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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M/f MF/f BDSM slavery incest exhibition bondage spanking teen reluctant blackmail nc Heavy
Chapter 12
죠는 에밀리한테서 눈을 떼질 못하더군요. 사실 그녀가 입고있던 아만다의 잠옷이 그녀에겐 너무 작았는대다가 속살이 은근히 비쳐보이기까지 했으니 죠가 그러는 것도 무리는 아니였죠.
물론 저는 남편의 그런 모습을 짐짓 모른 체하며 에밀리의 커피잔에 커피를 따라주고 있었어요. 그런데 에밀리가 갑자기 제 젖가슴을 철썩 때리더니 한쪽 젖꼭지를 잡아당기는게 아니겠어요! 그 바람에 저는 커피를 다 따라준 후에도 허리를 펴지도 못하고 엉거주춤하게 서있을 수밖엔 없었어요.
"죠, 당신 암캐가 오늘따라 더 아름다워 보이는것 같지 않아요?"
에밀리가 무슨 속셈인지 죠에게 이런 소릴하면서 환하게 미소를 지었어요. 그런데도 죠는 숙취 때문에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겠는지, 어찌할 바를 모르더군요. 죠의 그런 모습에 에밀리는 의미심장하게 미소를 짓더니, 그제서야 제 젖꼭지를 놓아주며 제 엉덩이를 철썩 때렸어요.
"어서 가서 네 주인님한테도 커피를 갖다드려. 그리고 어젯밤에 너무 격렬하게 섹스를 해서 배가 너무 고프니깐 빨리 아침 준비를 해."
"예, 에밀리 주인님."
저는 공손하게 대답을 하고는 커피잔을 하나 더 가져다가 식탁위에 올려놓고 그 잔에도 커피를 한잔 가득 따라놓았어요. 한편 죠는 그 광경을 보고서도 아뭇소리도 못하고, 그저 화라도 난듯이 발소리를 쿵쿵 내며 식탁에 자리를 잡고 앉더군요.
"잘 잤어, 여보?" 그날 처음으로 들은 그의 첫마디는 마치 혼자서 중얼거리는듯한 말투라서 거의 알아들을 수가 없을 정도였어요.
"네, 주인님. 주인님도 잘 주무셨어요?"
저는 얼른 대답을 하고는 서둘러 아침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죠, 당신 말대로 제인은 진짜로 음탕한 암캐가 맞더군요! 어제부터 가만보니깐, 밤새도록 씹구멍에서 물을 얼마나 줄줄 흘리던지 씹구멍이 잠시도 마를 새가 없을 정도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어제 사진을 몇장 찍어놨으니까 당신도 한번 봐봐요. 어젯밤엔 항문과 입으로만 빌과 아담을 상대했었어요. 그것도 동시에 두 남자를 말이예요. 암캐야, 내 말이 맞지, 그렇지?"
"예, 주인님.."
저는 고개를 돌리고 에밀리에게 대답을 하다가 남편이 저를 바라보는걸 느꼈어요. 그 때 에밀리는 지난밤에 테이블에 저를 묶어놓고 두 남자를 동시에 상대하게 했을 때의 사진들을 죠 앞에다 펼쳐놓고 있었어요.
"이런 젠장! 내가 이런걸 얼마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술이 취하는 바람에 그 중요한 순간을 다 놓치고 말았다니..! 난 어제 저녁에 바에서 나온 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그 이후로는 전혀 기억이 나질 않아요. 정말이지 어제처럼 술에 취한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어쩌다 그렇게 술에 잔뜩 취하고 말았는지 모르겠어요. 이제 다신 그렇게 술을 마시지 않을 거예요."
"죠, 어제 저녁 파티에서 당신이 어땠는지 알아요? 아주 술이 떡이 돼서는 아담이랑 빌보고 지난번에 미처 다 풀지 못한 회포를 풀러가자며 얼마나 소란을 피웠다구요! 그래서 내가 할 수 없이 아담과 빌의 도움을 받아 당신을 밖으로 데리고 나왔었단 말이예요. 당신은 그건 기억이 나요?"
"아니, 정말로 내가 그랬단 말이예요? 난 정말.. 하나도 기억이 안나요."
"그럼 혹시.. 날 보고 도와달라고 하면서, 당신 암캐에 대한 권한을 당분간 나한테 넘겨주겠다고 한것도 기억이 안나겠군요?"
"뭐.. 뭐라구요? 아니, 내가 그런 소리도 했단 말이예요? 난 전혀 기억이 나질 않아요. 이런 젠장! 내 다시는.. 앞으론 어떤 계약을 따내건 이제 다시는 그렇게 술을 마시진 않을 거예요."
"네, 앞으론 그렇게 술을 마시진 마세요. 그래도 어쨌든 그 계약건으로 당신은 이제 정상으로 올라가는 고속 티켓을 딴거나 마찬가지예요. 당신 혼자서 성사시킨 계약으로 회사가 막대한 수익을 얻게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 회사는 적어도 4-5년간은 자금 걱정없이 회사를 운영할 수 있게 됐어요. 그러니 회사 경영진에서도 당신을 영업부 부책임자로 승진시키지 않을 수가 없을 거예요. 그리고 내가 마케팅을 제대로 구축해서 시애틀에서 생선을 안정적으로 들여오기만 한다면 우리 회사는 오래도록 큰 수익을 낼 수 있을 거예요."
"맞아요. 사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건 그렇고 지금 나한테 가장 골치아픈 문제는 그 계약건이 아니라 어제 저녁의 그런 파티같은 자리예요. 앞으로 또 그런 술자리가 생기면 난 도저히 감당할 자신이 없어요."
남편은 그 계약건을 떠올리자 기분이 업이 됐는지 얼굴이 밝아지며 입가에 미소까지 피어올랐어요.
"그럼 앞으로는.. 우리 축하할 일이 있으면 당신 집에서 우리끼리만 조촐하게 파티를 열면 어때요? 그럼 당신 암캐를 데리고 같이 놀 수도 있고 일석이조 아니예요?"
"맞아요! 아무래도 그게 좋겠네요! 그 대신에 당신도 내 아내에 대한 비밀은 반드시 지켜줘야 돼요. 당신도 물론 잘 알고 있겠지만, 만약에 그 비밀이 밖으로 새나가면 난 고개를 들고 회사에 다닐 수도 없을 거예요."
저는 그 소리를 듣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이었어요. 왜냐하면 죠가 한 그 말은, 그날 아침 에밀리가 제게 했던 말과 정확히 일치했으니까요.
"아, 그야 당연하죠! 아무렴 내가 그런 것도 모르고 그런 멍청한 짓을 하겠어요? 난 그 껀에 대해선 입에 지퍼를 채우고 있을테니까 당신은 걱정 붙들어 매세요. 그런데, 죠.. 혹시 내가 당신 암캐를 당신과 같이 공유하면 어떨까요? 솔직히 탁 까놓고 얘길 하면 말이예요.. 어젯밤에 당신 암캐가 내 보지를 핥아줬는데, 정말 황홀할 정도로 끝내주더라구요. 그런데 당신 암캐도 내 보지를 핥아주는걸 아주 좋아하는것 같았어요. 죠, 이 사진을 한번 봐봐요."
그녀가 남편 앞에 펼쳐놓은 사진에는 로프로 꽁꽁 묶인 채로 바닥에 누워있는 제 모습이 아주 다앙한 각도로 담겨있었어요.
"오우 이런 맙소사! 제인, 힘들지 않았어? 밤새도록 이렇게 묶여있었으면 잠을 제대로 자지도 못했겠군 그래?"
"저.. 저는 괜찮아요, 주인님. 에밀리 주인님은 어젯밤에 저를 교육시키려고 그러셨던 거예요."
저는 궁색하게 이렇게 대답을 하고는 조심스럽게 에밀리의 눈치를 살폈어요. 다행히도 에밀리는 제 대답이 마음에 드는 눈치더군요.
저는 서둘러 죠와 에밀리에게 아침식사를 차려주고는, 그 다음엔 뭘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식탁 옆에 부동자세로 서있었어요.
"암캐야, 그렇게 멍하니 서있지만 말고 이왕이면 어젯밤에 배운걸 네 주인님한테도 한번 보여드려 봐. 자, Display!"
에밀리의 명령에 저는 배운대로 두손을 깍지를 껴서 뒷머리에 얹은 다음, 두 다리를 크게 벌리고 서서 가슴을 최대한 앞으로 내밀었어요. 그러자 죠가 처음에는 약간 놀란듯 하더니, 곧 저의 그런 모습이 꽤나 마음에 드는 눈치였어요.
"에밀리, 정말로 잘 가르쳐 놓았는데요! 당신은 도대체 이런걸 어디서 배웠어요?"
"죠, SM과 관련된 클럽에 내가 관여하고 있다고 지난번에 왜 얘기 했었잖아요? 사실 탁 까놓고 얘길하자면, 나는 그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갖고있는 조련사한테 노예 조련교육도 받았구요, 최근 2년간 그 클럽에서 회장직도 맡고있어요. 그래도 난 노예를 장기간 동안 소유해 본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하지만 만약에 당신이 당신 암캐를 나한테 맡겨준다면, 내가 아주 훌륭한 암캐로 조련시켜 주겠어요. 나도 마침 암캐를 하나 조련해보고 싶던 참이었으니깐, 그렇게 하면 서로 누이좋고 매부 좋은거 아니겠어요?"
에밀리가 은근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하더니, 의자를 뒤로 빼고 앉으며 죠에게 보란듯이 두 무릎을 크게 벌리며 잠옷 상의를 살짝 들어올리는게 아니겠어요!
저는 그 광경을 보고 저도 모르게 남편의 표정을 살폈어요. 아니나 다를까 남편은 에밀리의 사타구니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어찌할 줄을 모르더군요.
