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가문의 황후의 저택
실내 수영장에서 혜림이 수영을 즐긴다.
연말 연시를 이용한 신혼여행도 이젠 끝나고 이제 곧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신혼여행지인 동남아와 미국에서도 서울시장으로서 평소 업무를 충실히 하는 한편
국제적인 투자도 유치하여 언론은 신혼도 잊고 시장 업무에 열중이라는 호평을 쏱아 내었다.
도저히 삽십대 후반의 몸매로는 보이지 않는 혜림의 고무처럼 탄력 넘치는 몸매가 수영장에서 헤엄을 친다.
그 때 누군가 수영장에 들어온다.비키였다.
마네킹 같은 몸매에 요정같은 표정의 비키가 포니 스타일로 머리를 묶고
노출이 가장 심한 모노키니 수영복 그것도 하의는 티팬티처럼 생긴 것을 입고 들어온다.
희고 매끈한 애플힙이 유난히 눈길을 끄는 비키의 몸매였다
" 숙모님"
" 네가 여긴 어쩐 일이냐? "
인어처럼 헤엄쳐 온 비키가 생글거리며 말한다.
"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예요."
" 몸매가 아주 매혹적이구나"
" 고마워요 주인님. 제 몸은 주인님을 위해 존재해요"
" 비키야.한번 더 생각하렴.글럼에겐 내가 말할테니 그냥 평범한 삶을 살아가렴"
" 글럼님께선 주인님에게 순결을 바치고 길들여진걸 지금도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일이라고..."
" 너도 그러길 원하느냐? "
" 예 작은 요정이 아닌 주인님에게 종속된 작은 개로 길들여주세요."
" 알았다"
혜림이 썬비치로 걸어 나오더니 뒤따르는 비키에게 말한다.
" 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넌 이곳에서 네 본연의 일에 충실하면 된다."
" 그렇게 할게요. 글럼 주인님과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지낼게요"
" 멍청하고 무능력하고 어리석은 개는 사정없이 매질을 당할 것이다.
내 눈에 들지 않으면 버림받을 것이다"
"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 네 순결은 개목줄 채우는 날 거두기로 하지."
" 감사합니다. 주인님"
혜림이 비키의 얼굴을 쳐다 보더니 키스를 한다.
비키가 눈을 감고 황홀한 감촉에 온 몸을 내맡긴다.
이 순간을 자신의 주인 글럼이 느꼈다던 그 쾌감을 비키는 그 동안 학수고대해 왔다.
" 주인님....비키가 정성을 다해 평생 잘 모실게요."
한참 후 키스를 마친 혜림이 비키의 몸을 가볍게 터치한다.
소녀의 가녀린 몸에 가벼운 떨림이 일어난다.
" 명심하거라. 네 몸의 주인은 나라는 걸"
" 예 주인님"
" 사내에게 몸을 주는 건 금한다.자위도 금한다.지키겠느냐? "
" 예 주인님 "
" 연애와 결혼은 내가 지목한 사내와 해야 한다"
" 예 주인님"
" 오늘은 샤워 시중 들게 해 주마"
" 감사합니다 주인님"
잠시 후 수영장을 벗어난 둘이 샤워실로 향한다.
" 벗어라 "
" 예 주인님"
비키가 수영복을 벗고 혜림 앞에 대기 자세로 공손히 서 있다.
혜림이 의자에 앉아 그런 비키의 몸을 미소를 지으며 보더니 가볍게 부드럽게 온 몸을 애무한다.
" 잘 가꾸거라. 네 주인의 기쁨을 위해서"
" 예 주인님"
" 식단은 글럼에게 받은대로 하면 평생 비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 정말 신의 식단이더군요.완벽한 식단"
" 벗겨라"
비키가 혜림의 발밑에 무릎을 꿇고는 경건하게 인사를 올린다.
" 천한 개를 받아 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주인님"
" 버림 받지 않게 최선을 다하거라"
비키가 두 손으로 혜림의 수영복을 벗긴다.
물기 젖은 탄력 넘치는 혜림의 몸매와 알 수 없는 체향에 비키가 숨이 막혀온다.
" 글럼님께서 주인님에겐 신비롭고 좋은 향이 난다고..."
" 그러냐? 사춘기 이후부터 생리가 시작된 이후부터 나도 모르게 나는 향이다."
" 정말 신비로운 향이예요. 비키가 생전 처음 맡는 황홀한 체향"
" 나 말고 겪어본 적 없느냐? "
" 없어요.사람의 몸에서 향이 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잖아요"
" 세상엔 상식으로 이해못할 일도 많단다."
