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이나 네토 성향이 아닌 분들에겐 제 글이 유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편
잠자는 숲속의 암캐
소라에서 사람들을 모은다
20대 30대 40대 50대의 연령에서 각 두 명씩 총 8명
"내일이 만나는 날 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내일은 관계를 갖지는 않습니다
그냥 술 한잔씩 하면서 친분만 쌓는 것 뿐입니다"
사람들과 며칠간 연락을 주고받고 어느정도 확신이 든 후에 모두에게 문자를 보냈다
잠들기 전.. 두근거린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 기대된다
옆에 잠들어있는 여자친구를 보니 가슴이 쿵쾅쿵쾅 요동을 친다
청순한듯 색기서린 얼굴에 새 하얀 피부와 굴곡진 몸매..
그리고 그 안에 음탕함을 품고 있는 나의 암캐
다음날 저녁
"오빠 나 어때? 예뻐?~"
예쁘게 화장을 하고 옷을 차려입은 여자친구
몸에 감기는 에머랄드색 원피스에 검정 가죽 재킷을 걸친 그녀.. 아름답다
굴곡진 몸이 드러난 그녀의 모습은 섹시하기만하다
당장이라도 안고싶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지현아 출발하자"
"그랭 오빠~"
약속 장소에 들어서자 그들이 보인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지만 그냥 알 수 있다
"안녕하세요 쿠에야르 입니다 이쪽은 제 여자친구 이지현 이구요"
"예 안녕하세요 우와~ 지현씨 역시 미인이십니다 쿠에님도 훈남이시구요~ 하하하하"
"아아.. 네 호호호호호 안녕하세요 이지현 입니다.."
지현이는 쑥쓰러운듯 인사를한다
이제 다 모였으니 시작이다
손으로 지현이의 허리를 살짝 감으며 날 보게한다
그리곤 내 손목에 찬 시계를 톡톡 쳐보인다
(일종의 신호- 다음 이야기에 자세히)
"응 오빠"
지현이는 오늘 여기 모인 8명 모두의 여자다
모두를 남자친구라 생각하고 그들을 대해야 한다
단,그들은 그녀의 남자고 지현이는 그들의 여자이니까 남자들이 지현이에게
어떤 행동을 해도 괜찮지만 관계를 가질 수는 없다 오늘은..
시간이 흐르고 모두 꽤 취했다
지현이도 처음에 어색해하던 모습은 많이 사라지고 자리를 즐기고있다
자리를 옮겨가며 이 남자 저 남자 옆에 붙어 애교를 부리고 때론 사랑스런 눈빛으로 그들을 바라본다
정말 모두가 그녀의 남자인것처럼..
남자들은 그런 그녀를 정말 자기의 여자를 대하듯 떡 주무르듯이 지연이의 몸을 더듬고 그녀의 입술을 탐하고있다
"쪽쪽 하아 으흠.. "
그녀가 간혈적으로 신음을 내고있다
생전 처음보는 남자와 그녀가 달라붙어 키스를 하고있다
지현이의 가슴을 만지고 엉덩이를 만지고.. 그녀의 음부를 만진다
내 여자가 오늘 처음 만난 남자들과 그렇게 함께 있다
지현이보다 어린 20대 초반의 애땐 모습의 남자..
건장한 체격의 30대 남자들..
그리고 아저씨 냄새 풀풀나는 50대의 아저씨까지..
모두 그녀의 남자다
저 여자는 내여잔데..
그녀를 향한 질투심과 욕망에 당장이라도 그녀를 탐하고싶다
그녀의 냄새가 그립고 입술이 그립고.. 그녀의 모든게 그립다
내 앞에 있는데도 언제든 가질 수 있는데도 지금 이순간..
그녀가 그립다
하지만..
그보다도 지금 이순간 난..미치도록 흥분된다 즐겁다..
이제 술자리를 파해야 할 시간이다
이미 남자들은 지현이에게 충분히 빠져있다
정말 그들이 지현이의 남자가 된듯한 착각이 인다
사랑스런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는 그들의 표정에 난 가슴이 쓸어내린다
미칠것 같은 이기분.. 심장이 터질것같다
"자 이제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하죠
다들 많이 취하신것 같고 내일 다시 만나야 하니 이제 그만 마시는게 어떨까요?"
"하하 네 쿠에님 그렇게하죠 뭐 아쉽지만 내일 또 보는거니까요 하하하하하~"
"참 그리고 다들 잊지않으셨죠? 내일 여러분은 모두 지현이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냥 저희가 있는 모텔 방에 문 열고 들어오시면 되는겁니다
단 제가 내는 문제를 푸셔야 하는건 알고계시죠?"
"네 알고있습니다.. 하아.. 뭐 선착순으로 짤리는것도 아니고
문제만 풀면 되는건데요 뭐. 기대되기도 하고 재미있을것 같네요 하하하~"
사람들은 이미 알고있다
내일 지현이를 갖기 위해서는 내가 내는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걸..
그래서 처음에 사람들을 모을때 충분히 이 부분에대해 얘기를 했고
내 제안에 동의한 사람들이 이렇게 모였다
"그럼 문제는 내일 오후 3시에 문자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저희는 저녁 8시부터 모텔에 있을거구요 문제를 풀면 언제든 저희에게 오시면 됩니다
그러면 그때부터 다음날 퇴실할때 까지 마음껏 지현랑 떡을치든 물고 빨고 하든 마음대로 하시면 됩니다 하하하~"
"네 알겠습니다 !! 내일 겠습니다~ 지현씨도 잘 들어가시고 내일 봬요~"
"네 조심히 들어가세요~ 참 그리고.."
지현이가 남자 한 명 한 명에게 돌아가며 포옹하고 키스를 해준다
"내일 꼭 와요 나 안아줘야해요.."
이렇게 속ダ灌?br />
모두들 즐거워 보인다 한껏 기대에 부푼 모습이다
지현이와 집으로 돌아왔다
"오빠 근데 이 문제 너무 어려운거 아냐? 아무도 못 오면 어떡해?.."
"글쎄 어떻게 할까.. 그러면 지현이 넌 아무에게도 벌리지 못한 죄로 벌을 받아야 하는데.."
"뭐어? 잇힝.. 오빠 미워 흥!"
토라지는 그녀가 귀엽다
하지만 안다 그녀도 지금 내 맘과 같다는 걸..
다음날 오후 3시
8명에게 문자를 보낸다
"안녕하세요 쿠에입니다 어제는 다들 잘 들어가셨나요?
저는 정말 즐거운 자리였는데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조금 아쉬우셨을것 같은데.. 뭐 오늘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면 되겠죠 하하
어제 말씀 드렸듯이 저흰 저녁 8시부터 모텔에 있을겁니다
장소는 잠실역 근처이구요 모텔 이름은 xx입니다
부디 많이들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저와 지현이 단 둘만 있기는 싫거든요 ㅎㅎ
둘만 있는건 아무도 없는것과 같아요 오늘만큼은요 nothing..
그러니 꼭들 오셔야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시작하세요 모텔 방 호수는 지금 이글에 나와 있습니다
이게 제가 내는 문제입니다
이 글에서 호수를 알아내서 그냥 방 문 열고 들어오시면 됩니다
힌트를 드리자면, 당연한 말씀이지만 그방은 모텔에 있습니다 그곳에요
그럼 저희는 지금 지하철 타고 이동합니다
있다가 뵙겠습니다"
힌트를 주지 않을까도 생각해봤지만 그러면 정말 아무도 못 올까봐 걱정이됐다
하지만 이 정도면 분명 단 한 명이라도 오리라 믿는다
잠실역에 내려 영화 한 편 보고 저녁을 먹은 후에 모텔에 들어갔다
"아까 예약했는데요 810호로요"
"아 네. 여기 키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방에 들어선 시간이 7시
일부러 꺼 놓았던 핸드폰을 켠다
역시 예상대로 문자가 여러개 와있다
"쿠에님 너무 어려워요ㅜㅜ"
"헐.. 저 오늘 꼭 가야하는데.. 이거 뭐에요ㅜㅜ"
"쿠에님 그러니까 이 글에 방 번호가 나와있는데
그게 그냥 글로 나와있다는겁니까? 당췌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형님.. 방 번호 알아내면 그냥 8시 이후면 언제든 가면 되는거죠?"
"아우.. 쿠에님 벌써 8시 다 되가는데 전혀 모르겠어요
아 정말 안되는데..ㅜㅜ 다른 힌트는 없나요?"
"ㅎㅎㅎㅎㅎㅎ 쿠에님.."
투정들이다
"쿠에입니다 1시간 후면 8시네요 문제 푸신 분들은 조금있다가 뵙게되겠네요 ㅎㅎ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럼 지금 지현이 모습 사진 첨부해드릴게요~
참 그리고 더이상 문자는 보내지 않으셨으면합니다 이제 시작해야 하니까 집중해야죠 ㅎㅎ"
알몸으로 양팔이 묶인 채 침대 위에 누워있는 지현이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냈다
-어서 공주.. 암캐를 구하러 오세요~ 그녀의 왕자가 되주세요 어서요!!-
그들은 어떤 심정일까 누가 자신의 그녀를 먼저 가질까 조급할까..
아님 씨발.. 이 암캐를 이대로 놓치게될까 걱정일까..
어제 맡은 그녀의 향기를 되내이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오빠~ 나 긴장돼.. 흐음.. 근데 정말 누구라도 오긴 오겠지? 에헤~"
"뭐 그렇겠지 설마 한 명도 안올라고.. 근데 지현아..
넌 누가 왔으면 좋겠어? 솔직히 말해봐"
"아잉 오빠.. ㅋㅋ 음.. 난 그 어린애들중에 22살 짜리 애나
아님 38살 그 아저씨.."
"왜? 어디가 맘에 들어?
"아잉 오빠.. 몰라.. 비밀이야 ㅋㅋ"
나도 더이상 묻지는 않는다
"근데 진짜 8명 다 오면 어떡하냐? 다 받아줄 수 있어?"
