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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돌아가는육체의시계(아들이라는이름으로) - 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02:43 868회 0건
다시돌아가는육체의시계(아들이라는이름으로)들어가기에 앞서…

안녕하세요..무책임 날림작가(?) 쿠키입니다. 오래만에 연재를 하려니 두려움이 앞서는게

사실입니다. 그동안 글(?) 너무 안 적어서 한동안 어떻게 써야 하는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암튼 시작이 반이라고 하였으니 이왕 적은 것 연중이 되지 않도록 하고픈 마음입니다.



먼저 이번 시리즈 “다시돌아가는육체의시계 시즌3”성격으로써 이번편은 아들이라이름으로

부제를 가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제가 쓴 글을 읽다보니 너무 말랑말랑하게 쓴 글만 있더군요.

그래서 처음에는 좀 과격한(?) 장면이 나오는 종종 있습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강간이 주를 이룬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것도 하나의 장치일뿐입니다.

주핵심은 남주인공인 현수(아들)와 여주인공(정숙)의 대한 이야기입니다.

일생을 눈물로 키우는 아들을 키우는 희생적인 어머니와 나중에 자신에게 모든 걸 바친

어머니의사랑을 받아면서도 어린 시절의 아픔으로 인해 맘을 닫아건 채 외면하면

반발하던 아들이 나중에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희생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겪는다는게 주요 스토리 핵심입니다.

물론 야설이기에 모자간의 가슴저린(?)사랑이 남녀사이로 변해가는 과정을

섬세한(?)육체의몸짓과 심리묘사는 야설의 주요핵심으로 풀어가는 것은 당연지사(?) 이겠지요.

암튼 야설은 야설일 뿐입니다. 즉 절대 따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회원여러분도 아실겁니다.



[2부]



“뭐하느거여..이자슥아”



뒷통수를 치는 짝궁 규종이있다. 1학년 같은 반이었던 규종은 뻥이 심한 친구였다.

언제나 부풀리는 애기에 같은 급우들도 “저 자식 또 펑친다고..”생각을 하지만,

애기를 재미있게 풀어가는 솜씨가 좋아 점심시간이면 언제나 내 주위로는 애들이 몰려오곤 했었다



.그리고 아직 철이 없었다. 그건 어쩔 수 없는 주의 환경일 줄 모른다.

현수가 보기에 규종은 모든 것을 갖추고 있었다. 부잣집 아들에 약간 이기적인 모습을 보일 때도 있었고

기본적으로 아무거리릴 것 없이 유복하게 자란 구김살 없었다.

살면서 모자란 없이 산 녀석이었다.

자기 위에 형이 하나 있었고, 형이 유학을 가서 집에는 항상 혼자라면 재미 없다는

철없는 넋두리를 하고 있었다.

“너 오늘 우리 집에 갈래?”

“나..도장 가야 하는데…?”

“자슥아..한번 땡땡이 쳐보고 그래 임마…너랑 나랑 그거 밖에 안돼나?”

규정은 칭얼대는 목소리 변했다. 아마도 승낙을 하지 않으면 남은 수업시간 내내

현수를 귀찮게 할 녀석이었다.



어쩔 수 없이 규정의 손에 이끌려 녀석의집에 가고 있었다. 집 옆에 있는 빵가게를 들어가는

녀석은 이내 빵을 한 봉다리 들고 자기 집으로 들어갔다.

자기 방이 있는 이층으로 들어가기전 거실에 한여자가 나왔다.

홈드레스를 입은 40대중반으로 보이는 여자가 이내 방문을 열며 나왔다.

아마 규종의 엄마인 것 같았다.

“이제 오니..”

“엄마…내 친구 현우야..”

“안녕하세요..”

“그래..어서 와라..천천히 놀다가렴..

현우는 규종을 따라 이층으로 올라갔다. 그렇게 만화책을 보며 놀자 어느새 저녁시간이 되자

아래에서 밥을 먹으라는 애기가 들려왔다.

“야..너희 아버지도 안 오셨는데..벌써 밥 먹어?”

