[[……살짝…..그런거 같아요….]]
“그럼 님은 남친 외에도 지시를 받고 다뤄지면 아무생각않고 지시에 집중하고, 흥분을 하는거네요?”
[[아…..]]
“그런 사람들을 섭 성향이 있다고 부르고, 암캐로 대우한다면 님은 섭성향이 있고 암캐대우 받아야 마땅한게 되는거네요?”
[[아….]]
“아? 놀라움의 탄식이에요? 부끄러움의 탄식이에요? 왜 계속 젖기라도 해요?”
[[아…아…..네…..부끄러운데……젖어요]]
“지시받은 것을 할 때 아무 생각이 안들었고, 지금 그 행동에 대한 평가를 받으니 부끄럽고 흥분되고…암캐란 말을 들어도 부인못하고 오히려 흥분하네요. 암캐 맞나보네?”
[[……….그런거 같아요….]]
“암캐는 무슨, 아직까지 강아지 수준이구만”
“음…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지금 님이 한 행동, 느낀 것들은 님이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경험해오고 배워온것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닐 수 있는 찰나의 순간이겠죠. 쉽지는 않겠지만 잊으려고 애를 쓴다면 잊을 수도 있을꺼에요 아직까지는”
[[네…]]
“그런데 이런 순간순간들이 쌓이게 되면, 일반적인 사회가 바라고 옳다라고 말하는 사회적 관념과는 동떨어진 무엇인가가 님의 마음속에 자리잡게 되겠죠. 그리고 그것을 섭이고 암캐여서 그렇다고 스스로 받아들이게 된다고 보면”
“일상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누군가의 지시와 거칠고 수치스럽게 다뤄지는 자신을 놓지못하고 갈망하게 될 수도 있어요”
[[네……]]
“무엇이 옳다 그르다 판단과 선택은 님이 하는거에요”
“지금 나와 잠깐 있었던 순간 있었던 일과 느꼈던 감정과 쾌락을 잊고 싶지 않다 면 암캐라고 불리우는 이들이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대우를 받는지 보여주죠. 그걸 본 다음 B701호에 대한 것을 선택해요”
“그렇지 않고 그냥 남친하고만 지금처럼 하며 지내고 싶다면 그렇게 하구 말이죠.”
[[네…..]]
“선택은 남친이 다시 돌아오고, 우리가 자리를 일어설 때 하도록 해요”
“암캐가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 한번 더 확인하고, B701호를 경험하고 싶다면, 지금 손에 쥔 팬티를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 남친에게 쥐어줘요. 그리고 아니다. 그냥 없었던 걸로 하고 싶다 면 팬티를 가방에 넣어요. 알겠죠?”
[[네……남친 부를게요…]]
내 말을 모두 들은 후 여자는 남친에게 전화를 걸었고, 통화가 끝나고 난 뒤 서글서글 웃으며 여자의 남친이 돌아와 원래 자신의 자리에 앉았다.
=이야기 잘 끝내셨어요?=
“어느 정도 이야기는 끝냈고, 남자친구분 의사를 한번 더 묻고 싶네요. B701호에서 어떻게 되면 좋겠다란 생각 하고 있어요?”
=전 정식님이 제 여친을 섭으로 조련하고, 전 그걸 옆에서 보면서 그 노하우를 익히고 싶어요=
“그럼 플때는 관전만 하고 참여는 안하겠다라는 건가요?”
=음 지금은 그럴 생각인데 막상 그때가 되면 관전만 할 수 있을까요. 참여할지도 모르죠=
=그리고 또 나 없는 곳에서 뭐랄까 얘가 조교된 다음에 나중에 돌아와서 있었던 일 이야기하는 그런것도 잼있을거같긴해요. 흐흐=
“그렇군요. 그럼 내가 님이 보던 안보던 여친을 조교하고, 다루어도 괜찮다….라는 거겠네요”
=그렇죠 그렇죠. 그럼 이야기는 잘 끝난건가요?=
남자는 자신이 하고싶은걸 하게 될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 신이난체 싱글벙글대며 우리 두사람을 번갈아쳐다봤다.
여자는 그런 남친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지 아무말이 없었다.
“결론을 이야기 해드리죠”
=네네 어서요…완전 궁금함=
“우선 간단한 이야기는 나눴고, 최종 선택은 여자친구한테 맡겼어요. 에셈이란건 당사자의 의지가 없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네…뭐야 그럼 아직 결정안했어? 니결정 빨리해=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남자는 여자친구를 쳐다보며 재촉을 했다. 그런 남자를 보며 나는 말을 이어나갔다.
