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 영란의 비애女敎師 영란의 悲哀-----------19부
(창작 제19부)女敎師 영란의 悲哀
凌辱 당하는 女敎師
영란은 안간힘을 다하여 바동거렸으나 힘을 쓰면 쓸 수록 자신의 기력만 소진될 뿐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명석고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마을이라기에는 조금 큰 조그만 소도시, 명석리에서도 외떨어진 한스가 임시로 머무는 집안으로 거구의 프랭크가 차안 뒷좌석에 그렇게 널브러진 영란이를 다시 번쩍 어깨 위에 둘러메려 하는 와중에 끌려 들어가지 않기 위하여 발버둥치는 영란이었다.
한스가 거주하는 월세 방의 주인 내외는 마침 토요일을 이용하여 아들 내외가 살고 있는 서울로 올라가는 바람에, 영란이를 납치하여 끌고 집안에 들어가는 외국인들의 소동에 대하여 아무도 알아보는 사람도 없이 영란이는 속절없이 집안으로 납치되었다.
“그나저나 브라운, 그 새끼 죽지 안 했을까?”
“한스, 난 잘못 없어. 그 새끼가 분명히 오토바이를 타고 우리차로 달려들었으니까”
영란은 패닉 상태에 이를 만큼 공포감에 빠져가면서 조금 전에 선명하게 보았던 장면에 기가 질렸다.
영란이을 납치한 지프차가 명석고 쪽으로 방향을 틀어 움직인지 얼마후, 지프차 앞에 한대의 오토바이가 나타나 시위를 하였다.
“어, 저..저 새끼가 죽으려고...”
운전석에 있던 브라운의 다급한 외침에, 희희낙락하던 차안의 사내들도 놀라 일제히 차창 밖을 바라보고 영란이도 등뒤로 두 손목에 수갑이 채워졌지만 고개를 들어 운전석 밖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차와 평행 되게 일직선으로 향하는 오토바이 한 대가 보이고, 그건 바로 놀랍게도 관재였다.
관재는 입가에 거품까지 물며 두눈을 부릅뜨고 한 손으로 삿대질을 하며 운전석을 향하여 멈추라는 사인을 보냈다.
실로, 그것은 전율을 느낄 만큼 강렬하여 잡아 먹을듯 부릅뜬 눈과 입가에 흐르는 선혈하고, 까치머리처럼 꼿꼿이 선 머리칼을 휘날리며 연신 외쳐대는 모습은 숫제 괴기하기까지 하였다.
“박아 버려, 씨발”
영어로 차안에서 누군가 다그치는 사내의 음성이 들리고 순간 가속을 하는 요란한 굉음이 들리며 관재가 타고 있는 오토바이를 기어코 추돌 하여 버렸다.
‘꽈-앙’
“아악!”
순간 영란은 재갈에 물린 채로 경악을 한 채 비명을 지르고 관재의 오토바이는 범퍼에 부딪쳤는지 요란한 소음을 내며 공중으로 2M 는 퉁겨 올랐다가 도로에 떨어지고 지프차는 맞은편 차선으로 피하며 도망치듯 내달려 왔던 것이다.
“우리 그딴 거 잊어버리고 지금부터 파티를 벌이는 거야”
“그래, 프랭크. 영란 선생도 그게 좋겠지? 내가 당신 때문에 테러를 당한 것을 생각하면 당장 가랑이를 찢어주고 싶지만 친구들 얼굴 봐서 우선 참는 거야? 알았어?”
한스는 영란의 재갈을 풀어주며 시퍼렇게 멍이든 얼굴을 일그러뜨리고 괴기하게 이죽거렸다.
“미스터 하..하-안스 제발 이러 지마, 이런 거 싫다는 말야. 아파! 으 으흑!”
옛날 농가였던 한옥을 개량한 넓은 대청에 들어선 사내들의 앞에 영란은 두 손목이 수갑에 구속된 채 마루에 짐짝처럼 던져졌다. 영란은 고통에 비명을 지르며 쓰러진 채 허벅지가 들어나도록 올라간 스커트를 밑으로 팽팽하게 간추리며 사시나무처럼 바들바들 떨면서 한스를 향하여 울먹였다.
“싫다고? 관재 학생도 네년 때문에 죽었는지도 모르는데 우리가 지금 장난하는 줄 알아? 아직도 감을 못 잡나 보구먼, 이제부터 영란선생은 구멍이란 구멍은 죄다 동원해서 우리 친구들을 만족시켜 주어야 한다니까!”
“제발 이러시면 안돼요. 흑! 미스터 한스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잖아요?”
