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부) 지울 수 없는 형벌
이제 겨우 중학교를 졸업한 나로서는 감당할 수 없이 생전 처음 당한 수치와 엄청난 폭력에 악몽이라도 꿀것 같았으나 의외로 단잠을 자고 깨어났다.
그러나 낯선 환경에 주변을 둘러보다가 어제의 치욕스러운 일이 다시 떠오르고 나는 얼굴을 붉히며, 세면장에 들어가 양치와 세수를 한후 세면실에서 밖에 나오자 험상궂은 인상의 넙치가 나를 보고는 빙그레 웃었다.
"우리 공주님 잘잤어?"
"어머나!"
"놀랐어?"
"예!"
"놀랄일도 많다. 따라와! 정말 놀라운걸 보여줄께"
나는 두려운 표정을 지으며 넙치의 뒤를 따라가자 넙치는 홀로 향하고 뒤따라간 나는 깜짝놀랐다.
"어~엄마야!"
홀에 들어가자 민선생과 홍선생이 두아가씨에서 막 물러나며 담배를 꺼내무는 모습에 이어 두 아가씨들의 알몸이 온통 울긋불긋하게 변한 모습에 경악한 것이다.
"서연아, 놀랐지? 하긴 이런걸 보고 놀라지 안하면 이상하지....그나저나 선생들 밤새 고생하셨군요"
"음! 조사장인가? 어때? 작품이 맘에 드시나? 이애의 써비스에 답례 하려고 내 심혈을 기울였네만....두어시간만 걸리면 완성 될걸세 꼬리부분만 남았거든!"
"그럼요! 맘에 들고 말고요. 살아 있는 것처럼 생생한데요.기대됩니다."
나는 두아가씨의 몸을 보고는 절로 몸서리가 쳐졌다.
다시 의식을 잃었는지 간혹 "으!으"하는 신음만 지르며 숙희라는 아가씨가 꿈틀거리자, 면도를 하여 음모가 깍여 뽀얀 둔덕에 검붉은 두마리의 꽂뱀이 서로 머리를 마주한채 부끄러운 균열을 향하여 혀를 낼름거리고 몸통부분은 엉덩이에서 가려졌다가는 옆구리에서 각각 나와 젖가슴 밑에서 얽혀있고 그부분 부터 아직 꼬리쪽이 완성되지 안했지만 그것 만으로도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생생했다.
또한 홍선생이 맡고 있는 정숙은 붉은 두송이의 모란꽂이 아랫배를 거쳐 사타구니에 진홍색으로 활짝 피어 있었다.
"어! 어떻게~해...?"
놀라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한채 아가씨들의 몸에서 눈을 떼지못하는 나를 향하여 넙치가 말했다.
"너도 잘봐둬! 도망치면 이렇게 된다는 것을 알란말야! 이젠 저년들은 싫어도 보지나 부지런히 팔아 빚을 갚아야하지 않겠냐? 설마 저래가지고 도망이야 가겠어! 앞으로 가게에 명물 생긴거지, 저런년만 ?는 변태새끼들이 많거든! 날 따라와!"
넙치는 나에게 설명하여 주며 계단을 타고 올라가 단련실이라고 씌어 있는, 어제 치욕을 당했던 이상한 기구쪽에 다시 데려갔다.
나는 어제의 일이 떠올라 얼굴을 붉히며 거부를 했다.
"여긴 또 왜 왔었요 이런거 싫어요!"
"아가! 쓸데없는 고집부리지 말고 옷일랑 벗지 말고 그냥 올라가 누워!, 애들 부르기 전에"
넙치는 강압과 함께 타이르듯 윽박질렀다.
말을 안들으면 애들을 부르겠다는 말에 나는 머뭇거리며 마지못해 大자 모양의 기구에 올라가 누웠다.
