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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의 독백 - 44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02:22 797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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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M/f MF/f BDSM slavery incest exhibition bondage spanking teen reluctant blackmail nc Heavy

Chapter 44

그 대학생 아가씨는 남편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남편의 성기를 열심히 빨고 있었어요. 그런데 다른 몇몇 마스터들도 저희가 겪는 고문과도 같은 쇼를 보며 새드시틱한 흥분을 느낀 탓인지 자기들의 노예한테 오랄을 받고 있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제 남편이 어린 아가씨한테 오랄을 받는것에 신경을 쓰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는것 같았어요.

그런데 바로 그 때 어떤 여자 마스터가 옆에 있던 다른 여자 마스터에게 제가 삼각목마에서 몇번이나 엉덩이를 들어올릴지를 가지고 내기를 하자는 소리가 제 귀에까지 들려오더라구요. 그런데 그 말을 들은 상대방도 큰소리로 웃으면서 각자 자기 노예를 내기로 걸기로 하고 그 내기에 응하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저는 너무 황당하고 수치스러워서 그 소리가 들려온 곳과 반대편으로 얼굴을 돌리다가 레이첼 옆에 서있는 노엘을 그 때 처음으로 발견하게 됐었어요.

노엘은 군중속에 섞여서 저를 아주 무표정한 얼굴로 쳐다보고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녀의 속내를 전혀 읽을 수가 없었어요. 반면에 레이첼은 아주 지루한듯한 그런 표정이더라구요.

그런데 바로 그 때 에밀리 주인님이 군중을 향해 15분이 경과했다고 알려주었어요. 하지만 저는 그 소리를 듣자, 겨우 15분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에 기운이 쏙 빠지면서 눈앞이 다 캄캄해지더라구요. 그렇게 길게만 느껴지던 그 시간이 겨우 15분이였다는 사실을 알고나니까, 나머지 15분동안을 엉덩이를 한번도 들어올리지 않고 어떻게 버틸 수가 있을지 그저 막막하기만 하더라구요. 게다가 아만다가 저 때문에 또 고통을 당할 일을 생각하니 미리부터 걱정이 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제가 한계를 느끼며 간신히 버티고 있을 때쯤, 뜻밖에도 빌리가 무대위로 올라오더니 저를 구원해 주었어요. 빌리는 에밀리 주인님에게 다가가더니, 조용히 무슨 소릴 하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에밀리 주인님은 실망스런 표정으로 그에게 뭐라고 반박을 하는것 같았어요. 하지만 빌리는 에밀리 주인님한테 지지않고 잠시 논쟁을 벌이더니, 곧 아만다한테로 다가가 아만다를 의자에서 풀어주는게 아니겠어요!

그 덕분에 저는 곧 엉덩이를 들어올리며 고통에서 벗어날 수가 있었어요. 그 땐 정말 빌리가 해달라는건 무엇이든지 다 해주고 싶을 정도로 그가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전동딜도가 여전히 제 음부를 쑤셔대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저는 또 다시 오르가즘을 느낄 수 밖에 없었는데, 그것으로 저는 그 삼각목마에서만 세차례나 오르가즘을 느낀거라 저로서는 너무 부끄럽고 당혹스러워서 고개조차 들 수가 없었어요. 더구나 세번째로 느낀 그 오르가즘은 앞전보다 쾌감이 더 강렬했기 때문에, 저는 딜도를 더 깊숙이 받아들이려고 저도 모르게 엉덩이를 낮추게 되더라구요.

빌리는 못마땅한 표정으로 서 있는 에밀리 주인님한테서 아만다의 옷을 넘겨받아 아만다가 옷을 입도록 도와주기까지 했어요. 그런데 저는 아만다가 옷을 입는 모습을 지켜보는 사이에 돋움발로 서 있던 다리가 더 이상 버티지를 못해서, 저는 어쩔 수 없이 돋움발을 풀고서 삼각목마의 그 뾰족한 모서리에 또 다시 조심스럽게 걸터앉을 수 밖엔 없었어요. 그러자 아니나 다를까 그 지옥보다도 더 고통스런 한 사이클이 또 다시 시작이 되더군요. 그런데 그 때는 제가 참고 견딜 수 있는 한계를 넘어버리더라구요. 왜냐하면 아만다를 보호하기 위해서 어떻게든 무조건 참아야할 이유도 더 이상 없었는대다, 구세주나 마찬가지인 빌리가 제 가까이에 있다보니 그가 저도 구해줄지 모른다는 기대감 때문이였던것 같아요. 그러니깐 그건 순전히 심리적인 요인 때문이였던 거죠.

잠시 후 한 사이클이 끝날 때쯤 저는 재빨리 다시 돋움발을 하고서 삼각목마의 모서리에서 엉덩이를 들어올렸어요. 그러자 젖꼭지에 물려있던 집게도, 제 음부를 쑤셔대던 그 무지막지한 딜도도, 모두 다 저에게 쾌감만을 줄 정도로만 부드럽게 작동을 하더라구요. 그 바람에 저는 또 다시 절정을 향해 치달아 오르기 시작했어요.

