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부)女敎師 영란의 悲哀--- 또다른 墜落
(창작 제11부)女敎師 영란의 悲哀

墜落의 序幕

택시경력 3년차인 김기남은 여태껏 숱한 승객들을 접하며 그중 일부의 승객들이 낯뜨거운 행동이나 술에 취해 엉망이된 모습을 간혹 보아오는 것을 낙으로 삼아왔다.
오늘도 하루 종일 공치다 정작 택시를 잡는 사내보다 곁의 커플로 보이는 아가씨가 너무나 잘빠졌기에 택시를 세웠다.
교대시간이 다 되어갔지만 대뇌에서는 차를 세울것을 요구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커플간이라고 생각했던 두사람의 관계는 사내가 여자에게 누나라고 호칭하며 아가씨를 안으로 타게하는게 아닌가.

기남은 다소 김이 빠졌지만, 워낙 볼륨감이 넘치는 아가씨에게 홀린듯 빨려들어차를 출발시켰다.
아닌게 아니라 캐주얼한 차림에 우락부락한 건달같은 인상은 한가닥 할만한 조직의 보스같은 풍모였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역시 이제 고등학생쯤으로 보이는 인상에 그보다 나이들어 보이는 풍만한 아가씨와는 도저히 어울리지 안하여 누나라고 부르는게 하나도 이상할게 없었던 것이다.


사실 기남이도 4년전만 하더라도, 해변가 도시라 그런지 거칠기 짝이 없는 이곳 C시에서 전성기때는 조직의 중간 보스로 까지 성장하여 상칼이라는 닉네임으로 나름대로 이름을 날렸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군에 입대하는 바람에 공백이 생기고 그나마 군에서도 혈기를 못이겨 고참에게 개기는 바람에, 상명하복이 절대적인 군대에서 하극상을 저지르고 말았다.

결과는 고참도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지만 기남은 어이없게도 아킬레스근이 끊어지는 중상을 당하는 바람에 불명예 의가사 전역을 하고야 말았다.
전역하는대로 전에 몸담았던 조직을 찾았으나, 그러나 조직에서는 다리가 짧은 사람처럼 뒤뚱거리는 장애자 기남이를 더이상 받아들이지 않고 그렇게 왕따를 당하고 말았다. 더구나 자신을 보고 까마득한 조직의 똘만이들까지 자신의 절룩거리는 걸음걸이를 흉내내며 업신여기는 것이었다.
기남이는 끓어오르는 분노로 속이 타들어갔지만 그러나 어쩌랴? 간신히 택시회사에 취직을 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제 겨우 26살인 한참때의 왕성한 성욕을 해결할 방법이라고는 오형제 신세를 지는 수 밖에 없어 점차 욕구불만이 쌓여갔다.
사실 과거 전성기때 같으면, 기남이 마음만 먹으면 조직에서 관리하는 업소에라도 가서 마음에 드는 아가씨들을 손가락만 까딱하여도 스스로 다리를 벌려주고 기남인 그렇게 황홀한 섹스를 마음껏 즐겼었다.
심지어는 마음에 드는 아가씨를 한사람에 만족하지 않고 두사람이고 세사람이고 집단으로 불러 그룹섹스를 벌인적도 있었다.

그런 봄날이 기남에게도 있었는데, 이렇게 병신이 되고 한번은 젊은 욕정을 도저히 해소할수가 없어 비참하였지만 할수 없이 뒷골목의 여자를 찾았었다.
그때의 치욕스러웠던 과거를 생각하면 비참하기 짝이 없었다.
당시 기남이 딴에는 큰마음을 먹고 누가 볼세라 돈을 치르고 포주가 가리키는 쪽방을 밀고 절름거리며 들어섰다.
그러자 주먹만한 얼굴에 온통 화장으로 도배를 한 장작개비처럼 마른 아가씨가 껌을 질겅질겅 씹으며 그러한 기남을 맞이하였다.

여자는 이내 자신의 앞에서 브레지어가 필요없는 탱크톱의 웃도리를 벗어버리고 입으나 마나한 짧은 핫팬티를 훌훌 벗었다. 그러나 워낙 말라서 여자의 절벽같은 가슴을 쳐다보며 욕망이 꺼져버리고, 역시 돈을 주고 산 창녀라 그런지 성의라고는 하나도 없이 그렇게 제대로 발기도 안된 자신의 자지에 콘돔을 억지로 씌우는 것이었다.
기남은 여자가 하는 짖을 어리버리 바라고 있는데 여자는 자신의 보지에 젤을 바르더니 기남의 위에 걸터앉았다.

