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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메리 - 31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02:20 1,247회 0건
### 여교사 메리 (번외편 - 다른 결말) ###
Chapter 31

에이미는 친구들을 따라 사이먼씨 댁에 도착을 했다. 하지만 웬디가 현관벨을 누를 땐 적잖이 긴장을 할 수밖에 없었다.

잠시 후 리사가 현관문을 열어주며 에이미와 친구들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리사, 에이미도 네 노예를 한번 보고싶다길래 데려왔는데, 그래도 괜찮지?"

그레이스의 말에 리사는 자기가 꾸민 일인데도 불구하고 짐짓 고민하는 시늉을 했다.

"에이미, 너도 이젠 알만한건 다 알잖아, 그지? 그래 좋아, 까짓거! 너도 이젠 다 큰 숙녀인데 내 노예를 못 볼 이유가 뭐가 있겠어?"

리사는 에이미와 다른 친구들을 데리고 지하실로 내려갔다.

"사실은 지하실에 노예가 둘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는 너희들도 아주 잘 아는 여자야. 그래서 내가 미리 그 노예의 눈을 가려놓고 귀에다가도 소리 변조장치를 끼워놨어. 그러니깐 너희들도 이름을 서로 부르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좀 써줘. 그래야 그 노예가 너희들을 알아보는 일이 절대로 없을 테니까 말이야."

리사의 설명을 듣고나자, 에이미는 그 노예가 누구인지 더 더욱 궁금해지면서 아까보다 더 긴장이 됐다. 그래도 친구들이 혹시라도 눈치를 챌까봐서 겉으로는 짐짓 태연한척을 하고 있었다.

리사가 에이미와 다른 친구들을 먼저 키미한테로 데리고 갔다. 그 때 키미는 최근들어 메리도 사용하기 시작한 우리와 똑같은 우리에 갖혀있었는데, 좀전에 사이먼 부인이 키미의 몸에서 냄새가 너무 난다며 물을 뿌려서 씻겨놓은 탓에 아직도 온몸이 흠뻑 젖어있었다.

"이 노예는 키미라고 해. 얼마전부터 마이크 오빠가 새로 키우고 있는 노예야. 너희들이 보기엔 어때?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아주 죽이지 않아?"

"그래, 정말로 아주 잘 빠졌는데 그래!" 웬디가 감탄을 하며 말했다. "그런데 이 노예는 보지도 핥아줄 줄 알아?"

"그야 물론이지. 그건 노예한테는 기본이나 마찬가지야."

"그럼, 우리도 해달라고 해도 돼?" 수지가 참지못하고 끼어들었다.

"그래, 하고싶으면 얼마든지 해."

"좋았어! 그럼 내가 제일 먼저 할거야!" 그레이스가 신이 난듯 소리쳤다.

한편 에이미는 알몸으로 좁은 우리안에 갖혀있는 키미를 보자, 너무 충격을 받아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그녀는 눈으로 직접 보면서도 그 광경을 믿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녀의 눈앞에는 분명히 앳되 보이는 아가씨 하나가 알몸으로 쇠창살 안에 갖힌 채로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만약에 내가 이런걸 본걸 엄마가 알게 되면, 엄마는 날 때려 죽이려고 할거야!" 에이미는 이런 생각이 들자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에이미, 갑자기 왜 그래? 어디가 아프기라도 한거야?" 리사가 에이미의 어깨에 팔을 두르며 물었다.

"아.. 아니, 그냥 좀.. 약간 놀라서 그런것 뿐이예요." 에이미는 당황을 해서 말까지 더듬었다. "리사 언니, 솔직히 난.. 좀 무서워요."

"에이미, 내 말 잘 들어봐. 내가 그동안 너한테는 내 노예 얘길 한마디도 하지않은 이유가 뭔질 알아?"

"아뇨, 잘 모르겠어요.."

"그 이유는 말이야. 네가 이런걸 봐도 될 정도의 나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네가 성경험이 있는것도 아니기 때문이었어. 그래서 아까 현관문 앞에서도 내가 그렇게 망설였던 거야. 하지만 지금은 솔직히 네가 이런걸 처음봐서 그런것 뿐이라고 생각해. 이런걸 한번도 본적이 없으니 네가 그렇게 두려움을 느끼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거야. 하지만 만약에 네가 체질적으로 이런게 안맞아서 그런 거라면 지금이라도 윗층으로 올라가서 거실에 앉아있어. 나중에 내가 차로 바래다 줄게. 그리고 다른 애들한테는 네가 갑자기 몸이 좀 안좋아서 윗층으로 올라갔다고 할 테니까 넌 걱정하지 않아도 돼."

에이미는 리사의 말을 듣고나자, 그런것도 견뎌내지 못하면 나중에 친구들한테 따돌림을 당할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언니, 이젠 괜찮아요. 갑작스럽게 너무 놀라운 광경을 봐서 그런건 뿐이예요. 그러니깐 언니도 이젠 신경쓰지 마세요."

에이미는 짐짓 태연한 척하면서 키미를 똑바로 쳐다보았다. 그런데 우리안에 알몸으로 갖혀있는 키미를 다시 보다보니까 기분이 또 다시 이상해지면서 사타구니가 촉촉하게 젖어드는 것이었다.

