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敎師 영란의 悲哀-----------14부
(창작 제14부)여교사 영란의 비애

悲慘 한 去來

이곳은 천혜의 청정해안을 자랑하는, C시에 최근에 편입된 지역으로, 시에서는 낙후된 포구를 개발하여 최근에 명물로 부상시키는데 성공한 신진항이었다.
해변을 준설하고 방파제도 새로 건설하고 해안가에 옹기종기 모여있던 판잣집들을 철거하여 현대식 시설로 단장한 포구의 연안은 제법 도시티가 났다.
그런데 성수기때 대도시에서 물좋은 회를 먹으려고 찾는 손님들이 뜸할 요즘은 C시에서 쌍쌍이 커플을 이루어 테이트하는 코스로 차츰 유명해졌다.
신진항에서도, 파도가 바로 앞에서 넘실거리며 그 검푸른 바다가 바로 눈앞에 가득히 보이는 전말좋은 집으로 소문난"마라도"레스토랑의 입구에 택시한대가 멈추었다.

신진항에서는 늘상 있는 일이기에, 그렇게 손님 한커플이 또 왔나보다 하고 대수롭게 생각할 수 도 있는 일이지만 택시에서 내리는, 거의 170은 되어 보이는 늘씬하고 볼륨감이 넘치는 아가씨의 뛰어난 미모에 호객에 여념이 없던 사내들까지 멈칫하였다.
그러나 아가씨와 동행한, 여자보다 덩치가 배는 되어 보이는 사내가 차에서 나오자 덩치보다는 우락부락한 인상과는 딴판으로 앳되어보여 왠지 어울리지 않는 커플이기도 하였지만 워낙 빼어난 여자의 모습으로 뭇사람들의 눈을 끌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바로 기남이가 태우고 온 관재와 영란이었다.

영란이의 모습은 세미정장 차림이어서 상의는 타이트한 물색의 정장자켓에, 하의는 풍만한 히프를 업시키는 타이트한 빨간색 초미니 스커트에 감싸인 풍만한 히프는 마음껏 글래머의 풍만한 영란이의 육체를 자랑하는 디자인었다.
더구나 빨간색 하이힐을 신은 발목부터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종아리와 허벅지가 살색의 고탄력스타킹에 감싸여 고기비늘처럼 윤이났다.
또한, 상의 자켓은 애초 단추가 없어 풍만한 유방때문에 오픈된 자켓사이로 민소매의 블라우스의 가슴부분이 파격적으로 V자로 푹파인 디자인이었다.
그렇게 심하게 파인 네크라인 사이로 영란의 백설같은 젖가슴의 일부가 노출되고 또깍거리며 걸음을 걸을 때마다 탐스러운 유방이 아래위로 출렁거리며 지금이라도 밖으로 튕겨나올것 같은 위태한 차림이기에 눈을 뗄수가 없었던 것이다.

더구나 브라우스가 워낙 얇은 소재여서 풍만한 유방을 감싼 하얀 브레지어컵이 유난히 도드라져 보이고 그 정점인 꼭지부분이 유독 튀어나와 유두가 현재 발기되어 튀어나온 것을 알수있었다.
또한 여자가 그렇게 입고 있는 블라우스깃에 하얀 두개의 끈이 살짝 노출되어 핀으로 고정되어 있고, 정원석으로 계단이 축조된 입구를 걷는 여자의 걸음걸이가 웬지 불안정하였다.
그렇게 여자는 몸매나 미모나 거의 모든게 완벽한데, 그러나 흠이라면 늘씬한 다리를 V자로 벌린채 흡사 사타구니에 상처라도 있는 것처럼 걷는 모습은 펭귄과도 같은 걸음이어서 바라보는 사람입장에서는 불안하게 보였다.