혜림이 수현을 떠올린다.
얼마 전부터 수현의 몸에서 나기 시작한 체향을 혜림은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다.
" 주인님과 나의 체향은 좀 다르다.주인님에게서 갑자기 왜 체향이 생기는 걸까? "
비키의 혀가 혜림의 발등을 시작으로 천천히 위로 올라오며 뱀처럼 움직인다.
혜림이 웃으며 말한다.
" 난 샤워 시중 드라고 했을 뿐이다.풋워십 하라고 하지는 않았다"
" 죄송해요 주인님. 저도 모르게 그만..."
비키가 샤워기를 작동하더니 의자에 누운 혜림의 몸에 물을 뿌리고 비누칠을 한다.
자신이 모시게 될 주인의 아름다운 몸과 향에 소녀의 얼굴은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 이런 분이라면 주인님으로 모시고 평생을 바쳐도 아깝지 않아."
샤워를 마친 비키가 조용히 혜림 앞에 무릎을 꿇는다.
혜림이 상체를 일으키더니 다리를 벌린다.
" 상을 주마. 골든"
" 감사합니다 주인님"
비키가 활짝 웃더니 입을 벌린다.
혜림이 비키의 얼굴을 향해 방뇨를 한다.
입과 얼굴로 혜림의 배설물을 맞으면서도 비키의 얼굴은 행복한 표정이다.
혜림이 신전에서 신녀와 마주 앉았다.
혜림이 제국에서 지낸 어린시절의 스승이자 마음의 안식처였던 신녀.
온화한 미소를 짓는 신녀가 혜림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 곧 한국으로 돌아 가야 합니다.스승님"
" 그래. 이젠 운명에 순응하며 살거라.신녀로 살고 싶다는 소리 더 이상 하지 않겠지? "
" 아론이 정말로 제 운명의 남자인가요? "
" 네 남편임은 확실하다.그렇다고 널 온전히 취하지는 못한다.오히려 종속된 관계를 유지하겠지"
" 마르스도 절 온전히 취하지 못한다고 하셨고....그럼 다른 남자가 또 있다는? "
" 그래 있다.널 완전히 취하고 지배할 천랑성의 기운을 타고난 천향육색의 배필이 될 사내다..."
" 천향육색은 뭔가요? "
" 네 새로운 주인 한수현이 여성의 음기가 절정에 달해 얼마 전부터 나타난 체향이 색향이다.
사춘기를 전후해 네게 나타난 체향이 미향이다.
그리고 태어날 때부터 체향을 가진 신체가 있는데 그걸 천향이라고 한다.
천향중에 미향과 색향을 가지게 되는 아주 특출한 유형이 있는데 천향육색이라 한다."
" 그게 저하고 무슨 상관인가요? "
" 천향육색의 신체를 가진 여자가 미향과 색향을 거느린다.
그리고 그 여자는 천랑성의 기운을 가진 사내의 배필이 되는데
그 사내도 천향육색의 기운을 공유하며 미향,색향의 여자를 거느리게 된다."
" 신녀님 말씀대로면 저와 한수현님은 천향육색과 천랑성을 가진 부부에게 지배받게 된다는..."
" 그래.그렇게 될 게다."
" 그럼 마르스는? 헬레나님은? "
" 그들은 너와 전생의 인연으로 너와 맺어진 것이다."
" 설하 언니는? 역시 어쩔 수 없는가요?"
" 그래.큰일에는 희생이 따르는 법.
크리스를 손아귀에 넣고자 스스로 크리스의 개로 길들여지며 자신이 택한 길이니 조용히 지켜 보거라"
" 어느 정도까지....각오해야 할런지..."
" 나중엔 아마 대리인에게 모든 것을 넘기고 가축처럼 살게 될 것이다.
주인에게 절대 복종하며 주인 앞에서는 말 그대로 먹고 자고 싸는 것 밖에 모르는...."
" 대리인이라면 설하 언니의 조카? "
" 조카들이다.너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그들 능력이 어느 정도이길래"
" 장차 세계를 이끌어간다.제국보다 한 수 위다"
" 그 말씀은 결국 제 계획에 절대적인 조력자로 삼아야 한다는 거로군요"
" 그들의 수장은 너보다 위고 그들의 수뇌부는 너의 제자들보다 한 수 위다."
혜림이 조용히 생각에 잠긴다.
" 설하 언니 능력이나 성격을 감안하면 그게 맞는 말이겠지."
신녀가 혜림에게 마지막 말을 남긴다.
" 때가 되면 그들의 수장을 직접 만나게 된다.