한편 아만다는 그 때 옷을 다 입고서 빌리의 뺨에다 감사의 키스를 해주고 있었어요. 그러자 빌리가 아만다의 등을 가볍게 토닥거려 주며 아만다의 귀에 대고 뭐라고 속삭였는데, 빌리가 뭐라고 했는진 몰라도 아만다가 무대 아래로 내려가더니 군중속에 섞여있던 노엘을 찾아가 그녀의 뺨에다가도 키스를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빌리가 아만다를 구해준게 순전히 노엘의 덕분이라는걸 곧바로 눈치챌 수 있었죠.

아만다가 키스를 해주자, 노엘은 아만다를 두 팔로 꼭 끌어안아 준 다음 자기 곁에 있으라고 지시를 하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는 그제서야 아만다가 이젠 안전하다는 확신을 가질 수가 있어서 한숨을 푹 내쉴 정도로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그런데 바로 그 때 또 다시 강렬한 오르가즘이 제 온몸을 휘감아 버렸어요. 그것으로 그 삼각목마에서만 벌써 네번째였는데, 마음이 편안해진 상태에서 느끼는 쾌감이라 그런지 온몸이 공중에 붕 떠오르는 것처럼 그렇게 강렬하고도 황홀한 느낌이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전 누가 강요를 하는것도 아닌데도 제 스스로 삼각목마의 뾰죡한 모서리에다 제 음부의 정중앙을 강하게 내리누르며 그 황홀한 쾌감에 온몸을 부르르 떨고 말았어요.

사실 그 순간에도 제 젖꼭지와 음부에 참기 힘든 통증이 밀려오고 있긴 했지만, 오르가즘을 느끼는 상태라서 그런지 그 통증이 오히려 쾌감을 몇배나 배가시켜 주는것만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정신이 거의 몽롱한 상태에서 엉덩이를 들어올릴 생각도 못하고 그저 그 쾌감과 통증을 온몸으로 고스란히 받아들이고만 있었지 뭐겠어요.

만약에 그 때 빌리가 제 흑기사가 되어주지 않았다면 아마 저는 아주 심각한 지경이 되고 말았을지도 몰라요. 왜냐하면 아만다를 구해주었던 빌리가 다행스럽게도 제 상태가 좀 이상하다는걸 눈치채고서 재빨리 에밀리 주인님을 반강제로 저한테 끌고오다시피 했었거든요.

저는 강렬한 쾌감과 고통속에서 정신이 몽롱한 가운데에서도, 빌리가 에밀리 주인님의 팔뚝을 붙잡고 저한테 데리고 오는걸 어렴풋이나마 볼 수가 있었어요. 그런데 에밀리 주인님은 마지못해서 끌려오는 기색이 역력하더라구요.

빌리가 에밀리 주인님 귀에 대고 뭐라고 한참을 떠들었지만, 저는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에밀리 주인님은 빌리의 얘기를 다 듣고나더니 뜻밖에도 저를 그 삼각목마에서 풀어주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삼각목마의 그 뾰족한 모서리에서 엉덩이를 들어올리는건 고사하고 몸을 전혀 움직일 수도 없었어요. 그러자 빌리가 눈치를 채고서 저를 재빨리 부축해서 그 삼각목마에서 내려올 수 있게 도와주었어요.

저는 의식이 불분명한 상태이다 보니 빌리에게 온몸을 의지한 채로 축 늘어져버리고 말았어요. 그런데도 빌리는 힘든 기색도 없이, 마네킹이나 마찬가지인 저를 한쪽에 놓여있던 쇼파로 질질 끌고가서 저를 조심스럽게 그 쇼파에 앉혀주더라구요. 그리고는 제가 의식을 차릴 때까지 제 옆에 앉아서 저를 보살펴 주었어요.

잠시 후 저는 흐릿하게만 보이던 모든 사물을 또렷하게 분간할 수 있을 정도로 의식이 돌아왔어요. 그래서 정신을 차리고 앞을 쳐다봤더니, 에밀리 주인님이 제 앞에 턱 버티고 서 있었는데 표정이 정말 영 말이 아닌거예요. 그래서 전 에밀리 주인님이 저 때문에 심기가 영 불편하다는걸 눈치채고, 얼른 쇼파에서 내려와 에밀리 주인님의 발앞에 무릎을 꿇으려고 했어요. 그런데 옆에 앉아있던 빌리가 제 어깨를 붙잡으며 만류를 하는 바람에, 저는 쇼파에 그대로 앉아있을 수 밖에 없었어요.

"제인, 오늘은 내 생일파티야. 그러니깐 내가 시키는대로 그냥 내 옆에 앉아있도록 해."

빌리가 저를 그렇게 신경써서 챙겨주는게 너무 고맙기는 했지만, 저로서는 바늘방석에 앉아있는 것처럼 그게 편할 수만은 없는 노릇이였어요. 왜냐하면 그게 비록 제 잘못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에밀리 주인님은 한눈에 보기에도 언짢은 기색이 역력했기 때문에 저로서는 에밀리 주인님이 또 다시 화를 내는 일이 생기기라도 할까봐 마음이 조마조마 할 수 밖에 없었거든요.

