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쓰고 싶으나... 어렵네요.
정말 글쓰는 것은 야설이던, 일반소설이던... 쓰는건 정말 힘듭니다.
야설이라고 우습게 본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ㅠㅠ
*****
"선배! 여기!"
"안녕하십니까. 선배님"
창현선배가 병실에 들어오자 마자 90도로 허리를 숙이면서 인사를 하는 강현이었다.
"어그래... "
떨뜨름한 표정으로 강현이의 인사를 받은 창현선배는 바로 날보며 인상을 써댓다.
"야이놈아 어쨋길래 입원까지 하고 있냐?"
"아뇨. 좀 넘어져서 발목에 금이 갔다네요. 하하"
"웃음이 나냐?"
"하하 웃어야죠.. 울수는 없잖아요."
"이놈 넉살은 하여튼..."
의자를 가지고 침대옆에 앉은 창현선배에게 계획을 이야기해었다.
강현이놈에게도 다시 한번 이야기를 해주었다.
"선기이놈아 내가 여자 만나면 안되냐? 왜 난 뒤나 맡아야 하냐?"
"에이..선배 선배가 나가봐요. 그놈들이 접근하겠어요?"
"내가 왜?"
"선배 인상을 보고 선배 등치를 봐요. 이게 어디 사람인가..."
"뭐라구! 이놈의 자식들.~ 날 뭘로 보는거야?"
"하하 미안해요.. 선배덩치는 솔직히 너무 크잖아요.. 190에 120KG가 ...말이되요.. 어휴 내 덩치 2배네..."
"흠흠... 덩치큰 것도 죄냐?... 나도 조건 한번 해보고 싶다..에흠.."
"형님 차라리 안마나 룸을 가시면 되잖아요."
"여자들이 날 거부해.... 여자 오자마자 뺀찌야... 나도 좀 여자냄새좀 맡자..."
"형님 그건 제가 나중에 거하게 해드릴테니까..이번 계획만 신경써주세요. 강현이놈이 뒷풀이는 책임진다고했어요."
"그래? 너 믿겠다. 이번도 뒷통수 치면은 나한테 죽을줄 알아.!"
"아네..선배...믿으세요."
창현선배의 허벅지는 왠만한 남자 허리둘레 싸이즈가 나온다. 거기다가 얼굴도 잘생겼다고 말할수 없는 얼굴이라
처음본 여자들은 겁을 먹고 접근하지 않았다.
거기다가 선배 물건은 거짓말 조금 보탠다면 왠만한 팔뚝 수준이라 업소여자들이 들어갔다가 도로 나오는 지경이었다.
선배물건을 본 업소녀들은 못한다면서 뺀지놓구 나오는 정도였으니 말이다. 가끔 도전장을 내미는 업소녀들이 있었지만 대부분
10분도 안되서 기어나오곤 했다.
물론 선배가 업소여자라 힘대로 꼽아 버려서 그런것도 영향이있었다. 선배가 일반인이랑 사귀어본게 언제적인지 나도 잘 기억이 안났다.
그러니 여자냄새를 좀 맡자며 자신이 여자를 만나서 아예 들어오는 놈들을 죽사발 내겠다는 창현선배를 말리느라 온 힘이 빠질수 밖에 없었다.
"강현이 넌 용무한테 연락해서 이번호 인적사항 따고 카니발 차량으로 렌트하나 하고,
선배는 상대가 여럿일수 있으니까 후배들좀 불러요. 혼자서는 힘들수 있으니까."
"야임마 날 뭘로 보는거야? 아직까지 열놈정도는 끄떡없어.!"
"선배를 모르는건 아닌데 안전하게 하려고 하는거죠. 다치는 사람이 없어야 하니까요."
"음... 그래 알았다 한 서너명부르면 되냐?"
"네 그정도면 될꺼에요. 어차피 선배 옆에서 보조역활이니까요. 아마 그지역 양아치들일 가능성이 아주 높으니 몇명 안될꺼에요.
각목하는데 몇명오지 않을꺼니까 선배랑 3명이면 되겟네요."