여자는 그렇게 준비도 안된 기남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순식간에 박아 넣고 기술적으로 몇차례 요분질을 하자 완전하게 발기도 안된채 허망하게도 30초도 안되어 싸고 말았다.
여자는 기남을 사정하게 하였으면 임무를 마쳤다는 듯 머리맡의 휴지통에서 휴지를 듬뿍 뽑아 자신의 보지에 끼우며 다시 옷을 찾아 입고, 기남은 괜히 사기당한 느낌에 여자에게 사정하였다.
"뭐 이렇게 싱겁냐? 오랄로 한번만 더해줘라!"

"뭐라고? 이런 개같은 새끼를 봤나 병신이면 병신답게 굴어야지 인생이 불쌍해서 한번 대줬더니 엇따대고 지랄이야?, 좆대가리라고 제대로 세우지도 못하면서...뭘빨아줘? 씹새끼야 좆대가리 같지도 안한것 더싸고 싶으면 가서 손빨래나 부런히해! 재수없을려니까 더러워서!"
그러자 닭장같은 쪽방마다 무슨 구경거리라고, 비슷한 아가씨들과 손님들까지 전부 문을 열고 내다보는 것이었다.

기남은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 싶은 심정이되어 도망치듯 나오는데 자신의 뒷구멍에다 대고 병신하고 씹해서 재수 없다며 소금을 찾는 소리까지 들렸다.
그후 기남은 다시는 그런 곳을 기웃거리지 못하고 성적취향이 점차 도착화 하여갔다.
자격지심으로 성격은 더욱 위축되어 소심해지고, 기남은 룸미러를 통하여 흐트러진 손님들의 은밀한 곳을 구경하는 것이 유일한 취미가 되어버린 것이다.
택시를 교대하면 기남은 카센타에서 특별하게 주문제작한 별도의 룸미러를 장착하는 것이 맨먼저 할일이었다.

기남은 보일듯 말듯한 여자들의 치부나 커플이 탓을때는 두사람의 짖꺼리를 그렇게 설치한 룸미러를 통하여 들여다보는 낙으로 하루를 보냈던 것이다.
원래는 택시의 외부 사각지역을 확인하는 거울이었으나 기남이가 좌우 그리고 중앙과 뒷자석의 천정에 장착하면 뒷좌석에서 벌어지는 모든 것들이 적나라게 보였다.
그러다 보니 흐트러진 여자 승객이나 밤늦은 시간 커플이라도 타면 기남은 혼자만의 은밀한 즐거움을 즐기기 위하여 합승손님도 안받았다.

그런데 오늘 처음 두사람이 탈때는 단순한 오늬간인 것 같이 보여 별게 아니겠다고 판단하였다. 기남이 딴에는 워낙 잘빠진 여자가 혹시라도 미니스커트 밑으로 속팬티나마 보이는 실수를 하기를 바랬지만 역시 그건 기남이만의 생각이었다.
자리를 잡자마자 어울리지 않는 두사람은 별말도 없이 차창밖의 풍경만을 바라보다고, 여자는 늘씬한 두다리를 모으고 스커트를 팽팽하게 당기어 최대한 가리며피곤하다는 듯 이내 눈을 감았다.
그렇지만 기남은 실망하지 않고 은밀하게 장착한 예의 룸미러거울을 통하여 모델이라 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쭉쭉빵빵한 아가씨의 몸매를 구석구석 훔쳐보았다.

누나라고 하더니 역시 사내보다 나이가 많은 데다 풍기는 이미지가 사내와는 영 어울리지 않는 여자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자였던 것이다.
여자의 세미정장 차림은 자신의 육감적인 몸매를 과시라도 하려는 듯 짧은 스커트 차림에 애당초 단추가 없는 디잔인이라 벌어진 자켓사이로 V자로 깊게 파인 네크라인을 바라보자 숨이 막힐것만 같았다.
박속같은이 뽀얀 탱글거니는 유방이 금방이라도 포탄처럼 "출렁"하고 튕겨져 나올것처럼 아슬아슬 하였던 것이다.

