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미소녀 처녀 파괴
오카다는 바닥에 늘어진 사카모토를 보면서 아까 사카모토의 살갗을 지졌던 담배에 다시 불을 붙였다. 여전히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평소에 피던 것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한 모금 다시 길게 빨고는 다시 사카모토를 보았다. 축 늘어져서 어떠한 반항을 할 수 있는 몸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려웠다. 고문을 한 두번 한 것이 아니다 보니 오카다의 실력은 1급이었지만, 이번에 사카모토를 다룬 것은 특히 더 철저하게 힘을 빼놓았다. 그 다음을 위해서였다.
오카다는 허리춤에 찬 무전기를 들었다. 오카다 하나만으로는 다음 과정이 완벽하게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카다다. 고양이 조련이 끝났으니 들어와라."
무전기 너머로 낄낄대는 목소리가 들렸다. 내용은 알 수 없었지만 어떻게 됐든 낄낄거리며 웃고 있는 것은 확실했다. 그러고 보니 "트리비아의 샘"을 할 시간이었다.
"처음에는 발톱을 세워서 할퀴려고 하더니 지금은 잠잠한데?"
또 다시 낄낄대는 목소리가 들렸다. 그러나 무전을 받은 사람이 화를 내자 목소리가 조용해졌다.
"알았다."
오카다는 무전기에 스트랩을 걸어 사카모토의 목에다 걸어놓고 전등 밑으로 가라고 지시했다. 뒷수갑이 채워진 채였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고, 일어났다 하더라도 설 수가 없었기 때문에 사카모토는 다리를 질질 끌면서 기어갔다. 담배로 지져진 곳이 쓰라렸다.
오카다가 무엇을 하는지 보고있으니 캐비넷에서 에어매트를 꺼내 사카모토의 옆에 내려놓았다. 뭔지는 몰라도 눕힐 작정이라는 것만은 알 수 있었다. 순간 사카모토의 머릿속에 불길한 예감이 스쳐지나갔다. 그 예감이 맞지않기를 바랐다.
"여어, 오카다. 재미 좀 보셨나?"
30대 쯤 되어보이는 남자가 작업복을 입고 들어왔다. 상,하의가 하나로 된 타입의 것이었는데 이미 탄탄한 몸을 과시하듯 지퍼가 반은 내려가있었다. 전체적으로 단단한 느낌의 남자였다. 렌즈가 거리를 맞추듯이 사카모토의 눈이 바쁘게 움직였다. 초점을 맞추고, 갑자기 들어온 남자의 모습을 그녀가 아는 범죄자의 모습과 대조해보았다. 그러나 매칭되는 사람은 없었다.
"자! 소개합니다. 쿠리야마 타케히로입니다. 하쿠라이 공업의, 네. 수석 엔지니어입니다. 네, 쿠리야마상, 지퍼를 끝까지 내려주시겠습니까?"
오카다는 신이 난 듯한 목소리로 MC가 게스트를 소개하듯이 말했다. 쿠리야마라고 불린 남자 역시 과장된 몸짓으로 지퍼를 잡고는 서서히 내리다가 무성한 음모가 보이는 지점에서 멈췄다.
"아~ 쿠리야마상. 좀 더 내려주셔야죠~~?"
쿠리야마가 사카모토를 보면서 과장된 몸짓으로 조금씩 지퍼를 내렸다. 하지 않겠는가. 하고 말하는 듯했다. 지퍼가 내려갈수록 사카모토의 눈은 점점 더 크게 뜨여졌다. 15cm는 넘을 듯한 거대한 페니스가 점점 딱딱해지고 있었다. 전신에 태닝을 한 것인지 모르지만 햇빛에 그을려 일본인 같아보이지가 않았다.
사카모토는 그녀도 모르게 뒷걸음질쳤다. 뒷걸음 쳐봐야 도망칠 곳은 없고, 그저 고문실의 안을 맴돌 뿐이었지만 그래도 사카모토는 필사적으로 엉덩이를 뒤로 뺐다. 도망치고 싶었다. 예감이 맞을 것만 같았다.
"오카다, 저 년 도망가려고 하는데?"
오카다는 사카모토의 쪽을 보았다. 원래 있던 자리에서 50cm 가량 사카모토는 뒤로 가있었다. 그렇지만 오카다는 별 것 아니라는 듯이 픽 웃고는 한 쪽 구석에 있던 탁자로 걸어가서 무언가 집어들었다. 오카다가 든 것을 보자 사카모토의 눈이 떨렸다.
"그..그거....!!"
글록 G26. 사카모토의 권총. 기억이 맞다면 그 안에는 아직 5개의 파라블럼 탄이 들어았을 것이다. 그런데다 세이프티 락을 완전히 빼놓았다. 오카다가 트리거를 당기기만 하면 발사된다.
"허허, 요즘은 탐정도 총을 가질 수 있나 보구만. 아니면 설마 불법으로 구한 거야? 어허, 그러면 안되지~"
범죄조직에 있으면서 불법을 들먹이는 것도 어떻게 보면 상당히 말도 안되는 상황이지만 사카모토는 그런 걸 생각할 만한 상태는 아니었다. 그녀의 총구가 그녀를 향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패닉에 빠져버린 것이다.
"자. 원래 위치로."
사카모토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기어서 전등 밑으로 갔다. 전등 빛을 받자 오일을 바른 몸에 더 윤기가 흘렀다. 매끈매끈하고 탱탱한 느낌이 보는 것만으로 전해졌다. 노린 것이다. 그 몸을 당장이라도 거칠게 다루고 싶도록 만들었다. 더욱 더 부끄럽고 수치스럽게 하고 싶도록 했다.
그 모습을 보며 오카다와 쿠리야마가 귓속말로 뭔가 이야기를 했다. 귓속말일 텐데 사카모토에게도 들렸다.
"어떻게 하고 싶나?"
"당연한 거 아냐, 보지고 후장이고 죄다 좆물로 채워버려야지."
"그냥 아주 좆물로 목욕을 시키겠다고 하지 그래?"
"오- 그거 좋다."
그 음담패설을 멈추겠다. 라고 말하는 듯이 철컹, 하는 소리가 들렸다. 묵직한 금속 물체가 부딪히는 소리와 매우 유사한 소리였다. 오카다가 글록을 사카모토에게 향한 채로 다가갔다. 잠시 정적이 흘렀다.
"아가씨, 돌아서 손 좀 보여주실까?"
대답은 없었다. 그 대신 부츠를 신은 발이 오카다의 얼굴을 걷어찼다. 다음 순간 사카모토는 땅에 떨어진 글록을 멋지게 차올려 공중에서 낚아챘다. 들어 올려졌던 스커트가 부끄러운 곳을 가리고, 그녀를 구속하던 수갑과 쇠사슬은 어느 새인가 바닥에 나뒹굴고 있었다.
아까 전, 사카모토가 뒤로 도망치려 했을 때, 사카모토의 손에 무언가 잡혔다. 손가락으로 더듬어보니 낚싯바늘이었다. 아까 사카모토의 유두에 달려 그녀를 고문했던 것이었다. 그러나 사카모토는 달리 생각하기로 했다. 어쩌면 그녀를 고문하고 괴롭게했던 바로 그것에 의해서 탈출할 수 있을지도 몰랐다. 그리고 그 결과가 바로 지금의 상황인 것이다.
사카모토는 차가운 눈으로 쿠리야마를 겨누었다. 손가락이 터치하듯이 살짝 트리거 위에 얹혀있었다. 코를 문지르며 일어나려는 오카다를 다시 후려찼다. 평생 네 놈을 불구자로 만들어주마. 하는 생각으로 다리 사이의 그곳을 부츠 뒷굽으로 힘껏 찍어눌렀다.
"우와아아아아악!!!!!!!!"
한심한 비명을 지르며 오카다는 다시 바닥에 쓰러졌다. 다리를 바들바들 떠는 것이 그다지 유쾌한 광경은 아니었다.
"워~ 워, 진정해, 진정. 그런 몸을 하고서 액션까지 잘한다니, 반칙이잖아?"
쿠리야마가 가벼운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나 글록의 검은 총구가 어느새 페니스가 뻗은 것보다도 가까운 위치에 와있었다. 그러나 쿠리야마는 동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한 걸음 더 나아갔다. 하기야 쿠리야마도 쿠리야마지만 사카모토도 대단한 인물이다. 보통 그러면 한 걸음 뒤로 물러나는게 보통인데 사카모토는 아예 쿠리야마의 이마에다 총구를 갖다댔다.
"비키지 않으면 쏜다."
"안 될걸? 넌 못쏴. 락이 걸려있잖아?".
"세이프티 락은 없어, 떼어버렸다. 트리거를 당기면 네 놈은 바로 고깃덩어리가 되겠지. 사는게 지겨워? 그렇게나 죽고 싶은 건가?"
쿠리야마는 작게 웃음을 지었다. 냉소였다. 비웃는 웃음이었다.
"그렇다면 죽여주지."
사카모토의 손가락이 짧게 트리거에 힘을 주었다. 9mm의 파라블럼 탄이 기세좋은 소리를 내며 피부와 두개골을 궤뚫고 뇌조직을 일직선상으로 파헤친 뒤에 뒷머리로 빠져나가며 뇌수와 피를 뿌리는 데는 1초면 충분했다.
단,
탄이 발사됐을 경우의 이야기지만.
권총에서는 탈칵. 하고 뭔가 걸리는 듯한 느낌 밖에 나지않았다. 사카모토가 당황한 얼굴로 총열을 옆으로 해 세이프티 락을 살펴보자, 뒤에서 오카다가 맹렬하게 달려와 사카모토의 몸을 찍어눌렀다. 권총은 콘크리트 바닥에 튕겨 저멀리 날아가버리고, 쿠리야마의 작업화를 신은 발이 사카모토의 머리를 찍어눌렀다.
"그건 네 년의 권총이 아니라고!"
득의양양한 쿠리야마의 목소리와 함께 다시 상황은 역전되었다.
"우읏..으으읍...으..으윽....흡, 아욱...."
사카모토는 눈물이 맺힌 채로 오카다의 사타구니에 입을 대고 있었다. 입을 한껏 벌린채로, 오카다의 페니스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이미 두 손은 뒤로 돌려져서 굵은 케이블 타이로 묶이고, 다시 그 위에 테이프를 감고, 수갑을 채우는 삼중의 안전장치가 되어있었다. 뺨에서는 한 줄기의 피가 흐르고, 그 피를 흐르게 했을 나이프는 사카모토의 가슴 밑에 대어져 있었다. 상체가 꺾인 상태여서 가슴이 늘어져 더 크게 보였다.
"쿠리야마, 칼 내려. 상품가치 떨어진다고."
오카다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사카모토의 생머리채가 휘어잡혔다. 무슨 일인지 깨닫기도 전에 이미 사카모토의 머리는 강제로 앞뒤로 움직여지고 있었다. 입술로 페니스를 감싼 채로 귀두부터 끝까지 왕복했다.
"웁..우우.우으읍...웁..."