"ㅋㅋㅋㅋㅋ 설마 그럴리가 ㅋㅋ 힘들거 같은데, 뭐 그래도 .. 아잉 몰라 ㅋㅋㅋㅋ"
만약 남자들이 다 온다면 8명
이런저런 걱정도 앞서지만 나쁠건 없다
어쩜 지현이도 그렇게 되길 기대하고 있는건지 모른다
지현이에게 다가간다
남자들이 오기전에 그녀와 사랑을 나누고싶다
그녀 앞에 다가가 내 손목시계를 톡톡 쳐보인다
"응 오빠.. 주인님"
그녀에게 입을 맞추고 손으로 가슴을 쓸어내리고 허리를 지나 골반 주변을 가볍게 쓰다듬는다
"하아.. 오빠"
가벼운 터치에도 이미 달아오른 그녀
어느새 그녀의 다리가 내 몸을 휘감는다
" 후르릅 쭈욱 ㅉ하약 하아.."
키스를 나누며 그녀의 보지를 만져본다
이미 물이 흥건히 나와 당장이라도 보짓물이 터져 나올것만같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그녀의 보지에 내 좆을 집어넣고싶다 그 부드러움을 느끼고싶다
하지만 잠시 뒤로 물러나 일어선다
발가벗은 몸으로 팔은 만세 자세로 위로 올린 채 묶여있는 음탕한 암캐 한 마리가 내 앞에 있다
"지현아 너 지금 여기서 뭐하는거야? 왜 그러고 있어?"
"네 주인님. 전 음탕한 개같은 년이라서.. 암캐라서.. 언제나 이렇게 남자를 기다리고 있어요 지금도 누군가 제 보지에 큰 자지를 박아주길 기다리고 있는거에요.."
"오늘은 누가 네 보지에 박아주는데? 그게 누군데?"
"남자.. 들이요 어제 만났던 그 사람들이요"
"그래?.. 그럼 난 누군데 네 앞에 있는 난 누군데?"
"네?.. 주인님이요 제가 사랑하는 제 남자친구.. 주인님이요.."
"그런데 다른 남자들을 기다린다고?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여기 이렇게 있는데도 말야?"
"하아.. 죄송합니다 전 암캐라서 어쩔 수가 없어요 주인님을 사랑하지만 다른 남자도 필요해요 제 몸이 원해요 여러 자지가 제 안에 들어와야 살 수 있어요 그게 저에요.."
"그러니까.. 이 남자 저 남자가 널 걸레처럼 마구 돌려대고 쑤셔대고 그러는게 좋다고?"
"네.. 전 그런 여자에요.."
얼굴에 홍조를 가득 머금은 그녀의 얼굴..
점점 미쳐가고있다 지금 내가 그렇듯이..
어느덧 시계는 8시를 가리키고있다
"지현아 8시다 긴장돼?"
"네 주인님 조금요.."
"오늘 아무도 못 오면 벌 준다고했지?"
"네.. 벌 받아야죠"
"음..만약 아무도 못 오면 앞으로 한 달 동안 넌 다리를 벌려선 안돼 그 누구에게도, 날 포함해서 말야"
"아잉 잇힝 주인님.. 흐음.. 네 알았어요"
"근데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이건 어때?
그 한 달 동안 이 8명의 암캐가 되는거야 돌아가며 그 남자들을 만나는거야 누굴 더 자주 만나는지는 네가 결정하는거고"
"단! 난 널 지켜보기만 할거야 네게 손하나 까딱하지 않을거고 네가 남자를 만나러 갈때 함께 하지도 않을거야
그 한 달 동안 네게 줄 내 사랑은 없어"
"선택해봐"
"아잉 오빠.. 나 선택 안할래 몰라.."
"그래 그건 사람들 오는거 보고 다음에 다시 말하자"
고민하는 그녀에게 배신감과 질투심을 느끼지만 괜찮다 거짓으로 첫번째 벌칙을 선택했다면 우리 사이에 신뢰는 깨진다
우리 사이에 가장 중요한건 서로 소통하고 믿는거니까..
"똑똑똑"
그 순간 누군가 방 문을 두드린다
8시가 갓 지난 시각
누군가 벌써 왔다
"지현아 벌 안 받아도 되겠는데?"
"응 오빠 누구 왔나봐? 나 어떡하지? 아웅.. 정말 나 이러고 있어야해?" 너무 떨려..ㅜㅜ"
그녀의 말을 무시한 채 문 앞에 선다
"누구세요?"
"아 네.. 쿠에님 이신가요?" 전 xx 입니다"
"네 잠시만요"
문을 열어준다
드문드문 보이는 흰 머리카락에 반쯤 벗어진 머리를 한 52살의 아저씨다
"안녕하세요 제가 잘 찾아왔군요 혹시 먼저 온 사람이 있나요?"
"아니요 xx님이 가장 먼저 오셨습니다 들어오세요"
"아 그렇군요 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방 안으로 들어선 그가 지현이를 보고 놀란다
하루 종일 이 사내의 머릿속을 지배했던 여자..
그토록 품고 싶던 여자가 지금 그 앞에 음탕한 모습으로 누워있다
어제 술자리에서도 유난히 지현이에게 부비적대고 개걸스럽게 굴어대던 사람이다
거친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고 다리를 쓰담고 거친 입술로 그녀의 입술을 탐하던 그..
이제 이 사내는 내 여자를 마음것 가질 수 있다 그럴 자격이 있다
오늘 그녀는 이 아저씨의 여자다
"xx님 답은 어떻게 찾으셨죠?"
"하하하하하 좀 고생하긴 했지만 그래도 다행이 시간 맞춰서 알아냈어요 참 다행이도 말이에요"
"말해보세요"
"네, 처음에 글을 봤을때는 감이 잘 안왔어요 여기 있는 글자수를 다 합쳐보기도 하고
오늘 만나는 시간에 답이 있나 하는 생각도 해보고 별 생각을 다했었죠"
"하지만 모두 아니었어요 숫자 조합이 되질 않더군요 그러다보니 맘이 조급해졌어요
다른 사람들은 다 알아낸게 아닐까.. 이님 이거 엿 먹은건 아닐까했죠"
"이미 오늘 부를 남자는 다 정해놓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제 왔던 사람중에 말이에요
저야 나이도 많고 그들보다 괜찮은 구석이 전혀 없는데 뭐하러 제게 기회를 줄까싶어죠"
"그래서 이 문제와 상관없이 젊은 남자들로 다 정해놓고 나머지 사람들에게 장난을 치는거라 생각해어요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오기가 생더라구요 이상한 질투심과 배신감도 들었구요 답을 찾아야 했어요
이곳에 와서 제 눈으로 확인하고 그리고.. 지현씨를 만나고 싶었어요"
"만약 오늘 이곳에 오지 못했다면 아마 전 두고두고 후회하고 궁금해하고 아쉬워하며 살게됐을지 몰라요
분노마저 느끼게 됐을지 모르구요"
"다시 한 번 글을 읽었어요 그런데 뭔가 보이는 거에요
"그 방은 모텔 안에 있다 바로 그곳에" 라는 말이 이제야 제대로 눈에 들어온거죠"
"처음에는 당연한 말을 뭔 힌트라고 하는건가 했는데 ㅎㅎㅎㅎ 정말 그곳에 있었어요
우선 네이버에서 지도로 그곳을 봤어요 모텔이 있는 오늘의 약속 장소 잠실역이요"
"재밌네요.. 네 계속하세요"
"사실 지도를 보기까지 확실한건 없었어요 그런데 보는 순간 감이 왔어요"
"잠실역은 2호선과 8호선이 지나는 역이에요 분명 이 두 숫자에 답이 있는게 분명해 보였어요
조합을 해봤죠"
"2.8. 그리고 2와 8을 더하면 10.. 뭘까.. 102호? 108호? 1층에는 방이 없을텐데..
210호? 810호?"
"그래 우선 이 두개로 풀어보자 생각했어요 하지만 쉽지는 않아죠
게다가 10이 확실히 붙는다는 보장도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지하철 노선도로 여기를 보니까 10은 확실하다는 걸 알았어요
2호선과 8호선이 잠실역을 중심으로 알파벳 X 모양을 하고 있는거에요
로마숫자로 10을 뜻하기도 하는 X말이에요"
"확신을 가졌죠 그럼 이제 맨 앞 숫자만 알아내면 되는거였죠 그런데 이것도 정날 쿠에님의 글속에 있더군요"
"오늘은 둘만 있는건 아무도 없는 것과 같다 nothing 그러니 다들 꼭 오라던 말이요"
"그거죠 둘이니까 2.. 2는 따로는 의미가 없어요 8과 함께 10을 만들 수는 있지만 혼자서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그러니까 2는 버리고 생각해야해요 결국 남는건 8 뿐이죠"
"결국 답은 810. 두 분이 계신 곳은 여기 810호 ㅎㅎㅎㅎ"
보기보다 영리하다
"네 정확 합니다 잘 오셨어요 그런데 언제 답을 알아내신거죠?"
"8시가 다 돼서요 바로 달려왔죠ㅎㅎ"
"네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네 감사합니다 하하하하하"
"아니에요 저희도 감사해요 그렇지 암캐야?"
"네 주인님.. 저도 감사해요 "
아저씨의 눈이 동그라진다 어제 난 지현이를 암캐로 부른적이 없고 지금 지현이의 태도도 어제와는 완전히 다르다
"xx님 어디 계시다 오셨나요?"
"하하하 사실은 이미 6시 쯤에 이 앞에 와 있었어요 그땐 답은 찾지 못했지만 맘이 달뜨고 안절부절 못 하겠더군요
그래서 우선은 무작정 여기로 왔죠"
"그럼 저희가 모텔로 들어가는 걸 보셨겠네요?"
"하하 네 봤습니다 이게 규칙을 어긴거라면 죄송합니다"
"아니에요 그런건 아니에요"
"두 분을 보니까 더 조급해져서 참기 힘들더군요 뭐 다행히 지금은 이렇게 들어왔구요 ㅎㅎ"
그렇다 아마도 특별한 일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다른 남자들도 지금쯤 이곳에 와있을지 모른다
여기가 아닌 다른곳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다 당신의 그녀가 있는곳 당연히 그리로 갈 수밖에 없다
"xx님 혹시 다른 분들도 보셨나요?"