그러자 어제처럼 늘어져있던 가죽끈으로 양손목을 구속한 다음 허벅지까지 묶은뒤 허리마저 꼼짝 못하게 구속했다.
그리고 끈팬티의 끈의 매듭을 풀어버리곤, 기구를 조작하자 어제처럼 적나라하게 사타구니를 벌린채 떨어지는 물방울에 고스란히 꽂잎을 내맡긴 부끄러운 자세가 되고 말았다.
"어제 얘기했지? 두시간후에 풀러줄께"
넙치가 가버리자 나는 눈을 감고 규칙적으로 떨어져 자극을 주는 물방울을 의식하지 않으려 애쓰며 두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렸다.
역시 규칙적으로 내 부끄럽고 연약한 균열의 사이에 정확하게 떨어지는 물방울은 무척 자극적이어서 내 의지하고는 관계없이 균열은 절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고 나는 애써 신음성을 삭이었다.
이윽고 다시 넙치의 굵은 목소리가 들리어 눈을 뜨곤 홀을 바라보았다.
"완성 됐군요! 역시 선생들 솜씨는 예술이예요 예술! 고생했습니다."
"서연이라고 했던가? 조사장! 그애 덕이라고 여기게"
"선생들 잠깐만요! 공주님좀 풀어주고요!"
넙치가 내앞으로 올라와 묶였던 구속을 풀어주자 나는 부끄러워하며 끈팬티나마 얼른 입고는 다시 내려가는 넙치의 뒤를 따라내려왔다.
"서연이구나! 작품좀 감상할래"
민선생이라는 사내가 나와 조사장에게 자랑이라도 하듯이 두마리의 뱀문신이 새겨진 숙희를 두발목을 묶었던 끈을 풀고 엉덩이가 보이게 젖혔다.
균열쪽에서 시작된 두마리의 뱀문신이 화려한 색으로 풍만한 엉덩이에 몸통이 한번 얽혔다가 각기 옆구리 쪽으로 향하여 연결되어 있었다.
그리곤 다시 앞으로 젖히자 두마리의 뱀은 가슴 밑에서 교접을 한채 꼬리는, 탱글거리고 탐스러운 양 젖가슴을 각각 지나 도드라진 유두까지 연결되어 있었다.
정숙은 사타구니에서 부터 잎사기가 시작되어 진홍색 두송이 모란꽂이 아랫배에 가득 피어있는데다 두마리의 노랑나비가 꽂술에 앉아 흡사 살아 있듯이 생생하고 균열의 양옆으로 한마리씩의 나비들이 꽂을 향하여 날고 있었다.
나는 놀란 토끼눈이 되어 비명을 질렀다.
"어맛! ~어떻게?"
"서연아 이년들도 깨어나면 놀라 까무라치 겠지만 나쁜일인 것 만은 아냐. 남자들이 손으로 문신위를 쓰다듬기만 하여도 흥분될껄. 나중에 확인해보자"
그때 민선생이 가방에서 크림같은 하얀 약병을 꺼냈다.
"애야! 아가씨들 문신위에 이약 좀 골고루 두툼하게 발라줄래"
나는 약병을 받아 아가씨들의 문신에 골고루 맛사지하듯 발라주자 숙희와 정숙이는 연방 앓는 신음소리를 냈다.
그러자 민선생은 곧바로 하얀붕대로 문신위를 촘촘하게 감으며 넙치에게 말했다.
"조사장 ! 이붕대 이렇게 감으면 마르는 대로 딱딱해질걸세, 이 아가씨는 3일후에 붕대 풀어주고 뱀문신은 5일후에 풀어주게. 아마 잘 아물걸세, 그리고 약을 먹일테니 한시간만 지나면 깨어날거야."
"예"
" 아마 깨어나면 따끔거리고 화끈거리겠지만 견딜만은 할거야. 음식을 먹이고 아물때까지 안정시키게나"
약을 발라주고 휜붕대로 문신이 새겨진자리를 촘촘하게 감싸주자 두아가씨는 흡사 얼굴만 아니라면 미이라같았다.