"에.. 에밀리.. 나.. 난 제인의 남편인데 어떻게 그런짓을.. 세상에서 아마 그런 제안을 받아본 사람은 나밖에 없을 거예요."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죠. 하지만 내 제안을 받아들이는게 당신에겐 가장 현명한 선택일 거예요. 사실 나도 제인을 진짜로 노예로 만들겠다는건 물론 아니예요. 그런데 혹시.. 당신은 진짜로 그걸 원하는건 아니겠죠, 그렇죠?"
"아.. 아니예요. 더군다나 제인도 그런건 아마 싫어할 거예요. 그렇지, 제인?"
갑작스런 질문에 저는 순간 말문이 막혔어요. 왜냐하면 에밀리가 무슨 대답을 기대하고 있을지는 눈치채고 있었지만, 그건 제 본심이 담긴 대답은 아니었으니까요.
"나리, 저는.. 저는 그냥 두분께서 저를 위해서 알아서 결정을 해주셨으면 해요."
"아니야, 제인." 갑자기 에밀리가 제 사타구니 사이로 손을 집어넣으며 말했어요.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야. 자, 제인도 이리와서 앉아봐. 그 주인이니 노예니 하는 염병할 소리는 집어치우고, 우리 서로 탁 터놓고 얘길 해보자구."
저는 Display 자세를 풀고 그들 옆에 자리를 잡고 앉으며 에밀리의 눈치를 살짝 살폈어요. 그러자 에밀리가 눈치를 채고서 죠가 모르게 고개를 살짝 끄덕여보이며 그 제안을 받아들이라는 암시를 보내더군요.
"죠, 실은 어젯밤 당신이 술에 취해서 자고 있을 때, 제인과 난 그 문제에 대해서 서로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눴었어요. 물론 난 제인과 얘기를 나누며 제인의 성적 취향이나 타고난 성향에 대해서 면밀히 관찰했었어요. 그리고 최종적으로 내가 내린 결론은, 제인은 선천적으로 성노예의 기질을 타고났다는 거예요. 그리고 제인도 어젯밤 그걸 시인을 했구요. 제인, 어젯밤에 분명히 네가 천성적으로 성노예의 기질을 타고났다고 나한테 시인을 했었지, 그렇지?"
"예, 에밀리 아가씨.. 여보, 지금까지 에밀리 아가씨께서 하신 말씀은 전부 다 사실이예요. 저는 천성적으로 성노예의 기질을 타고난게 맞는것 같아요. 그러니깐 앞으로도 계속 당신이 제 주인님이 되어주세요. 솔직히 최근의 4달 간은 저에겐 정말로 생각지도 못했던 사실들을 깨닫게 해주었던 놀라운 경험의 연속이었어요. 그래서 저도 내심으론 늘 그 문제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에밀리 아가씨께서 어젯밤에 오셔서 저의 타고난 본성을 간파하고서 저를 확실히 깨우쳐주셨던 거예요."
저도 저의 그 말속에 어느 정도의 진실이 담겨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제가 어떻게 그렇게 청산유수로 말을 할 수 있었는지 저도 다 놀랠 정도였어요. 어쨌든 그 당시로썬 앞으로 그들의 성노예로 살아갈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죠에게 확신시켜주어야만 했어요.
"자, 봐요. 당신은 게임 정도로 생각하고서 SM플레이를 시작했는진 모르겠지만, 그걸 계기로 제인은 뜻밖의 사실을 깨닫게 된 거라구요. 그러니깐 당신도 이젠 솔직하게 속마음을 털어놔봐요. 혹시 당신은 제인이 M의 성향이 있다는걸 이미 눈치채고 있었던건 아니예요? 그래서 제인의 내면에 잠재된 M의 성향을 밖으로 끄집어내려고 그동안 노력해왔던 건 아니예요?"
"그.. 그건.. 그래요. 사실은 그런 생각으로 제인과 SM플레이를 시작했던 거예요."
"좋아요! 그럼 이왕 일이 이렇게 됐으니 우리 한번 변화를 줘보자구요. 어쩌면 그 변화가 당신이 원하던 것인지도 모르잖아요."
"하지만.. 하지만 난 제인을 24시간 내내 노예로 지내게 하고싶진 않아요. 난 단지 권태기에 접어들려는 부부관계를 SM을 통해서 좀 더 새롭고 활기차게 해보려고 했던것 뿐이었어요. 난 제인한테 진짜 노예로 지내게 됐을 때 겪게될 부담이나 고통 같은건 절대로 주고싶지가 않거든요. 난 그저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그냥 그런 상태로 지내고 싶을 뿐이예요."
"죠, 그럼 우리 이렇게 하면 어때요? 우리가 같이 제인을 성노예가 아닌 M성향을 가진 서브로 교육을 시켜보는 거죠. 그러면 당신이나 제인이나 별로 부담을 느끼진 않을 거예요."
"성노예와 M성향의 서브가 무슨 차이가 있는 거죠?"
"언뜻 생각하면 서로 같은 것 같지만 사실은 큰 차이가 있어요. 그러니까 쉽게 설명을 하자면, M성향의 서브란 당신이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그대로 계속하면 된다는 뜻이나 마찬가지예요. 예를 들어 주종 관계를 시작한다는 의미의 "Session"이나, "집에서의 옷차림"을 규정한 것이나, 어젯밤의 파티같은 것들 말이예요. 그런 것들이라면 아마 제인도 별로 부담을 느끼진 않을 거잖아요."
"제인, 당신은 어떻게 생각해?" 죠가 대답을 못하고 망설이기만 하더니 저에게 의견을 물어보더군요.
"죠, 저도 그게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우리 둘이서도 그 동안 꽤 재미있게 지내긴 했었지만, 에밀리 아가씨가 함께 해주신다면 아마 훨씬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해볼 수가 있을 것 같아요. 사실은 어젯밤에도 에밀리 아가씨와 SM플레이를 하면서 정말이지 이전엔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흥분과 쾌감을 느꼈었거든요."
"죠, 그리고 당신 삶이 앞으로 어떻게 변하게 될지도 한번 상상을 해봐요. 그건 마치 광풍처럼 모든걸 변화시켜 줄 거예요. 사실은 내 친구들 중엔 삶 자체를 그런 스타일로 사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그런 사람들과도 교류를 갖다보면 아마 상상도 못해본 일들을 앞으로 수도 없이 겪게 될 거예요."
에밀리가 또 다시 다리를 벌리고 앉은 채로 잠옷을 허리춤까지 걷어올렸어요. 물론 죠는 그 모습을 보고서도 아무 말도 하질 못했지만, 역시나 다른 남자들처럼 에밀리의 사타구니에서 눈을 떼질 못하더군요. 죠가 에밀리의 사타구니를 감상하는 그 짧다면 짧은 그 시간동안 우리 사이엔 묘한 정적이 흘렀어요.
"제인, 이리와서 나를 만족시켜 봐. 그래서 네가 얼마나 훌륭한 암캐인지를 네 주인님한테 보여줘."
저는 어쩔 수 없이 에밀리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아 그녀의 음부를 핥아주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입에서 나지막한 신음소리가 터져나오기 시작했어요. 그러더니 어느샌가 그녀의 손이 죠의 허벅지 위에 올라가 있더군요.
저는 그걸 보자 기분이 영 안좋았지만, 그렇다고 제가 뭐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도 물론 잘 알고 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앞으로는 그것보다 더한 일도 벌어질 수 있다는걸 막연하게나마 예상하고 있었어요.
한편 에밀리는 제가 신경이 다른 곳에 가있는걸 눈치챘는지 제 머리를 내리누르며 싸늘한 눈빛을 보내더군요. 그래서 저는 정신을 차리고 다시 열심히 혀를 놀리며 애무를 해주었어요.
"아아아아아~~~~~ 아아으으으흐흐흐흥!!!"
에밀리가 마침내 큰소리로 교성을 터뜨리며 음부를 제 입에 문질러대기 시작했어요. 그녀는 쾌감이 꽤나 강렬했는지 꽤 한참동안이나 오르가즘을 느끼는것 같더군요. 잠시 후 그녀가 어느 정도 오르가즘에서 벗어났을 때에도, 저는 그녀가 쾌감의 여운을 음미할 수 있도록 음부를 부드럽게 애무해주고 있었어요.
"암캐야, 보아하니 네 주인님도 문제가 좀 생긴것 같으니까 네가 가서 도와드리도록 해. 네가 내 보지를 핥아주는 모습을 보고 네 주인님도 흥분을 느낀 모양이야."
"네, 에밀리 아가씨. 주인님, 제가 주인님의 물건을 빨아드려도 될까요?"
저는 대답을 기다리지도 않고 곧장 죠의 바지춤에서 그의 성기를 끄집어냈어요. 과연 그의 성기는 이미 돌처럼 단단하게 발기가 되어있더군요. 저는 곧바로 그의 성기를 입안 가득 물고서 마치 막대사탕을 빨듯이 열심히 빨아주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에밀리가 갑자기 죠의 성기를 움켜쥐고서 아래위로 훑어주는게 아니겠어요. 그 바람에 저는 어쩔 수 없이 밑으로 내려가 죠의 불알을 빨아주었어요.
에밀리는 심지어 죠의 손을 끌어다가 자기 사타구니에 얹어주기까지 했어요. 그러니 죠가 지루증이 아닌 다음에야 오래 버틸 수가 없는 노릇이었죠.
아니나 다를까,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죠의 성기에서 길고도 거대한 화산 분출이 시작되더군요. 물론 저는 그 때 남편의 성기를 열심히 빨아주고 있었기 때문에, 정액이 뿜어져 나오는 족족 입으로 받아먹어야만 했어요. 그리고 사정이 끝난 다음에도 입으로 다시 성기를 깨끗이 빨아서 바지속에 넣어주어야만 했죠.
