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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02:42 1,000회 0건
고문 2부(소설에 나타난 지명과 등장인물은 소설속에만 존재합니다. 소설은 소설일뿐 따라하지 마세요.)





나에게는 좋은 기회가 찾아 왔다. 밤마다 내 꿈속에 나타나 나를 괴롭히던 안성댁이 지금 나와

단 둘이서만 이 넓은 집에 남아 있었다. 나는 어떻게 안성댁을 요리할까 하는 생각만 했다. 그

러나, 뾰족한 수가 생각나지 않았다. 그냥 정공법으로 나갈까? 그렇게 고민하다보니 벌써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다. 안성댁은 저녁을 차려 놓고 나를 불렀다.



우리 집은 가정부와 같이 밥을 먹지 않는다. 우리 가족들만 한 상에서 밥을 먹고 가정부들은 주

방옆에 붙은 작은 방에서 먹는듯 보였다. 저녁을 먹으면서도 내내 그 생각만 했다. 저녁을 물리

고 목욕을 했다. 그리고 마음을 굳혔다. 그냥 부딪혀 보기로. 나는 목욕을 마치고 옷을 입지 않

고 그냥 나왔다. 이미 발딱 서버린 내 자지가 하늘을 향해 쳐들고 있었다.



내 자지는 아버지를 닮아서인지 이제 중학교 3학년인데도 웬만한 어른들보다 훨씬 더 컸다. 내

친구들과 비교해도 엄청나게 크고 굵었다. 그리고 이젠 털이 거의 다 나서 어른들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그래도 자지와 불알에 털이 많이 나 있었다. 옷을 하나도 벗지 않고 거실로 나갔다.



안성댁이 보이지 않았다.



"아줌마."



내가 부르자 부억 옆방에서 소리가 났다.



"응, 무슨일이야?"

"이리 와보세요."



안성댁이 나오는 소리가 들렸다. 안성댁이 거실에 들어서자 나의 벗은 몸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리곤 이내 침착하게 말했다.



"왜 옷을 하나도 안 입고 있어? 옷 찾아다 줄까?"

"아니 그럴 필요없어요. 이리 와 보세요."

"어서 옷부터 입어. 남사스럽게."

"빨리 이리 와보라니까? 왜 말을 안들어? 이리 와."



안성댁은 갑자기 반말로 바뀐 내 태도에 깜짝 놀라는 표정이었다.



"너 어른에게 이게 무슨 말버릇이야?"

"어른? 너는 이 집에서 한낮 강아지 일뿐이야. 주인말을 잘 듣는 강아지. 어서 이리 와서 내 앞

에 무릎 꿇어."



안성댁은 갑자기 변한 내 태도에 깜짝 놀랐다. 그리고 그 큰눈이 동그레졌다.



"무슨 말이야, 강아지라니? 어서 옷 입어."



나는 한걸음에 거실 입구에 서 있던 안성댁에게 다가가 안성댁의 뺨을 때렸다. 중학교 3학년이

라고 하지만 다른 아이들보다 덩치가 큰 내가 때려서인지 안성댁은 휘청거렸다. 나는 놀란 안성

댁의 머리를 휘어잡고 귀에 속삭였다.



"아니 그럼 강아지를 강아지라고 부르지 뭐라고 부를까? 우리 같이 지하 서재로 내려가 볼까?"



안성댁은 지하서재라는 말에 소스라치게 놀랐다. 내가 그 비밀을 알고 있음을 이제야 눈치챈 것

같다.



"지, 지하서재라니?"

"자 잔말말고 내가 하라는데로 해. 저기 쇼파로 가서 옷을 모두 벗어."

"아니, 왜 그러니? 정신차려. 나는 어른이야, 너는 아직 어린애고."

"어린애, 어른. 더 혼나봐야 알겠나?"



나는 내가 어떻게 그렇게 말을 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아마도 내 몸안에 내가 아닌 다른 사람

이 있는것같이 느껴졌다. 나는 안성댁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쇼파로 끌고 갔다. 그리고 그녀가

입고 있는 옷을 모두 벗겼다. 그녀는 반항했다. 그러나, 나의 완력을 당할 수 없았다. 안성댁은

이제 옷을 모두 벗기운체 쇼파에 웅크리고 앉아 있었다. 나를 바라보는 안성댁의 눈빛은 약간

공포에 떠는 모습이었다.