뽀오얀 목덜미에 어울리지 않게 고개를 숙인 얼굴은 옅은 화장을 한채 홍시처럼 붉게 물들이고 땀까지 송글송글 맺혀있는 것이었다.
사실 그랬다. 지금 영란이는 비록 "약하게"라지만 분명히 작동되는 바이브가 부끄러운 곳이 점령된채 곤혹스러워하며 관재와 함께 식당에 들어섰다.
주말이어선지 유난히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에서 레스토랑의 현관까지 걷는 동안 영란은 숱한 사내들의 시선을 온몸으로 느껴야 하였다.
인정하고 싶지 안해도 지금 현재 영란인 자신보다 다섯살이나 연하인 그것도 자신의 제자인 관재에게 숱한 수모를 겪으며 여기까지 온 것이다.
그러나 알수없는 것이 처음에는 관재가 가하는 견디기 어려운 능욕에 죽고만 싶을 뿐이었으나 차차 동화되며 은근히 쾌감을 바라는 것이 아닌가 하는 모멸스러움이 함께 드는 것은 왠일일까?
더구나 자신을 보통 여자로 보지 않고 쌍스러운 욕을 하며 모멸감을 준다는가 자신의 치부가 사내에게 보여진다고 여겨질때는 피학감에 뭉클거리며 애액을 쏟기도 하였다.

레스토랑에 들어서자 커플들이 즐겨찾는 식당이라는 것을 대변하듯 좌석들이 전부 가슴까지 올라오는 칸막이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웨이터의 안내를 받으며 조명마저도 어두컴한 통로를 걷는 동안 칸막이의 연인들은 서로 마주보고있는 좌석은 몇안되고 대부분 한쪽에서 포개진채 진한 딥키스를 하는 커플이 대부분이었다.
아예 하면 어떤 좌석은 여자의 치마속을 사내의 손이 들어가 한참 짙은 페팅을 하는지 여자의 눈이 풀린채 사내의 가슴에 묻혀있는 테이블도 있었다.
그러나 통로를 지나치는 일행들이 보거나 말거나 한결같이 행위들을 멈추지 않하여 오히려 영란인 더욱 얼굴을 붉히고 웨이터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이윽고 두사람을 바다가 훤하게 보이는 창가로 안내를 하였다.
관재가 미리 예약을 하였는지 자리를 앉자마자 음식들이 날라져오고 두사람은 택시안에서 점심도 거르고 왕성한 성욕을 불태운것 만큼 시장기가 돌아 깨끗하게 음식을 치웠다.

이윽고 웨이터가 가져다주는 후식인 차를 마시며 영란이는 진작부터 작정하였던 말을 꺼내었다.
"관재야! 부탁하고 싶은게 한가지 있는데 들어줄래!"
"뭔데 그래요 선생님? 웬만하면 들어줘야지요"
택시에서는 관재가 영란이한테 누나라고 부르던 것이 이제는 다시 선생님이라고 호칭을 바꾸자 영란은 부끄럽기만 들렸다.
"그게..말이지..."
잔뜩 호기심을 가지고 자신을 쳐다보는 부리부리한 퉁방울 눈의 관재에게 자신의 입으로 어떻게 미국인 한스선생을 막아달라고 부탁할수 있다는 말인가?
괜히 말을 꺼내놓고 입안에서만 맴돌았다.
"선생님 말해보세요! 이제부터 나하고는 연애를 못하겠다 이런 부탁만 아니라면 들어줄께요!"

"관재야 그...그게, 한스만 생각하면 무서워!"
"한스? 그 인간같지도 안한 새끼?"
"....으응"
"알았어요, 그런데 그대신 나하고 한가지 약속해야되요!"
"뭐얼?"
"한스 그새끼 문제가 아니더라도 내가 말하려고 하였는데 지금부터 선생님은 내말만 들어야해요!"
"그..그건!"
"어허! 선생님 말 안 들을거예요?"
"...내...내가?"
관재가 별로 길지도 않은 까치같은 자신의 스포츠 머리를 들이밀고 위협적으로 말하자 영란은 주녹이 들었지만 쉽게 굴복하기는 싫었다.

"그럼! 누구겠어요? 선생님이지,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오늘 처럼만 하면 돼요, 따지고 보면 그만큼 선생님이 예뻐서 그런거니까 내가 시키는 거라면 뭐든지 하겠다고 약속해야 되요!"
".어떻게?....안돼!"
"흥! 선생님이 돼가지고 오늘도 택시기사한테까지 몸뚱아리 맞기고, 그게 좋아서 보지에서는 질질 쌌으면서? 안되긴 뭐가 안돼요? "
"..그..그건 네가 시켜서!"
"그래! 그렇게 시키는 대로 하란말예요! 이제 선생님은 내꺼라는 얘기예요! 알겠어요? 알겠냐고요?"
"허헉! 아...알았어 좀 조용히 좀 해!"