나는 아가씨들의 처지를 안타까이 여기며 다시 거실에 도착하자 넙치가 돌아 보며 음흉한 목소리로 나에게 말했다.
"서연아! 이리와 식사전에 해야지"
"예? 뭘요?"
"있잖아? 똥구멍 내밀어!"
"아맛!"
나는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경직된 자세로 머뭇거리자, 넙치는 순식간에 나를 제압하여 엎드리게 한다음 어제 처럼 차갑고 불쾌한 이물질의 느낌이 항문에 왔다.
"뭐~하려구요? 아~악 이런거~~시러~아! 아파요!"
"마개도 막아야지. 이게 말야? 물기를 먹으면 팽창되어 단단하게 막아주어 샐염려는 없지, 신제품이거든, 재활용품이니까 잘 닦아 말려 저녁때도 써야하니까"
"아악! 아~아파 시~러요"
"서연아! 어제보다 양을 조금 더 늘렸으니까 일찍 마려울거야. 기다리는 동안 밤새 고생한 선생들 하고 내자지 하고 서열대로 독사자지까지만 빨아줘야겠다"
"그런거 시~러~요"
"싫어도 어떡하냐? 하루에 두번씩 네가 받아야하는 교육인걸. 한번 늘어날때마다 두명씩 추가돼 얼른 똥싸고 싶으면 서둘러야 할거야. 오늘은 홍선생부터 하시지요"
그러자 홍선생이라는 사내는 독사가 따라주는 해장술을 마시고는, 허리띠를 풀더니 내눈앞에 꾸들꾸들한 물건을 내밀었다.
"정말 이런거 싫어요! 아악 창피~우읍!"
뒤로 피하는 나를 잡고 넙치가 홍선생의 사타구니로 내입을 옮기자 홍선생은 내머리를 잡고 입속에 강제로 자신의 물건을 밀어 넣었다.
넙치는 내머리에서 손을 떼면서 말했다.
"이젠 머리 잡아주지 않을 테니까 기술껏 싸게 해"
"우흡! 쩝 으윽! 쩌접"
입속에 칩입한 사내의 물건을 뱉어내려고 혀를 움직이자 절로 사내를 자극하는지 꼬들거렸던 물건이 금방 빳빳하게 팽창되었다.
"그렇지 잘한다. 그렇게 혀를 움직여 빨기도 하고"
"서연아! 네가 싫어도 어차피 해주어야 하니까 똥마려워져서 나중에 고생하지 말고 서둘러"
장내에 사내들이 게슴치레 바라보는 가운데 민선생은 물론 넙치 그리고 독사의 흉물스러운 물건까지 만족시켜주고서야 사내들은 머리를 놓아주었다.
행위가 끝난후 나는 사내들의 밤꽂냄새가 그윽한 정액을 입가에 흘리며 눈물을 흘렸다.
"으흑! 흑! 시러~"
"울지마 착하지. 서연아! 똥구멍 내밀어봐 마개빼줄께 오올치!"
넙치가 흐느껴우는 나를 잡아 엉덩이를 올리게 하곤 마개를 빼주었다.
변의의 고통을 진작부터 당하던 나는 얼른 욕실에 들어가 팬티끈을 풀기가 무섭게 "푸드득 촤아아~"소음을 내며 배설을 했다.
시원하게 배설을 한후 깨끗히 몸을 ?은후 밖에 나오자 광수가 봉투를 주며 나에게 말했다.
"서연아! 이게 입는 건지 신는 건지 모르겠는데 하였튼 이 신발까지 신고 뒷채식당으로와 아침먹게"
봉투에 담긴 것을 바닥에 쏟아보니 살색의 밴드스타킹과 휜색의 끈과 레이스가 되어있는 가터벨트하고 하이힐처럼 굽이높은 샌들이 들어있었다.