이것저것 설명을 하고 해야할 일들을 지시하고 나자 신경을 너무 썻는지 머리가 무거워졌다.
조금전까지 주무셨는지 코를 드릉드릉 골던 건너편 할아버지가 몸을 일으켰다.
"할아버지 깨셨어요?"
"그려.. 친구들이 오늘은 꽤많이 왔구만..허허"
"아.. 시끄러우셨죠? ... 죄송하네요."
"아냐..아냐.. 괜찮아... 그런데 무슨일이 있는건가?"
"친구가 좀 문제가 있어서요.."
"저녘식사 약속이 있는데 말야, 보험회사서 누가 혹시 오게 되면 말좀 잘해주라구.~"
"아..네.. 걱정마세요. "
건너편 병실 동무였던 할아버지는 저녘식사 약속이 있다고 하며, 옷을 갈아입더니 나가셨다. 조용했던 병실이 내가 오고 나서
조금 시끄럽게 변해서 죄송스러웠다.
{큰지영이오면은 낮에 못싼거 까지 싸도 되겠다. 흐흐}
"오빠!"
갑자기 병실문이 열리고 도시락가방을 든 큰지영이가 날 불렀다. 난 큰지영이를 보곤 한숨을 내쉬었다.
이유는 옷차림 때문이었다. 옷차림이 ..... 떡과는 거리가 먼 옷차림이었다. 치마였다면 행복했을것을....
{아... 젠장 왜 청바지를 입고왔냐고....}
그렇다 큰지영이가 입은 하의는 청바지였던 것이다. 상의는 티셔츠에 하의는 착 달라붙는 스키니진이였던 것이다.
아까 낮에 작은지영이와 싸지 못했던 나는 할아버지가 저녘식사를 하기위해 자리를 비운다고 이야기를 하자 큰지영이가 오면은
화끈하게 한번 하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청바지를 입고온 큰지영이를 보며 한숨만 나왔다..
큰지영이는 한숨을 쉬는 걸 느꼈는지... 날보며 울먹거리며 말을 하였다.
"오빠? 내가 온거 싫은거에요?"
"아..아니.. 내가 왜싫어하겠어."
"아니 표정이 별로 인것 같아서요...."
"아니.아니야.. 친구가 안좋은 일이 생겨서...그래"
"아...누구요?"
"강현이.."
"어머, 다쳤어요?"
"아니, 그런거 아닌고 잘 해결될꺼야. 걱정하지 않아도되"
"네. 그럼 우리 밥먹어요. 헤~"
{어이구 내 표정 하나까지 신경쓰네.. 이뻐라.~}
그래도 내 친한 친구라 이리저리 묻는 큰지영이었다. 자신때문에 그런게 아니란것을 몇번이나 확인하고 안심했는지 히쭉웃는 모습이 이뻤다.
"아주머니 여기 식사 안주셔도 되요."
"할아버지도 나가셨네?"
"네."
"알겠어요."
식사를 주기 위해 병실을 들리신 아주머니는 곧 문을 닫고 나갔다.
큰지영이는 가져온 도시락 뚜껑을 열었다.
"이야~ 먼저꺼랑 똑같은 반찬이 없네..."
"먼저한거 조금해서 남은건 동생이랑 먹었어요."
"이렇게 나한테 시간 많이 써도 괜찮은거야? 미안해지네.."
"왜 그런말 해요? 내가 좋아서 하는건데~ 오빠가 빨리 나으셔야 지영이도 좋아요."
"응. 그래? 왜좋은데????"
"헤헤...... 그런게 있어요."
날 유혹하듯 몸을 베베 꼬우면서 살짝 웃음 짓는 큰지영이를 보니 밥이고 뭐고간에 당장 큰지영이의 보지에 내 자지를 꼽고 싶어졌다.
하지만.... 뭐... 청바진데 어쩌라..치마를 입으면 혹시라도 누가 들어오면 뻬고 약간 당황한 모습만 남을 뿐이지만
청바지는 그럴수가 없지 않은가.... 아쉬웠다.
"이것도 먹어봐요...맛있어요."
"응.. 쩝..쩝.. 아...정말 맛있다."
