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변태의 노출은 변태의 일기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들 입니다.
에세머가 아닌 그냥 순수한 변태가 노출을 하면서 겪어온 이야기이죠.
앞에도 잠깐 언급을 했지만, 수많은 시도 끝에 성공해서 이야기거리가 될만한걸로 추려서
올리는 중입니다.
변태의 노출 6부
다시 하숙집을 나와 원룸으로 들어갔던 시기로 돌아가겠습니다.
그렇게 회사에서 해주는 원룸에 들어가게 되다보니 살림살이 살게 많이지더군요.
우선 컴퓨터가 가장 시급했죠.
더 이상 피씨방을 가지 않고 집에서 원없이 버디버디를 하며 버디에 있는 모든 여자들에게 내 자지를
보여줄 생각으로.. 컴퓨터를 먼저 들여 놓습니다.
그렇게 날이면 날마다 모든 여자들에게 자위 하는걸 보여주기를 두 달여..
역시 사람인지라 같은 일의 반복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다보니 지칩니다... 재미도 없어지구요.
한 동안 버디를 멀리 하며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 옵니다.
그 해 추석을 10여일 앞두고 부천으로 출장을 가게 됐습니다.
원래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일을 잘 가지 않는데, 사장이 아는 지인의 개인적인 공사이다보니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일을 들어가게 되었죠.
처음 가보는 부천..
월요일 오전 출근과 동시에 공사에 대해 전달을 받고 집에 가서 옷가지를 챙겨 부천으로 회사차를 몰고 간다.
6일 일정으로 가게 되다보니 생필품부터 빠짐 없이 챙겨서 부천에 도착.
부천역 근처에 있는 상가 중 하나다.
공사를 핑계로 며칠 편하게 좀 쉬겠다고 말하는 가게 사장에게 가게 키를 건내받고,
잠시 기다리니 사전에 약속이 되어있던 목수가 도착을 한다.
같이 도면을 들여다보며 주문해야 할 자재를 확인하고 내일은 일정대로 철거 작업을 마무리 짓기로 한다.
목수와 헤어지고 부근을 돌아보며 구경을 하기로 한다.
난 혼자서도 잘 노니까...
뒤쪽으로 돌아가니 로데오 거리가 나온다.
역시 수도권이라 학생들의 치마길이도 짧고 돌아다니는 여자들의 옷차림이 지방보다 시원시원해 보인다.
아슬아슬한 치마 길이에 굽높은 하이힐들에 내 눈이 잠시 호강을 한다.
돌아다니다보니 어느덧 8시..
저녁을 먹기 위해 눈에 보이는 식당문을 열고 들어간다.
손님이 얼마 없다.. 음식이 맛이 없나? 조금 늦은 시간이라 그러겠지 하며 창가쪽에 자리하고 앉아
주문한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며 눈을 창밖으로 돌린다.
건너편 가게는 내부 수리중이란 팻말을 붙여놓고 꽤 오랜시간 방치가 된듯 보인다.
쇼윈도우 너머로 보이는 마네킹과 내부 구조로 미루어 전에 옷가게를 했었던 흔적들이 보인다.
2층으로 된 건물 전체가 텅 비어 있는것 같다.
밖에서 얼핏 보기엔 번화가이지만 경기악화로 내부는 죽어가고 있는 사회 모습을 반영이라도 하는듯 하다.
그냥 저냥 먹을만한 김치찌개에 공기밥 하나를 비우는 사이 나보다 먼저 왔던 손님들이 자리를
비운다. 결국 내가 마지막 손님인 것이다.
내가 밥을 먹는 사이 주인아주머니는 주방 정리를 하고 있고, 홀에서 서빙을 보는 중국인 아주머니도
이것저것 치우며 문닫을 준비를 하는것 같아 서둘러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빠져 나온다.
밖으로 나와보니 들어가기 전과 너무 차이가 나는 행인의 숫자..
역시 술집들이 밀집한 골목이 아니다보니 이 시간이면 가게들도 문을 닫을 준비를 하며 정리들을 한다.
소화를 시킬겸 한 바퀴를 더 돌고 숙소로 돌아가기로 작정을 한다.
어렵지 않은 지리를 쉽게 익히며 걷다보니 어느덧 밥을 먹었던 식당이 있는 골목 앞이다.
그 사이 식당도 문을 닫았고, 그 골목쪽으로 몇 개 있는 나머지 식당들도 전부 문을 닫았다.
