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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로 하면 다 강간인감? - 10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02:30 926회 0건
강제로 하면 다 강간인감?<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강간도 강제로 해서 강간이라 했고, SM은 SM매니아가 아닌 일반인이 생각해서 할 수 있는 그런 정도이니 크게 기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글 중의 강간 시작 무렵부터는 제 상상입니다.

하지만 제 경험처럼 말하는 것은 90% 사실과 10%의 미화 및 글에 등장하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입니다.

어차피 야설의 초보자이니 기존의 막강한 작가들과는 비교하지 말아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가 있을텐데?”



현아가 강한 의지를 담은 얼굴 표정으로 나를 보았다.



“연아의 그런 입장을 생각 못하고 그저 오빠와도 또 연아와도 가까이 있으려 한 것이었는데 제가 잘못 생각했던 것 같아요.



연아가 별거하며 지낸 십여 년을 저와 종종 지냈어요.

물론 그 전에도 제가 혼자라 종종 그랬지만요.



연아는 그 동안 다른 남자는 생각도 안 했어요.

저처럼 자위도 모르고 살았고 오늘 저처럼 그런 느낌을 가져 본 적도 한 번도 없구요.”



오래 같이 지냈기 때문에 친구의 모든 것을 다 안다는 표현이리라.

친구가 결혼하고 남편과 같이 십 년 가까이 지냈지만 연아의 보수적인 성격 탓에 부부관계에서 그냥 좋다라는 정도만 느꼈단다.

결국 친구는 오르가즘이란 것을 모르는 것이란다.

그래서 그 친구도 그런 걸 느껴보게 해 달라는 것이다.



먼저 내가 과연 두 여자를 감당해 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떠 올랐다.

어차피 현아도 끝까지 내 여자처럼 끌어안고 살 수도 없지 않나.

내 나이가 그렇고 내 꼬라지가 그렇다.

그래 아직은 그나마 아랫도리에 힘이 있을 때 남자들의 로망이라는 여자 둘과 한번 엮여 보자.



“솔직히 오빠도 남자인데 그런 걸 싫어하지야 않지.

하지만 서로간 매우 조심하지 않으면 나중에 오빠야 괜찮지만 너희 둘의 친구 사이는 깨어질지도 몰라.”

“그런 건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둘 사이에서는 어떤 것도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꼭 그럴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이건 여자들간의 우정 문제가 아니라 그 사이에 남자가 끼게 되는거야.

그냥 평범하게 생각한다면 관계 없지만 현아나 연아가 혹시라도 오빠 때문에 질투라도 생긴다면 그건 둘 사이가 쉽지 않게 될 것이 틀림없거든.”



현아가 고개를 끄덕이며 잠시 생각하더니 나를 쳐다본다.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그럼 이렇게 해 보면 어떨까?”



나야 이들하고 엮여 봤자 오래 가지 못할 것이다.

어차피 나이도 있고 내 사정도 그렇고…

하지만 그녀들은 앞으로도 계속 좋은 친구로 남아야 한다.



“규칙 첫째, 현아와 연아는 서로 눈만 마주쳐도 무조건 최소한 미소 짓기.

두 사람간에는 어떠한 상황이든지, 또 어떠한 것이든지 아주 작은 다툼이라도 있어서는 안돼.

이건 아주 작은 다툼이 서로간의 불신 또는 시기나 질투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야.”



이 첫 번째 규칙은 내가 이혼한 후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을 돌아보면서, 가장 후회가 되었던 이혼한 마눌과의 생활에서 나온 생각이었다.



경상도 출신이라 애정표현이 서툰 면도 있었지만, 그것보다 더 안 좋았던 것은 집에 와서는 자주 신경질을 냈던 것이었다.



성격이 전형적인 A형이라고 볼 수 있어서 밖에서는 늘 웃음을 잃지 않았다.

남에게 모욕을 당해도 몸은 사시나무 떨 듯 떨리고 주먹은 꽉 쥘 망정, 절대로 상대방에게 웃음은 잃지 않았다.

솔직히 해병대 하사관 출신이고 18살에 나이에 군대 입대하여 7년 가까이 군 생활 했기 때문에 사실 나도 성질 나면 물 불 가리지 않았으나, 제대하면서 검정고시와 대학을 다니며 참는 것을 많이 배웠다.

그래서 동료들 또는 친구들과 술 먹다가 옆자리와 싸움이 일어나도 맨날 히죽히죽 웃으며 싸움 가운데에 들어가 말렸었다.



