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식동물(草食動物)초식동물(草食動物)
-제1부 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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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줄거리
평소 소라넷 id 제니스의 노출사진을 즐겨보던 정우는 우연히 거래처에
다녀오다 노출사진 속 그녀를 만나게 된다.
제니스의 그녀와 환상적인 섹스를 가지며, 더 이상 초식동물이 아닌
육식동물로 거듭난 정우, 정우는 사무실 여직원 지연이 조건만남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그를 이용해 그녀를 모텔방까지 끌어들이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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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해줘요...”
그것이 한참을 울던 지연이 울음을 멈추고 고개를 들어 건넨 첫 마디였다.
조건만남으로 여러 부류의 남자들과 몸을 섞었지만, 사실 그녀가 원하는 이상적인 관계란 아마도 달콤한 키스부터 시작하는 일반적인 연인 관계의 섹스 였을 것이다.
“나 조건했지만... 그 남자들하고 한 번도 키스는 한 적 없어요... 내 입술은 깨끗해요”
“지연이 니 입술도, 가슴도, 어디도 더럽지 않아”
“그럼 지금 키스해줘요 네? 차 대리님...”
지연이 자신의 가슴을 가리고 있던 손을 들어 내 얼굴을 자신에게로 끌어 당겼다.
이미 눈을 감고 있는 지연...
이런 여자를 무안하게 할 남자란 아마 없을 것이다. 아픈 마음이 투영되었는지 립스틱으로 억지로 가린 그녀의 입술은 군데군데 부르터 있었지만, 지금 이 순간만은 세상 어떤 여자의 입술보다 사랑스러웠다.
“흐읍... 쪼옥... 흐읍...”
살짝 벌려진 그녀의 입술사이로 내 입술이 포개졌고 뜨거운 입김이 내 입술을 달궈왔다. 당돌한 지연은 내가 그 숨결을 채 음미하기도 전에 혀로써 나를 유혹하기 시작했다. 내 입술과 혀를 농락하기라도 하듯 핥는가 싶으면 어느샌가 쑥 들어와 내 혀를 건드리고 다시 제 입속으로 숨어버렸다. 마치 숨바꼭질을 하는 어린아이 같았다. 내가 질세라 그녀의 입속에 혀를 놀리면 어느샌가 뱀처럼 내 혀를 감아버리는 그녀...
확실히 초식남으로서의 경력이 생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나와는 키스 스킬 자체가 달랐다. 은영과의 키스가 내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여자와의 키스가 주는 희열이 더 컸다면 지연이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경험을 통한 농익은 스킬이 있었다.
“흐읍.... 흡... 흐으으으으”
“하아... 합..... 흐룹...”
내 침과 내 입술을 맛있는 사탕이라도 빨 듯 빨고 핥고 깨물며, 위로 받는 그녀가 느껴졌다. 타액을 교류하며 그녀의 머릿속을 짓누르던 걱정과 근심도 잠시나마 멀어져 갔고, 내 머릿속에서도 그녀에 대한 미안함과 동정심이 흐릿하게 지워져 갔다.
“아...”
역시 아직 나는 초보였다. 내가 키스에 정신이 팔려 머뭇거리는 사이 당돌한 지연의 손은 어느새 내 어깨와 늑골을 지나 하반신까지 내려와 내 자지를 덥썩 집어 들었다.
“빨아줄께요...”
지연은 벌거벗은 내 몸을 침대위로 살며시 밀어내더니 나와의 키스로 타액이 번들거리는 입술을 반짝이며 내 자지를 향해 몸을 숙였다.
“후룹....후룹.... 츄압...”
바짝 발기된 내 자지가 지연의 입안으로 진입했고,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입에 넣은 듯 지연의 입술에서 흘러나온 침이 내 자지를 타고 부랄 위로 흘러내렸다. 목구멍까지 내 자지를 집어넣고도 혀를 요분질 치며 핥아 대는 지연의 모습에서 내가 평소 사무실에서 느꼈던 지연의 색기가 그냥 나온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다.
“후우우... 정말 좋다...”
회식자리에서 마신 술이 다 깰만큼 화끈한 펠라치오였다. 은영의 펠라가 흡입력 위주였다면 지연의 펠라는 보다 적극적이고 기술적인 펠라였다. 혀의 움직임과 입술이 주는 압력, 그리고 능동적인 움직임이 만나 마치 보지속에 삽입이라도 된 듯 내 자지 구석구석을 전방위로 압박하며 자극했다.
성택 아니 제니스만을 알고 그의 취향에 맞춰 철저히 교육된 은영과 달리 좀 더 다양한 남자를 알았던 지연의 혀놀림은 기술적인 펠라치오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듯 했다.
‘후루루룹... 훕... 후룹...’
“흡!!!!”
지연의 능수능란한 움직임에 취해있던 나는 강한 자극과 함께 내 항문에 무언가 이물적인 것이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아...그...그건...”
“후룹... 흡.... 찹찹찹찹찹...”
펠라치오를 하며 손으론 내 부랄을 어루만지던 지연의 손가락 중 하나가 슬며시 내 항문에 삽입된 것이다. 은영과의 섹스에서 내가 그녀의 항문을 자극하긴 했었지만, 그걸 내가 당할꺼라곤 생각 못 해서인지 약간의 당혹감이 있었지만, 그녀를 제지하기엔 지연의 오랄에서 오는 쾌감의 양이 너무 막대했다.
