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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능욕 치한 지옥 - 4부5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02:39 633회 0건
[번역] 능욕 치한 지옥[5]

 비틀비틀 상태가 된 카나코는 I역에서 내려져, 성황을 이루는 밤의 번화가를, 백의 모습으로 걸어야 했다.

 술집가의 골목길에서, 펠라티오를 강요 받고, 두 사람의 물건을 입안 가득히 넣었다. 카나코는 오욕에 떨면서도, 두 사람을 사정으로 인도했다.

 그 뒤로, 의심스러운 전자 간판이 걸린 가게 앞까지 끌려 왔다. 두 사람 사이에 끼워지듯이 하고, 지하로 연결된 계단을 내려 간다.

 도어를 열고, 가게 안에 발을 디딘 순간, 카나코의 몸이 얼어 붙는다.

 좁은 가게 안에는, 빼곡하게, 요사한 상품들이 늘어서 있었다. 비닐로 포장된 포르노 사진집에 비디오, 바이브레이터. 그리고, 벽에는, 음란한 속옷과 검은 가죽 의상, 그 위에 회초리나, 용도를 모를 라켓 같은 것까지 즐비하다.

 5명 정도의 손님이 그것들을 손에 들고, 고개를 갸웃 하며, 다시 옆의 상품에 손을 뻗치고 있다.

"그래. 짐작한 대로, 여기는 포르노 샵이지. 어른의 장난감을 팔고 있는 곳이다…… 당신이 친숙한 관장기 같은 것도 팔고 있다구"



 귓전에 속삭이고, 하카마다는 카나코의 등을 탁 밀었다. 카나코가 2, 3걸음, 앞으로 나아가자, 일제히 손님이 뒤돌아봤다.

 깜짝 놀란 듯한 얼굴로, 기묘한 3인조를 본다. 간호사 제복을 입은 젊은 여자가 남자와 함께 포르노 샵에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놀라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레지스터 카운터의 뒤에 선 매니저인 듯한 중년남이, 하카마다의 모습을 확인하고, 가볍게 인사했다.

 사실은, 하카마다는 이 가게의 단골 손님이다. SM지의 촬영에 사용하는 기구를 여기에서 구입하고 있다. 그 때문에, 매니저인 쿠도와도 친근해서, 쿠도에게는 "오늘, 여자를 데리고 갈 거니까"

라고, 알아듣게 말해 놓았다.

 이런 가게를 경영할 정도니까, 쿠도도 SM매니아다. 쿠도는 매니아 특유의 끈적끈적한 시선을 백의의 여자에게 쏟으면서, 포르노 사진집에 비닐을 씌우고 있다.

 한편, 오츠카 쪽은, 가게의 의심스러운 분위기가 취향에 맞는 것인가, 점점 생생해졌다. 카나코의 어깨를 끌어 안고, 포르노 사진의 견본을 손에 들었다.

 아크로바틱한 체위로 흑인과 얽혀 있는 금발미인의 누드를 카나코에게 보이고, "대단한데, 우헤헷. 다음엔, 이런 식으로, 부장과 의X의X 해 보면 어때? "



 일부러 손님에게 들릴만한 목소리로 말하는 것이다.

 손님이 귀를 기울이고 있는 것을 느끼고, 카나코는 맹렬한 수치에 습격 당해서, 점점 몸을 움츠린다.

 오츠카는 이러쿵 저러쿵 음란한 기구를 구경하며 촌평을 가하고, "이번엔, 이 것을 사용해 볼까"

같은 말을, 카나코에게 속삭이는 것이다. 그 때마다 손님의 끈적끈적한 시선을 받고, 카나코는 귀 뒤까지 새빨개졌다.

 매니저와 무엇인가 내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하카마다가, 두 사람을 불렀다.

"이런 건, 카나코쨩, 좋아할 것 같은데. 괜찮으시다면, 사 주지"



 바이브레이터 코너를 보여주며, 상자에 들어 있는 여러 가지 바이브를 손에 들고, 카나코의 얼굴 앞에 내민다.

 카나코가 낭패하고 있으니, 매니저가 다가 왔다.

"바이브를 원하십니까? "



 주무르는 손을 멈출 생각이 전혀 없는 상태로, 오츠카가 수염 많은 얼굴을 들이민다.