오카다가 깊숙히 찔러넣을 때마다 목젖이 건드러져 숨을 쉬는 것 조차 어려웠다. 계속해서 헛구역질이 나고 눈물이 치밀었다. 너무나 비참했다. 전날까지만, 아니, 아침까지만 했어도 뭐든지 내키는 대로 하고, 경시청의 경부인 동시에 학원 내의 작은 권력자였던 사카모토 유리가, 지금은 완전히 결박당한 채 고문당하고, 강제로 펠라치오를 하고 있다.
오카다는 속도를 빠르게 했다가 늦추었다 하면서 사카모토를 지치게 하고 있었다. 사카모토의 머리를 움직임과 동시에 오카다도 열심히 허리를 놀렸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츄릅츄릅거리는 음란한 소리가 입 밖으로 새어나왔다.
"야~ 이 년 이거, 강제로 시키는 데도 이렇게 조이다니, 이거 완전 진공(배큐엄)수준이구만!"
오카다가 사카모토의 머리를 잡고 끌어당겼다. 귀두가 목젖에 닿아 숨을 쉴 수 없었다. 사카모토가 고개를 흔들며 몸부림을 치자 오카다는 사카모토의 목을 조여 움직일 수 없게 하고 힘을 줘서 끝까지 밀어넣었다.
"어억, 싸..싼다....."
그 말이 끝나자마자 사카모토의 입안에 백탁의 끈적끈적한 액체가 방출되었다. 여전히오카다는 사카모토의 입에서 빼지 않고 있었다. 그 상태에서 한 번더 방출되었다. 페니스를 문 입가로 정액이 흘러내렸다. 처음에는 살짝 흘러내리는가 싶더니 이내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쏟아져내렸다.
"다 마셔, 그 전에는 빼지 않을 거다."
한번하면 그다음은 쉽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그런 말이 적용되지 않는다. 강제로 처음 보는 남자의 정액을 마시는 것은 한번 두번 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그 사람의 자존심과 인간성이 모두 말살되어 말그대로의 "육변기"가 되었을 때야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저항하려고 한다고 저항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억지로 목 뒤로 넘겼다. 피어스에게 당했을 때와는 양부터가 엄청났다. 비릿한 냄새가 입안을 가득 채웠다. 오카다가 만족한 듯이 씩 웃으며 페니스를 빼자 마자 사카모토는 구역질을 하며 정액을 전부 토해냈다.
"이 년이!"
어느새 뒤로 돌아간 쿠리야마가 사카모토의 엉덩이를 세게 때렸다. 짝하는 소리가 나며 손바닥에 감겨드는 맛이 역시 경험없는 소녀다웠다. 재미가 들렸는지 쿠리야마는 사카모토의 엉덩이를 계속 때렸다.
"흐아아아악!!!!"
채찍으로 맞은 것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는데 그 위에 쿠리야마의 두터운 손이 날아들고 있었다. 엉덩이가 발그레하게 변하면서 아픔이 커져갔다. 눈물이 계속 흘렀다. 눈 앞이 흐려져 앞이 잘 보이지도 않았다. 하기야 그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 그녀가 그렇게 당하는 장면을 보고 있어봤자 좋을 것이 없으니까.
"벌이다, 이번에는 전부 마셔!"
다시 오카다가 페니스를 밀어넣었다. 사카모토는 그저 오카다가 하는대로 가만히 있을 뿐이었다. 아마 지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녀의 침과 오카다의 정액으로 범벅이 된 페니스가 다시 음란한 소리를 내며 움직이는 것을 지친 눈으로 바라만 보고있었다.
그러나 한번 사정을 한 오카다는 의외로 빨리 방출해버렸다. 이번에는 어떤 예고도 없이 그저 억. 하는 신음인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소리를 내고는 사카모토의 입안에다 내뿜었다. 이미 지쳐있는 것을 확인한 오카다는 페니스를 바로 빼고 손으로 몇번 문질러 남은 것을 사카모토의 머리카락에 발랐다. 적포도주색의 머리카락에 뭍은 흰색의 정액은 강렬한 느낌이었다.
사카모토는 눈을 거의 감은 채로 입을 다물지도 못하고 있었다. 정액이 줄줄 흐르는 것을 보자 오카다는 바로 사카모토의 입을 막고 고개를 뒤로 넘겼다. 넘길 수 밖에 없었다. 입안에 남아있던 마지막 한 방울까지 목 뒤로 넘어가자, 오카다는 입을 막은 손을 떼고 거기 묻은 정액도 빠짐없이 사카모토의 몸에 문질렀다.
오카다의 정액을 삼키고 망연자실한 채로 머리를 땅에 박고 엎드려 있는 사카모토의 옷을 두 남자는 완전히 벗겼다. 어째서인지 찢어버리지 않고 사카모토의 수갑을 푼뒤 칼을 목에 대어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벗겼다. 어차피 그동안의 고문들로 거의 걸레처럼 되어버린 옷이었지만. 어차피 둘의 목적은 사카모토에게 가능한 최대한의 수치심과 모욕을 주는 것이었다.
그나마 남아 있던 블라우스와 스커트마저 빼앗긴 사카모토는 부츠를 신고 있을 뿐이었다.
"으윽...."
쿠리야마가 사카모토의 다리를 걸어 쓰러트렸다. 에어매트 위에 사카모토의 몸이 쿵 소리를 내며 힘없이 부딪혔다. 때를 같이해 타케히로는 사카모토의 팔에 다시 수갑을 채우고, 쓰러진 사카모토의 벌려진 다리로 천천히 다가갔다.
쿠리야마의 두손이 길게 뻗은 다리를 양옆으로 크게 벌렸다. 바기나 안의 질육이 눈 앞에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아직 경험이 없는 사카모토의 바기나는 핑크빛이었고 흘러내리는 애액때문에 빛나고 있었다.
이미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준 사카모토였지만 그래도 남자의 눈앞에서 다리를 크게 벌리고 그 속살까지 드러내놓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었다. 사카모토는 다리를 오므리려 하였다. 그렇지만 당하는 자의 프라이드를 남김없이 무너뜨려버리는 쾌감을 느끼고 있던 쿠리야마가 그걸 놔둘리가 없었다. 오므리려던 다리를 다시 두손으로 눌러서 크게 벌리게 했다. 그러나 사카모토의 반항이 의외로 거셌다.
"악!"
쿠리야마가 코를 감싸쥐고 뒤로 넘어졌다. 사카모토의 저항으로 바둥거리던 발에 맞고 넘어간 것이다. 다시 스프링처럼 튕기듯이 일어난 쿠리야마는 결박당한 사카모토의 팔을 꺾고 방울이 달린 유두를 세게 깨물었다.
"아악!!"
찢어질 듯한 비명이 고문실을 울렸다. 다시 강제로 벌려진 바기나를 쿠리야마는 손가락으로 난폭하게 쓰다듬기 시작했다.
".. 그..그만해...! 만지지..마.... 아......아으....읏.."
쿠리야마의 거친 손길이 지나갈 때마다 사카모토는 움찔움찔하면서 거부의 의사를 표현했다. 그러나 쿠리야마는 몇번 쓰다듬은 이후 가운데 손가락을 질 속으로 쑥 밀어넣었다.
"히익!!"
질 안의 손가락은 계속해서 움직였다. 휘젓기도 하고, 손가락 2개를 넣기도 했다. 한참동안 넣었다 빼며 질벽을 따라 훑기도 했다. 쿠리야마가 감탄한 듯이 중얼거렸다.
"과연.. 이 년은 내가 본 것들 중에서 최고구만. 조이는 느낌이 달라. 여기를 이렇-게 만지는데 온 몸이 민감하게 반응하잖아. 그런데다 많이 손댈 필요도 없어. 잠시 만졌는데도 이렇게나 에로국물을 줄줄 흘려대다니. 어이, AV배우하지 그랬어? 그랬으면 니년 보지를 보면서 딸딸이나 쳤을텐데. 아, 그러면 이렇게 따먹을 일이 없겠구만. 탐정하기를 잘했어, 니 년은."
사카모토의 마음을 완전히 부스러트리는 말이었다. 귀를 막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눈물이 다시 왈칵 치밀어올랐다.
그 말을 들으면서 오카다는 사카모토의 가슴쪽으로 가서 앉은 후에 가슴을 주물럭거리기 시작했다. 탄력있는 가슴이 오카다의 손 모양에 맞춰서 움직였다. 작은 "흠집"들이 거슬리기는 했지만 그걸 뺀다면 마시멜로 같은 느낌의, 포근하면서도 부드러운 가슴이었다.
"아가씨의 가슴은 정말로 탄탄하이. 이 크기에 이런 탄탄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잘 안나는데. 애초에 이런 크기자체가 드물지."
오카다는 사카모토의 귀에다 대고 속삭였다. 그러면서 가슴을 쥐고 있는 왼손에 힘을 주었다. 오른손으로는 오른쪽 유두를 쥐고 비틀었다. 딸랑거리며 방울이 요란하게 울렸다. 왼손으로도 왼쪽 유두를 쥐고 힘껏 잡아 당기자 가슴이 타원형으로 부풀면서 밥그릇을 엎은 듯한 모양을 만들었다.
"으..으윽.... 그.만.."
가슴을 만지던 오카다가 사카모토의 바기나에서 흐르는 애액을 손가락으로 문질러 닦아 내고는 음액이 뚝뚝 떨어지는 손가락을 사카모토의 얼굴에 갖다 댔다. 갑자기 나타난 손가락에 사카모토는 흠칫하며 옆으로 고개를 살짝 젖혔다.
"이거 보게, 이거. 설마 오줌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치녀 아가씨."
그러면서 그 손가락을 사카모토의 입가에 들이댔다. 차라리 오줌이라고 생각하고 싶었다. 그녀 자신은 싫다고 생각하는데 몸이 멋대로 반응하고 있는 현실을 믿을 수가 없어 사카모토는 눈을 감고 고개를 돌려버렸다. 입술을 꼭 깨문 채로였다. 그러나 오카다는 손가락을 입에 밀어 넣었다. 치욕스럽게도 사카모토는 자기의 애액을 삼키게 되었다.
"못 참겠다. 이런 보지를 눈앞에 두고 이만큼이라도 참은게 어디야."
쿠리야마가 힘껏 부풀어 오른 페니스를 사카모토의 질구에 대고는 위아래로 문지르기시작했다. 바기나에서 느껴지는, 손가락과는 다른 무언가에 감았던 눈을 뜬 사카모토는 그녀에게 벌어지려고 하는 일에 당황하여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어지간한 일에는 눈썹조차 깜빡이지 않는 사카모토였지만, 눈을 뜨자 마자 쿠리야마의 괴물같은 귀두가 바기나를 열고 들어오려고 하는 배덕적인 광경을 본 데에는 어쩔 수 없었다.
"안돼...! 시..싫어엇!!!"
사카모토에게 처녀를 잃는 순간이 다가온 것이었다. 사카모토는 크게 놀랐지만, 그녀가 이미 처녀를 잃었다는 것은 그녀만을 제외한 모두가 아는 것이었기에 그런 놀라는 반응 또한 쿠리야마과 오카다에게는 또다른 즐거움이었다.
쿠리야마가 사카모토의 왼쪽 다리를 들어올려서 자기의 오른쪽 어깨 위에 얹었다. 그러자 사카모토의 바기나가 크게 벌어져 핑크색의 속살을 드러냈다. 쿠리야마는 몇 번정도 더 문지르며 사카모토를 유린하다가, 이내 가차없이 밀어 붙여서 단숨에 끝까지 사카모토의 안으로 밀어 넣었다.