남들에게는 성격 좋다는 소리만 들었지만, 집에서는 약간의 거슬림이나 내 몸의 불편함만 생기면 바로 큰소리가 나오고 신경질을 냈었다.

아마 밖에서 참은 그 모든 것을 집에다가 아니 마눌에게 다 풀어냈던 모양이었다.



그래서 앞으로는 여자를 알게 되면 이 규칙을 정해서, 눈만 마주치면 무조건 최소한 미소라도 띄워 보리라 생각했었다.

싸우더라도 서로 미소를 띄우고 싸워라.ㅎㅎㅎ



실제로 이것은 대리운전 하면서 결혼을 앞 둔 몇몇 커플들에게 이야기 해 보니 좋은 반응이 있었다.



둘째, 둘 중의 한 사람만 나 하고 있을 때는 어떤 행위든 서로 절대 하지 않아야 해.

즉 모든 육체적 행위는 세 사람이 같이 있을 때 만 한다.

물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긴다면 세 사람의 동의 하에 예외를 두면 될 꺼고…

이것 역시 시기나 질투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야.”



현아가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을 했다.



“근데 연아가 첫 날부터 오빠와 제 앞에서 옷을 벗을 수 있을까요?

저도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설득해야 하지요?”



그렇겠지.

그건 일반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다.

잠시 생각해 봤다.

하지만 특별히 어떤 좋은 생각도 떠 오르지 않는다.



“연아가 술은 잘 먹나?”

“네, 저하고 비슷해요.”



비슷하다니 얼마나 먹는다는 거야?

어쨌든 한가지 이렇게 했으면 하는 것이 생각났다.



“새벽에 현아하고 오빠하고 있었던 그대로를 다시 한번 연아에게 해 봤으면 하는데…”



“현아가 잠시 침묵하더니 고개를 끄덕인다.

현아에게 대충 계획을 이야기 했더니 현아가 그게 좋겠다는 의견을 표시했다.



성인용품점에서 여러 가지 기구를 사려 했는데, 아예 연아에게 사용할 것까지 더 추가시켜야겠다.



몇 시간 더 그렇게 서로 벗고 있으며 오줌 누러 욕실로 한번 더 가고, 현아가 자지를 빨거나 손으로 만지며 보냈다.

나를 만지거나 오랄을 하면서도 연아는 보지에서 보짓물이 흘러 내릴 정도로 흥분을 했다.



어떻게 이런 여자가 그 동안 남자를 모르고 살았었는지 이해가 안 될 정도이다.

자지도 발딱 서 있어서 가끔은 현아를 내 위로 앉히고 삽입하였더니 현아가 깊게 앉아 오르가즘을 여러 번 느꼈었지만 나는 사정은 하지 않았다.

이따가 밤에 연아와 현아에게 힘을 써야 한다는 상황을 생각하니 지금은 이 정도에서 참아야 했다.

내 나이에 하루에 두 번도 사실은 무리하는 것일 것이다.

그래도 내 생각이지만 다행이 현아의 보지가 자지를 꽉 조이는 바람에 이상하게 아직은 기운이 남아있다.

어쨌든 현아는 남자에게 아주 좋은 몸을 갖고 있는 것이다.

연아도 그랬으면 좋을텐데…



사실은 걱정도 된다.

현아 말을 들으면 연아가 워낙 보수적이고 싫은 건 딱 부러지는 성격이라 하니, 어떤 계기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현아처럼 쉽게 느끼지 못하거나 계속적인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을 텐데, 계획대로 하면 잘 될 것인지 고민된다.

그 어떤 계기를 잘 찾아야 할텐데…

어쨌든 일단 부딪혀서 찾아 봐야지.



저녁 즈음 내가 일어섰다.



“그럼 오빠 갈 테니 연아에게 잘 해 봐.

현아가 더 취하지 말고…

“네. 걱정하지 마세요.”

“그래, 이따가 연아 술 취하면 재우고 연락 해.”

“네, 오빠.

그리고 같이 나가요.

저도 마트 가서 찬거리 사야 해요.”



둘이서 방으로 들어 가 옷을 찾아 입었다.

그리고 방을 나오는데 현아가 나를 잡는다.



“오빠.

카드는 아까 방 치우면서 오빠 지갑에 넣어 두었어요.

그리고 현금 찾으실 때 비밀번호는…”



카드를 지갑에 넣어 두었다라…

현아의 배려심에 마음이 좀 편해진다.



현아가 카드와 현관, 아파트 출입구 비밀번호를 얘기하는데 도저히 다 기억할 자신이 없다.



