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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02:18 977회 0건
화장실이 의외로 깨끗하다. 비누도 있고 샴푸도 있고. 폐가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수도가 끊겼을 텐데 물은 어떻게 나오는 걸까. 아무래도 이넘들이 아지트 만든다고 애를 많이 쓴 모양이다. 막 나가는 넘들 답지 않게 이런 걸 챙기다니. 하긴, 여자들이 있으니 여자애들이 다 챙겼겠지. 그나저나 이놈의 좆물은 잘 안 씻긴다. 느낌이 정말 불쾌하다. 다른 건 다 흥분되도 이건 좀 별로다. 한참을 걸려 겨우 다 씻고 나왔다.

철영: 야, 화장실에서 딸이라도 치다 왔냐?
모두: 와하하하~

씨발, 애새끼들한테 놀림 받을 때는 정말 기분 드럽다.

철영: 아, 근데 혁수 너는 저 새끼 써볼 생각 없냐?
혁수: 아, 난 됐어.
경태: 야, 너 그거 모르냐? 저 새끼 요새 어떤 1학년 여자애한테 꽂혔어. 걔 꼬시려고 작정했잖냐.
철영: 그런가? 좆 아무렇게나 굴리지 않겠다 이거지? ㅋㅋ
지선: 야, 니들도 좀 본 받아라. 변태 같이 그게 모냐
철영: 나도 니년이 지난 번에 지랄 안했으면 저 맛을 몰랐겠지. ㅋㅋ
지선: 아 씨팔

철영: 야, 오늘은 여까지 하고 가자. 나 오늘 일이 좀 있어서.
지선: 무슨 일?
철영: 뭐 그런 건 알 거 없고. 난 이만 가야겠다.
경태: 그래? 그럼 나도 그만 가볼까나.
지선: 야, 니들 가면 우리끼리 이 꼰대랑 있으라고?
철영: 뭐 걱정돼? 우리가 저 새끼 약점 잡고 있는 거 잊었어? 허튼 짓 했다간 저 새끼 개망신당하고 회사에서 짤릴 껄.
철영: 내 말 무슨 말인지 알지? 꼰대 아저씨?
나: 으응..
철영: 우리 없어도 지선이랑 수진이 말 잘 들어야 돼.
수진: 어? 혁수도 가?
경태: 어, 혁수는 아까 그 1학년 여자애 만나러 간대. 아까 얘기 못 들었나?
수진: 이야, 혁수도 이제 여깔 생기는 겨?
혁수: (긁적) 뭐, 그러면 좋겠지.

그렇게 남학생놈들은 다 가버렸다. 남은 건 지선이와 수진이, 그리고 나.

지선: 어이, 아저씨, 이제 뭐하고 놀까?
나: 으응? 나.. 이제 그만 보내주면 안될까?
수진: 웃기고 자빠졌네. 이제 시작인데.
나: 뭐..뭐하려고?
수진: 흐흐. 오늘을 위해 준비해온 게 있지.
지선: 뭔데?
수진: 잠깐만 기다려.

그리고는 가방을 열더니 뭔가를 꺼낸다. 헉, 저것은... 밧줄과 회초리다. 아니, 여중생이 저런 걸 어디서 구한단 말인가!

지선: 이야, 너 완전 작정했구나? 근데 이런 건 어디서 구했대?
수진: 아, 울 사촌오빠가 성인샵 하잖아. 한 번 대주고 구했지.
지선: 야, 넌 벌써부터 씹 팔고 다니냐?
수진: 미친 년, 씹 팔아서 아이팟 산 주제에.
지선: 썅, 그건 또 어떻게 알았냐.
수진: 뭐, 암튼 됐고, 아저씨 일루 와봐.
나: 으응..
수진: 자, 저기 누워봐.

옆에 있는 나무 선반을 가리킨다. 네 귀퉁이에 다리가 서 있고 성인 남자 하나는 충분히 누울 만한 크기다. 무슨 작업대 같은 용도로 썼던 것 같기도 하고. 뭐, 시키는대로 누워볼까. 본디지 당해보는 것도 소원이었는데.

이제 수진이가 날 묶기 시작했다. 팔다리를 각각 네 귀퉁이의 책상다리에 묶는다. 뭐, 그래봤자 여자애니 매듭법 같은 것도 잘 모르겠지. 대충 묶은 듯 하다. 이렇게만 해도 벌써 서버렸다.

수진: 야, 이것만으로도 서냐?
지선: 키득키득

그러곤 수진이도 책상 위로 올라와서는 내 배 위에 걸터 앉는다.