‘은영이 그렇게 흥분한걸 보면 나 역시도 그녀와 같은 쾌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사이 지연의 손가락은 좀 더 노골적으로 내 항문을 공격해왔다. 손톱이 있어서인지 약간 아프긴 했지만, 노련하게 내 항문의 주름 틈 사이를 비집고 들어왔다.
어느새 손가락 마디 하나 정도가 완연히 내 항문에 입성했고, 지연의 손가락은 점차 이물감을 주는 무언가에서 처음 맛보는 쾌감으로 변해갔다.
“너....으... 이러다가 가...강제로 애널 당했구나?”
“흡흡... 츄르르릅...”
지연은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은 채, 계속 내 자지를 빠는 일에 열중하고 있었다. 더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지연의 손가락이 내 후장을 열심히 후벼 파준 덕분에 나는 다음 말을 잇지 못한 채 고개를 뒤로 젖힌 채 그녀의 정성어린 오랄에 집중했다.
“후루룹... 흡... 좋았어?”
자지를 빨 땐 언제고 지연이 살짝 고개를 들어 내게 물어왔다. 쾌감 충만한 오랄의 여운에 빠져 잠시 멍해져 있던 나는 이내 정신을 차리고 몸을 일으켜 말했다.
“너하고 애널하고 싶을만큼...”
“안돼...”
“말해봐 강제로 당할때도 너 이러다가 당한거 맞지?”
“그...그땐... 그 남자 싫었으니까, 빨리 싸게 만들고 나가고 싶어서 그랬던거였는데...”
“나는?”
“아.... 그... 그건....”
“나도 빨리 싸게 만들고 싶었나보지?”
“아.... 모... 몰라...”
지연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오랄까지 해줘 놓고서 부끄러워하는 이유는 뭘까? 여자 경험이 짧아서인지 그런 세세한 부분까진 캐치하기가 어려웠다.
“그렇게 하는건 어디서 배웠어?”
“저... 조건 하기전에 잠깐 대딸방 나갔어요...”
“대...땅방?”
“네 남자들 손으로 해주는데... 거기서 다른 언니한테 배웠어요 남자들 이렇게 하면 빨리 싸고 좋아한다고... ”
“어쩐지 빠는 스킬이 다르더라니...”
“나 잘해요?”
“응... 고마워 이제 내가 너 기분 좋게 해줄게...”
나는 웃으며 이번엔 앉아있는 그녀를 침대위에 눕혔다.
손을 뻗어 허리춤까지 흘러내려간 브래지어를 풀고, 그녀의 스커트를 내렸다. 지연 역시 엉덩이를 살짝 들어 내가 그녀의 팬티를 내리는 걸 도왔다.
크진 않지만 탄력있는 가슴과 골반 라인을 지나 거뭍 거뭍한 수풀이 드러났다.
“흐음~~~”
이 얼마나 기다렸던 순간인가... 지연이 회사에 입사한 이후로 줄 곧 그녀를 볼때마다 이 순간만을 기다렸었다.
같은 사무실 여직원과의 폭풍같은 섹스...
그건 모든 회사원들의 로망이 아닌가?
“아아아아...”
내 혀가 닿자 지연의 입에서도 금새 심음소리가 내뱉어졌다.
이 가슴... 도대체 얼마나 빨고 싶었던 지연의 가슴인가?
내 혀가 지연의 유방위를 누비고 유륜 외곽을 공략할때마다 그녀의 숨결은 더 거칠어졌고, 드문 드문 유두를 간지럽 힐 때면 깊은 자극이 몰려오는지 좀 더 강렬한 신음성을 토해냈다.
“하아... 흑! 아아앙!!! 좋아...”
지연의 목덜미... 가녀린 쇄골... 턱선을 지나 귓속까지 혀를 집어 넣자 지연의 몸이 활처럼 휘며 기뻐하고 있었다. 나는 다시 가슴으로 내려와 이미 딱딱해질대로 딱딱해진 지연의 유두를 다시 공략했다.
“흐으으음!!! 하앗....”
지연이는 귓속과 유두끝이 가장 적극적인 성감대인 듯 했다.
작지만 끝까지 딱딱해진 유두는 이미 내 침으로 범벅이 되었지만, 더 많은 타액을 원하며 봉 긋 서 있었다.
“나... 젖었.... 넣어줘요...”
나의 집중적인 유두 공략에 지연이 몸을 배배 꼬며 말했다.
“아니~ 니 보지... 빨고 싶어”
“안돼... 요.... 안 씻었잖아요...나...”
“괜찮아...”
“냄새나면 어떻게해”
“난 그게 더 자극적일꺼 같은데?”
한사코 만류하려는 지연을 억지로 침대에 눕게 한 뒤 나는 그녀의 배꼽을 따라 천천히 검은 덤블쪽으로 다가갔다.
내가 그렇게 오고 싶었던 지연이 육체의 종착역이 눈앞에 펼쳐졌다. 코 끝 가득 애액에서부터 올라오는 보지냄새와 약간의 땀냄새가 섞여 몹시도 자극적이었다.
“내...냄새나요?”
내가 킁킁거리며 지연의 보지털 위에 코를 박고 숨을 들이마시자, 지연이 화들짝 놀란 표정으로 몸을 일으키려 했고, 나는 그런 지연을 만류하며 말했다.