“애고 현아야.

내 머리로는 힘들다.

문자로 찍어줘.”



그러고 보니 서로 핸드폰 번호도 모른다.

현아가 내 피댕이를 들고 처리한다.



“현아라고 저장했어요.

단축번호는 77번으로 했구요.”



단축번호 한자리는 오마니와 내 새끼들, 여동생 내외들, 조카들로 꽉 찼을 것이니 두 자리로 가야 했지만 이름을 현아라 저장했다고?

얌마 잘못하면 니 이름 홀랑 까먹어.

애구 조금 있다가 바꿔야겠구나.



둘이서 같이 나와 엘리베이터를 타고는 주차되어 있는 지하 1층에 내려가니 현아가 차 키를 내게 준다.



“현아가 마트 가니 차 가지고 가고 난 요 앞에 떨궈 줘.”

“아니에요, 오빠가 타고 다니실 차예요.”



차 키를 자세히 보니 외제차다.

차가 한 대 더 있어서 나 보고 타고 다니란다.

내 옥탑방 근처의 주차공간이 마땅치 않아 잘못하면 차에 흠집 생긴다고 싫다고 했더니 그러면 고치면 된다고 굳이 가져가라며 보험은 아무나 운전해도 된다고 걱정말란다.



할 수 없이 각자 차에 타고 아파트를 나와 집 근처에 주차하고, 야간 일 때문에 꽁꽁 싸맨 옷들을 벗고 좀 편하게 입은 다음 광명 쪽의 성인용품점으로 갔다.



뭔 같은 종류들이 이렇게 많냐?

일단 사장님에게 고장 잘 안 나는 것과 배터리 소모가 좀 적은 것으로 추천해 달라고 하고는 평상시 생각했던 것들을 골랐다.



일반적인 자지 모양의 딜도형 바이브레이터와 애그 진동기, 페어리 미니, 나비부인, 저주파 진동 안마기, 앞으로 해 볼 애널을 위한 전립선자극기 및 애널기구 몇 가지, 항문세척기, 관장도구를 골랐다.

클리토리스 확장기는 없다고 하여 유두확장기로 대체했고, 보지 전체 확장기구인 볼보리와 욕실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비닐로 된 손 발 구속용 수갑 족갑과, 목에 걸어 손을 구속하는 수갑, 포박용 가는 밧줄 몇 개, 거기에다가 어렵게 찾은 두구멍 벨트와 거기에 끼울 진동 먹쇠를 골랐다.



비용이 제법 들어가겠지만 어차피 현아에게 자기를 위해 써 달라는 카드를 받았으니 부담은 없었다.

이미 골라 놓았던 것들 중 대부분은 한 사람 분의 기구들을 더 추가하여 구입하니 사장님이 많은 양의 젤과 콘돔을 서비스라 하며 주시기에, 콘돔은 기구용으로만 쓸 것이라 하니 콘돔 안쪽에 아무 것도 발라져 있지 않은 것으로 바꿔 주신다.

젤과 콘돔은 이 정도면 한참 쓸 수 있겠다.



돌아오며 할인매장으로 가서 빨대 달린 물통 2개와 배터리를 왕창 사고, 옥탑방으로 올라 와 편히 쉬며 저녁을 먹고는 샤워하고 전화를 기다렸다.



혹시 피댕이가 무음으로 되어 있는지 확인하다가 현아에게 문자를 보냈다.



<대기 완료>

<어떡해요? 이제 술 시작했어요>



그래 어차피 올빼미 생활이었으니 늦으면 어떠랴.



두 시간쯤 지난 뒤 현아에게서 전화가 왔다.



“오빠, 연아 지금 잠들었어요.

오셔도 되요.”

“알았다. 지금 나가면 10여분 걸릴꺼다.”

“저 설거지 하고 있을께요.

그냥 문 열고 들어오세요.”

“알았어.”



내 노트북과 성인용품 박스를 들고 도착하니 현아가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다.

박스를 거실에 두고 노트북을 들고는 서재로 가서 노트북과 서재의 이동식 컴퓨터 테이블에 설치 되어 있는 데스크탑과 USB케이블을 연결하여 데스크탑으로 내 노트북의 야동과 야사 자료들을 넘기도록 프로그램을 걸어 놓고 거실로 나왔다.



방문을 슬며시 열어보니 어제의 현아처럼 입을 약간 벌린 채 자고 있는 연아가 보였다.

살며시 박스를 방안에 놓고 문을 닫고는 현아 곁으로 갔다.



“어제 오빠가 절 업어서 데려 오셨다구요?”

