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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02:48 681회 0건
악마의 날개7부



시현은 집으로 뛰기 시작했지만 유미가 어디서 비를 맞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자 이내 그의 걸음은 거세지는 빗방울속에서 잦아들고 말았다.

‘빨리 찾아야 할텐데..’

‘유미야 어디야 대체 어디있는거야’

.

"번쩍" 번갯불에 하늘이 하얗게 변한다.

.

밖에서는 유리창을 통해 번쩍하는 불빛와 천둥치는 소리가 집을 뒤흔들 듯 울려대고 있었다. 시현은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지금내려가게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뿐이었다.

“유미야 저기..”

“아흑 왜”

“오빠가 안아줄께 창문열고 오줌싸면 안될까?”

“.”

시현은 창문을 열고 치마와 팬티를 무릎에 걸치고 있는 유미를 뒤에서 받쳐들고 창문밖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내밀었다.

“콰과광” 빗줄기는 더 굵어지고 세차게 내리기 시작했고 한참을 참았던 탓인지 움찔 움찔하던 유미에게서 쏴하는 소리와 함께 오줌이 빗물과 섞이고 있었다.

“오 빠”

“어 다했어 미안”

유미를 방에 내려 세우자 그녀의 무릎에 걸려있던 옷들이 그새 빗물에 흠뻑 젖어있었다. 작은 투덜거림과 함께 그녀가 옷을 벗어 집어 던지곤 눈에 띄인 휴지로 그녀의 보지와 다리 군데 군데를 닦고 침대로 쏙 들어갔다.

“오빠 그런데 왜 내려가면 안돼..” “옷가방도 다 밑에 있는데..”

시현은 이 어둠과 천둥소리 그리고 세찬 빗줄기가 창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자 유미야 늦었어”

“응 오빠도 이리와” 유미가 이불의 한끝을 들어 올린다. 티와 바지를 벗어놓던 시현은 자신의 자지가 아직 수그러들고 있지 않았음을 그제서야 깨달았고 아래층에서 벌어지던 일들이 번개의 불빛과 함께 그 짧은 순간 눈앞에 펼쳐져 지나가자 엄마에 대한 걱정과 알수없는 흥분이 일었다.

어느새 시현의 몸은 유미 옆에 있었다.

“무서워 오빠 팔좀”

그녀가 시현에게 안겨오며 얼굴을 가슴에 뭍자 그녀의 숨결이 시현의 가슴에 와 닫는다.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

“오빠 나 오빠 좋아해 처음 봤을 때부터”

“그래 나두”

유미가 더 밀착해오자 당황하는 시현이었다. 더욱 놀라게 한건 그녀의 손이 시현의 자지를 따뜻하게 잡아오는것이었다.

“허억 하지마”

“따뜻하다 오빠”

.

잠시후 "콰과과광" 하늘이 부셔져 내리는 소리가 땅을 뒤엎었다.

.

떨어지는 빗줄기 어둠..그리고 그리 오래되지 않은 상념들 속에서 본능적으로 걸어와 어느새 자신이 아파트 입구에 서있다는걸 알고서는 세차게 머리를 흔들어 빗물을 털어내는 그였다.

‘이런 얼굴은 안돼 엄마가 더 걱정할거야’

시현은 애써 웃는 얼굴을 하고 복도를 따라 늘어서 있는 문들을 몇 개 지나 자신의 집앞에 서선 열쇠를 꺼네 꽂았다.

“찰칵”

“엄마 나왔어”

시현이 소리를 치며 문을 밀었는데 문이 열리지 않는다.

“엄마 나왔어” ‘안에서 걸었나’ 초인종을 연신 눌러대는 시현이었다.

.

“씨발새끼 이제 왔나보네”

안쪽에서 문이 열리는 소리를 듣고 문을 열고 들어서던 시현은 한걸음 뒤로 물러날수 밖에 없었다.

“오우 오셨어 아 우리 많이 기다렸잖아”

“일찍 일찍 다녀야지 엄마가 많이 기다리잖아”

“퍽 우당탕 으읔”

문을 열어주었던 병진이 마루바닥을 구르고 시현은 바로 뛰어들다 멈춰야만 했다.

“이런 씨발새끼가 오늘 엄마 장례치르고 싶나본데..” 종일의 칼이 그녀의 목에 있었다.

“뭐야? 너희들”

“벌써 잊었나 우리 몰라 크크”

뒤에서 들어온 발길질에 앞으로 꼬꾸라진 시현을 몇 명이서 발로 밟아대고 이내 종일이 올라타 주먹질을 해대고 있었다.