"리사 언니, 저 노예를 보고있으니까 자꾸 기분이 이상해지는것 같아요."

"오우, 그래?" 리사가 약간 놀랍다는 표정으로 에이미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입가에 묘한 미소를 지었다. "그럼 이제 내 노예를 보러갈래? 자, 날 따라와봐.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절대로 내 이름을 불러선 안돼. 나도 널 그냥 아가씨라고 부를 테니까, 너도 날 그냥 마스터라고 불러. 알았지, 에이미?"

에이미는 가슴이 너무 두근거려서 대답을 못 하고 그냥 고개만 끄덕거렸다. 리사는 에이미를 데리고 메리가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한편 메리는 그 때 누군가가 방으로 들어오는 인기척을 느끼고 적잖히 긴장을 했다.

"어머, 세상에나! 몸매가 정말 너무 아름다워요! 이 여자가 진짜로 마스터 노예예요?" 에이미가 깜짝 놀란 표정으로 리사에게 물었다.

"그래, 맞아. 이게 내 노예야. 네가 보기에도 몸매가 정말 예술이지?"

메리는 처음 인기척을 느꼈을 땐 한사람만 들어오는게 아니라는걸 눈치채고 마음이 너무 불안했었지만, 그 중에 한 사람이 그녀의 주인이라는걸 알게되자 불안감이 좀 가시는 기분이었다. 게다가 리사와 대화를 나누는 사람이 그녀의 몸매를 칭찬하는 소리를 듣고 이상하게도 리사의 노예란 사실이 뿌듯하게 느껴지기까지 하는 것이었다.

"가슴에 달린 지퍼를 열어봐."

리사의 말에 에이미는 자기 엄마의 왼쪽 젖가슴에 달린 지퍼를 조심스럽게 열어보았다.

"어머나! 젖꼭지에 정말로 링이 달려있네! 이런걸 젖꼭지에 달고있으면 아프지 않나요?"

"아니, 이젠 아마 아프지 않을 거야. 더군다나 내 노예가 그 링을 얼마나 좋아한다구. 사실 그 링은 말이야. 이런 노예한테는 신분을 나타내주는 표시이자 징표와 같은 거야. 그래서 지난 토요일에 모임의 회원들이 전부 모인 자리에서 그 링을 달아주는 의식을 거행했었어. 그런데 이 암캐가 노예의 징표로 링을 다는게 얼마나 좋았던지, 피어싱을 해서 링을 하나씩 달아줄 때마다 매번 오르가즘까지 느끼더라구!"

에이미가 못 믿겠다는 표정으로 리사를 쳐다보았다.

"정말이야! 정 그렇게 못 믿겠으면 네가 직접 젖꼭지를 한번 빨아봐. 그러면 너도 내 말이 사실이란걸 금방 알게 될 거야."

에이미가 잠시 망설이는듯 하더니 메리의 젖꼭지를 입으로 감싸물었다. 그러자 메리의 젖꼭지가 금새 딱딱하게 일어서는 것이었다. 에이미는 그게 너무너무 신기해서 리사가 말한대로 젖꼭지를 빨아주기 시작했다. 그러자 메리의 입에서 곧바로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어머! 아픈가봐요!"

"아니야. 좋아서 그러는 거야. 네가 아직 경험이 없어서 잘 몰라서 그러는데, 저런 소리는 아파서 내는 소리가 아니라 여자가 쾌감을 느낄 때 저절로 튀어나오는 교성이라고 하는 거야. 아가씨, 사타구니에 달린 지퍼도 한번 열어봐."

리사가 시키는대로 노예의 가랑이 사이에 달려있는 지퍼를 열다가 에이미는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다. 왜냐하면 그 노예의 음부도 그녀와 마찬가지로 있어야 할 음모가 한올도 보이지가 않았는데다, 양쪽 음순에 각각 3개씩 도합 6개의 링과, 여자의 가장 민감한 부위라고 할 수 있는 음핵에도 쾌 커다란 링이 하나 달려있었기 때문이었다.

"너도 노예의 보지에서 하얀게 흘러나온게 보이지? 그게 바로 애액이라고 하는거야. 일명 보짓물이라고도 하지. 너는 그게 왜 흘러나왔는지 알아?"

"아.. 아뇨, 잘 모르겠어요.." 에이미도 사타구니가 축축해진 경험이 있으면서도 짐짓 모른체 했다.

"그 분비물은 보통 여자가 성적으로 흥분을 하거나 쾌감을 느낄 때 흘러나오는 거야. 그런데 내 노예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성노예이다 보니, 이런식으로 다뤄지기만 해도 흥분을 해서는 저렇게 애액을 줄줄 흘리는 거야."

리사가 갑자기 메리의 귀에 대고 귓속말을 했다. 하지만 그 음성은 에이미도 충분히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컸다.

"슬레이브, 난 네 주인이야. 그러니까 내 말을 잘들어. 지금부터 누가 너한테 뭘 물어보든 너는 아주 솔직하게 대답을 해, 알았지?"

메리의 고개가 아래위로 끄덕거렸다. 그러자 리사는 메리의 음핵을 손가락으로 희롱하기 시작하며 메리에게 질문을 했다.

"좋아, 슬레이브! 그럼 내가 먼저 하나 물어볼게. 너는 나나 다른 사람들한테 성노예로 취급을 받는게 좋아?"

