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서울에서 로스터리 카페를 운영하는 로스터겸 바리스타이다..
카페를 운영하면서 그리고 sm바닥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 운영하는 카페에 sm지인들이 심심치 않게
놀러오는 편이다.. 어찌보면 필자가 운영하는 카페가 smer들이 모여서 이야기 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일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카페의 주인장 역시 smer이기 때문이다.

물론 손님들이 많은 평일 낮시간대에는 드러내놓고 sm이야기를 하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따르지만
손님이 없는 밤시간이나 카페 마감을 하고 난 이후 시간에는 지인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음식을 시켜놓고
술을 한잔 하며 천일야화를 능가하는 sm이야기 꽃이 피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필자가 지금부터 써내려갈 글은 카페를 운영하면서 손님으로 만난 smer들의 이야기에 대한 것들이다.
100%논픽션은 아니지만 상당한 사실에 근거를 두고 쓰는 글인만큼 독자들이 상상하는 자극적이고 섹슈얼한
그리고 하드코어 적인 면이 적거나 없을수도 있음을 미리 밝혀둔다.

(초반 시작 건방지게 반말로 시작해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써내려갈 글이 이런 패턴으로 진행 될거 같아서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소설 아닌 소설이다 보니 경어체로 쓰기에는 어색하기도 하고 또 하나하나
신경쓰다보면 이야기가 산으로 갈것 같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