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이..이지영.. 내게 남은 것은 이름 밖에 없었다.. 나는 어려서부터 수녀원에서 키워온 고아.. 그렇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작은 전문대에 들어가.. 사무직으로 모 회사에 취직했다.. 포장지와 박스를 만드는 회사.. 나는 그 회사에서 내 인생을 휩쓸 남자를 만났다..
조호식 나보다 13살이나 많은 그남자.. 조금 능글 맞은 그남자가 처음엔 싫었다.. 아니 징그러웠다.. 하지만 나는 그남자에게 빠져 나올수 없게 될꺼란것을 그때는 몰랐다.. 회사에서 가끔만나던 그를 처음 사석에서 만난 것은 회사 언니들과 만난 술자리에서였다..
호탕하게 웃으며 우리 술값까지 계산하고 나간 그..
"어머 저사람 지영이한테 빠졌나봐.. 근데 지영아 조심해 저남자 순 바람둥이야.. 애도 아내도 있으니깐 알았니..".
그때 그 언니의 충고를 나는 웃어 넘겼다.. 저 딴 남자가 뭐가 좋은지.. 따라 다니는 골빈년들이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어느날 그는 우리에게 술을 사준다고 했고.. 아무리 친했어도 그냥 회사 직원들일 뿐이었나보다.. 나때문에 공짜술 먹게되었다며 즐거워하던 언니들..
그날 나는 가지 말았어야 했다.. 하지만 그날 난 늪에 빠져버리고 만다.. 기분좋게 마시던 언니들의 따라 나도 만취했고.. 하나둘 먼저 가는 사람들 술에 취해 잠든 사람들.. 나는 누군가의 손길에 이끌려 어딘가로 갔고.. 내가 깨어났을땐.. 벌써.. 깨끗한 모텔에서 옷은 다 벗겨진체.. 코골며 자는 남자가 내 옆에 누워있었다..
나는 내 가랑이 사이부터 확인했다.. 하지만 깨끗했다.. 그렇게 나는 아무 일없다는 듯이 옷을 챙겨 입고 나가면 그만이라고 생각했고.. 조용히 일어나려고 침대에 걸터 앉는 순간.. "꺅...". 소리를 내며 비명을 질렀다.. 두툼한 손이 내 어깨에 닺고.. 이어지는 남성의 목소리...
"씨발년이 그케 처먹고 도망갈려고?? 술을 날로 먹으려고 하네.. 썅년..".
"이러지 마세요.. 흑흑.. 제발 보내주세요..".
"씨발년 갈태면 가봐.. 카메라에 남은 사진 다 니주위에 보내 버릴테니깐..".
아무말 할수가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23살의 나는 너무 순진했다.. 나는 천에 고아요.. 이도시를 떠나버리면 그만이다. 그깟 사진따위 순결을 잃지 않은 것만으로도 나는 괜찮다고 생각했어야 했다.. 하지만 홀몸으로 다시 이도시를 떠나 어딘가에서 살아가야한다는 것이 아직 어린 나에겐 겁이났다..
"나 한숨 더 잘테니깐.. 얌전히 기다리고 있어.. 씨발 가면 알지..".
나는 그 협박에 아무 말도 못하고 시트를 당겨 덥고는 하염없이 소리 없이 흐느끼고 있었다.. 그렇게 몇시간을.. 일요일이라 회사를 가지 않고 혼자 자취를 하는 내가.. 집에 갈 이유도 없었다.. 내 친자매같이 지내던 지영이가 보고싶다.. 그애은 지금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구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었다.. 성적이 뛰어났지만.. 고액의 사립대는 꿈꿀수 없었고.. 그나마 대구 경북대학에 들어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학을 다니고 있었다..
옆에선 징그러운 남자가 낮게 코를 골며 기분좋게 자고 있지만 내 기분은 정말로 참담했다.. 이남자의 노리개로 살아갈수 밖에 없을까?? 난 어떻게 하지.. 나는 성격좋은 남자와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고 싶었다.. 철없는 생각이었을까?? 나는 이제 곧 저 징그러운 사람에게 강간을 당해.. 노리개 취급을 받겠지.. 소리내어 울고 싶지만 저 남자가 무서워 그렇게 할수 도 없다..