다시 메리의 고개가 아래위로 끄덕거렸다.

"그래, 좋아한다구? 좋아! 어쨌든 이번 기회에 마지막으로 너한테 선택의 기회를 한번 더 줄 테니까, 너는 아주 잘 생각을 해본 다음 둘 중에 하나를 고르도록 해. 먼저 평범했던 예전의 생활로 다시 돌아가고 싶으면 지금 바로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면 되는 거야. 반면에 앞으로도 계속 내 성노예로 남아있고 싶으면 지금 그 상태 그대로 가만히 누워있으면 되는 거지. 따라서 네가 두번째를 선택한다면 너는 앞으로 평생동안 내 노예로 지낼 수가 있어."

리사가 말을 하는 사이에, 메리는 몸이 점점 달아올라서 자기도 모르게 엉덩이를 들썩거리고 있었다.

"도대체 내가 어떻게 변해버린 거지? 그동안 내가 그렇게 열망했던대로 리사의 마수에서 벗어나려면 어서 벌떡 일어나 밖으로 뛰쳐나가야 하는 거잖아? 정말이지 난 이런 생활을 더는 견뎌내지 못 할거야.." 하지만 그 순간 갑자기 어떤 생각이 그녀의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아냐, 어쩌면 그게 아닐지도 몰라! 지난번에 리사의 어머니가 나는 선천적으로 메조기질을 타고난 여자라고 했었어. 그래, 어쩌면 그 말이 사실일지도 몰라. 솔직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도, 언제부턴가 나는 수치와 모욕을 당하길 진심으로 갈망게 됐어. 리사의 수치 플레이가 더욱 심해지면 심해질수록, 난 더 크게 흥분을 느끼고 몸이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야."

음핵을 애무하는 제자의 손길에 온몸을 비비꼬며 몸부림치는 그 모습을 만약에 딸이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는걸 그녀가 알았더라면, 그녀는 그런 고민을 할 필요도 없었을게 틀림없었다.

"슬레이브, 어떻게 할거야? 떠날거야, 아니면 남을거야? 이제 시간이 다 됐으니까 빨리 결정을 해."

몸에 착 달라붙은 고무재질의 옷이 메리의 성감을 더욱 강하게 자극하고 있었다. 메리는 점점 정신이 몽롱해지면서 그녀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마치 남에게 일어나는 일처럼 아득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그녀는 정신을 차려야만 했다. 메리는 정신을 차리려고 머리를 좌우로 거세게 흔들었다.

"자, 이제 마지막 기회야. 너는 내 성노예로 지내는게 행복해? 앞으로도 내 성노예로 계속 남아있고 싶어?"

리사가 메리에게 그렇게 선택을 강요하는 사이에도 에이미는 메리의 왼쪽 젖꼭지를 계속해서 빨아대고 있었다. 그런데 에이미가 갑자기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오른쪽 젖가슴에 달린 지퍼를 열고서 이번엔 오른쪽 젖꼭지를 빨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때까지 빨아댔던 왼쪽 젖꼭지는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서 희롱하듯 애무를 하는 것이었다.

"자, 이제 시간 다 됐어. 그럼 앞으로도 너는 내 성노예로 계속 남아있고 싶단 말이지?"

메리는 음핵을 애무하는 리사의 손길과 양쪽 젖꼭지를 교대로 빨아가며 애무를 하는 에이미의 손길 때문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그래서 몸을 일으켜야 한다는 생각만 강렬했지 실제로 몸을 일으키지도 못하고 신음소리만 계속 터뜨리고 있었다.

"좋아, 슬레이브! 그럼 앞으로 영원히 내 성노예가 되고싶은 걸로 알겠어." 메리의 젖꼭지를 정신없이 빨아대는 에이미의 모습을 보며 리사가 혀를 끌끌 찼다. "이런이런! 아가씨, 아까는 어쩔 줄을 몰라하더니 벌써 그렇게 적응이 된거야?"

"아뇨, 그.. 그게 아니구요.." 에이미가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듯 어쩔줄을 몰라했다. "마스터, 그런데 마스터가 선택을 하라고 했는데도 이 노예가 이렇게 가만히 누워있는걸 보면, 이 노예는 진짜로 마스터의 노예로 지내는게 좋은가봐요."

"그래, 그렇다니까! 사실은 내가 방금 이 암캐보고 선택을 하라고 했던 이유는, 이 암캐가 내 노예가 된걸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너한테도 보여주려고 그랬던 거야."

한편 메리는 쾌감 때문에 미처 몸을 일으키지 못한 실수를 그제서야 통감하고 있었다. 하지만 한편으론 그게 모두 쇼에 지나지 않는다는것도 어느 정도는 눈치를 채고 있었다. 사실 따지고 보면 그녀가 만약에 지하실을 그대로 뛰쳐나갔다면 나중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인지도 몰랐다.

"아가씨, 그럼 내가 기회를 한번 줄 테니까 내 노예를 데리고 네가 하고 싶은건 무엇이든 해봐. 만약에 네가 원한다면 오늘 하루동안은 이 노예는 네꺼나 마찬가지야."

"마스터, 그게 정말이예요? 정말로 오늘 하루동안 이 노예를 내 마음대로 해도 된다구요?"

"그래, 그렇다니까."