"아니요 보진 못했어요 근데 다 저같지 않을까요 하하하"
이 근처 어디선가 발을 동동 구르고 있겠지 만약 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푼다면 조금 더 빨리 이곳에 올 수 있을지 모르는데..
그렇게 한다고해서 그들이 반칙을 하는 건 아니다 어차피 지현이는 오늘 그들의 여자다 그들에겐 그럴 자격이 있다
그런데 과연 그렇게 할까?..
"xx님 이제 전 신경쓰지 마시고 마음것 즐기세요 지현이는 xx님의 암캐입니다"
"아 네 그럼 샤워부터 할까요 씻고오긴 했는데.."
"그걸 왜 제게 묻는거죠? 전 없다고 생각하세요"
남자는 뻘쭘한 표정을 짓더니 옷을 훌렁 벗고 지현이에게 다가갔다
근데.. 이 아저씨.. 좆이 크다 커
특히 귀두가 엄청크다 반짝 빛나기도 하는게 눈을 사로잡는다
침이 꿀꺽 넘어가고 슬슬 짜릿한 쾌락의 기운이 온 몸을 감싸기 시작한다
다가오는 남자를 바라보는 지현이의 눈빛이 흔들린다
여전히 그녀는 부끄러워하고 어린 아이같다..
남자가 날 한번 힐끔 쳐다보고는 시작한다 우왁스런 큰 손으로 지현이의 젖가슴을 움켜쥐고 주물럭 주물럭,
겨드랑이를 지나 팔을 쓰다듬고 다시 내려와 온 몸을 더듬는다
뭔가 급해보이는 모습. 짐승같다
그녀가 반응한다
"흐음 하아.. 아아..흐으읍.. 하아"
온 몸을 배배 꼬며 흥분에 겨워한다
사내가 우왁스럽게 지현이에게 키스를 한다 개걸스럽게 그녀의 입술과 혀를 집어삼킨다
그녀 또한 거부하지 않는다
"ㅉ쪼옥 후릅 흐아 흐으읍 후릅쩝쩝"
모든 걸 받아주겠다는 듯이 남자의 타액을 집어 삼키며 남자와 입을 맞춘다
지현이는 이 남자 보다 더 짐승이 되어간다
암캐..
한참을 키스를 하던 남자가 얼굴을 아래로 내려 그녀의 보지로 향한다 그녀의 얼굴은 참 범벅이 되어있다
사랑스런 나의 암캐..
남자가 그녀의 보지를 ?는다
"후르릅 쩝쩝 쑤걱쑤걱 ??~"
흥분을 이기지 못하는 모습이다
"하아 아앙 으읍으읍 아아아 하아.."
그녀도 마찬가지다
"야이 더러운 년아 암캐같은 년아 좋아?"
남자가 더러운 말을 내뱉는다
"네 좋아요 주이님 좋아요 하앙하앙 계속 해주세요 흐읍.. 아앙"
괜찮은 아저씨네 분위기를 만들줄 안다
"내가 널 처음 봤을때부터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알아? 그런데 이 걸레같이 하찮은 년이 감히 날 테스트해?!!"
"네 전 하찮은 걸레년 이에요 죄송해요 주이님.. 하앙 아윽.. 으으 하앙하앙"
내게 하는 소리 같군.. 뭐 괜찮다 더 많은 걸 보여줘도 괜찮아
꽤 오랜 시간 애무만한다 지현이의 발을 쪽쪽 종아리 허벅지 보지 항문 가슴 얼굴 온 몸을 싹싹 빨아먹는다
그러다 그녀의 입에 좆을 박기도 하고..
"빨아 이년아"
"커ㅇ어 억.. 후릅 뽁뽁 찹찹 스읍 스읍 후르릅"
그녀가 침을 질질 흘리며 남자의 큰 물건을 빨아먹는다
그리곤 다시 남자의 애무..
이미 지현이는 견디기 힘든 순간까지 왔다
"하아.. 주인님 이잉 아아."
"뭘 이년아"
"이제 그만 넣어주세요.."
"이 더러운 년이 첨 보는 남자한테 보지 벌리고는 넣어달라고 구걸을 하네 이런 개같은 년. 퉤!!"
남자가 지현이 몸에 침을 뱉었다
그녀에게 굴욕적일지 모르는 이 순간.. 나조차도 몸이 움찔거린다
하지만 그녀는 아니다.. 점점 더 미쳐가고있다
흥분에 겨워 몸을 가누지 못 할 정도로 쾌락으로 빠져들고있다
"주인님 제발.. 넣어주세요 제발요.. 하아..
이젠 거의 울부짖는다
나의 사랑스런 그녀가 저 늙은 남자 아래 깔려 미친듯이 그를 원하고있다
내 앞에서..
한참을 그녀를 농락하던 남자가 삽입을 하려나보다 순순히는 아니지만..
"사랑한다고 말해봐"
"네?.. 흐음 하앙"
그녀가 날 바라본다 눈은 풀리고 음탕한 기운이 가득한 채 날 바라본다
차마 그 말은 하기 힘들겠지..
난 어깨를 살짝 올렸다 내리며 미소를 보인다 그리곤 다시 시계를 톡톡
"사랑해요 아저씨 사랑해요 주인님 사랑해요"
"정말이야? 날 사랑해? 저기! 저기에 있는 저 남자가 아니라 날 사랑해?"
"네 사랑해요.. 지금 난 당신을 사랑해요 그러니까 제발 절 가져주세요 제발요.."
하아.. 참을 수 없는 배신감과 고통이 밀려온다 하지만 쾌락이 함께한다.. 그래 이거다..
"흐흐흐흐흐 그래 알았다 더러운 년! 나도 사랑한다 흐음 후아"
저 큰 자지를 한 번에 쑤욱 밀어 넣는다
"하아.. 하악.. 흐읍.. 아앙 아아아아 오빠 아앙"
큰 자지을 품은 그녀가 신음한다 아파서 그럴까 아님 행복해서일까
귀두만으로도 보지를 꽉 채울것 같은 대물이 내 여자의 몸 속으로 들어갔다
"하악 하아 아으으으응... 흙흙"
그녀는 거의 울고있다
"후압 후압 우악 으흐.."
개걸그런 신음 소리를 내는 남자를 그녀가 감싸안는다 다리로 남자의 허리를 감싸안는다
많이 흥분했구나 내 암캐..
52살의 중년의 남자와 25살의 어린 여자
그들이 달라붙어 짐승처럼 몸을 섞고있다
이 남자는 누군가의 남편일테고 지현이 또래의 딸이 있을지도 모른다
지현이.. 자신의 모든 걸 줄 수 있을 만큼 날 사랑한다는 그녀가 지금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고있다
내 눈 앞에서..
남자의 허리에서 그녀의 뽀얗고 예쁜 발이 흔들리고있다
남자의 자지는 그녀의 보지를 들락날락 거리고 그녀의 씹물이 남자의 자지를 완전히 적시고 질질 흘러 그녀의 항문을 타고 내린다
이건 정말.. 날 미치게 만든다
그럼 이제 나머지 7명에게 다시 한 번 사진을 보내야겠다 분발 좀 하라고!
당신의 그녀가 지금 이 아저씨 밑에 깔려있잖아!!
스마트폰을 켰다 역시 문자 카톡.. 많이 와있다 그들의 메지지는 울고있다..
어서들 들어오라구요
남자 밑에 깔려 그를 바싹 끌어안고 신음하고있는 그녀와
그런 그녀를 정복하고 있는 남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찍어 그들에게 전송했다
그리곤 다시 전원 오프..
동동 구르던 발이 더 빨라지고 심장은 더욱 쾅쾅 입은 바짝바짝..
지현이가 자세를 바꿔 남자 위로 올라탄다
엉덩이를 앞뒤로 부비적부비적 다시 위아래로 찌걱찌걱 방아를 찍는다 지금 그녀에게 이성이란 없다
"하앍하앍.. 흐으음 아아 하아.. 아앙 으읍으읍 하아."
남자도 아래서 장단을 맞춰준다
"쑤걱쑤걱 푸욱푸욱"
"하아.. 아아아아아아.. 으읍 하아.."
그녀가 얼굴을 남자의 얼굴에 파뭍는다
그녀가 먼저 남자에게 개걸스럽게 키스를 퍼붓는다 엉덩이는 연신 들썩들썩 씹물은 질질..
이제 후배위다 팔이 불편해 보인다 남자가 풀어준다 지현이는 그대로 배게에 얼굴을 뭍는다
"역시 이년 엉덩이 죽이네 좆물을 잘 받으려면 엉덩이가 튼실해야지 캬아~찰싹찰싹"
더러운 말들을 내뱉으며 그녀의 엉덩이를 때린다 그리곤 다시 삽입
"하아.. 흐읍.."
철푸덕철푸덕 남자의 골반과 지현이의 엉덩이가 부딪치는 소리가 방 안을 채운다
계속 좆을 박아대던 남자의 자지가 컨트롤 미스로 보지에서 빠졌다 다시 집어넣는다
그런데 순간 지현이가 손을 뒤로 빼서 좆을 잡았다
그리곤 자지를 그녀의 항문 쪽으로 유도한다
다른 건 몰라도 항문을 벌리는 건 그녀의 선택이 우선이다 내가 억지로 강요하지 않는다
그런데 지금 그녀가 원하고있다 이 늙은 아저씨에게..
남자도 눈치를 채고는 날 바라본다 남자에게 윤활젤을 던지는 걸로 대답을 대신한다
젤을 받으며 다시 한 번 굽신..
그 포악하던 모습은 어디간거지? 그녀는 당신거라고!!
한껏 긴장된 모습으로 남자가 항문에 삽입을 시도한다 힘들어 보인다 그 큰 귀두가 항문 입구에 걸친 채 들어가려 애쓰고있다
"하아 흐읍.. 아아 아파.."