“아직 제 말 안 끝났어요. 나는 여자친구분에게 에셈 조련이 어떻게 이뤄지는 것인지 직접 보고 선택을 하라고 제안을 했고, 그 제안에 따른 선택지는 세 개를 주었습니다.
일, 실제 조교를 보고 자신도 조교를 받겠다고 결정한다.
이, 실제 조교를 보고 자신은 조교를 받지 못하겠다고 결정한다.
삼, 조교를 보지않고, 조교를 받지 못하겠다고 결정한다. 이 세가지를요”
=어 그럼 실제로 플 볼수 있는건가요? 저도?=
“이런 일은 정말 드문데 지금 B701호가 예약되어서 조교중인 이가 있어요. 그 과정을 여자친구분에게 보여줄 생각입니다. 단, 지금은 남자친구분에게 그 조교를 보여드릴 수는 없어요.”
내 말에 남자는 실망을 잔뜩한 체 말을 이어나갔다.
=지금 뭐 진짜로 조교받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고, 얘 혼자 보내요. 위험하게. 내가 동반자로 가줘야지=
“뭐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아까 말했죠? 님이 없는 곳에서 조교를 받고 돌아와서 이야기를 해주는 것도 좋을것같다구. 그런 맥락의 연장이라고 받아들이면 되겠네요”
=그건…말이 그렇다는거지….아…음..흠=
“많은 의심가는 상황도 있을 수 있지만, 난 진실을 말해준거고 여친분 상황에 맞다고 보는 선택지를 준거에요. 그것마저 의심스럽다면 없던일로 하면 되는거구요. 두 분이 생각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여친 혼자 갔는데 조교받는 사람은 없었고, 여친이 강제로 다뤄지고 돌아오는 것이겠지요. 분명히 말하자면 그런 일은 없을테구. 조교를 보던 여친이 현장에서 자발적 의지로 참여를 할 가능성은 있을 수 있겠죠.”
=뭐…..에이 몰라. 너보고 결정하랬다메. 결정해=
내 말에 남자는 도리질을 치며 자기 여자 친구를 봤고, 여자는 그런 남자를 바라보며…..남자의 손에 자신의 팬티를 쥐어주며 말했다.
[[갔다와볼게……]]
=어?...혼자? 진짜 혼자가도 괜찮겠나?=
여자친구의 반응에 남자는 의외라는 듯이 되물었고, 어떻게든 자신또한 따라가 구경을 할 요양으로 여자친구의 입에서 함께 가자는 말이 나오도록 타이르기 시작했다.
=야. 막말로 너혼자 갔다가 뭔 사단이 나면 어쩌려고. 갈거면 나랑 가고, 아니면 나가자=
한참의 설득에도 여자친구 입에서 원하는 말이 나오지 않자, 남자는 주위를 의식하지않은 체 소리높여 말했다.
남자친구의 손을 꼭 잡으며 여자는 남자를 바라보며 말했다.
[[어쨌든….당사자는 나니깐. 나 혼자 보고 내가 판단할게…무슨일 생기면 바로 연락할게. 끝나도 연락하고. 그리고 다녀온 다음 있었던 일 다 말해줄게. 그래도 괜찮겠죠?]]
여자는 나를 쳐다보며 되물었고, 나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남자는 그런 여자친구를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더니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알았다. 다녀와..=
여자의 결정을 남자가 받아들임에 따라 우리는 곧바로 스타벅스를 나왔고, 남자친구는 우리와 헤어졌다.
=야. 내 이근처에 있을테니깐. 끝나면 전화해라.=
[[응…]]
나는 여자와 함께 차를 주차해둔 곳으로 걸어가며 말했다.
“어떤 생각으로 결정을 내렸는지 모르지만, 앞으로 3~4시간동안은 잘 보고 잘 판단해요. 그리고 가벼운 행위는 지시할 수도 있어요.”
[[네….]]
“차 탈 때 조수석에 타지말고 뒷좌석에 타요. 야노 해봤다고 했죠?”
[[네…]]
“그리고 하나더 내가 지시를 내렸을 때 하고싶은 의지가 없으면 하지않아도 되요. 어쨌든 이건 님의 의사결정을 돕기위한 과정인거지. 내가 님을 조교하겠다는 것은 아니니 말이죠.”