무의식적으로 내 발길은 다시 그 골목으로 들어가고 내부수리중이라는 간판이 걸린 가게 앞에 선다.
가게 오른쪽으로는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그 오른쪽 가게는 밖에서 셔터가 내려져 있어서 전에
무슨 장사를 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위를 올려다보니 윗층도 특별한 간판이 없고 그냥 먼지가 낀 유리창만이 눈에 들어온다.
담배를 하나 꺼내어 문다. 나는 왜 여길 왔을까? 왜 이 앞에 서 있지?
나의 양 다리는 나를 이끌고 그 통로로 데리고 들어간다.
안쪽에는 건물에서 공용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화장실이 있는데 문조차 열려 있다.
윗층으로 올라가 보기로 한다.
올라가는 중간에 오른쪽 가게와 연결된 유리문이 눈에 들어오고 그 안쪽에 " 비상구 " 라는 불빛이
새어 나오는게 보인다. 그 불빛 주변으로 보이는 커다란 테이블 두개는 그곳이 전에 휴대폰 매장을
했었다는걸 짐작하게 해준다.
절반의 계단을 오른 후 왼쪽으로 돌아서 나머지 계단을 오르는 아주 평범한 건물 구조이다.
2층으로 올라가는 사이 수많은 담배꽁초와 전단지 신문지들이 눈에 띈다.
2층은 아랫층과 달리 출입문이 하나만 있다. 화장실도 없고... 옥상으로 향하는 계단만이 있다.
출입문 형태로 보아 전에 술집이나 레스토랑? 비슷한걸 한 모양인데, 이 자리에서 그런 장사를 한다는
자체가 망하려고 작정을 한게 아닌 이상 거의 불가능에 도전을 했을 것이다.
터벅터벅 계단을 내려오며 담배를 끄고 건물을 빠져 나온다.
건물에서 도로에 첫 발을 내딛는데, 저쪽에서 사람 목소리가 들리고 교복을 입은 여학생 두명이
골목으로 들어오는게 보인다.
나는 학생들이 진입하는걸 보며 그녀들을 향해 천천히 걸음을 옮긴다.
잠시 후 학생들과 나는 서로를 스쳐지나가게 되고, 한 발 두 발 멀어진다. 그리고 어느 순간..
뒤에서 들려와야 할 목소리와 신발소리가 사라진다.
나는 고개를 돌려 뒤를 확인한다.
그녀들이 사라졌다. 그렇다면... 그녀들이 간곳은 조금 전 내가 올라갔던 건물이다.
바닥에 수없이 버려져 있던 꽁초들은 이 근처 학생들이 담배를 피웠던 흔적인 것이다.
내 머리가 빠르게 회전을 하기 시작한다.
뭔가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그 동안 캠으로만 보여지며 고생한 내 자지를 세상 밖으로 꺼내줄 기회가
찾아온것 같다는 생각에 내 심장이 오랫만에 큰 소리로 쿵쾅대기 시작한다.
우선 그 건물 앞으로 조용히 발길을 옮겨 건물 안으로 들어선다.
2층에 자리를 잡고 담배를 피우는듯 그녀들의 조그만 목소리와 침을 뱉는 소리가 들려온다.
" 유레카.. "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를뻔 했다.
오른쪽 가게 쫑문이 있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심스럽게 유리문을 밀어보는데... 이런..열려 있다.
역시 세상은 나에게 노출을 강요하고 적극 밀어주고 있다.
유리문을 열고 들어가서 소리나지 않게 문을 닫는다.
그런데 너무 어둡다.. 이 상태로는 벗고 별짓을 다 해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불빛이라고는 비상구등에 들어온 작은 형광등 불빛이 전부다.
? ? ? 비상등? 그럼 전기가 살아 있나?
나는 라이터를 켠다.
안쪽으로 카운터 책상이 있고, 그와 맞추어 ㄱ자 구조로 휴대폰을 진열했던 테이블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카운터 뒤쪽으로 들어올때 보았던 비상구 불빛이 보이고 후문이 하나가 더 있었다.
주변을 확인하니 내가 방금 열고 들어온 출입문 바로 옆에 위치한 스위치 네 개가 눈에 띈다.
스위치에 손을 올렸다가 나는 다시 손을 뗀다. 이 상태에서 불이 켜진다한들 학생들에게 밑에 가게에
누군가 있다는걸 알리는 결과밖에 얻질 못한다.
