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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02:43 929회 0건
고문 - 속편(지난 편에 이어 이번엔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고문 속편을 연재합니다.)



이제 이번 수사가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 이제 자백만 받으면 바로 기소할 수 있고, 이번 수사를 계기로 나의 입지는 더욱 확고히 굳어지게 될 것이다. 이형택의 애인인 최형심으로부터 자백만 받으면 연결고리가 좍 풀릴거다. 최형심을 잡은 순간 나는 아주 기분이 좋아졌다. 이젠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 혈혈단신 야밤에 경성으로 도망와 살기를 10여년. 그동안 한 고생을 따지만 나도 이젠 보상을 받을때가 되었다. 파출소의 사환부터 시작하여 지서의 고등계 형사로까지 올라오는 길은 누구에게나 불가능한 길인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나는 해낸거다. 그건 모두 내가 처음에 경성에 왔을때 일했던 음식점에서의 한 건이 큰 도움이 도움이 되었다. 나도 내 인생에 있어서 그런 큰 행운이 찾아 올 줄은 몰랐다.



내가 일한 음식점은 보통 볼 수 있는 평범한 음식점이었지만, 실제로는 독립군들의 거점이었다. 만주로부터 내려 오는 지령을 경성에 숨어 있는 독립군들에게 보내는 주요 거점이었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정말 우연한 기회였다. 내가 생각해도 정말 쓰레기같은 인생을 거쳐 온 내가 이 음식점 급사 생활이 지긋지긋하여 주인 몰래 돈을 빼들고 도망가려고 야밤에 집을 뒤지던 중에 집에서 나와선 안될것을 찾아 냈다. 권총. 음식점에 있을 물건은 아니었다.



주인 내외가 제사를 지내야 한다며 시골에 내려간 그 밤, 나는 다른 점원들의 눈을 피해 집을 뒤졌고. 이렇다할 소득이 없던 차에 우연히 주인 마님이 제사용으로 공양한다는 쌀단지속에서 발견한 물건이었다. 뭔가 좋은 일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평소에 그 음식점에 드나들던 고등계형사에게 연락을 했다. 그 형사는 음식점에 오면 나를 은밀히 불러 출세하고 싶으면 이 음식점에서 일어나는 일을 자기에게 보고하라고 했던 사람이다.



나는 즉각 형사에게 일러 바쳤고, 주인 내외는 경찰서에 끌려 갔다. 그 덕분에 나는 비록 정식순사는 아니지만, 경찰서에서 일하게 되었고, 거기에서부터 온갖 충성을 다해 순사로 특채되는 영광을 안았다. 그리고, 그동안 끈질기에 독립운동하는 놈들을 족쳐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여기에서 그 누구도 나를 "평득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없다. 나는 그냥 일본 고등계 형사 마사오일뿐이다.



"자, 그 년을 데려와라."

"하이."



어느덧 고등계에서 자리를 잡은 나는 내 밑으로 두 녀석을 두고 일하는 조장이 되었다. 내 밑에서 일하는 사토와 사사끼는 나처럼 조선사람이다. 그들도 모두 배운 것 없고 가진 것없이 빈 몸뚱이 하나로 열심히 일하는 녀석들이고 대일본제국과 나를 위해 충성을 다하는 녀석들이다.



잠시 후 사토와 사사끼는 최형심이를 데리고 왔다. 나는 일단 최형심이를 위자에 앉히고 그녀에게 물었다.

"이름?"

"최형심이로."

"나이는?"

"스물셋이오."

"이형식이를 아나?"

"알고 있소. 한때 아는 사이였소."



생각외로 순순히 답을 했다. 하긴 여기까지는 말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사항들이다.



"이미 우리는 너희들이 속한 조선청년동맹이라는 불순조직에 대해 샅샅이 알고 있다."

"조선청년동맹이라니, 그게 뭐하는거요?"



아하, 이제 본색이 드러난다. 독립운동한다고 설치는 놈들은 사내놈들이나 계집이나 좋은 말로 할때 말을 들어먹지 않는다. 좀 패줘야 입에서 바른 소리가 나온다.



"조선청년동맹을 이끄는 이형식이의 애인 최형심이가 조선청년동맹을 모른다? 지나가던 개가 웃고 갈 일이다."



나는 최형심이의 가슴팍을 발로 찼다. 최형심이는 의자와 함께 뒤로 넘어 졌다.



"니들같은 악직들은 맛을 봐야 입에서 바른 소리가 나오지."