“아니... 안 좋은 냄새가 아니라... 야한 냄새가 나...”
“뭐예요... 창피해...”
사실이었다. 흔히 듣던 보징어냄새라든지 냉이라든지 하는건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애액 특유의 냄새가 약간의 땀냄새와 섞여 나의 침샘을 강하게 자극했다.
“하악!!!”
지연의 몸이 활처럼 휘어졌다. 그냥 클리스토리스를 혀로 살짝 핥았을뿐인데... 초보 포식자로서 내가 방금 전 오랄할 때의 지연이만한 스킬을 가지지는 못했지만, 기본적으로 애무란 얼마나 애를 태우며 강약을 조절하냐에 달려있다는 기본 사실정도는 나도 알고 있었다.
지연의 클리스토리스가 예민하다는 것을 깨닳은 나는 최대한 클리스토리스를 멀리하고 보지 둔덕과 대음순을 중심으로 공략하기 시작했다.
“흐으으음... 하아아... 흐음!”
천천히 달아오르는 지연... 보지 둔덕 전체가 이미 내 침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나는 이쯤이 다시 지연의 클리스토리스를 한번 건드려줄 타이밍이라고 생각해 혓바닥 전체로 클리스토리스를 강하게 핥아 올렸다.
“하악!!! 흐으음!!!”
내 생각대로 지연 몸이 용수철 마냥 튀어 올랐다. 보지 둔덕 그리고 가랑이 사이를 충분히 애무해 준 덕분인지 클리스토리스를 통해 전해지는 쾌감이 좀 더 강렬해 진 듯 했다.
“후루룹... 춥춥 후룹”
“흐으윽... 차 대리님... 흑... 나 ... 아...”
어느샌가 지연의 손가락이 내 머리칼을 부여 잡은 채 자신의 보지쪽으로 바짝 끌어 당기고 있었다. 아마도 이런 내 애무가 그리 싫지는 않았던 모양이었다.
“우리 해요...”
지연이 더 못 참겠는지 내 머리칼을 더 강하게 부여잡으며 이야기했고, 나는 그제서야 지연의 보지속에 파묻었던 얼굴을 들고 아까부터 너무나 성이 나있던 자지에 더욱 힘을 주었다.
“거기에 있는 콘돔 좀 줄래?”
“아니...그냥... ”
“괜찮아?”
“밖에다 싸면 되잖아.요 그냥 넣는게 더 좋아요”
수줍은 척 하면서 챙길건 다 챙기는 지연이었다. 나 역시도 콘돔 보다는 그냥 하는 쪽이 당연히 100배는 더 좋았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자지끝을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지연의 보지에 몇 번 문대 귀두를 적신 후 곧바로 삽입했다.
“아아...”
“아파?”
“아니 좋아요...”
뿌리끝까지 삽입되자 자지 전체에 지연의 체온이 느껴졌다.
“아아... 아... 아...”
천천히 왕복운동을 시작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터져나오는 지연의 신음소리가 마치 잘 조율된 악기와도 같았다. 살짝 거뭍한 지연의 보지사이로 드디어 나의 분신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철썩...철썩...철썩...’
“흐암... 하아... 아!! 아...”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지연의 보지와 내 사타구니가 맞닿을때마다 철퍽거리는 소리가 들려왔고, 그에 맞춰 지연의 신음소리는 더욱 더 커져만 갔다.
“아... 좋아... 아... 나... 좋아... 하아!”
‘쑤퍽... 철썩... 쑤퍽... 철썩’
은영과의 섹스에서는 미쳐 신경쓰지 못한 강약조절을 통해 얕게 두세번, 다시 깊게 한번 하는 식으로 왕복운동을 시작하자 지연의 신음소리는 그에 맞춰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했다.
“차대리님 더 세게...흑.... 아흑...”
“좋아? 내가 박아주니까 좋아?”
“조... 좋아요 흐윽...”
“사무실에서 내가 얼마나 이렇게 넣고 싶었는줄 알어?”
“하아...하아 하압!”
“내일... 내일... 사무실 옥상으로 나와...”
“왜...흑... 왜요...하압...”
“니 보지에다 넣고 싶어질 것 같아...”
“차대리님... 내 보지 좋아요?”
“응... 니꺼 정말 좋아”
지연과 음탕한 대화를 나누자 자극은 더해졌고, 좀 더 본능에 충실하게 왕복운동의 속도를 높이려는 허리근육과, 이대로 가면 사정할지 모른다고 말하는 이성적인 좌뇌가 충돌하기 시작했다.
나는 재빨리 이 주책없는 허리에게 일시적인 중단 명령을 내렸고, 아쉬워하는 지연의 몸을 옆으로 누여 가위치기 형태로 자세를 변경했다.
“하아...하아...”
지연의 신음소리는 약간 줄어들었지만, 자세를 바꾸고 삽입의 깊이와 속도를 조절한 덕분인지 귀두 끝에서 당장이라도 분출할 듯 솟구치던 정액의 압력이 어느정도 진정됨을 느꼈다.
“하아하아...”
“뒤로 하자”
힘을 비축하기 위한 얕은 삽입으로는 나 역시 완벽한 만족을 얻을 수 없었기 때문에 나는 다시금 지연의 욕망을 채워주고자 뒤치기 자세를 요구했고, 지연 역시 익숙한 몸짓으로 몸을 일으켜 진득해진 애액탓에 하얗게 번들거리는 보지를 내 앞에 드러냈다.