아니 수녀원 시절부터 나는 학교를 다니며 아이들에 부모없는 애라는 소리를 들을때마다.. 수녀님들이 걱정하실까바 걱정이되 몰래 어두운 곳에서 흐느끼던것이 버릇이 되었을까??
"아흠 잘잤다.. 넌 왜 울고 있냐.. 이제 곧 내가 여자로 만들어줄텐데.. 후후.. 다시는 서럽게 울게 하지 않게 해주지.. 하지만 눈물을 흘릴꺼야.. 니몸에서 지르는 희열의 눈물을 큭큭.. 씻고 오마.. 갈태면 가봐.. 그렇게 괴롭히는 것도 내 취미니깐..".
몇분후.. 따뜻한 물에 씻었는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머리를 털며.. 내게 다가오는 그.. "씨발년 몸은 죽인단 말야.. 썅.. 으흐흐.. 드럼통같은 마누라만 보다보니.. 꿀꺽.. 씨발.. 맛나게 먹어주지.. 큭큭..".
"제발 그냥 보내주세요.. 네.. 이러지마세요...".
"씨발년 말귀를 못알아 듣네.. 가라니깐... 누가 붙잡냐.. 미친년.. 가고 싶으면가.. 뒷일은 나도 모르겠지만.. 흐흐."
나는 분노의 찬 눈으로 그를 보지만.. 그의 능글 맞은 미소를 보자.. 역겨워 고개를 돌려 버린다.. 그의 거친 손이 나를 짓이겨 온다.. 그는 매만지는 것이겠지만.. 나는 소름이 끼치고 몸이 떨려온다.. 초등학교 중학교까진 남자애들이 있었지만 대부분 다른 시설로 옮겨진다.. 그래서 내가 지냈던 시설에선 남자애들은 있어도 다 큰 남자는 본적이 없었다..
전문대학에서도 나는 남자들고 술은 커녕 커피를 마셔본적도 없다.. 그저 알바를 하며 수업을 듣는 것 뿐이 낙이었다.. 고단한 하루 하루였다.. 내가슴에 침질을 하며 빨고.. 내 보지를 서슴없이 만지는 그의 손에.. 나는 몸서리치며 신음을 참았다.. 내가 겁에 질려 신음소리를 내면 그것이 내가 흥분한 것으로 생각할 그거 더럽고 추했다..
"씨발년 처년가.. 흐흐 오랜만에 몸보신하겠구만.. 살도 참 곱고.. 꿀꺽.. 난 너에게 홍콩을 보내진 않아.. 뭐 머지않아 내가 보내지 않으려고 해도 갈테지만... 큭큭.."
그는 손을 뻣어 내 손을 잡고 그의 양물에 내손을 가져다 된다.. 먼가 울퉁 불퉁한 것이 만저진다.. 나는 흠칫 놀라 그의 것을 보니.. 마치 못난이 핫도그 같이 울퉁불퉁하고 굵은 양물이.. 나를 기겁하게 한다..
"히익.. 제발 그냥 보내주세요.. 흑흑.. 무서워요...".
"아아.. 괜찮아.. 나만 좋으면 장땡이야.. 큭큭.. 너 고아라며.. 씨발.. 넌 내 첩해야겟다.. 한두번 먹고 버리기 너무 아까워... 흐흐.".
징그러운 웃음.. 징그러운 숨소리.. 나는 그때 정말 죽고 싶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다.. 세상에 나혼자였으면서 왜 못죽었을까?? 지금 생각해봐도 모를 일이였다..
"아악.... ?. ??. 흑흑.. 弧玲셀?. 제발...".
"아흑 씨발년.. 빨통 봤을 알아봤어야 하는데.. 씨발 보지는 더죽이네.. 큭큭 씨발 처음 맞냐.. 처음이라 좁은데 이 조이는 것은 모냐.. 썅..".
"아파.. 흑흑.. 제발... 빼주세요.. 아파요.. 흑흑..".
"어흑.. 어헉.. 씨발 좋다... 썅..".
마치 내 음부는 내 것이 아닌냥.. 강제적인 침입인데도.. 그의 양물을 반긴다.. 아파.. 아파.. 내 마음도 입도 아프다고 진저리 쳐되지만 내 보지는 꿈틀거리는 것이 내게 느껴진다.. 찢어질듯한 아픔속에서도 내 보지는 왜 저러는 거야.. 넌 누구니.. 왜 날 괴롭히니..