수진: 그럼 이제 교육을 시작해볼까?

찰싹찰싹!

뺨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다. 이렇게 묶어놓고 내 뺨을 때리기 시작한 것이다. 아프다. 근데 자지에도 뭔가 고통이 오기 시작했다. 지선이가 내 자지를 때리고 있는 듯하다. 욱욱. 아프다.

배 위에 있던 수진이가 슬금슬금 위로 올라오더니 가슴에 걸터 앉아서 발을 내 얼굴에 부빈다. 힘줘서 꾹 누르기도 하고 입에 발가락을 밀어넣기도 한다. 아, 좋다. 이게 본디지의 쾌락인가. 헉, 그런데 갑자기 이상한 느낌이 왔다. 자지를 뭔가가 따뜻하게 감싸고 있다. 서, 설마 지선이가 입으로 해주는?

놀라서 아래를 쳐다보니 정말이다. 수진이도 날 보고 있다가 내 시선을 보더니 뒤를 돌아서 지선이를 본다.

수진: 야, 이 꼰대 좆은 왜 빠냐? 드럽게
지선: 아, 물라. 그냥 저렇게 있는 걸 보니 빨고 싶은 느낌이 좀 들었어. 지난 번에도 빨아봤는데 이 아저씨 좆은 깨끗하고 곧아서 뭔가 빠는 재미가 있어. 철영이 좆은 안 그런데.
수진: 미친 년. 하여간..

그리곤 수진이는 더 올라와서 이제 내 얼굴에 걸터 앉는다.

수진: 야, 혀 내밀어.

그리고는 내 얼굴에 그대로 보지를 비벼댄다.

수진: 아~ 아~

혀를 내밀고 있으니 눈 앞에서 다리 사이로 보지가 왔다갔다 하면서 내 얼굴을 부빈다. 이건 내 와이프랑 할 때도 좋아하는 자세다. 내가 지루라 와이프 보지에는 잘 못 싸서 와이프 느끼고 나면 내 얼굴에 앉아달라고 하고 이렇게 부비면서 딸딸이를 치곤 한다. 근데 이건 부탁해서 해주는 게 아니고 정말 내가 당하는 상황인 거다. 10배는 더 흥분되는 것 같다. 게다가 내 좆은 저 이쁜 지선이가 물고 있지 않은가.

이런 상황에서 좆이 빨리니까 정말 흥분된다. 거기다 수진이도 슬슬 오르가즘이 오는 것 같다.

수진: 아~ 아~ 악~~
수진: 아악~~~

소리를 지르면서 내 머리를 움켜쥐고 부르르 떤다. 그 자극에 나도 그만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우욱. 우와, 정말 끝내주는 쾌감이다.

정신 차리고 보니 지선이는 그 좆물을 다 입으로 받은 것 같다. 근데 갑자기 지선이가 움움 하면서 다가온다. 수진이를 밀쳐내는데 보니까 입이 부풀어 있다. 설마, 그 좆물을 입에 머금고 있는 건인가?

가만히 다가오더니 이게 웬걸, 지선이가 키스를 한다. 헉. 혹시 얘 나 좋아하는 건가? 근데 키스를 하면서 좆물을 조금씩 뱉어내기 시작한다. 헉, 그러고보니 이번엔 내 좆물이다!

근데 이렇게 좆물 먹는 건 그런대로 느낌이 괜찮다. 게다가 이쁜 여학생이랑 키스를 하면서 먹는 것 아닌가.

수진: 이야, 이년도 참 변태스럽구만.

그러고는 그대로 지선이도 내 얼굴 위에 앉는다.

지선: 야, 이 누님이 이만큼 봉사해줬으니 보답을 해야겠지?

그러고는 수진이처럼 또 똑같이 비벼댄다. 근데 옆에 비켜 있던 수진이가 갑자기 또 책상 위로 올라온다. 이번에는 다리 쪽이다. 또 내 좆을 때리려는 건가? 사정은 했지만 지선이가 내 얼굴에 보지를 비비면서 내 좆은 또 서 있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자지에 이상한 느낌이 왔다. 아니, 아주 익숙한 느낌이다. 아까 지선이의 입보다 더 부드러우면서도 더 강하게 조이는, 이것은 보지의 느낌이다! 수진이는 어느 새 팬티를 벗고 내 자지 위에 앉아버린 것이다. 내 몸 위에 두 명의 여자가 앉아 있는 것이다.

그리고는 두 여인의 움직임이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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