"제인, 걱정할 필요없어. 에밀리가 골이 좀 나긴 했지만, 아마 조금만 있으면 금방 화가 풀릴거야. 그렇지, 에밀리? 어쨌든 오늘은 내 생일이고 이 파티도 내 생일파티니까, 당신도 내가 하는대로 그냥 내버려둬 줘."

"물론이지, 빌리. 오늘만큼은 네가 주인이니까 네가 하고 싶은대로 해. 다만 난 이렇게 난처한 상황을 겪어본 적이 거의 없다보니 좀 당황스러워서 그랬던것 뿐이야. 그러니까 난 신경쓰지 말고 하고싶은대로 해."

에밀리 주인님은 그렇게 말을 하곤 무대에서 내려가 버리더군요. 하지만 저로서는 에밀리 주인님의 기분을 풀어줄 방법도 없었을 뿐더러 그럴 수 있는 위치도 아니다 보니, 나중에 그 댓가를 치루게 될까봐 마음이 무거울 수 밖엔 없었어요. 그래도 어쨌든 그 끔찍스런 삼각목마에서 내려왔다는 것과, 아만다에게 더 이상 고통을 주지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감사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더라구요.

"제인, 내가 만든 발명품 때문에 당신이 수난을 당한게 벌써 두번째로군, 그래. 그런데 당신이 믿어줄지 모르겠지만, 난 그걸 그런 용도로 사용하려고 만들었던건 진짜로 아니야. 그런데 우리 엄마는 노예들을 좀 심하게 다루는 경향이 있는데다 가끔씩 보면 완전히 새디스트처럼 행동을 하곤 해. 그리고 에밀리도 우리 엄마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당신을 상당히 심하게 다루는것 같아. 그렇다 보니 내가 그런 의도로 삼각목마를 개발했던 것도 아닌데, 좀전에 당신이 그 삼각목마에 앉아서 그런 수난을 당했던 거야. 하지만 말이지, 당신이 삼각목마에서 마지막으로 경험했던 쾌감과 고통이 혼재된 바로 그 느낌이야 말로, 삼각목마를 통해 얻고자 했던 궁극적인 목표이자 효력이기는 해."

그의 얘기를 다 듣고나자, 아만다가 감사의 표시로 그의 뺨에 키스를 해줬던 것처럼 저도 그의 뺨에 진하게 키스를 해줄 수 밖엔 없었어요. 그런데 빌리의 뺨에 키스를 하는 순간, 저는 그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그에게 강한 매력을 느꼈었다는걸 새삼스럽게 깨달았을 뿐만 아니라, 그가 원하기만 한다면 솔직히 퍼피 강아지처럼 그사람만 졸졸 따라다니고 싶은 그런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제가 다시 자세를 단정히 잡고 쇼파에 앉아있을 때, 에밀리 주인님이 도나와 함께 저에게로 다가오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좀전에 빌리가 만류를 했었는대도 불구하고 얼른 쇼파에서 내려가 에밀리 주인님의 발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죠.

"빌리, 도대체 너 왜 그러는 거니? 너도 에밀리가 이년의 주인이라는건 잘 알고 있을거 아냐? 그리고 에밀리의 소유인 이 노예 때문에 네가 그런 언행을 하는게 적절치 못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을거 아니니?"

"에이, 좀 그만해요, 엄마. 오늘은 제 생일파티잖아요. 전 다만 제 생일파티에서 제가 원하지 않는 일이 벌어지는게 싫어서 에밀리에게 부탁을 했던것 뿐이예요. 그러니까 그런 쇼를 정 하고싶으면 엄마 생일파티에서나 하세요. 다시 말하지만 오늘은 제 생일파티예요. 그러니깐 엄마도 오늘밤 만큼은 제가 하고 싶은대로 하게 해주시고, 제가 원하지 않는건 더 이상 하지 말아주세요. 엄마는 가끔씩 제 발명품을 갖고 노예들한테 심하게 사용을 하시는데, 제가 그걸 얼마나 싫어하는지는 엄마도 잘 아시잖아요? 그런데도 엄마가 삼각목마랑 의자를 갖고서 아까처럼 그런 쇼를 계속 하시겠다고 한다면, 저는 가서 영화나 보고 사우나나 할거예요. 그리고 다신 집에 돌아오지 않겠어요. 그러니깐 제가 그러길 바라지 않으시면, 엄마나 에밀리나 저와 제인을 그냥 좀 내버려둬 주세요."