지연의 커다란 엉덩이와 그 밑으로 번들거리는 보지는 몹시도 자극적이었다.
“지연이 니가 나 때문에 이렇게 보짓물을 질질 흘리는 날이 올 줄이야...”
“몰라요... 빠... 빨리...”
뭐가 그리 다급한지 지연이 엉덩이를 살짝 흔들며 서둘러 보지의 공허함을 채우려 했다.
난 그런 지연의 모습이 귀여워 배시시 웃으며 말했다.
“왜 넣고 싶어?”
“응...”
“어디에?”
“아... 짖굿게 그러지 말아요”
“어디에 넣고 싶냐구!”
나는 자뭇 엄한 사감선생님이라도 된양 근엄한 표정으로 다그쳤고, 그제서야 지연 역시 수줍은 표정으로 대답했다.
“보..보지... 지연이 보지”
“쑤셔주세요라고 말해봐...”
“쑤...쑤셔주세요... 빨리!”
“여기서만?”
“아...아니... 사무실에서도 어디서도... 어...어서...”
말 잘 듣는 아이는 칭찬을 해 주는게 맞다. 나는 이렇게 말 잘 듣는 지연에게 좀 더 강한 칭찬을 해주겠노라 다짐하며 하얗게 분한 애액이 번들거리는 지연의 보지속으로 다시 한번 강하게 진입했다.
“흐윽!! 하아... 조... 좋아요... 좋아... 흑!!”
지연이 침대 끝자락을 붙잡은 채 나의 강렬한 삽입에 쾌락에 가득 찬 교성을 연신 내질렀다.
‘철퍽! 철퍽! 철퍽!!’
“크흑... 하아... 더 세게... 하아! 큽!”
정자세에서와는 달리 후배위에서는 나 역시 극한의 쾌감이 몰려오기 시작해 도저히 처음과 같은 강약조절이 되지 않았다. 강하게, 그리고 최대한 본능에 충실한 상태로 나는 지연의 자궁이라도 뚫을 듯 거칠게 박아댔다.
“철퍽!! 철퍽!!! 철퍽!!”
“크앗... 큭... 하아! 하아!!!”
지연의 신음소리가 방안을 가득 채웠다. 처음 모텔방에 들어왔을때 소리지르겠다던 지연의 말은 지금 이순간 온전히 이행되고 있었고, 그녀의 쾌락이 깊어지는 만큼 내 자지의 밑둥에서도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강한 압력이 몰려왔다.
“흐윽... 아...나... 쌀거 같아...”
“하악... 하악....”
나로서도 어쩔 수 없는 강력한 압력이 내 부랄에서부터 시작해 자지 밑둥을 타고 귀두 끝까지 전해졌다. 나는 재빨리 지연의 보지에서 자지를 꺼냈다.
“크윽.... 후우...후우...후우...”
지연의 등이 온통 나의 정액으로 뒤범벅 됐다.
나도 놀랄만큼 많은 양이었다.
“하아...하아... 차대리님...”
지연은 몰려오는 쾌감에 그대로 침대위에 쓰러졌고, 나는 나대로 정액 대 방출의 여파가 밀려와 지연이 엎드린 침대 옆에 털썩 주저 앉았다.
“미...미안...”
“아니에요... 저 좋았어요”
“고마워...”
포식자가 되었다고 섹스 능력까지 갑자기 월등히 좋아지는 건 아니었던 모양이다. 삽입시간만 대략 7~10분 가량이니 조루도 아니고 그리 짧은 것도 아니었지만, 내게서 야동에서 보던 그런 정력가의 모습을 기대했던 나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 섹스였다.
“시원한거 좀 마실래?”
“그 전에 등... 좀 닦아주시면 안되요?”
그러고 보니 침대위에 엎드린 지연의 등이 온통 정액 투성이라는 것을 잊고 있었다.
“잠깐만... 휴지가... 아 여기있구나... 가만히 있어봐...”
“차...대리님? 그거 알아요?”
“뭐?”
“차대리님... 종잡을 수가 없어... 언제는 되게 답답해보이더니 언제는 또 되게 쎈 사람이 돼서 거칠더니... 또 지금은 너무 자상하네...”
“자...자상? 내...내가 뭘...”
나는 지연의 칭찬에 무척 겸언쩍었지만, 겉으론 아무일 없다는 듯 휴지를 몇 장 더 뽑아 꼼꼼히 등을 닦아냈다.
“아깐 날 그렇게 몰아세우더니... 지금은 아빠같고 오빠같네...”
“어허... ”
“매력있어...요 차대리님...”
지연이 살짝 달아오른 얼굴이 돼서는 얼굴을 침대 시트에 파 묻었다.
“들어갈 거야? 난 자고 갈건데...”
“아... 난...”
“맘대로 해...”
“저 그럼 좀 씻을께요...”
지연이 재빨리 자리에서 일어나 욕실로 향했다.
“아... 가려고?”
“아뇨 자고 가려면 화장을 지워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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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몽사몽간에 쓰다보니 정신이 없네요...
출근도 겨우하고...
얼마 안되는 분량이지만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최대한 짜내고 있습니다.