나는 망연히 바라보다가 할 수 없이 밴드스타킹을 신은뒤 가터벨트를 착용하고 벨트끈에 스타킹을 걸자 살갗이 스멀거리며 착용감이 느껴졌다.
식사 후 넙치는 나에게 예의 노란알약을 다시 내밀며 복용하게 하고 나는 궁금하여 무슨 약이냐고 물었지만 넙치도 잘모르는지 아마 영양제일 것 같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민선생과 홍선생이 떠나기전에 나에게 지금 쯤 방으로 옮겨놓은 아가씨들이 깨었났을 거라며 미음을 갔다 주라고 지시했다.
"언니들 이것 좀 드세요"
이불을 들추고 미음을 먹을 것을 권하자 정숙이라는 아가씨가 물었다.
"누구라고 했지?"
"황서연이라고 하는 데요"
"보아하니 너도 사연이 있을 것 같은데 얼른 깨끗이 정리하고 공부나 열심히 해!"
자상하고 염려가 깃든 음성으로 말하자 숙희도 한마디 했다.
"미음갔다 줘서 고맙다"
"아녜요"
"그런데 내몸에 어떻게 했길래 화끈거리고 따끔거리냐? 정숙아! 넌 괜찮아?"
"괜찮긴! 나도 그래.... "
"어떻게 했길래 붕대를 칭칭감아놨지, 서연아! 너는 알지"
"언니들 우선 식사부터 하세요. 너무 매를 맞아서 그럴거예요"
아가씨들이 충격을 받을까봐 내가 사실대로 말을 못하고 어물거리고 나는 재빨리 그중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숙희라는 아가씨를 부축하여 일으켜 숟가락으로 미음을 떠 먹여주었다.
아가씨들은 배고픈지 미음 그릇을 깨끗히 비우고 용변도 보고 싶다고 하여 방구석에 그릇이 있어 가져다 받혀 주면서 사타구니를 바라보았다.
놀랍게도 붕대들은 세로로 갈라진 균열은 교묘하게 피한채 싸여있고 뒤쪽에도 대변을 볼수 있게 구멍이 뚫려 있었다.
내친김에 나는 아가씨들을 세수까지 시켜주며 아가씨들의 사정을 파악했다.
둘은 친한 여고동창으로 같은 회사인 무역업체경리로 함께 취직했는데 회사가 그만 부도가 나버리고 말았다.
그런데 높은 사람들은 자취를 감추고 본사경리일을 보던 둘은 걱정하며 앉아있는데, 채권자들이 들이닥쳐 회사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그중의 한부류인 넙치의 부하들이 둘을 강제로 납치하여 이곳으로 끌고와 윤간을 한후 온갓 부끄러운 훈련을 시킨 후 업소에 배치한 다음 매춘을 강요했다.
배치하면서 화장품세트와 야리꾸리한 속옷과 겉옷등을 외상으로 사주며, 한달만 일하여 돈을 갚으면 내보내 주겠다고 하여 어쩔수 없이 몸을 팔기 시작했다.
포주의 강요로 어느날은 다섯명까지 상대하여 돈을 벌어 주었지만 갖은 핑계로 방세다 식대다하며 오히려 장부상의 부채는 줄기는 커녕 올라가 맨처음 3백만원 하던 것이 1,500만원이되고 1년쯤 되자 3,000 만원이 되어 몰래 고향으로 도망 쳤는데 사내들은 맨처음 이곳에서 작성하여 강제로 지장을 찍게한 신체포기각서와 차용증서를 내밀며 또다시 끌고 왔다는 것이었다.
나는 언니들의 처지가 불쌍하여 얘기를 들으며 눈물을 훔쳤지만 내가 하여줄수 있는 일은 별로 없었다.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한숨을 쉬며 말동무가되어 한참 얘기를 주고 받으며 서로의 처지들을 한탄할 수 밖에 없었다.