난생 처음 남자가 침입했다는 것보다 요상하게 움직이며 그 남자를 만족시키는 내 보지가 더 두렵다.. 이상하게 내몸도 달아오른다.. 하지만 그 달아오름이 겁먹은 내몸을 자유롭게는 하지 못한다.. 그저 그놈에게 깔려 끙끙되고 있을뿐.. 그놈은 더이상 못참겠는지 내몸에 더러운 것을 뿜어내곤 무너진다..
웃긴게 강간을 당하는 내가 배란주기를 생각해내곤 "아 오늘은 안전한 날이구나.." 안심하고 있었다.. 그렇게 그날 밤 내 보지를 찢어버릴듯 그놈은 내몸에 무슨 증거를 남기리라도 하듯이 세번이나 더하고 오후 세시가 되어 연장비를 지불하고 나를 풀어주었다...
나는 그놈이 무슨 말을 했는지도 다 잊고.. 이날이 마지막이길 기도하고 있었다... 하지만 내 바람대로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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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 없이.. 여러분들에게 이런 저런 생각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우선은 에필로그를 하나로 통일해서 쓸려니.. 7년이 넘고 거의 십년에 가까운 것을 한꺼번에 써내리기는 힘들군요.. 우선은 세창의 아내가 되었던 이지영이 왜 그렇게 榮쩝?우선 에필로그 3장을 통해 글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
이렇게 끝나는 거야.. 했던 분들에게.. 숨겨왔던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ㅋㅋ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주말엔 쓰기 힘들겠고 다음주에 아무 생각 없이는 끝나며.. 장편을 예상했던 이전 작품을 계속 쓸지.. 구상중에 있으며 중간 중간 중단편의 소설이 또 올라 올지도 몰라요....
이것은 이지영이 세창을 속였던 것에 대한 보상편이 아닌 그저 이지영이란 여자가 겪고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한 고찰일 뿐이며 그녀의 선택이 그녀를 어떻게 만들어가는지 보여주는 것일 뿐입니다.. 이지영의 고해성사와 같은 에필로그가 두편 더 올라올 예정입니다.
조호식 나보다 13살이나 많은 그남자.. 조금 능글 맞은 그남자가 처음엔 싫었다.. 아니 징그러웠다.. 하지만 나는 그남자에게 빠져 나올수 없게 될꺼란것을 그때는 몰랐다.. 회사에서 가끔만나던 그를 처음 사석에서 만난 것은 회사 언니들과 만난 술자리에서였다..
호탕하게 웃으며 우리 술값까지 계산하고 나간 그..
"어머 저사람 지영이한테 빠졌나봐.. 근데 지영아 조심해 저남자 순 바람둥이야.. 애도 아내도 있으니깐 알았니..".
그때 그 언니의 충고를 나는 웃어 넘겼다.. 저 딴 남자가 뭐가 좋은지.. 따라 다니는 골빈년들이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어느날 그는 우리에게 술을 사준다고 했고.. 아무리 친했어도 그냥 회사 직원들일 뿐이었나보다.. 나때문에 공짜술 먹게되었다며 즐거워하던 언니들..
그날 나는 가지 말았어야 했다.. 하지만 그날 난 늪에 빠져버리고 만다.. 기분좋게 마시던 언니들의 따라 나도 만취했고.. 하나둘 먼저 가는 사람들 술에 취해 잠든 사람들.. 나는 누군가의 손길에 이끌려 어딘가로 갔고.. 내가 깨어났을땐.. 벌써.. 깨끗한 모텔에서 옷은 다 벗겨진체.. 코골며 자는 남자가 내 옆에 누워있었다..
나는 내 가랑이 사이부터 확인했다.. 하지만 깨끗했다.. 그렇게 나는 아무 일없다는 듯이 옷을 챙겨 입고 나가면 그만이라고 생각했고.. 조용히 일어나려고 침대에 걸터 앉는 순간.. "꺅...". 소리를 내며 비명을 질렀다.. 두툼한 손이 내 어깨에 닺고.. 이어지는 남성의 목소리...
