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이도 수진이도 점점 움직임이 격렬해지기 시작한다. 이제 입이 좀 아프다. 내 입에서 계속 지선이가 보지를 문지르고 있는 것이다. 내 자지에서도 점점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수진이는 아까 한 번 느꼈는데도 더 자극을 많이 받는 듯 하다. 내 마누라도 오르가즘을 느끼고 나서 하면 더 심하게 자극을 받을 때가 있다고 했는데 그런 건가.
그러다 갑자기 지선이가 내 머리채를 확 잡아챈다. 이년도 이제 느끼는 것인가. 느낄려고 하니까 더 심하게 내 입을 눌러댄다. 완전 내 입이 자위 도구가 되버린 셈이다. 그렇게 몸을 부르르 떨더니 내려온다. 그러자 수진이는 기다렸다는 듯이 내 몸 위에 엎드린다. 움직임도 멈췄다. 힘든 것인가. 마치 연인 사이처럼 날 껴안고 엎드려 있다. 물론 자지는 끼운 채로. 사정하고 싶은데 더 안 흔들어 주니까 아쉽다.
근데 이년 꼭 잘려는 폼새다. 아니 이 짓거리를 해놓고 좆을 끼워놓고 자겠다고? 내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는 눈을 감고 쌔근거리기 시작한다. 그 악랄해보이던 수진이가 이런 모습을 보이니까 나도 안아주고 싶다. 물론 내 팔은 여전히 묶여 있기 때문에 그럴 수 없지만. 아뭏든 사랑스러운 느낌이 든다. 방금 전까지 당하던 그런 변태스러운 쾌감이 아니라 마치 사랑에 빠진 것 같은 느낌이다.
지선이도 힘든지 옆에 쇼파에 드러눕는다. 알몸인 채로. 그렇게... 그렇게 나도 스르륵 잠이 들고 말았다.
얼마나 지났을까. 몸이 짓눌리는 악몽을 꾸면서 잠에서 깨어났다. 근데 창밖이 벌써 어둑어둑하다. 지선이는 어디 갔는지 온데간데 없고 수진이는 여전히 내 위에 누워 있다. 몸이 불편해서 이리저리 뭄을 비틀자 수진이도 슬며시 잠이 깬 듯 하다.
수진: 어..
나: 저..저기..
수진: (하품) 아~
나: 일어났어?
수진: 엇? 뭐야. 나 이러고 잔 거야?
갑자기 분위기가 어색하다. 날 괴롭힐 땐 그렇게 악녀 같던 수진이가 둘만 남아서 알몸으로, 그것도 좆을 끼우고 있는 상황이 되니 당황하면서 수줍어하는 기색이 보인다. 이런 면이 있었던가? 귀엽다.
수진: 에잇. 이거 뭐야. 다 어디 갔어.
투덜거리며 수진이는 보지를 빼내고 작업대에서 내려왔다.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는다.
나: 수진아, 나 풀어줘.
수진: 뭣? 이런 귀찮게스리.
혹시나 버려두고 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순순히 풀어준다.
나: 나 이제 옷 입어도 되지?
수진: 어? 어, 그래 입어. 이제 아저씨도 집에 가야지.
내가 옷 입는 동안 수진이도 주섬주섬 가방을 챙긴다.
수진: 아 이거 너무 늦어버렸네. 얼렁 집에 가야겠다.
그러더니 갈려는 폼새로 문으로 간다.
나: 자, 잘가 수진아.
수진: 뭣? 허, 이 아저씨 웃기네. 지가 무슨 내 남친이라도 되는 것처럼 구네?
나: 아, 아니 그게 아니라...
수진: 흠, 그래, 아저씨 내가 같이 가 주지. 얼렁 옷이나 마저 입어.
나: 아, 응. 고, 고마워.
그리고는 둘이 아지트를 나왔다. 벌써 어둑어둑하다. 그러고보니 어두운데 산길을 혼자 가려니 무서웠나보다. 둘이서 가만히 어두운 산길을 걸으니 꼭 데이트하는 것 같다. 근데 갑자기 수진이가 말을 건다.
수진: 아저씨.
나: 으응?
수진: 아저씨 쌈 잘한다며?