"안성댁. 나는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어. 안성댁은 앞으로 나에게 우리 아버지에게 하는것처럼

대해줘. 우리 둘만 있을땐말야."



나는 쇼파에 다가가 안성댁의 가슴을 움켜 잡았다. 아 이렇게 탐스러울수가. 나이가 조금 들었

음에도 불구하고 안성댁의 가슴은 너무나도 탄력이 있고 예뻤다. 가슴을 만지는것만으로 하마터

면 사정할뻔 했을 정도다. 나는 조금 더 용기를 내어 안성댁의 다리를 잡았다. 그리고 다리를

벌렸다. 안성댁은 반항도 하지 않았다. 그냥 내가 다리를 벌리는데로 따라 주었다.



벌려진 다리 사이로 안성댁의 보지가 보였다. 그날밤 보았던 그 보지, 그때는 멀리 떨어져서 문

틈사이로 보아 그냥 검은털로 가려져 있었지만 오늘은 다르다. 안성댁의 보지가 내 눈앞에서 적

나라하게 보여졌다. 검은털로 가려진 안성댁의 보지를 보기 위해 나는 손으로 털을 양쪽으로 갈

랐다. 안성댁의 보지는 아무것도 모르는, 아니 여자 보지라는 것을 난생 처음 본 나로서도 너무

나 아름다워 보였다.



나는 안성댁의 보지를 여기 저기 만져 보았다. 보지 양쪽의 살덩이도 만져 보고 보지 구멍도 만

져 보고. 보지 구멍위에 있는 오줌구멍처럼 생긴 것도 보고 조그만 쌀알돌기처럼 된것도 보고.

여기저기 만져 보며 안성댁의 얼굴도 살펴 봤다. 안성댁은 이제 눈을 감고 체념한 얼굴이었다.



아니 이 상황을 그냥 즐기는 듯한 모습이었다. 나는 안성댁의 보지를 여기 저기 만져 보며 안성

댁의 얼굴을 살펴 봤다. 안성댁 보지 위쪽에 있는 공알을 만질때 안성댁이 더 좋아하는 모습이

었다. 나는 안성댁의 얼굴에 내 자지를 들이밀었다.



"자, 이걸 가지고 놀아 봐. 개처럼."



안성댁은 내 자지를 손으로 만져 줬다. 지금까지 자위를 하느라 내 손으로만 만졌던 내 자지를

이젠 여자가 만져 주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하마터면 사정할뻔했다. 안성댁은 내 자지와 불알

을 이리 저리 만지더니 입으로 내 자지를 빨아 주었다. 생전 처음 느끼는 황홀한 기분이었다.



안성댁은 내 자지 이곳 저곳을 혀로 핥아 주고 빨아 주었다. 나는 안성댁의 입에서 자지를 빼고

안성댁의 보지에 갖다 대었다. 그리고 귀두로 안성댁의 보지를 문질렀다. 안성댁은 어린 나의

자지에도 벌써 물이 흘러나와 질퍽해졌다.



나는 용기를 내어 안성댁의 보지에 내 자지를 밀어넣었다. 생전 처음 여자 보지로 내 자지가 들

어가는 순간이었다. 엄청나게 따뜻한 느낌이 났다. 나는 천천히 안성댁의 보지에서 내 자지를

왔다갔다 왕복운동을 시켰다. 벌써부터 사정의 느낌이 올 정도로 기분이 아득해지고 좋아졌다.

나는 안성댁의 보지에 강력하게 왕복운동을 했다.



안성댁의 보지에서 나온 물로 인해 내 자지가 적셔졌고, 너무나도 매끈하고 따뜻한 기분에 그만

사정을 하고 말았다. 태어나서 이렇게 기분좋은 것은 처음이었다. 자위하는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았다. 나는 내 아버지가 했던 것처럼 자지를 빼내어 안성댁의 입에 넣었다. 안성댁은 잘 훈련

된 강아지처럼 자기 보지물과 내 정액이 묻은 자지를 열심히 빨아 주었다. 나의 첫 경험은 이렇

게 나보다 20살이상이나 많은 아줌마와 함께 시작되었다.