"너도 좀 먹어~"
"네"
그많은 밥이 어디로 갔는지, 큰지영이는 별로 먹지도 않았는데 나혼자 다 먹어버렸다. 그런 날 보며 살짝 미소짓는 큰지영이었다.
내가 먹으면 자기도 배부르다나...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면서 말이다.
"오빠 그런데 앞에 할아버지는 어디가신거에요?"
"식사시간인데.."
"약속 있으시다고 나가셨어~ 그런데 내가 보기엔 우리 둘이 있으라고 나가신거 같아.~"
"에이 거짓말~ 그리고 오늘은 6.25 터져서 안되요."
"엥? 6.25가 터졌다니 무슨소리야???"
"몰라요? 빨갱이가 쳐들어왔다니까요."
"......"
"......"
6.25가 터졌다니 무슨소린지 한참을 생각했다..
{빨갱이가 쳐들어왔다고?..... }
"푸하하핫..... 그런거야?"
"네...헤헷"
한참을 생각하다 갑자기 뜻을 알게 된 나는 배꼽을 잡고 웃기 시작했다.
"아...정말 요즘은 그런말 쓰냐?"
"아뇨. 예전부터 썻는데요.."
"그러게... 정말 재미있네"
생리가 터졌다는 말을 6.25가 터졌다고 말을 한것이다. 생리가 빨간색이니까 빨갱이가 쳐들어온 6.25..... 배꼽이 날라갈뻔했다.
하지만 역시 난 어떻게 청바지를 벗겨서라도 하고싶었는데 결국 6.25가 터져서 완전 꽝되었다...
"오빠 왜요?... 생각나요?"
"응"
"뽀뽀해줘요?"
"응"
"쪽"
뽀뽀해달라니까 입술에 살짝 진짜 뽀뽀를 해주는 큰지영이었다..
{젠장, 거기가 아니라 내 자지에 뽀뽀하라고.!!!}
지영이는 날 놀리듯이 입술에 뽀뽀를 하고 킥킥거리기 시작했다.
"오빠 놀리지마!!"
"아뇨. 오빠가 뽀뽀해달래서 해준건데요?~"
"거기말고~ 요기"
나는 손가락으로 내 자지를 가르켰다. 내자지는 벌써 커져서 환자복을 들추고 텐트를 만들고 있었다.
"안되! 오빠는 환자잖아!"
"그럼 아침엔 왜 해줬는데?"
"음... 그땐 오빠가 명령했잖아."
"....."
{아, 큰지영이는 내가 명령해야지 잘 듣지!..}
깜빡잊고 있었다 작은지영이랑 큰지영이랑 자꾸 헷갈린다.. 이러다가 작은지영이에게 "시팔 빨아 이년아" 라고 할까바 걱정이 되었다.
보지맛을 볼수는 없었지만 아쉬운데로 싸긴 해야겟기에 나는 바로 명령을 내렸다.
몇번 해보았으니 아주 익숙하게 욕설이 튀어나갔다. 평소엔 쓰지않는 단어들이라 그런지 말하면서 나는 더욱 흥분이 되었다.
"시팔 빨아 이년아!!"
"네.."
{킁... 진작 이럴껄.}
큰지영이는 빨라는 소리가 끝나기도전에 기다렸다는 듯이 환자복 하의를 내리고 솟아오르는 내 자지를 입에 머금었다.
"쮸웁.. 쪼오옵.. 츄릅..츄르릅"
애무기술도 진화하는것 같았다. 큰지영이는 작은지영이보다는 애무를 못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작은지영이와 별 차이가 없이
날 흥분시키고 있었다.
"아....음... 좋아... 시발년.. 정말 잘 빨아!."
"으음..움... 구...래..요?"
"어..그래.. 존나 시발 잘 빨아. 아...흑... 더 빨리..빨리"
내자지를 입안에넣고 귀두 끝에서 뿌리끝까지 입으로 빠르게 애무하는 지영이를 내려다보고 있는 나는 쾌감에 몸을 떨었다.
"아시팔 못참겠다."
