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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조교 클럽 - 21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02:50 966회 0건
절정조교 클럽 21편 <정조대 착용의 해방>

유나의 격렬한 절정에 잠시 넋을 빼앗겨 버린 구미코였지만 곧 다음 작업에 착수하였다.
비밀스런 부분으로부터 흠뻑 젖어버린 바이브를 빼내고 가죽제의 팬티를 입혔다. 팬티라고는 해도 허벅지 갈라지는 부분은 예각으로 좁게 되어 있었고 허리뼈 위, 옆구리 부분까지 올라가 있는 것이었다.
그 부분에 달린 금속부분에 열쇠가 달려 있기 때문에 골반이 방해가 되어 유나의 의지로는 벗을 수 없는 구조였다.
비록 가죽제라고는 해도 금속으로 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보통 가위로는 간단히 절단될 것 같지는 않았다. 말하자면 단순형 정조대라고 말할 법한 것이었다. 또한 사타구니의 중앙부에는 바이브 등을 장착할 수 있게 작은 구멍과 부속물까지 달려 있었다.

"유나, 언제까지 자고 있을 거야, 일어나!"

양팔에 체중을 실은 채로 탈진해 있던 유나는 구미코의 목소리에 현실로 돌아왔다.

"어때 유나? 마조의 쾌감이 되살아났지? 기분 좋았어?"

"..."

그런 말을 들어도 이제 유나에게는 그것을 부정할 수 없었다.

"후훗... 귀여워, 유나. 그럼 하나만 더 선물을 하지"

구미코는 그렇게 말하면서 길이 10센티 정도의 소형 바이브를 정조대의 구멍을 통해 질 안에 밀어 넣고 고정시켰다.

"싫어, 뭐 한거에요?"

실신해 있던 사이에 정조대를 입혔기 때문에 유나는 자신의 몸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 수 없었다.

"유나의 보지에 바이브를 넣어준 것 뿐이야. 그래도 이 바이브, 한번 박혀 버리면 이것을 벗지 않는한 뺄 수 없어"

"이거라뇨?"

그 때 처음으로 유나는 어느 사이엔가 정조대를 입고 입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뭐에요, 이건 도대체..."

"멋지지? 본디지 패션 같은 거지. 보통과 다른 부분은 열쇠가 없으면 못 벗는다는 것과 보지에 바이브를 박아넣는 것 정도일까"

"..."

유나는 이미 목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구미코가 말한 것이 현실로서 인식되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구미코가 가라앉은 목소리로 유나를 현실로 되돌려 놓았다.

"자, 슬슬 일하러 가야지"

(싫어, 지금 근무시간이었지...)

너무나 비일상적인 사건에 따라 잊고 있던 현실이 되살아나고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함과 동시에 수치심도 되살아났다.

"벌써 3시야. 허리가 부숴질 것 같겠지만 어쨌든 야근 교대시간까지는 열심히 해봐"

"잠깐 기다려 주세요. 이걸 벗겨주셔야죠"

유나는 자신의 사타구니를 감싸고 있는 가죽제의 정조대를 찬 채로 밖에 나가는 것은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아, 잊고 있었는데 그건 일 끝난 후에 벗겨 줄테니까 끝나면 다시 여기로 와줘. 그 때 비디오도 전부 되돌려 줄테니까"

"그런... 지금 벗겨 주세요"

"그건 안 돼. 게다가 마조인 네게는 그것을 차고 있는 것이 더 어울려"

"유나는 마조 따위가 아니에요"

"아직도 그런 소릴 하는거야? 스스로 인정했잖아. 뭐 좋아, 싫다면 혼자 벗도록 해봐. 도저히 못 벗을 정도로 튼튼한 건 아니니까. 그 후에 두번다시 여기에 안 와도 돼. 비디오도 처분해 둘게. 그러면 넌 지금까지처럼 보통 생활로 돌아갈 수 있겠지. 하지만 지금부터 맛볼 수 있었던 굉장한 쾌락과도 인연이 끊어지는 거지. 뭐 어쨌든 옷을 입고 방으로 돌아가서 준비하고 일하러 나오도록"

말이 끝나자 마자 구미코는 재빨리 유나를 묶은 밧줄을 풀었다. 유나는 아무 말도 없이 옷을 입고 방을 나갔다.

유나는 자신의 방에 돌아오자 사타구니의 정조대를 어떻게든 벗겨내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로 방에 돌아와서 잘 보니 결코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쇠사슬을 끊을 수 있는 강력한 가위가 필요하였다.

(나중에 어떻게든 해봐야지. 어쨌든 근무하러 가야지...)

유나는 간호사복으로 갈아입고 병원으로 향했다.

방으로 돌아왔을 때는 필사적이었기 때문에 몰랐지만 병원으로 가는 길에서 유나는 음부에 박혀있는 바이브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까 처참하게 학대당한 곳을 길을 걸을 때마다 자극해 오는 것이었다. 때때로 멈춰서지 않을 수 없을 정도였다.

(어쨌든 오늘 일이 끝날 때까지는 참아야 해)

그렇게 생각은 했지만 아까 마구 짜내었을 터인 애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한 사실은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안돼, 느끼면...)