그 광경에 신음을 하며 몸부림치던 그녀가 앞으로 쓰러졌다.

“벗겨서 묶어 저 새끼 오늘 아주 끝장을 보자고”

시현의 몸이 의자에 발이 묶이고 뒤로 손이 묶이며 몸이 고정되자 시우의 주먹이 그의 얼굴에 몇차례 왔다갔다하고 발길질에 의자와 함께 구르면 다시 일으켜 세우는 그들이었다.

“뭐 지난번 분풀이는 이쯤에서 하고”

“씨발 너희들..”

“아 아 그만! 나불거리지마 니가 나불거리면 니 엄마 얼굴에 칼들어가”

“으으”

“야 그년 끌고와” “아 옷도 벗기고” “아 아줌마 나대면 아들새끼 거버릴거야”

“자 이제 쇼타임 이군”

“내가 성격이 참 좋아 너 같은 새끼는 황천을 보내야 하는데 오늘부터 착하게 살기로 했거든 그래서 황천 대신에 홍콩을 보내줄려구”

종일은 그녀를 일으켜 세워 칼로 옷을 잘라내고는 마침내 그녀의 속옷까지 집어던졌다.

“엄마는 보내줘”

“어디로 황천으로.. 나불거리지 말랬지”

퍽하는 소리와 함께 그의 얼굴이 피를 튀기며 돌아갔고 그사이 재갈이 풀린 그녀가 울먹이며 사정을 하고있었다.

.

“내가 말야 아줌마한테 약속하지 나 착하게 살기로 했다구”

“.”

“딱 10분이야 손이 묶여서 어쩐다. 10분안에 저새끼 홍콩보내주면 우린 바로 돌아가겠어”

“무슨..?”

“이 아줌마가 진짜 장난하나 사정시켜 좆물 뽑으라고”

“크크크 볼만 하겠는데”

“저새끼 좆 같은 새끼가 죽어있는데도 좆나 크네”

“하기 싫음 안해도 돼 그럼 저새끼 좆대가리를 짤라서 빗물에 말아 개줄 테니까”

“.”

“뭐 아줌마도 씹창나고”

“흐흐흑 우리한테 왜 이러는거예요”

“이런 씨발 이럴틈 없을텐데.. 야 종일아 시간재”

“하하하 그럼 시작”

무릎을 기어가 시현을 올려다보는 그녀.. 이내 머리를 시현의 사타구니로 묻자 그녀의 눈물이 시현의 몸으로 스며 든다.

“엄마”

‘괜찮아 괜찮아 엄마는’

아직 서지도 않은 그의 자지가 그녀의 입안으로 빨려 들어간다. 입안의 귀두 뒷편이 혀에 의해 자극을 받기 시작하자 시현은 눈을 감아 버린다.

“뭐해 기념 촬영 해드려야지”

“그래 크크”

“뭐하는 짓이야” 감았던 눈이 커다랗게 떠지는 시현이었지만 그녀의 입은 아랑곳없이 그의 것을 빨아 들였다.

“어의 엄마를 봐.. 집중해야지 집중 수업시간에 못들었어”

“5분이 다되가는데..”

5분이 다되간다는 이야기를 그녀도 들었을까 어느새 우뚝 솟아있던 그의 자지를 목구멍까지 넘겨 쪼아대며 빠져나올때는 혀를 감아싸며 훑어대고 입술은 이가 닳지 않도록 오무려 침을 흘려가며 위 아래를 부지런히 움직이는 그녀였다. 입속에 자지를 머금은채 눈을 치껴떠 시현을 바라보다 시현과 눈이 마주치자 눈을 깜빡였고 시현은 다시 눈을 감아버렸다.

“하 으으윽”

“춥 춥 욱 욱 읍”

시현의 자지가 부풀어 오르더니 이내 사정을 하였고 그녀는 목구멍으로 삼키며 다 삼키지 못한 정액을 침과 함께 흘러내리며 그의 사타구니에 잦아드는 그의 자지를 물고 얼굴을 파묻고있었다.

“6분 10초 지나고 있습니다. 크크크”

.

“그럴틈이 있나..”

“무슨 소리야”

그녀가 얼굴을 돌려 그들을 바라보았다.

“약속했잖아요”

“입이 두갠데 두군데 다 받아야지 이거 이거 시간이 참..”

그와 그녀의 눈에 분노가 어렸다.