안성댁은 너무나 놀랐다. 이 집 아들인 광기가 자신들의 비밀을 알고 있다니. 안성댁이 이 집에

들어온지 12년, 그동안 평드그이 개처럼, 성노예처럼 굴복하며 온갖 성해위와 고문, 수치를 다

당했는데 이제는 그 아들에게까지 당해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 너무 놀랐다. 한편으로는 광기가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도 궁금했다. 안성댁이 자기 아버지에게 개처럼 당하고 매질을 당하는 것

을 보았다면 자기 어머니도 똑같은 대접을 당했다는 것을 알텐데.



안성댁과 연암댁, 그리고 광기의 어머니인 연숙이는 항상 평득이에게 개처럼 당했다. 그런 광경

을 어린 광기가 봤다면 충격이 심했을텐데, 더구나 자기 어머니가 그런 모습으로 당한걸 봤다면

정상적인 어린애라면 충격이 심했을텐데,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에게 이렇게 강하게 대하고,

제 아버지가 했듯이 자신을 능욕하는 모습을 보고 어쩌면 광기에게도 평득이와 같은 더럽고 야

비하고 잔인한 변태적인 피가 흐르고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아니 어린 나이에 저럴 정도면

아버지보다 더한 피가 흐르고 있을지도 모른다.



안성댁은 소름이 돋았다. 자기 집에서 부리던 종의 아들인 평득에겐 온갖 수모를 다 당하고, 이

제는 그의 집에서 빌어먹고 사는 정반대의 처지로 바뀌었고 그것도 모자라 평득이에게 인간이하

의 대접을 받고 이젠 그의 아들인 광기에게서도 그런 대접을 받다니.



가족들이 휴가를 떠난 4일동안은 안성댁 정희에 있어서는 지옥과도 같은 나날이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걸 체념했을땐 더 이상 지옥은 아니었다. 그냥 그의 아버지에게 복종을 했듯이 그

의 아들에게도 복종을 하는것이다. 4일동안 광기는 자신을 아예 벗고 있게 했다. 그리고, 시간

이 날때마다 자기를 또?놓고, 엎어 놓고 보지를 만지고 관찰했으며 자기 자지를 정희의 보지

에 넣었다.



광기는 제 아버지를 닮아서인지 자지도 훌륭했다. 이제 중학교 3학년밖에 되지 않은 녀석이었지

만 덩치도 정희의 남편이었던 여균보다도 컸고 자지는 제 아버지 못지 않게 굵고 컸다. 정력도

대단한 녀석이었다. 그렇게 밤낮없이 섹스를 해대는데도 지치지 않고 자기의 보지를 박아댔다.

잘때는 아예 부부처럼 옆에서 자게 했다. 그리고 밤새도록 박아댔다. 오히려 정희의 보지가 아

플 정도였다.



첫날, 가족들이 휴가를 떠난 그날 저녁 광기는 정희에게 지하서재의 문을 열도록 했다. 지하 서

재의 열쇠는 정희와 연암댁이 머무는 방의 비밀스런 곳에 있다. 이제는 그 열쇠가 있는 자리를

한사람이 더 알게 되었다. 이집 아들인 광기는 그 서재의 비밀과 함께 그 서재로 들어갈 수있는

방법도 알게 되었다.



광기의 행동을 보면 제 아버지보다 더 한 녀석인것 같다. 그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행동하

는 것이 치밀했다. 정희를 제압하고 정희가 꼼짝못하게 하는 것이 그의 아버지인 평득이보다 더

잔인하고 냉철한 녀석인듯 싶었다. 그 서재에 들어가자마자 광기는 정희의 눈을 가렸다. 그리고

정희를 쇼파옆에 무릎꿇고 앉아 있게 한 뒤에 서재의 이곳 저곳을 둘러 보았다. 정희로서는 광

기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알수가 없었다.



평득의 서재에는 재미있는 것들이 많았다. 겉으로 보기에는 각종 행정에 관련된 책과 일반적인

소설책들이 꽂혀져 있지만, 서가의 아랫쪽이나 책을 빼낸 뒷편에는 비밀스러운 것들이 있었다.

남자와 여자가 서로 섹스를 하는 모습을 그린 춘화도 있었다. 당시로서는 희귀한 섹스 사진도

있었다. 그리고 각종 채찍과 매도 거기엔 많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것을 발견햇다. 그것은 비망록과 같은 것이었다. 그 비망록은 두 권

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하나는 여체에 관한 것이었고 또 하나는 사람의 신체를 연구한 것이었다

. 여체에 관한 비망록에는 여자의 몸에 대해 자세히 적혀 있었다. 여자의 몸에서 느끼는 쾌락과

고통을 그림과 함께 설명되었는데, 거의 대부분이 일본말로 적혀 있었고, 일부분은 한국말로 적

혀 있었다.