그때 거구의 죠지가 두 사람이 나누는 한국어 중에 자신이 알아들을 수 있는 선생이라는 단어에 호기심이 이는지 영란에게 다가서며 한스에게 영어로 물었다.
“한스, 이 아가씨가 지금 뭐라는 거야? 너한테 선생이라면서 무엇을 가르친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래, 죠지 지금 이년이 자기를 암캐로 가르쳐 달래잖아. 크크!”
“그럼 내가 우선 미리 맛 좀 보려고 했더니 암캐로 가르칠 때까지 기다려야 하겠네”
“죠지, 아, 그래야 하지. 이년은 지금부터 내가 요리할 테니 그동안 널랑 우선 내 책상서랍에서 그것부터 가져와 우리 기분을 가라앉히게 하는 게 어때?. 흐흐”
“오, 한스 이거 얘기하는 거지?”
“브라운 넌 어떻게 그렇게 내 마음을 잘 아냐? 아무래도 프랭크의 기분이 무거워 보이는데 먼저 프랭크부터 줘”
흑백 혼혈인지 꼬불거리는 짧은 갈색의 머리칼을 가진 브라운이 사내들에게 하나씩 돌리는 것은 언뜻 보기에는 궐련 같았다.
한스는 궐련에 불을 붙여 물고 영란의 곁에 다가서더니 영란의 한쪽발목을 잡아들었다.
“어머나! 뭐..뭐 하는 거예요”
“별거 아냐! 발목에다 족쇄를 채우려는 거니까”
영란이 발버둥칠 겨를도 없이 한스는 옆에 상자에서 쇠사슬을 끌어당기고 영란의 발목을 번쩍 들어 질질 끌어 당겼다.
쇠사슬은 거의 1M가 넘어 보이고 끝에는 투포환에나 쓸만한 쇠 구슬이 달려있었다. 한스는 상자 안에 갈무리되었던 쇠사슬을 끝까지 당기자 발목에 채울 수 있도록 시커먼 가죽으로 된 구속구가 달려나오자 그것을 앙증맞을 정도로 작은 영란의 발목에 족쇄처럼 덜컥 채우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한스는 오늘을 위하여 치밀하게 영란을 능욕하기 위하여 미리 철저한 준비를 하였던 것이다.
“이렇게 해놓으면 암캐가 주인 몰래 도망치지는 못하겠지? 브라운 꼬냑도 가져와! 우리 한잔씩 브라보 하자고”
살색의 스타킹 위 영란의 한쪽 발목에 쇠사슬에 연결된 족쇄를 완전히 채워버리자 영란은 거의 꼼짝 못할 지경이었다.
어쩔 줄 모르며 속수무책으로 무거운 쇠 구슬과 쇠사슬에 꼼짝 못하는 영란을 한스는 전리품으로 취급하며 만족한 미소를 지으며 술잔을 비웠다.
순식간에 영란은 머리 속이 하얗게 빌 만큼 극심한 공포감에 휩싸여 부들부들 떨면서 두려운 시선으로 사내들을 차례로 바라보았다.
“흐흐, 내가 영란선생을 위하여 충고한다면 미리 각오하고 있는 게 좋을 거야”
“미스터 한스. 제발 살려줘, 응!”
“입이 열려있는 것도 앞으로는 별로 없을 테니까 뚫려있을 때 실컷 지껄여. 흐흐. 지금부터 암캐로 만들어 가는 작업을 준비해 볼까?”
점차 사내들은 알코올과 잘 정제된 독한 마리화나에 취해가며 눈들이 풀려가고, 한스는 영란의 남은 한쪽 발을 잡고 로프에 묶었다.
“어마! 아..안 돼”
“엄살은,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한스는 쇠사슬에 묶여있지 않은 영란의 한쪽 발목을 로프로 야무지게 묶고는 그 끝을 대청위 대들보위로 던져 로프를 당기기 시작했다.
현재 두 손목이 등뒤로 수갑에 채워진 영란은 쓰러진 상태에서 짧은 치마가 젖혀지지 않도록 최대한 팽팽히 당기며 고슴도치처럼 잔뜩 웅크려 부들거리며 떨고있었다.
그러한 영란의 한쪽 발목을 잡아당겨 올리자 차츰 다리가 들어 올려지고 스커트도 절로 허리춤으로 내려오며 치욕스럽게 노 팬티의 치부를 차츰 노출시키게 되었다.
“와, 대단한 여자다”
“아악! 아파. 하지마 흑!”