더이상 참지 못한 나는 입에싸는 것보다 큰지영이의 보지에 싸고 싶었다. 6.25가 터졌다고 말을 했지만 오늘 터졌기 때문에 양은 얼마 되지않을
꺼라 생각한 나는 일단 하고 보기로 했다.
{보지에 꼭 쌀꺼야!}
"개같은년아! 청바지 허벅지까지 내리고 이리로 올라와"
큰지영이도 잔뜩 흥분을 했는지 누가 오던지 말던지 신경을 쓰지않고 6.25가 터진것도 잊은듯했다.
바로 청바지와 팬티를 허벅지 아래까지 내렸다.
"개년아 내 자지가 그리웠어? 엉? 그런거야?"
"네 자지를 제 보지에 꼽고 싶어서 미칠것 같았어요."
"그럼 빨리 침대위로 올라와서 꼽아 시팔년아!"
큰지영이는 허벅지에 걸린 청바지가 걸리는지 주춤대면서 내손을 잡고 침대위로 올라왓다.
청바지와 같이 허벅지아래쪽에 걸려있는 팬티에 붙어있는 생리대가 살짝보였다.
{예상대로 별로 나오지 않았네~ 다행이군}
내허리춤에 발을 양쪽으로 딛고 쭈그려앉은 큰지영이는 꺼덕대고 있는 내 자지를 잡아 자신의 보지구멍에 맞추고 엉덩이를 아래로 내렸다.
나는 보지구멍에 자지가 맞추어지자 지영이와 보조를 맞추어 엉덩이에 힘을 주고 그대로 쑤셔 박았다.
보짓물이 흥건한 큰지영이의 보지는 아무런 저항없이 내자지를 물었다.
"쑤우욱.."
"퍽..퍽...퍽...퍽."
"아흑..오빠... 죽을꺼같아요."
깊게 샆입되는 자세에 질끝까지 눌러주는 느낌에 큰지영이는 어쩔줄 모르고 엉덩이를 더욱 빠르게 움직였다.
나는 큰지영이의 엉덩이의 움직임에 맞추어 엉덩이를 들어 보지를 쑤셔댓다.
보지에 들어갔다 나오는 내자지엔 빨간 생리혈이 조금씩 묻어 흥분감을 더욱 주고 있었다.
큰지영이와 작은지영이랑 섹스를 하게 되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난 토끼가 되곤 했다. 여태까지 경험했던 여자들과의 섹스랑 비교할 수 없는
그런 쾌감을 주는 맛에 오래 견딜수가 없었던 것이다.
큰지영이의 보지에 꼽고 피스톤질을 한지 몇분되지 않아 사정의 느낌이 왔다.
"아윽.... 시팔... 싼다."
"꿀럭...꿀럭...."
큰지영이의 보지에 낮에 싸지 못한 작은지영이의 몫까지 엄청나게 싸버렸다.
동생이 못받은것을 언니의 보지에 싸주었으니 작은지영이도 이해할꺼라 생각했다.
여성상위로 사정을 한것이라 보지에서 흘러내린 정액은 자지뿌리까지 상당량이 흘러있었다.
{아.. 시발 생리만 아니면 깨끗이 빨아달라고할텐데..}
보지에 시원하게 싼 나는 생리혈이 묻어 뻘긋뻘긋한 내 자지를 보며 아쉬워했다.
입으로 깨끗하게 닦아주던 작은지영이의 입술이 갑자기 생각이났다.
{내일오면 작은지영이랑 또 하면되지}
"지영아 오빠 너무 좋았다."
"저도..좋았어요."
순진하고 갸냘픈 여자였다가 욕설과 함께 진행하는 섹스엔 보지가 흥건할 정도로 물을 쏟아내고, 섹스가 끝난후엔 나긋나긋한
요조숙녀로 다시금 변하는 두얼굴의 큰지영이.. 남자들이 원하는 여자였다. 밤엔 요부, 낮엔 요조숙녀인 그녀였다.
큰지영이는 물티슈를 뽑아 내 자지를 깨끗하게 닦아주고는 자신도 뒷처리를 한뒤 옷을 입었다.
"오빠는 날 어떻게 생각해요?"
"어떻게 생각하다니?"
