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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를 생각하면서 사람들 많은 곳에 서 있자니
보지는 벌써부터 애액이 넘치지만
옅은 화장에 단정하게 차려입은 모습과 요조숙녀같은 행동안에
그 누구도 모르는 변태같은 모습이 숨어있는게
사실 너무 두근거리는 설레는 긴장으로 바뀌었다.
오늘 남자친구를 만나면 저번주 처럼 남자친구가 또 하자고 할까봐
남자친구에게는 미리 얘기하지 않았지만
가방안에는 그때 입었던 박스티와 치마를 넣어두었다.
이렇게 기대해도 될까? 나 원래 이런애 아닌데.. 라고
변명아닌 변명을 하며 내심 속상한듯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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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의 데이트는 평소처럼
그저 번화가를 거닐고 시간을 떼우듯 영화를 보고
할일 없이 카페에 가서 의미없는 수다를 떨고
조금 이른 저녁과 가벼운 반주를 마시고 지루한듯 흘러갔다
남자친구를 만나러 오면서 기대했던 설렘이나 상상했던 흥분은
평소처럼의 데이트에서 흐지부지 흐려졌고
그냥 아무생각 없이 평소의 요조숙녀로 돌아온 기분이었다
반주로 마신 소주가 살짝 취기가 올라왔는지
" 헤헤~ " 기분 좋게 웃으며
남자친구를 올려다 보니까 흐뭇한 듯
날 바라봐주는 남자친구가 너무 사랑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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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릴있고 쾌락적인 흥분도 좋지만
역시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받는 다는 느낌이
제일 좋은거 같아 헤헤~ "
어느샌가 해는 어둑하게 졌고
약간 붉그스름한 보름달이 크게 떠 있는걸 보면서
남자친구와 호수공원을 산책하듯 거닐자니 기분이 들떠있었다.
한여름이라 땀이 나서 살결이 끈적끈적한 상태에서
남자친구의 잔근육으로 갈라진 팔뚝에
닿았다 떨어졌다 하면서 점점 하고싶단 생각이 들기 시작했지
" 아~ 나 원래 이런여자 아닌데 왜케 하고싶어지지 ‘
" 몰라~ 오늘은 그냥 남자친구가 하자는대로
전부 다 할거같아 머든지 ‘
남자친구는 그냥 별말이 없이 내 손을 붙잡은채 공원을 거닐고 있었거든
" 아.. 이제 시간 그만 끌고 얼른 가지 " 라고 속으로 투정부리고
" 아냐.. 이건 땀내음 때문에 끈적여서 그래
나 원래 그렇게 밝히는 여자 아니잖아!! ‘
애써 변명해보기도 하지만
점점 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건 마음속에서 변명으로 되새겨봐도
보지에서 반응하는건 어쩔수 없었어
언제부턴지 계속 따끔거리듯 조였다 풀렸다 그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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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산책 후에 남자친구와 결국 모텔에 방을 잡고 들어갔는데
오늘 별 말이 없던 남자친구가 갑자기 나한테
" 오늘 오빠가 시키는대로 할 수 있어? 오빠 믿을수있어? “
라고 물어보는거야
저번에 마트 일도 있고..
갑자기 멀 시키려는거지? 살짝 겁이 나는거야
뭐.. 여긴 우리 둘 밖에 없고 저번처럼 할 수 있는것도 없는데?
이상한거 시키는거 아닌지 무섭고 살짝 떨렸지만
반주탓인지 땀내음 탓인지
살짝 흥분했던터라 지난주의 흥분을 몸이 반응하는지
" 응... " 이라고 조그맣게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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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남자친구지 날 전부 벗기는거야...
남자친구한테 " 오빠는 왜 안벗어?? " 라고 물어봤지만
오늘 데이트 하면서도 별 말이 없고
살짝 무뚝뚝한 느낌에 내심 서운했지만
데이트를 망칠까봐 내색은 안하고있었을뿐이라고
남자친구가 날 전부 벗기더니..
갑자기 가방에서 넥타이를 서너개정도 꺼내는거야
내 팔이랑 다리를 묶고 못 움직이게 묶는거야 M자처럼
가랑이가 벌어진 자세로 보지가 한눈에 보이도록
아까부터 살짝 흥분해 있던터라
보지에서 애액이 형광등에 비쳐서.. 질퍽거리고
그걸 들켜서인지 민망하고 부끄러운 마음에
고개도 못들고 남자친구 얼굴도 똑바로 못 쳐다보고있었지
남자친구는 그 사이 욕실에서 수건을 가져와서는 안대처럼 눈을 가리고
무표정한 얼굴로 내가 못 움직이나 묶어놓은걸 흔들어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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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뭐하는거야? 나 무서워.. " 라고
말해보았지만 남자친구는 대꾸조차 안했어
그러더니 남자친구의 실루엣이 움직이더니
방에서 나가버리는거야
" 쾅~ "
하고 문닫는 소리가 들리고
" 어? 뭐지...?? 오빠 어디가??