이제 겨우 중학교를 졸업한 나로서는 감당할 수 없이 생전 처음 당한 수치와 엄청난 폭력에 악몽이라도 꿀것 같았으나 의외로 단잠을 자고 깨어났다.
그러나 낯선 환경에 주변을 둘러보다가 어제의 치욕스러운 일이 다시 떠오르고 나는 얼굴을 붉히며, 세면장에 들어가 양치와 세수를 한후 세면실에서 밖에 나오자 험상궂은 인상의 넙치가 나를 보고는 빙그레 웃었다.
"우리 공주님 잘잤어?"
"어머나!"
"놀랐어?"
"예!"
"놀랄일도 많다. 따라와! 정말 놀라운걸 보여줄께"
나는 두려운 표정을 지으며 넙치의 뒤를 따라가자 넙치는 홀로 향하고 뒤따라간 나는 깜짝놀랐다.
"어~엄마야!"
홀에 들어가자 민선생과 홍선생이 두아가씨에서 막 물러나며 담배를 꺼내무는 모습에 이어 두 아가씨들의 알몸이 온통 울긋불긋하게 변한 모습에 경악한 것이다.
"서연아, 놀랐지? 하긴 이런걸 보고 놀라지 안하면 이상하지....그나저나 선생들 밤새 고생하셨군요"
"음! 조사장인가? 어때? 작품이 맘에 드시나? 이애의 써비스에 답례 하려고 내 심혈을 기울였네만....두어시간만 걸리면 완성 될걸세 꼬리부분만 남았거든!"
"그럼요! 맘에 들고 말고요. 살아 있는 것처럼 생생한데요.기대됩니다."
나는 두아가씨의 몸을 보고는 절로 몸서리가 쳐졌다.
다시 의식을 잃었는지 간혹 "으!으"하는 신음만 지르며 숙희라는 아가씨가 꿈틀거리자, 면도를 하여 음모가 깍여 뽀얀 둔덕에 검붉은 두마리의 꽂뱀이 서로 머리를 마주한채 부끄러운 균열을 향하여 혀를 낼름거리고 몸통부분은 엉덩이에서 가려졌다가는 옆구리에서 각각 나와 젖가슴 밑에서 얽혀있고 그부분 부터 아직 꼬리쪽이 완성되지 안했지만 그것 만으로도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생생했다.
또한 홍선생이 맡고 있는 정숙은 붉은 두송이의 모란꽂이 아랫배를 거쳐 사타구니에 진홍색으로 활짝 피어 있었다.
"어! 어떻게~해...?"
놀라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한채 아가씨들의 몸에서 눈을 떼지못하는 나를 향하여 넙치가 말했다.
"너도 잘봐둬! 도망치면 이렇게 된다는 것을 알란말야! 이젠 저년들은 싫어도 보지나 부지런히 팔아 빚을 갚아야하지 않겠냐? 설마 저래가지고 도망이야 가겠어! 앞으로 가게에 명물 생긴거지, 저런년만 ?는 변태새끼들이 많거든! 날 따라와!"
넙치는 나에게 설명하여 주며 계단을 타고 올라가 단련실이라고 씌어 있는, 어제 치욕을 당했던 이상한 기구쪽에 다시 데려갔다.
나는 어제의 일이 떠올라 얼굴을 붉히며 거부를 했다.
"여긴 또 왜 왔었요 이런거 싫어요!"
"아가! 쓸데없는 고집부리지 말고 옷일랑 벗지 말고 그냥 올라가 누워!, 애들 부르기 전에"
넙치는 강압과 함께 타이르듯 윽박질렀다.
말을 안들으면 애들을 부르겠다는 말에 나는 머뭇거리며 마지못해 大자 모양의 기구에 올라가 누웠다.
그러자 어제처럼 늘어져있던 가죽끈으로 양손목을 구속한 다음 허벅지까지 묶은뒤 허리마저 꼼짝 못하게 구속했다.
