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덜이 강간맛을 알어?음냐....이번 이야기는... 쓸까 말까를 한 100번쯤 고민하다가 쓰는거다.
근데... 처음에 글을 쓰기 시작할때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내 맘대로 생각나는대로 적었었다.
그러나 1-2-3부에서 독자들의 잼있다 웃기다는 리플을 보며 너무 즐거웠기 때문에 되려 부담감이 생기는것 같다
잼있게 써야한다. 웃기게 써야한다. 라는 부담감..... 특히 3부에서 너무 웃겼다는 쪽지가 많이왔기에....
4부를 쓰려고하니 3부보다 더 나아야하지 않을까 란 생각에 글쓰기가 아주 쬐금 두려워졌다. 그렇지만 ㅡㅡ
난 남자다. 내 맘대로 쓸꺼다. 원래 웃기게하려고 쓴글이 아니고 욕도 먹어보고 리플짱 먹어볼라고 쓴 글인데
독자들이 멋대로 잼있어해버렸다. 열받는다 ㅡ.ㅡ 난 개그맨이 아니다.
남자는 짧고 굵게 살아야한다. 독자들도 그리 생각하는가? 그래서 짧고 굵게 쓰고 멋지게 잠수를 타볼까 생각중이다.
어차피 내글은 그냥 형식적으로 나누기만 나눠놨지 완전 단편아닌가? 연재글쓰다 잠수타면 욕먹던데(그것도 살벌하게)난 그런 무시무시한 욕들을 듣기는 싫다. 무섭다..
암튼 이번글은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쓰는것이기에 안웃길꺼다. 심각하게 쓰겠다.
이 글을 쓸까말까 엄청나게 고민을했다. 왜냐고?????
내가 너무 나쁜놈같이 보일까 두려워서이다. 사실 나쁜놈이긴 하지 ㅡㅡ;; 그치만 난 한편으로는 시각장애가진
대학생 여자애하나를 등록금과 생활비까지 모조리 대주는 좋은일도 하고있다. 비록 그 아이에게도 원망받을짓을
하긴했지만.. 그래도 지금은 나를 너무나 좋아하고 고마워하는 아이다. 그리고 참고로 난....총각이다.
써글 그리고 당신들이 생각하는것보다 훠어어얼씬 젊다. 20대 일지도 모른다.
대체 뭔소리를 지꺼리는건지 모르겠다. 뭔 얘기가 이리 와따리가따리하냐.. 에고 이 글 써야되나 말아야되나를
고민하다보니 정리가 안되고있다. 짜증난다. 걍 생각없이 시작해본다.
내가 3부에선가 2부에선가.. 안마소 하나 하고있다고 햇을것이다. 독자들이 생각하는 안마소는 여자가 온몸으로
안마하다가 지멋대로 올라와서 몇번 허리돌려서 찍(?)하게 해주는곳이라고 생각할것이다. 물론 그런일도 있다.
하지만 진짜 안마를 받기위한 손님들도 많은 아주 건전한(?)업소라고 생각하길 바란다. (요즘 주머니사정들이 다들어렵고 또 그놈의 단속땜시 ㅡ.ㅡ; 그래서 할인행사좀 할까 생각중이다.)
암튼 울 가게엔 방학때면 몇명의 학생아르바이트를 쓴다. 인건비도 싸고 애들 말도 잘들으니 쓸만하다.
그 애들도 만족한다. 열심히만 하면야 다른 아르바이트 2-3배는 충분히 버니까....참고로 시각장애인인 남자애도
쓴다. 의외로 그런애들이 손아귀힘이 장난이 아니기때문에 손님들이 좋아한다. 그리고 여자애들은 학생을 안쓴다. 손님들이랑 하도 불화가 심하고 아귀힘도 약해서 안마도 제대로 못하고..쪼곰만 더듬어도 난리니 ㅡㅡ; 손님 떨어진다.