“우리 아빠..발령 나셔서 서울에 있어..”

“응..그래…”

규종의 아버지는 1년전 부장으로 승진해 서울 지점으로 발령 받아 주말마다 내려오는

집에 온다고 했다. 그래서 이 큰집에 엄마라 자기밖에 없다며 칭얼대기 시작했다.

부러웠다. 그리고 한편으로 그런 녀석이 미웠다.



식탁에 마주 앉아서도 녀석은 찌개가 짜다며 반찬투정을 하고 있었다. 그런 규정엄마는

아들에게 핀잔을 주면서도 생선에 있는 가시까지 바라주는 모습을 보였다.

:아우 짜…엄마…. 너 그냥 오늘 여기서 자고 가라..응..”

“안돼..임마 할머니 걱정하셔…”

“너…할머니랑 사니?”

“네….”

“부모님은….?”

규종엄마는 현우에 대한 호구조사에 들어가기 시작?다. 모든 엄마들이 그렇하듯 자식이

사귀는 친구에 대해 어느정도 궁금증을 가지는 거라고 현우는 생각했다.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시고….”

“그래……어머니는….?”

“어머니”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부터 현우는 신경이 애민해지기 시작했다.

평생 숨기고 싶은 “단어”였다.

“엄마는 뭘 그런 걸 물어보고 그래..?”

“………….”



규종엄마는 나를 보는 눈빛이 달라졌다. 마치 동네에 돌아다니는 길고양이보다 못한

눈빛을 보이기 시작했다. 현우는 식탁 밑에 내려 놓은 주먹을 쥐며 참고 있었다.

“그래..말하기 싫으면 안해도 된다..그리고 규종이 밥 먹고 나서 애기 좀하자..?

이미 규종엄마는 이미 내 상황을 모두 짐작한 듯 했다.



밥이 어떡해 넘어가는지 모르게 넘어갔다. 아니 돌맹이를 씹는 것처럼 겨우겨우 넘겼다.

규종이 자기 엄마를 따라 안방으로 들어갔다. 현수에 대한 애기를 할게 분명했다.

발소리를 죽여 가며 문앞에 서서 귀신경을 방안에 두었다.

“너는 어떻게 그런 애를 만나니?”

“뭐..어때…좋은 애야..?”

“좋기는 너에게 도움이 되지 않은 애야..너 정말 이렇게 엄마를 실망시킬래..너희 형 보기 부끄러지 않니?

“왜 또 거기서 형이 나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랬어..암튼 오늘은 늦었으니 그냥 두고..내일 아침 일찍 데리고 나가 알았지?”



현수의 주먹은 너무 꽉 진 나머지 손 전체가 빨개지는 것이 느껴졌다.

그렇게 규종의 엄마에 대해 노기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규종을 봐서 참기로 했다. 그나마 친구라고는 그 놈 하나였기 때문이다.

겨우 가슴까지 올라 오는 화를 참으며 이내 친구방으로 들어갔다.



현수는 오줌기가 느껴져 새벽에 일어났다. 화장실을 겨우 찾아간 현수는 볼일을 보기

위해 변기뚜껑을 열었다. 세면기 옆에는 세탁기가 놓여 있었다.



세탁기 옆에는 빨랫감이 있는 플라스틱 통이 보였다. 여기 저기 옷가지가 널려 있는 곳이 보였다.

사람의 호기심은 무궁무진한 모양이다. 그저 입다 벗어논 그냥 천조가리뿐인 것을….

현우의 손은 자연스럽게 그 빨간통을 향하고 있었다.



여기 저기 널부러진 옷가지는 모두 며칠이 쌓아논 모양이다. 아마도 가족이 둘밖에 없는

곳이 당연히 하루에 나오는 빨래량도 적은 것이었다. 모두 규정이 있는 교복 상의와 녀석이

입던 런닝셔츠 그리고 팬티가 보였고, 군데 군데 여자의 옷도 보였다

.

그리고 보통의 면보다는 조금은 화려한 꽃무늬가 보이자, 호기심이 발동한 현우는

그것을 손가락으로 집어 넣자, 브래지어였다.