그리고 끈팬티의 끈의 매듭을 풀어버리곤, 기구를 조작하자 어제처럼 적나라하게 사타구니를 벌린채 떨어지는 물방울에 고스란히 꽂잎을 내맡긴 부끄러운 자세가 되고 말았다.
"어제 얘기했지? 두시간후에 풀러줄께"
넙치가 가버리자 나는 눈을 감고 규칙적으로 떨어져 자극을 주는 물방울을 의식하지 않으려 애쓰며 두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렸다.
역시 규칙적으로 내 부끄럽고 연약한 균열의 사이에 정확하게 떨어지는 물방울은 무척 자극적이어서 내 의지하고는 관계없이 균열은 절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고 나는 애써 신음성을 삭이었다.
이윽고 다시 넙치의 굵은 목소리가 들리어 눈을 뜨곤 홀을 바라보았다.
"완성 됐군요! 역시 선생들 솜씨는 예술이예요 예술! 고생했습니다."
"서연이라고 했던가? 조사장! 그애 덕이라고 여기게"
"선생들 잠깐만요! 공주님좀 풀어주고요!"
넙치가 내앞으로 올라와 묶였던 구속을 풀어주자 나는 부끄러워하며 끈팬티나마 얼른 입고는 다시 내려가는 넙치의 뒤를 따라내려왔다.
"서연이구나! 작품좀 감상할래"
민선생이라는 사내가 나와 조사장에게 자랑이라도 하듯이 두마리의 뱀문신이 새겨진 숙희를 두발목을 묶었던 끈을 풀고 엉덩이가 보이게 젖혔다.
균열쪽에서 시작된 두마리의 뱀문신이 화려한 색으로 풍만한 엉덩이에 몸통이 한번 얽혔다가 각기 옆구리 쪽으로 향하여 연결되어 있었다.
그리곤 다시 앞으로 젖히자 두마리의 뱀은 가슴 밑에서 교접을 한채 꼬리는, 탱글거리고 탐스러운 양 젖가슴을 각각 지나 도드라진 유두까지 연결되어 있었다.
정숙은 사타구니에서 부터 잎사기가 시작되어 진홍색 두송이 모란꽂이 아랫배에 가득 피어있는데다 두마리의 노랑나비가 꽂술에 앉아 흡사 살아 있듯이 생생하고 균열의 양옆으로 한마리씩의 나비들이 꽂을 향하여 날고 있었다.
나는 놀란 토끼눈이 되어 비명을 질렀다.
"어맛! ~어떻게?"
"서연아 이년들도 깨어나면 놀라 까무라치 겠지만 나쁜일인 것 만은 아냐. 남자들이 손으로 문신위를 쓰다듬기만 하여도 흥분될껄. 나중에 확인해보자"
그때 민선생이 가방에서 크림같은 하얀 약병을 꺼냈다.
"애야! 아가씨들 문신위에 이약 좀 골고루 두툼하게 발라줄래"
나는 약병을 받아 아가씨들의 문신에 골고루 맛사지하듯 발라주자 숙희와 정숙이는 연방 앓는 신음소리를 냈다.
그러자 민선생은 곧바로 하얀붕대로 문신위를 촘촘하게 감으며 넙치에게 말했다.
"조사장 ! 이붕대 이렇게 감으면 마르는 대로 딱딱해질걸세, 이 아가씨는 3일후에 붕대 풀어주고 뱀문신은 5일후에 풀어주게. 아마 잘 아물걸세, 그리고 약을 먹일테니 한시간만 지나면 깨어날거야."
"예"
" 아마 깨어나면 따끔거리고 화끈거리겠지만 견딜만은 할거야. 음식을 먹이고 아물때까지 안정시키게나"
약을 발라주고 휜붕대로 문신이 새겨진자리를 촘촘하게 감싸주자 두아가씨는 흡사 얼굴만 아니라면 미이라같았다.