"우..우으아악!! 으으으!!! 하으으으!!!!"
사카모토의 동공이 커지고 입이 크게 벌어졌다. 고개가 뒤로 젖혀지면서 온 몸이 바르르 떨리며 수갑이 채워져 어떻게도 할 수 없는 손을 필사적으로 꼭 쥐었다.
"후하하. 어이, 오카다, 좋은 년을 잡아왔구만. 미소녀 탐정의 처녀를 뚫었다고. 나. 좋구만.. 꽉 조이는 이 느낌...훗훗.."
"아...으...으.읏....."
손가락과는 비교도 안되게 깊이 들어온데다 비교도 안되게 굵은 이물질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사카모토였다. 오나니조차 하지 않는 그녀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것이었다. 바기나가 찢어지는 것처럼 아팠다. 고통을 참기위해 이를 악 물었지만 그 고통 때문에 온몸이 경련했다. 증오와 고통과 수치심으로 부들부들 떨렸다.
"아..아파....!! 개자식들... 개..자식들.....!!! 빼..!! 빼.란.말이야아앗!!!!"
그러나 쿠리야마는 그 말은 전혀 들은척도 하지 않고 킬킬거리며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발버둥치는 사카모토의 다리를 단단히 붙잡고 힘을 주어 압박하면서, 허리의 놀림을 천천히 하다가 스피드를 높이면서 능숙하게 움직였다. 이미 애액이 어느 정도 흘러나왔기 때문에 질퍽질퍽하며 음란한 소리가 났다. 그 순간마다 사카모토는 고통에 몸부림치며 신음했다.
"뭐야? 피가 안 나잖아? 에이, 버진인줄 알았더니만, 이년 걸레였군. 킥."
쿠리야마는 리더와 이야기를 하며 사카모토가 스턴건에 처녀를 잃고만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사카모토를 가지고 노는 재미인 동시에 그녀를 최대한 수치스럽게 하는, 고문의 일환이었다. 어떻게 보면 쿠리야마 역시 도S인 것이다. 그러나 다른 것은, 쿠리야마는 수치심으로 여자를 무너트리는 쪽이다.
"시끄러워..!! 그럴리.. 없어...!! 빠..빨리. 그.. 더러운 걸... 빼란. 말이야!!! 하으으으!!!"
사카모토는 분노로 이성을 상실하기 직전의 상태였다. 분노로 얼굴이 붉어져 소리를 질렀지만 오카다들에게는 적절한 효과음에 지나지 않았다.
"어이. 고양이 아가씨, 이쪽을 보세요~오, 여기."
쿠리야마의 페니스와 독설의 분노에 정신이 없던 사카모토는 이를 빠드득 갈며 무심코 오카다쪽으로 얼굴을 돌렸다. 그러나 사카모토의 눈이 먼저 본 것은 흰색 바탕의 플라스틱 위에 찍힌 "Handycam"이라는 글씨. 오카다는 포터블 사이즈의 캠코더를 사카모토의 얼굴 바로 앞에 들이대고 있었다. 당황한 사카모토의 얼굴이 캠코더에 크게 클로즈업되었다.
"좋-아! 제목은 뭘로 할까, 미소녀 탐정 능욕? 어-이, 뭐가 좋겠나?."
순간 사카모토는 패닉으로 인해 그 행동이 무엇을 뜻하는지 몰랐으나, 바로 다음 순간, 오카다가 그녀와 쿠리야마의 행위를 촬영 중에 있다는 것을 곧 깨달았다. 사카모토의 머리가 빠르게 기동했다. 여러가지의 상황이 모두 종합되어 사카모토의 머릿속에서 어떠한 "가능성"을 만들었다. 그것도, 아주 불안하고 위험한 가능성. 그런데다 실현 가능성이 100%에 가까운.
"아..안돼..! 비디오는.. 안돼....!!"
사카모토의 동공이 커지면서 목소리가 부들부들 떨렸다. 오카다는 아랑곳 하지 않고 캠코더로 사카모토의 가슴과 허리, 배를 물건 리뷰하듯이 천천히 찍어나갔다. 사카모토의 얼굴과 몸이 같이 나오도록 촬영하기도 했고 유두와 얼굴만 나오게 클로즈업하기도 했다.
"그리고 진짜는 여기지."
그말과 함께 쿠리야마의 페니스가 사카모토의 바기나에서 질척이는 소리를 내며 움직이는 장면을 크게 찍었다. 마이크의 감도를 높이고, 스테디샷을 켜서 흔들리지 않게하며 오랫동안 찍었다.
"안돼. 안돼! 안돼!! 그만! 그만..! 그..만..두라고...!!"
크게 비명을 지르는 사카모토를 무시하고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으면서 쿠리야마가 사카모토를 범하는 장면을 여러 각도에서 다양하게 계속해서 촬영하던 오카다였다. 그 각도에 맞추어서 쿠리야마도 또한 다양한 체위로 사카모토를 농락했다.
그것을 찍고 있던 오카다는 다시 사카모토의 벌려진 입에 자기의 페니스를 밀어넣었다. 사카모토는 비명을 지르던 그 상태로 그것을 받아 들였다. 어떻게도 할수 없는 데다 아무소리도 낼 수 없었다. 그냥 빨수 밖에 없었다.
"으우우....우읍..으구웃...아우..우웁..."
위의 입은 오카다의 페니스를 물고 아래의 입은 쿠리야마의 페니스를 받아들인 그대로, 위와 아래가 동시에 당하는 모습 그대로 시간이 계속 흘러갔다. 전날까지만 해도 하고싶은데로 하고, 완전한 자유의 생활을 보내던 그녀가, 지금은 두 남자에게 처녀를 뺏기고 여태껏 생각도 못한 모습으로 당하고 있는 것이었다.
"아....!"
사정도 하지 않은 오카다의 페니스가 사카모토의 입에서 빠졌다. 오카다의 정액을 또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중이던 사카모토로서는 굉장히 다행이었다. 그런데다 쿠리야마 역시 페니스를 빼냈다. 뭐가 어떻게 되어가는지 알수가 없었다.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사카모토의 몸이 들려졌다. 오카다의 몸에 등을 기대고, 다리가 "M"자의 모양으로 벌려진채로 오카다의 손에 잡혀있었다. 방금 전까지 사카모토가 있던 자리에 쿠리야마가 페니스를 발기시킨 채로 누웠다. 거기에는 사카모토의 애액만이 묻어서 흐르고 있었다.
"어때, 저 녀석은 사정도 안했는데 아가씨만 벌써 저렇게 에로한 국물을 흘리고 있어. 이래도 아가씨가 치녀가 아니라고 부정만 할 거야? 이러면 안되지~ 두뇌 명석, 용모 우수, 거기에 이렇게 잘 느끼는 에로한 몸이라니, 완전히 반칙이구만"
사카모토의 눈앞이 흐려졌다. 믿을 수가 없었다. 어째서 그렇게 된 것인지 알수가 없었다.
"나..나는...아니야, 그..그렇지 않아....."
사카모토의 목소리가 떨려져 나왔다. 오카다는 그런 사카모토의 말을 무시하고 사카모토를 다시 잔뜩 부풀어오른, 어쩌면 아까보다도 더 부푼 듯한 쿠리야마의 페니스 위에 올려놓았다. 처음부터 애액이 흘러나왔지만, 어느 정도 왕복운동을 한 탓에 상당한 애액으로 질척질척한 상태였기 때문에 쉽게 들어갔다. 사카모토는 쿠리야마의 배위에서 말을 타는 자세를 취하게 되었다.
오카다는 캠코더를 트라이포드에 고정시켰다. 화면 상에 쿠리야마의 페니스가 사카모토의 바기나에 들어간 모습이 나오도록 트라이포드의 위치와 줌을 조정했다. 쿠리야마가 사카모토의 허리를 감싸안고 난폭하게 움직이면서 그녀의 F컵의 가슴이 출렁거리는 모습이 그대로 비쳤다. 그런 뒤 오카다는 사카모토의 뒤로 다가가서 가슴을 감싸안았다. 여태 그래왔듯이 유두를 꼬집고 방울을 튕기는 등 사카모토를 유린한 뒤. 그대로 밀쳐서 쿠리야마의 위에 엎드리게 했다.
사카모토의 허리를 감싸고 있던 쿠리야마의 손이 풀리고 가슴을 쥐었다. 주물럭거리며 잡아 비틀다가 유두를 살짝 쥐고 조금씩 비비기도 했다. 이미 몸은 반응해버려 유두가 딱딱해져있었다. 쿠리야마는 다시 손을 가슴에서 떼고 사카모토의 등 뒤로 돌려 꽉 죄었다. 사카모토의 유두가 쿠리야마의 탄탄한 몸에 문질러지며 쿠리야마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사카모토가 위에 가게 되자 사카모토의 바기나에서 애액이 흘러 내렸다. 오카다는 그것을 손가락 가득히 묻힌후 사카모토의 애널 주위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오카다의 페니스가 입에서 빠져 겨우 숨을 고르고 있던 사카모토는 오카다가 애널을 만지자 다시 놀랐다. 겨우 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보니 오카다가 예의 유쾌한 웃음을 지으면서 그녀의 애널을 만지는 모습이 보였다. 언제 옮겨왔는지 그녀 자신의 엉덩이를 찍고 있는 캠코더가 달린 트라이포드도 보였다.
"그, 그만해..! 거..거긴, 거긴.. 아..ㄴ"
그러나 오카다는 사카모토의 말을 완전히 무시하고 사카모토의 애액을 적신 손가락을 애널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몇번 앞뒤로 움직이면서 애널을 적신후에, 사카모토의 침이 묻어서 번들거리는 페니스를 작게 떨리는 사카모토의 애널에 갖다 댔다.
"로터도 집어넣었다면서 이제와서 뭘 안돼. 아가씨, 부정하지마요? 아가씨는 지금까지 내가 본 여자 중에 최고로 음란한 여자니까, 특별히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지."
오카다는 그 말이 끝나자마자 애널의 입구를 페니스로 벌리면서 천천히 밀어 넣기 시작했다. 분홍색의 국화꽃 모양의 애널이 난폭하게 벌려지고, 힘줄이 튀어나온 오카다의 페니스가 억지로 들어가는 모습은 분명 언밸런스 자체였다.
"흐...으윽..!"
사카모토는 입술을 꼭 깨물고 낮은 비명을 질렀다. 툭.하는 소리가 나고 입가에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너무나도 세게 깨문 나머지 입술이 터져 피가 흐른 것이었다. 그러나 사카모토는 그것을 알면서도 입술을 계속 깨물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라도 하지않으면 금방이라도 크게 비명을 지를 것 같았다.
"아...아으..흐, 그...만..해...그..만... 빨리, 그.그걸 빼..란 말이야..!"
강제로 처녀를 잃고 강간당하는 수치심에, 처음이기 때문에의 고통도 만만치 않은데, 하물며 지극히 스테레오적인 사카모토의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도 없는 방법으로 당한다는 수치심과, 바기나보다 훨씬 더 수치스러운 애널을 오카다의 페니스가 뚫고 들어오니 그 고통과 수치심은 지금까지의 어떤 감정보다도 극심한 고통이었다. 그런데다, 한번에 두 곳을 당하고 있었다. 눈물이 계속 흘러내렸다.