그 때까지는 지금처럼 각자 움직여라.
그리고 그 수장은 지금도 아니 오래전부터 보이지 않게 너를 많이 돕고 있단다."
" 혹 스승님이 평생 사모한다는 그 분인가요? "
혜림의 질문에 신녀가 말없이 웃으며 차를 마신다.
" 후회하지 않으세요.친구에게 그 분을 양보한 것을..."
" 양보한 게 아니라 그분이 이미 알고 있었다. 나는 신녀로 살아야 한다는 걸...
그 분의 제자로나마 지금까지 계속해서 인연이 닿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 저한테는 큰스승이 되는거군요.스승의 스승이니..."
" 너와의 인연은 나중에 만날 기회가 오면 알게 될거다."
혜림이 신녀에게 절을 올린 후 물러난다.
신녀가 그런 혜림을 애잔한 눈으로 지켜본다.
"천랑성의 사내가 아직 빛을 보지 못하니.....
혜림이나 한수현이나 수캐가 그 자리를 대신하는 임시방편으로 죄를 대속하는 수 밖에....
가장 고귀하나 가장 비천한 자리도 감수해야 하는 운명...
그 분은 어떤 심정으로 서혜림 한수현 두 아이를 지켜 보고 있을런지... "
수현이 개목줄을 차고 엎드려 수캐와 교미 중이다.
개목줄엔 ben"s bitch 한수현이라 자필로 적힌 이름표가 달려있다.
수캐의 이름표엔 한수현의 남편 ben이라 적혀 있다.
수캐의 좆이 수현의 보지 깊숙히 박히자 수현이 전율한다.
언제 박혀도 좋은 수캐의 거대한 혹덩어리가 물샘틈없이 질안을 꽉채우고 자궁 끝까지 마음대로 꿈틀거리며 헤집는다.
" 하하학..여보.."
" 컹컹컹"
" 여보...너무 좋아요...아흑.."
수캐가 발톱으로 수현의 등을 할퀸다.
그리고는 거칠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수현의 눈앞이 열기로 달아 오르고 온 몸의 세포가 떨리며 숨결이 거칠어진다.
" 아흐흑...여보... 사랑해요..."
" 컹컹컹 "
수현이 개처럼 짖기 시작한다.
" 멍머멍 멍멍....하흑흥..."
" 컹컹컹 "
수컷이 엉덩이를 맞댄 채로 수현을 끌고 당기며 마음껏 자신의 좆에 딸려 다니는 암컷을 즐긴다.
이윽고 수컷이 사정을 한다.
뜨거운 용암이 자신의 자궁에 분출되는 것을 느끼며 수현이 온몸에서 전해지는 환희에 미쳐간다.
사방의 거울벽이 천장과 바닥까지 거울이라 수현이 자신의 모습을 보며 더 큰 쾌락을 느낀다.
" 나는 개...수캐에게 박히면서 행복을 느껴.암캐....하흥.."
언제부터인가 수현은 교미를 하며 수캐에게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한다.
전용수캐로 길들여진 터라 말을 다 알아 듣는 듯 하다.
수현이 자신의 혀로 수컷의 육봉을 청소해준다.
그리고는 누워 가뿐 숨을 몰아쉬며 숨을 고르다 나른한 피곤함에 눈을 감는다.
" 컹컹컹"
수캐의 짖는 소리에 눈을 뜨는 수현.
눈 앞에 수컷의 좆이 보이더니 개가 수현을 향해 오줌을 싸기 시작한다.
" 쏴아아.."
" 꿀꺽 꿀꺽"
수현이 얼굴로 쏱아지는 개의 지린내 나는 오줌을 받아 마신다.
방뇨를 마친 개의 좆을 다시 핥아주자 개가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 버린다.
거울방엔 온통 개의 오줌과 냄새로 가득하고 수현은 네 발로 엎드려 핥기 시작한다.
" 난 똥개야...수캐의 배설물을 처먹는 비천한 더러운 똥개..."
잠시 후 수현이 네 발로 방안을 뒹군다.
자신의 온 몸에 수캐의 오줌이 냄새가 묻고 스며들기를 그렇게 영역표시를 당하기를 스스로 원하는 몸짓이었다.
" 수캐를 서방으로 모신 개년...."
거울방의 거울은 무심히 그런 수현의 비천한 모습을 탐스런 몸뚱이를 비춰주고 있었다.
서라의 아파트.
지훈이 들어서자 서라가 기어오더니 꼬리를 흔든다.
자신의 성향을 지훈에게 고백한 후 서라는 터져 버린 둑처럼 스스로 철저히 개로 굴종했다.