이거 다 쓰고 나면 워드 실력이 일취월장 할 게 분명하네요 --;;;
부족한 첫 작품인데도 댓글 많이 달아주시고 추천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노력하는 야잘잘 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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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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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줄거리
평소 소라넷 id 제니스의 노출사진을 즐겨보던 정우는 우연히 거래처에
다녀오다 노출사진 속 그녀를 만나게 된다.
제니스의 그녀와 환상적인 섹스를 가지며, 더 이상 초식동물이 아닌
육식동물로 거듭난 정우, 정우는 사무실 여직원 지연이 조건만남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그를 이용해 그녀를 모텔방까지 끌어들이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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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해줘요...”
그것이 한참을 울던 지연이 울음을 멈추고 고개를 들어 건넨 첫 마디였다.
조건만남으로 여러 부류의 남자들과 몸을 섞었지만, 사실 그녀가 원하는 이상적인 관계란 아마도 달콤한 키스부터 시작하는 일반적인 연인 관계의 섹스 였을 것이다.
“나 조건했지만... 그 남자들하고 한 번도 키스는 한 적 없어요... 내 입술은 깨끗해요”
“지연이 니 입술도, 가슴도, 어디도 더럽지 않아”
“그럼 지금 키스해줘요 네? 차 대리님...”
지연이 자신의 가슴을 가리고 있던 손을 들어 내 얼굴을 자신에게로 끌어 당겼다.
이미 눈을 감고 있는 지연...
이런 여자를 무안하게 할 남자란 아마 없을 것이다. 아픈 마음이 투영되었는지 립스틱으로 억지로 가린 그녀의 입술은 군데군데 부르터 있었지만, 지금 이 순간만은 세상 어떤 여자의 입술보다 사랑스러웠다.
“흐읍... 쪼옥... 흐읍...”
살짝 벌려진 그녀의 입술사이로 내 입술이 포개졌고 뜨거운 입김이 내 입술을 달궈왔다. 당돌한 지연은 내가 그 숨결을 채 음미하기도 전에 혀로써 나를 유혹하기 시작했다. 내 입술과 혀를 농락하기라도 하듯 핥는가 싶으면 어느샌가 쑥 들어와 내 혀를 건드리고 다시 제 입속으로 숨어버렸다. 마치 숨바꼭질을 하는 어린아이 같았다. 내가 질세라 그녀의 입속에 혀를 놀리면 어느샌가 뱀처럼 내 혀를 감아버리는 그녀...
확실히 초식남으로서의 경력이 생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나와는 키스 스킬 자체가 달랐다. 은영과의 키스가 내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여자와의 키스가 주는 희열이 더 컸다면 지연이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경험을 통한 농익은 스킬이 있었다.
“흐읍.... 흡... 흐으으으으”
“하아... 합..... 흐룹...”
내 침과 내 입술을 맛있는 사탕이라도 빨 듯 빨고 핥고 깨물며, 위로 받는 그녀가 느껴졌다. 타액을 교류하며 그녀의 머릿속을 짓누르던 걱정과 근심도 잠시나마 멀어져 갔고, 내 머릿속에서도 그녀에 대한 미안함과 동정심이 흐릿하게 지워져 갔다.
“아...”
역시 아직 나는 초보였다. 내가 키스에 정신이 팔려 머뭇거리는 사이 당돌한 지연의 손은 어느새 내 어깨와 늑골을 지나 하반신까지 내려와 내 자지를 덥썩 집어 들었다.
“빨아줄께요...”
지연은 벌거벗은 내 몸을 침대위로 살며시 밀어내더니 나와의 키스로 타액이 번들거리는 입술을 반짝이며 내 자지를 향해 몸을 숙였다.
“후룹....후룹.... 츄압...”
바짝 발기된 내 자지가 지연의 입안으로 진입했고,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입에 넣은 듯 지연의 입술에서 흘러나온 침이 내 자지를 타고 부랄 위로 흘러내렸다. 목구멍까지 내 자지를 집어넣고도 혀를 요분질 치며 핥아 대는 지연의 모습에서 내가 평소 사무실에서 느꼈던 지연의 색기가 그냥 나온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다.
“후우우... 정말 좋다...”
회식자리에서 마신 술이 다 깰만큼 화끈한 펠라치오였다. 은영의 펠라가 흡입력 위주였다면 지연의 펠라는 보다 적극적이고 기술적인 펠라였다. 혀의 움직임과 입술이 주는 압력, 그리고 능동적인 움직임이 만나 마치 보지속에 삽입이라도 된 듯 내 자지 구석구석을 전방위로 압박하며 자극했다.
성택 아니 제니스만을 알고 그의 취향에 맞춰 철저히 교육된 은영과 달리 좀 더 다양한 남자를 알았던 지연의 혀놀림은 기술적인 펠라치오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듯 했다.
‘후루루룹... 훕... 후룹...’
“흡!!!!”
지연의 능수능란한 움직임에 취해있던 나는 강한 자극과 함께 내 항문에 무언가 이물적인 것이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아...그...그건...”
“후룹... 흡.... 찹찹찹찹찹...”
펠라치오를 하며 손으론 내 부랄을 어루만지던 지연의 손가락 중 하나가 슬며시 내 항문에 삽입된 것이다. 은영과의 섹스에서 내가 그녀의 항문을 자극하긴 했었지만, 그걸 내가 당할꺼라곤 생각 못 해서인지 약간의 당혹감이 있었지만, 그녀를 제지하기엔 지연의 오랄에서 오는 쾌감의 양이 너무 막대했다.