그 순간 얼마나 긴장감이 감돌던지, 마치 팽팽하게 당겨진 피아노줄이 금방이라도 터져버릴것 같은 그런 분위기였어요. 빌리는 화가 잔뜩 나서 자기 어머니한테 쌓였던 불만을 터뜨리고 있었지만, 저는 빌리가 오히려 에밀리 주인님한테는 은근히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

어쨌든 빌리의 그 말에 도나와 에밀리 주인님은 더 이상 아무말도 않고 그냥 다른곳으로 가버리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래저래 난감하기 짝이 없었지만, 빌리의 부름에 그의 곁으로 다시 돌아가 앉을 수 밖엔 다른 도리가 없었어요. 그런데 빌리는 저를 자기옆에 가까이 앉으라고 하더니 뜻밖에도 저를 꼭 끌어안아 주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고마운 마음에 그를 마주안아 주었죠. 그러자 그는 한손으로 제 허리를 끌어안고서 다른 손으로는 제 젖꼭지를 만지작거리며 희롱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처음에는 제 젖꼭지를 살살 굴리기만 하다가, 나중에는 제 입에서 쾌감에 겨운 신음소리가 터져나올 정도로 거칠게 잡아당기기도 하고 심술궂게 비틀기도 하면서 제 젖꼭지를 가지고 놀더라구요.

"제인, 당신은 정말 발정난 암캐같아! 그런데 말이야.. 당신 딸도 진짜로 당신과 똑같은 노예인거야?"

"예, 나리."

"그럼.. 당신은 당신 딸도 당신처럼 성노리개가 돼도 상관 없어? 설마 딸이 그렇게 성노리개로 취급을 당하는게 보기가 좋은건 아니겠지?"

"나리.. 나리께서는 저의 솔직한 대답을 듣고싶으신 거예요?"

"그야 당연하지. 제인, 당신은 앞으로 내가 뭘 물어보더라도 솔직하게 대답을 해줘."

"예, 나리.. 그럼, 솔직하게 말씀을 드릴게요. 방금 나리께서 말씀하셨듯이 저는 성노리개로 취급을 당할 때조차도 발정난 암캐처럼 쾌감을 느껴요. 그리고 제 딸이 저처럼 성노리개 취급을 당하는걸 볼 때도, 한편으론 수치심과 모욕감을 느끼면서도 오히려 그 수치심과 모욕감으로 인해서 몸이 뜨겁게 달아오르기까지 해요. 분명히 제 마음은 그게 아닌데.. 마음속에선 어떻게든 막아야 된다고 소리를 치는데.. 그런데 몸은 언제나 제 의지와는 정반대로 반응을 하는 거예요. 사실 제가 나서서 막는다고 해서 막아지는 것도 아니고, 또 아만다는 자기가 성노리개로 취급을 당하는걸 별로 꺼지지도 않다보니 저로선 속수무책일 수 밖엔 없어요. 그런데 나리, 나리께서는 만약에 나리의 아들이나 딸이 나리께서 시키는대로 하질 않고 자기들이 하고싶은대로 하겠다고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글쎄.. 솔직히 지금이야 정확하게 알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만약에 그런 일이 생긴다면 아마 그들 스스로 선택을 하게 해줄 것 같아. 물론 스스로 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안될 때는 당연히 간섭을 하겠지만 말이야."

"나리, 제 생각도 그래요. 하지만 저는 그럴 수가 없어요. 나리께서도 제 말이 무슨뜻인지 이해하시죠, 그렇죠?"

"그래, 나도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어. 제인, 그런데 말이야, 뭐 하나만 더 물어봐도 돼?"

"예, 나리. 부담 갖지말고 얼마든지 물어보세요."

"저기 죠지아하고 스를 하고있는 남자가 당신 남편이지, 그렇지?"

"예, 나리.. 제 남편이 맞아요."

"그럼, 당신 남편은 당신하고 당신 딸의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고있는 거야?"

"우리 남편은 정말로 좋은 사람이예요. 하지만 우리 남편도 저랑 같은 처지이다 보니, 남편이 뭘 어떻게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같은 처지라니? 제인, 그게 도대체 무슨 소리야?"

"나리, 제발 더 이상은 캐묻질 말아주세요. 나리께서 저를 너무도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또 아만다와 저를 저 의자와 삼각목마에서 구해주기까지 하신 점은 너무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저로서는 그 이상은 대답을 해드릴 수가 없어요."

"알았어, 제인. 그럼, 우리 주제를 좀 바꿔볼까? 혹시 당신은 내가 오늘 파티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게 뭔질 알아?"

"아뇨, 잘 모르겠어요, 나리."

"그건 바로 당신이야. 당신이 아까 흑인남자 두명하고 무대 위에서 스를 할 때, 당신이 아만다를 쳐다보던 그 눈길을 나는 잊을 수가 없어. 난 당신이 오르가즘을 느낄 때조차도 당신의 눈속에서 수치심과 굴욕감을 읽을 수가 있었어. 그리고 그건 당신이 무대위에 있는 내내 당신의 눈에서 사라지질 않더군. 게다가 당신의 눈속 저 안쪽에서부터 피어오르는 뜨거운 욕망의 불길도 난 읽을 수가 있었지."

"예, 나리. 그런데 아만다가 저의 그런 모습을 본건, 그러니까 제가 진정한 성노예로써 낯선 남자들에게 그렇게 무자비하게 다뤄지는 모습을 본건 오늘이 처음이였거든요. 그것도 수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무대 위에서 말이예요. 물론 저도 이전에는 다른 사람들이 아만다를 범하도록 옆에서 거들어 준적도 여러번 있었으니, 아만다가 더 크게 충격을 받을 것도 없을지 몰라요. 하지만 저로서는 아만다가 계속 쳐다보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일을 겪는다는건 여전히 여간 견디기 힘든 일이 아니였어요."