"그냥 내가 오빠한테 어떤 존재인가 해서요."
"...."
"난 오빠 알게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그리고 만난것도 좀 그렇지만... 오빠가 내 맘에 너무 크게 자리잡았거든요."
"...."
갑자기 나에게 머리를 기대고 나를 보면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그녀에게 조금 당황한 나는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좋아하는것은 사실이지만 이게 섹스가 잘맞아서 단지 그것때문에 좋아하는것인지.. 그것이 나역시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단지 그것뿐이라면 상처를 주기싫었기 때문이었다.
"오빠가 단지 날 즐기기 위해서 만난다고 해도 난 오빠를 끝까지 좋아할꺼에요."
"..."
"오빠 마음이 확실해지면 말해주세요. 그리고 심각한 표정짓지 말아요."
"어...그래... "
"오빠 하나만 부탁드려도 되요?"
"내가 해줄 수 있는건.. 해줄께"
"만약에 오빠가 내가 싫어지면 그래도 내가 오빠를 정리할 수 있을때까지는 날 만나줄 수 있었음해요..."
"...."
"안돼요?"
"그럴께."
"고마워요. 오빠.. 피곤할텐데 쉬세요. 내일 아침에 올께요."
"그래 들어가."
큰지영이는 나와의 관계가 깨어질까바 두려워하는 듯 했다. 나역시 좋기는 했지만 작은지영이와의 관계가 있었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흘러가는 대로 둘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어떤 확신도 줄 수가 없었다.
참았던 것까지 모두 싸버리고 나니 피곤해져 왔다. 지영이 자매의 관계와 처리해야할 강현이 일이 겹쳐서 머리가 복잡해져 왔다.
한참을 생각에 빠져있는데 병실문이 열리고 앞침대 할아버지가 들어오셨다.
"허허.. 저녘은 먹었는가?"
"할아버지.. 먹었죠. 할아버지는요? 약속있다고 하셨잖아요."
"나야 뭐 먹고 왔지... 오늘도 처자가 온거야?"
"아네... 그런데 사귀는 처자가 한명이 아닌가?"
"...."
"2명인거 같아서 말야... 그러다가 걸리면 둘다 도망가네..허허"
"..... 저기 어떻게 아셨어요?"
"내가 눈치가 좀 빠르네.."
"잘 정리하는게 좋을꺼야.. 쌍둥이같던데.. 서로 모르지?"
"...."
생각해보니 눈치가 빠른 할아버지니 자는척도 해주고 모른척 해주는것 같았다.
{아... 혹시 저녘약속도 나때문에 거짓말 한거아냐?.... 나중에 뭐라도 사다 드려야겟네.. 병실도 말해서 빨리 2인실로 옮겨야겠다.}
할아버지에게 괜시리 미안해졌다. 뭐 덕분에 떡은 잘 쳤지만 말이다.
******
차량을 렌트해온 강현이는 나와 창현선배 그리고 선배의 후배들을 태우고 약속장소로 이동했다.
만나기로 한 장소인 GS25시 건너편 골목에 렌트한 차량을 주차시켰다.
나는 창현선배와 강현 그리고 선배의 후배3명과 같이 차안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다리가 불편해서 선기 네가 나가면 좀 그렇지 않을까?"
"야인마 네 얼굴을 다 아는데 네가 가면 답이 나오냐? 그렇다고 창현선배를 보낼수도 없고 후배들을 보낼수도 없잖아."
"그건 그렇지만.. "
"그럼 입다물고 가만히 있는게 도와주는거다."
"..."
자꾸 걱정이 되는지 내 다리를 보면서 주절거리는 강현이었다. 자신의 일에 다리까지 다친내가 목발짚고 나섯으니 걱정이 안될수가 없을 것이다.
"강현이 너는 내가 들어가기전에 네 전화기에 전화걸어서 통화상태로 켜놓을 꺼니까. 전화기로 듣다가 창현선배에게 신호해줘야해!."
"걱정마.. 잘알고있으니까."