야!!! 너 어디가!!! "
지난주를 생각하면서 사람들 많은 곳에 서 있자니
보지는 벌써부터 애액이 넘치지만
옅은 화장에 단정하게 차려입은 모습과 요조숙녀같은 행동안에
그 누구도 모르는 변태같은 모습이 숨어있는게
사실 너무 두근거리는 설레는 긴장으로 바뀌었다.
오늘 남자친구를 만나면 저번주 처럼 남자친구가 또 하자고 할까봐
남자친구에게는 미리 얘기하지 않았지만
가방안에는 그때 입었던 박스티와 치마를 넣어두었다.
이렇게 기대해도 될까? 나 원래 이런애 아닌데.. 라고
변명아닌 변명을 하며 내심 속상한듯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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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의 데이트는 평소처럼
그저 번화가를 거닐고 시간을 떼우듯 영화를 보고
할일 없이 카페에 가서 의미없는 수다를 떨고
조금 이른 저녁과 가벼운 반주를 마시고 지루한듯 흘러갔다
남자친구를 만나러 오면서 기대했던 설렘이나 상상했던 흥분은
평소처럼의 데이트에서 흐지부지 흐려졌고
그냥 아무생각 없이 평소의 요조숙녀로 돌아온 기분이었다
반주로 마신 소주가 살짝 취기가 올라왔는지
" 헤헤~ " 기분 좋게 웃으며
남자친구를 올려다 보니까 흐뭇한 듯
날 바라봐주는 남자친구가 너무 사랑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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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릴있고 쾌락적인 흥분도 좋지만
역시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받는 다는 느낌이
제일 좋은거 같아 헤헤~ "
어느샌가 해는 어둑하게 졌고
약간 붉그스름한 보름달이 크게 떠 있는걸 보면서
남자친구와 호수공원을 산책하듯 거닐자니 기분이 들떠있었다.
한여름이라 땀이 나서 살결이 끈적끈적한 상태에서
남자친구의 잔근육으로 갈라진 팔뚝에
닿았다 떨어졌다 하면서 점점 하고싶단 생각이 들기 시작했지
" 아~ 나 원래 이런여자 아닌데 왜케 하고싶어지지 ‘
" 몰라~ 오늘은 그냥 남자친구가 하자는대로
전부 다 할거같아 머든지 ‘
남자친구는 그냥 별말이 없이 내 손을 붙잡은채 공원을 거닐고 있었거든
" 아.. 이제 시간 그만 끌고 얼른 가지 " 라고 속으로 투정부리고
" 아냐.. 이건 땀내음 때문에 끈적여서 그래
나 원래 그렇게 밝히는 여자 아니잖아!! ‘
애써 변명해보기도 하지만
점점 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건 마음속에서 변명으로 되새겨봐도
보지에서 반응하는건 어쩔수 없었어
언제부턴지 계속 따끔거리듯 조였다 풀렸다 그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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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산책 후에 남자친구와 결국 모텔에 방을 잡고 들어갔는데
오늘 별 말이 없던 남자친구가 갑자기 나한테
" 오늘 오빠가 시키는대로 할 수 있어? 오빠 믿을수있어? “
라고 물어보는거야
저번에 마트 일도 있고..
갑자기 멀 시키려는거지? 살짝 겁이 나는거야
뭐.. 여긴 우리 둘 밖에 없고 저번처럼 할 수 있는것도 없는데?
이상한거 시키는거 아닌지 무섭고 살짝 떨렸지만
반주탓인지 땀내음 탓인지
살짝 흥분했던터라 지난주의 흥분을 몸이 반응하는지
" 응... " 이라고 조그맣게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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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남자친구지 날 전부 벗기는거야...
남자친구한테 " 오빠는 왜 안벗어?? " 라고 물어봤지만
오늘 데이트 하면서도 별 말이 없고
살짝 무뚝뚝한 느낌에 내심 서운했지만
데이트를 망칠까봐 내색은 안하고있었을뿐이라고
남자친구가 날 전부 벗기더니..
갑자기 가방에서 넥타이를 서너개정도 꺼내는거야
내 팔이랑 다리를 묶고 못 움직이게 묶는거야 M자처럼
가랑이가 벌어진 자세로 보지가 한눈에 보이도록
아까부터 살짝 흥분해 있던터라
보지에서 애액이 형광등에 비쳐서.. 질퍽거리고
그걸 들켜서인지 민망하고 부끄러운 마음에
고개도 못들고 남자친구 얼굴도 똑바로 못 쳐다보고있었지
남자친구는 그 사이 욕실에서 수건을 가져와서는 안대처럼 눈을 가리고
무표정한 얼굴로 내가 못 움직이나 묶어놓은걸 흔들어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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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뭐하는거야? 나 무서워.. " 라고
말해보았지만 남자친구는 대꾸조차 안했어
그러더니 남자친구의 실루엣이 움직이더니
방에서 나가버리는거야
" 쾅~ "
하고 문닫는 소리가 들리고
" 어? 뭐지...?? 오빠 어디가??
야!!! 너 어디가!!! "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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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 2024-1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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