‘은영이 그렇게 흥분한걸 보면 나 역시도 그녀와 같은 쾌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사이 지연의 손가락은 좀 더 노골적으로 내 항문을 공격해왔다. 손톱이 있어서인지 약간 아프긴 했지만, 노련하게 내 항문의 주름 틈 사이를 비집고 들어왔다.
어느새 손가락 마디 하나 정도가 완연히 내 항문에 입성했고, 지연의 손가락은 점차 이물감을 주는 무언가에서 처음 맛보는 쾌감으로 변해갔다.
“너....으... 이러다가 가...강제로 애널 당했구나?”
“흡흡... 츄르르릅...”
지연은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은 채, 계속 내 자지를 빠는 일에 열중하고 있었다. 더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지연의 손가락이 내 후장을 열심히 후벼 파준 덕분에 나는 다음 말을 잇지 못한 채 고개를 뒤로 젖힌 채 그녀의 정성어린 오랄에 집중했다.
“후루룹... 흡... 좋았어?”
자지를 빨 땐 언제고 지연이 살짝 고개를 들어 내게 물어왔다. 쾌감 충만한 오랄의 여운에 빠져 잠시 멍해져 있던 나는 이내 정신을 차리고 몸을 일으켜 말했다.
“너하고 애널하고 싶을만큼...”
“안돼...”
“말해봐 강제로 당할때도 너 이러다가 당한거 맞지?”
“그...그땐... 그 남자 싫었으니까, 빨리 싸게 만들고 나가고 싶어서 그랬던거였는데...”
“나는?”
“아.... 그... 그건....”
“나도 빨리 싸게 만들고 싶었나보지?”
“아.... 모... 몰라...”
지연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오랄까지 해줘 놓고서 부끄러워하는 이유는 뭘까? 여자 경험이 짧아서인지 그런 세세한 부분까진 캐치하기가 어려웠다.
“그렇게 하는건 어디서 배웠어?”
“저... 조건 하기전에 잠깐 대딸방 나갔어요...”
“대...땅방?”
“네 남자들 손으로 해주는데... 거기서 다른 언니한테 배웠어요 남자들 이렇게 하면 빨리 싸고 좋아한다고... ”
“어쩐지 빠는 스킬이 다르더라니...”
“나 잘해요?”
“응... 고마워 이제 내가 너 기분 좋게 해줄게...”
나는 웃으며 이번엔 앉아있는 그녀를 침대위에 눕혔다.
손을 뻗어 허리춤까지 흘러내려간 브래지어를 풀고, 그녀의 스커트를 내렸다. 지연 역시 엉덩이를 살짝 들어 내가 그녀의 팬티를 내리는 걸 도왔다.
크진 않지만 탄력있는 가슴과 골반 라인을 지나 거뭍 거뭍한 수풀이 드러났다.
“흐음~~~”
이 얼마나 기다렸던 순간인가... 지연이 회사에 입사한 이후로 줄 곧 그녀를 볼때마다 이 순간만을 기다렸었다.
같은 사무실 여직원과의 폭풍같은 섹스...
그건 모든 회사원들의 로망이 아닌가?
“아아아아...”
내 혀가 닿자 지연의 입에서도 금새 심음소리가 내뱉어졌다.
이 가슴... 도대체 얼마나 빨고 싶었던 지연의 가슴인가?
내 혀가 지연의 유방위를 누비고 유륜 외곽을 공략할때마다 그녀의 숨결은 더 거칠어졌고, 드문 드문 유두를 간지럽 힐 때면 깊은 자극이 몰려오는지 좀 더 강렬한 신음성을 토해냈다.
“하아... 흑! 아아앙!!! 좋아...”
지연의 목덜미... 가녀린 쇄골... 턱선을 지나 귓속까지 혀를 집어 넣자 지연의 몸이 활처럼 휘며 기뻐하고 있었다. 나는 다시 가슴으로 내려와 이미 딱딱해질대로 딱딱해진 지연의 유두를 다시 공략했다.
“흐으으음!!! 하앗....”
지연이는 귓속과 유두끝이 가장 적극적인 성감대인 듯 했다.
작지만 끝까지 딱딱해진 유두는 이미 내 침으로 범벅이 되었지만, 더 많은 타액을 원하며 봉 긋 서 있었다.
“나... 젖었.... 넣어줘요...”
나의 집중적인 유두 공략에 지연이 몸을 배배 꼬며 말했다.
“아니~ 니 보지... 빨고 싶어”
“안돼... 요.... 안 씻었잖아요...나...”
“괜찮아...”
“냄새나면 어떻게해”
“난 그게 더 자극적일꺼 같은데?”
한사코 만류하려는 지연을 억지로 침대에 눕게 한 뒤 나는 그녀의 배꼽을 따라 천천히 검은 덤블쪽으로 다가갔다.
내가 그렇게 오고 싶었던 지연이 육체의 종착역이 눈앞에 펼쳐졌다. 코 끝 가득 애액에서부터 올라오는 보지냄새와 약간의 땀냄새가 섞여 몹시도 자극적이었다.
“내...냄새나요?”
내가 킁킁거리며 지연의 보지털 위에 코를 박고 숨을 들이마시자, 지연이 화들짝 놀란 표정으로 몸을 일으키려 했고, 나는 그런 지연을 만류하며 말했다.
“아니... 안 좋은 냄새가 아니라... 야한 냄새가 나...”