여자는 눈을 감고있었지만 짧은 스커트를 의식하고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살색의 스타킹에 감싸인 두다리가 허벅지까지 전부 노출되자 한손으로 스커트의 치맛단을 억지로 끌어내리며 두무릎을 비스듬히 붙이고 다리를 한껏 오므려있는 모습이었다.
그러한 모습은 여자의 입장에서는 최대한 자신을 방어하는 자세이나 사실은 사내들의 시선을 끄는 행동이라는 것은 모를 것이다.
지금도 한손으로 빨간스커트의 치맛단을 팽팽하게 당기자 위에서 내려다볼때는 가려지겠지만 기남이 앞좌석 밑에 교묘하게 장치한 특별한 룸미러에 영란의 스커트속이 생생하게 보였다.

"흐미!씨발년 죽갔네!"
그도 그럴것이 팬티라인을 정리하지 안하여 가는 실같은 하얀 끈팬티에 채가려지지 안한 시크므레한 음모들이 보지둔덕을 따라 보이고 스타킹의 밴드부분이 가터벨트에 매여있는 R쇄적인 모습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때였다.
남동생처럼 행세하며 창밖을 주시하던 젊은 사내애의 오른손이 들리더니 여자의 어깨위에 척 걸치는게 아닌가.

그러나 어떻게 된일인지 여자는 흠칫 거부를 하려다가 그냥 다소곳한 자세로 돌아가고 사내애는 여자의 귓가에 입을 갔다대고 기남이가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로 속삭였다.
그리고 얼마후 기남이 자칫했으면 사고라도 낼뻔하였으니, 사내의 한손이 여자의 풍만한 유방을 블라우스위에서 떡주무르덧 주물러대는 것이었다.
물론 두사람의 행동은 운전석의 기남이 알아채지 못하는 등받이에 가려진 사각진 곳이라고 판단한 행동이나 기남이의 눈에는 전부 들어왔다.

그러면서 사내애의 행동은 바빠지기 시작하였으니 다른 한손은 여자가 절대로 벌려주지 안할것으로 보였던 오므리고 움추린 무릎을 기어오르기 시작하고 기남은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차츰 자신의 자지가 용틀임하고 있었다.
그러나 여자는 아직 준비가 안되었는지 여전히 한손으로 스커트자락을 더욱 팽팽하게 움켜쥐고 거부를 하였으나 남자의 손은 개의않고 집요할정도로 여자의 스타킹겉의 무릎과 무릎사이를 손가락을 펴 건반을 건드리듯 어루만지고 쓰다듬었다.

그렇게 집요하게 공략하자 차츰 치맛단을 잡고 있던 여자의 손끝이 떠는 것 같더니 팽팽하게 당기었던 스커트도 헐렁해진다 싶은 순간 오무렸던 무릎이 차차 벌어지기 시작하였다.
"헉!.....아..안돼!..허헉!"
자극감에 지르는 여자의 신음소리를 분명히 들었지만 기남이는 시치미를 떼고 애써 운전에 열중한척 하였다.
기남이의 입장에서야 괜히 건드려 기막힌 구경감을 포기할수 없었으니까.

그렇지만 젊은 사내애는 뻔뻔하게 기남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이제는 스타킹의 밴드부분까지 그러니까 가터벨트에 매인 부분을 손가락을 갈코리처럼 펴고 여자에게 자극을 주는 것이었다.
그리고 가끔은 장난하듯 스타킹의 밴드부분과 가터벨트 끈을 손가락을 집어넣어 튕기기도 하고 당기었다 놓았다하며 회롱하였다.
그때마다 여자는 얼굴을 사내의 가슴에 묻은채 전기에 감전된듯 움찔거리고 기남은 하얀끈팬티의 표면이 얼룩져가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기남의 입장에서는 여태껏 숱한 승객들을 접하며 그중 일부의 승객들이 낯뜨거운 행동이나 술에 취해 엉망이된 모습을 간혹 보았지만 지금 두사람의 하는 행동은 너무 아슬아슬하였다.
기남이 보기에 전혀 격이 맞지 않는 두사람은 여자보다 나이가 어린 사내애가 그렇게 노골적으로 피아노를 치듯 지분거려도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이었다.
얼핏보면 여자가 사내의 손끝에 내맡기고 은근히 즐긴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기남이 보기에는 분명히 사내의 손길에 거부하며 굴욕감에 질린 얼굴을 확인할수 있었다.