그 때까지도 죠는 에밀리의 음부를 탐닉하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저는 그 모습을 보고 기분이 엄청 상했지만, 겉으로는 전혀 내색을 않고 그냥 식탁밑에서 기어나왔어요.
"암캐야, 아주 잘했어! 이젠 네 차례야. 아마 너도 지금쯤은 하고싶은 마음이 굴뚝 같을 테니까, 거기 서서 만족을 느낄 때까지 자위를 하도록 해. 난 네 주인님이랑 서로 애무를 하며 네가 자위하는 모습을 구경할 거니까, 우리가 널 보고 흥분을 느낄 수 있도록 아주 음탕하고 섹시하게 자위를 해봐, 알았지?"
"네, 에밀리 아가씨."
에밀리는 말을 마치자마자 입고있던 잠옷을 벗어버렸어요. 그러자 죠가 기다렸다는 듯이 에밀리의 젖가슴을 움켜쥐고서 젖꼭지를 만지작거리더군요. 저는 남편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도 싫은 내색조차 못하고 에밀리의 지시대로 자위를 하기 시작했어요. 죠는 어느새 에밀리를 부등켜 안고서 그녀에게 키스를 퍼붓고 있었어요.
저는 그 모습을 보면서 이상하게도 두가지의 상반된 느낌을 동시에 받았어요. 그러니깐 정신적으론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질투심을 느끼면서도, 육체적으로는 온몸이 달아오를 정도로 묘한 흥분을 느꼈던 거예요.
그들은 마치 고등학교 학생들처럼 서로를 탐닉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어느새 죠의 손가락은 에밀리의 음부에 깊숙히 찔러넣어져 있었고, 에밀리는 쪽쪽 소리가 날 정도로 죠의 입술과 혀를 열심히 빨아대고 있었어요. 그런데도 저는 그들의 그런 모습을 구경하면서 자위를 하고있을 수밖엔 다른 도리가 없었어요.
"계속해줘요, 죠." 에밀리가 갑자기 저를 쳐다보며 코맹맹이 소리로 속삭였어요. "죠, 당신 암캐를 좀 봐봐요. 당장에라도 쌀 것같은 그런 표정 아니예요? 암캐야, 어때, 내 말이 맞지? 내 말이 맞으면 맞다고 어서 솔직하게 얘길 해봐."
"네, 마.. 맞아요, 주인님."
잠시 후 에밀리가 또 다시 큰소리로 교성을 터뜨리기 시작했는데 언제 그칠지도 모를 정도였어요. 그런데 그 모습을 보니까 이상하게 저도 더욱 흥분이 되더라구요. 그 바람에 저는 선 채로 두 다리를 꼬아가며 오르가즘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그 때부터 주방안은 세 사람이 내뿜는 거친 숨소리와 교성으로 가득차고 말았죠.
"암캐야, 이리 와서 네 주인님의 손가락을 깨끗하게 빨아드려."
그녀의 명령에 저는 어쩔 수 없이 그녀의 음부를 찔러댔던 남편의 손가락을 깨끗하게 빨아줄 수밖에 없었어요. 제가 남편의 손가락을 깨끗하게 빨아주고 나자, 그녀가 기특하다는 듯이 제 머리를 톡톡 두드리며 쓰다듬어주더군요.
"암캐야, 아주 잘했어. 너도 이제 이리 앉아서 좀 쉬도록 해. 난 네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르겠어. 죠, 당신도 당신 암캐가 자랑스럽지 않아요? 내가 아까 말했듯이, 앞으로는 우리 세사람이 같이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당신은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는 그런 놀랍고도 재미있는 경험을 수도 없이 해볼 수 있을 거예요. 어때요? 그러면 아주 끝내줄것 같지 않아요?"
에밀리는 알몸을 전혀 가리려고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죠는 그녀의 몸에서 잠시도 눈을 떼지 못했어요. 사실 제가 보기에도 그녀의 몸매는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게다가 그녀는 저보다 훨씬 젊고 싱싱?으며, 아주 적극적이고 능동적이기까지 했어요. 그러니 남편이 그렇게 눈을 떼지 못하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되더라구요.
"죠, 당신이 보기엔 내 몸매가 어떤거 같아요?"
"정말이지 당신 몸매는 눈이 부실 정도예요. 회사에서 같이 일할 때에도 어느 정도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보니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예쁘고 섹시해요."
"죠, 그게 정말이예요?"
"그럼요! 내가 왜 거짓말을 하겠어요."
"사실 난 1주일에 세번씩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서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말인데, 제인도 그 헬스클럽에 데리고 가서 운동을 하게하면 어떨까요? 저를 지도해주는 트레이너한테 도움을 받으면 아마 제인도 금방 나만큼 날씬해질 수 있을 거예요."
"아니, 그게 정말이예요?" 남편은 귀가 솔깃해져서는 곧바로 저에게 물었어요. "여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해? 당신도 왜 저번에 운동을 좀 하는게 좋겠다고 했었잖아?"
"예, 주인님. 저도 에밀리 아가씨 말씀대로 그 트레이너를 만나보면 좋을 거 같아요."
"제인, 이젠 "Session"은 끝났으니까 오늘은 더 이상 나를 주인님이라고 부르지 마. 어쨌든 그건 그렇고, 그래서 당신도 한번 가서 그 트레이너를 만나보고 싶단 말이지?"
"그래요, 죠. 저도 한번 만나보고 싶어요."
"그럼, 잘됐네요! 그렇잖아도 오늘 오후에 헬스클럽에 가려던 참이었거든요. 당신은 그럼 집에서 혼자 쉬고 계세요. 제인, 그럼 말 난김에 지금 바로 준비를 하고 나가는게 어때?"
저는 알았다고 고개를 끄덕이고는 바로 침실로 올라갔어요. 그러자 에밀리도 저를 따라 침실로 들어오더군요.
"암캐야, 아주 잘했어! 정말이지 아주 완벽할 정도였어! 여러모로 너는 내 노예가 될 자격이 아주 충분한 것 같아! 그건 그렇고, 너도 아까 내가 죠를 얼마나 쉽게 다루는지 봤지?"
"네, 주인님."
"자고로 사내들이란 몸만 대주면 무슨짓이든 한다니까! 너도 아마 예상은 하고 있겠지만, 나중에 때를 봐서 난 네가 보는 앞에서 죠하고 섹스를 할 생각이야. 그러니깐 너도 그런줄 알고 있어."
"예, 주인님.."
"옷은 좀 평범해 보이는 옷으로 입고 나가. 그 대신에 음탕한 암캐한테 어울리는 옷이랑 신발은 따로 가방에 챙겨갖고 가. 가는 길에 차에서 갈아입으면 되니까. 내 어제도 말했지만, 당분간은 죠 앞에선 평소처럼 행동을 해, 알았지?"
"예, 주인님."
"좋아! 그럼 어서 아침에 했던 스타일로 다시 화장이랑 헤어스타일을 하고, 내가 얘기한 대로 옷을 입고 내려와. 나도 준비를 하고 곧바로 내려갈 테니까."
"예, 주인님."
앞으로 무슨 일이 있을지도 모르면서 무조건 알았다고 고개를 끄덕이고는 서둘러 손을 씻고 입을 옷을 준비했어요. 그녀가 말한 암캐한테 어울리는 스타일의 옷이 어떤 옷인지도 모르면서, 그저 그녀가 마음에 들어하길 바라며 짧은 치마와 예쁜 디자인의 브라우스, 그리고 끈 없은 가벼운 하얀색 신발을 운동가방에 챙겨넣었어요. 그리고 새로 산 운동복을 입고서 서둘러 화장실로 들어가 옷차림을 다시 한번 점검했어요.
거울에 비친 제 얼굴은 막연한 두려움과 아직도 남아있는 흥분 때문에 붉게 홍조를 띠우고 있었어요. 다행히 화장이 별로 지워지지가 않아서, 저는 화장을 대충 한번 손본 다음 주방으로 달려갔어요. 주방엔 에밀리와 죠가 마주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었어요. 죠는 아직도 숙취가 심한 모양이더군요.
"준비됐어? 그럼 어서 가자. 우리집에 들러서 챙길 것도 좀 있고, 헬스클럽이 여기랑 반대편 끝쪽이라서 말이야. 아참! 가는 길에 잠깐 쇼핑몰에 들리는게 어때? 너도 아주 좋아할 만한 뷰티숍을 내가 하나 알고 있거든. 죠, 그래도 되겠죠?"
"네, 그럼 그렇게 하세요. 제인, 잘 다녀와. 난 머리가 너무 아파서 올라가서 좀 누워야겠어."
죠가 현관앞까지 배웅을 해주고는 곧바로 들어가버리더군요. 에밀리는 자기차의 조수석 문을 열어주며 저를 조수석에 태운 다음 손수 문까지 닫아주었어요. 그런데 문이 닫히는 그 느낌이 마치 제 숙명을 봉인하는 상징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이제 됐으니깐 그 촌티나는 옷은 어서 벗어버리고 가방에 넣어온 옷으로 빨리 갈아입어."
저는 어쩔 수 없이 달리는 차안에서 옷을 갈아입어야만 했어요. 차가 아직 저희 동네를 빠져나가지도 않았기 때문에 이웃에게 들킬까봐 마음이 좀 불안하긴 했지만, 사실 그런것까지 신경쓸 겨를도 없었을 뿐더러 그걸 에밀리가 눈치챈다면 좋은 소릴 할리도 없었죠.
그런데 하필 그 때 반대편 차선으로 몇 대의 차가 지나갔어요. 틀림없이 그 차에 탄 사람들이 저의 벗은 몸을 보았을게 분명했지만, 에밀리가 무서워서 몸을 가리지도 못하고 그냥 옷을 갈아입어야만 했어요.