지현이도 버거운 모양이다
남자가 다시 한 번 젤을 듬뿍 덜어서 항문에 찌걱찌걱 발라댄다
"흐읍 하앍 으으으읍..쑤욱~"
귀두가 들어갔다 그리곤 몸통도 쑤욱~
"하아 으읍 하으 허업 하아하아"
그녀가 고통과 쾌락에 몸부림친다
그렇게 한참을 또 쑤걱쑤걱..
"흐읍..으으으으.."
남자의 사정 신호가 오는 것 같다
좆을 뺀다
"쿠에님 보지 안에 싸도 되나요?"
"하하하 왜 자꾸 저한테 물으세요? xx님꺼 잖아요"
"하하 아네.."
가임기를 피해 오늘을 날로 잡았고 혹시 몰라 피임약까지 먹고왔다 이런 날 그런 준비도 없이 왔을라고..
다시 정상위
손이 자유로워진 그녀가 온 몸으로 남자를 끌어안는다 정말 저 남자의 여자같다
정상위로 잠깐 쑤걱쑤걱 하던 남자가 싼다
"하아 하아 으응으응 으응으응.."
"아아아아아 흐읍 읍..읍읍.."
둘 다 괴성을 지르며 신음한다
지현이가 더욱 세게 남자를 끌어 안는다
남자의 모든걸 받으려는 듯 그를 힘껏 껴 안는다
"하아.. 철푸덕"
남자가 그녀의 품으로 푹 쓰러졌다
그녀는 온 몸을 부들부들 떨며 오르가즘의 끝자락을 붙잡고있다 경련마저 이는듯하다
둘이 서로를 끌어안는다 그렇게 한 참을 있다 남자가 먼저 욕실로 향했다
혼자 덩그러니 침대에 누워있던 그녀가 부끄러운지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이불을 끌어당긴다
내가 먼저 이불을 잡아챘다
다른 남자의 정액이 흘러내리는 내 여자의 보지를 봐야한다 사랑스럽다.. 그녀의 이마에 가볍게 키스를한다
남자가 나오고 지현이도 샤워를 하고 나와 셋이서 간단히 맥주를 마셨다
남자도 한결 맘이 편해지고 완전히 적응이 됐는지 날 신경쓰는게 확실히 준 모습이다
지현이를 옆에 앉혀 주물럭주물럭
어느덧 11시
"더이상 오는 사람 없는 건가요? 하하하"
남자는 즐거워 보인다
"그러게요 이거 좀 아쉽네요..
지금 다른 남자들은 어떤 맘일까..
어딘가에서 발을 동동 구르고 가슴을 쓸어내리며 괴로워하고 있을까
한편으로는 다른 놈과 붙어있는 지현이의 모습을 떠올리며 배신감과 질투심에 파괴적인 욕망마저 느끼고 있는 건 아닐까
내가 지현이게서 느끼는 이 감정이 그들에게까지 2중 3중으로 얽혀있는건 아닐까..
재미있다 결국 오늘 우리는 모두 지현이의 남자일 뿐 그 누구도 초대남도 도우미도 아니다
이런 감정은 바람난 애인이나 아내에게서 느끼는 그 감정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확실히 꼬집어 말하긴 어렵지만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은 행복이다
서로에게 전전긍긍하며 의심하고 배신감에 절망하는게 아니라 난 내 여자와 이 순간을 만들어가는 거니까..
지루하지 않게, 시들지 않게, 슬프지 않게..
12시가 다 되어간다
지현이와 남자는 이미 한 번 더 시랑을 나누고 침대에 나란히 누워있다
똑똑똑
드디어 누군가 왔다
"누구세요?"
"혹시 쿠에님? 저ㅇㅇ입니다"
22살의 대학생이다 지현이가 왔으면 하고 바랐던 둘 중에 한 명이다
"지현아 ㅇㅇ왔다"
문을 연다
한 눈에 봐도 달뜬 모습의 ㅇㅇ가 서있다
"쿠에님 안녕하세요"
"네 어서오세요 ㅎㅎ"
"아~ ㅇㅇ왔구나 어서와라 ㅎㅎ"
xx아저씨도 침대에서 내려와 그를 맞아준다
"ㅇㅇ님 오셨네요 호호호"
지현이도 침대에 누워 이불로 몸을 감싼 채 그에게 인사한다
"ㅎㅎ xx님 지현이 누나 안녕하세요 아~ 정말 못 들어오는 줄 알고 얼마나 가슴 조렸다구요 ㅜㅜ "
"ㅇㅇ님 그럼 어떻게 답 알아냈는지 말씀해주세요"
"아 네 ~~~~~~~~~~"
아까 아저씨의 말과 비슷하다 하지만 조금 더 제대로 풀었다
"근데 이미 처음부터 방 번호는 정해져있었고 그걸 우리는 보고있었어요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그래요"
"어떻게 말이죠?"
"그러니까 쿠에님과 지현이 누나 2명에 초대남이 8명 합은 10명.. 여기서 부터 계속 힌트를 주고있던거 아닌가요?
게다가 방에 들어 올 수 있는 시각이 8시 부터구요 그래서 810호에 더 확신을 가지라는 뭐 그런거 아닌가요?"
"지하철로 우선 문제를 풀었다면 이런 걸 통해서 확신을 가지라는.. 헤헤"
이 아이는 내가 의도?던 모든 걸 풀어냈다 조금 늦어을지 몰라도..
"네 모든게 정확합니다 ㅎㅎ 고생하셨어요 그럼 이제 마음것 즐기세요"
"참 혹시 다른 분들 못 보셨나요?"
"ㅎㅎㅎㅎㅎ 지금 다들 이 근처에 있는거 같아요 ㅁㅁ님이랑 ㅍㅍ 님은 저랑 마주치기도 했는걸요 ㅎㅎㅎㅎㅎ"
"네.. 그렇군요 "
역시 그랬다
"그럼 이제 전 신경쓰지 마세요"
이렇게 말하며 지현이를 바라봤다
이번엔 남자 두 명이 붙었다 아저씨는 아직 생생하다
"xx님 대단하시네요 벌써 두 번이나 힘 쓰셨는데 아직 펄펄하시네요 ㅎㅎ"
"ㅎㅎㅎㅎㅎ 저도 준비좀 했죠 뭐.. 비아좀 챙겨 먹었습니다 ㅎㅎㅎ"
"크크크 ㅎㅎㅎㅎㅎ"
모두가 웃는다
다시 분위기가 잡히고 남자 둘이 지현이를 둘러싼다
한 명은 그녀의 입에 자지를 물리고 또 한 명은 그녀의 온 몸을 애무한다
"흐읍.. 으음으응 아흐 아항.."
그녀도 다시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보고싶다 그녀가 원했던 남자를 대하는 태도가 어떨지 궁금하다
돌아가며 지현이에게 삽입을하고 샌드위치 자세로 둘이 함께 그녀의 보지와 항문에 삽입을 하기도 한다
"으흐흐흐흠.. 아아아앙 으응으응 으응응.. 하아.."
지현이는 아까 아저씨와 단 둘이 관계를 가질때 보다 더 흥분에 겨워하고 쾌락에 몸 부림치고있다
그런데 재밌는건 지금 그녀가 더 적극적으로 원하는 남자는 ㅇㅇ가 아니라 xx 아저씨다
이런걸까 복종의 성향을 가진 여자들이 종종.. 아니 꽤나 자주 이런 모습을 보인다
자기 자신을 저 바닥 끝으로 몰아부치며 흥분하는 성향
겉보기에 볼품 없거나 나이가 많거나 하는 이런저런 이유로 평소라면 거들떠도 보지 않았을 남자에게서 깊은 성욕을 느낀다
지현이도 지금 그런걸까.. 아님 아저씨의 좆이 더 맘에 들었나 ㅇㅇ 물건도 괜찮아 보이는데..
ㅇㅇ가 아래에 누워있고 지현이가 그 위에 올라타 ㅇㅇ의 자지를 삽인한 채 업드려있다 아저씨는 뒤에서 지현이의 항문에 좆을 받고..
"흐으으으읍 하아.. 아아아아앙 오빠.. 아아 좋아 하아.."
"좋아? 이 더러운 년아! 얼마나 좋아?"
"미칠거 같아 너무 좋아요.. 으음 하앙하앙 으으응 하아.."
아저씨가 지현이의 머리채를 잡으며 말을 내뱉고 그녀는 그 말에 반응한다
그리곤 얼굴을 아저씨 쪽으로 돌려 깊게 입을 맞춘다..
지금 이순간 그녀와 내가 느끼는 쾌락은 어느 정도일까
조정방어율처럼 상대적인 점수를 매길 수 있다면?..
상항이 만들어내는 쾌락은 엄청나다
평범한 관계로는 느끼지 못하고 오르지 못 할 정도임이 분명하다
이건 악마가 주는 파괴적인 쾌락이다
평범한 쾌락의 표준점수가 100이라면 우리 쾌락은 얼마일까
정상적인 범주를 벗어나 홀로 저 꼭대기에 있던 페드로의 조정방어율처럼 우리의 쾌락도 한 291쯤 될까..
이건 그것과 달라 세상의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기가 어렵다면
그냥 나와 지현이의 평범한 관계에서 오는 쾌락의 정도와 비교하면 어떨까 이렇게 해봐도 291쯤 될까..
어쨌든 확실한 건 지금 우리가 느끼는 이 쾌락은 정상적인 범위를 넘어선 건 분명하다
그리고 우리와 함께하는 이 두 명의 남자도 어느정도는 느끼고 있을테지..
쿠에야르.. 지현이에게 난 잘 하고있는걸까
누군가는 우리를 미쳤다고 욕할지 모른다 하지만 괜찮다 서로 생각은 다른거니까..
이건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누릴 수 있는걸, 그럴 수 있다면 마음껏 누리는 것 뿐
압도적으로..
이날 새벽 두 남자는 돌아갔고 더 이상 오는 사람은 없었다
그리고 비로소 난 지현이를 온전히 품었다 그녀도 날 온전히 품었고..
그리고 나머지 6명의 남자들..
언제까지 그곳에 있었을까
그들의 마음에 남은 복잡한 여운은 얼마나 오래도록 지속됐고..