"하..하지마...! 으으.시.싫어어어!!!"
비명을 지르며 몸부림을 치는 사카모토였지만, 정작 오카다의 페니스는 귀두도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다. 사카모토가 애널에 힘을 잔뜩 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페니스에 묻은 침이 마르기도 했지만, 오카다는 그정도로 사카모토를 배려할 생각은 없었다.
오카다의 머릿속에 갑자기 어떤 생각이 떠올랐다. 즉시 오카다는 일어나서 아까의 오일이 들어있던 병을 가져왔다. 전부 들이부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약간의 오일이 남아있었다.
오카다는 병의 입구를 바로 사카모토의 애널에 들이밀었다. 그때까지 혀를 축 늘어트리고 쿠리야마가 움직이는대로 그저 흔들릴 뿐이었던 사카모토는 아까의 미끈미끈하고 차가운 느낌에 급하게 고개를 돌렸다. 사카모토와 눈이 마주친 오카다는 사카모토의 눈동자가 보이는 감정을 바로 캐치했지만, 유쾌한 웃음을 지으며 병목 그대로 사카모토의 애널에 꽃아버렸다.
"하으...!으읍."
놀라서 비명을 지르려는 사카모토의 입을 쿠리야마의 혀가 막았다. 사카모토는 완강히 거부했지만 이미 그녀의 입안에서는 쿠리야마의 침과 그녀의 침이 섞이고 있었다. 혀를 뒤로 빼보았지만 그럴수록 쿠리야마는 달라붙어 사카모토의 혀와 얽혀들었다.
어느 정도 오일이 사카모토의 애널로 밀려들자 오카다는 남은 것을 자신의 페니스에다 발랐다. 바르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들이붓다시피 해서 오일이 페니스에서 뚝뚝 떨어졌다.
오카다는 그 페니스를 다시 사카모토의 애널에다 비비기 시작했다. 문지를때마다 오일이 엉덩이에도 묻어 번들거렸다. 그런데다 죽 미끄러져 애액과 섞이면서 쿠리야마가 움직일때마다 사카모토의 바기나로 밀려들었다. 때를 같이해 쿠리야마가 사카모토의 입에서 떨어졌다. 그대신 혀로 목과 어깨 등을 핥기 시작했다.
"으으..! 하아. 아..우우...."
여러 감정이 섞이면서 점점 절망적인 얼굴이 되어가는 사카모토를 보며 오카다는 천천히 페니스를 밀어 넣었다. 밀어 넣으려고만 했을 뿐인데도 질척거리는 음란한 소리가 오카다를 자극하고, 사카모토를 더욱 수치스럽게 했다.
"죽일 거야...죽일..거야...."
그런 말을 중얼거리면서도 사카모토는 오카다의 페니스에 굴복해 애널의 힘을 뺐다. 밀고 들어오는 고통을 견딜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힘을 빼는 쪽이 고통이 덜했다. 결국 오카다의 페니스는 끝까지 삽입되었다. 오카다가 씩 웃으며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번에 두 개의 페니스를 받아 들인 사카모토는 거의 무의식상태가 되어서 비명을 지르기만 했다.
"아가씨의 몸 속에서 쿠리야마의 자지가 움직이는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 어이쿠, 이거, 처음이라면서 이렇게나 조이면 어쩌자는 거야, 아가씨. 응? 고양이처럼 그렇게 날카롭게 굴면서 발톱 세울때는 언제고."
"야-! 이 년 이거, 아주 최상급의 보지야. 내가 닳고 닳은 년부터 처녀까지 먹어봤어도 이렇게 쫄깃쫄깃하게 달라붙는 년은 처음이라고!"
"첫 경험을 두 남자와 그것도 더블 페네레이션으로 하다니, 이거, 아가씨만한 행운도 잘 없어요? 그런데다 흐늘거리는 조루도 아니고 이렇게 힘이 좋은 남자들하고 하면 이야- 잘하면 첫 경험에 갈수도 있겠는데? 엇챠."
오카다들은 사카모토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놓는 말을 만담콤비가 만담 공연을 하듯이 주고받으며 지껄여 댔다. 그러는 중에도 트라이포드에 고정된 캠코더는 두 개의 페니스가 엉덩이와 바기나에 꽂힌채로 움직이는 모습을 계속해서 찍었다. 사카모토는 캠코더가 방전이 되거나 촬영 버튼을 누르지 않아 녹화가 되지 않기를 바랬지만, 촬영 중을 알리는 램프가 계속해서 점등했다.
실제로는 그다지 많은 시간이 지난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사카모토에게는 끝없이 계속될것 같은 지옥과 같은 시간이었다.
"어억. 나올 것 같다. 이 년. 그렇게나 내 좆물을 먹고 싶은 거냐. 사정없이 조여대는 구만"
계속해서 허리를 거칠게 움직이던 쿠리야마가 사정의 기미를 보였다. 쿠리야마는 숨소리도 헐떡이면서 온몸에 땀이 흐르고 있었다. 물론, 사카모토의 식은땀과는 다른 종류의 것이었다.
"안돼.... 안돼...! 안에는..! 안에는.....!"
겨우 방금 전 처녀를 뺏겼을 뿐인데, 이제는 질내사정까지 당하려 하고 있었다. 원하지 않았다. 임신하고 싶지 않았다. 물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사카모토는 그걸 두려워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배려를 해줄 쿠리야마가 아니었다. 애초에 그럴 것 같았으면 사카모토를 납치하지도, 고문하지도, 이렇게 강간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쿠리야마의 허리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졌다. 헐떡임이 심해지고 숨소리가 점점 거칠어지면서 사카모토의 바기나에 부딪히는 충격이 더 커졌다. 이제는 단순히 페니스가 왕복하며 살이 부딪히는 것만으로도 아파왔다. 퍽퍽하는 소리가 나며 사카모토의 바기나 주위가 점점 붉어졌다.
"으으. 싼다!!"
"안돼...!! 그만해애..!!"
그러나 사카모토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몇초 후 쿠리야마의 페니스가 꿈틀거리면서 대량의 정액을 사카모토의 질내에 사정했다. 자궁까지 가득 채우고도 모자란 듯 정액이 밖으로 흘러내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오카다도 사정했다. 이미 한번 한 적이 있어서 더 버틸수 있었지만 역시 처음이다보니 사카모토의 애널의 조임이 워낙 강했다. 페니스가 꿈틀거리는 것에 맞춰 사카모토도 몇번 경련을 했다. 온몸이 땀으로 뒤덮혀있고, 눈동자의 흰부분만 보이는 채로 혀를 축 빼물고 있었다.
"안..돼..... 안....돼........."
가냘픈 중얼거림이 사카모토의 입에서 새어나왔다. 모든 것을 잃은 듯한 절망적인 목소리였다.
쿠리야마가 자기의 페니스를 빼냈다. 그것은 아직도 발기되어 있었고, 아직 사정이 끝나지 않은 듯 꿈틀거렸다. 일어선 쿠리야마는 완전히 정신을 잃어버린채 엎드려 있는 사카모토를 세워 앉힌 후 다시 사정했다. 정액은 사카모토의 머리, 얼굴, 가슴 등에 묻어 흘러내렸다. 사카모토의 얼굴을 뒤덮고, 가슴을 지나 배를 타고 흘러내려 사카모토의 밑에 작은 웅덩이를 만들었다. 그것을 본 오카다도 역시 벌려진 사카모토의 입에 페니스를 밀어넣고 다시 사정했다. 사카모토의 입에서도 정액이 흘러내려 가슴에 늘어지고, 다시 흘러 바닥에 늘어졌다.
더 이상 정액이 나오지 않자 오카다는 폴라로이드를 들고 사카모토의 앞에 서서 정액이 묻은 사카모토의 얼굴을 찍었다. 사진이 한 장씩 나올 때마다 쿠리야마는 그것을 뽑아 들고 흔들었다. 캠코더는 여전히 그 모습을 촬영하고 있었다.
찰칵!
날카로운 파열음이 일며 정액이 잔뜩 흘러내리는 에로한 모습의 사카모토의 얼굴과 가슴이 같이 찍혔다. 정액이 흐르는 바기나와 애널도 찍혔다. 쿠리야마가 사카모토의 뒤로 가서 사카모토의 다리를 번쩍 들었다. 사카모토의 바기나와 애널에서 정액이 흘러나오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였다.
"이거 그림이 안 나오는데? 수갑을 풀고 자기가 다리를 감싸도록 해봐."
쿠리야마는 난처한 듯이 대답했다.
"방금 못봤어? 수갑이 채워져 있어도 풀고 탈출하려는 년이야. 수갑 풀어줬다간 바로 사망일 걸."
그러나 오카다는 씩 웃으며 사카모토의 수갑을 풀었다. 그의 예상대로, 사카모토는 축 늘어져 수갑이 풀렸는지도 모르는 듯 했다. 오카다는 사카모토의 손목을 잡고 들려진 다리를 감싸도록 한 뒤에 다시 수갑을 채웠다. 그러자 사카모토는 자신이 스스로 바기나와 애널에서 정액이 흘러나오는 모습을 보이면서 덤으로 입가에서 흘러내리는 정액과 몸 전체에 묻은 정액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게 되었다.
"좋아. 딱 좋다! 이거야말로 오늘의 베스트다."
그 모습을 찍은 사진이 폴라로이드에서 나오자 오카다는 사진을 몇 번 흔들다가 사카모토의 벌려진 입술 사이에 끼워넣으며 말했다. 그리고는 그 모습을 다시 한 번 찍었다. 온몸에 남자의 정액을 잔뜩 묻히고, 바기나와 애널에서 정액이 흘러나오는 모습이 찍힌 첫 번째의 사진은 앞으로 사카모토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암시하고 있는 것 같기도 했다.
*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네, 죄송합니다. 그래놓고서 내놓은 것이 이 꼴이라서 더 죄송합니다. 변명을 좀 해보자면 감기에, 하드가 통째로 산화하는 사태가. 네, 감기 낫자마자 복구하느라 애 좀 먹었습니다. 이해해주세요. 네, 변명입니다. 이상하게도 섹스신이 더 쓰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소라에 오래 계셨던 분이라면 아실 듯한 소설에서 대부분을 끌어왔습니다. 음, 비유를 하자면 미츠비시 RVR과 시트로엥 C-크로서의 관계라고 생각해주시면. 발전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네, 생각만. 네, 아닙니다. 초반부터 갑자기 액션같지도 않은 액션이 튀어나왔습니다만, 사카모토를 그냥 당하고만 있는 캐릭터로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적극적으로 반항해줘야지 굴려먹을 거리가 생기지요. 네, 이것도 변명입니다. 후쿠사키 선생은, 네, 잊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후쿠사키 선생의 처녀가 남았지요. 후쿠사키 선생이 당하는 부분은 창작으로 써보겠습니다. 어떤 망작이 나올지 기대해주세요. 네, 지금까지중 가장 긴 것 같습니다. 네, 부디 재미있게 봐주세요. 제발.