사내들은 환성을 지르며 마약과, 술과, 한스가 벌이는 일에 점차 몰입되어가고 한스는 오로지 가엾은 영란이 괴로워하면 할수록 더욱 음산하고 잔인한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아악! 아파”
“흐흐! 겨우 이 정도로? 그래도 내가 인정은 있어서 발가락 끝은 바닥에 닿도록 해주지. 내가 생각해도 난 너무 휴머니즘적인 사고를 가졌단 말야”
한스는 새디스틱하게 웃으며 영란의 발목에 매인 로프를 최대한 당겨 올려 쇠사슬의 족쇄에 구속된 발의 엄지발가락이 마루에 닿을 듯 말 듯 매달아 버렸다.
이윽고 로프를 고정시키자 영란은 흡사 발레를 하듯 두발이 거의 180°로 일직선이 되어 사타구니가 찢겨나갈 것같이 아픈데다 두 손이 수갑에 채워져 온몸의 체중을 엄지발가락에 간신히 의지하여야 하였다.
더구나 영란의 하체를 간신히 가렸던 스커트가 완전히 젖혀져 노 팬티이기에 하얀 가터벨트 끈에 연결된 살색의 밴드롱스타킹 섹시한 복장이 드러났다.
또한 면도를 당한 후, 그나마 시커멓게 자라나 꼬불거리기 시작하는 음모는 물론 세로의 야릇한 선홍색 균열까지 완전히 노출시키고야 말았다.
그러나 영란의 입장서는 당하는 치욕도 치욕이지만 현재 균열 속에는 아침에 관재가 넣어준 옥돌까지 박혀있어 영란은 사내들에게 그것만큼은 가리려고 본능으로 결사적으로 균열을 오므리다 보니 세로의 선홍색 균열을 덮고있는 대음순이 연신 벌름거렸다. 그렇지만 균열에서 삐쳐 나온 옥돌의 손잡이 역할을 하는 전선 같은 하얀 선이 반뼘 쯤 나와 무척 에로틱하게 보였다.
“이렇게 매력적인 보지가 코리아에도 있었다니 놀라운 일이야, 어! 한스 그런데 이건 뭐 하는 거지?”
마침 한스가 영란의 발목과 연결된 로프를 고정하고 곁에 놓인 상자 속에서 무엇인가를 뒤적이는 사이 근본이 밝힘증 이 심한 죠지가 영란의 적나라한 균열에서 빠져나와 ‘바르르‘ 떨어대는 하얀 선을 가리키며 물었다.
“글쎄, 죠지 아무리 보아도 바이브 종류가 아닐까 싶은데”
“숙녀의 보지에 함부로 이딴게 박혀있다니 너무 음란한 년 아냐?”
“아윽! 하..건드리지 마세요. 윽!”
영란은 결사적으로 옥돌이 박힌 것을 숨기려고 거부하고 죠지는 이글거리는 낯빛으로 전선을 급격하게 잡아당기는 바람에 영란은 격통에 비명을 질렀다.
“죠지, 그러다 보지에 좆대가리를 박기도 전에 허벌창나면 어쩌려고 그래? 내가 나중에 알아서 공개할 테니까 우선 이년의 똥구멍이 보이도록 벌려 줘”
“어, 그래! 한스 똥구멍에 길을 내려고?”
“헉! 뭐..뭐 하는 거야? 아파!”
죠지는 한스가 시키는 대로 풍만한 영란의 히프를 들어 올려 뒤쪽의 국화꽃 모양의 항문이 보이도록 벌리자 영란은 발목에 매달린 무거운 쇠사슬과 쇠 구슬의 무게 때문에 또 다시 비명을 질렀다.
“아-악! 악!”
그러나 한스는 떨어져 나갈 것 만 같은 아픔에 연신 비명을 지르는 영란을 개의치 않고 상자 속에서 꺼낸 커다란 주사기 같은 휴대용 관장기의 주입구를 영란의 항문에 찌르기 시작했다.
“아윽! 제..제발..으으윽!”
영란은 계속되는 린치에 정신을 못 차리면서 낯선 관장기의 주입구가 들어오자 몸부림을 치고 잠시 후 차가운 관장액까지 마구 밀려오자 어쩔 바를 몰라했다.
“죠지 이제 되었네”
“암캐의 꼬리처럼 안성맞춤으로 똥구멍에 박혀있구먼”
영란은 얼마 전에도 처절하게 당했던 관장의 고통이 떠오르며 항문으로 밀려드는 차가운 관장액을 느끼며 공포에 떨어야 하였다.