여름이었다. 카운터보는 오양이 관둔다고 해서 구인광고를 냈었다. 가게 근처 당구장에서 놀다가 아침에 가게로
돌아와보니 오양이 퇴근준비를 하고있었다.
"사장님 전화왔었어요. 책상위에 메모 보세요."
"알았어." 대답만 하고는 그냥 쇼파에 누워서 뻗었다.
"아이 사장님 또 눕는다. 여기서 자지말고 얼른 들어가세요!!"
"야 뭘 말으라고?"
"네??"
"뭘말으라구 했냐고!!"
"자지마시라구요. 아이씨 아침부터 또 말장난한다."
"아 남자는거 보지말고 얼렁 들어가봐~피곤하면 자고가던지 내 팔 빌려줄테니까 ㅋㅋㅋ"
ㅋㅋㅋ 오양은 한 5달넘게 일했기때문에 내 장난이 안통한다.
처음엔 부끄러워도 하고 그러더만.. 아 그치만 전혀 아무관계아니다. 난 일과 그짓은 엄연히 구분하기때문에 절대로..
"어휴.....지겨워. 저 갈께요 ~~ ㅋㅋ"
문소리가 나자 바로 일어나서 메모를 보고 전화를 했다. 오양이 섭섭할까봐 먼저 보내고 전화한것이다.
메모의 여자애는 나이가 21살 대학생이라고 했다. 근데 꼭 써달라고 잘할 수있다고 애원조로 말을 했다. 머지;;
안마소가 글케 좋은가 ㅡ.ㅡ? 어차피 카운터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했기에 지금 당장 올수 있겠냐고 하니깐 30분이면 올 수 있다고 해서 그럼 한번 보고 결정하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한 20분쯤 지났을까? 문소리가 났고 일하겠다는 여자애가 와서 나가보니 ..... 키는 한 165정도의 여자애가 있었다. 얼굴도 갸름하니 피부도 괜찮은 편이고 내눈에 괜찮다고 생각되었다. 참고로 나 눈이 약간 높다고 예전에 썼었던것 같은데.. 사실이다. 내가 괜찮다고 느낄정도면 여자는 길가다가 100명중 3-4명정도일꺼다.
꼭 얼굴보고 뽑는건 아니지만 이왕이면 이쁜게 좋지. 또 특히 맘에드는건 다리가 너무 예뻤다. ㅋㅋ 무릎정도 되는 스커트 입었었거덩~~
"일루와서 앉아요."
"네.."
여자애가 천천히 걸어왔다. 쇼파근처까지 왔는데 앉지를 않고 그대로 서있었다.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앉을때도 아주 천천히 앉는다. 왜그러지??
"저 어디 아파요??"
"........ 실은 제가... 앞을 못보거든요."
헉...... 시각장애인을 안마에 몇번 쓴적이 있었는데 그 얘길 듣고 왔나보다. 카운터는 ㅡㅡ 절대 못보는데...
난 의외로 마음이 여린데가 있어서 이애에게 머라 할수가 없었다.
"음...저 학생 .."
"저 잘할 수 있거든요? 저 아는선배가 여기서 방학때만 아르바이트해서 학비랑 생활비도 나왔다고 그래서...."
"그건 그런데 그건 안마를 해야하거든? 여자애는 힘든 일이 많아."
"아무거나 시켜주시면 다 할께요. 잘 할수 있어요."
솔직히... 예뻤다. 그리고 안타까웠다. 이렇게 괜찮은애가 앞을 못보다니. 휴... 몇마디를 물어봤다. 집은 근처이고 원래 지팡이를 가지고 다니는데 밖에 일부러 두고왔덴다. 없어도 잘 다니는걸 보여주려구..그리고 치마도 안입는데 일부러 같이 사는 친구 치마를 빌려입고 왔단다. 00대 특수교육학과라는 말도 했고...(장애인애들 가르치는 과다)집이 약간 어려워서 이번학기 등록을 못했다는 말도 했다.