"햐! 그거 정말 끝내주는데요! 마스터, 그럼 뭐부터 하면 좋을까요?"

"아가씨, 그거야 아가씨 마음 아니겠어? 자, 그러지 말고 한번 솔직하게 얘길 해봐. 가장 해보고 싶은게 뭐니?"

"글쎄요.." 에이미는 꽤 한참동안이나 망설이기만 하면서 선뜻 대답을 못했다. "실은.. 아까 이 노예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분비물을 보고 깜짝 놀랐었어요. 그런데 난 솔직히.. 그게 어떤 맛인지가 너무너무 궁금했어요."

"그게 정말이야?" 에이미가 대답을 못하고 고개만 끄덕거렸다. "그런데 난 내 노예의 보짓물이 어떤 맛인질 몰라. 왜냐하면 난 그걸 한번도 맛을 본적이 없거든. 그러니까 정 그렇게 궁금하면 네가 직접 맛을 봐봐."

리사가 좀전까지 메리의 음부에 찔러넣었던 손가락을 에이미에게 불쑥 내밀었다. 그러자 에이미는 잠시 망설이는듯 하더니, 혀를 살짝 내밀고서 메리의 분비물이 잔뜩 묻은 리사의 손가락에 혀를 갖다대려고 했다. 그런데 리사가 갑자기 그 손가락을 에이미의 입속에다 밀어넣어버리는 것이었다. 그 바람에 에이미는 그게 자기 엄마의 애액인지도 모르고 리사의 손가락을 전부 빨아먹고 말았다.

"맛이 어때?"

"그.. 글쎄요.. 솔직히 아직 잘 모르겠어요."

"그래? 그렇다면 직접 입으로 한번 핥아보지 그래?"

리사가 메리의 음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에이미는 잠시 주저하는듯 하더니 엄마의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들이밀고서 벌어진 꽃잎 사이로 혀를 대보았다. 그런데 그 맛이 의외로 나쁘지가 않았다. 아니, 에이미는 솔직히 그 맛이 달콤한듯한 느낌까지 들었다.

"아가씨, 보지를 핥을 땐 그렇게 하는게 아냐. 혀를 갈라진 틈새 사이로 완전히 밀어넣고서 아래위로 부드럽게 움직여봐. 여자는 보통 음핵이 제일 민감한 성감대라서 음핵을 혀로 굴리듯 핥아주기도 하고 입으로 살살 빨아주기도 하면, 여자는 아주 뿅 갈 정도로 쾌감을 느끼게 되어 있어."

에이미는 리사가 가르쳐준 대로 정말 열심히 했다. 그 바람에 메리는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오르가즘에 다다를 정도로 쾌감을 느끼게 되었다.

"그만해!" 리사가 에이미를 뒤로 밀치며 말했다. "하마터면 내 노예가 쌀뻔 했잖아. 내 노예는 내 허락없이는 절대로 오르가즘을 느껴선 안된단 말이야. 그건 그렇고.. 너는 아무래도 레즈비언 기질이 다분한것 같아. 어때, 내 말이 맞지, 그지?"

에이미는 뭐라고 대답을 해야할지 몰라서 잠시 머뭇거리기만 했다. 하물며 그녀는 레즈비언 같다는 말이 좋은 뜻인지 나쁜 뜻인지도 구분이 안가서 얼른 주제를 다른 것으로 돌려버렸다.

"마스터, 마스터도 당연히 오르가즘을 느껴본 적이 있죠?"

"그야, 물론이지."

"그럼.. 오르가즘을 느끼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넌 오르가즘을 느껴본 적이 한번도 없었어?"

"네에.."

"그럼 넌 자위를 해본 적도 없었어?"

"네에.." 에이미가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허어, 그것 참! 오르가즘이란건 직접 경험을 해봐야 아는거지 말로 설명을 할 수 있는게 아냐. 그래, 이왕이면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말이 난 김에 지금 경험을 해보면 되겠네! 자, 옷을 벗고 노예 얼굴 위에 다리를 벌리고 서봐."

에이미는 리사가 시키는대로 옷을 벗고서 자기 엄마의 얼굴 위에 가랑이를 벌리고 섰다. 그러자 리사가 메리의 콧구멍에 에이미의 음부가 정확하게 닿도록 위치를 잡아주었다.

"암캐야, 어때? 향긋한 냄새가 나지않아? 그 냄새가 바로 풋풋한 영계의 보지냄새야."

리사가 에이미는 듣지 못하도록 메리의 귀에 대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물론 메리는 그 냄새가 누구의 보지냄새인지도 모르고 그냥 고개를 끄덕거렸다.

"아주 어리고 풋풋한 숫처녀의 보지냄새지. 아마 이 보지는 네 딸의 보지만큼이나 어린 보지일걸? 어때, 냄새를 맡아보니까 맛도 아주 좋을것 같지 않아?"

딸에 대한 언급이 그녀에게 죄의식을 불러 일으켰지만, 그녀는 금새 그 냄새에 취해버린 탓인지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다.

리사는 곧바로 메리의 입에 달린 지퍼를 열어놓았다. 순간 벌어진 입술 사이로 혀에 피어싱이 되어있는 링과 바벨 모양의 장신구가 금빛으로 반짝거렸다. 에이미는 노예의 혀에 달린 장신구를 보자 순간적으로 몸이 확 달아오르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그 노예가 잘 핥아줄 수 있도록 노예의 입에 보지를 최대한으로 밀착시켰다.