한스는 영란의 항문에 관장기의 주입구를 흡사 깃발을 박아 버리듯이 깊숙이 꽂아 투명한 용기 안에 가득한 글리세린이 차츰 줄어드는 것을 살펴보며 영란의 손목에 채워진 수갑을 풀었다.
"영란선생, 이미 관장을 해본 경험이 있으니 길게 설명하지 안 하여도 될 것 같고 지금부터 옷을 완전히 벗고 내 좆대가리를 바지에서 꺼내서 입으로 빨던지 손으로 주물러 주던지 재주껏 좆물을 싸게 해주면 똥을 쌀 수 있도록 해주지 어때?“
"으으...제발, 하-안스!"
영란은 두 다리가 거의 1자가 되어 수직으로 세워지다시피 한 자세로 거꾸로 보이는 한스에게 자비를 베풀기를 요청했으나 한스는 여전히 가혹하였다.
"흥! 영란선생 똥구멍이 거꾸로 되어있는 데다 관장기로 막혀있으니 싸고싶어도 못 쌀걸, 앞으로 꽤 고통스러울 텐데 시간만 허비해야 선생만 괴로울걸, 쯔쯔"
혀까지 차며 한스가 내뱉는 단호한 어조에 영란은 절망감을 느끼며 탈 없이 이 상황을 타개하기는 이미 틀렸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아야하였다.
그러나 영란은 벌써 부글거리며 서서히 시작되는 변의를 느끼면서도 쉽게 굴복하는 것은 죽기보다 싫어 도리질을 하며 거부하였다.
"암, 그래도 고집이 좀 있어야 나도 한잔 할 수 있지"
이때쯤 한스를 제외한 실내의 세사나이, 그러니까 흡사 코끼리 같은 죠지를 비롯하여 거의 죠지에 버금갈 것 같은 프랭크와 브라운은 점차 마리화나와 도수 높은 위스키에 취해갔지만 영란에 대한 한스의 조련이 퍽 흥미 있는지 관심을 기울이다 프랭크가 위스키 잔을 한스에게 건네며 물었다.
"잘 되가는 거야? 한스"
"그럼, 저렇게 관장액을 주입했다고 갈보들처럼 쉽게 보지고 똥구멍이고 대주면 재미없잖아? 우리 100$씩 내놓고 내기할까?“
“뭘?”
브라운이 모처럼 끼여들며 한스에게 물었다.
“응, 저년이 자기 스스로 내 좆대가리를 꺼내서 빨아주는데 지금 저년 뒤쪽에 걸린 벽시계를 기준 하여 지금 10시 정각이니까 지금부터 얼마나 걸리나 시합하자는 거지. 어때?”
“좋아, 난 5분”
한스가 말을 꺼내자마자 성미가 다소 급한 죠지가 눈동자를 헤번덕 거리며 얼른 지갑에서 100$짜리 지폐를 꺼내었다.
“그래? 나는 8분이다”
“한스, 너는?”
아직 걸지 않은 브라운이 한스에게 물었다.
“너부터 걸어, 나는 암캐로 조련하는 당사자니까 제일 나중에 걸어야 공평한 거 아냐?”
그러나 사내들이 자신의 의지력을 대상으로 돈을 걸며 희희덕거리는 것을 고스란히 바라보며 영란인 뱃속을 헤집는 고통과 변의에 얼굴을 잔뜩 일그러뜨렸다.
“흠, 나는 저년이 길게 잡아봐야 절대로 10분을 넘기지 못한다고 봐, 그러니까 10분에 걸게”
지금 마약과 술에 취하여 얼마전에 교통사고를 냈던 것이 전부 잊혀졌는지 의외로 차분하게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그렇다면 나는 15분에 걸지, 대신 절대로 저년을 건드리거나 말시키지 않는 조건이야”
“하안스 15분씩이나?”
“에이! 15분은 너무 만용부리는 거야”
“죠지, 프랭크 늬덜이 아직 몰라서 그렇지 이곳 코리아 계집들은 우리 본토의 암퇘지처럼 띠룩띠룩 한 갈보들하고는 근본적으로 달라. 15분까지는 몰라도 브라운이 건 10분은 분명히 넘길 거야”
“그럼, 나는 100$이나 날리고 말았구먼?”
“나도!”
“그럼 우린 먹는 것이 남는 것이라는 얘기 아냐?”
죠지와 프랭크는 볼멘표정이 되어 이제는 술병을 들어 마개를 따더니 입으로 가져 가고 영란은 이제부터 시작될 고릴라같은 사내들에게 짖밟힐 처지에 공포에 절어 넋이 나갈 것 같았으나 관장액으로 인한 복통에 얼굴을 잔뜩 일그러뜨렸다.