근데 난 정말 나쁜놈이다. 치마 얘길하니 그애의 무릎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너무너무 맘에든 이쁜 다리에서
눈을 떼질 못하고 대화를 계속했다. 말하다가 덥다고 하고 선풍기를 가져와서 그애 치마쪽으로 쎄게 틀었다.
치마가 가끔씩 올라가서 ㅡㅡ;; 안을 보일랑 말랑했지만 안보여서...... 허리띠 풀고 지퍼를 내려버렸다.
답답해서 터질꺼같았기에 ..
"이 일은 말야. 아까도 말했지만 여자애는 힘들다고 한 이유는 남자들을 접대하는 일이기 때문이야. 즉 손님들이
학생 몸을 건들 수도 있단말이야. 그래서 가운을 입을때도 속옷도 입지 않고 있어야 해. 카운터를 맡기진 못한다는거
학생도 이해하지? 학생이 할 수 있는일은 안마밖에 없을것 같아."
"저어.. 몸을 버리지만 않는다면 괜찮아요. 그러니깐... "
"그럼 만지는것 까지는 괜찮다는거야?" 난 원래 좀 직선적이라 빙빙돌려말하질 않는다. 성질이 좀 급하기도 하고 ㅋㅋ
"네..."
"남자 경험있어?"
"........"
"있냐고!!"
"네..." (아이 쓰블 ㅡ.,ㅡ .........ㅠ.ㅠ)
"여기서 일하려면 부끄럼부터 없애야 해. 자신감있게 말할 줄 알아야하고. 그렇게 할 수 있겠어?"
"네."
"그럼 가서 가운으로 갈아입고 나한테 안마를 해봐." 흐흐흐흐흐 아마도 그앤... 자기자신이 얼마나 예쁜지를...
모를것이다. 아니 평생 모르겠지...불쌍한 것...쩝
"저기 어느쪽으로 가야죠?"
"저기 탈의실이라고 되있는곳."
"............"
"아.. 11시 방향, 응 그쪽 맞아."
그애는 남자 탈의실쪽으로 들어가서 옷을찾고 있었다. ㅡㅡ 내가 들어가서 손을잡고 여자탈의실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가운을 손에 쥐어주고는 "얼른 갈아입고 나와." 라고 말했다.
그때!!!!!!! 나의 천재적인 머리는.... 또다시 ...천재적인 생각을 나게 해버렸다... 나는 안쪽에 있는채로 문을
닫았다. 그 여자애가 옷을 벗기 시작한다.
웃옷을 벗었는데 브래지어가 한 75-A나 75-B? 펜티는 그냥 수수한 흰색이다. 가슴도 제법 있다.. 근데....헉......
하마터면 소리지를뻔 했다... 제길 속옷을 그냥 입고서 가운을 입는다... "아 쓰블 말할수도 없고 환장하겄네"
짜증났지만...참을 수 밖에 없었다. ㅜㅜ
가운을 걸치고 문쪽으로 더듬더듬 걸어와서 문을열고 나간다. 난 바로 뒤를 따라 나간다. 앞을 못보는 아이라 그냥 덮쳐도 상관없었는데 난 그러기 싫었다. 신고할까봐서가 아니라 아끼고 싶어서. 그리고 일과 그짓은 구분해야한다는 신조를 깨기 싫어서.....
"저...이제 어느쪽으로 가야되죠?" 다시 쇼파쪽으로 가있던 나는 속옷 다 벗었냐고 물어보고싶은걸 억지로 참고
안마 의자쪽으로 데리고가서 의자에 누웠다.
"내가 손님이라 생각하고 안마 시작해봐."
ㅡㅡ;; 미안하다 졸려서 못쓰겠다. 원래 질질끄는거 시러서 쓸때 다 써야하는데... 피곤해서 쓰러지겠다..
금방 쓸줄알았더만......
어제 낮에 3시간밖에 못잤더니.... 미안하다 독자들아.. 고만 잠이나 자러 가야겠다. ㅋㅋㅋ
최대한 빨리 시간내서 뒷이야기 쓰도록 하겠다. 그럼 이만...