나: 응? 아, 뭐 별로..
수진: 혁수 얘기 들으니까 저번에 걔네들이랑 4:1로 붙어서 비등비등하게 싸웠다면서?
나: 아..그래도 결국 졌지 뭐.
수진: 그럼 철영이랑도 1:1로 싸우면 쉽게 이기겠네?
나: 아...아마도?
수진: 훗.
왜 이런 걸 물어보는 걸까?
수진: 아저씨 은근히 귀여운 데가 있네.
이건 또 뭔 소릴까.
이윽고 밝은 곳까지 나왔다. 아저씨랑 여중생이 산길에서 내려오는 모습도 과히 좋지는 않을 듯한데..
수진: 아저씨, 이제 떨어져서 가자. 나 먼저 간다. 다음에 또 봐~
수진이도 의식하는 듯하다.
나: 그래, 수진이도 잘 가~
이렇게 인사하고 헤어지니까 정말 연인 같은 느낌이 든다. 뭔가 모르게 가슴이 뛰면서 죄책감 같은 것도 약간 느껴진다. 아내에 대한 죄책감. 그 변태 짓거리를 할 때는 그런 맘이 전혀 안 들었는데 이제 여중생을 보면서 마음이 흔들리는 것인가. 사실 이 짓거리가 나에게 성적인 쾌감을 가져다주긴 하지만 내가 마음으로 진정 사랑하는 것은 여전히 내 아내다. 근데 수진이가 주는 이 떨림은...
집에 다가가면서 문득 든 생각, 씻지를 않았다! 수진이와 지선이가 보지로 번갈아가며 내 입과 좆을 더럽혔는데 그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이거 아내에게 들키면 어떡하지?
아파트 앞에 도착해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이런, 엘리베이터 앞에 아내가 서 있는 게 아닌가! 놀라서 숨으려다 보니까 아내가 함꼐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젊은 남자랑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근데 뭐가 그리 재밌는지 웃고 떠들고 난리다. 이건 또 무슨 시츄에이션인가. 그 상황을 지켜보니 갑자기 죄책감이 사라지면서 내 입에 묻어 있는 보짓물의 흔적도 신경 안 쓰고 싶어졌다.
엘리베이터가 도착한 모양이다. 두 사람이 들어가서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려는 순간 뛰어가서 엘리베이터를 잡았다. 문이 열리면서 내가 나타나자 즐거워하는 아내의 모습이 나타났다. 아내도 내 존재를 깨닫자 화들짝 놀란다. 아니 무슨 죄라도 지은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이 총각은 옆집 사는 총각이 아닌가. 지나가면서 언뜻 몇 번 본 듯 한데 아내는 이미 친한 사이 같다. 그래서인지 나한테는 신경도 못 쓰고 있다.
아내: 와..왔어? 뭐하느라 이제 온 거야?
나: 아, 취재 거리가 좀 있어서 인터뷰 좀 하느라고.
아내: 아...
그러고 집에 들어와서 샤워를 하고 다시 정상적인(?) 가정 생활로 돌아왔다.
그리고 며칠 후...
수요일이었다. 우리 잡지사는 화요일이 마감이어서 밤늦게까지 작업하고 회사에서 좀 자다가 오후가 되어서야 퇴근을 하곤 한다. 오늘도 오후 3시가 되어서 집으로 향했다. 아파트 입구에 도착했는데 마침 학교가 마치는 시간인 듯 여중생들이 몰려온다. 제발 오늘은 피곤한데 지선이랑 마주치지 말았으면.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무리 중에 지선이가 있다. 친구들이랑 자기 집에 가서 놀려는 듯했다. 그러다 결국 지선이랑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그러자 지선이가 씨익 웃는다. 이런, 저 웃음이 두렵다.
자연스럽게 엘리베이터를 같이 탈 수 밖에 없었다. 제발 별 일 없기를. 친구들 앞인데... 내가 제일 먼저 타서 구석에 짱박혔는데 지선이가 바로 이어서 타서 내 앞에 선다. 그리고 여섯 명 정도가 더 타니까 엘리베이터가 꽉 찬다. 작은 아파트에 엘리베이터도 작은데. 그렇게 올라가는데... 엇, 그러고보니 우리 집이 있는 층을 안 눌렀다!