오카다는 바닥에 늘어진 사카모토를 보면서 아까 사카모토의 살갗을 지졌던 담배에 다시 불을 붙였다. 여전히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평소에 피던 것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한 모금 다시 길게 빨고는 다시 사카모토를 보았다. 축 늘어져서 어떠한 반항을 할 수 있는 몸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려웠다. 고문을 한 두번 한 것이 아니다 보니 오카다의 실력은 1급이었지만, 이번에 사카모토를 다룬 것은 특히 더 철저하게 힘을 빼놓았다. 그 다음을 위해서였다.
오카다는 허리춤에 찬 무전기를 들었다. 오카다 하나만으로는 다음 과정이 완벽하게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카다다. 고양이 조련이 끝났으니 들어와라."
무전기 너머로 낄낄대는 목소리가 들렸다. 내용은 알 수 없었지만 어떻게 됐든 낄낄거리며 웃고 있는 것은 확실했다. 그러고 보니 "트리비아의 샘"을 할 시간이었다.
"처음에는 발톱을 세워서 할퀴려고 하더니 지금은 잠잠한데?"
또 다시 낄낄대는 목소리가 들렸다. 그러나 무전을 받은 사람이 화를 내자 목소리가 조용해졌다.
"알았다."
오카다는 무전기에 스트랩을 걸어 사카모토의 목에다 걸어놓고 전등 밑으로 가라고 지시했다. 뒷수갑이 채워진 채였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고, 일어났다 하더라도 설 수가 없었기 때문에 사카모토는 다리를 질질 끌면서 기어갔다. 담배로 지져진 곳이 쓰라렸다.
오카다가 무엇을 하는지 보고있으니 캐비넷에서 에어매트를 꺼내 사카모토의 옆에 내려놓았다. 뭔지는 몰라도 눕힐 작정이라는 것만은 알 수 있었다. 순간 사카모토의 머릿속에 불길한 예감이 스쳐지나갔다. 그 예감이 맞지않기를 바랐다.
"여어, 오카다. 재미 좀 보셨나?"
30대 쯤 되어보이는 남자가 작업복을 입고 들어왔다. 상,하의가 하나로 된 타입의 것이었는데 이미 탄탄한 몸을 과시하듯 지퍼가 반은 내려가있었다. 전체적으로 단단한 느낌의 남자였다. 렌즈가 거리를 맞추듯이 사카모토의 눈이 바쁘게 움직였다. 초점을 맞추고, 갑자기 들어온 남자의 모습을 그녀가 아는 범죄자의 모습과 대조해보았다. 그러나 매칭되는 사람은 없었다.
"자! 소개합니다. 쿠리야마 타케히로입니다. 하쿠라이 공업의, 네. 수석 엔지니어입니다. 네, 쿠리야마상, 지퍼를 끝까지 내려주시겠습니까?"
오카다는 신이 난 듯한 목소리로 MC가 게스트를 소개하듯이 말했다. 쿠리야마라고 불린 남자 역시 과장된 몸짓으로 지퍼를 잡고는 서서히 내리다가 무성한 음모가 보이는 지점에서 멈췄다.
"아~ 쿠리야마상. 좀 더 내려주셔야죠~~?"
쿠리야마가 사카모토를 보면서 과장된 몸짓으로 조금씩 지퍼를 내렸다. 하지 않겠는가. 하고 말하는 듯했다. 지퍼가 내려갈수록 사카모토의 눈은 점점 더 크게 뜨여졌다. 15cm는 넘을 듯한 거대한 페니스가 점점 딱딱해지고 있었다. 전신에 태닝을 한 것인지 모르지만 햇빛에 그을려 일본인 같아보이지가 않았다.
사카모토는 그녀도 모르게 뒷걸음질쳤다. 뒷걸음 쳐봐야 도망칠 곳은 없고, 그저 고문실의 안을 맴돌 뿐이었지만 그래도 사카모토는 필사적으로 엉덩이를 뒤로 뺐다. 도망치고 싶었다. 예감이 맞을 것만 같았다.
"오카다, 저 년 도망가려고 하는데?"
오카다는 사카모토의 쪽을 보았다. 원래 있던 자리에서 50cm 가량 사카모토는 뒤로 가있었다. 그렇지만 오카다는 별 것 아니라는 듯이 픽 웃고는 한 쪽 구석에 있던 탁자로 걸어가서 무언가 집어들었다. 오카다가 든 것을 보자 사카모토의 눈이 떨렸다.
"그..그거....!!"
글록 G26. 사카모토의 권총. 기억이 맞다면 그 안에는 아직 5개의 파라블럼 탄이 들어았을 것이다. 그런데다 세이프티 락을 완전히 빼놓았다. 오카다가 트리거를 당기기만 하면 발사된다.
"허허, 요즘은 탐정도 총을 가질 수 있나 보구만. 아니면 설마 불법으로 구한 거야? 어허, 그러면 안되지~"
범죄조직에 있으면서 불법을 들먹이는 것도 어떻게 보면 상당히 말도 안되는 상황이지만 사카모토는 그런 걸 생각할 만한 상태는 아니었다. 그녀의 총구가 그녀를 향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패닉에 빠져버린 것이다.
"자. 원래 위치로."
사카모토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기어서 전등 밑으로 갔다. 전등 빛을 받자 오일을 바른 몸에 더 윤기가 흘렀다. 매끈매끈하고 탱탱한 느낌이 보는 것만으로 전해졌다. 노린 것이다. 그 몸을 당장이라도 거칠게 다루고 싶도록 만들었다. 더욱 더 부끄럽고 수치스럽게 하고 싶도록 했다.
그 모습을 보며 오카다와 쿠리야마가 귓속말로 뭔가 이야기를 했다. 귓속말일 텐데 사카모토에게도 들렸다.
"어떻게 하고 싶나?"
"당연한 거 아냐, 보지고 후장이고 죄다 좆물로 채워버려야지."
"그냥 아주 좆물로 목욕을 시키겠다고 하지 그래?"
"오- 그거 좋다."
그 음담패설을 멈추겠다. 라고 말하는 듯이 철컹, 하는 소리가 들렸다. 묵직한 금속 물체가 부딪히는 소리와 매우 유사한 소리였다. 오카다가 글록을 사카모토에게 향한 채로 다가갔다. 잠시 정적이 흘렀다.
"아가씨, 돌아서 손 좀 보여주실까?"
대답은 없었다. 그 대신 부츠를 신은 발이 오카다의 얼굴을 걷어찼다. 다음 순간 사카모토는 땅에 떨어진 글록을 멋지게 차올려 공중에서 낚아챘다. 들어 올려졌던 스커트가 부끄러운 곳을 가리고, 그녀를 구속하던 수갑과 쇠사슬은 어느 새인가 바닥에 나뒹굴고 있었다.
아까 전, 사카모토가 뒤로 도망치려 했을 때, 사카모토의 손에 무언가 잡혔다. 손가락으로 더듬어보니 낚싯바늘이었다. 아까 사카모토의 유두에 달려 그녀를 고문했던 것이었다. 그러나 사카모토는 달리 생각하기로 했다. 어쩌면 그녀를 고문하고 괴롭게했던 바로 그것에 의해서 탈출할 수 있을지도 몰랐다. 그리고 그 결과가 바로 지금의 상황인 것이다.
사카모토는 차가운 눈으로 쿠리야마를 겨누었다. 손가락이 터치하듯이 살짝 트리거 위에 얹혀있었다. 코를 문지르며 일어나려는 오카다를 다시 후려찼다. 평생 네 놈을 불구자로 만들어주마. 하는 생각으로 다리 사이의 그곳을 부츠 뒷굽으로 힘껏 찍어눌렀다.
"우와아아아아악!!!!!!!!"
한심한 비명을 지르며 오카다는 다시 바닥에 쓰러졌다. 다리를 바들바들 떠는 것이 그다지 유쾌한 광경은 아니었다.
"워~ 워, 진정해, 진정. 그런 몸을 하고서 액션까지 잘한다니, 반칙이잖아?"
쿠리야마가 가벼운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나 글록의 검은 총구가 어느새 페니스가 뻗은 것보다도 가까운 위치에 와있었다. 그러나 쿠리야마는 동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한 걸음 더 나아갔다. 하기야 쿠리야마도 쿠리야마지만 사카모토도 대단한 인물이다. 보통 그러면 한 걸음 뒤로 물러나는게 보통인데 사카모토는 아예 쿠리야마의 이마에다 총구를 갖다댔다.
"비키지 않으면 쏜다."
"안 될걸? 넌 못쏴. 락이 걸려있잖아?".
"세이프티 락은 없어, 떼어버렸다. 트리거를 당기면 네 놈은 바로 고깃덩어리가 되겠지. 사는게 지겨워? 그렇게나 죽고 싶은 건가?"
쿠리야마는 작게 웃음을 지었다. 냉소였다. 비웃는 웃음이었다.
"그렇다면 죽여주지."
사카모토의 손가락이 짧게 트리거에 힘을 주었다. 9mm의 파라블럼 탄이 기세좋은 소리를 내며 피부와 두개골을 궤뚫고 뇌조직을 일직선상으로 파헤친 뒤에 뒷머리로 빠져나가며 뇌수와 피를 뿌리는 데는 1초면 충분했다.
단,
탄이 발사됐을 경우의 이야기지만.
권총에서는 탈칵. 하고 뭔가 걸리는 듯한 느낌 밖에 나지않았다. 사카모토가 당황한 얼굴로 총열을 옆으로 해 세이프티 락을 살펴보자, 뒤에서 오카다가 맹렬하게 달려와 사카모토의 몸을 찍어눌렀다. 권총은 콘크리트 바닥에 튕겨 저멀리 날아가버리고, 쿠리야마의 작업화를 신은 발이 사카모토의 머리를 찍어눌렀다.
"그건 네 년의 권총이 아니라고!"
득의양양한 쿠리야마의 목소리와 함께 다시 상황은 역전되었다.
"우읏..으으읍...으..으윽....흡, 아욱...."
사카모토는 눈물이 맺힌 채로 오카다의 사타구니에 입을 대고 있었다. 입을 한껏 벌린채로, 오카다의 페니스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이미 두 손은 뒤로 돌려져서 굵은 케이블 타이로 묶이고, 다시 그 위에 테이프를 감고, 수갑을 채우는 삼중의 안전장치가 되어있었다. 뺨에서는 한 줄기의 피가 흐르고, 그 피를 흐르게 했을 나이프는 사카모토의 가슴 밑에 대어져 있었다. 상체가 꺾인 상태여서 가슴이 늘어져 더 크게 보였다.
"쿠리야마, 칼 내려. 상품가치 떨어진다고."
오카다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사카모토의 생머리채가 휘어잡혔다. 무슨 일인지 깨닫기도 전에 이미 사카모토의 머리는 강제로 앞뒤로 움직여지고 있었다. 입술로 페니스를 감싼 채로 귀두부터 끝까지 왕복했다.
"웁..우우.우으읍...웁..."