근데... 처음에 글을 쓰기 시작할때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내 맘대로 생각나는대로 적었었다.
그러나 1-2-3부에서 독자들의 잼있다 웃기다는 리플을 보며 너무 즐거웠기 때문에 되려 부담감이 생기는것 같다
잼있게 써야한다. 웃기게 써야한다. 라는 부담감..... 특히 3부에서 너무 웃겼다는 쪽지가 많이왔기에....
4부를 쓰려고하니 3부보다 더 나아야하지 않을까 란 생각에 글쓰기가 아주 쬐금 두려워졌다. 그렇지만 ㅡㅡ
난 남자다. 내 맘대로 쓸꺼다. 원래 웃기게하려고 쓴글이 아니고 욕도 먹어보고 리플짱 먹어볼라고 쓴 글인데
독자들이 멋대로 잼있어해버렸다. 열받는다 ㅡ.ㅡ 난 개그맨이 아니다.
남자는 짧고 굵게 살아야한다. 독자들도 그리 생각하는가? 그래서 짧고 굵게 쓰고 멋지게 잠수를 타볼까 생각중이다.
어차피 내글은 그냥 형식적으로 나누기만 나눠놨지 완전 단편아닌가? 연재글쓰다 잠수타면 욕먹던데(그것도 살벌하게)난 그런 무시무시한 욕들을 듣기는 싫다. 무섭다..
암튼 이번글은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쓰는것이기에 안웃길꺼다. 심각하게 쓰겠다.
이 글을 쓸까말까 엄청나게 고민을했다. 왜냐고?????
내가 너무 나쁜놈같이 보일까 두려워서이다. 사실 나쁜놈이긴 하지 ㅡㅡ;; 그치만 난 한편으로는 시각장애가진
대학생 여자애하나를 등록금과 생활비까지 모조리 대주는 좋은일도 하고있다. 비록 그 아이에게도 원망받을짓을
하긴했지만.. 그래도 지금은 나를 너무나 좋아하고 고마워하는 아이다. 그리고 참고로 난....총각이다.
써글 그리고 당신들이 생각하는것보다 훠어어얼씬 젊다. 20대 일지도 모른다.
대체 뭔소리를 지꺼리는건지 모르겠다. 뭔 얘기가 이리 와따리가따리하냐.. 에고 이 글 써야되나 말아야되나를
고민하다보니 정리가 안되고있다. 짜증난다. 걍 생각없이 시작해본다.
내가 3부에선가 2부에선가.. 안마소 하나 하고있다고 햇을것이다. 독자들이 생각하는 안마소는 여자가 온몸으로
안마하다가 지멋대로 올라와서 몇번 허리돌려서 찍(?)하게 해주는곳이라고 생각할것이다. 물론 그런일도 있다.
하지만 진짜 안마를 받기위한 손님들도 많은 아주 건전한(?)업소라고 생각하길 바란다. (요즘 주머니사정들이 다들어렵고 또 그놈의 단속땜시 ㅡ.ㅡ; 그래서 할인행사좀 할까 생각중이다.)
암튼 울 가게엔 방학때면 몇명의 학생아르바이트를 쓴다. 인건비도 싸고 애들 말도 잘들으니 쓸만하다.
그 애들도 만족한다. 열심히만 하면야 다른 아르바이트 2-3배는 충분히 버니까....참고로 시각장애인인 남자애도
쓴다. 의외로 그런애들이 손아귀힘이 장난이 아니기때문에 손님들이 좋아한다. 그리고 여자애들은 학생을 안쓴다. 손님들이랑 하도 불화가 심하고 아귀힘도 약해서 안마도 제대로 못하고..쪼곰만 더듬어도 난리니 ㅡㅡ; 손님 떨어진다.
여름이었다. 카운터보는 오양이 관둔다고 해서 구인광고를 냈었다. 가게 근처 당구장에서 놀다가 아침에 가게로
돌아와보니 오양이 퇴근준비를 하고있었다.