(창작 제19부)女敎師 영란의 悲哀
凌辱 당하는 女敎師
영란은 안간힘을 다하여 바동거렸으나 힘을 쓰면 쓸 수록 자신의 기력만 소진될 뿐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명석고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마을이라기에는 조금 큰 조그만 소도시, 명석리에서도 외떨어진 한스가 임시로 머무는 집안으로 거구의 프랭크가 차안 뒷좌석에 그렇게 널브러진 영란이를 다시 번쩍 어깨 위에 둘러메려 하는 와중에 끌려 들어가지 않기 위하여 발버둥치는 영란이었다.
한스가 거주하는 월세 방의 주인 내외는 마침 토요일을 이용하여 아들 내외가 살고 있는 서울로 올라가는 바람에, 영란이를 납치하여 끌고 집안에 들어가는 외국인들의 소동에 대하여 아무도 알아보는 사람도 없이 영란이는 속절없이 집안으로 납치되었다.
“그나저나 브라운, 그 새끼 죽지 안 했을까?”
“한스, 난 잘못 없어. 그 새끼가 분명히 오토바이를 타고 우리차로 달려들었으니까”
영란은 패닉 상태에 이를 만큼 공포감에 빠져가면서 조금 전에 선명하게 보았던 장면에 기가 질렸다.
영란이을 납치한 지프차가 명석고 쪽으로 방향을 틀어 움직인지 얼마후, 지프차 앞에 한대의 오토바이가 나타나 시위를 하였다.
“어, 저..저 새끼가 죽으려고...”
운전석에 있던 브라운의 다급한 외침에, 희희낙락하던 차안의 사내들도 놀라 일제히 차창 밖을 바라보고 영란이도 등뒤로 두 손목에 수갑이 채워졌지만 고개를 들어 운전석 밖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차와 평행 되게 일직선으로 향하는 오토바이 한 대가 보이고, 그건 바로 놀랍게도 관재였다.
관재는 입가에 거품까지 물며 두눈을 부릅뜨고 한 손으로 삿대질을 하며 운전석을 향하여 멈추라는 사인을 보냈다.
실로, 그것은 전율을 느낄 만큼 강렬하여 잡아 먹을듯 부릅뜬 눈과 입가에 흐르는 선혈하고, 까치머리처럼 꼿꼿이 선 머리칼을 휘날리며 연신 외쳐대는 모습은 숫제 괴기하기까지 하였다.
“박아 버려, 씨발”
영어로 차안에서 누군가 다그치는 사내의 음성이 들리고 순간 가속을 하는 요란한 굉음이 들리며 관재가 타고 있는 오토바이를 기어코 추돌 하여 버렸다.
‘꽈-앙’
“아악!”
순간 영란은 재갈에 물린 채로 경악을 한 채 비명을 지르고 관재의 오토바이는 범퍼에 부딪쳤는지 요란한 소음을 내며 공중으로 2M 는 퉁겨 올랐다가 도로에 떨어지고 지프차는 맞은편 차선으로 피하며 도망치듯 내달려 왔던 것이다.
“우리 그딴 거 잊어버리고 지금부터 파티를 벌이는 거야”
“그래, 프랭크. 영란 선생도 그게 좋겠지? 내가 당신 때문에 테러를 당한 것을 생각하면 당장 가랑이를 찢어주고 싶지만 친구들 얼굴 봐서 우선 참는 거야? 알았어?”
한스는 영란의 재갈을 풀어주며 시퍼렇게 멍이든 얼굴을 일그러뜨리고 괴기하게 이죽거렸다.
“미스터 하..하-안스 제발 이러 지마, 이런 거 싫다는 말야. 아파! 으 으흑!”
옛날 농가였던 한옥을 개량한 넓은 대청에 들어선 사내들의 앞에 영란은 두 손목이 수갑에 구속된 채 마루에 짐짝처럼 던져졌다. 영란은 고통에 비명을 지르며 쓰러진 채 허벅지가 들어나도록 올라간 스커트를 밑으로 팽팽하게 간추리며 사시나무처럼 바들바들 떨면서 한스를 향하여 울먹였다.
“싫다고? 관재 학생도 네년 때문에 죽었는지도 모르는데 우리가 지금 장난하는 줄 알아? 아직도 감을 못 잡나 보구먼, 이제부터 영란선생은 구멍이란 구멍은 죄다 동원해서 우리 친구들을 만족시켜 주어야 한다니까!”
“제발 이러시면 안돼요. 흑! 미스터 한스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잖아요?”