그 동안 참았던 성향을 일시에 표출하는 서라의 조교는 상상 이상의 성과이었다.
낮에는 방송국에서 차갑고 도도한 엘리트 아나운서지만 퇴근 후엔 주인을 기다리는 개로 지내는 걸 마냥 행복해했다.
서라의 애널엔 애널 플러그와 플러그에 연결된 개꼬리가 달려 있었다.
서라가 지훈의 구두밑창을 핥는다.
먼지와 오물이 묻었지만 아랑곳없이 행복한 표정으로 핥는다.
지훈이 리더줄을 당겨 서라를 끌고 가더니 소파에 앉아 물수건으로 서라의 혀를 닦아준다.
" 말해도 좋다."
" 감사합니다 주인님"
" 배변 안한지 며칠이냐? "
" 3일 전에 똥을 싸고 아직 못했습니다."
지훈이 신문지를 깔더니 서라에게 명령한다.
" 똥만 싸라. 오줌도 싸면 죽는다"
" 네 주인님..."
지훈이 애널 플러그를 뽑는다.
서라가 엉덩이를 지훈에게 향하더니 괄약근에 힘을 준다.
수치심에 얼굴이 불처럼 달아 오르는 것을 느끼지만 한편으로는 쾌감이 가득하다.
자신의 주인이 지시하는 모든 것을 하는 개의 행복감에 서라가 미소를 짓는다.
괄약근이 벌어지며 굵은 똥덩어리가 신문지위로 떨어진다.
그리고 소량의 오줌도 신문지 위로 쏱아진다.
서라가 움찔한다.
지훈의 손이 서라의 엉덩이를 사정없이 후려갈긴다.
" 이 개는 언제나 똥오줌 구분이나 할런지..."
" 죄송합니다 주인님"
서라가 얼굴이 홍시가 되어 고개를 처박는다.
지훈이 서라의 똥구멍을 닦아준다.
" 감사합니다. 주인님"
" 개똥은 치워"
서라가 몸을 부르르 떤다.
개똥이면 자신은 이미 지훈에게 더 이상 사람이 아닌 개인 것이다.
서라가 신문지를 말아 뒷처리를 하고는 다시 지훈 앞에 무릎을 꿇는다.
" 칠칠치 못한 개에게 벌을 줘야지. 입벌려"
" 네 주인님"
지훈이 바지를 내리더니 서라의 벌어진 입을 향해 방뇨를 한다.
" 꿀꺽 꿀꺽"
" 잘 받아 처먹네"
서라가 결사적으로 목구멍으로 지훈의 골든을 성수처럼 받아 마신다.
지훈이 잠시 방뇨를 멈추고 다시 방뇨하기를 두차례 정도 하자 서라가 지훈의 성수를 한방울도 흘리지 않고 받아 마신다.
" 천한 개에게 귀한 성수를 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주인님"
" 너 일부러 오줌 싼 거 아니냐? 이거 받아 마실려고"
" 아닙니다. 아직 똥쌀 때 오줌 나오는 것을 마음대로 하지 못해서..."
" 믿어주지. 요즘은 사내 생각 안 나냐?"
" 주인님에게 조련받는 것만으로도 모자랍니다."
"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해 조련받으면....내가 그만큼 이뻐해 주지"
" 감사합니다 주인님"
" 인간 윤서라를 사랑하지는 않아도 암캐 윤서라는 이뻐해 주도록 하지.
명심해. 암캐로서 존재한다는 것을..."
" 네 주인님"
" 양말 벗겨"
지훈이 느긋하게 소파에 눕자 서라가 지훈의 발밑으로 기어가 양말을 입으로 벗긴다.
" 핥아. 깨끗하게."
" 네 주인님"
서라가 요염한 표정으로 지훈의 발을 핥기 시작한다.
" 생각보다 더 섭성향이 강하군.나중에 수현 주인님도 잘 모시겠어."
서라가 생각한다.
" 하루 빨리 철저히 주인님 맘에 드는 개로 길들여져 이름도 받고 이쁨 받아야지."
지훈의 눈이 서라의 아래도리를 주시한다.
어느새 흥건한 물이 서라의 잘 정리된 삼각수풀 주위를 적신다.
지훈의 발이 서라의 샘을 문지르기 시작한다.
" 하학...주인님...감사합니다. 천한 개를 이용해 주셔서..."
서라가 숨이 넘어갈 듯 자지러지며 주인에게 민감한 자신의 몸의 반응을 자각한다.
그렇게 서라는 주인의 작은 손길에도 움직임에도 기뻐하는 암캐로 길들여지고 있었다.