관재의 다그치는 소리는 도대체 거리낌이 없어 실내에 쩌렁쩌렁 울리고, 영란은 화급히 관재의 입을 막았다.
"선생같지도 안한 코쟁이는 내가 책임질테니까 선생님은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보지를 대줄 준비를 해야한다고요?"
영란은 관재의 일방적인 요구에 아뭇소리도 못하고 고개를 숙일수밖에 없었다.
그러자 관재는 영란이가 수긍한 것으로 인정하고 웨이터까지 불러 백지를 가지고 오게 하여 관재가 시키는 거라면 무조건 복종하겠다는 서약서를 쓰게 하였다.
영란은 한스를 떼어놓기 위하여 관재에게 부탁한 댓가로 결국 관재의 노예가 된것이다.

또한 영란이 한스와 관재에게 능욕을 당한후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을때 마음으로나마 의지하던 윤배의 탓도 있었다. 그렇게 가슴한켠에 자리잡았던 윤배는 결국 의심과 조급증을 참지 못하고 자신을 배반했다고 일방적으로 판단하고, 영란이를 차버린 윤배에 대한 원망이 조금은 작용한 탓도 있었다.
"선생님? 기념으로 시키는 대로 한가지 하세요?"
관재는 득의의 표정을 지으며 영란에게 말하였다.
"...뭘?"
"노부라 차림이 되주세요!"
관재는 서슴없이 영란에게 요구하고, 영란은 관재의 거침없는 행태에 두려움을 느끼며 재빨리 주변을 둘러 보았으나 아무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 않하여 그나마 마음을 놓았다.

"....어떻게 여기서?"
"선생님은 이제 부터 선생님 마음대로 선택할 권리가 없어요! 거부할 수 가 없단말이지요? 여기 손님들 부르기 전에 웃도리 벗고 부라자 풀러버리고 다시 옷을 입으세요!"
"아...안돼는 데...."
안된다면서 영란은 도리 없이 관재가 요구하는 대로 치욕스러워 하며 얼른 자켓을 벗고 불라우스 단추를 찾아 머뭇거리며 벗겨내었다.
"선생님 너무 뜸 들이신다 이리와 보세요 부라자는 내가 풀러줄께요!"
관재는 영란이가 얼굴을 붉히며 블라우스 깃만 만지작거리자 아예 자신이 손을 뻗어 단추가 풀린 블라우스를 잡아 벗겨 버렸다.
"어머!"
그리고 이내 하얀 브레지어에 감싸인 유방이 노출되자 영란의 등뒤에 손을 가져가 브레지어의 후크를 찾았다.

"어머나! 이러지마!"
"선생님 자꾸 엉뚱한 소릴 하면 발가벗겨 놓을 수도 있어요"
관재는 집요하게 영란의 브레지어 끈에 손가락을 걸고 튕겨 보다가 후크를 벗겨내자 생동감이 넘치는 영란의 밥사발같은 유방이 튕겨져 나오자마자 몇번 출렁거리다가 자리를 잡았지만 역시 전혀 쳐지지 않은 대단한 유방이었다.
관재는 영란이 재빨리 두손으로 자신의 유방을 가리는 모습을 내려다보며 비로소 영란을 소유하고야 말았다는 것을 피부적으로 느끼며 흡사 가진자의 여유있는 자세를 견지하며 느물거렷다.
"햐! 역시 선생님 젖탱이는 국보급이셔요"
"흐흑! 과...관재야? 자꾸 선생님이라고 부르지마! 그렇지 안하여도 창피해 죽겠는데....!"

"그럼 선생님을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영란아!"하고 부를까요?"
"조..조용히 좀 해! 이제 나 옷 입어도 되지?"
"잠깐만, 이제 보니까 선생님도 이렇게 노출하는 것을 속으로는 은근히 바랬던 모양이지요? 젖꼭지가 발딱 선 거 보니까"
"어머! 그..그게 아냐!"
영란은 어느새 관재에게 허락을 구하는 입장으로 된채, 관재가 자신에 대하여 폄하하자 일부러 자신이 모멸감을 느끼도록 아무렇게나 취급한다는 것을 깨닫고 더욱 수치스러워 고개를 숙이고 관재가 벗겨내었던 옷들을 찾았다.
그러나 브레지어는 관재가 자신의 가방에 집어넣었기에 서둘러 브라우스만을 찾아 입은후 단추를 꿰자 관재가 제지하였다.