"…… 글쎄. 이 년은 그것이 엄청 강해서. 나만으로는, 어딘가 부족한 모양이야. 알지? "



 오츠카는 동의를 구하듯 씨익 웃고, 카나코의 어깨를 끌어 안았다.

"그건 정말…… 쓸데 없는 참견입니다만, 현역 간호사면서? "



"으응, 그래. 국립 K병원, 알고 있지?  거기 외과에 가 봐. 이 년이 있으니까"

 카나코는 비난하는 듯한 눈으로 오츠카를 본다.



"그렇습니까, 간호사 중에는 꽤, 그것을 좋아하는 쪽이 많은 것 같네…… 이런 것은 어떻습니까? "



 매니저는, 상자에서 검은 빛을 내는 바이브를 꺼냈다.

"고장도 적고, 값도 알맞고. 요즘, 제일 팔리고 있습니다만"



 바이브를 내밀고, 백의의 앞가슴에 끈적끈적한 시선을 보낸다.

"효과 있나, 이런 걸로? "



"네, 그거야 물론…… 앞쪽이 그라인드 하고, 이 작은 쪽의 혀가 클리토리스를 징징 자극합니다. 아무리 강한 여성이라도, 틀림 없이 승천할 수 밖에 없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는 동안에, 카나코는 몸 안쪽에서, 비밀스런 욱신거림과 같은 것이 샘솟아 오는 것을 느꼈다.

 그라인드, 클리토리스, 승천…….

 매니저가 말하는 추잡한 말 하나하나가, 카나코가 음란한 상상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어때, 이 녀석, 살까? "



 검은 빛을 내는 바이브가 눈앞에 내밀어졌다. 오츠카가 스위치를 넣자, 인디언의 모습을 본뜬 첨단이 구물구물 선회하고, 작은 혀가 윙 하고 진동한다.

 카나코는, 얼어 붙은 것 같이 움직일 수 없었다. 시선을 돌리려고 해도, 왠지 모르게 시선이, 구부러져 움직이는 바이브에 못 박혀 버리는 것이다.

 바이브가, 백의를 밀어 올린 가슴의 풍만함에 눌러 덮인다.

"앗……"



 섬약한 비명을 지르고, 카나코의 가슴이 헐떡거린다.

"후훗, 마음에 들지, 이 녀석"



"그런 것 같네요"



 남자들의 우롱이, 카나코를 치욕의 밑바닥으로 밀어 떨어뜨린다.

"혹시 괜찮다면, 그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시험해 보고 싶은데? "



 하카마다가 매니저에게 넌지시 물었다.

"원하시는대로 하세요"



 쿠도는 끄덕이고, 미소를 띄운다. 뜻밖의 일은 아니다. 조금 전에, 둘이서 의논해 둔 것이다.

 쿠도는 가게를, 젊은 종업원에 맡기고, 안쪽의 계단을 올라 갔다. 오츠카와 하카마다는, 싫어하는 카나코를 데리고, 그 뒤를 따라간다. 안내된 것은, 종업원 휴식소였다.

 타다미 6장 정도의 일본식 방에 이부자리가 깔려 있고, 벽 옆에는, 상자에 들어간 상품이 산적해 있다.

 이부자리를 보고, 카나코가 떼를 쓰듯 허리를 뺐다.

"이년!  매니저의 호의를 무시할 생각이냐! "



 오츠카가 강렬한 따귀를 때렸다. 카나코는 흐느껴 울면서도, 싫엇, 싫엇 하고 허리를 빼고, 손을 뿌리치려고 한다.

"어쩔 수 없군. 매니저, 묶어 주시겠습니까"



 하카마다의 요구에 따라, 쿠도는 희희낙락하며 여자를 묶기 시작한다.

 카나코의 팔을 뒤로 비틀어 들리고, 상품인 빨간 로프로 손목을 묶였다. 그리고, 그 포승의 끝을 앞으로 돌려, 유방의 아래위를 2단에 걸쳐 묶어 올렸다.

 카나코 앞으로 돌아가, 백의의 가슴 단추를 끄르고 나서, 좌우로 펴 넓혔다.

 백의가 드러나고, 로프로 묶인 풍만하고 아름다운 쌍유방이 튀어나온다.