“응, 연아가 데려다 달라고 하는데 업을 수 밖에 없더라고…”

“죄송해요.

힘드셨겠어요.”

“뭐 아직 오빠 허리는 쓸만한 것 같더라.

단지 현아 입에서 나는 술 냄새가 내 호흡을 가쁘게 만들었었지.ㅎㅎㅎ”

“애고 죄송해서 어째요…”

“괜찮아.

근데 지금 생각해 보니 현아에게 강제로 그래서 미안한 마음은 든다.

그러니 땡 치자.ㅎㅎㅎ”

“전 그 덕분에 오빠를 알게 됐으니 제가 더 이익 같아요.ㅎㅎㅎ”



잠시 시간 내어 어제의 상황과 갈등, 그리고 결심하게 된 것을 간추려 말해주며 현아에게 다시 한번 미안하다고 했더니 현아가 다가와서 입에 뽀뽀를 해 준다.



“샤워 했나 보네.”



현아의 입에서는 짙은 술냄새가 났지만 몸에서는 맑은 향기가 나와 물어 봤다.



“네. 아까 저녁 먹고 잠시 쉬는 동안 연아와 같이 샤워했어요.”

“같이?”

“네. 서로 등도 씻어 주고 그랬어요.

우리는 자주 그래요.”



둘다 다 남자에 대한 굶주림 같은 것은 없었나 보다.

아니지, 혹시 레즈에 대한 거부감이 더 있었을 지도 모르겠다.

현아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연아는 보수적인 가정에서 컸다고 했으니…



거실에서 담배를 한 대 피우고 현아와 같이 방으로 들어갔다.

탁자 위를 보니 어제 내가 사용 했던 청테이프와 오일, 승마채찍이 놓여 있었다.

현아에게 씩 웃어주고는 현아의 옷을 벗기고 현아에게 내 옷을 벗기도록 했다.



옷걸이에 정리하고 온 현아를 끌어 안고 키스를 하며 현아의 등과 엉덩이를 잠시 주물렀더니 현아가 주저 앉으며 자지를 입에 물고 오랄을 한다.

현아와 나는 가끔씩 힐끔거리며 연아의 동정을 살폈으나 연아는 움직이지 않은 채 정신없이 자고 있었다.



이제 연아를 위한 준비를 해야 했다.

현아를 떼어 놓고 박스를 열어 밧줄들과 수갑, 족갑 등을 꺼냈다.



먼저 밧줄 하나의 한쪽 끝을 침대 한쪽 앞다리에 묶어 침대 머리맡 쪽으로 올려 넘기고, 밧줄 가운데에 수갑의 고리를 걸 수 있도록 둥그런 고리가 생기게 고리매듭을 하나 만들고, 옆 쪽으로 팔을 벌려 걸 수 있는 곳에 또 두 개의 고리매듭을 더 만들었고, 밧줄 나머지 끝을 약간의 여유가 있도록 반대편 침대 앞다리에 묶었다.



또 하나의 밧줄도 한쪽 끝을 침대 앞다리에 묶고, 연아의 양 다리를 머리 위로 올리면 최대한 벌어질 만한 곳에 양쪽으로 두 개의 고리매듭을 만들고, 가운데 쪽으로 연아의 다리를 어깨 넓이 보다 약간 넓게 벌리게 되면 고리를 걸 수 있도록 다시 두 개의 고리매듭을 만들고, 밧줄의 나머지 끝 부분을 다른 쪽 앞다리에 길이를 적당히 조절하여 묶고는 침대 머리맡 쪽으로 내려 놓았다.



다른 밧줄 하나를 꺼내서 침대 아래쪽 다리에 묶고 반대편으로 넘기고는, 편히 뻗은 연아의 두 다리를 최대한 벌릴 수 있을 만한 곳에 족갑의 고리를 걸 수 있도록 고리매듭 두 개를 만들고, 반대편 침대 다리에 묶었다.



네 번째 밧줄을 침대 중앙쯤에서 침대 밑으로 반대편 쪽에 던져 놓고 침대 중앙 다리에 묶으며 끝이 누워있는 연아의 무릎 쯤에 다리를 최대한 벌리게 할 수 있도록 고리매듭을 묶고 반대편도 그렇게 했다.

이것은 다리를 구부려서 최대한 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필요 시 직접 무릎에 묶어 무릎이 최대한 벌어지게도 할 수 있다.



한 쌍의 수갑과 족갑을 현아의 손목과 발목에 착용시키고는 다른 족갑을 가지고 이불을 살짝 들어서 현아가 연아의 발목에 착용시키도록 했다.