나는 우선 옷을 다 벗는다. 그리고 자지를 만지며 발기를 시킨다.
나의 계획은 이렇다. 학생들이 내려오는 소리가 들리면 그때 불을 켜고 적당한 위치에서 그녀들에게
나를 보여주기로 계획을 세웠다. 유리문 정면으로 보이는 두개의 테이블 사이에서 보여주는게 가장
적당한 거리와 그녀들에게 안정감을 줄것 같아 그렇게 하기로 계획을 마무리 한다.
자지는 금새 커진다.
이제 스위치가 켜지기만 하면 된다.
이렇게 준비를 했는데 스위치가 켜지지 않으면 그냥 혼자 뻘짓 한 번 하고 만게 된다.
하지만 전기가 들어올거라 확신을 한다. 비상구 불빛을 보면서...
출입문 옆에 서서 스위치에 손을 대고 그녀들이 내려오길 기다린다.
잠시 후 그녀들의 발소리가 들린다.
내 손이 스위치를 켠다.
" 반짝.. 반짝.. "
지나치리만큼 밝은 형광등들이 불빛을 내 뿜기 시작한다.
나는 계획했던대로 두개의 테이블 사이로 가서 옆으로 모로 누워 두개의 테이블 사이에 내 자지가
잘 보이게 자리를 잡는다.
바닥에 먼지가 제법 있었지만 그런건 아무 상관이 없다.
바닥과 테이블 사이에 약 한 뼘 정도의 간격이 있었기에 그녀들의 다리정도는 확인이 가능했다.
학생들의 얼굴을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학생들이 갔는지 있는지 정도는 확인을 할 수 있으니
그정도에 만족을 하기로 하고 그녀들이 나를 봐주기만을 기다린다.
" 야.. 여기 불켜졌다.. 누구 왔나본데? "
" 그러게.. "
내 시야에 그녀들의 다리가 보인다.
" 야야.. 저기 변태.. "
" 어머.. "
" 미친놈이네.. "
" 왜 우리학교만 바바리가 없나 했더니 여기 와있었네. "
" 자지 좀 봐. ㅋㅋㅋㅋㅋ "
" 존나 흔드네... 시발놈. "
그녀들의 욕을 들으며 나는 열심히 자지를 잡고 흔들어 준다.
더 다양하고 잘 보이게 흔들어주고 싶었지만 구조가 구조인지라 지금이 최선이다.
다만 그녀들이 보고 있는 동안에 최대한 빨리 사정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열심히 흔들어 준다.
" 푸흐흐흐흡.. 시바.. 존나 우껴.. "
" 조용해.. 들을라. "
" 뭘 들어.. 다 알고 있겠지... "
" 하긴.. 시발놈.. 우리 보라고 흔드는거지? 개새끼.. 존나 개새끼.. "
그녀들의 대화 내용도 나에게 충분히 흥분감을 주고 있다.
그러나 시간을 끌 수 없다. 이러다가 그녀들이 가면 그만이다.
고맙게도 내 자지는 금방 사정의 기미가 왔고 이내 사정을 할 수 있게 된다.
" 시바 얼굴 한 번 보고싶네. "
" 존나 변태같이 생겼겠지.. "
" 왜? 멀쩡하게 생긴 사람들이 변태라잖아. "
" 하긴.. 변태라고 얼굴에 써놓고 다니진 않겠지.. "
사정을 하기로 한다.
첫 정액이 고환에서 출발을 함과 동시에 나는 손의 움직임을 멈추고 정액이 튀어나가는걸 자세하게 보여주기
위해 조금이라도 더 몸을 앞쪽으로 내밀어 준다.
" 싼다.. 싸.. 시발.. 와.. "
" 오.. 변태새끼. 금방 싸는데? 존나 흥분했나본데? "
" 저 개새끼... 저거 다 저새끼 얼굴에 발라주고 싶네.. 시발놈. "
" 크크크크.. 미치겠다... 가서 발러주고 와라. "
" 싫어.. "
마지막 한 방울까지 모든 정액을 짜낸 후에 나는 다시 천천히 흔들며 사정의 여운을 즐긴다.
그제서야 내 눈에 들어온 그녀들의 다리...
아까와는 다르다.
한 명이 쪼그려 앉아서 보고 있고, 한 명은 서서 보고 있는것이다.