나는 최형심의 멱살을 잡고 일으켜 사토를 향해 밀어 던졌다.



"이년, 매달아."

"하이,"



사토와 사사끼는 나와는 아주 호흡이 잘맞는다. 때로는 내 부하이지만 섬뜩할대도 있다. 사토와 사사끼는 반항하는 형심이를 끌고 뒷쪽으로 갔다. 이 취조실은 모든 게 다 잘 준비되어 있다. 입맛에 맞게, 상대방을 괴롭히며 결국은 자기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때로는 모르는 것도 아는 것처럼 얘기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사토는 형심이의 겉옷을 순식간에 벗겼다. 형심이는 그냥 비명을 지를 뿐이었다. 너무나도 빠른 사토의 손놀림에 반항할 시간도 주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사사끼는 최형심의 양팔을 천장에서 내려 온 밧줄로 묶었다. 이미 사토의 번개같은 손놀림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모습으로 만세를 부르며 매달렸다. 최형심은 고개를 푹 숙였다. 반항할 틈도 주지 않고 홀라당 벗겨 매단 그들의 솜씨가 대단하다.



나는 천천히 일어나 최형심에게 다가 갔다. 그리고 최형심이 수치심을 가장 느끼게 최혐심의 보지부분을 내려다 보慧? 검은 보지털이 아주 기름지게 덮혀 있었다. 나는 거기에 손을 대었다 떼고 그 냄새를 맡으며 말했다.



"흠, 이화여전 나온 년의 보지는 조금 다른가 보군. 이렇게 좋은 냄새가 나는걸 보니. 여기에서 이화여전 보지들이 고생 많이 하고 나갔다. 너는 부디 아는 걸 다 말하고 건강하게 나가기 바란다."



나는 뒷쪽으로 돌아 갔다. 아주 하얗게 잘 부풀어 오는 최형심의 엉덩이가 보였다. 나는 벽에서 가는 나무 하나를 집었다. 강하기로 소문났다는 참나무로 만든 엄지 손가락보다 조금 굵은 크기의 나무였다.



"자, 최형심이. 이젠 말할때가 되었어. 한달전에 이형식이가 경성에 왔고, 그때 이형식이가 만난 녀석들이 누구지?"

"내가 한달전에 이형식을 만난건 사실이지만, 아주 잠깐 만났을뿐이오."



나는 들고 있던 참나무 매로 그녀의 엉덩이를 때렸다. 그녀의 엉덩이에서는 참나무와 부딪히는 소리가 그녀의 비명과 함께 크게 들리며 빨간줄이 갔다. 나는 거푸 두대를 더 때렸다. 최형심의 비명이 취조실에 울렸다.



"봐라, 우리가 너를 여기에 데려왔다면 뭔가 다 조사하고 오지 않았겠냐? 너의 주인집 아주머니가 말야, 이형식이가 한달전에 너희 집에 와서 이틀밤을 자고 갔다고 이미 말했어. 두년놈이 밤새도록 잠도 안자고 그 짓을 해대서 과부가 몸살나 죽을뻔 했다는 얘기도 함께. 그런데, 거짓말을 해?"



물론 그 집 아줌마가 이런 말을 한 적은 없다. 그냥 일단은 넘겨 짚으며 한 얘기였다. 그리고, 나는 형심이의 허벅지를 두 대 더 때렸다.



"어때 , 내 말이 거짓말이야? 그날 이형식이랑 같이 잤지?"

최형심이는 입술을 깨물었다. 내 추측이 맞은 모양이었다. 하긴 오랫만에 만난 애인사이가 그냥 헤어질리가 있겠나?



"그건 사실이오. 그러나, 나는 이형식이 누굴 만났는지는 모르오."

"이거 안되겠군. 사토, 사사끼?"

"하이"

"이년이 바른 말 할때까지 죽도록 패줘라."

"하이."



사토와 사사끼는 기다렸다는 듯이 최형심이의 엉덩이를 몽둥이로 때렸다. 연하디 연한 여자의 몸에는 빨간 멍이 들기 시작했고 그것은 이내 푸른색으로 바뀌었다. 이 두녀석은 내가 생각해도 잔인하게 사람을 다룬다.한번 때린 자리는 꼭 세번씩 때린다. 그리고 바로 아래에 2밀리 정도 떨어진 자리를 또 때린다. 그러면 거의 엉덩이에서 허벅지로 이어지는 곳은 온통 매자국으로 물들게 된다. 또 다시 때린 자리를 정확히 때려 고통이 더하게 한다.