"창현선배는 만나기로 한 장소에 제가 나가잇으면 저를 잘 보고 계시다가 제가 가르키는 방향의 골목쪽을 살펴봐주세요. 의심받지 않게 아마 여자애가
나오는 쪽에 놈들의 차량이 있을 꺼에요. 찾으면 주시하시다가 계획대로 하시면되요."
"그래 설명한대로 할테니까 걱정 붙들어 매놔라."
믿음직한 창현선배의 말에 난 차에서 내려서 약속장소인 건너편 GS25시로 이동했다.
앞에 도착한 나는 문자를 보냈다.
[어디? 나 기다리고 있는데..]
[다왔어요. 잠시만요.]
문자를 보내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답장이 왔다. 뭐 미리 나와서 기다리고있으니 즉시 보낼수밖에..
이쪽은 차를 주차할 만한 곳이 몇군데 없었기 때문에 주변의 골목을 주시하고잇었는데.. 그중 한곳에서 늘씬해보이는 여자애가 나왔다.
{아 저기 골목인가보네}
난 자연스럽게 손으로 그쪽을 가르키면서 손을 흔들어보였다. 뒤를 돌아보니 건너편에서 창현선배가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만들었다.
{선배가 그래도 일처리 하나는 끝내주니까 걱정없겠고.~ 자 이제 내가 잘해야지!}
손을 흔들어보이자 멀리서 걸어오는 여자애는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나야.! 손흔드는사람]
문자를 보고 내앞까지 다가온 여자애는 나를 보더니 아까보다 더 당황해했다.
사실 그럴것이다. 조건한답시고 다리 깁스를 한채로 목발까지 짚고 서있으니 말이다.
"저기..이상태로 하실꺼에요?"
"왜? 안되?... "
"아니 그런건 아니지만..불편하실거 같아서.."
"너무 굶었더니 못참을 것 같아서 만나자고 한거야. 알아서 해줘"
"아..네..."
"가더라도 이름은 알고 가야지?"
"나영이에요."
"그래 나영아 근처에 아는 모텔있어?"
난 다리도 불편해서 이동하기가 어려웠고, 또 창현선배가 이동하는 과정에서 나를 놓치지 않을까 하여 근처 아는 모텔이 있냐고 물었다.
어차피 지들이 정한곳으로 거의 이동할테니 말이다.
"요앞에 코너돌면 하나있어요."
"그럼 그리로 가자."
목발짚고 먼저 걸음을 옮기자 그녀가 내옆에서 따라왔다.
걸을면서 옆을 걷고 있는 여자의 얼굴을 쳐다보니 상당히 이쁜편에 속했다.
{개새끼들 어디서 할짓이 없어서 어린여자 보지나 팔아서 먹고 살아?.. 이개새끼들 이따 죽어봐라.}
속으로 온갖욕을 다해가면서 부지런히 목발을 움직여 이동했다.
"지금은 대실이 안되구요. 4만원입니다."
"네 주세요."
"3층 310호에요."
시간이 시간인지라 대실은 안된다는 말에 두말없이 4만원을 꺼내 지불하였다. 어차피 강현이가 실행비로 준돈이니 말이다.
주인이 내미는 키와 휴대용품이 들어있는 비닐을 집어든 나는 곁눈질로 나영이를 살폈다.
아니나다를까 대실한 방호수를 듣고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고있었다.
나는 핸드폰을 꺼내 강현이 번호로 통화번튼을 눌렀다. 통화음을 최대한 줄여놓은 나는 셔츠 윗주머니에 핸드폰을 넣었다.
"올라가자."
엘리베이터에 탄후 우리가 전투를 벌일 310호로 향했다.
~ To be continued
자 이제 작전을 실행한 선기! 어떻게 될까요?... 물론 잘되겠지만.. 어떻게 써야할지..
깜깜합니다. ㅠㅠ 너무 너무 너무 복잡하고 힘들어요... ㅠㅠ
원래 미리 써놓은 분량은 강현이가 작전을 실행하는 것으로 되어있었는데... 9장에 댓글들을 읽고 급수정
선기가 주인공인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다시 쓸려니 전개가 조금어색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아무튼. 끝까지 잘써보겠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시는 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재미있게 보셔다면 추천 한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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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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