리사의 노예이자 자기 엄마인 메리가 혀로 핥아주기 시작하자, 에이미는 사타구니를 부르르 떨면서 거의 본능적으로 온몸을 비비꼬기 시작했다. 에이미는 그 느낌이 얼마나 강렬하던지 마치 수만볼트의 전기에 감전이라도 된듯한 그런 기분이었다.

"암캐야, 보지만 그렇게 핥아주지 말고 젖꼭지도 좀 만져줘."

리사가 다시 메리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메리는 기꺼운 마음으로 자기 딸의 젖꼭지를 손으로 애무해주기 시작했다. 사실 메리는 내심 어린 아가씨한테 오르가즘이 뭔지를 가르쳐주게 된 것에 대해 어떤 뿌듯한 기분 같은걸 느끼고 있었다. 물론 그녀가 애무해주는 어린 아가씨가 자기 딸이란걸 알았더라면 그녀가 느끼는 기분은 천양지차로 달랐을게 분명했다.

메리가 그렇게 최선을 다해서 애무를 해준 덕분에 에이미는 구름 위를 둥둥 떠다니는 것같은 그런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잠시 후 에이미는 태어나서 난생 처음으로 오르가즘이란걸 경험할 수 있었다. 그런데 그 쾌감이 얼마나 강렬했던지, 그녀는 남자가 사정을 하듯 몇차례에 걸쳐서 자기 엄마의 입에다 분비물을 잔뜩 싸질러 놓고 말았다. 그리고 메리의 얼굴에서 물러난 다음에도 그 쾌감이 쉽게 가라앉질 않아서 꽤 한참동안이나 거친 숨을 몰아쉬며 흥분을 가라앉혀야 했다.

"마스터, 아까 이리로 오는 길에 친구들이 그러던데, 이 노예가 부바 아저씨의 똥구멍을 핥아줬다고 하더라구요. 마스터, 정말로 그 얘기가 사실이예요? 솔직히 난 그 얘기가 믿기지가 않아요."

"그래, 사실이야. 그건 내가 바로 옆에서 직접 본거니까 넌 믿어도 돼. 이왕 말이 난 김에 내가 더 놀라운걸 하나 알려줄까? 실은 내 노예가 오늘 먹은거라곤 딱 한가지 밖에 없어. 넌 그게 뭔질 아니?"

"아뇨, 잘 모르겠는데요.." 에이미가 감이 안온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게 뭔가하면 말이야.. 그건 바로 똥이야. 그것도 내꺼랑 우리 엄마꺼.."

"뭐.. 뭐라구요? 또.. 똥을 먹었다구요? 정말로 이 노예가 마스터와 마스터 어머니의 똥을 먹었단 말이예요?"

"그래, 그렇다니까! 하지만 솔직히 얘길하면, 내 노예가 아직은 똥 먹는걸 좋아하는건 아냐. 물론 계속 훈련을 하다보면 언젠가는 똥을 먹게 해달라고 애원을 하는 날이 반드시 오겠지만 말이야."

"정말로 그렇게 된다면 진짜 똥돼지랑 다를게 뭐가 있어요?"

"그래, 바로 그거야! 아주 정확한 지적이었어. 사실 난 내 노예를 앞으로 똥돼지 노예로 만들 계획이거든. 어때, 너도 한번 내 노예한테 똥을 먹여보고 싶어?"

"아뇨, 난 그런건 싫어요. 하물며 나중에 내가 그런짓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지금은 일딴 너무 더러워서 싫어요."

"아가씨, 내가 새로운걸 하나 가르쳐 줄까? 자, 아까처럼 노예 얼굴에 다리를 벌리고 서봐." 에이미가 영문도 모르고 시키는대로 하자 리사가 다시 말을 이었다. "그런데 이번엔 조준을 하는 대가 틀려. 그건 그렇고 너는 아무래도 보지를 핥는걸 너무 좋아하는거 같으니까, 너도 앞으로 엎드려서 이년의 보지를 핥아주도록 해. 그래 그렇게.. 엉덩이를 조금만 뒤로 빼봐. 그래 이제 딱 됐어. 슬레이브, 이제부터 우리 아가씨의 항문에 키스를 해. 그래 그렇게.. 이제 혀로 핥으면서 해봐."

리사가 하는 말을 듣고 에이미는 자기도 모르게 항문에 힘이 들어갔다. 그런데 메리가 혀로 항문을 부드럽게 핥아주기 시작하자, 에이미는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는 그런 쾌감에 저절로 항문의 긴장이 풀어지고 말았다.

"슬레이브, 이제 혀를 깊숙히 밀어넣어봐. 그래그래! 혀를 쑤셔넣을 수 있는대까지 아주 깊숙이 쑤셔넣어. 그런 다음 혀로 펌프질을 하듯이 그 깊이까지 계속 쑤셔줘."

메리가 혀로 항문을 쑤셔대기 시작하자, 에이미는 또 다시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에이미는 너무 흥분을 한 나머지 자기도 덩달아서 메리의 음부를 더욱 열정적으로 핥아주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갑자기 리사가 에이미의 머리를 메리의 음부에서 떼어내는 것이었다.