쪼그려 앉으 사이로 보이는 그녀의 하얀색 팬티 엉덩이 부분이 그제서야 내 눈에 들어온다.
학생들 말대로 존나게 흔드느라 그걸 놓치고 있었다.
앉아 있던 학생이 일어서는게 보인다. 이제 가려나보다.
그런데 문이 조금 열린다.
" 퉤이.. 시발놈아.. 존나 수고했다.. 개새끼야. 푸하하하.. 가자. "
" 변태.. 잘있어. "
그렇게 학생들은 짧은 인사를 남기고 그곳을 빠져 나간다.
나도 일어나서 서둘러 옷을 입고 불을 끄고 그곳을 빠져 나온다.
골목을 빠져나와 담배를 하나 꺼내 물며 스쳐간 시간을 잠시 되짚어 본다.
짧지만 오랫만에 강렬한 사정을 할 수 있었다.
이 정도에 만족을 하기로 하고 숙소로 향한다.
다음날..
아침 일찍 현장에 도착해 문을 열어주고 철거 작업 하는걸 지시한다.
사실 지시할 것도 없다. 알아서 부수고, 돈이 될만한건 알아서 골라 간다.
일을 하는걸 보니 부지런한 일꾼들이 온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일이 많아 7시가 다 되어서야 작업이 끝난다.
회사에 보고를 하고 숙소로 가 샤워를 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다시 나온다.
8시...
어제와 같은 시간이다. 내 자지가 그 시간을 기억한다. 힘이 들어가기 시작하고 이내 발기가 된다.
어제 갔던 그 식당으로 다시 간다. 어제와 같은 일이 일어나길 기대하며 다시 김치찌개를 시킨다.
오늘도 비슷한 수준의 손님.. 밥을 먹으면서도 나는 온 신경을 밖에 두고 있다.
혹시 그녀들이 일찍 오지 않을까하고 말이다.
하지만 그럴 확률은 적다. 의외로 학생들은 시간을 잘 지킨다. 학교때문에 학원때문에 등의 이유로 인해
왠만하면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흡연을 한다는걸 그간의 경험으로 알고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가 어제 그녀들이 들어왔던 반대쪽 골목 입구로 나간다.
근처 편의점에서 캔커피를 하나 사고 담배를 꺼내 문다.
담배를 다 피우고 어제 그녀들이 오늘도 다시 와줬으면 하고 기다리는 내 심장이 또 다시 큰 소리를 내며
쿵쾅대기 시작한다.
10 분.. 20 분... 안오는걸까? 어제 걸었던 시간을 생각해보면 거의 이 시간인거 같은데...
나는 골목안으로 들어가 건물입구에 들어서서 그녀들이 어제 들어왔던 입구쪽을 응시한다.
순간.. 골목으로 누군가 들어서는 그림자가 보인다.
나는 모퉁이 뒤로 몸을 숨기고 머리만 살짝 내밀어서 확인을 한다. 혹시 남자가 있으면 안되니 확인은 반드시
해야만 한다.
그런데 세 명이다. 여학생들의 목소리는 맞는데... 우선 세 명 다 여자인건 확인을 했다.
지금 나가면 안될것 같은데? 우선 안으로 들어갈까? 눈에 들어온 화장실..
우선 화장실 안으로 몸을 숨긴다.
잠시 후 건물 안으로 들어서는 학생들..
" 여기.. 이 안에 어제 존나 변태새끼 있었다니까. "
" 오늘도 오겠어? "
" 모르지 그거야... 시발놈.. "
" 어쩐지 어제 학원 오고 싶더라니.. "
" 왜 아쉽냐? 흐흐. "
" 그러니까 학원 좀 자주 나와... 하루 건너 하루씩 안 나오니까 그렇지. "
" 이거 봐.. 문 열렸잖아. "
" 아.. 몰라.. 담배나 피자. "
그리고는 그녀들은 위로 올라간다.
대화로 미루어 어제 그 여학생들이 맞다. 그리고 친구가 한 명 늘었을 뿐이다.
나는 조용히 화장실을 빠져나와 다시 가게 안으로 들어가 옷을 벗는다.
굳이 발기를 시키지 않아도 될만큼 내 자지는 이미 하늘을 쳐다보고 있다.
나 뿐 아니라 내 자지 역시 이런 상황을 기다렸나보다.