"챙겨온 게 그 브라우스야? 너 지금 장난치니? 그 브라우스는 너 같은 암캐한테 어울리는 옷이 아니잖아! 내가 챙겨오라고 한 옷은 젖가슴이 충분히 드러날 정도로 노출이 되는 옷이란 말이야! 게다가 그 옷은 속이 잘 비치지도 않는 옷이잖아!"
"죄.. 죄송해요, 주인님. 제 옷은 전부 이런 옷 뿐이라서요."
"좋아! 사실이 그렇다면 어쩔 수야 없지. 대신에 윗쪽 단추를 3개 풀어놓고 밑단은 스커트 속으로 집어넣어. 우리집에 가서 네가 입을 만한 옷을 좀 찾아보는 수밖엔 없겠군!"
저는 얼른 시킨대로 하면서, 그녀의 집에서 다른 사람과 마주치지 않기만을 빌었어요. 왜냐하면 브라우스의 윗쪽 단추를 3개나 풀어놓는 바람에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가슴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였거든요.
"우리집에 잠깐 들린 다음, 헬스 트레이너인 챨스와 도나를 만나러 헬스클럽으로 갈거야. 그런 다음 마스터 도나를 만나러 그녀의 집에도 잠깐 들려야 돼. 마스터 도나는 내가 대학교 1, 2학년 때 내 주인님이셨어. 그 분은 SM에 관한 모든걸 나한테 가르쳐주신 분이지."
저는 그 소릴 듣고 너무 두려운 나머지 시선을 아래로 내리깐 채 고개를 들 엄두도 내질 못 했어요. 잠시 후 에밀리가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는데, 통화하는 소리를 들어보니 레이첼인 모양이더라구요. 아마도 아만다와 이미 헤어졌는지 혼자 있는 눈치였어요.
"아직 40분은 더 가야되니깐, 심심하면 등받이를 뒤로 똑耽?누워서 자위나 하고 있어. 한손으론 네 씹구멍을 쑤시면서 자위를 하고, 다른 손으론 젖꼭지를 애무해. 그래야 젖꼭지도 딱딱하게 일어서고, 씹구멍도 더 축축하게 젖을 거 아니겠어? 하지만 내가 허락을 하기 전엔 절대로 오르가즘에 이르러선 안돼. 알아들었어, 암캐야?"
"예, 주인님."
전 의자에서 엉덩이를 좀 빼고 앉은 다음, 아직도 물기를 머금고 있던 제 음부속으로 손가락을 찔러넣고 스스로 G스팟 주위를 자극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다른 손으론 벌어져있는 옷깃 사이로 손을 집어넣고서 젖꼭지를 만지작거렸죠.
차가 약간씩 출렁거리는 탓인지, 아니면 에밀리가 보는 앞에서, 그것도 공공장소에서 자위를 하는 때문인지 몸이 금새 달아올라 버리더군요. 그래서 저는 혹시라도 오르가즘을 느끼게 될까봐서 아주 조심스럽게 자위를 할 수밖엔 없었어요. 그런데 에밀리가 금새 귀신같이 눈치를 채더군요.
"암캐야, 그렇게 성의없이 할거야?"
"아.. 아니예요, 주인님. 갑자기 오르가즘이 치밀어 오르는것 같아서 그런 거였어요."
"자위를 한다고 그렇게 쉽게 절정에 이르진 않아. 그러니깐 그게 네 주인님의 것인양 온 정성을 다해서 애무를 해. 아! 그러고 보니 그게 내꺼인건 맞잖아!" 뭐가 그렇게 우스운지 에밀리가 갑자기 킥킥거리며 웃기 시작했어요. "어쨌든 그건 그렇고.. 옷을 홀라당 벗겨서 뒷골목에다 던져버리기 전에 어서 온 정성을 다해서 자위를 해봐."
"하지만 주인님.. 주인님 말씀대로 했다간 저는 금새 절정에 이르고 말거예요. 아까 주인님께서 자위를 하더라도 절대로 절정에 이르러선 안된다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그래서 뭘? 이년아, 그건 네가 알아서 할 문제야. 내가 오르가즘을 느끼지 말라고 했으면, 너는 내가 지시한대로 어떻게든 오르가즘을 눌러 참으면 되는 거야. 물론 그걸 어겼을 시에는 일주일 동안 의자에 앉지도 못할 정도로 엉덩이를 두들겨 맞으면 되는 거지."
전 더 이상 아뭇소리도 못하고 손가락으로 음부를 격렬하게 쑤셔대면서 한편으론 젖꼭지를 열심히 애무하기 시작했어요. 그 후로 저는 몇번이나 오르가즘을 느낄 뻔 했지만, 그때마다 젖꼭지를 있는 힘껏 비틀면서 쾌감을 억지로 눌러참았어요. 오르가즘이 치밀어 오를 때마다 얼마나 세게 젖꼭지를 잡아비틀었던지, 나중엔 이러다 젖꼭지가 떨어져나가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까지 들 정도였다니까요.
심지어 저는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달라고 그녀한테 두번이나 간청을 했었어요. 하지만 그 때마다 그녀는 아주 쌀쌀맞게 거절을 하더군요.
차가 그녀의 집에 도착을 했을 때쯤, 저는 끓어오르는 욕정을 참느라고 너무 애를 쓴 대다가 일종의 욕구불만으로 인해 거의 탈진상태나 마찬가지였어요. 사타구니에서 흘러내린 애액은 이미 좌석까지 축축하게 적시고 있었고, 너무 오랫동안 자극을 받던 음핵은 건딜기만 해도 온몸이 찌릿찌릿 할 정도로 충혈이 되어있는 상태였어요. 물론 오르가즘을 참느라고 수난을 당했던 젖꼭지는 이젠 브라우스에 스칠 때마다 바늘로 콕콕 찌르는 것처럼 아플 정도였죠.
"자, 이제 다 왔으니까 어서 차에서 내려. 아참, 차에서 내리기 전에 손가락부터 깨끗하게 빨아먹어."
잠시 후 저는 그녀를 따라 엘리베이터를 타야했어요. 저는 그녀와 단둘이만 타고 올라가길 빌었지만, 불행히도 노부부 한쌍이 저희와 동승을 했어요. 저는 그 노부부가 제 사타구니에서 풍겨나오는 냄새를 맡았을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겉으로는 그런 내색조차 할 수가 없었죠. 나중에 엘리베이터에서 내릴 때 뒷꼭지가 얼마나 뜨끈뜨끈하던지 고개를 돌리지 않고서도 그 노부부가 저를 쏘아보고 있다는걸 단번에 눈치챌 수 있을 정도였어요.
"암캐야, 앞으로 네가 지켜야 할 규칙을 하나 더 일러줄 테니까, 반드시 명심을 하고 꼭 지키도록 해. 집안으로 들어가면 현관 바로 옆에 옷걸이가 하나 있을거야. 앞으로 넌 우리집에 오면, 스타킹과 하이힐, 그리고 브래지어를 제외하곤 옷을 전부 벗어서 그 옷걸이에다 걸어놔. 그런 다음에 날 보는 즉시 "Display" 자세를 취하고 내 지시를 기다리면 되는 거야. 난 네가 누구랑 같이 우리집에 오건, 혹은 우리집에 다른 사람이 누가 있건 상관 안하니까, 너는 이 규칙을 무조건 지키도록 해. 만약에 네가 알몸으로 들어오면 안될 경우가 있으면, 그 땐 내가 미리 알려주고 그 옷걸이에다가 네가 입을 옷도 걸어놓을 거니까 넌 그 옷으로 옷을 갈아입으면 돼, 알았지?"
"예, 주인님."
저는 대답은 그렇게 했지만, 그게 얼마나 걱정이 되던지 온몸이 다 부르르 떨리더라구요. 앞으로 얼마나 자주 그녀의 집에 와야할지는 예상조차 할 수 없었지만, 그녀집에서도 항상 알몸으로 지내야한다는 생각에 그저 눈앞이 캄캄하기만 했어요.
"난 음료수를 좀 마셔야겠으니까, 넌 준비를 마치는 대로 곧바로 주방으로 와."
집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에밀리가 이 말만 남기고 혼자서 안으로 들어가버렸어요. 정말로 현관 바로옆에 옷걸이가 하나 세워져 있더군요. 저는 이것저것 따질 겨를도 없이 입고있던 옷을 벗어서 그 옷걸이에 걸어놓았어요. 비록 제가 집에서도 하프 브라에 스타킹과 가터밸트, 그리고 하이힐만 신은 채 알몸으로 지내는 일이 많다고는 해도, 그 때만큼 제가 알몸이란 사실이 현실감 있게 와닿았던 적은 한번도 없었던것 같아요.
현관을 지나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가보니, 에밀리가 사라진 쪽에 바로 주방이 있었어요. 에밀리는 그 때 냉장고 옆에 서서 주스를 마시고 있었어요. 에밀리는 저를 보자 만족스런 미소를 지어보이더군요. 저는 눈을 아래로 내리깐 채로 그녀에게 다가가서 그녀가 지시했던 대로 "Display" 자세를 취하고 다음 지시를 기다렸어요. 그러자 에밀리가 대견하다는듯이 제 머리를 토닥여주더니, 마시던 주스를 마져 마시고 저를 아래 위로 훑어봤어요.
"미세스 디(Mrs, D). 엉덩이가 정말 끝내주는데 그래!"
갑자기 제 뒤에서 다른 여자의 음성이 들려와서 저는 소스라치게 놀랐어요. 하지만 저는 그 때 "Display" 자세를 취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 마음대로 그 자세를 풀고서 몸을 가릴 수도 없었고, 그 자리에서 도망을 칠 수도 없었어요. 물론 고개를 돌리고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확인을 할 수도 없었죠. 그래도 저는 그 목소리가 왠지 귀에 익다고 느꼈기 때문에 당혹스런 와중에도 그게 누구인지 무척 궁금했어요.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곧바로 제 앞으로 모습을 드러냈어요. 그런데 뜻밖에도 그녀는...