실내 수영장에서 혜림이 수영을 즐긴다.
연말 연시를 이용한 신혼여행도 이젠 끝나고 이제 곧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신혼여행지인 동남아와 미국에서도 서울시장으로서 평소 업무를 충실히 하는 한편
국제적인 투자도 유치하여 언론은 신혼도 잊고 시장 업무에 열중이라는 호평을 쏱아 내었다.
도저히 삽십대 후반의 몸매로는 보이지 않는 혜림의 고무처럼 탄력 넘치는 몸매가 수영장에서 헤엄을 친다.
그 때 누군가 수영장에 들어온다.비키였다.
마네킹 같은 몸매에 요정같은 표정의 비키가 포니 스타일로 머리를 묶고
노출이 가장 심한 모노키니 수영복 그것도 하의는 티팬티처럼 생긴 것을 입고 들어온다.
희고 매끈한 애플힙이 유난히 눈길을 끄는 비키의 몸매였다
" 숙모님"
" 네가 여긴 어쩐 일이냐? "
인어처럼 헤엄쳐 온 비키가 생글거리며 말한다.
"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예요."
" 몸매가 아주 매혹적이구나"
" 고마워요 주인님. 제 몸은 주인님을 위해 존재해요"
" 비키야.한번 더 생각하렴.글럼에겐 내가 말할테니 그냥 평범한 삶을 살아가렴"
" 글럼님께선 주인님에게 순결을 바치고 길들여진걸 지금도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일이라고..."
" 너도 그러길 원하느냐? "
" 예 작은 요정이 아닌 주인님에게 종속된 작은 개로 길들여주세요."
" 알았다"
혜림이 썬비치로 걸어 나오더니 뒤따르는 비키에게 말한다.
" 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넌 이곳에서 네 본연의 일에 충실하면 된다."
" 그렇게 할게요. 글럼 주인님과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지낼게요"
" 멍청하고 무능력하고 어리석은 개는 사정없이 매질을 당할 것이다.
내 눈에 들지 않으면 버림받을 것이다"
"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 네 순결은 개목줄 채우는 날 거두기로 하지."
" 감사합니다. 주인님"
혜림이 비키의 얼굴을 쳐다 보더니 키스를 한다.
비키가 눈을 감고 황홀한 감촉에 온 몸을 내맡긴다.
이 순간을 자신의 주인 글럼이 느꼈다던 그 쾌감을 비키는 그 동안 학수고대해 왔다.
" 주인님....비키가 정성을 다해 평생 잘 모실게요."
한참 후 키스를 마친 혜림이 비키의 몸을 가볍게 터치한다.
소녀의 가녀린 몸에 가벼운 떨림이 일어난다.
" 명심하거라. 네 몸의 주인은 나라는 걸"
" 예 주인님"
" 사내에게 몸을 주는 건 금한다.자위도 금한다.지키겠느냐? "
" 예 주인님 "
" 연애와 결혼은 내가 지목한 사내와 해야 한다"
" 예 주인님"
" 오늘은 샤워 시중 들게 해 주마"
" 감사합니다 주인님"
잠시 후 수영장을 벗어난 둘이 샤워실로 향한다.
" 벗어라 "
" 예 주인님"
비키가 수영복을 벗고 혜림 앞에 대기 자세로 공손히 서 있다.
혜림이 의자에 앉아 그런 비키의 몸을 미소를 지으며 보더니 가볍게 부드럽게 온 몸을 애무한다.
" 잘 가꾸거라. 네 주인의 기쁨을 위해서"
" 예 주인님"
" 식단은 글럼에게 받은대로 하면 평생 비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 정말 신의 식단이더군요.완벽한 식단"
" 벗겨라"
비키가 혜림의 발밑에 무릎을 꿇고는 경건하게 인사를 올린다.
" 천한 개를 받아 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주인님"
" 버림 받지 않게 최선을 다하거라"
비키가 두 손으로 혜림의 수영복을 벗긴다.
물기 젖은 탄력 넘치는 혜림의 몸매와 알 수 없는 체향에 비키가 숨이 막혀온다.
" 글럼님께서 주인님에겐 신비롭고 좋은 향이 난다고..."
" 그러냐? 사춘기 이후부터 생리가 시작된 이후부터 나도 모르게 나는 향이다."
" 정말 신비로운 향이예요. 비키가 생전 처음 맡는 황홀한 체향"
" 나 말고 겪어본 적 없느냐? "
" 없어요.사람의 몸에서 향이 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잖아요"
" 세상엔 상식으로 이해못할 일도 많단다."
