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부.
드디어 촉새네 일당과 지훈이 학수고대하던 촬영의 날이 밝았다.
아침부터 촬영현장에는 수많은 촉새네 조직원들이 분주하게 오가고 있었다 -_-
그날 와서 처음 알았는데, 촉새가 그 조직의 수장이 아니었다.
그 위에는 마춘식이라는 사장이 있었고, 결국 촉새 새끼도 마춘식 사장의 꼬봉이었다 -_-
뿐만 아니라 조직원들 하는 얘기들 어깨 넘어 들어보니,
마사장님말고도 김사장, 한사장, 게다가 신회장이란 이름도 들려왔다...
촉새사장은 그저 촉새네 부하에게만 사장일뿐이었다....
그럼 이놈들... 조직의 규모가 어마어마하다는건데..... 쯔압...
어쩌다 내가 이런 험악한 곳엘 ㅠㅠ
마사장이란 작자는 이즈미를 보며 성희롱을 하듯 기분 나쁜 인사를 하더니,
저녁에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에 들르라며 껄껄 웃으며 사라졌다.
자기가 직접 출연해야 하는데, 이즈미양이 극구 사양을 하니,
저녁에 은밀히 즐기자면서... -_-;;;
지훈은 마사장의 말을 그대로 통역해주진 않았다.
하지만 이즈미는 대략 눈치채고 있었다. 그런 지훈의 배려를....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놀란 매니저가 지훈을 낚아챘다.
여기 나와 있는 이 놈들 다 야쿠자냐고.....
야쿠자는 모르겠고, 암튼 조폭인것 같다는 지훈의 말에 매니저는 급하게
여기저기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이즈미 또한 일본에서는 알아주는 야쿠자의 비호를 받고 있는것 같았다.
잠시후 지훈은 일본에서 걸려온 야쿠자의 협박소리를 직접 들어야 했다 ㅠㅠ
아씨 얼굴도 모르는 새끼가 어디서 전화질로 협박이야 협박이... ㅠㅠ
지훈은 바다 건너의 거리감과 전화선을 믿고 당당히 맞짱뜨긴 했지만...
일말의 두려움이 앞섰다.
하지만 다행이도 촉새네 일당 또한 어딘가에서 지시를 받았는지 갑자기 조직원들
대부분이 철수하기 시작했고, 이즈미를 대하는 태도 또한 깎듯이 모시기 시작했다.
훗날 알게된 사실이지만, 야쿠자 세력과 연합한 부산의 칠성파 조폭이
촉새네 일당에게 성심껏 예우를 해 달라고 협조를 구한 것이었다.
아무튼 피바람이 불건말건 덕분에 지훈은 모든 일이 순조로워졌다.
게다가 더욱 더 큰 행운이 몰아닥친것은 이즈미의 상대 배우 남자로 지훈이 지목된것이었다!!
원래는 마사장과 촉새의 순서대로... 즉 조직 서열의 순서대로 남자배우가
정해져있었는데, 이즈미측에선 계약위반이라며, 사전에 통보했던 이미지의 남자 배우가
나서길 원했고, 처음부터 구라로 가짜 남자 배우 사진을 제시해놓고 자신이 직접
상대 배우로 나서려던 촉새가 짤리면서, 출연할 남자 배우가 다시 부재 상태가 되자
이즈미는 지훈과 직접 촬영하겠다고 한 것이다.
촉새네 일당은 모두 놀라며 지훈을 쳐다보았다.
지훈도 스스로 혼비백산하며 놀라고 있었다.
이즈미와 섹스를 나눌 수 있다는건 좋지만,
자신의 얼굴이 한국의 남성들에게 일파만파 퍼지는 쪽팔린 일 아닌가... ㅜ_ㅠ
졸지에 이즈미와 섹스영화를 찍은 남자 배우로 뜬다는것은....
정말이지 무척이나 부담스러운 제안이었다.
지훈은 이즈미에게 간절하게 사정을 했다.
" 이즈미... 안되요... 제 얼굴이 나가잖아요... "
" 얼굴 나가는게 뭐?? 그게 창피해요? 그럼 난 뭐야?? 그런말 기분나빠요 지훈상.. "
" 허걱... 이즈미이.... ㅠ_ㅜ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
이즈미는 실망스런 표정으로 다시 한번 지훈에게 되물었다.