그녀는 레이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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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2
죠는 에밀리한테서 눈을 떼질 못하더군요. 사실 그녀가 입고있던 아만다의 잠옷이 그녀에겐 너무 작았는대다가 속살이 은근히 비쳐보이기까지 했으니 죠가 그러는 것도 무리는 아니였죠.
물론 저는 남편의 그런 모습을 짐짓 모른 체하며 에밀리의 커피잔에 커피를 따라주고 있었어요. 그런데 에밀리가 갑자기 제 젖가슴을 철썩 때리더니 한쪽 젖꼭지를 잡아당기는게 아니겠어요! 그 바람에 저는 커피를 다 따라준 후에도 허리를 펴지도 못하고 엉거주춤하게 서있을 수밖엔 없었어요.
"죠, 당신 암캐가 오늘따라 더 아름다워 보이는것 같지 않아요?"
에밀리가 무슨 속셈인지 죠에게 이런 소릴하면서 환하게 미소를 지었어요. 그런데도 죠는 숙취 때문에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겠는지, 어찌할 바를 모르더군요. 죠의 그런 모습에 에밀리는 의미심장하게 미소를 짓더니, 그제서야 제 젖꼭지를 놓아주며 제 엉덩이를 철썩 때렸어요.
"어서 가서 네 주인님한테도 커피를 갖다드려. 그리고 어젯밤에 너무 격렬하게 섹스를 해서 배가 너무 고프니깐 빨리 아침 준비를 해."
"예, 에밀리 주인님."
저는 공손하게 대답을 하고는 커피잔을 하나 더 가져다가 식탁위에 올려놓고 그 잔에도 커피를 한잔 가득 따라놓았어요. 한편 죠는 그 광경을 보고서도 아뭇소리도 못하고, 그저 화라도 난듯이 발소리를 쿵쿵 내며 식탁에 자리를 잡고 앉더군요.
"잘 잤어, 여보?" 그날 처음으로 들은 그의 첫마디는 마치 혼자서 중얼거리는듯한 말투라서 거의 알아들을 수가 없을 정도였어요.
"네, 주인님. 주인님도 잘 주무셨어요?"
저는 얼른 대답을 하고는 서둘러 아침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죠, 당신 말대로 제인은 진짜로 음탕한 암캐가 맞더군요! 어제부터 가만보니깐, 밤새도록 씹구멍에서 물을 얼마나 줄줄 흘리던지 씹구멍이 잠시도 마를 새가 없을 정도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어제 사진을 몇장 찍어놨으니까 당신도 한번 봐봐요. 어젯밤엔 항문과 입으로만 빌과 아담을 상대했었어요. 그것도 동시에 두 남자를 말이예요. 암캐야, 내 말이 맞지, 그렇지?"
"예, 주인님.."
저는 고개를 돌리고 에밀리에게 대답을 하다가 남편이 저를 바라보는걸 느꼈어요. 그 때 에밀리는 지난밤에 테이블에 저를 묶어놓고 두 남자를 동시에 상대하게 했을 때의 사진들을 죠 앞에다 펼쳐놓고 있었어요.
"이런 젠장! 내가 이런걸 얼마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술이 취하는 바람에 그 중요한 순간을 다 놓치고 말았다니..! 난 어제 저녁에 바에서 나온 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그 이후로는 전혀 기억이 나질 않아요. 정말이지 어제처럼 술에 취한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어쩌다 그렇게 술에 잔뜩 취하고 말았는지 모르겠어요. 이제 다신 그렇게 술을 마시지 않을 거예요."
"죠, 어제 저녁 파티에서 당신이 어땠는지 알아요? 아주 술이 떡이 돼서는 아담이랑 빌보고 지난번에 미처 다 풀지 못한 회포를 풀러가자며 얼마나 소란을 피웠다구요! 그래서 내가 할 수 없이 아담과 빌의 도움을 받아 당신을 밖으로 데리고 나왔었단 말이예요. 당신은 그건 기억이 나요?"
"아니, 정말로 내가 그랬단 말이예요? 난 정말.. 하나도 기억이 안나요."
"그럼 혹시.. 날 보고 도와달라고 하면서, 당신 암캐에 대한 권한을 당분간 나한테 넘겨주겠다고 한것도 기억이 안나겠군요?"
"뭐.. 뭐라구요? 아니, 내가 그런 소리도 했단 말이예요? 난 전혀 기억이 나질 않아요. 이런 젠장! 내 다시는.. 앞으론 어떤 계약을 따내건 이제 다시는 그렇게 술을 마시진 않을 거예요."
"네, 앞으론 그렇게 술을 마시진 마세요. 그래도 어쨌든 그 계약건으로 당신은 이제 정상으로 올라가는 고속 티켓을 딴거나 마찬가지예요. 당신 혼자서 성사시킨 계약으로 회사가 막대한 수익을 얻게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 회사는 적어도 4-5년간은 자금 걱정없이 회사를 운영할 수 있게 됐어요. 그러니 회사 경영진에서도 당신을 영업부 부책임자로 승진시키지 않을 수가 없을 거예요. 그리고 내가 마케팅을 제대로 구축해서 시애틀에서 생선을 안정적으로 들여오기만 한다면 우리 회사는 오래도록 큰 수익을 낼 수 있을 거예요."
"맞아요. 사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건 그렇고 지금 나한테 가장 골치아픈 문제는 그 계약건이 아니라 어제 저녁의 그런 파티같은 자리예요. 앞으로 또 그런 술자리가 생기면 난 도저히 감당할 자신이 없어요."
남편은 그 계약건을 떠올리자 기분이 업이 됐는지 얼굴이 밝아지며 입가에 미소까지 피어올랐어요.
"그럼 앞으로는.. 우리 축하할 일이 있으면 당신 집에서 우리끼리만 조촐하게 파티를 열면 어때요? 그럼 당신 암캐를 데리고 같이 놀 수도 있고 일석이조 아니예요?"
"맞아요! 아무래도 그게 좋겠네요! 그 대신에 당신도 내 아내에 대한 비밀은 반드시 지켜줘야 돼요. 당신도 물론 잘 알고 있겠지만, 만약에 그 비밀이 밖으로 새나가면 난 고개를 들고 회사에 다닐 수도 없을 거예요."
저는 그 소리를 듣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이었어요. 왜냐하면 죠가 한 그 말은, 그날 아침 에밀리가 제게 했던 말과 정확히 일치했으니까요.
"아, 그야 당연하죠! 아무렴 내가 그런 것도 모르고 그런 멍청한 짓을 하겠어요? 난 그 껀에 대해선 입에 지퍼를 채우고 있을테니까 당신은 걱정 붙들어 매세요. 그런데, 죠.. 혹시 내가 당신 암캐를 당신과 같이 공유하면 어떨까요? 솔직히 탁 까놓고 얘길 하면 말이예요.. 어젯밤에 당신 암캐가 내 보지를 핥아줬는데, 정말 황홀할 정도로 끝내주더라구요. 그런데 당신 암캐도 내 보지를 핥아주는걸 아주 좋아하는것 같았어요. 죠, 이 사진을 한번 봐봐요."
그녀가 남편 앞에 펼쳐놓은 사진에는 로프로 꽁꽁 묶인 채로 바닥에 누워있는 제 모습이 아주 다앙한 각도로 담겨있었어요.
"오우 이런 맙소사! 제인, 힘들지 않았어? 밤새도록 이렇게 묶여있었으면 잠을 제대로 자지도 못했겠군 그래?"
"저.. 저는 괜찮아요, 주인님. 에밀리 주인님은 어젯밤에 저를 교육시키려고 그러셨던 거예요."
저는 궁색하게 이렇게 대답을 하고는 조심스럽게 에밀리의 눈치를 살폈어요. 다행히도 에밀리는 제 대답이 마음에 드는 눈치더군요.
저는 서둘러 죠와 에밀리에게 아침식사를 차려주고는, 그 다음엔 뭘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식탁 옆에 부동자세로 서있었어요.
"암캐야, 그렇게 멍하니 서있지만 말고 이왕이면 어젯밤에 배운걸 네 주인님한테도 한번 보여드려 봐. 자, Display!"
에밀리의 명령에 저는 배운대로 두손을 깍지를 껴서 뒷머리에 얹은 다음, 두 다리를 크게 벌리고 서서 가슴을 최대한 앞으로 내밀었어요. 그러자 죠가 처음에는 약간 놀란듯 하더니, 곧 저의 그런 모습이 꽤나 마음에 드는 눈치였어요.
"에밀리, 정말로 잘 가르쳐 놓았는데요! 당신은 도대체 이런걸 어디서 배웠어요?"
"죠, SM과 관련된 클럽에 내가 관여하고 있다고 지난번에 왜 얘기 했었잖아요? 사실 탁 까놓고 얘길하자면, 나는 그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갖고있는 조련사한테 노예 조련교육도 받았구요, 최근 2년간 그 클럽에서 회장직도 맡고있어요. 그래도 난 노예를 장기간 동안 소유해 본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하지만 만약에 당신이 당신 암캐를 나한테 맡겨준다면, 내가 아주 훌륭한 암캐로 조련시켜 주겠어요. 나도 마침 암캐를 하나 조련해보고 싶던 참이었으니깐, 그렇게 하면 서로 누이좋고 매부 좋은거 아니겠어요?"
에밀리가 은근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하더니, 의자를 뒤로 빼고 앉으며 죠에게 보란듯이 두 무릎을 크게 벌리며 잠옷 상의를 살짝 들어올리는게 아니겠어요!
저는 그 광경을 보고 저도 모르게 남편의 표정을 살폈어요. 아니나 다를까 남편은 에밀리의 사타구니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어찌할 줄을 모르더군요.