오카다가 깊숙히 찔러넣을 때마다 목젖이 건드러져 숨을 쉬는 것 조차 어려웠다. 계속해서 헛구역질이 나고 눈물이 치밀었다. 너무나 비참했다. 전날까지만, 아니, 아침까지만 했어도 뭐든지 내키는 대로 하고, 경시청의 경부인 동시에 학원 내의 작은 권력자였던 사카모토 유리가, 지금은 완전히 결박당한 채 고문당하고, 강제로 펠라치오를 하고 있다.
오카다는 속도를 빠르게 했다가 늦추었다 하면서 사카모토를 지치게 하고 있었다. 사카모토의 머리를 움직임과 동시에 오카다도 열심히 허리를 놀렸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츄릅츄릅거리는 음란한 소리가 입 밖으로 새어나왔다.
"야~ 이 년 이거, 강제로 시키는 데도 이렇게 조이다니, 이거 완전 진공(배큐엄)수준이구만!"
오카다가 사카모토의 머리를 잡고 끌어당겼다. 귀두가 목젖에 닿아 숨을 쉴 수 없었다. 사카모토가 고개를 흔들며 몸부림을 치자 오카다는 사카모토의 목을 조여 움직일 수 없게 하고 힘을 줘서 끝까지 밀어넣었다.
"어억, 싸..싼다....."
그 말이 끝나자마자 사카모토의 입안에 백탁의 끈적끈적한 액체가 방출되었다. 여전히오카다는 사카모토의 입에서 빼지 않고 있었다. 그 상태에서 한 번더 방출되었다. 페니스를 문 입가로 정액이 흘러내렸다. 처음에는 살짝 흘러내리는가 싶더니 이내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쏟아져내렸다.
"다 마셔, 그 전에는 빼지 않을 거다."
한번하면 그다음은 쉽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그런 말이 적용되지 않는다. 강제로 처음 보는 남자의 정액을 마시는 것은 한번 두번 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그 사람의 자존심과 인간성이 모두 말살되어 말그대로의 "육변기"가 되었을 때야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저항하려고 한다고 저항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억지로 목 뒤로 넘겼다. 피어스에게 당했을 때와는 양부터가 엄청났다. 비릿한 냄새가 입안을 가득 채웠다. 오카다가 만족한 듯이 씩 웃으며 페니스를 빼자 마자 사카모토는 구역질을 하며 정액을 전부 토해냈다.
"이 년이!"
어느새 뒤로 돌아간 쿠리야마가 사카모토의 엉덩이를 세게 때렸다. 짝하는 소리가 나며 손바닥에 감겨드는 맛이 역시 경험없는 소녀다웠다. 재미가 들렸는지 쿠리야마는 사카모토의 엉덩이를 계속 때렸다.
"흐아아아악!!!!"
채찍으로 맞은 것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는데 그 위에 쿠리야마의 두터운 손이 날아들고 있었다. 엉덩이가 발그레하게 변하면서 아픔이 커져갔다. 눈물이 계속 흘렀다. 눈 앞이 흐려져 앞이 잘 보이지도 않았다. 하기야 그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 그녀가 그렇게 당하는 장면을 보고 있어봤자 좋을 것이 없으니까.
"벌이다, 이번에는 전부 마셔!"
다시 오카다가 페니스를 밀어넣었다. 사카모토는 그저 오카다가 하는대로 가만히 있을 뿐이었다. 아마 지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녀의 침과 오카다의 정액으로 범벅이 된 페니스가 다시 음란한 소리를 내며 움직이는 것을 지친 눈으로 바라만 보고있었다.
그러나 한번 사정을 한 오카다는 의외로 빨리 방출해버렸다. 이번에는 어떤 예고도 없이 그저 억. 하는 신음인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소리를 내고는 사카모토의 입안에다 내뿜었다. 이미 지쳐있는 것을 확인한 오카다는 페니스를 바로 빼고 손으로 몇번 문질러 남은 것을 사카모토의 머리카락에 발랐다. 적포도주색의 머리카락에 뭍은 흰색의 정액은 강렬한 느낌이었다.
사카모토는 눈을 거의 감은 채로 입을 다물지도 못하고 있었다. 정액이 줄줄 흐르는 것을 보자 오카다는 바로 사카모토의 입을 막고 고개를 뒤로 넘겼다. 넘길 수 밖에 없었다. 입안에 남아있던 마지막 한 방울까지 목 뒤로 넘어가자, 오카다는 입을 막은 손을 떼고 거기 묻은 정액도 빠짐없이 사카모토의 몸에 문질렀다.
오카다의 정액을 삼키고 망연자실한 채로 머리를 땅에 박고 엎드려 있는 사카모토의 옷을 두 남자는 완전히 벗겼다. 어째서인지 찢어버리지 않고 사카모토의 수갑을 푼뒤 칼을 목에 대어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벗겼다. 어차피 그동안의 고문들로 거의 걸레처럼 되어버린 옷이었지만. 어차피 둘의 목적은 사카모토에게 가능한 최대한의 수치심과 모욕을 주는 것이었다.
그나마 남아 있던 블라우스와 스커트마저 빼앗긴 사카모토는 부츠를 신고 있을 뿐이었다.
"으윽...."
쿠리야마가 사카모토의 다리를 걸어 쓰러트렸다. 에어매트 위에 사카모토의 몸이 쿵 소리를 내며 힘없이 부딪혔다. 때를 같이해 타케히로는 사카모토의 팔에 다시 수갑을 채우고, 쓰러진 사카모토의 벌려진 다리로 천천히 다가갔다.
쿠리야마의 두손이 길게 뻗은 다리를 양옆으로 크게 벌렸다. 바기나 안의 질육이 눈 앞에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아직 경험이 없는 사카모토의 바기나는 핑크빛이었고 흘러내리는 애액때문에 빛나고 있었다.
이미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준 사카모토였지만 그래도 남자의 눈앞에서 다리를 크게 벌리고 그 속살까지 드러내놓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었다. 사카모토는 다리를 오므리려 하였다. 그렇지만 당하는 자의 프라이드를 남김없이 무너뜨려버리는 쾌감을 느끼고 있던 쿠리야마가 그걸 놔둘리가 없었다. 오므리려던 다리를 다시 두손으로 눌러서 크게 벌리게 했다. 그러나 사카모토의 반항이 의외로 거셌다.
"악!"
쿠리야마가 코를 감싸쥐고 뒤로 넘어졌다. 사카모토의 저항으로 바둥거리던 발에 맞고 넘어간 것이다. 다시 스프링처럼 튕기듯이 일어난 쿠리야마는 결박당한 사카모토의 팔을 꺾고 방울이 달린 유두를 세게 깨물었다.
"아악!!"
찢어질 듯한 비명이 고문실을 울렸다. 다시 강제로 벌려진 바기나를 쿠리야마는 손가락으로 난폭하게 쓰다듬기 시작했다.
".. 그..그만해...! 만지지..마.... 아......아으....읏.."
쿠리야마의 거친 손길이 지나갈 때마다 사카모토는 움찔움찔하면서 거부의 의사를 표현했다. 그러나 쿠리야마는 몇번 쓰다듬은 이후 가운데 손가락을 질 속으로 쑥 밀어넣었다.
"히익!!"
질 안의 손가락은 계속해서 움직였다. 휘젓기도 하고, 손가락 2개를 넣기도 했다. 한참동안 넣었다 빼며 질벽을 따라 훑기도 했다. 쿠리야마가 감탄한 듯이 중얼거렸다.
"과연.. 이 년은 내가 본 것들 중에서 최고구만. 조이는 느낌이 달라. 여기를 이렇-게 만지는데 온 몸이 민감하게 반응하잖아. 그런데다 많이 손댈 필요도 없어. 잠시 만졌는데도 이렇게나 에로국물을 줄줄 흘려대다니. 어이, AV배우하지 그랬어? 그랬으면 니년 보지를 보면서 딸딸이나 쳤을텐데. 아, 그러면 이렇게 따먹을 일이 없겠구만. 탐정하기를 잘했어, 니 년은."
사카모토의 마음을 완전히 부스러트리는 말이었다. 귀를 막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눈물이 다시 왈칵 치밀어올랐다.
그 말을 들으면서 오카다는 사카모토의 가슴쪽으로 가서 앉은 후에 가슴을 주물럭거리기 시작했다. 탄력있는 가슴이 오카다의 손 모양에 맞춰서 움직였다. 작은 "흠집"들이 거슬리기는 했지만 그걸 뺀다면 마시멜로 같은 느낌의, 포근하면서도 부드러운 가슴이었다.
"아가씨의 가슴은 정말로 탄탄하이. 이 크기에 이런 탄탄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잘 안나는데. 애초에 이런 크기자체가 드물지."
오카다는 사카모토의 귀에다 대고 속삭였다. 그러면서 가슴을 쥐고 있는 왼손에 힘을 주었다. 오른손으로는 오른쪽 유두를 쥐고 비틀었다. 딸랑거리며 방울이 요란하게 울렸다. 왼손으로도 왼쪽 유두를 쥐고 힘껏 잡아 당기자 가슴이 타원형으로 부풀면서 밥그릇을 엎은 듯한 모양을 만들었다.
"으..으윽.... 그.만.."
가슴을 만지던 오카다가 사카모토의 바기나에서 흐르는 애액을 손가락으로 문질러 닦아 내고는 음액이 뚝뚝 떨어지는 손가락을 사카모토의 얼굴에 갖다 댔다. 갑자기 나타난 손가락에 사카모토는 흠칫하며 옆으로 고개를 살짝 젖혔다.
"이거 보게, 이거. 설마 오줌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치녀 아가씨."
그러면서 그 손가락을 사카모토의 입가에 들이댔다. 차라리 오줌이라고 생각하고 싶었다. 그녀 자신은 싫다고 생각하는데 몸이 멋대로 반응하고 있는 현실을 믿을 수가 없어 사카모토는 눈을 감고 고개를 돌려버렸다. 입술을 꼭 깨문 채로였다. 그러나 오카다는 손가락을 입에 밀어 넣었다. 치욕스럽게도 사카모토는 자기의 애액을 삼키게 되었다.
"못 참겠다. 이런 보지를 눈앞에 두고 이만큼이라도 참은게 어디야."
쿠리야마가 힘껏 부풀어 오른 페니스를 사카모토의 질구에 대고는 위아래로 문지르기시작했다. 바기나에서 느껴지는, 손가락과는 다른 무언가에 감았던 눈을 뜬 사카모토는 그녀에게 벌어지려고 하는 일에 당황하여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어지간한 일에는 눈썹조차 깜빡이지 않는 사카모토였지만, 눈을 뜨자 마자 쿠리야마의 괴물같은 귀두가 바기나를 열고 들어오려고 하는 배덕적인 광경을 본 데에는 어쩔 수 없었다.
"안돼...! 시..싫어엇!!!"
사카모토에게 처녀를 잃는 순간이 다가온 것이었다. 사카모토는 크게 놀랐지만, 그녀가 이미 처녀를 잃었다는 것은 그녀만을 제외한 모두가 아는 것이었기에 그런 놀라는 반응 또한 쿠리야마과 오카다에게는 또다른 즐거움이었다.
쿠리야마가 사카모토의 왼쪽 다리를 들어올려서 자기의 오른쪽 어깨 위에 얹었다. 그러자 사카모토의 바기나가 크게 벌어져 핑크색의 속살을 드러냈다. 쿠리야마는 몇 번정도 더 문지르며 사카모토를 유린하다가, 이내 가차없이 밀어 붙여서 단숨에 끝까지 사카모토의 안으로 밀어 넣었다.