" 머야... 나랑 하기 싫은거야? 설마? 그런거야? "
" 아니야 이즈미... 너랑 한다는건 내 인생에 있어 평생 한번 올까말까한 엄청난 기회지... "
" 그럼 그 기회를 잡아요.... 어제 못다한 욕정... 오늘 날 채워줘요... "
" 이즈미.... "
" 대본대로 날 겁탈해줘요.. 그리고 날 당신의 노예로 만들어줘.... "
시작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즈미의 상대 파트너는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지훈과의 호흡을 맞추는것으로 종결이 났다.
뿐만 아니라, 이즈미측의 적절한 대응덕에 내내 삐걱대던 촬영 진행도
모두가 일사천리로 깔끔하게 진행되기 시작했다.
역시 일이란 것은 권력과 힘.. 든든한 배경등..
모든게 다 인맥이 넓어야 순조로운법이었다.
간곡한 지훈의 반대 의사에도 불구하고, 지훈은 강제적으로
이즈미와 함께 영화 촬영이 시작되었다.
인적이 드문 일요일 아침의 서울 시내에서 유명한 일본 AV배우 이즈미를
알아본 지훈은 그녀의 초미니 스커트속에 감춰진 그녀의 쭉쭉빵빵한
각선미에 이끌려 충동적으로 납치하는씬을 일사천리로 찍고, 드디어 사방이
꽉 막힌 어두컴컴한 장소에서 강제적인 베드씬이 시작되었다.
" 하지말아요... 제발.... 제발.... 부탁이에요.... "
" 미쳤냐 이년아 널 보고 내가 어떻게 안해... "
" 하아아아앙앙앙.... 부탁이에요 제에발..... "
" 그걸로 먹고 사는애가 새삼스레 왜이래 이년!! "
지훈이 이즈미의 옷들을 모두 찢어내고 그녀의 브래지어와 팬티만 남기자
그녀의 뽀얀 살결과 감춰진 유방의 굴곡이 드러났고, 사방에서 모두 감탄사가
자아 터졌다. 그리고 모두들 지훈을 부러워했다.
" 야 이년... 실제로 보니 더 쥑이네 시발... "
지훈은 팬티위에 손을 얹고 그녀의 조개살을 가르기 시작했다.
반항하는 그녀의 실감나는 연기도 잠시.... 지훈의 손길에 정말로 흥분한듯
표정이 일그러지면서, 연기인지, 실제상황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로 열연이 펼쳐졌다.
이제부턴 연기고 뭐고 없었다. 그냥 평소대로 섹스를 하면 되는것이었다.
한 손으로 그녀의 보지를 문지르며, 또 한손으로는 그녀의 브래지어 한 쪽을
벗겨내 가슴을 주물럭거렸다.
그녀의 유방 한가운데의 유두는 이미 우뚝 곤두서있었고, 지훈은 그 사랑스러운
유두를 혀로 휘감으며 즐겁게 음미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서서히 젖어들어가기 시작했고, 이따끔씩 지훈의 머리칼을 부드럽게
잡아주기도 했다.
하지말라는듯 살짝 반항하는듯하면서도, 좀 더 세게 빨아달라는듯이...
강간 섹스 설정인만큼 애무시간은 길지 않았다.
지훈은 거친 야수처럼 그녀의 음란한 팬티를 찢어내고,
젖어있는 그녀의 꽃잎속으로 손가락을 거칠게 쑤셔넣었다.
아프다는 그녀의 신음소리도 무시하고,
계속 쑤셔대면서 애액이 점점 늘어나고 넘칠때마다 손가락 2개... 3개...
그렇게 쑤셔대다가 마침내는 지훈의 모든 손을 그녀가 삼키게 되었다.
"아프다더니 지금은 손가락까지 조이네 이년이... "
거칠게 자극하는 지훈의 손길에 그녀는 아프다는듯 고통의 신음을 내다가
이내 환희의 쾌락속으로 빠져들었다.
철썩~~ 철썩~~~ 철썩~~~
넘치는 보짓물과 지훈의 손길이 물살을 가르는 소리를 내더니
이내 미즈미의 보지 주변에도 애액이 넘쳐 흐르기 시작했다.
지훈의 거친 숨소리와 이즈미의 숨소리가 촬영현장을 가득 메꾸고 있었고,
이 광경을 지켜보는 모든 스탭들 또한 침넘어가는 소리가 이따끔씩 들려왔다.
아따 녀석들.... 현장 동시 녹음이여~~ NG내면 그냥 확.....
지훈은 행여 NG가 날새라 노심초사하면서도 섹스에 열중하고 있었다.