나: 후웁.
갑자기 지선이가 손을 뒤로 뻗더니 내 자지를 움켜준다. 이건 뭐 엘리베이터 추행을 남자인 내가 당하는 것인가. 와낙 꽉꽉 들어차서 지들끼리 떠드느라 지선이의 손놀림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고 있다. 점점 자지가 커져간다. 아, 흥분된다. 그 때였다. 갑자기 내 지퍼를 내리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지선이 집이 있는 11층에 도착할 때쯤 갑자기 비명을 지른다.
지선: 아악~ 변태야~
타이밍 좋게 엘리베이터 문이 내리고 애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웅성거린다.
지선: 저 아저씨 좀 봐!
물론 이 상황은 내 좆이 서 있고 지퍼가 열려 있는 상황, 영락 없는 추행범이다. 추행한 건 내가 아닌데...
여학생들이 시끄럽게 떠들면서 소란을 피우자 난 너무나 당황했다. 그 때...
지선: 얘들아, 저 변태 새끼 끌어내. 혼 좀 내주자.
여학생들: 그래그래.
그렇게 난 끌려 나와서 수진이 집으로 끌려갔다. 더 시끄러워지면 곤란하기 때문에 잠자코 따를 수 밖에 없었다. 변명할 틈새도 없이 끌려들어가는 수 밖에.
들어가자마자 애들이 날 쓰러뜨리고는 마구 밟기 시작한다. 그렇게 맞다가 고개를 들어보니 지선이가 썩소를 짓고 있다. 이 미친 년. 나한테 악녀처럼 대하던 수진이는 오히려 정감이 가는데 맨날 보면서 매력 있다고 생각했던 지선이는 너무나 얄밉다.
지선: 야, 이제 고만 밟아. 아무래도 밟는 걸로는 좀 부족할 것 같다.
여학생1: 응? 그럼 어쩌려고? 신고하게?
수진: 아니. 우리 얘 좀 갖고 놀자.
여학생2: 뭐? 갖고 놀아? 너 아저씨까지 괴롭히게?
지선: 흐흐. 사실 이 아저씨 추행범 아니야. 내 노예야.
여학생들: 뭐어어어?
여학생1: 에이, 그짓말.
여학생2: 멀쩡해보이는 아저씨가 무슨 노예야. 걍 변태 같긴 해도.
지선: 어허, 얘들이 안 믿네. 어이, 아저씨, 증거를 좀 보여줘야겠는데?
나: 으응?
지선: 말귀 못 알아 먹네 이거.
나: 아, 알았어. 시키는대로 할께.
지선: 자, 고대로 일어나봐.
고대로 일어나면 다시 팬티가 바지 사이로 불쑥 나온 상태로 여학생들 앞에 서게 되는 것이다. 쭈뼛거리며 일어나니까 지선이가 또 소리친다.
지선: 똑바로 안 일어나?
나: 어어..
여학생1: 야, 진짠가보네?
지선: 얘들아, 내가 재밌는 거 보여주까?
여학생들: 뭐어?
지선: ㅋㅋ
지선: 아저씨, 자 이제 팬티 내리고 그 사이로 거시기 꺼내봐.
나: 으응? 얘네들 앞에서?
지선: 참나, 지난 번에도 해놓고 이제 부끄러워?
나: 아니 그...그게...
지선: 어허!
나: 그..그래.
어쩔 수 없이 팬티를 내리자 자지가 퉁겨져 나온다.
여학생들: 어맛~
여학생들: 이게 좆이라는 거야?
지선: 미친 뇬들. 좆대가리 첨 보냐?
여학생1: 그럼, 첨보지. 넌 맨날 보냐?
지선: 나야 보고 싶을 때마다 볼 수 있지.
여학생2: 어머 저렇게 징그러운 게 보고 싶냐?
아무래도 얘네들은 지선이 수진이 같은 막나가는 애들은 아닌가보다.
지선: 헐헐 내가 재미있는 거 많이 가르쳐줄께. 니들 정액이란 거 본 적 없지? 성교육 비디오로만 봤을 테고. 내가 보여주까?