"잠깐! 선생님의 이미지는 뭐니해도 탐스러운 젖탱이니까 부라우스의 맨위 단추는 채우지 마세요!"
지금 입고 있는 민소매 브라우스는 사실은 여름철에 입는 디자인이어서 재질이 하얀 모시적삼 이었다. 재질이 모시이다 보니 블라우스만 입으면 뽀오얀 속살이 전부 비쳐보여 결코 정숙한 숙녀의 복장일 수가 없었다.
자켓이 오픈된 타입이라 브라우스 자체만으로도 영란이는 그렇게 속살이 비쳐보이는 데다 깊게 파인 네크라인 때문에 곤란을 겪고 있는데 단추를 채우지 말라니, 원래 브라우스 맨위 단추가 거대한 영란의 유방으로 떨어져 나갈것 처럼 워낙 타이트하게 채워져 있었기에 그것 만으로도 R쇄적으로 보였었는데....
그랬는데 관재는 그것마저 잠그지 못하게 하자 영란이 상체를 숙이기만 하면 핑크빛 젖꼭지까지 고스란히 노출될 지경이었다.

"아..안돼!"
"아까 내가 말했죠 선생님은 아무것도 선택할 권한이 없다고? 각서까지 쓰셨으면서 벌써 잊었다는 말이예요?"
"아..냐!"
"그럼, 선생님이 되어서 그렇게 쉽게 잊어버리니 벌을 주어야 겠어요. 단추 하나 더 채우지 마세요! 이번에도 반발하면 또 하나 채우지 못하게 될테니 알아서 하세요"
"헉!"
영란이 놀라는 것도 무리가 아닌 것이 관재가 요구하는대로 더 이상 거부를 못하고 블라우스 단추를 위에서부터 두개를 채우지 못하자 그만 탐스럽고 뽀오얀 영란의 유방이 대부분 노출되어 도드라진 자주색 젖판까지 노출되었다.

이렇게 되면 영란이 조금만 자세가 흐트러지거나 고개를 숙여도 젖꼭지가 노출되는 상황이었다.
"이제 겨우 눈여겨 봐줄만해요! 선생님!"
관재는 일부러 "선생님"이라는 단어를 유독 강조하여 영란이를 자극시켜 형용할수 없는 굴욕감을 주었다.
"....창피해 그렇게 보지마 관재야!"
"선생님도? 이제 제가 말잘듣는 선생님에게 보답하기 위하여 뒤치기로 박아드릴께요!"
"..허헉!"

영란이는 귓볼까지 붉히고는 본의가 아닌 강제로 부끄러운 부분을 보이는 것도 문제지만, 여태 자신의 균열에 박힌 바이브 때문에 적잖이 신경이 쓰였던게 아닌데 여기서 섹스를 하겠다는 관재의 요구에 소스라치게 놀랐다.
"엎드려요 뒤에서 해주겠다니까요!"
영란은 멈칫거리다 거부하지 못하고 흡사 네발달린 짐승처럼 두손을 카펫트바닥을 짚고 뒤돌아 보며 관재에게 하소연 하였다.
"그럼 안에 들어있는 것을 빼 줘야지?"
"아! 그렇지요? 인조좆이 선생님 보지에 박혀있는 중이지요? 선생님은 보지에 그런걸 넣고 다니는 것이 좋은가 보지요?"
관재는 생각났다는 듯이 리모콘을 꺼내어 바이브를 작동을 시켰다.
"아...아냐....으흑!"

"아닌긴 뭐가 아녜요? 엄청나게 보짖물을 싸는데요? 그리고 앞으로 이 인조좆대가리하고 친하게 지내야 될거예요 선생님!"
관재는 엎드린 영란의 스커트를 허리까지 보이도록 말아올리고 이미 진동을 시작한 바이브를 "툭툭"건드리며 말하였다.
"으으 ...이이..흐흑!"
"선생님! 그러면 내 좆대가리는 똥구녕에 박아줘야겠네요?"
"어머! 아....안돼 아..아퍼! 흑! 처..그렇게 막 쑤시지마 흑!"
그러나 영란이 만류할사이도 없이 관재는 영란의 균열에 젖어있는 애액을 항문에 바르자마자 무자비하게 자신의 거대한 물건을 쑤셔넣었다.

순간 영란은 이곳이 식당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이물감의 고통에 흘러나오는 신음을 재빨리 삼키고 카펫바닥에 얼굴을 묻고 자신의 입을 벌린후 입속에 손가락을 넣어 장차 닥칠 능욕에 대응할 준비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