[[네..]]
여자는 내 옆에 붙어서 따라오며 대답을 했고, 혹시 모를 바람에 입고 있는 팬티가 들쳐져 자신의 치부가 드러날까 두려운 마음에 양손은 꾸욱 자신의 치마를 누르며 걷고 있었다.
딩동.
[열입곱번째 자위를 시작하겠습니다….보지가 너무 아픈데 멈출수가 없습니다. 조련사님]
여자와 차에 탑승하는 그때 지민의 보고문자가 왔다. 자신이 모르는 누군가를 마주하게 되었을 때 그리고 음란하다 못해 천박한 자신의 몰골몰 보일 때 지민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리고 그런 지민을 보고 뒷좌석에 탄 여자는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궁금했다.
나의 궁금증은 둘이 마주하는 그 때 자연스레 해결이 되겠지 라는 생각에 우선은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리고 나는 지민을 만나러 가는 그녀를 조금 더 들뜬 상태로 만들어 놓기로 했다.
“이름이 뭐죠?”
[[전…선미에요. 이 선미]]
“네 선미양. 음 아까 한 내 말 잊지마요. 내가 지시를 내린다 해도, 그걸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으면 거부해도 되요”
“선미양은 지금 B701호가 아니라, B701호에 들어설지 말지 고민중이니 말이죠”
[[네..]]
선미는 조용한 목소리로 대답을 했다.
“우선 지금 가는 곳엔 오늘부터 일주일간 조교를 받기로 한 암캐가 있어요. 음…지금 몰골이 말이 아니긴 할텐데 모두가 그런건 아니니 너무 무서워는 말구”
[[네…]]
“그리고 가는 동안 그리고 가서도 선미양을 검사할게에요”
[[네??그게….무슨 뜻이시죠?]]
“하나하나의 반응들을 직접 내 눈으로 확인하겠다는거죠. 즉, 선미양이 젖는지 아닌지 보겠다구요”
[[아…..네…네에]]
“그럼 우선 아까 팬티를 벗은 후부터 지금까지의 상황을 겪으며 젖었는지 여부부터 볼까요”
[[….]]
내 말을 들은 선미는 그게 무슨 뜻인지 알았는지 대답없이 고개를 숙였고, 치마를 조심스레 덮고있던 자신의 손을 움직이며 치마를 천천히 걷어올렸다.
“음..대담한 행동이긴 하지만, 혼자서 알아서 할 필요는 없어요. 내가 말하는데로. 그대로 해요”
이미 치마를 걷어올려 자신의 보지털과 둔덕을 보인 선미는 아무 말없이 행동을 멈췄다.
“그리고 거기서 그렇게 까 올려봤자 내겐 안 보여요”
[[네….]]
“여기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로 엉덩이를 내밀어요. 얼굴은 뒷좌석 뒤쪽을 향한체로”
내말을 들은 선미는 번화가를 달리고 있는 차 안에서 천천히 몸을 움직여, 자신의 상체와 얼굴은 뒷좌석 뒤로 향하고, 다리를 치켜세우고 벌린 뒤 자신의 엉덩이와 보지를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맞춰서 들이밀었다.
“이 자세를 취하면 내가 고개만 살짝 돌리면 훤히 보이잖아요. 그리고 앞에서 오는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보이겠군요”
[[아….]]
나에게만 보여지는게 아니라 길을 걷는 행인에게도 보여질지 모른다는 생각에 선미의 몸은 움찔거렸고, 얼굴은 뒷좌석뒤로 완전히 파묻었다.
선미의 보지는 이미 번들거리는 씹물로 흠뻑 적셔져 있었다.
“언제 이만큼이나 젖어버린거죠…음란하기 짝이 없군요”
선미는 아무런 대답도 없었지만, 움찔거리는 보지는 지금 선미의 마음을 알기에 충분했다.
“첫 시작은 남친에 의해서였지만, 선미양…..좋은 암캐가 되겠네요. 수치심만으로도 이렇게 젖어버리니 말이죠.”
[[네…..감사합니다…]]
자신이 좋은 암캐가 되겠다라는 말이 20대초반의 여자에게 과연 칭찬인 것일까. 하지만 이미 선미의 마음한켠에선 저런 음담패설마저 칭찬으로 받아들이는 마음이 자라나고 있었다.