그때 거구의 죠지가 두 사람이 나누는 한국어 중에 자신이 알아들을 수 있는 선생이라는 단어에 호기심이 이는지 영란에게 다가서며 한스에게 영어로 물었다.
“한스, 이 아가씨가 지금 뭐라는 거야? 너한테 선생이라면서 무엇을 가르친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래, 죠지 지금 이년이 자기를 암캐로 가르쳐 달래잖아. 크크!”
“그럼 내가 우선 미리 맛 좀 보려고 했더니 암캐로 가르칠 때까지 기다려야 하겠네”
“죠지, 아, 그래야 하지. 이년은 지금부터 내가 요리할 테니 그동안 널랑 우선 내 책상서랍에서 그것부터 가져와 우리 기분을 가라앉히게 하는 게 어때?. 흐흐”
“오, 한스 이거 얘기하는 거지?”
“브라운 넌 어떻게 그렇게 내 마음을 잘 아냐? 아무래도 프랭크의 기분이 무거워 보이는데 먼저 프랭크부터 줘”
흑백 혼혈인지 꼬불거리는 짧은 갈색의 머리칼을 가진 브라운이 사내들에게 하나씩 돌리는 것은 언뜻 보기에는 궐련 같았다.
한스는 궐련에 불을 붙여 물고 영란의 곁에 다가서더니 영란의 한쪽발목을 잡아들었다.
“어머나! 뭐..뭐 하는 거예요”
“별거 아냐! 발목에다 족쇄를 채우려는 거니까”
영란이 발버둥칠 겨를도 없이 한스는 옆에 상자에서 쇠사슬을 끌어당기고 영란의 발목을 번쩍 들어 질질 끌어 당겼다.
쇠사슬은 거의 1M가 넘어 보이고 끝에는 투포환에나 쓸만한 쇠 구슬이 달려있었다. 한스는 상자 안에 갈무리되었던 쇠사슬을 끝까지 당기자 발목에 채울 수 있도록 시커먼 가죽으로 된 구속구가 달려나오자 그것을 앙증맞을 정도로 작은 영란의 발목에 족쇄처럼 덜컥 채우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한스는 오늘을 위하여 치밀하게 영란을 능욕하기 위하여 미리 철저한 준비를 하였던 것이다.
“이렇게 해놓으면 암캐가 주인 몰래 도망치지는 못하겠지? 브라운 꼬냑도 가져와! 우리 한잔씩 브라보 하자고”
살색의 스타킹 위 영란의 한쪽 발목에 쇠사슬에 연결된 족쇄를 완전히 채워버리자 영란은 거의 꼼짝 못할 지경이었다.
어쩔 줄 모르며 속수무책으로 무거운 쇠 구슬과 쇠사슬에 꼼짝 못하는 영란을 한스는 전리품으로 취급하며 만족한 미소를 지으며 술잔을 비웠다.
순식간에 영란은 머리 속이 하얗게 빌 만큼 극심한 공포감에 휩싸여 부들부들 떨면서 두려운 시선으로 사내들을 차례로 바라보았다.
“흐흐, 내가 영란선생을 위하여 충고한다면 미리 각오하고 있는 게 좋을 거야”
“미스터 한스. 제발 살려줘, 응!”
“입이 열려있는 것도 앞으로는 별로 없을 테니까 뚫려있을 때 실컷 지껄여. 흐흐. 지금부터 암캐로 만들어 가는 작업을 준비해 볼까?”
점차 사내들은 알코올과 잘 정제된 독한 마리화나에 취해가며 눈들이 풀려가고, 한스는 영란의 남은 한쪽 발을 잡고 로프에 묶었다.
“어마! 아..안 돼”
“엄살은,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한스는 쇠사슬에 묶여있지 않은 영란의 한쪽 발목을 로프로 야무지게 묶고는 그 끝을 대청위 대들보위로 던져 로프를 당기기 시작했다.
현재 두 손목이 등뒤로 수갑에 채워진 영란은 쓰러진 상태에서 짧은 치마가 젖혀지지 않도록 최대한 팽팽히 당기며 고슴도치처럼 잔뜩 웅크려 부들거리며 떨고있었다.
그러한 영란의 한쪽 발목을 잡아당겨 올리자 차츰 다리가 들어 올려지고 스커트도 절로 허리춤으로 내려오며 치욕스럽게 노 팬티의 치부를 차츰 노출시키게 되었다.
“와, 대단한 여자다”
“아악! 아파. 하지마 흑!”