"에.. 에밀리.. 나.. 난 제인의 남편인데 어떻게 그런짓을.. 세상에서 아마 그런 제안을 받아본 사람은 나밖에 없을 거예요."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죠. 하지만 내 제안을 받아들이는게 당신에겐 가장 현명한 선택일 거예요. 사실 나도 제인을 진짜로 노예로 만들겠다는건 물론 아니예요. 그런데 혹시.. 당신은 진짜로 그걸 원하는건 아니겠죠, 그렇죠?"
"아.. 아니예요. 더군다나 제인도 그런건 아마 싫어할 거예요. 그렇지, 제인?"
갑작스런 질문에 저는 순간 말문이 막혔어요. 왜냐하면 에밀리가 무슨 대답을 기대하고 있을지는 눈치채고 있었지만, 그건 제 본심이 담긴 대답은 아니었으니까요.
"나리, 저는.. 저는 그냥 두분께서 저를 위해서 알아서 결정을 해주셨으면 해요."
"아니야, 제인." 갑자기 에밀리가 제 사타구니 사이로 손을 집어넣으며 말했어요.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야. 자, 제인도 이리와서 앉아봐. 그 주인이니 노예니 하는 염병할 소리는 집어치우고, 우리 서로 탁 터놓고 얘길 해보자구."
저는 Display 자세를 풀고 그들 옆에 자리를 잡고 앉으며 에밀리의 눈치를 살짝 살폈어요. 그러자 에밀리가 눈치를 채고서 죠가 모르게 고개를 살짝 끄덕여보이며 그 제안을 받아들이라는 암시를 보내더군요.
"죠, 실은 어젯밤 당신이 술에 취해서 자고 있을 때, 제인과 난 그 문제에 대해서 서로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눴었어요. 물론 난 제인과 얘기를 나누며 제인의 성적 취향이나 타고난 성향에 대해서 면밀히 관찰했었어요. 그리고 최종적으로 내가 내린 결론은, 제인은 선천적으로 성노예의 기질을 타고났다는 거예요. 그리고 제인도 어젯밤 그걸 시인을 했구요. 제인, 어젯밤에 분명히 네가 천성적으로 성노예의 기질을 타고났다고 나한테 시인을 했었지, 그렇지?"
"예, 에밀리 아가씨.. 여보, 지금까지 에밀리 아가씨께서 하신 말씀은 전부 다 사실이예요. 저는 천성적으로 성노예의 기질을 타고난게 맞는것 같아요. 그러니깐 앞으로도 계속 당신이 제 주인님이 되어주세요. 솔직히 최근의 4달 간은 저에겐 정말로 생각지도 못했던 사실들을 깨닫게 해주었던 놀라운 경험의 연속이었어요. 그래서 저도 내심으론 늘 그 문제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에밀리 아가씨께서 어젯밤에 오셔서 저의 타고난 본성을 간파하고서 저를 확실히 깨우쳐주셨던 거예요."
저도 저의 그 말속에 어느 정도의 진실이 담겨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제가 어떻게 그렇게 청산유수로 말을 할 수 있었는지 저도 다 놀랠 정도였어요. 어쨌든 그 당시로썬 앞으로 그들의 성노예로 살아갈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죠에게 확신시켜주어야만 했어요.
"자, 봐요. 당신은 게임 정도로 생각하고서 SM플레이를 시작했는진 모르겠지만, 그걸 계기로 제인은 뜻밖의 사실을 깨닫게 된 거라구요. 그러니깐 당신도 이젠 솔직하게 속마음을 털어놔봐요. 혹시 당신은 제인이 M의 성향이 있다는걸 이미 눈치채고 있었던건 아니예요? 그래서 제인의 내면에 잠재된 M의 성향을 밖으로 끄집어내려고 그동안 노력해왔던 건 아니예요?"
"그.. 그건.. 그래요. 사실은 그런 생각으로 제인과 SM플레이를 시작했던 거예요."
"좋아요! 그럼 이왕 일이 이렇게 됐으니 우리 한번 변화를 줘보자구요. 어쩌면 그 변화가 당신이 원하던 것인지도 모르잖아요."
"하지만.. 하지만 난 제인을 24시간 내내 노예로 지내게 하고싶진 않아요. 난 단지 권태기에 접어들려는 부부관계를 SM을 통해서 좀 더 새롭고 활기차게 해보려고 했던것 뿐이었어요. 난 제인한테 진짜 노예로 지내게 됐을 때 겪게될 부담이나 고통 같은건 절대로 주고싶지가 않거든요. 난 그저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그냥 그런 상태로 지내고 싶을 뿐이예요."
"죠, 그럼 우리 이렇게 하면 어때요? 우리가 같이 제인을 성노예가 아닌 M성향을 가진 서브로 교육을 시켜보는 거죠. 그러면 당신이나 제인이나 별로 부담을 느끼진 않을 거예요."
"성노예와 M성향의 서브가 무슨 차이가 있는 거죠?"
"언뜻 생각하면 서로 같은 것 같지만 사실은 큰 차이가 있어요. 그러니까 쉽게 설명을 하자면, M성향의 서브란 당신이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그대로 계속하면 된다는 뜻이나 마찬가지예요. 예를 들어 주종 관계를 시작한다는 의미의 "Session"이나, "집에서의 옷차림"을 규정한 것이나, 어젯밤의 파티같은 것들 말이예요. 그런 것들이라면 아마 제인도 별로 부담을 느끼진 않을 거잖아요."
"제인, 당신은 어떻게 생각해?" 죠가 대답을 못하고 망설이기만 하더니 저에게 의견을 물어보더군요.
"죠, 저도 그게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우리 둘이서도 그 동안 꽤 재미있게 지내긴 했었지만, 에밀리 아가씨가 함께 해주신다면 아마 훨씬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해볼 수가 있을 것 같아요. 사실은 어젯밤에도 에밀리 아가씨와 SM플레이를 하면서 정말이지 이전엔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흥분과 쾌감을 느꼈었거든요."
"죠, 그리고 당신 삶이 앞으로 어떻게 변하게 될지도 한번 상상을 해봐요. 그건 마치 광풍처럼 모든걸 변화시켜 줄 거예요. 사실은 내 친구들 중엔 삶 자체를 그런 스타일로 사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그런 사람들과도 교류를 갖다보면 아마 상상도 못해본 일들을 앞으로 수도 없이 겪게 될 거예요."
에밀리가 또 다시 다리를 벌리고 앉은 채로 잠옷을 허리춤까지 걷어올렸어요. 물론 죠는 그 모습을 보고서도 아무 말도 하질 못했지만, 역시나 다른 남자들처럼 에밀리의 사타구니에서 눈을 떼질 못하더군요. 죠가 에밀리의 사타구니를 감상하는 그 짧다면 짧은 그 시간동안 우리 사이엔 묘한 정적이 흘렀어요.
"제인, 이리와서 나를 만족시켜 봐. 그래서 네가 얼마나 훌륭한 암캐인지를 네 주인님한테 보여줘."
저는 어쩔 수 없이 에밀리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아 그녀의 음부를 핥아주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입에서 나지막한 신음소리가 터져나오기 시작했어요. 그러더니 어느샌가 그녀의 손이 죠의 허벅지 위에 올라가 있더군요.
저는 그걸 보자 기분이 영 안좋았지만, 그렇다고 제가 뭐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도 물론 잘 알고 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앞으로는 그것보다 더한 일도 벌어질 수 있다는걸 막연하게나마 예상하고 있었어요.
한편 에밀리는 제가 신경이 다른 곳에 가있는걸 눈치챘는지 제 머리를 내리누르며 싸늘한 눈빛을 보내더군요. 그래서 저는 정신을 차리고 다시 열심히 혀를 놀리며 애무를 해주었어요.
"아아아아아~~~~~ 아아으으으흐흐흐흥!!!"
에밀리가 마침내 큰소리로 교성을 터뜨리며 음부를 제 입에 문질러대기 시작했어요. 그녀는 쾌감이 꽤나 강렬했는지 꽤 한참동안이나 오르가즘을 느끼는것 같더군요. 잠시 후 그녀가 어느 정도 오르가즘에서 벗어났을 때에도, 저는 그녀가 쾌감의 여운을 음미할 수 있도록 음부를 부드럽게 애무해주고 있었어요.
"암캐야, 보아하니 네 주인님도 문제가 좀 생긴것 같으니까 네가 가서 도와드리도록 해. 네가 내 보지를 핥아주는 모습을 보고 네 주인님도 흥분을 느낀 모양이야."
"네, 에밀리 아가씨. 주인님, 제가 주인님의 물건을 빨아드려도 될까요?"
저는 대답을 기다리지도 않고 곧장 죠의 바지춤에서 그의 성기를 끄집어냈어요. 과연 그의 성기는 이미 돌처럼 단단하게 발기가 되어있더군요. 저는 곧바로 그의 성기를 입안 가득 물고서 마치 막대사탕을 빨듯이 열심히 빨아주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에밀리가 갑자기 죠의 성기를 움켜쥐고서 아래위로 훑어주는게 아니겠어요. 그 바람에 저는 어쩔 수 없이 밑으로 내려가 죠의 불알을 빨아주었어요.
에밀리는 심지어 죠의 손을 끌어다가 자기 사타구니에 얹어주기까지 했어요. 그러니 죠가 지루증이 아닌 다음에야 오래 버틸 수가 없는 노릇이었죠.
아니나 다를까,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죠의 성기에서 길고도 거대한 화산 분출이 시작되더군요. 물론 저는 그 때 남편의 성기를 열심히 빨아주고 있었기 때문에, 정액이 뿜어져 나오는 족족 입으로 받아먹어야만 했어요. 그리고 사정이 끝난 다음에도 입으로 다시 성기를 깨끗이 빨아서 바지속에 넣어주어야만 했죠.
그 때까지도 죠는 에밀리의 음부를 탐닉하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저는 그 모습을 보고 기분이 엄청 상했지만, 겉으로는 전혀 내색을 않고 그냥 식탁밑에서 기어나왔어요.