“뭐예요... 창피해...”
사실이었다. 흔히 듣던 보징어냄새라든지 냉이라든지 하는건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애액 특유의 냄새가 약간의 땀냄새와 섞여 나의 침샘을 강하게 자극했다.
“하악!!!”
지연의 몸이 활처럼 휘어졌다. 그냥 클리스토리스를 혀로 살짝 핥았을뿐인데... 초보 포식자로서 내가 방금 전 오랄할 때의 지연이만한 스킬을 가지지는 못했지만, 기본적으로 애무란 얼마나 애를 태우며 강약을 조절하냐에 달려있다는 기본 사실정도는 나도 알고 있었다.
지연의 클리스토리스가 예민하다는 것을 깨닳은 나는 최대한 클리스토리스를 멀리하고 보지 둔덕과 대음순을 중심으로 공략하기 시작했다.
“흐으으음... 하아아... 흐음!”
천천히 달아오르는 지연... 보지 둔덕 전체가 이미 내 침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나는 이쯤이 다시 지연의 클리스토리스를 한번 건드려줄 타이밍이라고 생각해 혓바닥 전체로 클리스토리스를 강하게 핥아 올렸다.
“하악!!! 흐으음!!!”
내 생각대로 지연 몸이 용수철 마냥 튀어 올랐다. 보지 둔덕 그리고 가랑이 사이를 충분히 애무해 준 덕분인지 클리스토리스를 통해 전해지는 쾌감이 좀 더 강렬해 진 듯 했다.
“후루룹... 춥춥 후룹”
“흐으윽... 차 대리님... 흑... 나 ... 아...”
어느샌가 지연의 손가락이 내 머리칼을 부여 잡은 채 자신의 보지쪽으로 바짝 끌어 당기고 있었다. 아마도 이런 내 애무가 그리 싫지는 않았던 모양이었다.
“우리 해요...”
지연이 더 못 참겠는지 내 머리칼을 더 강하게 부여잡으며 이야기했고, 나는 그제서야 지연의 보지속에 파묻었던 얼굴을 들고 아까부터 너무나 성이 나있던 자지에 더욱 힘을 주었다.
“거기에 있는 콘돔 좀 줄래?”
“아니...그냥... ”
“괜찮아?”
“밖에다 싸면 되잖아.요 그냥 넣는게 더 좋아요”
수줍은 척 하면서 챙길건 다 챙기는 지연이었다. 나 역시도 콘돔 보다는 그냥 하는 쪽이 당연히 100배는 더 좋았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자지끝을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지연의 보지에 몇 번 문대 귀두를 적신 후 곧바로 삽입했다.
“아아...”
“아파?”
“아니 좋아요...”
뿌리끝까지 삽입되자 자지 전체에 지연의 체온이 느껴졌다.
“아아... 아... 아...”
천천히 왕복운동을 시작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터져나오는 지연의 신음소리가 마치 잘 조율된 악기와도 같았다. 살짝 거뭍한 지연의 보지사이로 드디어 나의 분신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철썩...철썩...철썩...’
“흐암... 하아... 아!! 아...”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지연의 보지와 내 사타구니가 맞닿을때마다 철퍽거리는 소리가 들려왔고, 그에 맞춰 지연의 신음소리는 더욱 더 커져만 갔다.
“아... 좋아... 아... 나... 좋아... 하아!”
‘쑤퍽... 철썩... 쑤퍽... 철썩’
은영과의 섹스에서는 미쳐 신경쓰지 못한 강약조절을 통해 얕게 두세번, 다시 깊게 한번 하는 식으로 왕복운동을 시작하자 지연의 신음소리는 그에 맞춰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했다.
“차대리님 더 세게...흑.... 아흑...”
“좋아? 내가 박아주니까 좋아?”
“조... 좋아요 흐윽...”
“사무실에서 내가 얼마나 이렇게 넣고 싶었는줄 알어?”
“하아...하아 하압!”
“내일... 내일... 사무실 옥상으로 나와...”
“왜...흑... 왜요...하압...”
“니 보지에다 넣고 싶어질 것 같아...”
“차대리님... 내 보지 좋아요?”
“응... 니꺼 정말 좋아”
지연과 음탕한 대화를 나누자 자극은 더해졌고, 좀 더 본능에 충실하게 왕복운동의 속도를 높이려는 허리근육과, 이대로 가면 사정할지 모른다고 말하는 이성적인 좌뇌가 충돌하기 시작했다.
나는 재빨리 이 주책없는 허리에게 일시적인 중단 명령을 내렸고, 아쉬워하는 지연의 몸을 옆으로 누여 가위치기 형태로 자세를 변경했다.
“하아...하아...”
지연의 신음소리는 약간 줄어들었지만, 자세를 바꾸고 삽입의 깊이와 속도를 조절한 덕분인지 귀두 끝에서 당장이라도 분출할 듯 솟구치던 정액의 압력이 어느정도 진정됨을 느꼈다.
“하아하아...”
“뒤로 하자”
힘을 비축하기 위한 얕은 삽입으로는 나 역시 완벽한 만족을 얻을 수 없었기 때문에 나는 다시금 지연의 욕망을 채워주고자 뒤치기 자세를 요구했고, 지연 역시 익숙한 몸짓으로 몸을 일으켜 진득해진 애액탓에 하얗게 번들거리는 보지를 내 앞에 드러냈다.