사내들은 환성을 지르며 마약과, 술과, 한스가 벌이는 일에 점차 몰입되어가고 한스는 오로지 가엾은 영란이 괴로워하면 할수록 더욱 음산하고 잔인한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아악! 아파”
“흐흐! 겨우 이 정도로? 그래도 내가 인정은 있어서 발가락 끝은 바닥에 닿도록 해주지. 내가 생각해도 난 너무 휴머니즘적인 사고를 가졌단 말야”
한스는 새디스틱하게 웃으며 영란의 발목에 매인 로프를 최대한 당겨 올려 쇠사슬의 족쇄에 구속된 발의 엄지발가락이 마루에 닿을 듯 말 듯 매달아 버렸다.
이윽고 로프를 고정시키자 영란은 흡사 발레를 하듯 두발이 거의 180°로 일직선이 되어 사타구니가 찢겨나갈 것같이 아픈데다 두 손이 수갑에 채워져 온몸의 체중을 엄지발가락에 간신히 의지하여야 하였다.
더구나 영란의 하체를 간신히 가렸던 스커트가 완전히 젖혀져 노 팬티이기에 하얀 가터벨트 끈에 연결된 살색의 밴드롱스타킹 섹시한 복장이 드러났다.
또한 면도를 당한 후, 그나마 시커멓게 자라나 꼬불거리기 시작하는 음모는 물론 세로의 야릇한 선홍색 균열까지 완전히 노출시키고야 말았다.
그러나 영란의 입장서는 당하는 치욕도 치욕이지만 현재 균열 속에는 아침에 관재가 넣어준 옥돌까지 박혀있어 영란은 사내들에게 그것만큼은 가리려고 본능으로 결사적으로 균열을 오므리다 보니 세로의 선홍색 균열을 덮고있는 대음순이 연신 벌름거렸다. 그렇지만 균열에서 삐쳐 나온 옥돌의 손잡이 역할을 하는 전선 같은 하얀 선이 반뼘 쯤 나와 무척 에로틱하게 보였다.
“이렇게 매력적인 보지가 코리아에도 있었다니 놀라운 일이야, 어! 한스 그런데 이건 뭐 하는 거지?”
마침 한스가 영란의 발목과 연결된 로프를 고정하고 곁에 놓인 상자 속에서 무엇인가를 뒤적이는 사이 근본이 밝힘증 이 심한 죠지가 영란의 적나라한 균열에서 빠져나와 ‘바르르‘ 떨어대는 하얀 선을 가리키며 물었다.
“글쎄, 죠지 아무리 보아도 바이브 종류가 아닐까 싶은데”
“숙녀의 보지에 함부로 이딴게 박혀있다니 너무 음란한 년 아냐?”
“아윽! 하..건드리지 마세요. 윽!”
영란은 결사적으로 옥돌이 박힌 것을 숨기려고 거부하고 죠지는 이글거리는 낯빛으로 전선을 급격하게 잡아당기는 바람에 영란은 격통에 비명을 질렀다.
“죠지, 그러다 보지에 좆대가리를 박기도 전에 허벌창나면 어쩌려고 그래? 내가 나중에 알아서 공개할 테니까 우선 이년의 똥구멍이 보이도록 벌려 줘”
“어, 그래! 한스 똥구멍에 길을 내려고?”
“헉! 뭐..뭐 하는 거야? 아파!”
죠지는 한스가 시키는 대로 풍만한 영란의 히프를 들어 올려 뒤쪽의 국화꽃 모양의 항문이 보이도록 벌리자 영란은 발목에 매달린 무거운 쇠사슬과 쇠 구슬의 무게 때문에 또 다시 비명을 질렀다.
“아-악! 악!”
그러나 한스는 떨어져 나갈 것 만 같은 아픔에 연신 비명을 지르는 영란을 개의치 않고 상자 속에서 꺼낸 커다란 주사기 같은 휴대용 관장기의 주입구를 영란의 항문에 찌르기 시작했다.
“아윽! 제..제발..으으윽!”
영란은 계속되는 린치에 정신을 못 차리면서 낯선 관장기의 주입구가 들어오자 몸부림을 치고 잠시 후 차가운 관장액까지 마구 밀려오자 어쩔 바를 몰라했다.
“죠지 이제 되었네”
“암캐의 꼬리처럼 안성맞춤으로 똥구멍에 박혀있구먼”
영란은 얼마 전에도 처절하게 당했던 관장의 고통이 떠오르며 항문으로 밀려드는 차가운 관장액을 느끼며 공포에 떨어야 하였다.
