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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01:50 1,191회 0건
[아흑…아..아앙….아… ]

지민의 솟구쳐있던 엉덩이는 내가 자신의 보지를 쑤심에 따라 점점 아래로 내려갔고, 활짝 벌리고 있던 다리도 조금씩 오무려지기 시작했다.

쫘악…..

-윽-

“내가 말했지? 잘못에 대한 대가는 상대에게 묻겠다고”

지민의 자세가 헝클어지자, 나는 넋놓고 아내보지를 바라보고 있던 성지의 뺨을 때렸다.

“암캐 누가 니맘대로 엉덩이 내리고, 다리 오무리래….보지가 쑤셔진다고 정신줄 놓고 있냐?”

[아…흐…죄송합니다…]

쫘악…

-으윽-

퍽….퍽….

-윽……죄송합니다….윽-

[흑…죄송합니다…암캐년의 실수를 용서해주십시요….흐흑…]

자신이 바라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실수로 인해 남편이 맞는 소리가 들리고 성지가 고통섞인 신음을 내기 시작하자, 지민은 울면서 용서를 구하기 시작했다.

나는 지민의 용서를 구하는 말에 일언의 대꾸도 하지 않고 남편 성지에 대한 체벌을 계속했다.

퍽….쿠당탕

-허윽…-

“빨리 자세잡아”

나는 뒷짐진 체 꿇어앉아있는 성지의 가슴팍을 발로 차 밀어서 성지를 쓰러트리는 것을 반복했다.

-허억...헉..죄…죄송합니다…아흑-

퍽….

“개새끼야 아가리닥쳐”

퍽…..

-허어…허억…-
[죄송합니다. 엉엉…제발 암캐년을 용서해주세요…엉엉….암캐년에게 직접 벌을 주고 가지고 놀아주세요…죄송합니다…]

점점 체벌의 강도가 높아지는 소리와 남편의 신음을 더 이상 못듣겠는지, 지민은 대성통곡을 하며 자신의 엉덩이를 치켜든 체, 나를 향해 흔들며 소리질렀다.

나는 그런 지민의 앞에 가서, 그녀의 머리를 잡아올렸다. 내가 내려다 본 지민의 얼굴은 땀과 눈물에 화장이 번져있었고, 얼굴은 찌그러 트린체 흐느끼고 있었다.

[죄…송합니다..엉엉]

“뭐가 죄송해?”

[발정난 암캐년이 보지쑤셔지는 탓에 지시받지 않은 행동을 맘껏 했습니다….용서해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

“왜? 니년이 잘못해도 니가 벌받는것도 아닌데 말이지. 왜 울고 지랄이야”,

[엉..엉…신랑이 아파하는 소리가...듣는게 더 아파서 그렇습니다…]

“그래? 그렇단 말이지?”

나는 잡고있던 지민의 머리채를 돌려서 그녀가 자신의 남편을 바라보고 했다. 자신 때문에 고통을 느낀 남편을 바라보라고 말이다.

“잘봐봐…어때? 니가 생각한대로 고통 속에서 괴로워하고 있냐?”

지민은 눈앞에 보인 남편의 모습을 보고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땀에 머리는 헝클어져있고, 살짝 벌린 입에선 숨을 고르는듯 얕은 숨을 이어서 내고 있었지만, 그 표정은 고통이 아닌 쾌락에 빠진 표정이었다.
나는 지민의 머리를 내려서 남편의 좇을 바라보게 했다. 발기된 체 하늘을 향해 솟아올라있고, 쿠퍼액이 잔뜩 흘러나온체 움찔거리는 모습은 그가 이 고통마저 쾌락으로 느끼고 있었다는 것을 아내에게 보이는 것과 같았다.

[하…아…]

그런 남편의 모습에 일순 배신감이라도 느낀걸까…지민은 나즈막한 한숨을 내쉬었다. 자기 때문에 처절하게 망가지고 있을 남편에 대한 미안함에 엉덩이까지 흔들어대며 용서를 빌었는데, 그런 자신의 모습은 상관이라도 없었던 듯 남편은 고통을 느끼고 즐기고 있었던 것이었다.

“어때? 니가 생각한대로 고통속에서 괴로워만 하고 있냐?”

지민과 성지는 아무런 말도 않았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은 약간의 배신감과 안도감을 보이긴 했지만, 서로가 처절하게 망가진 모습을 동시에 바라보는 상황에선 그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가방에서 가위를 꺼내왔다. 그리고 성지의 팔에 묶어놓았던 케이블 타이를 풀어주었다. 나는 침대에 걸터앉아 지민을 내 다리 사이 앞에 앉힌 뒤, 남편을 바라보게 했다.

“숫캐. 내가 아까 10분안에 뭘 하라고 했지?”

-좇물을 싸던지…좇을 죽이던지 둘 중 하나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약간의 이벤트 때문에 지체된 것도 있지만, 2분 더 줄게. 해결해봐, 암캐 120까지 세알려”
[네….하나. 둘. 셋..]

지민은 천천히 입을 떼서 떨리는 목소리로 숫자를 세알려가기 시작했다. 성지는 무릎을 꿇어앉은체 눈을 감고 아무런 미동도 않았다.

“다리 벌리고 자위해”

나는 지민의 귀에 속삭이며 말했고, 지민은 천천히 다리를 벌린 체 숫자를 세알려가며 씹물 흥건한 자신의 보지를 문질렀다.

[하아…..이십 구…..삼십…….삽십…아..일….]

조금씩 가라앉는 기미를 보이던 성지의 좇은 아내 지민의 신음이 신호탄이라도 된 듯 다시 솟구치고 있었고, 지민의 손은 점점 더 빠르게 자신의 보지를 문지르고 쑤시기 시작했다.

써걱 서걱…..

[아항…아아아…..구십…..아흑…구구십일 구십이 구십…하아…삼]

보지를 쑤시는 써걱대는 소리가 점점 방안에 울려퍼지자, 성지는 감고있던 눈을 살짝 떠서 지민의 자위를 지켜보았다.

“보지 쑤시면서 발가락 빨아”

지민은 엉덩이를 성지를 향해 내밀고 자신의 손으로 여전히 보지를 쑤시면서, 내 발에 입을 가져다대고 빨기 시작했다.

[하…..구...…]

“숫자 그만 세. 넌 발 빨고 자위에나 집중해라”

지민은 엉덩이를 씰룩거려가며 내 발을 빨아댔고, 성지는 그런 아내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좇을 잡은 다음 딸딸이를 치기 시작했다.

-으읍….읍-

아내는 남편에게 자신의 자위를 보여주고, 남편은 그런 아내의 모습을 바라보며 자위를 하고 있었다.

“백십오, 백십육, 백십칠, 백십팔, 백이십…둘다 그만”

부부를 바라보던 나는 속으로 세알리던 숫자를 말하며, 지시를 내렸다.

-허…헉…헉…-

성지는 자신이 잡고 있던 좇에서 아쉬운 듯 손을 땟다….쿠퍼액이 잔뜩 발라진 좇은 언제라도 사정이 될 것처럼 핏줄이 튀어올라 나올 정도로 발기가 되어 있었지만 거기까지였다.

“시간을 더 줬지만 결국 실패네…벌은 누가 받는다고 했지?”

[제….가 받습니다]
고개를 숙인체 내 발을 빨던 지민이 나를 올려다 보며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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