구미코의 생각대로 자신 속의 마조로서의 부분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멈출 수 없는것이 괴로웠다. 구미코의 말이 뇌리를 뱅글뱅글 맴돌았다.

(지금부터 맛볼 수 있었던 굉장한 쾌락과도 인연이 끊어지는 거지... 라니...)

유나는 명백히 마조로서의 쾌락을 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사실을 인정할 정도의 용기는 없었다.

"죄송해요. 폐를 끼쳤습니다"

너스 스테이션에 도착한 유나는 우선 그 곳에 있던 선배 간호사들에게 사과하고 일을 시작했다.

"이제 괜찮니, 미즈노? 주임은 피곤한 것 뿐이라고 얘기했지만..."

"예, 조금 쉬었더니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이제 괜찮아요"

유나는 애써서 밝게 행동하였다. 그 때 뒤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그렇겠지, 아까 나와 만났을 때는 이미 괜찮았으니까"

뒤돌아보자 구미코가 서 있었다. 아까 방에서 유나를 학대했던 때와는 전혀 다른 요염한 느낌은 티끌만큼도 없이 긴장감 있는 평소의 주임의 목소리였다.
유나는 순간 당황하였지만 누구에게도 눈치채지 못 하게 표정을 원래대로 바꾸어 대답하였다.

"예, 이제 아주 좋아졌어요. 괜찮습니... 우웃..."

갑자기 질에 박혀있던 바이브가 요동을 치기 시작했다. 구미코가 리모콘으로 조작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었다. 다른 사람에게는 들키지 않을 정도로 희미한 조소를 띄우며 유나에게 말을 걸었다.

"왜 그러지? 이제 괜찮아진 거 아니었어?"

"아뇨... 아무 것도 아니에요. 정말 괜찮습니다"

유나는 필사적으로 그 장소를 모면하였다.

"정말? 아깐 괜찮은 것처럼 보였었는데, 괜찮은 거야?"

(너무해, 주임님... 이런 곳에서...)

그냥 바이브를 박아넣은 것만으로도 애액을 토해내고 있는 질에 더욱 바이브의 진동으로 학대하고 본래대로 라면 참지 못 하고 신음소리를 내버릴 듯한 것을 꾸욱 참고 있으면서 구미코 쪽을 노려보았다. 유나는 노려본다고 한 것이었지만 구미코의 눈에는 쾌감을 참으면서 아양부리는 듯 한 표정으로 밖에 안 보였다.

"힘들면 바로 쉬어도 되니까 무리는 하지 말아요"

"이제 괜찮으니까요"

유나는 호소하는 듯한 눈으로 구미코에게 말했다.

"그래? 그럼 제대로 부탁해"

그렇게 말하고 구미코는 바로 그 장소를 떠나며 동시에 바이브의 진동을 멈추었다. 유나는 겨우 평정을 가장하고 일하기 시작했다.

"미즈노, 몸 괜찮니?"

병실을 돌고 있는 도중에 계단을 지나가는데 뒤에서 구미코가 유나를 불러 세웠다.

"주임님, 부탁이에요. 이제 아까 같은 건.. 아후웃..."

아까보다 몇단계 강렬한 진동이 유나의 질을 습격했다. 덜컥 하고 무릎이 꺽이고 쓰러질 뻔 했지만 벽에 기대어 겨우 넘어지는 것을 면했다.

"아까 처럼 더 학대당하고 싶다는 거야?"

구미코가 음란한 미소를 띄우며 말하였다.

"부탁이에요. 지금은 용서해..."

유나는 일 하는 중에 음란하게 타올라 버리는 것만은 피하고 싶었다. 밀실에서 구미코에게 학대당하는 것이라면 몰라도 병원 안에서는 어디서 누군가에게 들킬지 모른다.

"난 어디나 상관없는데..."

"나중에 반드시 갈테니까, 지금은... 지금은 용서해 주세요..."

"별로 나중에 안 와도 상관없어. 착각하지 마. 강제로 하는 게 아니니까. 유나가 원하는 대로 하면 되는거야, 유나가 좋아하는 것을..."

그것만 말하고 구미코는 바이브의 스위치를 멈추고 가버렸다. 유나는 한숨 돌렸으나 동시에 어紈냘?자극에 너무나 부족함을 느끼고 자신에게 말했다.

(절정에 가면 안 돼, 유나. 가면 정말로 돌이킬 수 없게 되어버려...)

이성으로는 알고 있었다. 머리로는 스스로 어떻게 되어버리는 것인지 상상할 수 있지만 피학적인 행위를 바라는 마음이 감정을 지배하고 있었다.

그 뒤 수시간, 유나는 일을 하면서도 머리 속엔 주욱 이성과 감정이 계속 대립하고 있었다. 게다가 때때로 구미코가 바이브의 스위치를 켤 때마다 육체적으로도 탈진할 듯이 피곤해 졌다. 유나는 어떻게든 시간을 보냈는지 전혀 기억할 수 없었다. 그런 멍한 머미로 미스를 저지르지 않은 것이 불가사의할 정도였다.
단 하나, 사타구니에서 넘쳐 나오는 애액이 스타킹을 흠뻑 적시고 있다는 사실만이 유나의 마음을 무겁게 내리누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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