"우..우으아악!! 으으으!!! 하으으으!!!!"
사카모토의 동공이 커지고 입이 크게 벌어졌다. 고개가 뒤로 젖혀지면서 온 몸이 바르르 떨리며 수갑이 채워져 어떻게도 할 수 없는 손을 필사적으로 꼭 쥐었다.
"후하하. 어이, 오카다, 좋은 년을 잡아왔구만. 미소녀 탐정의 처녀를 뚫었다고. 나. 좋구만.. 꽉 조이는 이 느낌...훗훗.."
"아...으...으.읏....."
손가락과는 비교도 안되게 깊이 들어온데다 비교도 안되게 굵은 이물질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사카모토였다. 오나니조차 하지 않는 그녀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것이었다. 바기나가 찢어지는 것처럼 아팠다. 고통을 참기위해 이를 악 물었지만 그 고통 때문에 온몸이 경련했다. 증오와 고통과 수치심으로 부들부들 떨렸다.
"아..아파....!! 개자식들... 개..자식들.....!!! 빼..!! 빼.란.말이야아앗!!!!"
그러나 쿠리야마는 그 말은 전혀 들은척도 하지 않고 킬킬거리며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발버둥치는 사카모토의 다리를 단단히 붙잡고 힘을 주어 압박하면서, 허리의 놀림을 천천히 하다가 스피드를 높이면서 능숙하게 움직였다. 이미 애액이 어느 정도 흘러나왔기 때문에 질퍽질퍽하며 음란한 소리가 났다. 그 순간마다 사카모토는 고통에 몸부림치며 신음했다.
"뭐야? 피가 안 나잖아? 에이, 버진인줄 알았더니만, 이년 걸레였군. 킥."
쿠리야마는 리더와 이야기를 하며 사카모토가 스턴건에 처녀를 잃고만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사카모토를 가지고 노는 재미인 동시에 그녀를 최대한 수치스럽게 하는, 고문의 일환이었다. 어떻게 보면 쿠리야마 역시 도S인 것이다. 그러나 다른 것은, 쿠리야마는 수치심으로 여자를 무너트리는 쪽이다.
"시끄러워..!! 그럴리.. 없어...!! 빠..빨리. 그.. 더러운 걸... 빼란. 말이야!!! 하으으으!!!"
사카모토는 분노로 이성을 상실하기 직전의 상태였다. 분노로 얼굴이 붉어져 소리를 질렀지만 오카다들에게는 적절한 효과음에 지나지 않았다.
"어이. 고양이 아가씨, 이쪽을 보세요~오, 여기."
쿠리야마의 페니스와 독설의 분노에 정신이 없던 사카모토는 이를 빠드득 갈며 무심코 오카다쪽으로 얼굴을 돌렸다. 그러나 사카모토의 눈이 먼저 본 것은 흰색 바탕의 플라스틱 위에 찍힌 "Handycam"이라는 글씨. 오카다는 포터블 사이즈의 캠코더를 사카모토의 얼굴 바로 앞에 들이대고 있었다. 당황한 사카모토의 얼굴이 캠코더에 크게 클로즈업되었다.
"좋-아! 제목은 뭘로 할까, 미소녀 탐정 능욕? 어-이, 뭐가 좋겠나?."
순간 사카모토는 패닉으로 인해 그 행동이 무엇을 뜻하는지 몰랐으나, 바로 다음 순간, 오카다가 그녀와 쿠리야마의 행위를 촬영 중에 있다는 것을 곧 깨달았다. 사카모토의 머리가 빠르게 기동했다. 여러가지의 상황이 모두 종합되어 사카모토의 머릿속에서 어떠한 "가능성"을 만들었다. 그것도, 아주 불안하고 위험한 가능성. 그런데다 실현 가능성이 100%에 가까운.
"아..안돼..! 비디오는.. 안돼....!!"
사카모토의 동공이 커지면서 목소리가 부들부들 떨렸다. 오카다는 아랑곳 하지 않고 캠코더로 사카모토의 가슴과 허리, 배를 물건 리뷰하듯이 천천히 찍어나갔다. 사카모토의 얼굴과 몸이 같이 나오도록 촬영하기도 했고 유두와 얼굴만 나오게 클로즈업하기도 했다.
"그리고 진짜는 여기지."
그말과 함께 쿠리야마의 페니스가 사카모토의 바기나에서 질척이는 소리를 내며 움직이는 장면을 크게 찍었다. 마이크의 감도를 높이고, 스테디샷을 켜서 흔들리지 않게하며 오랫동안 찍었다.
"안돼. 안돼! 안돼!! 그만! 그만..! 그..만..두라고...!!"
크게 비명을 지르는 사카모토를 무시하고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으면서 쿠리야마가 사카모토를 범하는 장면을 여러 각도에서 다양하게 계속해서 촬영하던 오카다였다. 그 각도에 맞추어서 쿠리야마도 또한 다양한 체위로 사카모토를 농락했다.
그것을 찍고 있던 오카다는 다시 사카모토의 벌려진 입에 자기의 페니스를 밀어넣었다. 사카모토는 비명을 지르던 그 상태로 그것을 받아 들였다. 어떻게도 할수 없는 데다 아무소리도 낼 수 없었다. 그냥 빨수 밖에 없었다.
"으우우....우읍..으구웃...아우..우웁..."
위의 입은 오카다의 페니스를 물고 아래의 입은 쿠리야마의 페니스를 받아들인 그대로, 위와 아래가 동시에 당하는 모습 그대로 시간이 계속 흘러갔다. 전날까지만 해도 하고싶은데로 하고, 완전한 자유의 생활을 보내던 그녀가, 지금은 두 남자에게 처녀를 뺏기고 여태껏 생각도 못한 모습으로 당하고 있는 것이었다.
"아....!"
사정도 하지 않은 오카다의 페니스가 사카모토의 입에서 빠졌다. 오카다의 정액을 또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중이던 사카모토로서는 굉장히 다행이었다. 그런데다 쿠리야마 역시 페니스를 빼냈다. 뭐가 어떻게 되어가는지 알수가 없었다.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사카모토의 몸이 들려졌다. 오카다의 몸에 등을 기대고, 다리가 "M"자의 모양으로 벌려진채로 오카다의 손에 잡혀있었다. 방금 전까지 사카모토가 있던 자리에 쿠리야마가 페니스를 발기시킨 채로 누웠다. 거기에는 사카모토의 애액만이 묻어서 흐르고 있었다.
"어때, 저 녀석은 사정도 안했는데 아가씨만 벌써 저렇게 에로한 국물을 흘리고 있어. 이래도 아가씨가 치녀가 아니라고 부정만 할 거야? 이러면 안되지~ 두뇌 명석, 용모 우수, 거기에 이렇게 잘 느끼는 에로한 몸이라니, 완전히 반칙이구만"
사카모토의 눈앞이 흐려졌다. 믿을 수가 없었다. 어째서 그렇게 된 것인지 알수가 없었다.
"나..나는...아니야, 그..그렇지 않아....."
사카모토의 목소리가 떨려져 나왔다. 오카다는 그런 사카모토의 말을 무시하고 사카모토를 다시 잔뜩 부풀어오른, 어쩌면 아까보다도 더 부푼 듯한 쿠리야마의 페니스 위에 올려놓았다. 처음부터 애액이 흘러나왔지만, 어느 정도 왕복운동을 한 탓에 상당한 애액으로 질척질척한 상태였기 때문에 쉽게 들어갔다. 사카모토는 쿠리야마의 배위에서 말을 타는 자세를 취하게 되었다.
오카다는 캠코더를 트라이포드에 고정시켰다. 화면 상에 쿠리야마의 페니스가 사카모토의 바기나에 들어간 모습이 나오도록 트라이포드의 위치와 줌을 조정했다. 쿠리야마가 사카모토의 허리를 감싸안고 난폭하게 움직이면서 그녀의 F컵의 가슴이 출렁거리는 모습이 그대로 비쳤다. 그런 뒤 오카다는 사카모토의 뒤로 다가가서 가슴을 감싸안았다. 여태 그래왔듯이 유두를 꼬집고 방울을 튕기는 등 사카모토를 유린한 뒤. 그대로 밀쳐서 쿠리야마의 위에 엎드리게 했다.
사카모토의 허리를 감싸고 있던 쿠리야마의 손이 풀리고 가슴을 쥐었다. 주물럭거리며 잡아 비틀다가 유두를 살짝 쥐고 조금씩 비비기도 했다. 이미 몸은 반응해버려 유두가 딱딱해져있었다. 쿠리야마는 다시 손을 가슴에서 떼고 사카모토의 등 뒤로 돌려 꽉 죄었다. 사카모토의 유두가 쿠리야마의 탄탄한 몸에 문질러지며 쿠리야마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사카모토가 위에 가게 되자 사카모토의 바기나에서 애액이 흘러 내렸다. 오카다는 그것을 손가락 가득히 묻힌후 사카모토의 애널 주위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오카다의 페니스가 입에서 빠져 겨우 숨을 고르고 있던 사카모토는 오카다가 애널을 만지자 다시 놀랐다. 겨우 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보니 오카다가 예의 유쾌한 웃음을 지으면서 그녀의 애널을 만지는 모습이 보였다. 언제 옮겨왔는지 그녀 자신의 엉덩이를 찍고 있는 캠코더가 달린 트라이포드도 보였다.
"그, 그만해..! 거..거긴, 거긴.. 아..ㄴ"
그러나 오카다는 사카모토의 말을 완전히 무시하고 사카모토의 애액을 적신 손가락을 애널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몇번 앞뒤로 움직이면서 애널을 적신후에, 사카모토의 침이 묻어서 번들거리는 페니스를 작게 떨리는 사카모토의 애널에 갖다 댔다.
"로터도 집어넣었다면서 이제와서 뭘 안돼. 아가씨, 부정하지마요? 아가씨는 지금까지 내가 본 여자 중에 최고로 음란한 여자니까, 특별히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지."
오카다는 그 말이 끝나자마자 애널의 입구를 페니스로 벌리면서 천천히 밀어 넣기 시작했다. 분홍색의 국화꽃 모양의 애널이 난폭하게 벌려지고, 힘줄이 튀어나온 오카다의 페니스가 억지로 들어가는 모습은 분명 언밸런스 자체였다.
"흐...으윽..!"
사카모토는 입술을 꼭 깨물고 낮은 비명을 질렀다. 툭.하는 소리가 나고 입가에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너무나도 세게 깨문 나머지 입술이 터져 피가 흐른 것이었다. 그러나 사카모토는 그것을 알면서도 입술을 계속 깨물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라도 하지않으면 금방이라도 크게 비명을 지를 것 같았다.
"아...아으..흐, 그...만..해...그..만... 빨리, 그.그걸 빼..란 말이야..!"
강제로 처녀를 잃고 강간당하는 수치심에, 처음이기 때문에의 고통도 만만치 않은데, 하물며 지극히 스테레오적인 사카모토의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도 없는 방법으로 당한다는 수치심과, 바기나보다 훨씬 더 수치스러운 애널을 오카다의 페니스가 뚫고 들어오니 그 고통과 수치심은 지금까지의 어떤 감정보다도 극심한 고통이었다. 그런데다, 한번에 두 곳을 당하고 있었다. 눈물이 계속 흘러내렸다.