 그 모습은 그 자리에 있었던 3명이 한결같이 경탄할 만큼의, 훌륭하게 부풀은 유방이었다. 뭉클하고 팽팽한 흰 젖가슴에는, 창백한 정맥이 내비치고, 그것이 빨간 로프와 선명한 콘트라스트를 보여서, 자신도 모르게 탄성이 새버릴 정도다.

 남자들의 시선을 느끼고, 카나코는 필사적으로 가슴을 숨기려고 한다. 그 수치에 찬 몸 짓에 부채질 되어, 하카마다는 뒤에서 카나코를 껴안고, 쌍유방을 움켜쥔다.

 손 끝이 빨려 들어가, 젖가슴과 함께 녹아들 것 같다. 이런 것에는 익숙한 하카마다도, 지나치게 훌륭한 감촉에 넋을 잃고 눈을 가늘게 뜬 채, 여자의 부드러운 살갗을 만끽한다.

 카나코를 이부자리에 넘어뜨려 두고, 계속해 유방을 주물러댔다.

 그 동안에, 오츠카와 쿠도는 각각 한 쪽의 발을 가지고, 최대한 밀어서 벌렸다.

"앗, 싫어어! "



"준비가 잘 되어 있네. 노팬티입니까"



 백의 끝단을 들어 올린 쿠도가, 아랫배의 바들바들 떠는 그늘로 눈을 떨구었다. 안쪽으로 모으려는 넓적다리를 펴서 벌려 두고, 꽃살에 손가락을 뻗어, 음미한다.

"이미, 준비는 다 되어 있는 것 같군. 미끈미끈한 것이 넘치고 있는데요"



"크?, 아까, 어르신네가 전철 안에서 귀여워해 줬기 때문이구나"



 오츠카가 득의에 찬 얼굴로 말하고, 바이브의 스위치를 넣었다. 구물구물 선회하는 바이브를, 비쳐 보이는 듯한 피부의 안쪽 허벅지에 눌러 덮는다.

"아앗! ……"

 허리가 튀어오르고, 흰 안쪽 허벅지가 물결쳤다. 계속해 위로 위로 바이브를 기어가게 하니, 백의가 달라붙은 힙이, 참을 수 없다는 것처럼 좌우로 흔들리기 시작한다.

"왜 그래?  그렇게 싫어하고 있더니만, 벌써 느껴버렸나? "



 오츠카는 기쁜 듯이 말하고, 짙은 핑크로 미끈미끈한 꽃중심에 손가락을 맞추고, V자로 밀어서 열었다.

"우헤헷, 곤란하네. 미끈미끈하잖아"



"아앗, 그런……"



 카나코는 얼굴을 수치의 색으로 물들이고, 숨이 끓어질 듯한 목소리를 흘린다. 바이브를 사용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그럼에도, 진동이 전해져 오는 것만으로, 기대감과 비슷한 욕정의 움직임이 솟아 오르고, 무엇인가를 요구하듯 허리가 꾸물꾸물 해버리는 것이다.

 3명의 남자는 얼굴을 맞대듯이 하고, 사타구니를 들여다본다. 오츠카가 살 꽃잎을 V자로 벌린 채, 미끈미끈한 꽃중심에 바이브의 첨단을 눌러댔다.

"하읏! ……"



 카나코는 숨을 들이키고, 크게 허리를 꾸물거렸다.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듯한, 감미롭고 격렬한 쾌미감이, 전신에 퍼져 갔다.

 점점 끓어 오른 오츠카는, 바이브를 문질러 바른다. 선회하는 머리 부분이, 질컥질컥하고 음탕한 꿀을 뒤섞었다.

"쑤걱 넣고 싶지, 응? "



"아앗, 그런, 싫엇……"



"아직, 솔직해지지 못한 것 같네"



 발기를 드러낸 하카마다가, 카나코의 상반신에 올라탔다. 그리고, 얼굴에 덮치듯이 하고, 음수가 맺힌 고기장대로 입을 억지로 벌렸다.

 너스 캡이 박힌 흑발을 어지럽히고,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면서, 카나코는 괴로운 느낌으로 신음한다. 가득 벌어진 입술을, 귀두가 푹푹 범해 간다.

 오츠카는 눈에 핏발이 선 채, 바이브를 쥔 손에 힘을 주었다. 음탕한 꿀 투성이가 된 살 꽃잎을 안쪽으로 말려들게 하도록 하며, 검은 머리 부분이 깊이 박혀 갔다.

"좋앗! ……"



 백의에 감싸인 지체가 몸을 젖혔다.