지훈은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최고의 여배우와 섹스를 나누는 것이
또 다른 섹스의 스릴과 쾌락을 안겨주었다.
까짓거 얼굴이 좀 팔리면 어떠냐... 이 좋은 섹스를... ㅠ_ㅠ
지훈은 한참동안을 그렇게 보짓물을 싸고 지친 이즈미의 두 다리를 벌려
엉덩이를 들어올린체 그대로 자신의 자지를 그녀의 보지안으로 집어넣었다.
윽..!! 우우우우....
푸욱...푸욱..푸욱..푸욱... 찔꺽..찔꺽...푸욱....
지훈은 지긋이 두눈을 감고 이즈미와의 삽입을 음미했다.
대본속에서는 그동안 지훈이 이즈미의 야동을 보며 수도 없이 상상해왔던
섹스와 딸딸이에 대한 소원성취를 하는... 한을 푸는 그런 감정씬이었다.
잠시 카메라가 이즈미의 보지와 지훈의 성기가 결합되어 움직이는 장면을
클로즈업하여 찍고 있었고, 이즈미는 카메라를 향해 PC근육이 수축되는
묘기를 보여주고 있었다.
이즈미의 보지안에 들어있는 자지가 조임에 조여들면서 강한 느낌이 지훈의
성기를 휘감기 시작했다. 미끌거리는 보지안은 한여름의 작렬하는 태양보다
더욱 뜨거웠다.
벌써부터 지훈의 쾌락이 폭발하려 했다.
혼미해지는 그녀의 표정을 찍어야 했고, 그 다음엔 체위를 바꿔
또 한참을 펌프질 한 후 사정한후에 그녀의 얼굴과 가슴에 마져 남은 정액을
쏟아내야하는데... 벌써부터 사정을 하면 곤란했다.
지훈은 체위를 바꾸면서, 시간을 벌고 흥분의 수위를 조절했다.
대본엔 없던 즉흥적인 설정이었다.
역시 이즈미는 노련한 배우였다. 그런 지훈의 흥분상태를 알아차렸는지
즉석에서 대본에 없는 새로운 체위를 하나 더 추가시켜준것이었다.
카메라는 이즈미의 얼굴 주변으로 그녀의 다양한 표정을 담아내고 있었고,
그 사이 지훈은 잠시 속도를 줄이며 이내 냉정을 찾기 시작했다.
클로즈업 촬영이 끝나고, 다음씬으로 넘어가라는 감독의 싸인에 맞춰
지훈은 또 다시 새로운 체위로 그녀를 리드해나가기 시작했다.
이제 한참을 쑤셔박다가 사정기가 오면 그녀의 얼굴로 발사하기만 하면
지훈의 임무는 완수였다. 그외 남은 모든 표정연기는 이즈미의 몫일뿐...
점점 빨라지는 자지의 움직임과 점점 많은 양의 애액을 분출하는 질구 틈새.
그리고 애액과 땀으로 젖은 음모와 불알...
그 모든 몸짓을 카메라는 쉴새없이 움직이며 두 사람의 섹스를 담아내었고,
그녀는 절정에 다다른듯 섹스의 흥분에 지친 표정을 보여주었고,
이제 한계에 다다른 지훈은 최대한 그녀의 허리를 들어 더욱 깊숙히
격렬하게 마지막 펌프질을 향해 달려나갔다.
" 까아아... 아흑...아흐흑.... "
" 으으음... 으음... 으아아하악..... "
내내 거진 신음소리없이 표정으로만 연기하던 지훈도,
더이상 연기가 아닌 실제의 흥분으로 자연스레 신음을 토하며
드디어 그녀의 따듯한 꽃잎속에서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몇번을 그녀의 질속으로 정액을 터트린후 곧바로 그녀의 얼굴로 가져갔다.
고개를 돌린 그녀의 보드라운 뺨위로 지훈의 남은 정액이 튀었고,
끝까지 성기를 쥐어짠 지훈은 그녀위에 올라타 가슴사이로 문질러대며
마지막 여운을 느끼고 있었다.
카메라는 반투명한 지훈의 애액이 묻어있는 그녀의 보지와 가슴.
그리고 숨을 헐떡이며 약간의 눈물범버속에서 괴로워하는 그녀의 표정을 담아냈다.
그리고 홀로 남겨져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그녀의 전신샷을 마지막으로
첫 섹스씬 촬영을 그렇게 끝이 났다.