암캐와 함께 써가는 이야기
Not Pedro but Cuellar
1편
잠자는 숲속의 암캐
소라에서 사람들을 모은다
20대 30대 40대 50대의 연령에서 각 두 명씩 총 8명
"내일이 만나는 날 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내일은 관계를 갖지는 않습니다
그냥 술 한잔씩 하면서 친분만 쌓는 것 뿐입니다"
사람들과 며칠간 연락을 주고받고 어느정도 확신이 든 후에 모두에게 문자를 보냈다
잠들기 전.. 두근거린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 기대된다
옆에 잠들어있는 여자친구를 보니 가슴이 쿵쾅쿵쾅 요동을 친다
청순한듯 색기서린 얼굴에 새 하얀 피부와 굴곡진 몸매..
그리고 그 안에 음탕함을 품고 있는 나의 암캐
다음날 저녁
"오빠 나 어때? 예뻐?~"
예쁘게 화장을 하고 옷을 차려입은 여자친구
몸에 감기는 에머랄드색 원피스에 검정 가죽 재킷을 걸친 그녀.. 아름답다
굴곡진 몸이 드러난 그녀의 모습은 섹시하기만하다
당장이라도 안고싶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지현아 출발하자"
"그랭 오빠~"
약속 장소에 들어서자 그들이 보인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지만 그냥 알 수 있다
"안녕하세요 쿠에야르 입니다 이쪽은 제 여자친구 이지현 이구요"
"예 안녕하세요 우와~ 지현씨 역시 미인이십니다 쿠에님도 훈남이시구요~ 하하하하"
"아아.. 네 호호호호호 안녕하세요 이지현 입니다.."
지현이는 쑥쓰러운듯 인사를한다
이제 다 모였으니 시작이다
손으로 지현이의 허리를 살짝 감으며 날 보게한다
그리곤 내 손목에 찬 시계를 톡톡 쳐보인다
(일종의 신호- 다음 이야기에 자세히)
"응 오빠"
지현이는 오늘 여기 모인 8명 모두의 여자다
모두를 남자친구라 생각하고 그들을 대해야 한다
단,그들은 그녀의 남자고 지현이는 그들의 여자이니까 남자들이 지현이에게
어떤 행동을 해도 괜찮지만 관계를 가질 수는 없다 오늘은..
시간이 흐르고 모두 꽤 취했다
지현이도 처음에 어색해하던 모습은 많이 사라지고 자리를 즐기고있다
자리를 옮겨가며 이 남자 저 남자 옆에 붙어 애교를 부리고 때론 사랑스런 눈빛으로 그들을 바라본다
정말 모두가 그녀의 남자인것처럼..
남자들은 그런 그녀를 정말 자기의 여자를 대하듯 떡 주무르듯이 지연이의 몸을 더듬고 그녀의 입술을 탐하고있다
"쪽쪽 하아 으흠.. "
그녀가 간혈적으로 신음을 내고있다
생전 처음보는 남자와 그녀가 달라붙어 키스를 하고있다
지현이의 가슴을 만지고 엉덩이를 만지고.. 그녀의 음부를 만진다
내 여자가 오늘 처음 만난 남자들과 그렇게 함께 있다
지현이보다 어린 20대 초반의 애땐 모습의 남자..
건장한 체격의 30대 남자들..
그리고 아저씨 냄새 풀풀나는 50대의 아저씨까지..
모두 그녀의 남자다
저 여자는 내여잔데..
그녀를 향한 질투심과 욕망에 당장이라도 그녀를 탐하고싶다
그녀의 냄새가 그립고 입술이 그립고.. 그녀의 모든게 그립다
내 앞에 있는데도 언제든 가질 수 있는데도 지금 이순간..
그녀가 그립다
하지만..
그보다도 지금 이순간 난..미치도록 흥분된다 즐겁다..
이제 술자리를 파해야 할 시간이다
이미 남자들은 지현이에게 충분히 빠져있다
정말 그들이 지현이의 남자가 된듯한 착각이 인다
사랑스런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는 그들의 표정에 난 가슴이 쓸어내린다
미칠것 같은 이기분.. 심장이 터질것같다
"자 이제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하죠
다들 많이 취하신것 같고 내일 다시 만나야 하니 이제 그만 마시는게 어떨까요?"
"하하 네 쿠에님 그렇게하죠 뭐 아쉽지만 내일 또 보는거니까요 하하하하하~"
"참 그리고 다들 잊지않으셨죠? 내일 여러분은 모두 지현이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냥 저희가 있는 모텔 방에 문 열고 들어오시면 되는겁니다
단 제가 내는 문제를 푸셔야 하는건 알고계시죠?"
"네 알고있습니다.. 하아.. 뭐 선착순으로 짤리는것도 아니고
문제만 풀면 되는건데요 뭐. 기대되기도 하고 재미있을것 같네요 하하하~"
사람들은 이미 알고있다
내일 지현이를 갖기 위해서는 내가 내는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걸..
그래서 처음에 사람들을 모을때 충분히 이 부분에대해 얘기를 했고
내 제안에 동의한 사람들이 이렇게 모였다
"그럼 문제는 내일 오후 3시에 문자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저희는 저녁 8시부터 모텔에 있을거구요 문제를 풀면 언제든 저희에게 오시면 됩니다
그러면 그때부터 다음날 퇴실할때 까지 마음껏 지현랑 떡을치든 물고 빨고 하든 마음대로 하시면 됩니다 하하하~"
"네 알겠습니다 !! 내일 겠습니다~ 지현씨도 잘 들어가시고 내일 봬요~"
"네 조심히 들어가세요~ 참 그리고.."
지현이가 남자 한 명 한 명에게 돌아가며 포옹하고 키스를 해준다
"내일 꼭 와요 나 안아줘야해요.."
이렇게 속ダ灌?br />
모두들 즐거워 보인다 한껏 기대에 부푼 모습이다
지현이와 집으로 돌아왔다
"오빠 근데 이 문제 너무 어려운거 아냐? 아무도 못 오면 어떡해?.."
"글쎄 어떻게 할까.. 그러면 지현이 넌 아무에게도 벌리지 못한 죄로 벌을 받아야 하는데.."
"뭐어? 잇힝.. 오빠 미워 흥!"
토라지는 그녀가 귀엽다
하지만 안다 그녀도 지금 내 맘과 같다는 걸..
다음날 오후 3시
8명에게 문자를 보낸다
"안녕하세요 쿠에입니다 어제는 다들 잘 들어가셨나요?
저는 정말 즐거운 자리였는데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조금 아쉬우셨을것 같은데.. 뭐 오늘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면 되겠죠 하하
어제 말씀 드렸듯이 저흰 저녁 8시부터 모텔에 있을겁니다
장소는 잠실역 근처이구요 모텔 이름은 xx입니다
부디 많이들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저와 지현이 단 둘만 있기는 싫거든요 ㅎㅎ
둘만 있는건 아무도 없는것과 같아요 오늘만큼은요 nothing..
그러니 꼭들 오셔야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시작하세요 모텔 방 호수는 지금 이글에 나와 있습니다
이게 제가 내는 문제입니다
이 글에서 호수를 알아내서 그냥 방 문 열고 들어오시면 됩니다
힌트를 드리자면, 당연한 말씀이지만 그방은 모텔에 있습니다 그곳에요
그럼 저희는 지금 지하철 타고 이동합니다
있다가 뵙겠습니다"
힌트를 주지 않을까도 생각해봤지만 그러면 정말 아무도 못 올까봐 걱정이됐다
하지만 이 정도면 분명 단 한 명이라도 오리라 믿는다
잠실역에 내려 영화 한 편 보고 저녁을 먹은 후에 모텔에 들어갔다
"아까 예약했는데요 810호로요"
"아 네. 여기 키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방에 들어선 시간이 7시
일부러 꺼 놓았던 핸드폰을 켠다
역시 예상대로 문자가 여러개 와있다
"쿠에님 너무 어려워요ㅜㅜ"
"헐.. 저 오늘 꼭 가야하는데.. 이거 뭐에요ㅜㅜ"
"쿠에님 그러니까 이 글에 방 번호가 나와있는데
그게 그냥 글로 나와있다는겁니까? 당췌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형님.. 방 번호 알아내면 그냥 8시 이후면 언제든 가면 되는거죠?"
"아우.. 쿠에님 벌써 8시 다 되가는데 전혀 모르겠어요
아 정말 안되는데..ㅜㅜ 다른 힌트는 없나요?"
"ㅎㅎㅎㅎㅎㅎ 쿠에님.."
투정들이다
"쿠에입니다 1시간 후면 8시네요 문제 푸신 분들은 조금있다가 뵙게되겠네요 ㅎㅎ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럼 지금 지현이 모습 사진 첨부해드릴게요~
참 그리고 더이상 문자는 보내지 않으셨으면합니다 이제 시작해야 하니까 집중해야죠 ㅎㅎ"
알몸으로 양팔이 묶인 채 침대 위에 누워있는 지현이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냈다
-어서 공주.. 암캐를 구하러 오세요~ 그녀의 왕자가 되주세요 어서요!!-
그들은 어떤 심정일까 누가 자신의 그녀를 먼저 가질까 조급할까..
아님 씨발.. 이 암캐를 이대로 놓치게될까 걱정일까..
어제 맡은 그녀의 향기를 되내이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오빠~ 나 긴장돼.. 흐음.. 근데 정말 누구라도 오긴 오겠지? 에헤~"
"뭐 그렇겠지 설마 한 명도 안올라고.. 근데 지현아..
넌 누가 왔으면 좋겠어? 솔직히 말해봐"
"아잉 오빠.. ㅋㅋ 음.. 난 그 어린애들중에 22살 짜리 애나
아님 38살 그 아저씨.."
"왜? 어디가 맘에 들어?
"아잉 오빠.. 몰라.. 비밀이야 ㅋㅋ"
나도 더이상 묻지는 않는다
"근데 진짜 8명 다 오면 어떡하냐? 다 받아줄 수 있어?"