나는 아가씨들의 처지를 안타까이 여기며 다시 거실에 도착하자 넙치가 돌아 보며 음흉한 목소리로 나에게 말했다.
"서연아! 이리와 식사전에 해야지"
"예? 뭘요?"
"있잖아? 똥구멍 내밀어!"
"아맛!"
나는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경직된 자세로 머뭇거리자, 넙치는 순식간에 나를 제압하여 엎드리게 한다음 어제 처럼 차갑고 불쾌한 이물질의 느낌이 항문에 왔다.
"뭐~하려구요? 아~악 이런거~~시러~아! 아파요!"
"마개도 막아야지. 이게 말야? 물기를 먹으면 팽창되어 단단하게 막아주어 샐염려는 없지, 신제품이거든, 재활용품이니까 잘 닦아 말려 저녁때도 써야하니까"
"아악! 아~아파 시~러요"
"서연아! 어제보다 양을 조금 더 늘렸으니까 일찍 마려울거야. 기다리는 동안 밤새 고생한 선생들 하고 내자지 하고 서열대로 독사자지까지만 빨아줘야겠다"
"그런거 시~러~요"
"싫어도 어떡하냐? 하루에 두번씩 네가 받아야하는 교육인걸. 한번 늘어날때마다 두명씩 추가돼 얼른 똥싸고 싶으면 서둘러야 할거야. 오늘은 홍선생부터 하시지요"
그러자 홍선생이라는 사내는 독사가 따라주는 해장술을 마시고는, 허리띠를 풀더니 내눈앞에 꾸들꾸들한 물건을 내밀었다.
"정말 이런거 싫어요! 아악 창피~우읍!"
뒤로 피하는 나를 잡고 넙치가 홍선생의 사타구니로 내입을 옮기자 홍선생은 내머리를 잡고 입속에 강제로 자신의 물건을 밀어 넣었다.
넙치는 내머리에서 손을 떼면서 말했다.
"이젠 머리 잡아주지 않을 테니까 기술껏 싸게 해"
"우흡! 쩝 으윽! 쩌접"
입속에 칩입한 사내의 물건을 뱉어내려고 혀를 움직이자 절로 사내를 자극하는지 꼬들거렸던 물건이 금방 빳빳하게 팽창되었다.
"그렇지 잘한다. 그렇게 혀를 움직여 빨기도 하고"
"서연아! 네가 싫어도 어차피 해주어야 하니까 똥마려워져서 나중에 고생하지 말고 서둘러"
장내에 사내들이 게슴치레 바라보는 가운데 민선생은 물론 넙치 그리고 독사의 흉물스러운 물건까지 만족시켜주고서야 사내들은 머리를 놓아주었다.
행위가 끝난후 나는 사내들의 밤꽂냄새가 그윽한 정액을 입가에 흘리며 눈물을 흘렸다.
"으흑! 흑! 시러~"
"울지마 착하지. 서연아! 똥구멍 내밀어봐 마개빼줄께 오올치!"
넙치가 흐느껴우는 나를 잡아 엉덩이를 올리게 하곤 마개를 빼주었다.
변의의 고통을 진작부터 당하던 나는 얼른 욕실에 들어가 팬티끈을 풀기가 무섭게 "푸드득 촤아아~"소음을 내며 배설을 했다.
시원하게 배설을 한후 깨끗히 몸을 ?은후 밖에 나오자 광수가 봉투를 주며 나에게 말했다.
"서연아! 이게 입는 건지 신는 건지 모르겠는데 하였튼 이 신발까지 신고 뒷채식당으로와 아침먹게"
봉투에 담긴 것을 바닥에 쏟아보니 살색의 밴드스타킹과 휜색의 끈과 레이스가 되어있는 가터벨트하고 하이힐처럼 굽이높은 샌들이 들어있었다.