“뭐 좋아 좋아 문제가 정확하지 못했으니 인정하지”

“그럼 풀어줘 이제”

“10분 더 서비스로 주지” “아줌마도 빨리 세워서 박는게 좋을거야 험한꼴 보기 싫으면”

“그럼 6분 10초에서 시작해 볼까”

.

“아 그리고 give&take인데 우리도 뭐하나 받아야지”

“야 두일아 니가 나서줘라”

“아줌마 둘다 사정시켜야해 이번엔.. 이제 공평하지”

.

시간은 가고있었고 1초가 몇 년 같으면서도 그 1초가 아쉬운 시간이었다. 그녀는 방금전의 사정으로 풀이 죽어있는 시현의 자지를 빨아 대고 젖꼭지를 빨아대며 발기를 시키고 있었고 그런 모습을 보며 아랫도리를 만져대던 그들은 하나둘 옷을 내리기 시작했다.

방안에는 그녀의 춥춥거리는 소리와 그들의 헐떡거리는 소리만이 그리고 중간중간 침을 삼키는 소리 만이 크지도 작지도 않게 빗소리와 섞이고 있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었는지 종일이 그녀의 엉덩이를 벌리며 보지를 핥아대자 소스라치듯 놀라며 그녀가 몸을 일으켰다.

“하악 뭐하는거예요”

“아씨 아줌마 바짝 말라서 손도 못쓰면서 어떻게 박게 내가 도와주는거야 시간도 줄이고 좋지”

“너이 개새씨”

“빡” 시현의 고개가 젖혀졌다.

“너나 신경써 이새끼야”

“이제 10분이 다되가”

.

잠시 그녀의 보지를 다시 빨던 종일이 일어났다.

“아 씨발 빨아줄 필요도 없네 아주 줄줄 싸는데 뭐..”

.

그녀는 다시금 발기한 시현의 자지를 입에서 떼고 몸을 일으켜 다리를 벌리고 서자 안에 있던 애액이 방울을 맺혔고 그녀가 몸을 흔들어 겨우 자지가 구멍에 걸리자 내려앉았다.

“하흑”

“빨어”

어느새 그녀를 마주보고 선 두일이 그의 자지를 그녀앞에 들이대며 가슴을 만지고 있었다.

“자자 집중 집중 7분여 남았습니다.”

희죽거리며 병진이 넘겨 받은 칼을 흔들며 깐죽거렸다.

그녀의 몸이 거센파도가 치듯 위아래로 흔들리다 다시금 맷돌을 돌리듯 돌려대며 두일을 좆을 목구멍까지 쭉쭉 빨아들이며 혀를 돌려대고 있었다.

그녀의 몸에는 땀이 비오듯 쏟아졌고 그녀가 힘들어 하는걸 느낀 시현은 묶여있음에도 불구하고 힘을주어 움직이고 있었다.

“아 씨발 이거 하악”

“으읍” “욱”

두일이 그녀의 머리를 잡고 끌어댕기며 목구멍까지 쑤셔박고선 몸을 덜덜 떨고있었다.

“하악 하 하”

“2분 남고”

“1분”

“50초”

그녀는 그의 얼굴에 가슴을 묻고 달뜬 신음소리를 내뱉어 대었다.

“시현 아 하흑 나 나”

“학 하으윽 엄마”

그녀의 몸이 축쳐지고 둘이 맺어진 틈새에서 정액과 애액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어느순간 그녀의 묶여있던 손이 풀려지자 그녀는 시현의 머리를 감싸 안았고 등뒤로 언제 열었는지 습기가 가득묻은 차가운 바람이 베란다창을 통해 들어오고 있었다.

.

“아 그럼 1부는 여기서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쇼를 시작해볼까”

시현의 눈이 부릅떠졌다.



빗줄기는 바람과 함께 더 세차지고 아파트의 복도와 시현의 집안은 사방에서 몰아치는 빗물이 고이고 있었고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그의 눈에는 핏물이 고이고 있었다.

.

.

-야설은 야설일뿐 따라하지 말자. 이놈들이야 죽으면 그만인 놈들이지만 실제에서는 죽지도 못하고 인생 좆되는 수가 있습니다.

-아! 어두운 야설은 쓰지 말아야겠습니다. 반성중입니다.

-오늘의 눈버리신 분들을 위한 추천작^^ 아바오아쿠님의 "보이지 않아도 눈앞에 있잖아요?" 보셨나요. 재밌습니다. 이거 왜이케 좋아라 보는 글과 쓰는 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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