"ㅋㅋㅋㅋㅋ 설마 그럴리가 ㅋㅋ 힘들거 같은데, 뭐 그래도 .. 아잉 몰라 ㅋㅋㅋㅋ"
만약 남자들이 다 온다면 8명
이런저런 걱정도 앞서지만 나쁠건 없다
어쩜 지현이도 그렇게 되길 기대하고 있는건지 모른다
지현이에게 다가간다
남자들이 오기전에 그녀와 사랑을 나누고싶다
그녀 앞에 다가가 내 손목시계를 톡톡 쳐보인다
"응 오빠.. 주인님"
그녀에게 입을 맞추고 손으로 가슴을 쓸어내리고 허리를 지나 골반 주변을 가볍게 쓰다듬는다
"하아.. 오빠"
가벼운 터치에도 이미 달아오른 그녀
어느새 그녀의 다리가 내 몸을 휘감는다
" 후르릅 쭈욱 ㅉ하약 하아.."
키스를 나누며 그녀의 보지를 만져본다
이미 물이 흥건히 나와 당장이라도 보짓물이 터져 나올것만같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그녀의 보지에 내 좆을 집어넣고싶다 그 부드러움을 느끼고싶다
하지만 잠시 뒤로 물러나 일어선다
발가벗은 몸으로 팔은 만세 자세로 위로 올린 채 묶여있는 음탕한 암캐 한 마리가 내 앞에 있다
"지현아 너 지금 여기서 뭐하는거야? 왜 그러고 있어?"
"네 주인님. 전 음탕한 개같은 년이라서.. 암캐라서.. 언제나 이렇게 남자를 기다리고 있어요 지금도 누군가 제 보지에 큰 자지를 박아주길 기다리고 있는거에요.."
"오늘은 누가 네 보지에 박아주는데? 그게 누군데?"
"남자.. 들이요 어제 만났던 그 사람들이요"
"그래?.. 그럼 난 누군데 네 앞에 있는 난 누군데?"
"네?.. 주인님이요 제가 사랑하는 제 남자친구.. 주인님이요.."
"그런데 다른 남자들을 기다린다고?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여기 이렇게 있는데도 말야?"
"하아.. 죄송합니다 전 암캐라서 어쩔 수가 없어요 주인님을 사랑하지만 다른 남자도 필요해요 제 몸이 원해요 여러 자지가 제 안에 들어와야 살 수 있어요 그게 저에요.."
"그러니까.. 이 남자 저 남자가 널 걸레처럼 마구 돌려대고 쑤셔대고 그러는게 좋다고?"
"네.. 전 그런 여자에요.."
얼굴에 홍조를 가득 머금은 그녀의 얼굴..
점점 미쳐가고있다 지금 내가 그렇듯이..
어느덧 시계는 8시를 가리키고있다
"지현아 8시다 긴장돼?"
"네 주인님 조금요.."
"오늘 아무도 못 오면 벌 준다고했지?"
"네.. 벌 받아야죠"
"음..만약 아무도 못 오면 앞으로 한 달 동안 넌 다리를 벌려선 안돼 그 누구에게도, 날 포함해서 말야"
"아잉 잇힝 주인님.. 흐음.. 네 알았어요"
"근데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이건 어때?
그 한 달 동안 이 8명의 암캐가 되는거야 돌아가며 그 남자들을 만나는거야 누굴 더 자주 만나는지는 네가 결정하는거고"
"단! 난 널 지켜보기만 할거야 네게 손하나 까딱하지 않을거고 네가 남자를 만나러 갈때 함께 하지도 않을거야
그 한 달 동안 네게 줄 내 사랑은 없어"
"선택해봐"
"아잉 오빠.. 나 선택 안할래 몰라.."
"그래 그건 사람들 오는거 보고 다음에 다시 말하자"
고민하는 그녀에게 배신감과 질투심을 느끼지만 괜찮다 거짓으로 첫번째 벌칙을 선택했다면 우리 사이에 신뢰는 깨진다
우리 사이에 가장 중요한건 서로 소통하고 믿는거니까..
"똑똑똑"
그 순간 누군가 방 문을 두드린다
8시가 갓 지난 시각
누군가 벌써 왔다
"지현아 벌 안 받아도 되겠는데?"
"응 오빠 누구 왔나봐? 나 어떡하지? 아웅.. 정말 나 이러고 있어야해?" 너무 떨려..ㅜㅜ"
그녀의 말을 무시한 채 문 앞에 선다
"누구세요?"
"아 네.. 쿠에님 이신가요?" 전 xx 입니다"
"네 잠시만요"
문을 열어준다
드문드문 보이는 흰 머리카락에 반쯤 벗어진 머리를 한 52살의 아저씨다
"안녕하세요 제가 잘 찾아왔군요 혹시 먼저 온 사람이 있나요?"
"아니요 xx님이 가장 먼저 오셨습니다 들어오세요"
"아 그렇군요 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방 안으로 들어선 그가 지현이를 보고 놀란다
하루 종일 이 사내의 머릿속을 지배했던 여자..
그토록 품고 싶던 여자가 지금 그 앞에 음탕한 모습으로 누워있다
어제 술자리에서도 유난히 지현이에게 부비적대고 개걸스럽게 굴어대던 사람이다
거친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고 다리를 쓰담고 거친 입술로 그녀의 입술을 탐하던 그..
이제 이 사내는 내 여자를 마음것 가질 수 있다 그럴 자격이 있다
오늘 그녀는 이 아저씨의 여자다
"xx님 답은 어떻게 찾으셨죠?"
"하하하하하 좀 고생하긴 했지만 그래도 다행이 시간 맞춰서 알아냈어요 참 다행이도 말이에요"
"말해보세요"
"네, 처음에 글을 봤을때는 감이 잘 안왔어요 여기 있는 글자수를 다 합쳐보기도 하고
오늘 만나는 시간에 답이 있나 하는 생각도 해보고 별 생각을 다했었죠"
"하지만 모두 아니었어요 숫자 조합이 되질 않더군요 그러다보니 맘이 조급해졌어요
다른 사람들은 다 알아낸게 아닐까.. 이님 이거 엿 먹은건 아닐까했죠"
"이미 오늘 부를 남자는 다 정해놓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제 왔던 사람중에 말이에요
저야 나이도 많고 그들보다 괜찮은 구석이 전혀 없는데 뭐하러 제게 기회를 줄까싶어죠"
"그래서 이 문제와 상관없이 젊은 남자들로 다 정해놓고 나머지 사람들에게 장난을 치는거라 생각해어요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오기가 생더라구요 이상한 질투심과 배신감도 들었구요 답을 찾아야 했어요
이곳에 와서 제 눈으로 확인하고 그리고.. 지현씨를 만나고 싶었어요"
"만약 오늘 이곳에 오지 못했다면 아마 전 두고두고 후회하고 궁금해하고 아쉬워하며 살게됐을지 몰라요
분노마저 느끼게 됐을지 모르구요"
"다시 한 번 글을 읽었어요 그런데 뭔가 보이는 거에요
"그 방은 모텔 안에 있다 바로 그곳에" 라는 말이 이제야 제대로 눈에 들어온거죠"
"처음에는 당연한 말을 뭔 힌트라고 하는건가 했는데 ㅎㅎㅎㅎ 정말 그곳에 있었어요
우선 네이버에서 지도로 그곳을 봤어요 모텔이 있는 오늘의 약속 장소 잠실역이요"
"재밌네요.. 네 계속하세요"
"사실 지도를 보기까지 확실한건 없었어요 그런데 보는 순간 감이 왔어요"
"잠실역은 2호선과 8호선이 지나는 역이에요 분명 이 두 숫자에 답이 있는게 분명해 보였어요
조합을 해봤죠"
"2.8. 그리고 2와 8을 더하면 10.. 뭘까.. 102호? 108호? 1층에는 방이 없을텐데..
210호? 810호?"
"그래 우선 이 두개로 풀어보자 생각했어요 하지만 쉽지는 않아죠
게다가 10이 확실히 붙는다는 보장도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지하철 노선도로 여기를 보니까 10은 확실하다는 걸 알았어요
2호선과 8호선이 잠실역을 중심으로 알파벳 X 모양을 하고 있는거에요
로마숫자로 10을 뜻하기도 하는 X말이에요"
"확신을 가졌죠 그럼 이제 맨 앞 숫자만 알아내면 되는거였죠 그런데 이것도 정날 쿠에님의 글속에 있더군요"
"오늘은 둘만 있는건 아무도 없는 것과 같다 nothing 그러니 다들 꼭 오라던 말이요"
"그거죠 둘이니까 2.. 2는 따로는 의미가 없어요 8과 함께 10을 만들 수는 있지만 혼자서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그러니까 2는 버리고 생각해야해요 결국 남는건 8 뿐이죠"
"결국 답은 810. 두 분이 계신 곳은 여기 810호 ㅎㅎㅎㅎ"
보기보다 영리하다
"네 정확 합니다 잘 오셨어요 그런데 언제 답을 알아내신거죠?"
"8시가 다 돼서요 바로 달려왔죠ㅎㅎ"
"네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네 감사합니다 하하하하하"
"아니에요 저희도 감사해요 그렇지 암캐야?"
"네 주인님.. 저도 감사해요 "
아저씨의 눈이 동그라진다 어제 난 지현이를 암캐로 부른적이 없고 지금 지현이의 태도도 어제와는 완전히 다르다
"xx님 어디 계시다 오셨나요?"
"하하하 사실은 이미 6시 쯤에 이 앞에 와 있었어요 그땐 답은 찾지 못했지만 맘이 달뜨고 안절부절 못 하겠더군요
그래서 우선은 무작정 여기로 왔죠"
"그럼 저희가 모텔로 들어가는 걸 보셨겠네요?"
"하하 네 봤습니다 이게 규칙을 어긴거라면 죄송합니다"
"아니에요 그런건 아니에요"
"두 분을 보니까 더 조급해져서 참기 힘들더군요 뭐 다행히 지금은 이렇게 들어왔구요 ㅎㅎ"
그렇다 아마도 특별한 일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다른 남자들도 지금쯤 이곳에 와있을지 모른다
여기가 아닌 다른곳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다 당신의 그녀가 있는곳 당연히 그리로 갈 수밖에 없다
"xx님 혹시 다른 분들도 보셨나요?"