감독의 컷싸인이 외쳐지자, 스탭들은 모두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코디는 서둘러 큰 샤워 타올을 이즈미에게 덮어주었고, 물티슈로 그녀의
몸에 묻은 지훈의 정액과 땀범벅들을 일사불란하게 닦아주고 있었다.
모두들 시선은 이즈미에게만 집중되고 있었다.
아직도 알몸인 지훈은 챙피한 심정으로 자신의 옷가지를 챙겨 온몸을 가렸다.
물론 한참후에 코디가 지훈에게도 여벌의 샤워 타월을 가져다주었지만....
커피와 담배 타임이 오가는 동안, 이즈미는 촬영분량을 되돌려보며.
모니터링의 시간이 이어지고, 그녀 스스로 맘에 들지 않는 표정씬을
손수 나서서 다시 재촬영하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그렇게 부족해던 장면을 짜집기하기 위한 보충 촬영이 끝마쳐지자
촬영장 일행들은 모두 다음씬을 촬영하기 위해 새로운 찰영장소로 이동하였다.
이즈미는 지훈에게 첫 데뷔작치고 너무 연기를 잘 해주었다고 칭찬해주었다.
하지만 지훈에게는 사실 첫 연기는 아니었다.
그가 직접 대본을 쓰면서 수없이 상상했었고, 또 그 대본을 일본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일본인 선생 리카와 실전 섹스 연습을 하기도 했으며,
또 전날에는 이즈미와 직접 리허설 연습 상대역을 해주었으니,
그런 과정들이 본의아니게 지훈의 연기를 능숙하게 도와준 셈이 되버린것이었다.
모든 촬영 일행들이 식사를 하고 촬영장에 도착해 이런저런 세팅을 하는 동안에도
이즈미는 여전히 식사를 거르고 있었다.
" 아니 어제부터 거의 안먹고 있잖아요? "
" 괜찮아 지훈상... 난 원래 촬영땐 잘 못먹어... ^^ "
이즈미는 프로였다.
그녀를 만난지 이제 일주일도 채 안되었지만, 그녀는 매번 정해진 시간에
요가를 통해 몸매를 관리했고, 촬영시기에 맞춰 식사조절을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대본을 보며 스스로 리허설을 하고, 모니터링을 하며 자신이 맘에 안드는
장면을 스스로 재촬영하자고 요구하는 모습에, 지훈뿐 아니라,
촬영 감독도 이즈미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내가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야동을 찍었지만, 이런 배우는 첨이라면서,
역시 아마추어와 프로는 틀리다고 칭찬에 칭찬을 거듭하고 있었다.
다음씬은 강간후 그녀가 도망가지 못하게 포박해놓고,
또 다시 그녀를 괴롭히는 씬이었다.
가벼운 SM성향이 들어있는.....
호텔방 바닥에 그녀는 자극적인 라인을 따라 밧줄에 묶여있는씬으로 또 다시
촬영이 시작되었다. 지훈은 그녀에게로 다가가 그녀의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 앗 싫어... 아... 안?. 아앗.. 마.. 만지지 말아욧.. "
" 살짝 건드렸을뿐인데.... 벌써 옷위로도.... "
" 아...아앗... 아아아.... "
" 이렇게 젖꼭지가 크게 튀어나오네.... "
" 저..저는.. 이런... 부끄러워요.... "
SM은 지훈에게도 첫 경험이었다.
이전에 문팀장과 나눈 첫섹스가 SM이라면 SM이었을까....
사실 지훈은 SM이 뭔지 팸돔이 뭔지.. 본디지... 부가케... 그런 용어들에
대해선 문외한이었다. 그냥 변태적이라는 한 마디로 정의할 뿐,
뭐가 뭔지... 암튼 좀 변태스럽게 하면 되는거겠지......
" 이즈미! "
" 네에... "
" 주인님이라고 불러봐! "
" 흑.... 부탁이에요... 제발... "
" 이게... 아까는 결국 좋아했잖아.. 왜그래 또 응? "
" 제발...제발... "
그녀는 도리질치며 눈물을 보였다.
그 눈물이 어찌나 애절한지, 지훈은 당장이라도 포박을 풀어주고
따듯하게 안아주고 싶었다. 그냥 그녀에게 그런 고통을 전해주는게
양심의 가책이 느껴질정도록....
그러나 지훈은 그녀에게 채찍질을 가해야만 했다.
행여나 그녀의 몸에 상처자국은 안남았기만을 바라며....