"아가씨, 내 노예는 제 멋대로 오르가즘을 느낄 권한이 없다니까 그러네. 자, 이제 항문이 노예의 코에 위치를 하도록 엉덩이를 뒤로 조금만 빼봐. 그래, 그러면 노예가 네 보지를 다시 핥아줄거야."

리사는 일일이 그렇게 지시를 하면서도 속으로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었다. 비록 어느 정도까지는 예상을 하고 있었지만 일이 이렇게 쉽게 풀려나갈 줄은 정말로 상상도 못 했었다. 지금 리사의 눈앞에는 에이미가 자기 엄마의 얼굴에 가랑이를 벌리고 앉아있었으며, 자기 엄마의 애무로 얼마 못 가 또 다시 오르가즘을 느끼게 될게 틀림없는 상황이었다.

잠시 후 에이미는 리사의 예상대로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었고, 결국엔 그 격렬한 쾌감에 탈진이 되다시피 해서 어깨까지 들썩이며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아가씨, 보아하니 에너지를 좀 보충하는게 좋겠는걸. 우리 주방으로 올라가서 뭘 좀 먹을까?"

"네, 아무래도 그게 좋겠어요."

에이미가 리사와 함께 그 방에서 나와보니, 키미가 그레이스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뭔가를 열심히 빨고 있었다. 궁금한 마음에 에이미가 유심히 바라봤더니 그레이스의 사타구니에 남자의 성기처럼 생긴게 달려있었다.

"아니 저게 뭐지? 그레이스한테 어떻게 저런게 달려있지? 눈에 뭐가 씌어서 헛것이 보이는 건가?"

에이미는 계단을 올라가면서도 그레이스의 사타구니쪽을 계속 힐끔거리며 훔쳐보았지만, 거리가 좀 떨어져 있어서 잘 보이지가 않았다.

한편 사이먼 부인은 그 때 지하실 한켠에 설치되어 있는 밀실에 숨을 죽이고 앉아있었다. 그 방에는 놀랍게도 TV와 VTR까지 설치가 되어있었는데, 그 TV와 VTR은 메리의 방에 설치해 놓은 몰래카메라와 연결이 되어있었다. 따라서 에이미가 메리의 방에 들어간 사이에 벌어진 일들을 그녀도 전부 다 보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비디오로 전부 녹화까지 되어있었다.

사이먼 부인은 리사가 에이미를 데리고 윗층으로 올라간 후에야 메리가 누워있는 방으로 조용히 들어갔다.

"암캐야, 아주 잘했어. 그런데 넌 원래부터 그렇게 영계의 보지를 좋아했던 거야?"

"아.. 아니예요, 그런건 아니예요, 주인님. 더구나 리사의 노예는 사실 하고싶은 만큼 충분히 하지도 못했어요."

"그래, 그건 나도 그렇게 생각해."

사이먼 부인은 메리가 입고있는 옷의 지퍼란 지퍼는 전부 잠궈버린 다음 그녀를 데리고 윗층으로 올라갔다. 그러나 에이미는 리사와 함께 주방에 있었기 때문에 사이먼 부인이 메리를 데리고 올라오는걸 보지 못했다. 사이먼 부인은 메리를 리사의 방으로 데리고 들어갔는데, 놀랍게도 그 방의 벽에 붙어있는 커다란 전신거울 바로 뒤쪽에 눈에 띄지 않는 작은 밀실이 있었다. 그리고 그 전신거울은 리사의 방에서는 그냥 거울로 보였지만 밀실에서 보면 투명한 유리처럼 리사의 방이 훤히 다 들여다보이는 것이었다.

메리는 그 밀실로 들어가자마자, 사이먼 부인의 지시로 입고있던 옷을 전부 벗고서 리사의 방을 볼 수 있는 각도로 놓여있는 나무의자에 등을 기대고 똑바로 앉아야 했다. 사이먼 부인은 4가닥의 로프로 메리의 손발을 나무의자에다 꽁꽁 묶어놓고, 기다란 로프 하나로 메리의 몸통을 의자 등받이에 단단히 묶어버렸다. 그런데 로프로 몸통을 얼마나 절묘하게 묶어놨던지 젖가슴이 핏줄이 다 비칠 정도로 꽁꽁 동여매어져 있었다.

"입을 크게 벌려봐." 메리가 영문도 모르고 입을 크게 벌리자 사이먼 부인이 고무공처럼 부풀릴 수 있는 재갈을 메리의 입에다 채워놓았다. "이 방은 방음장치가 잘 안되어 있으니까 괜히 허튼 소릴 내지 않도록 조심을 해."

사이먼 부인이 말을 마치자마자 메리의 입에 채워놓은 고무재갈에 바람을 집어넣기 시작했다. 메리는 사이먼 부인이 하는대로 몸을 내맡기고 있으면서도 그녀가 왜 그런 말을 하는지는 잘 이해가 되질 않았다. 그러나 그녀가 그 이유를 깨닫게 되는대는 별로 긴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왜냐하면 사이먼 부인이 그 방에서 나간 후 대략 5분 정도가 흘렀을 때쯤, 꽤 요란한 인기척과 함께 방문이 열리며 리사와 에이미가 아주 신이 난 모습으로 방으로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메리는 에이미를 보는 순간 자기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며 의자에서 일어나려고 발버둥을 쳤다. 하지만 의자에서 일어나는건 고사하고 비명소리마저도 입밖으로 전혀 새어나가질 않았다.