"아니요 보진 못했어요 근데 다 저같지 않을까요 하하하"
이 근처 어디선가 발을 동동 구르고 있겠지 만약 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푼다면 조금 더 빨리 이곳에 올 수 있을지 모르는데..
그렇게 한다고해서 그들이 반칙을 하는 건 아니다 어차피 지현이는 오늘 그들의 여자다 그들에겐 그럴 자격이 있다
그런데 과연 그렇게 할까?..
"xx님 이제 전 신경쓰지 마시고 마음것 즐기세요 지현이는 xx님의 암캐입니다"
"아 네 그럼 샤워부터 할까요 씻고오긴 했는데.."
"그걸 왜 제게 묻는거죠? 전 없다고 생각하세요"
남자는 뻘쭘한 표정을 짓더니 옷을 훌렁 벗고 지현이에게 다가갔다
근데.. 이 아저씨.. 좆이 크다 커
특히 귀두가 엄청크다 반짝 빛나기도 하는게 눈을 사로잡는다
침이 꿀꺽 넘어가고 슬슬 짜릿한 쾌락의 기운이 온 몸을 감싸기 시작한다
다가오는 남자를 바라보는 지현이의 눈빛이 흔들린다
여전히 그녀는 부끄러워하고 어린 아이같다..
남자가 날 한번 힐끔 쳐다보고는 시작한다 우왁스런 큰 손으로 지현이의 젖가슴을 움켜쥐고 주물럭 주물럭,
겨드랑이를 지나 팔을 쓰다듬고 다시 내려와 온 몸을 더듬는다
뭔가 급해보이는 모습. 짐승같다
그녀가 반응한다
"흐음 하아.. 아아..흐으읍.. 하아"
온 몸을 배배 꼬며 흥분에 겨워한다
사내가 우왁스럽게 지현이에게 키스를 한다 개걸스럽게 그녀의 입술과 혀를 집어삼킨다
그녀 또한 거부하지 않는다
"ㅉ쪼옥 후릅 흐아 흐으읍 후릅쩝쩝"
모든 걸 받아주겠다는 듯이 남자의 타액을 집어 삼키며 남자와 입을 맞춘다
지현이는 이 남자 보다 더 짐승이 되어간다
암캐..
한참을 키스를 하던 남자가 얼굴을 아래로 내려 그녀의 보지로 향한다 그녀의 얼굴은 참 범벅이 되어있다
사랑스런 나의 암캐..
남자가 그녀의 보지를 ?는다
"후르릅 쩝쩝 쑤걱쑤걱 ??~"
흥분을 이기지 못하는 모습이다
"하아 아앙 으읍으읍 아아아 하아.."
그녀도 마찬가지다
"야이 더러운 년아 암캐같은 년아 좋아?"
남자가 더러운 말을 내뱉는다
"네 좋아요 주이님 좋아요 하앙하앙 계속 해주세요 흐읍.. 아앙"
괜찮은 아저씨네 분위기를 만들줄 안다
"내가 널 처음 봤을때부터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알아? 그런데 이 걸레같이 하찮은 년이 감히 날 테스트해?!!"
"네 전 하찮은 걸레년 이에요 죄송해요 주이님.. 하앙 아윽.. 으으 하앙하앙"
내게 하는 소리 같군.. 뭐 괜찮다 더 많은 걸 보여줘도 괜찮아
꽤 오랜 시간 애무만한다 지현이의 발을 쪽쪽 종아리 허벅지 보지 항문 가슴 얼굴 온 몸을 싹싹 빨아먹는다
그러다 그녀의 입에 좆을 박기도 하고..
"빨아 이년아"
"커ㅇ어 억.. 후릅 뽁뽁 찹찹 스읍 스읍 후르릅"
그녀가 침을 질질 흘리며 남자의 큰 물건을 빨아먹는다
그리곤 다시 남자의 애무..
이미 지현이는 견디기 힘든 순간까지 왔다
"하아.. 주인님 이잉 아아."
"뭘 이년아"
"이제 그만 넣어주세요.."
"이 더러운 년이 첨 보는 남자한테 보지 벌리고는 넣어달라고 구걸을 하네 이런 개같은 년. 퉤!!"
남자가 지현이 몸에 침을 뱉었다
그녀에게 굴욕적일지 모르는 이 순간.. 나조차도 몸이 움찔거린다
하지만 그녀는 아니다.. 점점 더 미쳐가고있다
흥분에 겨워 몸을 가누지 못 할 정도로 쾌락으로 빠져들고있다
"주인님 제발.. 넣어주세요 제발요.. 하아..
이젠 거의 울부짖는다
나의 사랑스런 그녀가 저 늙은 남자 아래 깔려 미친듯이 그를 원하고있다
내 앞에서..
한참을 그녀를 농락하던 남자가 삽입을 하려나보다 순순히는 아니지만..
"사랑한다고 말해봐"
"네?.. 흐음 하앙"
그녀가 날 바라본다 눈은 풀리고 음탕한 기운이 가득한 채 날 바라본다
차마 그 말은 하기 힘들겠지..
난 어깨를 살짝 올렸다 내리며 미소를 보인다 그리곤 다시 시계를 톡톡
"사랑해요 아저씨 사랑해요 주인님 사랑해요"
"정말이야? 날 사랑해? 저기! 저기에 있는 저 남자가 아니라 날 사랑해?"
"네 사랑해요.. 지금 난 당신을 사랑해요 그러니까 제발 절 가져주세요 제발요.."
하아.. 참을 수 없는 배신감과 고통이 밀려온다 하지만 쾌락이 함께한다.. 그래 이거다..
"흐흐흐흐흐 그래 알았다 더러운 년! 나도 사랑한다 흐음 후아"
저 큰 자지를 한 번에 쑤욱 밀어 넣는다
"하아.. 하악.. 흐읍.. 아앙 아아아아 오빠 아앙"
큰 자지을 품은 그녀가 신음한다 아파서 그럴까 아님 행복해서일까
귀두만으로도 보지를 꽉 채울것 같은 대물이 내 여자의 몸 속으로 들어갔다
"하악 하아 아으으으응... 흙흙"
그녀는 거의 울고있다
"후압 후압 우악 으흐.."
개걸그런 신음 소리를 내는 남자를 그녀가 감싸안는다 다리로 남자의 허리를 감싸안는다
많이 흥분했구나 내 암캐..
52살의 중년의 남자와 25살의 어린 여자
그들이 달라붙어 짐승처럼 몸을 섞고있다
이 남자는 누군가의 남편일테고 지현이 또래의 딸이 있을지도 모른다
지현이.. 자신의 모든 걸 줄 수 있을 만큼 날 사랑한다는 그녀가 지금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고있다
내 눈 앞에서..
남자의 허리에서 그녀의 뽀얗고 예쁜 발이 흔들리고있다
남자의 자지는 그녀의 보지를 들락날락 거리고 그녀의 씹물이 남자의 자지를 완전히 적시고 질질 흘러 그녀의 항문을 타고 내린다
이건 정말.. 날 미치게 만든다
그럼 이제 나머지 7명에게 다시 한 번 사진을 보내야겠다 분발 좀 하라고!
당신의 그녀가 지금 이 아저씨 밑에 깔려있잖아!!
스마트폰을 켰다 역시 문자 카톡.. 많이 와있다 그들의 메지지는 울고있다..
어서들 들어오라구요
남자 밑에 깔려 그를 바싹 끌어안고 신음하고있는 그녀와
그런 그녀를 정복하고 있는 남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찍어 그들에게 전송했다
그리곤 다시 전원 오프..
동동 구르던 발이 더 빨라지고 심장은 더욱 쾅쾅 입은 바짝바짝..
지현이가 자세를 바꿔 남자 위로 올라탄다
엉덩이를 앞뒤로 부비적부비적 다시 위아래로 찌걱찌걱 방아를 찍는다 지금 그녀에게 이성이란 없다
"하앍하앍.. 흐으음 아아 하아.. 아앙 으읍으읍 하아."
남자도 아래서 장단을 맞춰준다
"쑤걱쑤걱 푸욱푸욱"
"하아.. 아아아아아아.. 으읍 하아.."
그녀가 얼굴을 남자의 얼굴에 파뭍는다
그녀가 먼저 남자에게 개걸스럽게 키스를 퍼붓는다 엉덩이는 연신 들썩들썩 씹물은 질질..
이제 후배위다 팔이 불편해 보인다 남자가 풀어준다 지현이는 그대로 배게에 얼굴을 뭍는다
"역시 이년 엉덩이 죽이네 좆물을 잘 받으려면 엉덩이가 튼실해야지 캬아~찰싹찰싹"
더러운 말들을 내뱉으며 그녀의 엉덩이를 때린다 그리곤 다시 삽입
"하아.. 흐읍.."
철푸덕철푸덕 남자의 골반과 지현이의 엉덩이가 부딪치는 소리가 방 안을 채운다
계속 좆을 박아대던 남자의 자지가 컨트롤 미스로 보지에서 빠졌다 다시 집어넣는다
그런데 순간 지현이가 손을 뒤로 빼서 좆을 잡았다
그리곤 자지를 그녀의 항문 쪽으로 유도한다
다른 건 몰라도 항문을 벌리는 건 그녀의 선택이 우선이다 내가 억지로 강요하지 않는다
그런데 지금 그녀가 원하고있다 이 늙은 아저씨에게..
남자도 눈치를 채고는 날 바라본다 남자에게 윤활젤을 던지는 걸로 대답을 대신한다
젤을 받으며 다시 한 번 굽신..
그 포악하던 모습은 어디간거지? 그녀는 당신거라고!!
한껏 긴장된 모습으로 남자가 항문에 삽입을 시도한다 힘들어 보인다 그 큰 귀두가 항문 입구에 걸친 채 들어가려 애쓰고있다
"하아 흐읍.. 아아 아파.."