몇번의 채찍질속에 그녀는 바램대로 그런 고통을 즐기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이즈미... 스스로 그런 쾌락을 요청하더니.... 혹시 스스로 SM매니아였던건 아니야??
" 이년 봐라... 심하게 느끼고 있네.... 이게 그렇게도 좋냐 이년아.... "
" 아항... 아하항.... "
" 더 이상 저항이 없는것을 보면.. 결국은 이렇게 되고 싶어했었나보지? "
" ........... "
지훈은 그녀의 손을 풀어주고 흥분이 이끄는데로 자위를 해보라고 명령했다.
이즈미는 두 눈을 감은채, 입은 약간 벌리고, 자신의 몸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엄지 손가락을 유두에 대고 부드럽게 자극하다가 이내 거칠게 가슴을
쥐어담는다. 배꼽 주위를 서성이다 허버지 안쪽으로 손길이 파고들더니
이내 팬티속으로 그녀의 손길이 닿기 시작했다.
팬티속으로 들어간 그녀의 손놀림과 그에 따른 그녀의 표정변화가
꽤나 자극적이었다. 몇번을 뒤척이더니, 이내 참고 있던 그녀의 신음소리가
나즈막히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스스로 쾌락이 밀려오는듯 몸까지 베베꼬아주는 그녀.....
정말이지.... 이건 연기가 아닌 실제상황처럼 비춰지기까지 했다.
지훈은 그녀의 연기보다도, 그녀의 손놀림에 주시하고 있었다.
스스로의 자위라는것은, 그녀 스스로 자기 자신의 성감대가 어디인지
보여주는 교과서였으니까.....
다음날 촬영할 그녀와의 섹스신에서, 그녀의 애무씬에 써먹을
애무 공략법을 찾기위해서였다.
그녀는 연신 한숨을 쉬어가며 질속 사정에 몰두하고 있었다.
" 그만!!! 그만해!! "
지훈은 채찍을 내려치며 그녀의 자위를 강제로 종료시켰다.
" 이 정도로 흥분해서 끝나버리면 안되지.... "
" 주인님.... 좀 더 범하게 해주세여... "
지훈은 채찍끝의 손잡이 부분을 그녀의 질입구로 가져가 문질러주었다.
" 그래? 계속 하고 싶지? 멈추고 싶지 않지? 응? 말해봐 "
" 주...주인님... "
지훈은 그녀의 바로 앞에 다가서며, 대사를 이어나갔다.
" 멈추고 싶지 않으면 날 흥분시켜봐 그럼 계속 하게 해줄께 "
그 말이 끝나자마자 이즈미는 지훈의 바지춤을 내리고,
지훈의 성기를 집어 삼키기 시작했다.
여전히 한 손으로는 자신의 질속을 마음껏 유린한채로...
카메라는 정신없이 보짓살속을 자위하는 이즈미의 손과
지훈의 성기를 빨아들이는 이즈미의 입술,
그리고 그것에 서로 흥분하고 있는 이즈미와 지훈의 표정을
담아내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즈미는 귀두를 쓸어내리고, 불알을 빨고, 그 밑의 지훈의
항문구멍까지 아낌없이 정성껏 빨아주고 있었다.
그녀의 애무를 받고, 섹스를 하는 순간에는 연기가 필요없었다.
아무리 주변에 스태프들이 말똥말똥 숨죽이며 쳐다보고 있어도,
이 순간에는 연기가 필요없었다.
오히려 신음을 참으려는 지훈의 일그러진 표정이 더욱 더
연기를 돋보여주게 하고 있을뿐이었다.
" 아 이년... 시작할때는 늘 싫다고 칭얼대다니.. 이렇게 잘할꺼면서.. 갑자기 더 괘씸한걸? "
" 아아... 주인님... 잘못했어요.... "
이즈미는 열정적으로 지훈의 성기에 집착하듯 메달려있었다.
빨리 그를 흥분시켜 정액을 뿜게 해주어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고 있듯이..
지훈은 그녀로부터 한바자욱 뒤로 물러섰다.
" 잘못했다면, 이제부터 내말을 잘 듣겠단 뜻이야? "
" 네 주인님 "
" 그래 그럼 내가 시키는 모들일들을 이젠 고분고분 따를거지? "
" 네... "
지훈은 다시 한번 그녀에게 채찍질을 가했다.
" 네 주인님이라고 대답해라! 무조건! "
" 아우욱... 네 주인님 "
지훈은 또 한번 그녀에게 채찍질을 내려쳤다.
