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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02:30 846회 0건
버려진 스물둘. 아픔을 잊는 법



수요일 재연의 자취방에 들어선 여정은 그동안 무슨일들이 있었는지 모른채 이불속에 틀어박혀 있는 그녀가 피곤한 줄로만 알고 있었다.



문을 두들기는 소리에 언니가 잠을 깰까 후다닥 달려나간 여정은

의미없게도 문을 열며 누구세요를 외쳐버리고,



설잠이 들었던 재연은 그제서야 아차 싶어 황급히 여정을 부르는 중이였다.



"여정아!잠............"





말을 잇기도 전에 문이 열리는 소리를 듣고는 불안감에 휩싸인다.









"재연아~~~"



태연하게 넋살을 부리며 남자 셋이 들이닥친다.







"안돼요. 잠깐만..."



"착!"





당황한 재연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마지막으로 따라들어오던 굵은 좆의 태성이 어리둥절 하게 가슴이 뛰고있던 여정에게 따귀를 날린다.







키 183의 헬스로 단련된 근육질이 날린 손은

160이 채 안되는 여정의 몸을 한쪽 구석으로 날려버리고는 얼굴을 감싸쥔 그녀를 다시 잡아끌어 백허그를 하고 앉는다.









"제발요...제발 .."



어떤말도 잇지 못하고 재연은 다리가 풀린채 그자리에 주저 앉아서 앞을 가리는 눈물만 떨궈내고 있었다.









"우리 아가씨가 오빠들 선물도 준비해놨네~"



"그...그런거 아니예요...그러지 마세요 제발...."





"잉? 아니야? 야 그럼 그거 갖다 버리고 와라. 우린 못먹는거 어떻게 하는지 알지?"



"아녜요..제발 왜이래요.. 그러지마세요."





재연을 쓰다듬으며 말을 걸던 기태가 어긋장을 놓으며 시비를 걸자.

어떻게든 뿌리치고 여정에게 다가가기 위해 안간힘을 쏟는다.





"뭐해 얼른 버리고와"



몸부림치는 재연을 붙잡은채 고개를 돌려 사내들에게 외치는 기태에게 재연은 이내 매달려 붙잡고는 애원한다.



"제발요... 시키는 대로 할께요. 동생은 하지마요. 제발 이렇게 빌께요...."



두손을 싹싹 빌며 펑펑 우는 그녀에게 동정스런 표정으로 옆에서 지켜보던 중현이 나선다.







"그럼. 우린 그냥 늬들한테 먹여주려 온거니까. 니가 정성껏 빨아서 동생한테 먹여주면 그정도만으로 만족할게."

"그럼 뭐 안건드려서 좋고 우린 목적 이뤄서 좋고 적당히 타협될만한 수준이잖아 그치?"







"......그냥 저만 저만하세요. 제가 다 할께요 뭐든 .....제가할께요.."









여정을 뒤에서 끌어안고 있던 태성이 재연의 말을 듣자마자

그녀를 돌려 앉혀서는 자상한 손길로 그녀 얼굴에 엉망이 된 머리카락을 정리해서 넘겨주고는

가차없이 갈기기 시작한다.



"아니...씨발년아...."



"퍽!"



"말귀를 쳐먹는거야 씹어먹는거야..."



"퍽!"



"양보를 해서"



"퍽!"



"대안을 줬으면"



"퍽!"



"고맙습니다. 해야지"



"퍽!"



"대답이 왜 그따위야"











"아아악! 그만요.. 알았어요. 그럴게요. 할게요. 그만때려요."



절망으로 소리치며 말리려는 재연을 아랑곳 하지 않고 여정을 휘갈기던 태성은 말이 끝나자 다시 그녀의 머리카락을 정리하여 쓰다듬는다.







"그냥 힘빼지 않고 들으면 좀 좋아."



중현이 먼저 소파로 가서 기대 앉고는 재연에게 손짓한다.





울먹이던 재연은 떨리는 손으로 간신히 기어가서는 벨트를 풀고 중현의 아랫도리를 벗겨내서는 지체없이 중현의 좆을 한입가득 물어낸다.



"으아하... 오빠가 우리 재연이 이맛을 잊을 수가 없더라니까....하아...좋아"





그녀의 뒷통수를 잡아 누르는 중현의 손이 더 강해질 수록 방안에는 질퍽하고 짧은 소리들이 퍼져나간다.



퍽.슈욱. 퍽.슈욱....





....



이어 속도가 빨라지며 중현의 엉덩이에 힘이들어가기 시작함을 느낀 그녀는 아려오는 턱과 목구멍의 고통을 참아내며 조금만더..조금만더.. 어서 끝내야겠다는 생각으로 온힘을 다하고 있었다.