혜림이 수현을 떠올린다.
얼마 전부터 수현의 몸에서 나기 시작한 체향을 혜림은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다.
" 주인님과 나의 체향은 좀 다르다.주인님에게서 갑자기 왜 체향이 생기는 걸까? "
비키의 혀가 혜림의 발등을 시작으로 천천히 위로 올라오며 뱀처럼 움직인다.
혜림이 웃으며 말한다.
" 난 샤워 시중 드라고 했을 뿐이다.풋워십 하라고 하지는 않았다"
" 죄송해요 주인님. 저도 모르게 그만..."
비키가 샤워기를 작동하더니 의자에 누운 혜림의 몸에 물을 뿌리고 비누칠을 한다.
자신이 모시게 될 주인의 아름다운 몸과 향에 소녀의 얼굴은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 이런 분이라면 주인님으로 모시고 평생을 바쳐도 아깝지 않아."
샤워를 마친 비키가 조용히 혜림 앞에 무릎을 꿇는다.
혜림이 상체를 일으키더니 다리를 벌린다.
" 상을 주마. 골든"
" 감사합니다 주인님"
비키가 활짝 웃더니 입을 벌린다.
혜림이 비키의 얼굴을 향해 방뇨를 한다.
입과 얼굴로 혜림의 배설물을 맞으면서도 비키의 얼굴은 행복한 표정이다.
혜림이 신전에서 신녀와 마주 앉았다.
혜림이 제국에서 지낸 어린시절의 스승이자 마음의 안식처였던 신녀.
온화한 미소를 짓는 신녀가 혜림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 곧 한국으로 돌아 가야 합니다.스승님"
" 그래. 이젠 운명에 순응하며 살거라.신녀로 살고 싶다는 소리 더 이상 하지 않겠지? "
" 아론이 정말로 제 운명의 남자인가요? "
" 네 남편임은 확실하다.그렇다고 널 온전히 취하지는 못한다.오히려 종속된 관계를 유지하겠지"
" 마르스도 절 온전히 취하지 못한다고 하셨고....그럼 다른 남자가 또 있다는? "
" 그래 있다.널 완전히 취하고 지배할 천랑성의 기운을 타고난 천향육색의 배필이 될 사내다..."
" 천향육색은 뭔가요? "
" 네 새로운 주인 한수현이 여성의 음기가 절정에 달해 얼마 전부터 나타난 체향이 색향이다.
사춘기를 전후해 네게 나타난 체향이 미향이다.
그리고 태어날 때부터 체향을 가진 신체가 있는데 그걸 천향이라고 한다.
천향중에 미향과 색향을 가지게 되는 아주 특출한 유형이 있는데 천향육색이라 한다."
" 그게 저하고 무슨 상관인가요? "
" 천향육색의 신체를 가진 여자가 미향과 색향을 거느린다.
그리고 그 여자는 천랑성의 기운을 가진 사내의 배필이 되는데
그 사내도 천향육색의 기운을 공유하며 미향,색향의 여자를 거느리게 된다."
" 신녀님 말씀대로면 저와 한수현님은 천향육색과 천랑성을 가진 부부에게 지배받게 된다는..."
" 그래.그렇게 될 게다."
" 그럼 마르스는? 헬레나님은? "
" 그들은 너와 전생의 인연으로 너와 맺어진 것이다."
" 설하 언니는? 역시 어쩔 수 없는가요?"
" 그래.큰일에는 희생이 따르는 법.
크리스를 손아귀에 넣고자 스스로 크리스의 개로 길들여지며 자신이 택한 길이니 조용히 지켜 보거라"
" 어느 정도까지....각오해야 할런지..."
" 나중엔 아마 대리인에게 모든 것을 넘기고 가축처럼 살게 될 것이다.
주인에게 절대 복종하며 주인 앞에서는 말 그대로 먹고 자고 싸는 것 밖에 모르는...."
" 대리인이라면 설하 언니의 조카? "
" 조카들이다.너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그들 능력이 어느 정도이길래"
" 장차 세계를 이끌어간다.제국보다 한 수 위다"
" 그 말씀은 결국 제 계획에 절대적인 조력자로 삼아야 한다는 거로군요"
" 그들의 수장은 너보다 위고 그들의 수뇌부는 너의 제자들보다 한 수 위다."
혜림이 조용히 생각에 잠긴다.
" 설하 언니 능력이나 성격을 감안하면 그게 맞는 말이겠지."
신녀가 혜림에게 마지막 말을 남긴다.
" 때가 되면 그들의 수장을 직접 만나게 된다.
그 때까지는 지금처럼 각자 움직여라.