"혹시.. 좀전에 내가 상대했던 어린 아가씨가 에이미는 아니겠지? 아니야, 그건 말도 안돼. 그건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야. 하지만 만약에 그게 사실이라면 난 죽을 때까지 절대로 씻을 수 없는 천인공노한 죄를 짓고 만거야."

"에이미, 내 옆에 와서 앉아." 리사가 침대에 걸터앉으며 말했다. "어때, 내 노예를 데리고 놀아보니까 재미가 있던?"

"예, 정말로 재미있고 놀라운 경험이었어요. 아마 죽을 때까지 절대로 잊지 못할 거예요."

메리가 우려했던 일이 불과 1분도 안되서 사실로 밝혀졌다. 메리는 정말이지 하늘이 무너지는 것만 같은 심정이었다. 더군다나 에이미와 레즈비언 플레이를 할 때 그녀도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쾌감을 느꼈다는 사실 때문에 그녀는 더 더욱 죄책감과 당혹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에이미, 혹시 뭐 물어보고 싶은 거라도 있니?"

"예. 아까 지하실에서 올라오다 보니깐, 그레이스의 사타구니에 뭔가 이상한게 달려있어서 깜짝 놀랐었어요. 언니, 도대체 그게 뭐예요?"

"아, 그거? 그건 여자들끼리 레즈비언 플레이를 할 때 쓰는 모조성기야." 리사가 빙긋이 웃더니 서랍장에서 뭔가를 꺼내왔다. "에이미, 그걸 어떻게 쓰는건지 내가 가르쳐줄 테니까 어서 스커트를 벗어봐."

에이미가 궁금한 표정으로 스커트를 벗어버리자, 리사가 모조성기가 달린 티팬티처럼 생긴 가죽벨트를 에이미의 사타구니에다 채워주었다. 가죽벨트를 허리 뒤쪽에서 바짝 조여서 채워놓으니까 신기하게도 모조성기가 마치 자기것인 것처럼 몸에 착 달라붙었다. 게다가 그 모조성기는 실물과 거의 똑같이 생겼을 뿐더러 크기도 훨씬 더 커보였다.

"와! 정말 끝내주는데요! 그럼 이걸로 언니 노예한테도 할 수 있겠네?"

"그야 물론이지. 왜? 너도 한번 해보고 싶어?"

에이미가 사타구니에서 가죽벨트를 풀며 잠시 고민을 하는듯 하더니 갑자기 용기가 생긴듯이 호기있게 대답했다.

"예, 솔직히 한번 해보고 싶어요. 실은 언니 노예가 내 보지랑 항문을 핥아줄 땐 기분이 정말 황홀할 정도더라구요. 그래서 이걸로도 한번 해보면 정말로 재미있을거 같아요."

"아무래도 너 내 노예한테 관심이 너무 많은거 같아. 혹시 너.. 나처럼 성노예를 하나 갖고싶어서 그러는거 아냐?"

"예! 솔직히 나도 그런 노예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요." 에이미는 신이 난듯이 대답을 하다가 갑자기 시무룩한 표정으로 어깨를 떨구었다. "하지만 우리 엄마가 아시면 아마 펄쩍 뛰시며 날 때려 죽이려고 하실 거예요. 솔직히 우리 엄마는 너무 보수적이거든요. 그런데 언니 엄마는 너무 화끈하고 개방적이라서 난 부러워 죽겠어요."

"에이미, 그건 네가 뭘 몰라서 하는 소리야. 만약에 네 엄마가 어떤 여자인지를 너도 알게된다면 너는 아마 놀라서 까무러치고 말걸?"

에이미는 못 믿겠다는 표정이었지만 그래도 뭐라고 대꾸를 하진 않았다.

"좋아! 네가 정 그렇게 못 믿겠다면 내가 사진을 좀 보여줄 테니까 그걸 보고 내 말이 맞는지 틀린지 판단을 해."

리사가 책상서랍에서 커다란 앨범 하나를 꺼내들고 돌아왔다. 한편 메리는 그 앨범을 보는 순간 심장이 멎는것만 같았다. 비록 그 앨범을 한번도 본적은 없었지만 앨범 안에 무슨 사진들이 들어있는지는 그녀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다.

"실은 얼마전에 우리 오빠가 네 엄마의 옛날 사진들을 우연히 발견했었어. 그런데 그 사진들이 말이야.. 사실은 허슬러에 실려있는 거였어."