그것은 조평득의 상관이었던 일본인 국장이 적어 놓은 것이었다. 그리고 뒷부분의 한국말로 된

것은 평득이가 이어서 적은 것이었다. 심지어 어떤 부분에는 사진까지 곁들여 설명을 했고, 마

치 실험을 하고 그 결과를 적었던 걸로 보이는 것이 여자의 전신과 얼굴, 보지, 항문사진도 있

었다. 거기에서 광기는 놀라운 것을 발견했다.



바로 자신의 어머니인 연숙의 사진을 본 것이다. 젊은 시절의 사진인것처럼 보이고 흑백사진에

약간 색이 바랬지만 그것은 분명히 연숙의 사진이었다. 연숙의 전신 사진과 보지 사진, 그리고

심지어 몇몇의 남자와 섹스를 하는 사진과 함께 어디가 민감한 부분인지 어떻게 하면 쾌감이 극

대화되는지등이 적혀 있었다. 그리고 연숙의 기록에는 연암댁의 기록도 같이 적혀 있었다.



그 기록에는 연숙과 연암댁의 과거도 간략하게 적혀 있었다. 연숙과 연암댁은 기생이었다. 젊고

예쁜 기생 연숙이 일본인 국장의 애첩으로 들어가면서, 당시에 나이가 좀 들었던 연암댁이 몸종

비슷하게 들어갔던 것이다.



뒷부분에는 연암댁과 안성댁에 대한 사진과 기록도 있었다. 그것은 한국말로 씌여져 있는 걸로

보아 평득이가 적어 놓은걸로 보인다. 심지어 연암댁과 안성댁은 흑인과 백인으로 보이는 남자

들과의 섹스 장면도 담겨져 있었다. 특이한 것은 안성댁에 대해서 "사정도 함"이라고 씌여 있었

다. 그리고, 어떻게 사정하는지, 어떨때 사정하는지도 적혀 있었다.



또 한권의 책은 사람이 어떻게 고통을 느끼는 지에 대해서 설명한 비망록이었다. 이것은 거의

일본말로 되어 있었다. 이 비망록 역시 사진과 그림을 곁들여서 설명했는데, 특이하게 번호가

적혀져 있는 부분도 있었다. 이것은 죄수번호였다. 그 비망록은 앞부분은 일반적인 인체의 고통

에 대하여 적었고, 뒷부분은 죄수에게 고문을 하고 그 고문의 결과에 대해서 적어 놓았다.



두번째 책을 넘기며 본 순간 광기는 낯익은 사람을 발견했다. 바로 안성댁이었다. 그리고 안성

댁의 이름이 "손정희"이고 그의 남편이 빨갱이로 잡혀서 사형을 당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거기에는 안성댁의 남편에 대한 고문 기록과 안성댁에 고문기록도 같이 적혀 있었다.



광기는 이제 모든 것을 알 수 있었다. 자기 어머니인 연숙과 연암댁이 기생이었고, 또 일본인

들의 성적인 노리개였고. 안성댁에 대한 것도 다 알게 되었다. 보통의 그 나이또래 남자아이라

면 그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을텐데, 더러운 피를 이어 받은 광기는 오히려 흥미로운 사실을

알아 냈다는 기분이 들었다. 특히나 이 두 책에 대해 엄청난 재미와 흥미를 느꼈다.



광기는 천천히 정희에게로 다가 갔다.



"안성댁, 아니 손정희씨."



정희는 광기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깜짝 놀랐다. 아니 이 아이가 어떻게 내 이름을. 무려 12

년동안이나 잊고 살았던 내 이름을. 광기는 쇼파에 앉아서 정희의 머리를 끌어 당겼다. 정희의

입에 광기의 자지가 닿았다.



"당신 아주 개보지이던데.일본놈, 한국놈, 양놈, 검둥이 가리지 않고 가랭이를 벌려줬던데."



그 말을 듣는 순간 정희는 과거 12년동안 당했던 자신의 치욕이 다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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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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