" 내가 시키는 모든일에 토달지 안고 즉각적으로 하는거야 알았어? "
" 네 주인님! "
" 이제부터 니가 하는 모든 말은 네 주인님이란 말밖엔 없는거야 알겠지? "
" 네 주인님... "
지훈은 만족스런 표정을 지으며 즉각적으로 그녀에게 미션을 부여했다.
배가 고프니 식사를 주문하고, 들어오는 웨이터를 마음껏 유혹해보라는
설정이었다.
" 대신에!!! 그 남자하고는 섹스를 하면 안돼! 유혹만 해주는거야.. "
" 네 주인님 "
잠시 촬영장이 정돈되고, 호텔 유니폼을 입은 보조 남자 연기자가
등장했다. 그것은 촉새였다 -_-;;;
어이없어하는 이즈미.... 그렇지만 그런 촉새의 끈질긴 정성에 지쳤는지,
기꺼이 촉새를 유혹시켜 주겠다고 했다.
지훈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녀를 지켜보고 있는 설정이었고,
딩동하는 벨소리와 함께 이즈미가 바깥에 있던 촉새 웨이터를 방으로 안내했다.
" 주문하신.... 으음.... "
이즈미의 나체에 놀라는 어설픈 촉새의 연기였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촉새의 연기에 컷을 외칠 스태프는 없었다 -_-
이즈미는 여전히 밧줄에 묶인 나체의 몸매로, 웨이타를 안으로 들여보냈다.
웨이타는 당황해하면서도, 식사가 담긴 카트를 룸안으로 들여냈다.
주문한 식사를 배달했으니, 팁만 받고 나가면 그 뿐이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 팁이 문제랴.... 땀을 삐질삐질 흘리던 웨이터는 팁이고 뭐고
그냥 밖으로 나가려 했지만 이즈미가 그의 손을 잡았다.
당황해 하는 웨이터......
그런 그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나홀로 다시 자위를 하는 이즈미.....
" 가지말아요... 잠시만 그대로 서 있어봐... "
웨이터는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그녀가 시키는대로 서있을수밖에 없었다.
이즈미는 그가 보는 앞에서 웨이터의 굵은 허벅지를 지렛대삼아 자시의 보지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 소...손님.... "
무언가 항변하려는 웨이터의 입속으로 이즈미는 손가락을 넣어
빨게 해주었고, 더 이상의 소리를 입밖에 내지 못하게 했다.
이즈미의 다른 한 손은 웨이터의 성기를 쓰다듬었고,
흥분을 참지 못한 웨이터가 곧바로 벨트를 풀어 바지춤을 끌어 내렸다.
그러자 구슬로 박은 울퉁불퉁한 웨이터의 성기가 튀어나왔고,
잠시 그런 촉새의 성기에 난감해한 이즈미는 이내 또다시 연기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대본에 나와있지 않은 즉흥대사까지 센載「?..
" 아아.... 훌륭한 성기에요 이건.... "
" 쿠오오오 "
이즈미의 황홀한 사까시에 촉새는 오전내내부터 지훈과 이즈미의 에로씬에
흥분하여 담아두던 점액을 뿜어내었고, 그녀는 기꺼이 그 점액을 받아 다시
웨이터의 가슴에 문질러주었다.
" 됐어요. 이건 팁대신 해주는거야. 그만 가봐요 "
한번 흥분한 웨이터는 사까시에 만족할 수 없었다.
이내 이즈미를 덥치려는 웨이터를 피해 그녀는 과감히 수화기를 들었다.
" 그렇게 덮쳤다가는 프론트에 신고해버리겠어! "
웨이터는 울상이 된 얼굴로 조용히 방밖으로 사라져버렸다.
그럴거면 왜 유혹을 했는지 황당한 얼굴을 한 채로...
또 다시 지훈이 등장했고, 완벽한 유혹에 흡족해했다.
지훈은 어여쁜 그녀를 안아주고, 결박된 끈을 풀어주었다.
" 아아... 좀 너무 세게 묶었나? 결박 자국이 이렇게 남아버렸네? "
" 아니에요 주인님... 주인님이 묶어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
지훈은 더욱 더 그녀를 꼬옥 안아주었다.
그녀도 지훈에게 더욱 더 안겨왔다.
" 일본에서도 이런 기분 못느꼈는데... 역시 한국 남자가 최고에요! 이런 자상한 배려.. "
" 후후.. 조금 더 기다려봐. 더 잼난걸 하게 해줄테니까... "
24부로 이어집니다.
추천해주실거죠?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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