"씨발년이 그케 처먹고 도망갈려고?? 술을 날로 먹으려고 하네.. 썅년..".
"이러지 마세요.. 흑흑.. 제발 보내주세요..".
"씨발년 갈태면 가봐.. 카메라에 남은 사진 다 니주위에 보내 버릴테니깐..".
아무말 할수가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23살의 나는 너무 순진했다.. 나는 천에 고아요.. 이도시를 떠나버리면 그만이다. 그깟 사진따위 순결을 잃지 않은 것만으로도 나는 괜찮다고 생각했어야 했다.. 하지만 홀몸으로 다시 이도시를 떠나 어딘가에서 살아가야한다는 것이 아직 어린 나에겐 겁이났다..
"나 한숨 더 잘테니깐.. 얌전히 기다리고 있어.. 씨발 가면 알지..".
나는 그 협박에 아무 말도 못하고 시트를 당겨 덥고는 하염없이 소리 없이 흐느끼고 있었다.. 그렇게 몇시간을.. 일요일이라 회사를 가지 않고 혼자 자취를 하는 내가.. 집에 갈 이유도 없었다.. 내 친자매같이 지내던 지영이가 보고싶다.. 그애은 지금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구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었다.. 성적이 뛰어났지만.. 고액의 사립대는 꿈꿀수 없었고.. 그나마 대구 경북대학에 들어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학을 다니고 있었다..
옆에선 징그러운 남자가 낮게 코를 골며 기분좋게 자고 있지만 내 기분은 정말로 참담했다.. 이남자의 노리개로 살아갈수 밖에 없을까?? 난 어떻게 하지.. 나는 성격좋은 남자와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고 싶었다.. 철없는 생각이었을까?? 나는 이제 곧 저 징그러운 사람에게 강간을 당해.. 노리개 취급을 받겠지.. 소리내어 울고 싶지만 저 남자가 무서워 그렇게 할수 도 없다..
아니 수녀원 시절부터 나는 학교를 다니며 아이들에 부모없는 애라는 소리를 들을때마다.. 수녀님들이 걱정하실까바 걱정이되 몰래 어두운 곳에서 흐느끼던것이 버릇이 되었을까??
"아흠 잘잤다.. 넌 왜 울고 있냐.. 이제 곧 내가 여자로 만들어줄텐데.. 후후.. 다시는 서럽게 울게 하지 않게 해주지.. 하지만 눈물을 흘릴꺼야.. 니몸에서 지르는 희열의 눈물을 큭큭.. 씻고 오마.. 갈태면 가봐.. 그렇게 괴롭히는 것도 내 취미니깐..".
몇분후.. 따뜻한 물에 씻었는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머리를 털며.. 내게 다가오는 그.. "씨발년 몸은 죽인단 말야.. 썅.. 으흐흐.. 드럼통같은 마누라만 보다보니.. 꿀꺽.. 씨발.. 맛나게 먹어주지.. 큭큭..".
"제발 그냥 보내주세요.. 네.. 이러지마세요...".
"씨발년 말귀를 못알아 듣네.. 가라니깐... 누가 붙잡냐.. 미친년.. 가고 싶으면가.. 뒷일은 나도 모르겠지만.. 흐흐."
나는 분노의 찬 눈으로 그를 보지만.. 그의 능글 맞은 미소를 보자.. 역겨워 고개를 돌려 버린다.. 그의 거친 손이 나를 짓이겨 온다.. 그는 매만지는 것이겠지만.. 나는 소름이 끼치고 몸이 떨려온다.. 초등학교 중학교까진 남자애들이 있었지만 대부분 다른 시설로 옮겨진다.. 그래서 내가 지냈던 시설에선 남자애들은 있어도 다 큰 남자는 본적이 없었다..
전문대학에서도 나는 남자들고 술은 커녕 커피를 마셔본적도 없다.. 그저 알바를 하며 수업을 듣는 것 뿐이 낙이었다.. 고단한 하루 하루였다.. 내가슴에 침질을 하며 빨고.. 내 보지를 서슴없이 만지는 그의 손에.. 나는 몸서리치며 신음을 참았다.. 내가 겁에 질려 신음소리를 내면 그것이 내가 흥분한 것으로 생각할 그거 더럽고 추했다..