뭔가 좀 색다른 방법으로 보여주고 싶다. 그런데 방법이 없다.
항상 말했지만 보는이로 하여금 어느정도의 안전함을 인지해줘야만 한다.
그래야만 보는 자체를 즐기는 경우가 생기게 되고 보는이와 보여주는이가 부담이 없어진다.
내가 대놓고 얼굴을 서로 마주보며 보여주는건 자살행위나 마찬가지다.
얼굴이 보이지 않아도 보통의 경우 변태를 보게 되면 소리를 지르거나 도망을 하게 된다.
우선은 어제의 자세를 한 번 더 취하기로 한다.
새로운 학생이 한 명 늘어났고, 지금 이 상태라면 그 학생들은 안전이 보장되면 내일도 모레도 그 다음날도
이 장소에 같은 시각에 나타날테니 말이다.
얼핏 위에서 들리는 얘기는 거의 다 어제의 일 이야기다.
존나 놀랐고, 흔들다가 사정까지 했단는 이야기와, 마지막에 욕하고 도망갔다는...
담배를 다 피웠을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그녀들은 내려오지 않는다.
그럼 내가 먼저 불을 켜면 된다. 내가 왔다는걸 알려주고 내려오게끔 하기로 한다.
나는 불을 켠다.
" 반짝.. 반짝.. "
" 야야.. 불 들어왔다.. 왔나봐.. 시바.. 어떡해? "
" 뭘 어떡해? 가서 보면 되지.. 병신같이 숨어서 딸치다 갈텐데.. 가서 봐 주자. "
" 가자가자.. 존나 궁금해.. "
그녀들의 목소리를 뒤로 하고 나는 어제 그 자리에서 같은 자세를 잡는다.
오늘의 내 눈은 그녀들의 발목에 고정을 한다.
잠시 후 세 쌍의 발목이 문앞에 나타나고 그녀들의 눈엔 어제 보여준 내 자지가 오늘도 기다리고 있다.
아직 추위가 시작되지 않아서인지 스타킹이 없는 맨살이 보이는 여고생들의 발목은 정말 아름답다.
" 봐봐.. 저새끼.. 시발 똑같네 어제랑.. 또 왔어.. 미치겠다. "
" 야.. 꽤 큰데? "
" 어.. 크다니까.. 몸도 봐봐.. 젊은거 같지? "
" 그러게.. "
" 야 문열보자.. "
" 미쳤어.. 그냥 봐.. 덮치면 어떡할려고? "
" 덮치긴 뭘 덮쳐.. 도망가면 되지.. 지가 저러고 쫓아오겠어? "
" 그냥 보자.. 존나 흔들어..흔들어..~~ "
나는 그녀들의 대화를 들으며 오늘도 열심히 흔들며 자위를 한다.
어제 나에게 팬티를 보여주었던 그녀가 오늘은 앉지를 않는다.
세 명 모두 그냥 서서 나의 자위를 지켜보고 있다.
" 존나 궁금하네.. 어떻게 생겼나. "
" 그치? 밖에서 기다려볼까? "
" 들어가서 살짝 볼까? "
" 야아.. "
이제 그녀들은 내가 사정을 할 동안 가지 않을것 같다.
그정도의 확신이 선 나는 이제 그녀들에게 다른 선물을 하기로 한다.
전주대 화장실에서 일반적인 바바리들이 안하는 애널을 보여줬던 경험이 떠올라 그녀들에게 그것을
선물하기로 한다.
왼손을 입으로 가져와 손가락에 넉넉히 침을 바른다.
그리고는 뒤로 돌아 눕는다.
" 머야? 왜 돌아? "
" 안싸? "
엉덩이를 뒤로 쭈욱 내밀어 그녀들이 내 항문을 잘 보이게끔 해준 다음 손가락을 항문으로 가져간다.
" 머한대? "
그리고는 침을 바르고 손가락 하나를 밀어 넣는다.
" 시발.. 똥구멍에 손가락 넣는다. 와.. 미치겠다. "
" 존나 변태.. 변태.. 안 아픈가? "
" 아프면 하겠냐? 좋으니까 하겠지. "
" 시발변태새끼.. 업그레이드야? 미치겠다. "
" 야 두 개다.. 두개야.. "
하나를 빼고 한개를 추가해서 두 개의 손가락을 넣고 움직여 준다.