"아아아.....으아아아.. 학! 삼키면...안돼....."



이윽고 중현은 재연의 입속에 자신의 것을 뿌려내면서 삼키지 말라는 당부도 잊지않았다.







"하아....좋아.... 이제 잘들어. 니 동생은 이제 그 입속에 든걸 남김 없이 받아 삼킬꺼야."

"만약 중간에 바닥에 흘리거나 니가 삼키려 한다면 한방울 마다 니 동생 구멍을 하나씩 막아줄거야."

"알아 들었으면 가봐"





잡고있던 재연의 팔을 놓자

재연은 여정에게 다가간다. 그리고는 고개를 젖혀 입을 벌린 여정에게 떨리는 입술로 키스를 한다.





"안보이잖아! 떨어져!"





재연은 고스란히 입속의 정액들과 침들을 여정에게 길게 흘려 넣는다.













만족스런 표정으로 즐기고 있던 사내들 중 기태가 슬쩍 눈치를 보더니 재연을 발로 차 넘어뜨린다.





"아이 씨발 이년이 흘리지 말라했지?"





갑작스런 공격에 몇방울이 바닥에 떨어진것을 어떻게든 손으로 훑어 집으려는 재연을 밀쳐내고



여정을 붙잡는다.





"어느 구멍 부터 막을까~"



"제발요 아니요. 제가 한다구요. 뭐든 제가 다 한다구요. 잘못했어요. 뭐든 할께요."



"아! 그럼 니 동생년 안따먹기만 하면 되는거잖아 그치? 그럼 니 동생 입부터 막아야겠다."







태성은 엉덩이를 여정의 얼굴 앞에 들이대고 상체를 숙여 항문을 보인다.



"자. 이걸로 니 입을 막으면 돼. 근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니 언니가 더 힘들어지는거야. 알지?"



여정은 잠시 망설이다 태성에게 다가가 그의 허벅지에 손을 얹는다.





"안돼! 하지마! 제발요. 그러지마세요!..."



"아 씨발년이 인내심 키우게 하네"



"착!"



중현이 재연에게 따귀를 휘두르고는 널부러졌다가 일어나기 위해 몸부림 치는 그녀를 기태와 함께 힘으러 눌러 제압하고 있었다.









떨리는 여정은 조심스럽게 혀를 내밀어...태성의 항문으로 가져다 댄다.

그리고 미식거리는 향과 맛에 인상쓰며. 천천히 핥기 시작하자 태성은 깊은 탄식을 내뱉는다.





그리고는 팔을 뒤로 뻗어 여정의 얼굴이 자신의 항문에 쳐박히도록 끌어당겨 짓이겨주고 있다.







중현에게 완전하게 제압당해 꼼짝도 할 수 없게 된 재연은 고개를 돌린채 눈물만 흘리거 있었고. 기태는 태성의 항문을 핥고 있는 여정에게 다가왔다.





"우리 아가씨도 기분 좋게 해줘야지. 우리만 좋을 수 있나..."





너무도 쉽게 인형처럼 컨트롤 하는 덩치들 앞에서 여정의 존재는 더욱 작아보였다.







여정의 입에 태성의 좆을 물린채로 기태는 여정의 항문을 핥아주기 시작한다.



알수 없는 묘한 느낌이 여정에게 전달되며. 그녀에게서도 촉촉한 액체들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여정의 다리가 꼬여가는걸 눈치 챈 기태는 별안간 여정을 잡아채서는 오직 힘으로만 여정의 항문에 자신의 좆을 찔러넣으려 했고



아픔을 느끼며 반항하는 여정을 벗어나지 못하도록 태성은 자신의 좆을 물고 있는 그녀의 얼굴을 더욱 누르며 벗어나지 못하도록 하고 있었다.





"읍! 끄윽! 으으으으으읍! 끅 끄으으윽!"



입이 막힌채 질러대는 비명마다 고개를 돌린 재연은 입술을 깨문채 터져버릴것 같은 얼굴로 두눈을 질끈 감았다.







그렇게 30여분을 태성과 기태는 서로 번갈아가며 여정의 입과 항문을 쑤셔댔고.



자신의 항문에 넣었던 좆을 다시 빨기를 몇차례. 미치도록 찢어지는 아픔으로 인해 더러움 따위는 신경 쓸 겨를도 없었던 그녀는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기절을 하고 말았다.









기절해 버린 그녀를 버려놓고 그들의 관심이 다시 재연에게 옮겨갈 무렵.



문이 부서지는 소리와 베란다를 통해 진입하는 경찰들로 인한 창문 깨지는 소리에 혼비백산한 사내들은 얼마 반항하지 못하고 가스총 몇방에 깔아뭉게듯 바닥으로 쓰러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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