"제인, 그럼 아만다는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혹시 아만다는 성노예로 지내는걸 좋아하기라도 하는거야?"

제가 뭐라고 대답을 못하고 망설이고 있는데, 빌리가 갑자기 한쪽 방향을 손으로 가리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얼른 고개를 돌리고 그가 가리킨 방향을 쳐다봤더니 노엘이 아만다를 데리고서 저희쪽으로 다가오고 있었어요. 그런데 빌리는 노엘과 아만다를 보자, 갑자기 제 젖꼭지를 더 심하게 비틀고 잡아당기며 제 젖꼭지를 희롱하기 시작했어요. 그 바람에 저는 먼발치에서 다가오고 있던 아만다와 노엘까지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그렇게 큰 소리로 신음소릴 터뜨리고 말았어요.

노엘은 제 비명소리를 듣자 얼굴가득 함박웃음을 짓더군요. 반면에 아만다는 성욕으로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빛에다 온몸에선 색기가 느껴질 정도의 그런 시함을 풍기며 다가오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아만다가 좀전에 고문의자에 앉았을 때의 고통은 이미 사라지고, 오로지 그 때의 쾌감과 성욕만이 여전히 남아서 아만다를 괴롭히고 있다는걸 눈치챌 수 있었어요.

그 때 빌리는 제 허리에 감고있던 손으로 제 다른쪽 젖꼭지까지 움켜쥐고서 저의 두 젖꼭지를 동시에 희롱하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좀전에 삼각목마에 앉아있을 때 제 젖꼭지에 물려있던 집게가 제 젖꼭지를 얼마나 민감하게 만들어 놓았던지, 빌리가 부드럽게 애무를 하고있을 뿐이였는대도 저는 금새 뜨겁게 달아오르고 말았지 뭐겠어요.

"빌리, 아까 아만다를 그 고문의자에서 구해줘서 정말로 고마워요." 노엘이 빌리의 곁에 와서 앉으며 그의 뺨에 키스를 했어요. "솔직히 아까는 아만다가 얼마나 안돼보이던지 내가 다 나서서 중지를 시키고 싶더라구요."

"난 그저.. 마음에 내키지가 않길래 중단을 시켰던것 뿐이야. 그런데 아만는 레이첼의 노예야?"

"예, 지금은 그래요. 하지만 좀 있으면 내 노예가 될지도 몰라요. 그런데 이건 솔직히 우리만의 비밀이니깐, 절대로 다른 사람들한테 아는척 해선 안돼요, 알아들었죠?"

빌리가 무슨 뜻인지 알았다는듯이 입술을 내밀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더군요. 그래서 저는 빌리가 저와 아만다와 관련된 몇몇 사람들 사이의 꽤 복잡미묘한 관계와 상황을 꽤 정확하게 꿰뚫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편 아만다는 그 때 이미 노엘의 발아래 무릎을 꿇고 앉아 있었어요.

"아만다, 아까 무대 위에서 낯선 남자들이 네 엄마를 새디스틱한 방법으로 거칠게 다루는 모습을 보니까 기분이 어땠어? 혹시 그 쇼가 보기가 좋았었어?"

"예, 나리.."

아만다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을 하더군요. 그런데 빌리가 아만다에게 질문을 하면서 제 무릎을 크게 벌려놓고 제 사타구니 사이를 더듬더라구요. 그런데 그 손길이 얼마나 노련하고 능수능란 하던지 저는 참지 못하고 교성을 터뜨리고 말았어요. 그 바람에 제 신음소리에 가려서 아만다의 대답이 거의 들리지도 않았어요.

"그럼, 넌.. 내가 네 엄마를 이렇게 만지는걸 보니까 기분이 어때? 혹시 이것도 보기가 좋아?"

"예, 나리.."

"그렇다면 말이야.. 난 네가 나 대신 네 엄마를 이렇게 애무하는 모습을 한번 보고싶은데, 넌 날 위해서 그렇게 해줄 수 있니?"

아만다는 대답을 못하고 노엘을 쳐다보더군요. 그러자 노엘이 그렇게 해도 된다고 고개를 끄덕여 주었어요.

"예, 나리. 나리께서 보고싶어 하신다면, 저도 나리를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 나리를 대신해서 제가 엄마를 애무해주고 싶어요."

"그래? 아만다가 그렇게 생각을 한다니 나도 정말 기쁘군, 그래! 하지만 될 수 있으면 부드럽게 애무를 하도록 해. 네 엄마는 아까 삼각목마에서 앉아서 네가 아픔을 느꼈던 것보다 훨씬 더 심하게 고통을 겪었으니까 아마 그 부위가 아직도 많이 아플거야. 물론 너도 언젠가는 저 삼각목마에 앉아보게 될 테니까, 그 땐 아마 너도 네 엄마가 너를 지켜주려고 얼마나 심한 고통을 참고 견뎠는지를 깨달을 수 있을거야."