아쉬운건 이 모습과 함께 자지를 흔드는 모습도 보여줘야 하는데 구조상 불가능하다.
또 하나.. 그녀의 발목조차도 볼 수 가 없다.
목소리만을 들을 수 있을뿐이다.
두 개에서 만족하기로 하고 나는 손가락 두개를 넣고 잠시 넣어다 뺏다 몇 차례 반복한 다음 다시 앞으로
돌아 누워 자지를 잡고 흔든다. 드디어 세 쌍의 발목이 다시 눈에 들어온다.
그리곤 바로 사정을 한다.
" 찌이익.. "
" 싼다. 싸... "
" 아주 제대로된 바바리네.. "
" 그치.. 애가 업그레이드에 사정에.. 정성이 있잖아.. 귀엽네. "
" 근데 얼굴 진짜 궁금하네... "
사정이 시작됐고, 두 번 세 번 네 번.... 다섯 번... 마지막 정액이 빠져 나온다.
오늘도 사정의 여운을 즐기기 위해 마지막 분출 후 자지를 잡고 다시 천천히 흔들어 준다.
그때 내 눈에 출입문이 안으로 밀리며 한 명이 안으로 들어오는게 보인다.
그녀는 소리내지 않고 조심조심 들어온다고 하겠지만 지금 내 눈엔 그런 모습들이 다 보이고 있다.
출입문에서 멀지 않은 거리, 문을 열고 들어온 그녀의 작은 서너걸음만으로도 그녀는 내 자지와 채 1미터도
되지 않는 거리까지 다가온다.
" 캬악.. 퉤.. 시발놈.. 존나 수고했어. "
그녀는 내 자지위에 침을 뱉을 요량이었는지 침을 뱉고는 가게를 빠져나간다.
아마도 어제 나에게 욕을 하며 비슷한 행동을 했던 학생인듯 싶다.
" 푸하하하.. 미치겠다.. 미친년.. 미친년.."
" 아저씨 수고했어. 내일 봐.. 내일도 올거지? "
밖에 서 있던 두 명이 인사를 한다.
안에 들어와 침을 뱉고 나가던 여학생이 출입문 앞에서 다시 돌아선다.
" 내일도 업그레이드 해야돼.. 안하면 안본다.. 시발.. 크크크... 가자. "
그렇게 그녀들은 그곳을 빠져 나간다.
그녀들이 나가고 나는 일어나서 옷을 입는다. 옷을 입으며 잠시 고민을 한다.
혹시 나처럼 그녀들도 이 근처에서 나를 확인하기 위해 숨어 있진 않을까?
나는 옷을 다 입은 후 2층으로 올라가 2층 창문을 통해 골목 양쪽을 확인한다.
아니나 다를까 그녀들은 들어왔던 반대 방향에서 건물쪽을 바라보며 지켜 서있는게 보인다.
내가 그렇게 궁금했나보다.
하지만 오늘은 아니다. 나는 건물을 내려가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녀들이 있는 반대방향..
그러니까 그녀들이 들어왔던 방향으로 걸음을 옮겨 숙소로 돌아온다.
다음 날...
일을 하며 도면을 확인할때마다 도면에는 그학생들의 발목이 아른거린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지나가고 결국 또 저녁이 된다.
그러나 큰 고민거리가 생겼다. 업그레이드.
도대체 어떻게 해야 된단 말인가?
일단 애널에 부담을 갖지 않고 봐줬던걸 토대로 애널쪽으로 가기로 한다.
이런일이 있을줄 누가 알고 딜도를 준비했겠는가?
일을 마치는대로 성인용품샵을 찾아 조그마한 딜도라도 하나 고른다.
평범한 표준형 크기의 제법 리얼한 힘줄까지 묘사한 두개의 고환이 맘에 들어 3만원을 투자하고
조그만 러브젤 하나를 서비스로 얻어냈다.
시간이 촉박하여 저녁을 먹는둥 마는둥 몇술 뜨고 다시 로데오 골목으로 향한다.
8시 10분.. 다행히 늦지 않았다.
잠시 후면 그녀들이 다시 올것이다. 분명히...
급히 오느라 좋아하는 커피와 담배도 못마신게 생각나 오늘도 캔커피를 하나 사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
그녀들을 기다린다.
담배를 다 피웠지만 아직도 15분 정도 있어야 그녀들이 올 시간이다.