"씨발년 처년가.. 흐흐 오랜만에 몸보신하겠구만.. 살도 참 곱고.. 꿀꺽.. 난 너에게 홍콩을 보내진 않아.. 뭐 머지않아 내가 보내지 않으려고 해도 갈테지만... 큭큭.."
그는 손을 뻣어 내 손을 잡고 그의 양물에 내손을 가져다 된다.. 먼가 울퉁 불퉁한 것이 만저진다.. 나는 흠칫 놀라 그의 것을 보니.. 마치 못난이 핫도그 같이 울퉁불퉁하고 굵은 양물이.. 나를 기겁하게 한다..
"히익.. 제발 그냥 보내주세요.. 흑흑.. 무서워요...".
"아아.. 괜찮아.. 나만 좋으면 장땡이야.. 큭큭.. 너 고아라며.. 씨발.. 넌 내 첩해야겟다.. 한두번 먹고 버리기 너무 아까워... 흐흐.".
징그러운 웃음.. 징그러운 숨소리.. 나는 그때 정말 죽고 싶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다.. 세상에 나혼자였으면서 왜 못죽었을까?? 지금 생각해봐도 모를 일이였다..
"아악.... ?. ??. 흑흑.. 弧玲셀?. 제발...".
"아흑 씨발년.. 빨통 봤을 알아봤어야 하는데.. 씨발 보지는 더죽이네.. 큭큭 씨발 처음 맞냐.. 처음이라 좁은데 이 조이는 것은 모냐.. 썅..".
"아파.. 흑흑.. 제발... 빼주세요.. 아파요.. 흑흑..".
"어흑.. 어헉.. 씨발 좋다... 썅..".
마치 내 음부는 내 것이 아닌냥.. 강제적인 침입인데도.. 그의 양물을 반긴다.. 아파.. 아파.. 내 마음도 입도 아프다고 진저리 쳐되지만 내 보지는 꿈틀거리는 것이 내게 느껴진다.. 찢어질듯한 아픔속에서도 내 보지는 왜 저러는 거야.. 넌 누구니.. 왜 날 괴롭히니..
난생 처음 남자가 침입했다는 것보다 요상하게 움직이며 그 남자를 만족시키는 내 보지가 더 두렵다.. 이상하게 내몸도 달아오른다.. 하지만 그 달아오름이 겁먹은 내몸을 자유롭게는 하지 못한다.. 그저 그놈에게 깔려 끙끙되고 있을뿐.. 그놈은 더이상 못참겠는지 내몸에 더러운 것을 뿜어내곤 무너진다..
웃긴게 강간을 당하는 내가 배란주기를 생각해내곤 "아 오늘은 안전한 날이구나.." 안심하고 있었다.. 그렇게 그날 밤 내 보지를 찢어버릴듯 그놈은 내몸에 무슨 증거를 남기리라도 하듯이 세번이나 더하고 오후 세시가 되어 연장비를 지불하고 나를 풀어주었다...
나는 그놈이 무슨 말을 했는지도 다 잊고.. 이날이 마지막이길 기도하고 있었다... 하지만 내 바람대로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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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 없이.. 여러분들에게 이런 저런 생각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우선은 에필로그를 하나로 통일해서 쓸려니.. 7년이 넘고 거의 십년에 가까운 것을 한꺼번에 써내리기는 힘들군요.. 우선은 세창의 아내가 되었던 이지영이 왜 그렇게 榮쩝?우선 에필로그 3장을 통해 글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
이렇게 끝나는 거야.. 했던 분들에게.. 숨겨왔던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ㅋㅋ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주말엔 쓰기 힘들겠고 다음주에 아무 생각 없이는 끝나며.. 장편을 예상했던 이전 작품을 계속 쓸지.. 구상중에 있으며 중간 중간 중단편의 소설이 또 올라 올지도 몰라요....
이것은 이지영이 세창을 속였던 것에 대한 보상편이 아닌 그저 이지영이란 여자가 겪고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한 고찰일 뿐이며 그녀의 선택이 그녀를 어떻게 만들어가는지 보여주는 것일 뿐입니다.. 이지영의 고해성사와 같은 에필로그가 두편 더 올라올 예정입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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