아만다가 제 다리 사이로 기어와 제 음핵은 물론이고 저의 가장 민감한 성감대를 자극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빌리가 미리 얘길했던 대로 아주 부드럽고도 능숙한 손놀림으로 애무를 해주는 바람에, 저는 온몸이 부르르 떨릴 정도로 쾌감을 느끼고 말았어요. 게다가 아만다가 만져주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허벅지를 타고 애액이 줄줄 흘러내릴 정도로 사타구니 전체가 흠뻑 젖고 말았어요.

한편 빌리는 잠시 옆에서 구경을 하는듯 하더니, 제 젖꼭지를 다시 희롱하기 시작하면서 제 귀에 대고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제인, 당신 가랑이 사이로 들어와 있는 저 귀엽고 앙증맞은 손을 봐봐. 그 손은 바로 당신 딸의 손이야. 그것도 수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당신은 음탕하고 색기어린 씹구멍을 고스란히 드러내놓고서 당신 딸한테 그 씹구멍을 애무받고 있는거야. 제인, 고개를 들고 당신을 바라보는 저 사람들을 봐봐. 당신은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도 이렇게 음탕하고도 천인공노할 변태짓을 아무 스스럼 없이 할 수 있는 그런 더럽고 추잡한 여자야. 그런데도 당신은 당신 딸이 계속 당신 씹구멍을 애무해줬으면 좋겠지? 그렇지, 제인?"

"아.. 아니예요, 나리.."

저는 거의 숨이 넘어가는 목소리로 아니라고 부정을 했지만, 그 순간 수치심이 얼마나 심하게 치밀어 오르던지 목덜미까지 다 화끈거리더라구요. 그런데도 아만다는 빌리가 제 귀에 대고 속삭이던 그 말을 듣지 못했기 때문에, 제 갈라진 틈새를 따라 손가락을 아래위로 한참을 문지르다가 손가락을 두개나 제 구멍속으로 찔러넣더라구요. 그 바람에 저는 오르가즘까지 거의 단숨에 치달아 오르고 말았어요.

제가 그렇게 황홀경을 헤매고 있는 동안에도 빌리는 제 귀에 대고 저의 수치심을 자극하는 말들을 계속해서 속삭였어요. 게다가 매번 자기 말에 승복을 하라는 듯이 제 대답을 요구하더라구요. 그 바람에 저는 쾌감과 더불어 심한 수치심을 느끼다 보니, 제 자신을 더 이상 콘트롤 할 수 없을 정도의 상태에까지 이르러, 결국에는 두 눈이 뒤집혀버릴 정도로 강렬한 오르가즘을 느끼고 말았어요.

저는 배뇨기관을 콘트롤 할 수조차 없어서 소변을 잔뜩 지리고 말았는데, 그 순간 제가 기억할 수 있었떤 거라고는 제가 너무도 강렬한 오르가즘을 경험했다는 사실 뿐이였어요. 그러다 보니 저는 몇분이 흐르고 나서야 겨우 주위를 살필 수 있을 정도로 정신이 돌아왔어요. 그런데 아만다는 어느새 노엘의 발앞에 무릎을 꿇고 있었는데, 노엘의 치마가 허리위로 걷어올려져 있었을 뿐만 아니라, 아만다는 노엘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묻고 그녀의 음부를 열심히 핥아주고 있더라구요.

"제인, 이제 좀 정신이 들어? 그럼, 이젠 숨을 좀 돌리면서 당신 딸이 노엘을 애무하는 모습이나 구경을 해봐."

저는 어쩔 수 없이 빌리와 함께 아만다가 노엘을 점점 더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볼 수 밖엔 없었어요. 그런데 아만다가 노엘의 음부를 정말로 성심을 다해서 애무를 해주었는대다 그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얼마나 노련하고 능수능란 하던지 노엘은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교성을 내지르며 온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했어요.

"제인, 우리 아만다를 데리고 자리를 옮길까? 사실 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당신한테 뭘 시키기가 뭐해서 그래. 어때, 당신도 자리를 옮기고 싶어?"

"나리, 혹시 나리께서는 제가 바로 이 자리에서 아만다의 씹구멍을 핥아주는 모습을 보고싶으신건 아니예요? 그래서 그렇게 말을 돌려서 하시는거 아니예요?"

"제인,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내 마음을 잘 알지? 혹시 내 마음을 읽기라도 한거야?"

저는 바닥으로 내려가 아만다한테로 엉금엉금 기어갔어요. 순간 그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궁금한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고 있다는걸 온몸으로 느낄 수가 있었어요. 그래도 저는 애써 침착함을 유지하며 아만다를 바닥에다 똑바로 또陟貂?스커트를 허리춤까지 끌어올렸어요. 그 바람에 털도 하나 없는 아만다의 깨끗한 음부가 구경을 하던 모든 사람들의 눈에 고스란히 드러나고 말았어요.

저는 애써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아만다의 음핵을 열심히 핥고 빨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아만다는 두 다리로 제 머리를 감싸 조이며 참고 참았던 욕정의 불꽃을 온몸으로 토해내더라구요.