수갑 한 짝을 현아에게 주고 다른 한 짝은 내가 들고는 연아의 손목 하나씩 착용시켰다.

연아는 아직도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현아에게 수면 안대를 들고 있으라 하고는 내가 연아의 가슴 양쪽에 무릎을 대고 그녀의 살짝 벌어진 입에 빨대를 끼울 수 있도록 미리 칼집을 내어 놓은 청테이프를 살며시 눌러 붙이고, 그래도 연아의 움직임이 없자 현아에게 수면안대를 씌우라고 했다.



현아에게 빨대 달린 물통 2개에 시원한 생수를 가득 채워 오라하고는 연아의 양 손을 모아 머리위로 올린 뒤 수갑의 고리를 밧줄 가운데 고리매듭에 걸어 고정시켰다.



현아의 눈이 묘한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아마 어제 자기가 그랬었을 것을 직접 눈으로 보니 그런 가 보다.



현아의 그런 얼굴을 잠시 보다가 생각이 났다.

참나, 이번에도 연아의 얼굴을 자세히 못 봤다.

어제 현아의 경우도 그랬다.

준비하고 진행하고 하느라 마음 놓고 볼 상황이 아니어서 겨우 69자세 끝나고 난 뒤 보았잖은가…

청테이프를 붙이기 전의 연아 얼굴을 기억해 보려니 긴장하며 붙여서 그런지 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다.



베개를 침대 밑으로 내려 놓고 이불을 살살 벗겨 내려 방바닥에 놓았다.

아~ 어제의 그 감흥이 되살아 난다.



현아의 경우처럼 역시 브라자와 흰색 팬티였다.

연아는 보수적이어서 그렇다 하더라도 현아는 왜 흰색이었는지 한번 물어 봐야겠다.

요즘은 색깔도 요란하고, 망사니 T팬티니 그런 것도 많은데…



연아의 몸매도 현아와 비슷하나 브라자에 쌓인 가슴이 약간 작은 것 같다.

아 또 하나 있다.

흰 팬티에 약간 검은 그림자가 스며있었다.

흠~ 보지털이 있었다.

그래, 이 참에 해 보고 싶었던 제모라는 것을 꼭 해 봐야지.ㅎㅎㅎ



허벅지에 손을 대 보니 말랑하고 보드라운 피부가 손에 닿는다.

피부는 현아처럼 보드랍다.

애고 둘을 자꾸 비교하면 둘 사이에 시기나 질투가 생길 수도 있는데…

앞으로 조심해야지.



현아를 침대 위에 앉히고는 한쪽 손목과 발목 수족갑을 고리로 연결하고 나머지 한쪽도 그렇게 했더니 무릎을 세우고 다리를 붙이는데 그 안쪽으로 양 손이 있으니 완전히 붙지를 않으며 그 사이로 현아의 매끈한 백보지가 예쁘게 보인다.

벌써 현아의 보지에는 보짓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노무 수족갑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구속당한 사람이 풀 수 있어서 마음에 들지 않아 청테이프로 칭칭 감아 놓으려다가 참았다.

현아도 자기 마음대로 풀지는 않을 것이리라.



“현아가 보짓물을 줄줄 흘리네.”



조용히 속삭이며 현아의 보짓물을 손가락으로 찍어서 현아의 입으로 가져가니 현아의 얼굴이 빨개지며 급히 고개를 숙였다가 살며시 고개를 들어 내 눈을 쳐다보며 손가락을 입에 물어 빨아준다.

애고 귀여운 것…

살짜기 현아 입술에 뽀뽀를 해 줬다.

연아도 이렇게 만들어야 하는데…



자~ 이제부터 연아를 깨워 봐야지.







<생각 보다 글 쓴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머리 속에서 대충 떠 올린 뒤 일부 써 내려가고, 다시 앞 뒤 문맥 때문에 다시 한번 읽어 보며 수정하고, 또 한참 앞부분부터 다시 읽어 보면 수정할 것이 나오고, 글 올리며 그 부분을 다시 읽어 보면 또 수정할 것이 나오고…



기존의 작가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존경을 표합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어쨌든 야설은 야설입니다.



정말로 댓글과 추천에는 관심 두지 않을 겁니다.

이 글을 쓰는 목적은 뭔가 남에게 내 이야기를 떠벌릴 기회를 갖고자 할 뿐입니다.



제 글은 늘 악플과 욕플 환영합니다.

단지 상황에 따라 반응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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