나는 망연히 바라보다가 할 수 없이 밴드스타킹을 신은뒤 가터벨트를 착용하고 벨트끈에 스타킹을 걸자 살갗이 스멀거리며 착용감이 느껴졌다.
식사 후 넙치는 나에게 예의 노란알약을 다시 내밀며 복용하게 하고 나는 궁금하여 무슨 약이냐고 물었지만 넙치도 잘모르는지 아마 영양제일 것 같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민선생과 홍선생이 떠나기전에 나에게 지금 쯤 방으로 옮겨놓은 아가씨들이 깨었났을 거라며 미음을 갔다 주라고 지시했다.
"언니들 이것 좀 드세요"
이불을 들추고 미음을 먹을 것을 권하자 정숙이라는 아가씨가 물었다.
"누구라고 했지?"
"황서연이라고 하는 데요"
"보아하니 너도 사연이 있을 것 같은데 얼른 깨끗이 정리하고 공부나 열심히 해!"
자상하고 염려가 깃든 음성으로 말하자 숙희도 한마디 했다.
"미음갔다 줘서 고맙다"
"아녜요"
"그런데 내몸에 어떻게 했길래 화끈거리고 따끔거리냐? 정숙아! 넌 괜찮아?"
"괜찮긴! 나도 그래.... "
"어떻게 했길래 붕대를 칭칭감아놨지, 서연아! 너는 알지"
"언니들 우선 식사부터 하세요. 너무 매를 맞아서 그럴거예요"
아가씨들이 충격을 받을까봐 내가 사실대로 말을 못하고 어물거리고 나는 재빨리 그중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숙희라는 아가씨를 부축하여 일으켜 숟가락으로 미음을 떠 먹여주었다.
아가씨들은 배고픈지 미음 그릇을 깨끗히 비우고 용변도 보고 싶다고 하여 방구석에 그릇이 있어 가져다 받혀 주면서 사타구니를 바라보았다.
놀랍게도 붕대들은 세로로 갈라진 균열은 교묘하게 피한채 싸여있고 뒤쪽에도 대변을 볼수 있게 구멍이 뚫려 있었다.
내친김에 나는 아가씨들을 세수까지 시켜주며 아가씨들의 사정을 파악했다.
둘은 친한 여고동창으로 같은 회사인 무역업체경리로 함께 취직했는데 회사가 그만 부도가 나버리고 말았다.
그런데 높은 사람들은 자취를 감추고 본사경리일을 보던 둘은 걱정하며 앉아있는데, 채권자들이 들이닥쳐 회사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그중의 한부류인 넙치의 부하들이 둘을 강제로 납치하여 이곳으로 끌고와 윤간을 한후 온갓 부끄러운 훈련을 시킨 후 업소에 배치한 다음 매춘을 강요했다.
배치하면서 화장품세트와 야리꾸리한 속옷과 겉옷등을 외상으로 사주며, 한달만 일하여 돈을 갚으면 내보내 주겠다고 하여 어쩔수 없이 몸을 팔기 시작했다.
포주의 강요로 어느날은 다섯명까지 상대하여 돈을 벌어 주었지만 갖은 핑계로 방세다 식대다하며 오히려 장부상의 부채는 줄기는 커녕 올라가 맨처음 3백만원 하던 것이 1,500만원이되고 1년쯤 되자 3,000 만원이 되어 몰래 고향으로 도망 쳤는데 사내들은 맨처음 이곳에서 작성하여 강제로 지장을 찍게한 신체포기각서와 차용증서를 내밀며 또다시 끌고 왔다는 것이었다.
나는 언니들의 처지가 불쌍하여 얘기를 들으며 눈물을 훔쳤지만 내가 하여줄수 있는 일은 별로 없었다.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한숨을 쉬며 말동무가되어 한참 얘기를 주고 받으며 서로의 처지들을 한탄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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