어느 순간부터 주위에서 웅성거리는 소리들이 들려오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저는 빌리를 기쁘게 해주겠다는 일념만으로 그 웅성거리는 소리를 애써 외면하며 아만다의 음부를 열심히 핥고 빨아주었지요. 그러자 어느 순간 아만다가 교성을 지르며 오르가즘을 느끼는것 같더라구요.

아만다는 크라이막스가 어느정도 지나고 나서야 몸을 움찔거리며 경련을 하던것도 좀 가라앉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는 아만다의 가랑이 사이에서 고개를 들다가 그제서야 주위의 수 많은 시선들을 의식하고 얼굴이 새빨개질 정도로 수치심을 느낄 수 밖에 없었어요. 정말이지 주위에는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제가 성년도 안된 딸을 데리고 레즈비언 플레이를 하는걸 지켜보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그 순간 그렇게 심한 수치심을 느꼈던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자진해서 그런 파렴치하고도 수치스런 행동을 했다는 점이였어요.

순간 눈물이 두 뺨을 타고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줄줄 흘러내리기 시작했어요. 그날 파티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가면서 너무도 서글프고 수치스런 마음에 고개조차 들 수가 없었어요.

그 사이에 아만다는 노엘 앞으로 다시 돌아가 그녀의 발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억지로 눈물을 삼키며 빌리의 발아래 무릎을 꿇고 앉았지만, 제 바로 앞에 물웅덩이가 생길 정도로 눈물을 멈출 수가 없더라구요. 그러자 빌리가 친절하게도 제 눈에서 눈물을 닦아주며 제 등을 토닥거려 주더군요. 하지만 저는 여전히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그러자 빌리는 안되겠다고 생각을 했는지, 저를 집안에 있는 어떤 자그마한 방으로 데리고 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 방에 놓여있던 의자에 앉아서 숨을 죽여가며 계속 흐느껴 울었어요.

"제인, 만약에 당신이 그런 짓을 또 다시 하질 않아도 된다면, 또 당신이 그런 짓을 진짜로 좋아하질 않는다면, 그렇다면 다신 하지 마."

"나리, 저는 그럴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저는 일개 노예에 지나지 않는대다, 제 마음대로 그만둘 수도 없고, 또 그러고 싶은 생각도 없거든요. 하지만 때로는 제가 견디기 힘들 정도로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었어요."

"제인, 나도 당신 마음을 어느정도는 알 수 있을것 같아. 그럼, 여기 이 집에 당신의 친구가 하나 있다는 사실만 알아줘. 그 사람이 비록 마스터 중에 한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말이야.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지? 그렇지, 제인?"

"예, 나리. 정말로 너무너무 감사해요, 나리."

빌리가 따뜻한 눈빛으로 저를 꼭 끌어안아 주었어요. 그 덕분에 저는 울음을 겨우 멈출 수가 있었죠. 그러자 그는 저를 데리고 파티가 열리는 장소로 다시 들어가 에밀리 주인님한테로 가더라구요. 그리고는 제 이마에 부드럽게 키스를 해주고는 저를 에밀리 주인님한테 넘겨주더군요. 그리고 에밀리 주인님한테 자기가 한 행동 때문에 저를 벌주지 말라는 말도 잊지 않았어요.

그가 제 곁에서 멀어져간 이후로 저는 그날 파티에서 그를 다시는 볼 수 없었어요.

빌리와 에밀리 주인님이 서로 얘기를 나누는 동안, 저는 재빨리 에밀리 주인님의 발아래 무릎을 꿇고 앉았어요. 그리고 에밀리 주인님이 자리를 옮길 때마다 주인님을 따라다녀야 했죠.

한편 제 남편은 꽤 한참이나 시간이 지나서 다시 나타났는데, 그 모습을 보아하니 죠지아하고 아주 뿌리를 뽑을 정도로 스를 한 그런 표정이였어요. 그런데도 제 남편은 에밀리 주인님 발아래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저를 보고서도 힐끔힐끔 훔쳐보기만 할 뿐, 말을 거는건 고사하고 똑바로 쳐다보지도 않더라구요.

반면에 아만다는 저랑 레즈비언 플레이를 한 이후로는 죽 노엘과 함께 있었는데, 어떨 땐 부동자세로 서 있었고, 어떨 땐 노엘의 발아래 무릎을 꿇고 앉아있더군요. 그러니까 레이첼은 처음에만 잠깐 모습을 보였을 뿐 그 이후로는 파티가 열리는 그 장소에 다시는 나타나질 않았던 거죠.

"암캐야, 이제 마지막으로 네가 한번 더 해줘야 할 퍼포먼스가 있어."

에밀리 주인님이 저를 무대 위로 다시 데리고 올라갔어요. 그런데 무대 정중앙에 은으로 된 개밥그릇이 하나 놓여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그릇을 살짝 훔쳐봤더니, 그 개밥그릇 안에는 희뿌연 색의 정액이 거의 반정도나 들어있는게 아니겠어요!