"이년!  이빨 세우지 마! "



 하카마다가 카나코의 코를 잡았다.

"헤헷, 박는 걸 기다렸지. 카나코, 징징 느낌이 올 거야"



 오츠카가 바이브를 박아대자, 비틀어진 살 꽃잎이 동체에 휘감기고, 뿌연 꿀물이 긁혀 나온다.

 일단 뺐다가, 깊숙이 비틀어 박는다. 연한 섬모로 뒤덮인 아랫배가 공중으로 떠 올라갔다. 등이 뒤집혀 돌아가고, 창백한 정맥이 비치는 안쪽 허벅지가, 애달픈 느낌으로 포개진다.

 흰 스타킹에 감싸인 다리가 경련을 일으키고, 엄지 손가락이 안팎으로 접혀 구부러지고 있다.

"그 쪽의 스위치도 넣어 주십시오"



아까부터, 카나코의 아름다운 유방을 주물러 대고 있었던 쿠도가, 지시를 한다.

 오츠카가 다른 한 방향의 스위치를 슬라이드시키자, 곰의 혀를 모방한 주걱이 떨리며, 충혈한 클리토리스를 잡았다.

"우핫! ……"



 카나코는 자신도 모르게, 고기줄기를 토해 냈다.

"그거, 싫엇! …… 아아, 안朞─?하우으으"



 뒷짐으로 묶어진 지체를 오른쪽 왼쪽으로 흔들다가, 꾹꾹 아랫배를 밀어 올린다.

"이년, 입에 문 채로 가라"



 하카마다가 다시, 입 속에 고기장대를 억지로 넣어갔다.

 헐떡임도 신음도 아닌 목소리를 흘리면서, 카나코는 참고 있었던 것을 일거에 풀어 놓은 것 같이, 고기줄기에 혀를 얽고, 빨아 올린다.

"역시, 너는 음탕하구나. 아래와 위의 입으로 물고서 가버리잖아"



 히힛 하고 음흉한 미소를 터트리고, 오츠카는 점점 즐겁게 바이브를 움직인다.

 벌어진 안쪽 허벅지가 경련을 일으키고, 뽀얀 아랫배가 바이브 모양으로 부풀어올랐다. 숨결이, 점점 끝으로 치달아 갔다.

"으그그그, 으긋! ……"



 성난 물건을 입안 가득히 넣은 채, 카나코는 처절한 목소리를 흘렸다. 등이 브릿지 하는 것 같이 뒤집혀 돌아가고, 2, 3번 튀어 올랐나 했더니, 모든 힘이 없어진 것 같이 등이 떨어지고,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

 바이브를 삽입한 채로 두자, 다시 허리가 꾸물꾸물 하기 시작한다.

"우히힛, 아직 어딘가 부족한 모양이야"



 오츠카는, 카나코를 엎드리게 해서, 허리를 들어 올린다. 땀으로 찰싹 달라붙은 백의 끝단을 넘겨 올렸다. 능욕을 받은 갈라진 입술은, 끔찍할 만큼 할짝 피어, 줄줄 꿀을 흘려 보내고 있다.



"어르신네의 보물막대 쪽이, 바이브보다 아주 조금 크거든"



 격분한 기둥을 자랑하는 느낌으로 내걸고, 오츠카는 꽃살을 겨냥했다.

 쑤욱 하고, 파고 들어간다.

 그 한번 찌르기에 숨이 되살아난 카나코는, 악 하고 헐떡이고, 얼굴이 튀어 올라온다.

 카나코의 눈초리로부터 눈물이 쏟아져 나와, 볼을 타고 흘렀다.

"읏, 읏, 하응……"



 찔랠 때마다, 억제할 수 없는 헐떡임이 용솟음친다.

 정수리에까지 울려 퍼지는 스트로크가, 전신을 녹여 갔다. 누구 것인지도 모를 손이, 유방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절정의 빛이 보이고, 거기까지 올라가기 위해, 남자의 물건을 꽉 하고 졸라댄다. 거기를 늠름한 성난 물건으로 강제로 박히고 있다.

 어느 사이에, 카나코는 실낱 같은 목소리로 흐느껴 울고 있었다.

 승천한 것인가 아닌가도, 모르게 되었다. 단지 어지러운 광망이, 머리 속에서 계속해서 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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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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