지현이도 버거운 모양이다
남자가 다시 한 번 젤을 듬뿍 덜어서 항문에 찌걱찌걱 발라댄다
"흐읍 하앍 으으으읍..쑤욱~"
귀두가 들어갔다 그리곤 몸통도 쑤욱~
"하아 으읍 하으 허업 하아하아"
그녀가 고통과 쾌락에 몸부림친다
그렇게 한참을 또 쑤걱쑤걱..
"흐읍..으으으으.."
남자의 사정 신호가 오는 것 같다
좆을 뺀다
"쿠에님 보지 안에 싸도 되나요?"
"하하하 왜 자꾸 저한테 물으세요? xx님꺼 잖아요"
"하하 아네.."
가임기를 피해 오늘을 날로 잡았고 혹시 몰라 피임약까지 먹고왔다 이런 날 그런 준비도 없이 왔을라고..
다시 정상위
손이 자유로워진 그녀가 온 몸으로 남자를 끌어안는다 정말 저 남자의 여자같다
정상위로 잠깐 쑤걱쑤걱 하던 남자가 싼다
"하아 하아 으응으응 으응으응.."
"아아아아아 흐읍 읍..읍읍.."
둘 다 괴성을 지르며 신음한다
지현이가 더욱 세게 남자를 끌어 안는다
남자의 모든걸 받으려는 듯 그를 힘껏 껴 안는다
"하아.. 철푸덕"
남자가 그녀의 품으로 푹 쓰러졌다
그녀는 온 몸을 부들부들 떨며 오르가즘의 끝자락을 붙잡고있다 경련마저 이는듯하다
둘이 서로를 끌어안는다 그렇게 한 참을 있다 남자가 먼저 욕실로 향했다
혼자 덩그러니 침대에 누워있던 그녀가 부끄러운지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이불을 끌어당긴다
내가 먼저 이불을 잡아챘다
다른 남자의 정액이 흘러내리는 내 여자의 보지를 봐야한다 사랑스럽다.. 그녀의 이마에 가볍게 키스를한다
남자가 나오고 지현이도 샤워를 하고 나와 셋이서 간단히 맥주를 마셨다
남자도 한결 맘이 편해지고 완전히 적응이 됐는지 날 신경쓰는게 확실히 준 모습이다
지현이를 옆에 앉혀 주물럭주물럭
어느덧 11시
"더이상 오는 사람 없는 건가요? 하하하"
남자는 즐거워 보인다
"그러게요 이거 좀 아쉽네요..
지금 다른 남자들은 어떤 맘일까..
어딘가에서 발을 동동 구르고 가슴을 쓸어내리며 괴로워하고 있을까
한편으로는 다른 놈과 붙어있는 지현이의 모습을 떠올리며 배신감과 질투심에 파괴적인 욕망마저 느끼고 있는 건 아닐까
내가 지현이게서 느끼는 이 감정이 그들에게까지 2중 3중으로 얽혀있는건 아닐까..
재미있다 결국 오늘 우리는 모두 지현이의 남자일 뿐 그 누구도 초대남도 도우미도 아니다
이런 감정은 바람난 애인이나 아내에게서 느끼는 그 감정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확실히 꼬집어 말하긴 어렵지만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은 행복이다
서로에게 전전긍긍하며 의심하고 배신감에 절망하는게 아니라 난 내 여자와 이 순간을 만들어가는 거니까..
지루하지 않게, 시들지 않게, 슬프지 않게..
12시가 다 되어간다
지현이와 남자는 이미 한 번 더 시랑을 나누고 침대에 나란히 누워있다
똑똑똑
드디어 누군가 왔다
"누구세요?"
"혹시 쿠에님? 저ㅇㅇ입니다"
22살의 대학생이다 지현이가 왔으면 하고 바랐던 둘 중에 한 명이다
"지현아 ㅇㅇ왔다"
문을 연다
한 눈에 봐도 달뜬 모습의 ㅇㅇ가 서있다
"쿠에님 안녕하세요"
"네 어서오세요 ㅎㅎ"
"아~ ㅇㅇ왔구나 어서와라 ㅎㅎ"
xx아저씨도 침대에서 내려와 그를 맞아준다
"ㅇㅇ님 오셨네요 호호호"
지현이도 침대에 누워 이불로 몸을 감싼 채 그에게 인사한다
"ㅎㅎ xx님 지현이 누나 안녕하세요 아~ 정말 못 들어오는 줄 알고 얼마나 가슴 조렸다구요 ㅜㅜ "
"ㅇㅇ님 그럼 어떻게 답 알아냈는지 말씀해주세요"
"아 네 ~~~~~~~~~~"
아까 아저씨의 말과 비슷하다 하지만 조금 더 제대로 풀었다
"근데 이미 처음부터 방 번호는 정해져있었고 그걸 우리는 보고있었어요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그래요"
"어떻게 말이죠?"
"그러니까 쿠에님과 지현이 누나 2명에 초대남이 8명 합은 10명.. 여기서 부터 계속 힌트를 주고있던거 아닌가요?
게다가 방에 들어 올 수 있는 시각이 8시 부터구요 그래서 810호에 더 확신을 가지라는 뭐 그런거 아닌가요?"
"지하철로 우선 문제를 풀었다면 이런 걸 통해서 확신을 가지라는.. 헤헤"
이 아이는 내가 의도?던 모든 걸 풀어냈다 조금 늦어을지 몰라도..
"네 모든게 정확합니다 ㅎㅎ 고생하셨어요 그럼 이제 마음것 즐기세요"
"참 혹시 다른 분들 못 보셨나요?"
"ㅎㅎㅎㅎㅎ 지금 다들 이 근처에 있는거 같아요 ㅁㅁ님이랑 ㅍㅍ 님은 저랑 마주치기도 했는걸요 ㅎㅎㅎㅎㅎ"
"네.. 그렇군요 "
역시 그랬다
"그럼 이제 전 신경쓰지 마세요"
이렇게 말하며 지현이를 바라봤다
이번엔 남자 두 명이 붙었다 아저씨는 아직 생생하다
"xx님 대단하시네요 벌써 두 번이나 힘 쓰셨는데 아직 펄펄하시네요 ㅎㅎ"
"ㅎㅎㅎㅎㅎ 저도 준비좀 했죠 뭐.. 비아좀 챙겨 먹었습니다 ㅎㅎㅎ"
"크크크 ㅎㅎㅎㅎㅎ"
모두가 웃는다
다시 분위기가 잡히고 남자 둘이 지현이를 둘러싼다
한 명은 그녀의 입에 자지를 물리고 또 한 명은 그녀의 온 몸을 애무한다
"흐읍.. 으음으응 아흐 아항.."
그녀도 다시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보고싶다 그녀가 원했던 남자를 대하는 태도가 어떨지 궁금하다
돌아가며 지현이에게 삽입을하고 샌드위치 자세로 둘이 함께 그녀의 보지와 항문에 삽입을 하기도 한다
"으흐흐흐흠.. 아아아앙 으응으응 으응응.. 하아.."
지현이는 아까 아저씨와 단 둘이 관계를 가질때 보다 더 흥분에 겨워하고 쾌락에 몸 부림치고있다
그런데 재밌는건 지금 그녀가 더 적극적으로 원하는 남자는 ㅇㅇ가 아니라 xx 아저씨다
이런걸까 복종의 성향을 가진 여자들이 종종.. 아니 꽤나 자주 이런 모습을 보인다
자기 자신을 저 바닥 끝으로 몰아부치며 흥분하는 성향
겉보기에 볼품 없거나 나이가 많거나 하는 이런저런 이유로 평소라면 거들떠도 보지 않았을 남자에게서 깊은 성욕을 느낀다
지현이도 지금 그런걸까.. 아님 아저씨의 좆이 더 맘에 들었나 ㅇㅇ 물건도 괜찮아 보이는데..
ㅇㅇ가 아래에 누워있고 지현이가 그 위에 올라타 ㅇㅇ의 자지를 삽인한 채 업드려있다 아저씨는 뒤에서 지현이의 항문에 좆을 받고..
"흐으으으읍 하아.. 아아아아앙 오빠.. 아아 좋아 하아.."
"좋아? 이 더러운 년아! 얼마나 좋아?"
"미칠거 같아 너무 좋아요.. 으음 하앙하앙 으으응 하아.."
아저씨가 지현이의 머리채를 잡으며 말을 내뱉고 그녀는 그 말에 반응한다
그리곤 얼굴을 아저씨 쪽으로 돌려 깊게 입을 맞춘다..
지금 이순간 그녀와 내가 느끼는 쾌락은 어느 정도일까
조정방어율처럼 상대적인 점수를 매길 수 있다면?..
상항이 만들어내는 쾌락은 엄청나다
평범한 관계로는 느끼지 못하고 오르지 못 할 정도임이 분명하다
이건 악마가 주는 파괴적인 쾌락이다
평범한 쾌락의 표준점수가 100이라면 우리 쾌락은 얼마일까
정상적인 범주를 벗어나 홀로 저 꼭대기에 있던 페드로의 조정방어율처럼 우리의 쾌락도 한 291쯤 될까..
이건 그것과 달라 세상의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기가 어렵다면
그냥 나와 지현이의 평범한 관계에서 오는 쾌락의 정도와 비교하면 어떨까 이렇게 해봐도 291쯤 될까..
어쨌든 확실한 건 지금 우리가 느끼는 이 쾌락은 정상적인 범위를 넘어선 건 분명하다
그리고 우리와 함께하는 이 두 명의 남자도 어느정도는 느끼고 있을테지..
쿠에야르.. 지현이에게 난 잘 하고있는걸까
누군가는 우리를 미쳤다고 욕할지 모른다 하지만 괜찮다 서로 생각은 다른거니까..
이건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누릴 수 있는걸, 그럴 수 있다면 마음껏 누리는 것 뿐
압도적으로..
이날 새벽 두 남자는 돌아갔고 더 이상 오는 사람은 없었다
그리고 비로소 난 지현이를 온전히 품었다 그녀도 날 온전히 품었고..
그리고 나머지 6명의 남자들..
언제까지 그곳에 있었을까
그들의 마음에 남은 복잡한 여운은 얼마나 오래도록 지속됐고..
암캐와 함께 써가는 이야기
Not Pedro but Cuellar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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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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