여학생1: 어떻게?
지선: ㅎㅎ. 아저씨, 알지?
나: 으응..
뭘 말하는지 모를 리가 없다. 딸딸이 치라는 거겠지.
가만히 내 좆을 손으로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그러다 갑자기 지선이가 내 머리채를 확 잡아챈다. 이년도 이제 느끼는 것인가. 느낄려고 하니까 더 심하게 내 입을 눌러댄다. 완전 내 입이 자위 도구가 되버린 셈이다. 그렇게 몸을 부르르 떨더니 내려온다. 그러자 수진이는 기다렸다는 듯이 내 몸 위에 엎드린다. 움직임도 멈췄다. 힘든 것인가. 마치 연인 사이처럼 날 껴안고 엎드려 있다. 물론 자지는 끼운 채로. 사정하고 싶은데 더 안 흔들어 주니까 아쉽다.
근데 이년 꼭 잘려는 폼새다. 아니 이 짓거리를 해놓고 좆을 끼워놓고 자겠다고? 내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는 눈을 감고 쌔근거리기 시작한다. 그 악랄해보이던 수진이가 이런 모습을 보이니까 나도 안아주고 싶다. 물론 내 팔은 여전히 묶여 있기 때문에 그럴 수 없지만. 아뭏든 사랑스러운 느낌이 든다. 방금 전까지 당하던 그런 변태스러운 쾌감이 아니라 마치 사랑에 빠진 것 같은 느낌이다.
지선이도 힘든지 옆에 쇼파에 드러눕는다. 알몸인 채로. 그렇게... 그렇게 나도 스르륵 잠이 들고 말았다.
얼마나 지났을까. 몸이 짓눌리는 악몽을 꾸면서 잠에서 깨어났다. 근데 창밖이 벌써 어둑어둑하다. 지선이는 어디 갔는지 온데간데 없고 수진이는 여전히 내 위에 누워 있다. 몸이 불편해서 이리저리 뭄을 비틀자 수진이도 슬며시 잠이 깬 듯 하다.
수진: 어..
나: 저..저기..
수진: (하품) 아~
나: 일어났어?
수진: 엇? 뭐야. 나 이러고 잔 거야?
갑자기 분위기가 어색하다. 날 괴롭힐 땐 그렇게 악녀 같던 수진이가 둘만 남아서 알몸으로, 그것도 좆을 끼우고 있는 상황이 되니 당황하면서 수줍어하는 기색이 보인다. 이런 면이 있었던가? 귀엽다.
수진: 에잇. 이거 뭐야. 다 어디 갔어.
투덜거리며 수진이는 보지를 빼내고 작업대에서 내려왔다.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는다.
나: 수진아, 나 풀어줘.
수진: 뭣? 이런 귀찮게스리.
혹시나 버려두고 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순순히 풀어준다.
나: 나 이제 옷 입어도 되지?
수진: 어? 어, 그래 입어. 이제 아저씨도 집에 가야지.
내가 옷 입는 동안 수진이도 주섬주섬 가방을 챙긴다.
수진: 아 이거 너무 늦어버렸네. 얼렁 집에 가야겠다.
그러더니 갈려는 폼새로 문으로 간다.
나: 자, 잘가 수진아.
수진: 뭣? 허, 이 아저씨 웃기네. 지가 무슨 내 남친이라도 되는 것처럼 구네?
나: 아, 아니 그게 아니라...
수진: 흠, 그래, 아저씨 내가 같이 가 주지. 얼렁 옷이나 마저 입어.
나: 아, 응. 고, 고마워.
그리고는 둘이 아지트를 나왔다. 벌써 어둑어둑하다. 그러고보니 어두운데 산길을 혼자 가려니 무서웠나보다. 둘이서 가만히 어두운 산길을 걸으니 꼭 데이트하는 것 같다. 근데 갑자기 수진이가 말을 건다.
수진: 아저씨.
나: 으응?
수진: 아저씨 쌈 잘한다며?
나: 응? 아, 뭐 별로..
수진: 혁수 얘기 들으니까 저번에 걔네들이랑 4:1로 붙어서 비등비등하게 싸웠다면서?
나: 아..그래도 결국 졌지 뭐.