"사장님 전화왔었어요. 책상위에 메모 보세요."
"알았어." 대답만 하고는 그냥 쇼파에 누워서 뻗었다.
"아이 사장님 또 눕는다. 여기서 자지말고 얼른 들어가세요!!"
"야 뭘 말으라고?"
"네??"
"뭘말으라구 했냐고!!"
"자지마시라구요. 아이씨 아침부터 또 말장난한다."
"아 남자는거 보지말고 얼렁 들어가봐~피곤하면 자고가던지 내 팔 빌려줄테니까 ㅋㅋㅋ"
ㅋㅋㅋ 오양은 한 5달넘게 일했기때문에 내 장난이 안통한다.
처음엔 부끄러워도 하고 그러더만.. 아 그치만 전혀 아무관계아니다. 난 일과 그짓은 엄연히 구분하기때문에 절대로..
"어휴.....지겨워. 저 갈께요 ~~ ㅋㅋ"
문소리가 나자 바로 일어나서 메모를 보고 전화를 했다. 오양이 섭섭할까봐 먼저 보내고 전화한것이다.
메모의 여자애는 나이가 21살 대학생이라고 했다. 근데 꼭 써달라고 잘할 수있다고 애원조로 말을 했다. 머지;;
안마소가 글케 좋은가 ㅡ.ㅡ? 어차피 카운터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했기에 지금 당장 올수 있겠냐고 하니깐 30분이면 올 수 있다고 해서 그럼 한번 보고 결정하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한 20분쯤 지났을까? 문소리가 났고 일하겠다는 여자애가 와서 나가보니 ..... 키는 한 165정도의 여자애가 있었다. 얼굴도 갸름하니 피부도 괜찮은 편이고 내눈에 괜찮다고 생각되었다. 참고로 나 눈이 약간 높다고 예전에 썼었던것 같은데.. 사실이다. 내가 괜찮다고 느낄정도면 여자는 길가다가 100명중 3-4명정도일꺼다.
꼭 얼굴보고 뽑는건 아니지만 이왕이면 이쁜게 좋지. 또 특히 맘에드는건 다리가 너무 예뻤다. ㅋㅋ 무릎정도 되는 스커트 입었었거덩~~
"일루와서 앉아요."
"네.."
여자애가 천천히 걸어왔다. 쇼파근처까지 왔는데 앉지를 않고 그대로 서있었다.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앉을때도 아주 천천히 앉는다. 왜그러지??
"저 어디 아파요??"
"........ 실은 제가... 앞을 못보거든요."
헉...... 시각장애인을 안마에 몇번 쓴적이 있었는데 그 얘길 듣고 왔나보다. 카운터는 ㅡㅡ 절대 못보는데...
난 의외로 마음이 여린데가 있어서 이애에게 머라 할수가 없었다.
"음...저 학생 .."
"저 잘할 수 있거든요? 저 아는선배가 여기서 방학때만 아르바이트해서 학비랑 생활비도 나왔다고 그래서...."
"그건 그런데 그건 안마를 해야하거든? 여자애는 힘든 일이 많아."
"아무거나 시켜주시면 다 할께요. 잘 할수 있어요."
솔직히... 예뻤다. 그리고 안타까웠다. 이렇게 괜찮은애가 앞을 못보다니. 휴... 몇마디를 물어봤다. 집은 근처이고 원래 지팡이를 가지고 다니는데 밖에 일부러 두고왔덴다. 없어도 잘 다니는걸 보여주려구..그리고 치마도 안입는데 일부러 같이 사는 친구 치마를 빌려입고 왔단다. 00대 특수교육학과라는 말도 했고...(장애인애들 가르치는 과다)집이 약간 어려워서 이번학기 등록을 못했다는 말도 했다.