아마 그 정액은 파티에 참석한 모든 남자들이 스를 즐길 때마다 여자의 몸에다 사정을 하질 않고 전부 다 모았던게 틀림없었을 거예요. 왜냐하면 그렇게 하질 않고서야 그렇게 많은 양의 정액을 모을 수는 절대로 없었을 테니까요.

"암캐야, 그 개밥그릇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손은 등뒤로 모아서 뒷짐을 지고 있어!"

저도 에밀리 주인님이 무얼 하려는 건지 충분히 눈치를 챌 수 있었지만, 저로서는 주인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을 수는 당연히 없는 노릇이였죠. 그러자 에밀리 주인님은 제 손목에 수갑을 채우고는 제 어깨를 앞으로 떠밀더군요.

"암캐야, 이제부터 그 개밥그릇이 담긴 정액을 개처럼 전부 핥아먹도록 해. 그런데 그 귀하게 모은 정액을 만약에라도 단 한방울이라도 흘리는 날에는, 정액 한방울 당 10분씩 계산을 해서 저 삼각목마에 다시 걸터앉아야 할 줄 알아! 자, 이제 잘 알았으면 어서 시작해!"

개밥그릇에 담긴 그 많은 정액을 그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전부 먹어야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수치스럽고 부끄럽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정도였는데, 손도 사용하질 못하고 진짜로 암캐처럼 오로지 혀와 입으로만 그걸 핥아먹을 생각을 하니, 제가 개보다도 못한 존재처럼 느껴져서 그 자리에서 그냥 콱 죽어버리고 싶은 그런 심정이더라구요. 그런데도 에밀리 주인님은 빨리 하라고 저한테 으름장만 놓으며 저를 차갑게 내려다 보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어쩔 수 없이 그 개밥그릇에 얼굴을 쳐박고서 이미 차갑게 식어서 죽처럼 뒤엉켜 버린 그 정액을 개처럼 혀로 핥아먹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그게 생각처럼 그렇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게다가 몸의 균형을 잡으려면 어쩔 수 없이 무릎을 좀 벌리고 앉아서 엉덩이를 번쩍 쳐든 채로 얼굴을 그 개밥그릇에 쳐박아야만 했는데, 그렇게 하자니 제 뒤에 있는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신경이 쓰여서 얼굴이 다 화끈거릴 정도였어요. 게다가 개밥그릇이 자꾸 앞으로 밀려가는 바람에 개밥그릇을 ?아서 무릎걸음으로 기어가며 계속 그짓을 해야만 했어요.

하지만 주위에 둘러서서 구경을 하던 사람들은 모두들 저의 그 우스꽝스런 모습에 박장대소를 터뜨리며 웃더군요. 그래도 저는 삼각목마에 다시 앉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이번엔 두 무릎으로 개밥그릇을 끼고서 무릎 사이에 힘들게 얼굴을 쳐박은 다음, 정액을 흘리지 않도록 온 신경을 다 써가며 그 시큼털털한 정액을 핥아먹기 시작했어요.

그 때 저는 제 모습을 직접 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제가 어떤 꼴을 하고 있는지는 머리속에 충분히 그릴 수가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그렇게 많은 양의 정액을 먹어야한다는 사실과 알몸에다 그렇게 우스꽝스러운 자세로 오로지 입으로만 그걸 전부 먹어야한다는 사실 때문에, 이래저래 수치스럽고 창피하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정도였죠. 그건 정말이지 삼각목마의 그 뾰족한 모서리에 제 음부의 정중앙을 걸쳐놓고 앉아있을 때보다도 오히려 더 수치스럽고 괴롭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는 한참을 그렇게 혀로 핥아먹었지만 정액이 도무지 줄어드는 느낌이 안들어서, 혹시 밤이 샐 때까지 계속 그렇게 핥아먹어야 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다 되더라구요. 그래도 에밀리 주인님이 시킨 일이라 도중에 못하겠다고 나자빠질 수도 없는 노릇이라서, 저는 구역질까지 참아가며 그 정액을 열심히 핥아먹을 수 밖엔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 결국에는 그 개밥그릇도 바닥을 드러내긴 하더라구요.

제가 그 개밥그릇을 깨끗이 비우고 나자, 에밀리 주인님이 그제서야 제곁으로 다가와 개밥그릇을 들여다 보더군요. 그리고는 제가 한방울도 흘리지 않고 개밥그릇을 깨끗이 비웠다는걸 확인하고는, 그 개밥을 들어서 무대 아래에 둘러선 사람들을 향해 확인까지 시켜주더라구요. 그런데 무대 아래쪽의 여기저기에서 뜻밖에도 볼맨 소리들이 들려오는 거예요. 그래서 전 그 사람들 중에서 제가 삼각목마에 다시 앉지를 않는것이 불만인 사람들이 꽤 있다는걸 눈치챌 수 있었어요.

"암캐야,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야. 난 다른 마스터들과 작별인사를 한 다음 아만다를 데리고 나갈 테니까, 너는 먼저 현관으로 가서 옷을 입고 내가 나갈 때까지 꼼짝말고 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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