브래지어를 들추자 컵 뒷면 동그랗게 말아진 여자 팬티가 나왔다.

조금 오래 입은 듯한 하얀색 꽃무늬 자수 팬티 앞부분이 조금은 누렇게 변색이 되어가고 있었다.

안쪽을 보니 곱쓸 거린 털이 하나 나왔다.



그저 털 하나뿐이었지만 묘하게 현수는 아랫도리가 충만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미 여자(?)가 뭔지 알고 있는 현수는 자기 물건을 꺼내 규정의 엄마 팬티로 감싸다.

약간 까칠한 느낌을 받으며 조금 자기의 물건을 앞뒤로 움직였다.

급속하게 커져가는 현우는 물건이 곧 방사 될 것 같은 느낌을 받자, 얼른 규종의 엄마팬티를

자기 물건에서 치웠다.



만약 자기의 정액이 팬티에 묻어 있는 것을 본다면 분명 규종의 엄마는 나를 의심하기

충분했다. 집안에 낯선남자라고는 자기 뿐이라는 것을 바보라도 알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 따위 천쪼가리 보다는 이 주인의 몸을 탐하기 시작했다. 이미 엄마에 대한 괴로움과

배반감으로 인해 여자에 대한 반감으로 올바른 이성관이 없는 현수였다.



성희는 밤에 찌개가 짠 선인지 잠을 자다 오줌이 마려웠다. 어두운 거실을 지나 눈 짐작으로

반쯤 잠에 취해 발걸음 화장실로 옮기고 있었다.

화장실 문이 반쯤 열려 있었고 밝은 불빛이 새어나와 이내 성희는 순간 얼음처럼 꼼작하지 못했다.



성희의 눈에는 상기된 표정으로 자기 팬티를 감싼 아들의 친구 모습이 보였다. 이내 못 볼것을

받다는 생각에 들며 이내 문을 닦으며, 자기가 있는 방으로 다시 허겁지겁 들어갔다.



잠이 한 순간 깨진 성희 엄마는 얼른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누웠다. 솥뚜껑 보고 놀란

자라처럼 눈간 띄는 가슴을 억제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보통 사춘기 소년은 다 저럴때라는

것을 알고 또한 자기 아들도 그런 행동을 한다는 것을 이미 어렴뿐히 알고 있다는 생각에

이내 쓴웃음을 지으며 다시 잠에 취하려고 했지만,한편으로는 이내 부모 없이 근본없는

어린 사내아이에게 자기의 은밀한 속옷을 가지고 그런 행동을 했다는 것이 불쾌한 기분이 들었다.

그런 불쾌한 기분과 방광이 터질 것 같아 어쩔 수 없이 다시 화장실로 다가 갔다.

이미 아들친구도 화장실을 나가는지 화장실 틈새 사이로 불빛은 새어나오지 않았다.



이내 화장실 문을 열고 팬티를 벗으며 화장실 변기에 앉으며 참았던 오줌을 싸니

살것만 같았다. 이내 뒷처리를 하기 위해 옆에 있는 두루마리 화장실을 찾기 위해 옆으로 눈으르

돌리자, 검은 그림자가 서있는 것이 느꼈다.

“거기에 누구…”

떨리는 목소리를 최대한 숨기는 듯한 목소리가 화장실에 울려 퍼졌다.

하지만 착각이었다.

그건 그저 밀대 였을 뿐이었다. 별일이었다. 집에 낯선 사람이 있다는 생각과 30분전의

황망한 기억이 때문에 헛것이 보인 모양이다.

팬티를 입으며 이내 다시 불쾌한 기분이 들었다. 빨래통에 벗어논 자기 팬티를 코앞에

대고 냄새를 맡았다. 설마 자기 속옷에 불길한 것을 뿌려 놓지 않았는지 확인 해보았다.

설마 이 아이가 자신의 몸에 흥미를 갖고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지만 설령 갖고 있다고

해도 그건 그다지 유쾌한 일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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