"암캐야, 아주 잘했어! 이젠 네 차례야. 아마 너도 지금쯤은 하고싶은 마음이 굴뚝 같을 테니까, 거기 서서 만족을 느낄 때까지 자위를 하도록 해. 난 네 주인님이랑 서로 애무를 하며 네가 자위하는 모습을 구경할 거니까, 우리가 널 보고 흥분을 느낄 수 있도록 아주 음탕하고 섹시하게 자위를 해봐, 알았지?"
"네, 에밀리 아가씨."
에밀리는 말을 마치자마자 입고있던 잠옷을 벗어버렸어요. 그러자 죠가 기다렸다는 듯이 에밀리의 젖가슴을 움켜쥐고서 젖꼭지를 만지작거리더군요. 저는 남편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도 싫은 내색조차 못하고 에밀리의 지시대로 자위를 하기 시작했어요. 죠는 어느새 에밀리를 부등켜 안고서 그녀에게 키스를 퍼붓고 있었어요.
저는 그 모습을 보면서 이상하게도 두가지의 상반된 느낌을 동시에 받았어요. 그러니깐 정신적으론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질투심을 느끼면서도, 육체적으로는 온몸이 달아오를 정도로 묘한 흥분을 느꼈던 거예요.
그들은 마치 고등학교 학생들처럼 서로를 탐닉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어느새 죠의 손가락은 에밀리의 음부에 깊숙히 찔러넣어져 있었고, 에밀리는 쪽쪽 소리가 날 정도로 죠의 입술과 혀를 열심히 빨아대고 있었어요. 그런데도 저는 그들의 그런 모습을 구경하면서 자위를 하고있을 수밖엔 다른 도리가 없었어요.
"계속해줘요, 죠." 에밀리가 갑자기 저를 쳐다보며 코맹맹이 소리로 속삭였어요. "죠, 당신 암캐를 좀 봐봐요. 당장에라도 쌀 것같은 그런 표정 아니예요? 암캐야, 어때, 내 말이 맞지? 내 말이 맞으면 맞다고 어서 솔직하게 얘길 해봐."
"네, 마.. 맞아요, 주인님."
잠시 후 에밀리가 또 다시 큰소리로 교성을 터뜨리기 시작했는데 언제 그칠지도 모를 정도였어요. 그런데 그 모습을 보니까 이상하게 저도 더욱 흥분이 되더라구요. 그 바람에 저는 선 채로 두 다리를 꼬아가며 오르가즘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그 때부터 주방안은 세 사람이 내뿜는 거친 숨소리와 교성으로 가득차고 말았죠.
"암캐야, 이리 와서 네 주인님의 손가락을 깨끗하게 빨아드려."
그녀의 명령에 저는 어쩔 수 없이 그녀의 음부를 찔러댔던 남편의 손가락을 깨끗하게 빨아줄 수밖에 없었어요. 제가 남편의 손가락을 깨끗하게 빨아주고 나자, 그녀가 기특하다는 듯이 제 머리를 톡톡 두드리며 쓰다듬어주더군요.
"암캐야, 아주 잘했어. 너도 이제 이리 앉아서 좀 쉬도록 해. 난 네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르겠어. 죠, 당신도 당신 암캐가 자랑스럽지 않아요? 내가 아까 말했듯이, 앞으로는 우리 세사람이 같이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당신은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는 그런 놀랍고도 재미있는 경험을 수도 없이 해볼 수 있을 거예요. 어때요? 그러면 아주 끝내줄것 같지 않아요?"
에밀리는 알몸을 전혀 가리려고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죠는 그녀의 몸에서 잠시도 눈을 떼지 못했어요. 사실 제가 보기에도 그녀의 몸매는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게다가 그녀는 저보다 훨씬 젊고 싱싱?으며, 아주 적극적이고 능동적이기까지 했어요. 그러니 남편이 그렇게 눈을 떼지 못하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되더라구요.
"죠, 당신이 보기엔 내 몸매가 어떤거 같아요?"
"정말이지 당신 몸매는 눈이 부실 정도예요. 회사에서 같이 일할 때에도 어느 정도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보니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예쁘고 섹시해요."
"죠, 그게 정말이예요?"
"그럼요! 내가 왜 거짓말을 하겠어요."
"사실 난 1주일에 세번씩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서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말인데, 제인도 그 헬스클럽에 데리고 가서 운동을 하게하면 어떨까요? 저를 지도해주는 트레이너한테 도움을 받으면 아마 제인도 금방 나만큼 날씬해질 수 있을 거예요."
"아니, 그게 정말이예요?" 남편은 귀가 솔깃해져서는 곧바로 저에게 물었어요. "여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해? 당신도 왜 저번에 운동을 좀 하는게 좋겠다고 했었잖아?"
"예, 주인님. 저도 에밀리 아가씨 말씀대로 그 트레이너를 만나보면 좋을 거 같아요."
"제인, 이젠 "Session"은 끝났으니까 오늘은 더 이상 나를 주인님이라고 부르지 마. 어쨌든 그건 그렇고, 그래서 당신도 한번 가서 그 트레이너를 만나보고 싶단 말이지?"
"그래요, 죠. 저도 한번 만나보고 싶어요."
"그럼, 잘됐네요! 그렇잖아도 오늘 오후에 헬스클럽에 가려던 참이었거든요. 당신은 그럼 집에서 혼자 쉬고 계세요. 제인, 그럼 말 난김에 지금 바로 준비를 하고 나가는게 어때?"
저는 알았다고 고개를 끄덕이고는 바로 침실로 올라갔어요. 그러자 에밀리도 저를 따라 침실로 들어오더군요.
"암캐야, 아주 잘했어! 정말이지 아주 완벽할 정도였어! 여러모로 너는 내 노예가 될 자격이 아주 충분한 것 같아! 그건 그렇고, 너도 아까 내가 죠를 얼마나 쉽게 다루는지 봤지?"
"네, 주인님."
"자고로 사내들이란 몸만 대주면 무슨짓이든 한다니까! 너도 아마 예상은 하고 있겠지만, 나중에 때를 봐서 난 네가 보는 앞에서 죠하고 섹스를 할 생각이야. 그러니깐 너도 그런줄 알고 있어."
"예, 주인님.."
"옷은 좀 평범해 보이는 옷으로 입고 나가. 그 대신에 음탕한 암캐한테 어울리는 옷이랑 신발은 따로 가방에 챙겨갖고 가. 가는 길에 차에서 갈아입으면 되니까. 내 어제도 말했지만, 당분간은 죠 앞에선 평소처럼 행동을 해, 알았지?"
"예, 주인님."
"좋아! 그럼 어서 아침에 했던 스타일로 다시 화장이랑 헤어스타일을 하고, 내가 얘기한 대로 옷을 입고 내려와. 나도 준비를 하고 곧바로 내려갈 테니까."
"예, 주인님."
앞으로 무슨 일이 있을지도 모르면서 무조건 알았다고 고개를 끄덕이고는 서둘러 손을 씻고 입을 옷을 준비했어요. 그녀가 말한 암캐한테 어울리는 스타일의 옷이 어떤 옷인지도 모르면서, 그저 그녀가 마음에 들어하길 바라며 짧은 치마와 예쁜 디자인의 브라우스, 그리고 끈 없은 가벼운 하얀색 신발을 운동가방에 챙겨넣었어요. 그리고 새로 산 운동복을 입고서 서둘러 화장실로 들어가 옷차림을 다시 한번 점검했어요.
거울에 비친 제 얼굴은 막연한 두려움과 아직도 남아있는 흥분 때문에 붉게 홍조를 띠우고 있었어요. 다행히 화장이 별로 지워지지가 않아서, 저는 화장을 대충 한번 손본 다음 주방으로 달려갔어요. 주방엔 에밀리와 죠가 마주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었어요. 죠는 아직도 숙취가 심한 모양이더군요.
"준비됐어? 그럼 어서 가자. 우리집에 들러서 챙길 것도 좀 있고, 헬스클럽이 여기랑 반대편 끝쪽이라서 말이야. 아참! 가는 길에 잠깐 쇼핑몰에 들리는게 어때? 너도 아주 좋아할 만한 뷰티숍을 내가 하나 알고 있거든. 죠, 그래도 되겠죠?"
"네, 그럼 그렇게 하세요. 제인, 잘 다녀와. 난 머리가 너무 아파서 올라가서 좀 누워야겠어."
죠가 현관앞까지 배웅을 해주고는 곧바로 들어가버리더군요. 에밀리는 자기차의 조수석 문을 열어주며 저를 조수석에 태운 다음 손수 문까지 닫아주었어요. 그런데 문이 닫히는 그 느낌이 마치 제 숙명을 봉인하는 상징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이제 됐으니깐 그 촌티나는 옷은 어서 벗어버리고 가방에 넣어온 옷으로 빨리 갈아입어."
저는 어쩔 수 없이 달리는 차안에서 옷을 갈아입어야만 했어요. 차가 아직 저희 동네를 빠져나가지도 않았기 때문에 이웃에게 들킬까봐 마음이 좀 불안하긴 했지만, 사실 그런것까지 신경쓸 겨를도 없었을 뿐더러 그걸 에밀리가 눈치챈다면 좋은 소릴 할리도 없었죠.
그런데 하필 그 때 반대편 차선으로 몇 대의 차가 지나갔어요. 틀림없이 그 차에 탄 사람들이 저의 벗은 몸을 보았을게 분명했지만, 에밀리가 무서워서 몸을 가리지도 못하고 그냥 옷을 갈아입어야만 했어요.
"챙겨온 게 그 브라우스야? 너 지금 장난치니? 그 브라우스는 너 같은 암캐한테 어울리는 옷이 아니잖아! 내가 챙겨오라고 한 옷은 젖가슴이 충분히 드러날 정도로 노출이 되는 옷이란 말이야! 게다가 그 옷은 속이 잘 비치지도 않는 옷이잖아!"