최형심은 스무대도 맞기 전에 기절하고 말았다. 사토가 물동이를 들어 최형심의 얼굴에 뿌렸다. 최형심이 서서히 정신을 차렸다. 나는 최형심이 옆으로 갔다. 최형심의 얼굴이 고통으로 심하게 일그러졌다.



"그러길래 아까 좋은 말로 할때 불었어야지. 이 이쁜 몸둥아리에 이런 자국이 생기다니.

자, 다시 한번. 이형식이가 누구 누구를 만났는지 아나?"



그렇게 말하며 손으로 형심이의 보지를 만졌다. 형심이가 움찔하며 몸을 비틀었다.



"어허, 가만히 있어. 처녀도 아닌 주제에. 너의 주인집 아주머니가 그러는데 이형식이가 오면 방에서 아예 안 나온다며. 아주 길이 잘 들여져 있겠어."



형심이는 부끄러운지 고개를 숙였다. 나는 손으로 형심이의 보지털을 하나 잡아 당겼다. 형심이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세게 잡아 당겼다. 보지털이 쑥 뽑히며 형심이가 비명을 질렀다.



"자, 지금부터 내가 묻는 말에 대답을 하지 않으면 보지털을 하나씩 뽑을거야."



나는 형심이의 얼굴을 보며 물었다.



"이형식이가 누구를 만나고 다녔지?"



그러면서 나는 형심이의 보지털을 하나 잡았다. 형심이의 얼굴에 두려움이 묻어 나왔다. 보지털을 뽑아본 여자들은 보지털 뽑을때 얼마나 아픈지 알거다. 나는 보지털을 잡아 당겼다. 또 쑥 뽑혔다.



"자, 어서 말해야지. 이러다 빽보지되겠다. 어서 말해."



그러면서 나는 보지털을 하나 더 잡았다. 그리고, 힘껏 잡아 당겼다. 형심이는 몸을 뒤틀며 비명을 질렀다.



"하나로는 재미없지? 이젠 두 개씩 뽑을까? 자 어서 말해."



나는 형심이의 보지털을 두 가닥 잡고 뽑았다. 형심이가 비명을 질렀다.



"자, 어서 말해. 나는 계속 뽑을테니까 말하고 싶으면 바로 말해."



나는 일부터 형심이의 보지 안쪽의 털을 잡았다. 대음순 바로 옆의 보지털은 더 아프다. 그리고 힘껏 두가닥 잡아 뽑았다. 형심이가 더욱 비명을 질렀다. 나는 계속해서 보지털을 잡아 뽑았다. 벌써 탁자위엔 형심이의 보지털이 수북히 쌓여 있었다. 형심이의 얼굴은 눈물 범벅이 되었고, 보지털을 하나씩 뽑을때마다 비명을 질러 댔다. 그러나 이 독종은 끝까지 말을 하지 않았다. 형심이의 대음순 근처의 보지털은 이제 몇가닥 안남았을 정도였다.



"이년 아주 독종인데. 안되겠다. 이년 칠성판에 또?"

"하이."



내 말이 떨어지자마자 사토와 사사끼는 형심이를 칠성판이라 불리는 널찍한 테이블에 또慧? 형심이는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사토는 최형심의 다리를 테이블에 묶고 그 위에 올라 탔다. 사사끼는 형심이의 팔과 몸통을 묶고 역시 위에 올라 탔다. 이제 최형심은 테이블에 묶인체로, 그리고 두 남자에게 눌린 체로 꼼짝달싹 못하게 되었다.



"그러게 처음부터 다 불었어야지. 뭔가 할 얘기가 있으면 신호를 보내."



나는 천천히 최형심의 얼굴에 수건을 덮었다. 최형심의 눈은 공포에 질린듯 보였다. 나는 천천히 최형심의 얼굴을 덮고 있는 수건에 물을 붓기 시작했다. 물이 점점 수건을 적심에 따라 최형심은 고개를 도리질치며 비명을 질렀으나, 비명을 지르려고 입을 벌릴수록 물에 젖은 수건이 그녀의 입을 더욱 막아 이상한 소리만 들리게 되었다. 최형심은 숨이 막힐것 같은 갑갑함에 몸을 움직이려 했으나 그녀의 몸은 이미 테이블에 묶였을뿐더러 두 명의 남자가 누르고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최형심의 몸이 떨리는 것을 보며 나는 수건을 치웠다. 최형심의 얼굴은 금방 지옥이라도 갔다 온 사람처럼 하얗게 질렸다.