“그럼 님은 남친 외에도 지시를 받고 다뤄지면 아무생각않고 지시에 집중하고, 흥분을 하는거네요?”
[[아…..]]
“그런 사람들을 섭 성향이 있다고 부르고, 암캐로 대우한다면 님은 섭성향이 있고 암캐대우 받아야 마땅한게 되는거네요?”
[[아….]]
“아? 놀라움의 탄식이에요? 부끄러움의 탄식이에요? 왜 계속 젖기라도 해요?”
[[아…아…..네…..부끄러운데……젖어요]]
“지시받은 것을 할 때 아무 생각이 안들었고, 지금 그 행동에 대한 평가를 받으니 부끄럽고 흥분되고…암캐란 말을 들어도 부인못하고 오히려 흥분하네요. 암캐 맞나보네?”
[[……….그런거 같아요….]]
“암캐는 무슨, 아직까지 강아지 수준이구만”
“음…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지금 님이 한 행동, 느낀 것들은 님이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경험해오고 배워온것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닐 수 있는 찰나의 순간이겠죠. 쉽지는 않겠지만 잊으려고 애를 쓴다면 잊을 수도 있을꺼에요 아직까지는”
[[네…]]
“그런데 이런 순간순간들이 쌓이게 되면, 일반적인 사회가 바라고 옳다라고 말하는 사회적 관념과는 동떨어진 무엇인가가 님의 마음속에 자리잡게 되겠죠. 그리고 그것을 섭이고 암캐여서 그렇다고 스스로 받아들이게 된다고 보면”
“일상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누군가의 지시와 거칠고 수치스럽게 다뤄지는 자신을 놓지못하고 갈망하게 될 수도 있어요”
[[네……]]
“무엇이 옳다 그르다 판단과 선택은 님이 하는거에요”
“지금 나와 잠깐 있었던 순간 있었던 일과 느꼈던 감정과 쾌락을 잊고 싶지 않다 면 암캐라고 불리우는 이들이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대우를 받는지 보여주죠. 그걸 본 다음 B701호에 대한 것을 선택해요”
“그렇지 않고 그냥 남친하고만 지금처럼 하며 지내고 싶다면 그렇게 하구 말이죠.”
[[네…..]]
“선택은 남친이 다시 돌아오고, 우리가 자리를 일어설 때 하도록 해요”
“암캐가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 한번 더 확인하고, B701호를 경험하고 싶다면, 지금 손에 쥔 팬티를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 남친에게 쥐어줘요. 그리고 아니다. 그냥 없었던 걸로 하고 싶다 면 팬티를 가방에 넣어요. 알겠죠?”
[[네……남친 부를게요…]]
내 말을 모두 들은 후 여자는 남친에게 전화를 걸었고, 통화가 끝나고 난 뒤 서글서글 웃으며 여자의 남친이 돌아와 원래 자신의 자리에 앉았다.
=이야기 잘 끝내셨어요?=
“어느 정도 이야기는 끝냈고, 남자친구분 의사를 한번 더 묻고 싶네요. B701호에서 어떻게 되면 좋겠다란 생각 하고 있어요?”
=전 정식님이 제 여친을 섭으로 조련하고, 전 그걸 옆에서 보면서 그 노하우를 익히고 싶어요=
“그럼 플때는 관전만 하고 참여는 안하겠다라는 건가요?”
=음 지금은 그럴 생각인데 막상 그때가 되면 관전만 할 수 있을까요. 참여할지도 모르죠=
=그리고 또 나 없는 곳에서 뭐랄까 얘가 조교된 다음에 나중에 돌아와서 있었던 일 이야기하는 그런것도 잼있을거같긴해요. 흐흐=
“그렇군요. 그럼 내가 님이 보던 안보던 여친을 조교하고, 다루어도 괜찮다….라는 거겠네요”
=그렇죠 그렇죠. 그럼 이야기는 잘 끝난건가요?=
남자는 자신이 하고싶은걸 하게 될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 신이난체 싱글벙글대며 우리 두사람을 번갈아쳐다봤다.
여자는 그런 남친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지 아무말이 없었다.
“결론을 이야기 해드리죠”
=네네 어서요…완전 궁금함=
“우선 간단한 이야기는 나눴고, 최종 선택은 여자친구한테 맡겼어요. 에셈이란건 당사자의 의지가 없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네…뭐야 그럼 아직 결정안했어? 니결정 빨리해=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남자는 여자친구를 쳐다보며 재촉을 했다. 그런 남자를 보며 나는 말을 이어나갔다.