리사가 앨범을 열어젖히자 맨 첫장에 메리의 사진이 실린 허슬러 잡지가 몇장 붙어있었다. 물론 에이미도 당연히 그 사진속의 알몸의 여자가 자기 엄마의 젊은 시절의 모습이라는걸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마이크 오빠가 처음에 이걸 나한테 보여줬을 때, 나도 이 잡지속의 여자가 네 엄마라는게 도저히 믿겨지지가 않더라구. 그래서 내가 이 잡지책을 학교로 갖고가서 네 엄마한테 보여줘봤지. 그랬더니 네 엄마가 사진속의 여자가 자기가 맞다고 순순히 시인을 하시더라구. 그래서 난 다른 사람이 혹시 볼지도 모르니까 잡지책을 얼른 없애버리자고 했어. 그런데 네 엄마가 뜻밖에도 그걸 없애지 말라고 하시면서 이 사진들이 너무너무 자랑스럽다고 하시는게 아니겠어! 그리고는 갑자기 심각한 얼굴로 마음속에 늘 성노예가 되고싶은 욕망을 품고 있었다고 나한테 솔직하게 털어놓더라구. 물론 난 그 얘길 듣는 순간 깜짝 놀랐었지. 하지만 네 엄마가 얼마나 진지하게 얘길 하시던지 난 그 말을 믿지 않을래야 믿지 않을 수가 없었어. 그래서 난 뜻하지 않게 네 엄마랑 아주 진솔한 대화를 꽤 오랫동안 나누게 됐었어. 혹시 너도 이미 눈치를 챘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우리 가족은 오래전부터 SM 동호회에 가입이 되어있어. 그래서 우리 엄마랑 아빠는 성노예를 길들이고 조련해본 경험이 아주 많으신 분들이야."

리사가 앨범을 넘기자 젖가슴에 쵸코쉐이크를 잔뜩 쳐바른 메리의 사진이 나타났다.

"아! 이 사진은 같은 날 너희집에 가는 길에 네 엄마가 갑자기 쵸코쉐이크를 사와서는, 내 노예가 될 수 있을 정도로 매죠성향이 있다는걸 증명해 보이겠다며 직접 이렇게 하고서 찍은 거야." 리사가 설명을 해주며 다시 앨범을 넘겼다. "이건 너희집에 갔을 때 네 엄마가 사타구니에 난 털을 밀어달라고 나한테 하도 간청을 하길래 할 수 없이 면도를 해주면서 찍은 사진인데, 이 사진도 네 엄마가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면서 찍어달라고 해서 찍은 거야."

에이미는 리사의 말을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에이미가 알고있는 그녀의 엄마는 너무 보수적이라서 공공장소에서 젖가슴에 쵸코쉐이크를 쳐바르는건 물론이고 젖가슴을 드러내놓는 것도 엄두를 못낼 그런 여자였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런 엄마가 자기 제자한테 보지털을 면도해 달라고 애원을 하다니.. 그건 정말이지 상상할 수조차 없는 일이었다.

리사가 계속해서 보여주는 메리의 외설스런 사진들을 충격속에서 하나하나 들여다보다가 에이미는 마침내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우리 엄마가 이렇게 음탕하고 변태같은 여자인 줄은 정말이지 상상도 못했어요."

"에이미, 그만 진정해." 리사가 에이미의 어깨를 감싸안으며 등을 토닥거려 주었다. "네 엄마는 원래 매죠기질을 타고나서 그런것 뿐이야. 그리고 네 엄마가 매죠기질이 있다고 너까지 그러란 법은 없는 거잖아, 그지? 아, 이러면 어떻겠니? 내가 네 엄마를 대신해서 엄마 노릇을 해주면 어때? 너도 이 사진들을 봐서 알겠지만, 네 엄마는 더 이상 네 엄마 노릇을 할 수 있는 여자가 아니야. 사실 솔직히 얘길 하자면, 네 엄마는 점점 더 매죠기질이 심해지고 있고, 나는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한테까지도 모욕과 수치를 당하고 싶어해. 그러니까 앞으로 정도가 더 심해지면 네 엄마는 어쩌면 네 노예가 되고싶어 할지도 몰라. 만약에 그렇게 되면 누가 네 엄마 노릇을 하겠니?"

에이미가 마침내 참지 못하고 큰소리로 울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잠시 후 어느 정도 진정이 좀 됐는지 뭔가 결심을 한듯한 표정으로 말문을 열었다.

"언니 얘길 듣고보니 아무래도 그게 좋을거 같아요. 그러니깐 앞으로 언니가 내 엄마가 되어줘요."

"그래, 알았어! 이제부터 넌 내 친딸이나 마찬가지야."

리사는 에이미의 눈을 똑바로 들여다보며 대답을 하고는 에이미의 입술에 부드럽게 키스를 해주었다. 그 순간 에이미는 자기도 리사를 너무너무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달고 리사의 품에 폭 안기었다.

"난 언니를 너무너무 사랑해요."

어느새 리사와 에이미의 키스는 연인들의 키스처럼 점점 농도가 진해지고 있었다. 에이미는 그만 이성을 잃고서 리사의 브라우스를 벗기기 시작했다.

"언니, 언니는 정말 너무 아름다워요."

에이미는 몸이 달아올라서 자기도 모르게 리사의 목에 키스를 퍼붓다가 점점 더 아래쪽으로 내려갔다. 어느새 그녀의 입술은 젖가슴을 지나 배꼽 근처에 머물러 있었다. 마침내 에이미는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리사의 스커트를 무릎 아래로 끌어내리고서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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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잠자리님이 달아놓으신 댓글을 보고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설명을 드립니다.

제 작가집필실 작품게시판에서 여교사 메리를 선택해 보시면 맨 앞에 30부가 있습니다.
그러니 30부를 아직 안보신 분들은 그걸 먼저 보시고 이 글을 보시면 연결이 될겁니다.

그럼,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라며..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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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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