수진: 그럼 철영이랑도 1:1로 싸우면 쉽게 이기겠네?
나: 아...아마도?
수진: 훗.
왜 이런 걸 물어보는 걸까?
수진: 아저씨 은근히 귀여운 데가 있네.
이건 또 뭔 소릴까.
이윽고 밝은 곳까지 나왔다. 아저씨랑 여중생이 산길에서 내려오는 모습도 과히 좋지는 않을 듯한데..
수진: 아저씨, 이제 떨어져서 가자. 나 먼저 간다. 다음에 또 봐~
수진이도 의식하는 듯하다.
나: 그래, 수진이도 잘 가~
이렇게 인사하고 헤어지니까 정말 연인 같은 느낌이 든다. 뭔가 모르게 가슴이 뛰면서 죄책감 같은 것도 약간 느껴진다. 아내에 대한 죄책감. 그 변태 짓거리를 할 때는 그런 맘이 전혀 안 들었는데 이제 여중생을 보면서 마음이 흔들리는 것인가. 사실 이 짓거리가 나에게 성적인 쾌감을 가져다주긴 하지만 내가 마음으로 진정 사랑하는 것은 여전히 내 아내다. 근데 수진이가 주는 이 떨림은...
집에 다가가면서 문득 든 생각, 씻지를 않았다! 수진이와 지선이가 보지로 번갈아가며 내 입과 좆을 더럽혔는데 그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이거 아내에게 들키면 어떡하지?
아파트 앞에 도착해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이런, 엘리베이터 앞에 아내가 서 있는 게 아닌가! 놀라서 숨으려다 보니까 아내가 함꼐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젊은 남자랑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근데 뭐가 그리 재밌는지 웃고 떠들고 난리다. 이건 또 무슨 시츄에이션인가. 그 상황을 지켜보니 갑자기 죄책감이 사라지면서 내 입에 묻어 있는 보짓물의 흔적도 신경 안 쓰고 싶어졌다.
엘리베이터가 도착한 모양이다. 두 사람이 들어가서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려는 순간 뛰어가서 엘리베이터를 잡았다. 문이 열리면서 내가 나타나자 즐거워하는 아내의 모습이 나타났다. 아내도 내 존재를 깨닫자 화들짝 놀란다. 아니 무슨 죄라도 지은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이 총각은 옆집 사는 총각이 아닌가. 지나가면서 언뜻 몇 번 본 듯 한데 아내는 이미 친한 사이 같다. 그래서인지 나한테는 신경도 못 쓰고 있다.
아내: 와..왔어? 뭐하느라 이제 온 거야?
나: 아, 취재 거리가 좀 있어서 인터뷰 좀 하느라고.
아내: 아...
그러고 집에 들어와서 샤워를 하고 다시 정상적인(?) 가정 생활로 돌아왔다.
그리고 며칠 후...
수요일이었다. 우리 잡지사는 화요일이 마감이어서 밤늦게까지 작업하고 회사에서 좀 자다가 오후가 되어서야 퇴근을 하곤 한다. 오늘도 오후 3시가 되어서 집으로 향했다. 아파트 입구에 도착했는데 마침 학교가 마치는 시간인 듯 여중생들이 몰려온다. 제발 오늘은 피곤한데 지선이랑 마주치지 말았으면.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무리 중에 지선이가 있다. 친구들이랑 자기 집에 가서 놀려는 듯했다. 그러다 결국 지선이랑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그러자 지선이가 씨익 웃는다. 이런, 저 웃음이 두렵다.
자연스럽게 엘리베이터를 같이 탈 수 밖에 없었다. 제발 별 일 없기를. 친구들 앞인데... 내가 제일 먼저 타서 구석에 짱박혔는데 지선이가 바로 이어서 타서 내 앞에 선다. 그리고 여섯 명 정도가 더 타니까 엘리베이터가 꽉 찬다. 작은 아파트에 엘리베이터도 작은데. 그렇게 올라가는데... 엇, 그러고보니 우리 집이 있는 층을 안 눌렀다!
나: 후웁.