지연의 커다란 엉덩이와 그 밑으로 번들거리는 보지는 몹시도 자극적이었다.
“지연이 니가 나 때문에 이렇게 보짓물을 질질 흘리는 날이 올 줄이야...”
“몰라요... 빠... 빨리...”
뭐가 그리 다급한지 지연이 엉덩이를 살짝 흔들며 서둘러 보지의 공허함을 채우려 했다.
난 그런 지연의 모습이 귀여워 배시시 웃으며 말했다.
“왜 넣고 싶어?”
“응...”
“어디에?”
“아... 짖굿게 그러지 말아요”
“어디에 넣고 싶냐구!”
나는 자뭇 엄한 사감선생님이라도 된양 근엄한 표정으로 다그쳤고, 그제서야 지연 역시 수줍은 표정으로 대답했다.
“보..보지... 지연이 보지”
“쑤셔주세요라고 말해봐...”
“쑤...쑤셔주세요... 빨리!”
“여기서만?”
“아...아니... 사무실에서도 어디서도... 어...어서...”
말 잘 듣는 아이는 칭찬을 해 주는게 맞다. 나는 이렇게 말 잘 듣는 지연에게 좀 더 강한 칭찬을 해주겠노라 다짐하며 하얗게 분한 애액이 번들거리는 지연의 보지속으로 다시 한번 강하게 진입했다.
“흐윽!! 하아... 조... 좋아요... 좋아... 흑!!”
지연이 침대 끝자락을 붙잡은 채 나의 강렬한 삽입에 쾌락에 가득 찬 교성을 연신 내질렀다.
‘철퍽! 철퍽! 철퍽!!’
“크흑... 하아... 더 세게... 하아! 큽!”
정자세에서와는 달리 후배위에서는 나 역시 극한의 쾌감이 몰려오기 시작해 도저히 처음과 같은 강약조절이 되지 않았다. 강하게, 그리고 최대한 본능에 충실한 상태로 나는 지연의 자궁이라도 뚫을 듯 거칠게 박아댔다.
“철퍽!! 철퍽!!! 철퍽!!”
“크앗... 큭... 하아! 하아!!!”
지연의 신음소리가 방안을 가득 채웠다. 처음 모텔방에 들어왔을때 소리지르겠다던 지연의 말은 지금 이순간 온전히 이행되고 있었고, 그녀의 쾌락이 깊어지는 만큼 내 자지의 밑둥에서도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강한 압력이 몰려왔다.
“흐윽... 아...나... 쌀거 같아...”
“하악... 하악....”
나로서도 어쩔 수 없는 강력한 압력이 내 부랄에서부터 시작해 자지 밑둥을 타고 귀두 끝까지 전해졌다. 나는 재빨리 지연의 보지에서 자지를 꺼냈다.
“크윽.... 후우...후우...후우...”
지연의 등이 온통 나의 정액으로 뒤범벅 됐다.
나도 놀랄만큼 많은 양이었다.
“하아...하아... 차대리님...”
지연은 몰려오는 쾌감에 그대로 침대위에 쓰러졌고, 나는 나대로 정액 대 방출의 여파가 밀려와 지연이 엎드린 침대 옆에 털썩 주저 앉았다.
“미...미안...”
“아니에요... 저 좋았어요”
“고마워...”
포식자가 되었다고 섹스 능력까지 갑자기 월등히 좋아지는 건 아니었던 모양이다. 삽입시간만 대략 7~10분 가량이니 조루도 아니고 그리 짧은 것도 아니었지만, 내게서 야동에서 보던 그런 정력가의 모습을 기대했던 나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 섹스였다.
“시원한거 좀 마실래?”
“그 전에 등... 좀 닦아주시면 안되요?”
그러고 보니 침대위에 엎드린 지연의 등이 온통 정액 투성이라는 것을 잊고 있었다.
“잠깐만... 휴지가... 아 여기있구나... 가만히 있어봐...”
“차...대리님? 그거 알아요?”
“뭐?”
“차대리님... 종잡을 수가 없어... 언제는 되게 답답해보이더니 언제는 또 되게 쎈 사람이 돼서 거칠더니... 또 지금은 너무 자상하네...”
“자...자상? 내...내가 뭘...”
나는 지연의 칭찬에 무척 겸언쩍었지만, 겉으론 아무일 없다는 듯 휴지를 몇 장 더 뽑아 꼼꼼히 등을 닦아냈다.
“아깐 날 그렇게 몰아세우더니... 지금은 아빠같고 오빠같네...”
“어허... ”
“매력있어...요 차대리님...”
지연이 살짝 달아오른 얼굴이 돼서는 얼굴을 침대 시트에 파 묻었다.
“들어갈 거야? 난 자고 갈건데...”
“아... 난...”
“맘대로 해...”
“저 그럼 좀 씻을께요...”
지연이 재빨리 자리에서 일어나 욕실로 향했다.
“아... 가려고?”
“아뇨 자고 가려면 화장을 지워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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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몽사몽간에 쓰다보니 정신이 없네요...
출근도 겨우하고...
얼마 안되는 분량이지만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최대한 짜내고 있습니다.
이거 다 쓰고 나면 워드 실력이 일취월장 할 게 분명하네요 --;;;
부족한 첫 작품인데도 댓글 많이 달아주시고 추천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노력하는 야잘잘 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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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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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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