"하..하지마...! 으으.시.싫어어어!!!"
비명을 지르며 몸부림을 치는 사카모토였지만, 정작 오카다의 페니스는 귀두도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다. 사카모토가 애널에 힘을 잔뜩 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페니스에 묻은 침이 마르기도 했지만, 오카다는 그정도로 사카모토를 배려할 생각은 없었다.
오카다의 머릿속에 갑자기 어떤 생각이 떠올랐다. 즉시 오카다는 일어나서 아까의 오일이 들어있던 병을 가져왔다. 전부 들이부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약간의 오일이 남아있었다.
오카다는 병의 입구를 바로 사카모토의 애널에 들이밀었다. 그때까지 혀를 축 늘어트리고 쿠리야마가 움직이는대로 그저 흔들릴 뿐이었던 사카모토는 아까의 미끈미끈하고 차가운 느낌에 급하게 고개를 돌렸다. 사카모토와 눈이 마주친 오카다는 사카모토의 눈동자가 보이는 감정을 바로 캐치했지만, 유쾌한 웃음을 지으며 병목 그대로 사카모토의 애널에 꽃아버렸다.
"하으...!으읍."
놀라서 비명을 지르려는 사카모토의 입을 쿠리야마의 혀가 막았다. 사카모토는 완강히 거부했지만 이미 그녀의 입안에서는 쿠리야마의 침과 그녀의 침이 섞이고 있었다. 혀를 뒤로 빼보았지만 그럴수록 쿠리야마는 달라붙어 사카모토의 혀와 얽혀들었다.
어느 정도 오일이 사카모토의 애널로 밀려들자 오카다는 남은 것을 자신의 페니스에다 발랐다. 바르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들이붓다시피 해서 오일이 페니스에서 뚝뚝 떨어졌다.
오카다는 그 페니스를 다시 사카모토의 애널에다 비비기 시작했다. 문지를때마다 오일이 엉덩이에도 묻어 번들거렸다. 그런데다 죽 미끄러져 애액과 섞이면서 쿠리야마가 움직일때마다 사카모토의 바기나로 밀려들었다. 때를 같이해 쿠리야마가 사카모토의 입에서 떨어졌다. 그대신 혀로 목과 어깨 등을 핥기 시작했다.
"으으..! 하아. 아..우우...."
여러 감정이 섞이면서 점점 절망적인 얼굴이 되어가는 사카모토를 보며 오카다는 천천히 페니스를 밀어 넣었다. 밀어 넣으려고만 했을 뿐인데도 질척거리는 음란한 소리가 오카다를 자극하고, 사카모토를 더욱 수치스럽게 했다.
"죽일 거야...죽일..거야...."
그런 말을 중얼거리면서도 사카모토는 오카다의 페니스에 굴복해 애널의 힘을 뺐다. 밀고 들어오는 고통을 견딜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힘을 빼는 쪽이 고통이 덜했다. 결국 오카다의 페니스는 끝까지 삽입되었다. 오카다가 씩 웃으며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번에 두 개의 페니스를 받아 들인 사카모토는 거의 무의식상태가 되어서 비명을 지르기만 했다.
"아가씨의 몸 속에서 쿠리야마의 자지가 움직이는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 어이쿠, 이거, 처음이라면서 이렇게나 조이면 어쩌자는 거야, 아가씨. 응? 고양이처럼 그렇게 날카롭게 굴면서 발톱 세울때는 언제고."
"야-! 이 년 이거, 아주 최상급의 보지야. 내가 닳고 닳은 년부터 처녀까지 먹어봤어도 이렇게 쫄깃쫄깃하게 달라붙는 년은 처음이라고!"
"첫 경험을 두 남자와 그것도 더블 페네레이션으로 하다니, 이거, 아가씨만한 행운도 잘 없어요? 그런데다 흐늘거리는 조루도 아니고 이렇게 힘이 좋은 남자들하고 하면 이야- 잘하면 첫 경험에 갈수도 있겠는데? 엇챠."
오카다들은 사카모토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놓는 말을 만담콤비가 만담 공연을 하듯이 주고받으며 지껄여 댔다. 그러는 중에도 트라이포드에 고정된 캠코더는 두 개의 페니스가 엉덩이와 바기나에 꽂힌채로 움직이는 모습을 계속해서 찍었다. 사카모토는 캠코더가 방전이 되거나 촬영 버튼을 누르지 않아 녹화가 되지 않기를 바랬지만, 촬영 중을 알리는 램프가 계속해서 점등했다.
실제로는 그다지 많은 시간이 지난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사카모토에게는 끝없이 계속될것 같은 지옥과 같은 시간이었다.
"어억. 나올 것 같다. 이 년. 그렇게나 내 좆물을 먹고 싶은 거냐. 사정없이 조여대는 구만"
계속해서 허리를 거칠게 움직이던 쿠리야마가 사정의 기미를 보였다. 쿠리야마는 숨소리도 헐떡이면서 온몸에 땀이 흐르고 있었다. 물론, 사카모토의 식은땀과는 다른 종류의 것이었다.
"안돼.... 안돼...! 안에는..! 안에는.....!"
겨우 방금 전 처녀를 뺏겼을 뿐인데, 이제는 질내사정까지 당하려 하고 있었다. 원하지 않았다. 임신하고 싶지 않았다. 물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사카모토는 그걸 두려워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배려를 해줄 쿠리야마가 아니었다. 애초에 그럴 것 같았으면 사카모토를 납치하지도, 고문하지도, 이렇게 강간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쿠리야마의 허리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졌다. 헐떡임이 심해지고 숨소리가 점점 거칠어지면서 사카모토의 바기나에 부딪히는 충격이 더 커졌다. 이제는 단순히 페니스가 왕복하며 살이 부딪히는 것만으로도 아파왔다. 퍽퍽하는 소리가 나며 사카모토의 바기나 주위가 점점 붉어졌다.
"으으. 싼다!!"
"안돼...!! 그만해애..!!"
그러나 사카모토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몇초 후 쿠리야마의 페니스가 꿈틀거리면서 대량의 정액을 사카모토의 질내에 사정했다. 자궁까지 가득 채우고도 모자란 듯 정액이 밖으로 흘러내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오카다도 사정했다. 이미 한번 한 적이 있어서 더 버틸수 있었지만 역시 처음이다보니 사카모토의 애널의 조임이 워낙 강했다. 페니스가 꿈틀거리는 것에 맞춰 사카모토도 몇번 경련을 했다. 온몸이 땀으로 뒤덮혀있고, 눈동자의 흰부분만 보이는 채로 혀를 축 빼물고 있었다.
"안..돼..... 안....돼........."
가냘픈 중얼거림이 사카모토의 입에서 새어나왔다. 모든 것을 잃은 듯한 절망적인 목소리였다.
쿠리야마가 자기의 페니스를 빼냈다. 그것은 아직도 발기되어 있었고, 아직 사정이 끝나지 않은 듯 꿈틀거렸다. 일어선 쿠리야마는 완전히 정신을 잃어버린채 엎드려 있는 사카모토를 세워 앉힌 후 다시 사정했다. 정액은 사카모토의 머리, 얼굴, 가슴 등에 묻어 흘러내렸다. 사카모토의 얼굴을 뒤덮고, 가슴을 지나 배를 타고 흘러내려 사카모토의 밑에 작은 웅덩이를 만들었다. 그것을 본 오카다도 역시 벌려진 사카모토의 입에 페니스를 밀어넣고 다시 사정했다. 사카모토의 입에서도 정액이 흘러내려 가슴에 늘어지고, 다시 흘러 바닥에 늘어졌다.
더 이상 정액이 나오지 않자 오카다는 폴라로이드를 들고 사카모토의 앞에 서서 정액이 묻은 사카모토의 얼굴을 찍었다. 사진이 한 장씩 나올 때마다 쿠리야마는 그것을 뽑아 들고 흔들었다. 캠코더는 여전히 그 모습을 촬영하고 있었다.
찰칵!
날카로운 파열음이 일며 정액이 잔뜩 흘러내리는 에로한 모습의 사카모토의 얼굴과 가슴이 같이 찍혔다. 정액이 흐르는 바기나와 애널도 찍혔다. 쿠리야마가 사카모토의 뒤로 가서 사카모토의 다리를 번쩍 들었다. 사카모토의 바기나와 애널에서 정액이 흘러나오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였다.
"이거 그림이 안 나오는데? 수갑을 풀고 자기가 다리를 감싸도록 해봐."
쿠리야마는 난처한 듯이 대답했다.
"방금 못봤어? 수갑이 채워져 있어도 풀고 탈출하려는 년이야. 수갑 풀어줬다간 바로 사망일 걸."
그러나 오카다는 씩 웃으며 사카모토의 수갑을 풀었다. 그의 예상대로, 사카모토는 축 늘어져 수갑이 풀렸는지도 모르는 듯 했다. 오카다는 사카모토의 손목을 잡고 들려진 다리를 감싸도록 한 뒤에 다시 수갑을 채웠다. 그러자 사카모토는 자신이 스스로 바기나와 애널에서 정액이 흘러나오는 모습을 보이면서 덤으로 입가에서 흘러내리는 정액과 몸 전체에 묻은 정액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게 되었다.
"좋아. 딱 좋다! 이거야말로 오늘의 베스트다."
그 모습을 찍은 사진이 폴라로이드에서 나오자 오카다는 사진을 몇 번 흔들다가 사카모토의 벌려진 입술 사이에 끼워넣으며 말했다. 그리고는 그 모습을 다시 한 번 찍었다. 온몸에 남자의 정액을 잔뜩 묻히고, 바기나와 애널에서 정액이 흘러나오는 모습이 찍힌 첫 번째의 사진은 앞으로 사카모토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암시하고 있는 것 같기도 했다.
*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네, 죄송합니다. 그래놓고서 내놓은 것이 이 꼴이라서 더 죄송합니다. 변명을 좀 해보자면 감기에, 하드가 통째로 산화하는 사태가. 네, 감기 낫자마자 복구하느라 애 좀 먹었습니다. 이해해주세요. 네, 변명입니다. 이상하게도 섹스신이 더 쓰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소라에 오래 계셨던 분이라면 아실 듯한 소설에서 대부분을 끌어왔습니다. 음, 비유를 하자면 미츠비시 RVR과 시트로엥 C-크로서의 관계라고 생각해주시면. 발전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네, 생각만. 네, 아닙니다. 초반부터 갑자기 액션같지도 않은 액션이 튀어나왔습니다만, 사카모토를 그냥 당하고만 있는 캐릭터로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적극적으로 반항해줘야지 굴려먹을 거리가 생기지요. 네, 이것도 변명입니다. 후쿠사키 선생은, 네, 잊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후쿠사키 선생의 처녀가 남았지요. 후쿠사키 선생이 당하는 부분은 창작으로 써보겠습니다. 어떤 망작이 나올지 기대해주세요. 네, 지금까지중 가장 긴 것 같습니다. 네, 부디 재미있게 봐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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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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