한스는 영란의 항문에 관장기의 주입구를 흡사 깃발을 박아 버리듯이 깊숙이 꽂아 투명한 용기 안에 가득한 글리세린이 차츰 줄어드는 것을 살펴보며 영란의 손목에 채워진 수갑을 풀었다.
"영란선생, 이미 관장을 해본 경험이 있으니 길게 설명하지 안 하여도 될 것 같고 지금부터 옷을 완전히 벗고 내 좆대가리를 바지에서 꺼내서 입으로 빨던지 손으로 주물러 주던지 재주껏 좆물을 싸게 해주면 똥을 쌀 수 있도록 해주지 어때?“
"으으...제발, 하-안스!"
영란은 두 다리가 거의 1자가 되어 수직으로 세워지다시피 한 자세로 거꾸로 보이는 한스에게 자비를 베풀기를 요청했으나 한스는 여전히 가혹하였다.
"흥! 영란선생 똥구멍이 거꾸로 되어있는 데다 관장기로 막혀있으니 싸고싶어도 못 쌀걸, 앞으로 꽤 고통스러울 텐데 시간만 허비해야 선생만 괴로울걸, 쯔쯔"
혀까지 차며 한스가 내뱉는 단호한 어조에 영란은 절망감을 느끼며 탈 없이 이 상황을 타개하기는 이미 틀렸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아야하였다.
그러나 영란은 벌써 부글거리며 서서히 시작되는 변의를 느끼면서도 쉽게 굴복하는 것은 죽기보다 싫어 도리질을 하며 거부하였다.
"암, 그래도 고집이 좀 있어야 나도 한잔 할 수 있지"
이때쯤 한스를 제외한 실내의 세사나이, 그러니까 흡사 코끼리 같은 죠지를 비롯하여 거의 죠지에 버금갈 것 같은 프랭크와 브라운은 점차 마리화나와 도수 높은 위스키에 취해갔지만 영란에 대한 한스의 조련이 퍽 흥미 있는지 관심을 기울이다 프랭크가 위스키 잔을 한스에게 건네며 물었다.
"잘 되가는 거야? 한스"
"그럼, 저렇게 관장액을 주입했다고 갈보들처럼 쉽게 보지고 똥구멍이고 대주면 재미없잖아? 우리 100$씩 내놓고 내기할까?“
“뭘?”
브라운이 모처럼 끼여들며 한스에게 물었다.
“응, 저년이 자기 스스로 내 좆대가리를 꺼내서 빨아주는데 지금 저년 뒤쪽에 걸린 벽시계를 기준 하여 지금 10시 정각이니까 지금부터 얼마나 걸리나 시합하자는 거지. 어때?”
“좋아, 난 5분”
한스가 말을 꺼내자마자 성미가 다소 급한 죠지가 눈동자를 헤번덕 거리며 얼른 지갑에서 100$짜리 지폐를 꺼내었다.
“그래? 나는 8분이다”
“한스, 너는?”
아직 걸지 않은 브라운이 한스에게 물었다.
“너부터 걸어, 나는 암캐로 조련하는 당사자니까 제일 나중에 걸어야 공평한 거 아냐?”
그러나 사내들이 자신의 의지력을 대상으로 돈을 걸며 희희덕거리는 것을 고스란히 바라보며 영란인 뱃속을 헤집는 고통과 변의에 얼굴을 잔뜩 일그러뜨렸다.
“흠, 나는 저년이 길게 잡아봐야 절대로 10분을 넘기지 못한다고 봐, 그러니까 10분에 걸게”
지금 마약과 술에 취하여 얼마전에 교통사고를 냈던 것이 전부 잊혀졌는지 의외로 차분하게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그렇다면 나는 15분에 걸지, 대신 절대로 저년을 건드리거나 말시키지 않는 조건이야”
“하안스 15분씩이나?”
“에이! 15분은 너무 만용부리는 거야”
“죠지, 프랭크 늬덜이 아직 몰라서 그렇지 이곳 코리아 계집들은 우리 본토의 암퇘지처럼 띠룩띠룩 한 갈보들하고는 근본적으로 달라. 15분까지는 몰라도 브라운이 건 10분은 분명히 넘길 거야”
“그럼, 나는 100$이나 날리고 말았구먼?”
“나도!”
“그럼 우린 먹는 것이 남는 것이라는 얘기 아냐?”
죠지와 프랭크는 볼멘표정이 되어 이제는 술병을 들어 마개를 따더니 입으로 가져 가고 영란은 이제부터 시작될 고릴라같은 사내들에게 짖밟힐 처지에 공포에 절어 넋이 나갈 것 같았으나 관장액으로 인한 복통에 얼굴을 잔뜩 일그러뜨렸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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