그리고 그 수장은 지금도 아니 오래전부터 보이지 않게 너를 많이 돕고 있단다."
" 혹 스승님이 평생 사모한다는 그 분인가요? "
혜림의 질문에 신녀가 말없이 웃으며 차를 마신다.
" 후회하지 않으세요.친구에게 그 분을 양보한 것을..."
" 양보한 게 아니라 그분이 이미 알고 있었다. 나는 신녀로 살아야 한다는 걸...
그 분의 제자로나마 지금까지 계속해서 인연이 닿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 저한테는 큰스승이 되는거군요.스승의 스승이니..."
" 너와의 인연은 나중에 만날 기회가 오면 알게 될거다."
혜림이 신녀에게 절을 올린 후 물러난다.
신녀가 그런 혜림을 애잔한 눈으로 지켜본다.
"천랑성의 사내가 아직 빛을 보지 못하니.....
혜림이나 한수현이나 수캐가 그 자리를 대신하는 임시방편으로 죄를 대속하는 수 밖에....
가장 고귀하나 가장 비천한 자리도 감수해야 하는 운명...
그 분은 어떤 심정으로 서혜림 한수현 두 아이를 지켜 보고 있을런지... "
수현이 개목줄을 차고 엎드려 수캐와 교미 중이다.
개목줄엔 ben"s bitch 한수현이라 자필로 적힌 이름표가 달려있다.
수캐의 이름표엔 한수현의 남편 ben이라 적혀 있다.
수캐의 좆이 수현의 보지 깊숙히 박히자 수현이 전율한다.
언제 박혀도 좋은 수캐의 거대한 혹덩어리가 물샘틈없이 질안을 꽉채우고 자궁 끝까지 마음대로 꿈틀거리며 헤집는다.
" 하하학..여보.."
" 컹컹컹"
" 여보...너무 좋아요...아흑.."
수캐가 발톱으로 수현의 등을 할퀸다.
그리고는 거칠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수현의 눈앞이 열기로 달아 오르고 온 몸의 세포가 떨리며 숨결이 거칠어진다.
" 아흐흑...여보... 사랑해요..."
" 컹컹컹 "
수현이 개처럼 짖기 시작한다.
" 멍머멍 멍멍....하흑흥..."
" 컹컹컹 "
수컷이 엉덩이를 맞댄 채로 수현을 끌고 당기며 마음껏 자신의 좆에 딸려 다니는 암컷을 즐긴다.
이윽고 수컷이 사정을 한다.
뜨거운 용암이 자신의 자궁에 분출되는 것을 느끼며 수현이 온몸에서 전해지는 환희에 미쳐간다.
사방의 거울벽이 천장과 바닥까지 거울이라 수현이 자신의 모습을 보며 더 큰 쾌락을 느낀다.
" 나는 개...수캐에게 박히면서 행복을 느껴.암캐....하흥.."
언제부터인가 수현은 교미를 하며 수캐에게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한다.
전용수캐로 길들여진 터라 말을 다 알아 듣는 듯 하다.
수현이 자신의 혀로 수컷의 육봉을 청소해준다.
그리고는 누워 가뿐 숨을 몰아쉬며 숨을 고르다 나른한 피곤함에 눈을 감는다.
" 컹컹컹"
수캐의 짖는 소리에 눈을 뜨는 수현.
눈 앞에 수컷의 좆이 보이더니 개가 수현을 향해 오줌을 싸기 시작한다.
" 쏴아아.."
" 꿀꺽 꿀꺽"
수현이 얼굴로 쏱아지는 개의 지린내 나는 오줌을 받아 마신다.
방뇨를 마친 개의 좆을 다시 핥아주자 개가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 버린다.
거울방엔 온통 개의 오줌과 냄새로 가득하고 수현은 네 발로 엎드려 핥기 시작한다.
" 난 똥개야...수캐의 배설물을 처먹는 비천한 더러운 똥개..."
잠시 후 수현이 네 발로 방안을 뒹군다.
자신의 온 몸에 수캐의 오줌이 냄새가 묻고 스며들기를 그렇게 영역표시를 당하기를 스스로 원하는 몸짓이었다.
" 수캐를 서방으로 모신 개년...."
거울방의 거울은 무심히 그런 수현의 비천한 모습을 탐스런 몸뚱이를 비춰주고 있었다.
서라의 아파트.
지훈이 들어서자 서라가 기어오더니 꼬리를 흔든다.
자신의 성향을 지훈에게 고백한 후 서라는 터져 버린 둑처럼 스스로 철저히 개로 굴종했다.