“아직 제 말 안 끝났어요. 나는 여자친구분에게 에셈 조련이 어떻게 이뤄지는 것인지 직접 보고 선택을 하라고 제안을 했고, 그 제안에 따른 선택지는 세 개를 주었습니다.
일, 실제 조교를 보고 자신도 조교를 받겠다고 결정한다.
이, 실제 조교를 보고 자신은 조교를 받지 못하겠다고 결정한다.
삼, 조교를 보지않고, 조교를 받지 못하겠다고 결정한다. 이 세가지를요”
=어 그럼 실제로 플 볼수 있는건가요? 저도?=
“이런 일은 정말 드문데 지금 B701호가 예약되어서 조교중인 이가 있어요. 그 과정을 여자친구분에게 보여줄 생각입니다. 단, 지금은 남자친구분에게 그 조교를 보여드릴 수는 없어요.”
내 말에 남자는 실망을 잔뜩한 체 말을 이어나갔다.
=지금 뭐 진짜로 조교받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고, 얘 혼자 보내요. 위험하게. 내가 동반자로 가줘야지=
“뭐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아까 말했죠? 님이 없는 곳에서 조교를 받고 돌아와서 이야기를 해주는 것도 좋을것같다구. 그런 맥락의 연장이라고 받아들이면 되겠네요”
=그건…말이 그렇다는거지….아…음..흠=
“많은 의심가는 상황도 있을 수 있지만, 난 진실을 말해준거고 여친분 상황에 맞다고 보는 선택지를 준거에요. 그것마저 의심스럽다면 없던일로 하면 되는거구요. 두 분이 생각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여친 혼자 갔는데 조교받는 사람은 없었고, 여친이 강제로 다뤄지고 돌아오는 것이겠지요. 분명히 말하자면 그런 일은 없을테구. 조교를 보던 여친이 현장에서 자발적 의지로 참여를 할 가능성은 있을 수 있겠죠.”
=뭐…..에이 몰라. 너보고 결정하랬다메. 결정해=
내 말에 남자는 도리질을 치며 자기 여자 친구를 봤고, 여자는 그런 남자를 바라보며…..남자의 손에 자신의 팬티를 쥐어주며 말했다.
[[갔다와볼게……]]
=어?...혼자? 진짜 혼자가도 괜찮겠나?=
여자친구의 반응에 남자는 의외라는 듯이 되물었고, 어떻게든 자신또한 따라가 구경을 할 요양으로 여자친구의 입에서 함께 가자는 말이 나오도록 타이르기 시작했다.
=야. 막말로 너혼자 갔다가 뭔 사단이 나면 어쩌려고. 갈거면 나랑 가고, 아니면 나가자=
한참의 설득에도 여자친구 입에서 원하는 말이 나오지 않자, 남자는 주위를 의식하지않은 체 소리높여 말했다.
남자친구의 손을 꼭 잡으며 여자는 남자를 바라보며 말했다.
[[어쨌든….당사자는 나니깐. 나 혼자 보고 내가 판단할게…무슨일 생기면 바로 연락할게. 끝나도 연락하고. 그리고 다녀온 다음 있었던 일 다 말해줄게. 그래도 괜찮겠죠?]]
여자는 나를 쳐다보며 되물었고, 나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남자는 그런 여자친구를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더니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알았다. 다녀와..=
여자의 결정을 남자가 받아들임에 따라 우리는 곧바로 스타벅스를 나왔고, 남자친구는 우리와 헤어졌다.
=야. 내 이근처에 있을테니깐. 끝나면 전화해라.=
[[응…]]
나는 여자와 함께 차를 주차해둔 곳으로 걸어가며 말했다.
“어떤 생각으로 결정을 내렸는지 모르지만, 앞으로 3~4시간동안은 잘 보고 잘 판단해요. 그리고 가벼운 행위는 지시할 수도 있어요.”
[[네….]]
“차 탈 때 조수석에 타지말고 뒷좌석에 타요. 야노 해봤다고 했죠?”
[[네…]]
“그리고 하나더 내가 지시를 내렸을 때 하고싶은 의지가 없으면 하지않아도 되요. 어쨌든 이건 님의 의사결정을 돕기위한 과정인거지. 내가 님을 조교하겠다는 것은 아니니 말이죠.”