"죄.. 죄송해요, 주인님. 제 옷은 전부 이런 옷 뿐이라서요."
"좋아! 사실이 그렇다면 어쩔 수야 없지. 대신에 윗쪽 단추를 3개 풀어놓고 밑단은 스커트 속으로 집어넣어. 우리집에 가서 네가 입을 만한 옷을 좀 찾아보는 수밖엔 없겠군!"
저는 얼른 시킨대로 하면서, 그녀의 집에서 다른 사람과 마주치지 않기만을 빌었어요. 왜냐하면 브라우스의 윗쪽 단추를 3개나 풀어놓는 바람에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가슴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였거든요.
"우리집에 잠깐 들린 다음, 헬스 트레이너인 챨스와 도나를 만나러 헬스클럽으로 갈거야. 그런 다음 마스터 도나를 만나러 그녀의 집에도 잠깐 들려야 돼. 마스터 도나는 내가 대학교 1, 2학년 때 내 주인님이셨어. 그 분은 SM에 관한 모든걸 나한테 가르쳐주신 분이지."
저는 그 소릴 듣고 너무 두려운 나머지 시선을 아래로 내리깐 채 고개를 들 엄두도 내질 못 했어요. 잠시 후 에밀리가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는데, 통화하는 소리를 들어보니 레이첼인 모양이더라구요. 아마도 아만다와 이미 헤어졌는지 혼자 있는 눈치였어요.
"아직 40분은 더 가야되니깐, 심심하면 등받이를 뒤로 똑耽?누워서 자위나 하고 있어. 한손으론 네 씹구멍을 쑤시면서 자위를 하고, 다른 손으론 젖꼭지를 애무해. 그래야 젖꼭지도 딱딱하게 일어서고, 씹구멍도 더 축축하게 젖을 거 아니겠어? 하지만 내가 허락을 하기 전엔 절대로 오르가즘에 이르러선 안돼. 알아들었어, 암캐야?"
"예, 주인님."
전 의자에서 엉덩이를 좀 빼고 앉은 다음, 아직도 물기를 머금고 있던 제 음부속으로 손가락을 찔러넣고 스스로 G스팟 주위를 자극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다른 손으론 벌어져있는 옷깃 사이로 손을 집어넣고서 젖꼭지를 만지작거렸죠.
차가 약간씩 출렁거리는 탓인지, 아니면 에밀리가 보는 앞에서, 그것도 공공장소에서 자위를 하는 때문인지 몸이 금새 달아올라 버리더군요. 그래서 저는 혹시라도 오르가즘을 느끼게 될까봐서 아주 조심스럽게 자위를 할 수밖엔 없었어요. 그런데 에밀리가 금새 귀신같이 눈치를 채더군요.
"암캐야, 그렇게 성의없이 할거야?"
"아.. 아니예요, 주인님. 갑자기 오르가즘이 치밀어 오르는것 같아서 그런 거였어요."
"자위를 한다고 그렇게 쉽게 절정에 이르진 않아. 그러니깐 그게 네 주인님의 것인양 온 정성을 다해서 애무를 해. 아! 그러고 보니 그게 내꺼인건 맞잖아!" 뭐가 그렇게 우스운지 에밀리가 갑자기 킥킥거리며 웃기 시작했어요. "어쨌든 그건 그렇고.. 옷을 홀라당 벗겨서 뒷골목에다 던져버리기 전에 어서 온 정성을 다해서 자위를 해봐."
"하지만 주인님.. 주인님 말씀대로 했다간 저는 금새 절정에 이르고 말거예요. 아까 주인님께서 자위를 하더라도 절대로 절정에 이르러선 안된다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그래서 뭘? 이년아, 그건 네가 알아서 할 문제야. 내가 오르가즘을 느끼지 말라고 했으면, 너는 내가 지시한대로 어떻게든 오르가즘을 눌러 참으면 되는 거야. 물론 그걸 어겼을 시에는 일주일 동안 의자에 앉지도 못할 정도로 엉덩이를 두들겨 맞으면 되는 거지."
전 더 이상 아뭇소리도 못하고 손가락으로 음부를 격렬하게 쑤셔대면서 한편으론 젖꼭지를 열심히 애무하기 시작했어요. 그 후로 저는 몇번이나 오르가즘을 느낄 뻔 했지만, 그때마다 젖꼭지를 있는 힘껏 비틀면서 쾌감을 억지로 눌러참았어요. 오르가즘이 치밀어 오를 때마다 얼마나 세게 젖꼭지를 잡아비틀었던지, 나중엔 이러다 젖꼭지가 떨어져나가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까지 들 정도였다니까요.
심지어 저는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달라고 그녀한테 두번이나 간청을 했었어요. 하지만 그 때마다 그녀는 아주 쌀쌀맞게 거절을 하더군요.
차가 그녀의 집에 도착을 했을 때쯤, 저는 끓어오르는 욕정을 참느라고 너무 애를 쓴 대다가 일종의 욕구불만으로 인해 거의 탈진상태나 마찬가지였어요. 사타구니에서 흘러내린 애액은 이미 좌석까지 축축하게 적시고 있었고, 너무 오랫동안 자극을 받던 음핵은 건딜기만 해도 온몸이 찌릿찌릿 할 정도로 충혈이 되어있는 상태였어요. 물론 오르가즘을 참느라고 수난을 당했던 젖꼭지는 이젠 브라우스에 스칠 때마다 바늘로 콕콕 찌르는 것처럼 아플 정도였죠.
"자, 이제 다 왔으니까 어서 차에서 내려. 아참, 차에서 내리기 전에 손가락부터 깨끗하게 빨아먹어."
잠시 후 저는 그녀를 따라 엘리베이터를 타야했어요. 저는 그녀와 단둘이만 타고 올라가길 빌었지만, 불행히도 노부부 한쌍이 저희와 동승을 했어요. 저는 그 노부부가 제 사타구니에서 풍겨나오는 냄새를 맡았을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겉으로는 그런 내색조차 할 수가 없었죠. 나중에 엘리베이터에서 내릴 때 뒷꼭지가 얼마나 뜨끈뜨끈하던지 고개를 돌리지 않고서도 그 노부부가 저를 쏘아보고 있다는걸 단번에 눈치챌 수 있을 정도였어요.
"암캐야, 앞으로 네가 지켜야 할 규칙을 하나 더 일러줄 테니까, 반드시 명심을 하고 꼭 지키도록 해. 집안으로 들어가면 현관 바로 옆에 옷걸이가 하나 있을거야. 앞으로 넌 우리집에 오면, 스타킹과 하이힐, 그리고 브래지어를 제외하곤 옷을 전부 벗어서 그 옷걸이에다 걸어놔. 그런 다음에 날 보는 즉시 "Display" 자세를 취하고 내 지시를 기다리면 되는 거야. 난 네가 누구랑 같이 우리집에 오건, 혹은 우리집에 다른 사람이 누가 있건 상관 안하니까, 너는 이 규칙을 무조건 지키도록 해. 만약에 네가 알몸으로 들어오면 안될 경우가 있으면, 그 땐 내가 미리 알려주고 그 옷걸이에다가 네가 입을 옷도 걸어놓을 거니까 넌 그 옷으로 옷을 갈아입으면 돼, 알았지?"
"예, 주인님."
저는 대답은 그렇게 했지만, 그게 얼마나 걱정이 되던지 온몸이 다 부르르 떨리더라구요. 앞으로 얼마나 자주 그녀의 집에 와야할지는 예상조차 할 수 없었지만, 그녀집에서도 항상 알몸으로 지내야한다는 생각에 그저 눈앞이 캄캄하기만 했어요.
"난 음료수를 좀 마셔야겠으니까, 넌 준비를 마치는 대로 곧바로 주방으로 와."
집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에밀리가 이 말만 남기고 혼자서 안으로 들어가버렸어요. 정말로 현관 바로옆에 옷걸이가 하나 세워져 있더군요. 저는 이것저것 따질 겨를도 없이 입고있던 옷을 벗어서 그 옷걸이에 걸어놓았어요. 비록 제가 집에서도 하프 브라에 스타킹과 가터밸트, 그리고 하이힐만 신은 채 알몸으로 지내는 일이 많다고는 해도, 그 때만큼 제가 알몸이란 사실이 현실감 있게 와닿았던 적은 한번도 없었던것 같아요.
현관을 지나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가보니, 에밀리가 사라진 쪽에 바로 주방이 있었어요. 에밀리는 그 때 냉장고 옆에 서서 주스를 마시고 있었어요. 에밀리는 저를 보자 만족스런 미소를 지어보이더군요. 저는 눈을 아래로 내리깐 채로 그녀에게 다가가서 그녀가 지시했던 대로 "Display" 자세를 취하고 다음 지시를 기다렸어요. 그러자 에밀리가 대견하다는듯이 제 머리를 토닥여주더니, 마시던 주스를 마져 마시고 저를 아래 위로 훑어봤어요.
"미세스 디(Mrs, D). 엉덩이가 정말 끝내주는데 그래!"
갑자기 제 뒤에서 다른 여자의 음성이 들려와서 저는 소스라치게 놀랐어요. 하지만 저는 그 때 "Display" 자세를 취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 마음대로 그 자세를 풀고서 몸을 가릴 수도 없었고, 그 자리에서 도망을 칠 수도 없었어요. 물론 고개를 돌리고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확인을 할 수도 없었죠. 그래도 저는 그 목소리가 왠지 귀에 익다고 느꼈기 때문에 당혹스런 와중에도 그게 누구인지 무척 궁금했어요.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곧바로 제 앞으로 모습을 드러냈어요. 그런데 뜻밖에도 그녀는...
그녀는 레이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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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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