그 동안 참았던 성향을 일시에 표출하는 서라의 조교는 상상 이상의 성과이었다.
낮에는 방송국에서 차갑고 도도한 엘리트 아나운서지만 퇴근 후엔 주인을 기다리는 개로 지내는 걸 마냥 행복해했다.
서라의 애널엔 애널 플러그와 플러그에 연결된 개꼬리가 달려 있었다.
서라가 지훈의 구두밑창을 핥는다.
먼지와 오물이 묻었지만 아랑곳없이 행복한 표정으로 핥는다.
지훈이 리더줄을 당겨 서라를 끌고 가더니 소파에 앉아 물수건으로 서라의 혀를 닦아준다.
" 말해도 좋다."
" 감사합니다 주인님"
" 배변 안한지 며칠이냐? "
" 3일 전에 똥을 싸고 아직 못했습니다."
지훈이 신문지를 깔더니 서라에게 명령한다.
" 똥만 싸라. 오줌도 싸면 죽는다"
" 네 주인님..."
지훈이 애널 플러그를 뽑는다.
서라가 엉덩이를 지훈에게 향하더니 괄약근에 힘을 준다.
수치심에 얼굴이 불처럼 달아 오르는 것을 느끼지만 한편으로는 쾌감이 가득하다.
자신의 주인이 지시하는 모든 것을 하는 개의 행복감에 서라가 미소를 짓는다.
괄약근이 벌어지며 굵은 똥덩어리가 신문지위로 떨어진다.
그리고 소량의 오줌도 신문지 위로 쏱아진다.
서라가 움찔한다.
지훈의 손이 서라의 엉덩이를 사정없이 후려갈긴다.
" 이 개는 언제나 똥오줌 구분이나 할런지..."
" 죄송합니다 주인님"
서라가 얼굴이 홍시가 되어 고개를 처박는다.
지훈이 서라의 똥구멍을 닦아준다.
" 감사합니다. 주인님"
" 개똥은 치워"
서라가 몸을 부르르 떤다.
개똥이면 자신은 이미 지훈에게 더 이상 사람이 아닌 개인 것이다.
서라가 신문지를 말아 뒷처리를 하고는 다시 지훈 앞에 무릎을 꿇는다.
" 칠칠치 못한 개에게 벌을 줘야지. 입벌려"
" 네 주인님"
지훈이 바지를 내리더니 서라의 벌어진 입을 향해 방뇨를 한다.
" 꿀꺽 꿀꺽"
" 잘 받아 처먹네"
서라가 결사적으로 목구멍으로 지훈의 골든을 성수처럼 받아 마신다.
지훈이 잠시 방뇨를 멈추고 다시 방뇨하기를 두차례 정도 하자 서라가 지훈의 성수를 한방울도 흘리지 않고 받아 마신다.
" 천한 개에게 귀한 성수를 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주인님"
" 너 일부러 오줌 싼 거 아니냐? 이거 받아 마실려고"
" 아닙니다. 아직 똥쌀 때 오줌 나오는 것을 마음대로 하지 못해서..."
" 믿어주지. 요즘은 사내 생각 안 나냐?"
" 주인님에게 조련받는 것만으로도 모자랍니다."
"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해 조련받으면....내가 그만큼 이뻐해 주지"
" 감사합니다 주인님"
" 인간 윤서라를 사랑하지는 않아도 암캐 윤서라는 이뻐해 주도록 하지.
명심해. 암캐로서 존재한다는 것을..."
" 네 주인님"
" 양말 벗겨"
지훈이 느긋하게 소파에 눕자 서라가 지훈의 발밑으로 기어가 양말을 입으로 벗긴다.
" 핥아. 깨끗하게."
" 네 주인님"
서라가 요염한 표정으로 지훈의 발을 핥기 시작한다.
" 생각보다 더 섭성향이 강하군.나중에 수현 주인님도 잘 모시겠어."
서라가 생각한다.
" 하루 빨리 철저히 주인님 맘에 드는 개로 길들여져 이름도 받고 이쁨 받아야지."
지훈의 눈이 서라의 아래도리를 주시한다.
어느새 흥건한 물이 서라의 잘 정리된 삼각수풀 주위를 적신다.
지훈의 발이 서라의 샘을 문지르기 시작한다.
" 하학...주인님...감사합니다. 천한 개를 이용해 주셔서..."
서라가 숨이 넘어갈 듯 자지러지며 주인에게 민감한 자신의 몸의 반응을 자각한다.
그렇게 서라는 주인의 작은 손길에도 움직임에도 기뻐하는 암캐로 길들여지고 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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