근데 난 정말 나쁜놈이다. 치마 얘길하니 그애의 무릎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너무너무 맘에든 이쁜 다리에서
눈을 떼질 못하고 대화를 계속했다. 말하다가 덥다고 하고 선풍기를 가져와서 그애 치마쪽으로 쎄게 틀었다.
치마가 가끔씩 올라가서 ㅡㅡ;; 안을 보일랑 말랑했지만 안보여서...... 허리띠 풀고 지퍼를 내려버렸다.
답답해서 터질꺼같았기에 ..
"이 일은 말야. 아까도 말했지만 여자애는 힘들다고 한 이유는 남자들을 접대하는 일이기 때문이야. 즉 손님들이
학생 몸을 건들 수도 있단말이야. 그래서 가운을 입을때도 속옷도 입지 않고 있어야 해. 카운터를 맡기진 못한다는거
학생도 이해하지? 학생이 할 수 있는일은 안마밖에 없을것 같아."
"저어.. 몸을 버리지만 않는다면 괜찮아요. 그러니깐... "
"그럼 만지는것 까지는 괜찮다는거야?" 난 원래 좀 직선적이라 빙빙돌려말하질 않는다. 성질이 좀 급하기도 하고 ㅋㅋ
"네..."
"남자 경험있어?"
"........"
"있냐고!!"
"네..." (아이 쓰블 ㅡ.,ㅡ .........ㅠ.ㅠ)
"여기서 일하려면 부끄럼부터 없애야 해. 자신감있게 말할 줄 알아야하고. 그렇게 할 수 있겠어?"
"네."
"그럼 가서 가운으로 갈아입고 나한테 안마를 해봐." 흐흐흐흐흐 아마도 그앤... 자기자신이 얼마나 예쁜지를...
모를것이다. 아니 평생 모르겠지...불쌍한 것...쩝
"저기 어느쪽으로 가야죠?"
"저기 탈의실이라고 되있는곳."
"............"
"아.. 11시 방향, 응 그쪽 맞아."
그애는 남자 탈의실쪽으로 들어가서 옷을찾고 있었다. ㅡㅡ 내가 들어가서 손을잡고 여자탈의실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가운을 손에 쥐어주고는 "얼른 갈아입고 나와." 라고 말했다.
그때!!!!!!! 나의 천재적인 머리는.... 또다시 ...천재적인 생각을 나게 해버렸다... 나는 안쪽에 있는채로 문을
닫았다. 그 여자애가 옷을 벗기 시작한다.
웃옷을 벗었는데 브래지어가 한 75-A나 75-B? 펜티는 그냥 수수한 흰색이다. 가슴도 제법 있다.. 근데....헉......
하마터면 소리지를뻔 했다... 제길 속옷을 그냥 입고서 가운을 입는다... "아 쓰블 말할수도 없고 환장하겄네"
짜증났지만...참을 수 밖에 없었다. ㅜㅜ
가운을 걸치고 문쪽으로 더듬더듬 걸어와서 문을열고 나간다. 난 바로 뒤를 따라 나간다. 앞을 못보는 아이라 그냥 덮쳐도 상관없었는데 난 그러기 싫었다. 신고할까봐서가 아니라 아끼고 싶어서. 그리고 일과 그짓은 구분해야한다는 신조를 깨기 싫어서.....
"저...이제 어느쪽으로 가야되죠?" 다시 쇼파쪽으로 가있던 나는 속옷 다 벗었냐고 물어보고싶은걸 억지로 참고
안마 의자쪽으로 데리고가서 의자에 누웠다.
"내가 손님이라 생각하고 안마 시작해봐."
ㅡㅡ;; 미안하다 졸려서 못쓰겠다. 원래 질질끄는거 시러서 쓸때 다 써야하는데... 피곤해서 쓰러지겠다..
금방 쓸줄알았더만......
어제 낮에 3시간밖에 못잤더니.... 미안하다 독자들아.. 고만 잠이나 자러 가야겠다. ㅋㅋㅋ
최대한 빨리 시간내서 뒷이야기 쓰도록 하겠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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