"자, 이제 뭔가 생각이 나지."

"어떻게 있지도 않은 일을 말하란 말이오. 나는 단지 이형식을 만나기만 했을뿐이오."

"흠, 이상하군. 아직도 생각이 안난다니."



나는 다시 수건을 그녀의 얼굴에 덮었다. 그리고 이번엔 다른 주전자를 들어 올렸다.



"이번엔 다른 맛을 보여줄까? 이게 조금 간이 더 맞을거야. 조선놈 입맛에 이게 낫지."



나는 서서히 수건위로 물을 붓기 시작했다. 그 주전자에는 고춧가루를 탄 물이 들어 있었다. 최형심은 아까보다 더 한 소리를 질러 댔고 몸을 심하게 꿈틀거렸다. 그러나, 그건 작은 미동일뿐 최형심을 누르고 있는 두 남자에 의해 몸짓은 거부당했다. 나는 이번엔 조금 오랫동안 물을 부었다. 잠시 후 최형심의 몸이 축 늘어졌다. 나는 물붓기를 중단하고 수건을 치웠다. 그리고 그녀의 뺨을 한 대 갈겼다. 그녀가 숨을 내쉬었다. 그녀의 얼굴은 온통 눈물범벅이 되었고 사이 사이로 고춧가루가 풀린 붉은 액체가 보였다.



"자, 어서 말해. 이제 기억이 안나나?"



나는 형심이의 보지를 살살 만지며 능글맞게 물어 보았다.



"내가 알려줄까? 이형식이는 조선청년동맹의 악질들과 만나지 않았나?"

최형심은 아무 소리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너는 그 조선청년동맹의 여성부장이고. 안 그래?"



나는 형심이의 보지에 손가락을 하나 넣었다. 처음엔 뻑뻑하게 들어갔지만, 손가락이 안으로 깊숙히 들어감에 따라 보지 양쪽에서 물이 흘러 나왔다. 손가락을 하나 더 넣었다. 이년의 보지는 처녀인데도 이형식에게 길들어져 있는지 길이 아주 잘 났다.



"좋아, 그러면 이렇게 할까? 네가 이형식과 자주 만났던 친구 다섯명의 이름을 대 줘. 그러면 나도 네게 유리하게 조서를 써줄게."



나는 세번째 손가락을 넣으며 말을 계속했다. 최형심의 얼굴은 약간 일그러졌다.



"너도말야 조선청년동맹이라는 악질단체의 여성부장이면 거의 무기징역정도를 받을거야. 우리 일에 협조만 해주면 그냥 단순 가담 정도로 해줄게. 그럼 6개월 정도만 살고 나오면 되지. 그게 낫지 않겠어?"



나는 순간적으로 그녀의 눈빛이 흔들리는 것을 보았다. 이제 걸려드는것 같았다. 나는 천천히 바지를 벗었다. 내가 눈짓을 하자 사토와 사사끼도 바지를 벗었다.



"어디 네 보지안에 이형식이의 비밀이 있나 한번 살펴 볼까?"



나는 최형심이의 다리 한쪽을 풀어 주었다. 최형심은 갑자기 정신이 들어온듯 소리를 지르며 몸을 비틀었다. 그러나, 그건 오히려 우리의 성감을 자극시키는 일일 뿐이었다. 그렇게 파닥이는 최형심의 몸뚱아리는 낚시꾼이 가장 좋아하는 싱싱한 고기의 흔들림과도 같은 것이었다.



"다른 녀석들의 이름이 떠오르면 언제던지 말해도 좋아. 알겠어."



나는 최형심의 보지에 내 자지를 밀어넣었다. 손가락으로 만져 놓은 보지는 큰 저항없이 내 자지를 받아 들였고, 내 자지가 깊숙히 박힌 순간 최형심은 단발마적인 비명을 질렀다.



"어때, 이형식이 것보다 내것이 더 크지."



사실 내 자지는 어렸을때 친구들 사이에선 놀림감이었다. 어렸을때야 개천에서 발가벗고 헤엄을 치며 놀았는데, 어른자지보다도 더 큰 내자지는 오히려 아이들 사이에서 놀림감이었다. 그래서 내 별명도 말자지였다.



"이런건 아무데서나 맛 못 보지. 실컷 맛봐라."



나는 최형심의 보지를 마구 찔러대었다. 이제 최형심의 보지에서는 애액이 흘러넘치기 시작했다. 강간당하는 이 상황과는 별도로 최형심의 몸을 내 자지를 즐기는 모양이다.



(2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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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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