[[네..]]
여자는 내 옆에 붙어서 따라오며 대답을 했고, 혹시 모를 바람에 입고 있는 팬티가 들쳐져 자신의 치부가 드러날까 두려운 마음에 양손은 꾸욱 자신의 치마를 누르며 걷고 있었다.
딩동.
[열입곱번째 자위를 시작하겠습니다….보지가 너무 아픈데 멈출수가 없습니다. 조련사님]
여자와 차에 탑승하는 그때 지민의 보고문자가 왔다. 자신이 모르는 누군가를 마주하게 되었을 때 그리고 음란하다 못해 천박한 자신의 몰골몰 보일 때 지민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리고 그런 지민을 보고 뒷좌석에 탄 여자는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궁금했다.
나의 궁금증은 둘이 마주하는 그 때 자연스레 해결이 되겠지 라는 생각에 우선은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리고 나는 지민을 만나러 가는 그녀를 조금 더 들뜬 상태로 만들어 놓기로 했다.
“이름이 뭐죠?”
[[전…선미에요. 이 선미]]
“네 선미양. 음 아까 한 내 말 잊지마요. 내가 지시를 내린다 해도, 그걸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으면 거부해도 되요”
“선미양은 지금 B701호가 아니라, B701호에 들어설지 말지 고민중이니 말이죠”
[[네..]]
선미는 조용한 목소리로 대답을 했다.
“우선 지금 가는 곳엔 오늘부터 일주일간 조교를 받기로 한 암캐가 있어요. 음…지금 몰골이 말이 아니긴 할텐데 모두가 그런건 아니니 너무 무서워는 말구”
[[네…]]
“그리고 가는 동안 그리고 가서도 선미양을 검사할게에요”
[[네??그게….무슨 뜻이시죠?]]
“하나하나의 반응들을 직접 내 눈으로 확인하겠다는거죠. 즉, 선미양이 젖는지 아닌지 보겠다구요”
[[아…..네…네에]]
“그럼 우선 아까 팬티를 벗은 후부터 지금까지의 상황을 겪으며 젖었는지 여부부터 볼까요”
[[….]]
내 말을 들은 선미는 그게 무슨 뜻인지 알았는지 대답없이 고개를 숙였고, 치마를 조심스레 덮고있던 자신의 손을 움직이며 치마를 천천히 걷어올렸다.
“음..대담한 행동이긴 하지만, 혼자서 알아서 할 필요는 없어요. 내가 말하는데로. 그대로 해요”
이미 치마를 걷어올려 자신의 보지털과 둔덕을 보인 선미는 아무 말없이 행동을 멈췄다.
“그리고 거기서 그렇게 까 올려봤자 내겐 안 보여요”
[[네….]]
“여기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로 엉덩이를 내밀어요. 얼굴은 뒷좌석 뒤쪽을 향한체로”
내말을 들은 선미는 번화가를 달리고 있는 차 안에서 천천히 몸을 움직여, 자신의 상체와 얼굴은 뒷좌석 뒤로 향하고, 다리를 치켜세우고 벌린 뒤 자신의 엉덩이와 보지를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맞춰서 들이밀었다.
“이 자세를 취하면 내가 고개만 살짝 돌리면 훤히 보이잖아요. 그리고 앞에서 오는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보이겠군요”
[[아….]]
나에게만 보여지는게 아니라 길을 걷는 행인에게도 보여질지 모른다는 생각에 선미의 몸은 움찔거렸고, 얼굴은 뒷좌석뒤로 완전히 파묻었다.
선미의 보지는 이미 번들거리는 씹물로 흠뻑 적셔져 있었다.
“언제 이만큼이나 젖어버린거죠…음란하기 짝이 없군요”
선미는 아무런 대답도 없었지만, 움찔거리는 보지는 지금 선미의 마음을 알기에 충분했다.
“첫 시작은 남친에 의해서였지만, 선미양…..좋은 암캐가 되겠네요. 수치심만으로도 이렇게 젖어버리니 말이죠.”
[[네…..감사합니다…]]
자신이 좋은 암캐가 되겠다라는 말이 20대초반의 여자에게 과연 칭찬인 것일까. 하지만 이미 선미의 마음한켠에선 저런 음담패설마저 칭찬으로 받아들이는 마음이 자라나고 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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