여자는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입술을 앙다문채 운전석의 기남이 알아채지 못하도록 사내의 손길을 거부하고 더러는 거부의 몸짖을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사내는 능글 맞고 집요하게 이제는 여자의 스커트를 위로 올리고 외설스러운 하얀끈팬티 위를 손끝으로 어루만지며 균열에서 번져나오는 얼룩이 짙어가는 것을 즐기있었다.
그리고 블라우스에 붙었있던 고작 3개의 단추중 그나마 여자의 탐스러운 유방을 가리는 역할을 하던 맨상단의 단추를 "툭"소리를 내며 오른쪽 유방을 감싸고 있던 사내의 오른손에 의하여 풀러졌다.

"어머나! 허헉! 아...안돼 이..런..데서...과...관재야!"
"누나는 이런것을 좋아하잖아?"
기남은 눈이 휘둥그레졌지만 못들은척 시치미를 떼고 앞만보며 운전에 열중한척 하며 관재라는 사내애의 손끝을 주시하였다.
"허헉! 아..아냐!..."
"뭘 이것봐 젖탱이도 탱탱하고 젖꼭지가 이렇게 발딱 섰는데?"

어느새 사내애가 하얀브레지어의 컵을 밑으로 젖혀 내리자 종형의 탐스러운 유방하나가 튀어나고 아닌게 아니라 앵두같은 핑크빛 젖꼭지는 꼿꼿하게 서있었다.
관재는 영란이라는 여자의 발기한 젖꼭지를 두손가락에 끼우고 비비적거리며 감촉을 즐기며 영란의 귀에 속삭였다.
"누난 원래 이렇게 보여주는 것을 좋아하는 음란한 여자잖아?"
기남이는 침까지 삼키며 이미 주체하지 못하게 텐트를 친 자신의 자지를 슬그머니 자크를 내리고 꺼내자 검붉은 대가리가 빼꼼히 보이고 기남은 한손으로 대가리를 쥐고 뒤에 두사람이 모르게 흔들었다.

"헉!그...그..그렇게 자꾸 튀기지마 윽!"
관재는 영란의 오른쪽 커다란 젖을 꺼내놓고는 발기한 젖꼭지를 엄지손톱으로 튕겨대고 영란은 얼굴을 한껏 일그러뜨리며 어쩔줄을 몰라하였다.
"거봐? 이렇게 젖꼭지가 빳빳해진게 빨아달라는 뜻 아냐?"
"으윽!아...아냐!.."
그러자 이번에는 관재가 앞자리의 기남이를 잠깐 쳐다보고는 영란의 사타구니를 능욕하려는지 끈패티를 한껏 젖혔다.

그러자 기남은 두사람이 눈치안채게 룸미러를 통하여 적나라한 여자의 세로의 균열을 볼 수 있었다.
"누나 보지도 벌써 홍건하잖아? "
그러나 여자는 애꿋은 스커트자락만 쥐고 어쩔줄 몰라하자 사내애는 어느새 자신의 바지의 단추를 풀고 울퉁불퉁하여 흉기같은 자신의 거대한 자지를 꺼내어서는 여자의 손을 끌어다 쥐게 하였다.
"허헉!저...저게 뭐야? 진짜 말좆이라더만 씨벌! 저게 저년 보지에 박히면 보지가 허벌창 나는 것 시간문제겠구만!"

기남은 애티가 나는 관재라는 사내의 좆대가리를 보자 놀라움에 절로 자신의 자지가 움추려들어 얼른 자크를 올려 억지로 구겨넣어 갈무리를 하였다.
사내애는 자신의 거대한 대가리를 쥐어주고 여자의 귀에 소근거리자 무슨 말을 들었는지 어쩔 수 없다는 듯 난감해하였다.
여자는 도리없다는 듯 사내애의 솔방울같은 귀두를 앙증맞은 새하얀손으로 쥐자 얼마나 큰지 채 다가려지지않고 힘줄들이 지렁이처럼 불뚝거리는 투구부분이 빼꼼히 보였다.

그러자 사내애는 그나마 손바닥만한 끈팬티를 영란의 무릎아래로 벗겨내리고 차례대로 발목을 들어 빼어내서는 자신의 주머니에 집어 넣었다.
그래도 바로 전까지는 운전석의 기남이를 의식하여 은밀하게 행동하더니 점차 더욱 노골적이고 해괴망측하게 전개되기 시작하였으니...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