갑자기 지선이가 손을 뒤로 뻗더니 내 자지를 움켜준다. 이건 뭐 엘리베이터 추행을 남자인 내가 당하는 것인가. 와낙 꽉꽉 들어차서 지들끼리 떠드느라 지선이의 손놀림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고 있다. 점점 자지가 커져간다. 아, 흥분된다. 그 때였다. 갑자기 내 지퍼를 내리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지선이 집이 있는 11층에 도착할 때쯤 갑자기 비명을 지른다.
지선: 아악~ 변태야~
타이밍 좋게 엘리베이터 문이 내리고 애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웅성거린다.
지선: 저 아저씨 좀 봐!
물론 이 상황은 내 좆이 서 있고 지퍼가 열려 있는 상황, 영락 없는 추행범이다. 추행한 건 내가 아닌데...
여학생들이 시끄럽게 떠들면서 소란을 피우자 난 너무나 당황했다. 그 때...
지선: 얘들아, 저 변태 새끼 끌어내. 혼 좀 내주자.
여학생들: 그래그래.
그렇게 난 끌려 나와서 수진이 집으로 끌려갔다. 더 시끄러워지면 곤란하기 때문에 잠자코 따를 수 밖에 없었다. 변명할 틈새도 없이 끌려들어가는 수 밖에.
들어가자마자 애들이 날 쓰러뜨리고는 마구 밟기 시작한다. 그렇게 맞다가 고개를 들어보니 지선이가 썩소를 짓고 있다. 이 미친 년. 나한테 악녀처럼 대하던 수진이는 오히려 정감이 가는데 맨날 보면서 매력 있다고 생각했던 지선이는 너무나 얄밉다.
지선: 야, 이제 고만 밟아. 아무래도 밟는 걸로는 좀 부족할 것 같다.
여학생1: 응? 그럼 어쩌려고? 신고하게?
수진: 아니. 우리 얘 좀 갖고 놀자.
여학생2: 뭐? 갖고 놀아? 너 아저씨까지 괴롭히게?
지선: 흐흐. 사실 이 아저씨 추행범 아니야. 내 노예야.
여학생들: 뭐어어어?
여학생1: 에이, 그짓말.
여학생2: 멀쩡해보이는 아저씨가 무슨 노예야. 걍 변태 같긴 해도.
지선: 어허, 얘들이 안 믿네. 어이, 아저씨, 증거를 좀 보여줘야겠는데?
나: 으응?
지선: 말귀 못 알아 먹네 이거.
나: 아, 알았어. 시키는대로 할께.
지선: 자, 고대로 일어나봐.
고대로 일어나면 다시 팬티가 바지 사이로 불쑥 나온 상태로 여학생들 앞에 서게 되는 것이다. 쭈뼛거리며 일어나니까 지선이가 또 소리친다.
지선: 똑바로 안 일어나?
나: 어어..
여학생1: 야, 진짠가보네?
지선: 얘들아, 내가 재밌는 거 보여주까?
여학생들: 뭐어?
지선: ㅋㅋ
지선: 아저씨, 자 이제 팬티 내리고 그 사이로 거시기 꺼내봐.
나: 으응? 얘네들 앞에서?
지선: 참나, 지난 번에도 해놓고 이제 부끄러워?
나: 아니 그...그게...
지선: 어허!
나: 그..그래.
어쩔 수 없이 팬티를 내리자 자지가 퉁겨져 나온다.
여학생들: 어맛~
여학생들: 이게 좆이라는 거야?
지선: 미친 뇬들. 좆대가리 첨 보냐?
여학생1: 그럼, 첨보지. 넌 맨날 보냐?
지선: 나야 보고 싶을 때마다 볼 수 있지.
여학생2: 어머 저렇게 징그러운 게 보고 싶냐?
아무래도 얘네들은 지선이 수진이 같은 막나가는 애들은 아닌가보다.
지선: 헐헐 내가 재미있는 거 많이 가르쳐줄께. 니들 정액이란 거 본 적 없지? 성교육 비디오로만 봤을 테고. 내가 보여주까?
여학생1: 어떻게?
지선: ㅎㅎ. 아저씨, 알지?
나: 으응..
뭘 말하는지 모를 리가 없다. 딸딸이 치라는 거겠지.
가만히 내 좆을 손으로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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