빈시간을 활용하기로 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 내가 누워야 할 곳을 조금 치우고 다시 밖으로 나온다.
잠시 후 어제 그시간이 되자 어김없이 세 명의 그림자가 골목으로 들어오는게 보인다.
오늘도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 그녀들이 올라가길 기다린다.
그녀들의 발자국 소리가 조금씩 뚜렷해지는만큼 내 심장소리도 큰소리로 뛰기 시작하고 자지가 커진다.
" 없네? "
" 오겠지.. "
" 오늘은 얼굴 꼭 봐야지.. 존나 궁금해서 어제 잠도 못잤어. "
" 우리 시연이가 이틀 연속 학원을 다 나오네.. 이게 다 그 변태 덕분이지? "
" 그러게.. 이러다가 내일도 와야 되겠네. "
" 어제 존나 신기했잖아... 시발 똥구멍에 손가락..크크크.. 존나 웃겨.. 더럽게. "
" 올라가서 담배나 피우자.. 지가 오면 어제처럼 불 켜겠지. "
" 그래.. 가자.. "
그녀들도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그녀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 내일도 모레도 그녀들에게 노출을 할 수 있다.
조심스럽게 가게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서둘러 옷을 벗고 젤을 먼저 항문에 충분히 바른다.
그리고 딜도에도 충분히 발라서 준비를 마친다.
올라간지 얼마 안되었으니 담배 한대씩 피울정도의 시간을 기다리며 어떤 자세를 할지 고민을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애널과 자위를 동시에 보여 줄 수 있는 자세가 많지 않다..
자세는 하나다.
마음의 결정을 내린 나는 출입문으로 가 불을 켜고 바깥 소리에 잠시 귀를 기울인다.
" 야야.. 왔다. 왔어.. 시발놈. "
" 가보자.. 크크. "
나는 테이블 사이로 들어와 출입문을 바라보고 그대로 바닥에 드러눕는다.
그리고는 양 다리를 들어 주고 윗옷으로 내 얼굴을 가린다.
나는 너희들에게 보여주기만할 뿐이니 마음놓고 편하게 감상하라는 나의 작은 배려이다.
나의 이런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두고 볼 일이다.
" 오.. 시발 오늘은 자세 바꿨네? "
" 얼굴 가렸네.. 존나 더 궁금하게... "
그녀들의 목소리가 들리고 나는 그 자세에서 그녀들이 원하는 업그레이드를 확인 시켜주기로 한다.
오른손에 들고 있던 딜도를 항문으로 가져가 잠시 그녀들에게 모양을 보여준다.
" 야야.. 자지다. 자지.. "
" 야. 무식하게 자지가 뭐야? 딜도잖아. "
" 암튼.. "
" 저걸 남자가 왜 가지고 있대? "
" 시발놈 저거 넣을려나본데? 게이 새끼인가봐. "
" 게이는 여자 안좋아한다고 하던데? 쟤는 그냥 존나 변태인거 같은데? "
딜도를 그녀들에게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이 들어 항문에 조준을 하고 밀어 넣는다.
" 저게 들어가네.. 존나 시발놈.. "
" 대박. 대박.. "
" 아주 신났고만.. 업그레이드 하랬더니 제대로 준비 했는데? "
그녀들의 호응에 힘을 얻어 딜도는 결국 끝까지 내 안으로 들어가고 만다.
천천히 왕복운동을 해주며 왼손으로는 자지를 잡고 위아래로 흔들며 자위를 시작한다.
딜도의 움직임도 내 손의 움직임도 자세히 보아 달라고 그렇게 천천히 자위를 시작한다.
" 존나 궁금하긴 했는데 진짜 미치겠다.. 저러면 좋나? "
" 좋으니까 하겠지. 시발놈.. "
" 세상에 참 별 희한한 사람 다 있지만, 저런 변태도 있네.. "
" 조용히들 해 봐.. 보는 우리는 뭐냐? "
" 우리가 뭐? 저새끼가 보여주니까 보는거지.. 크크크크. "
셋 중 한명의 목소리가 조금 크게 들리는것 같다.
" 아저씨.. 느리자나. 존나 쑤셔.. 시발 어제처럼.. 존나 흔들고.. "
" 네.. "
난 대답을 해주고 양 손의 스피드를 올린다.
" 오올.. 대화가 통하는데? "
" 아저씨.. 좋아? "
" 네.. ㅠㅜ "
" 시발.. 존나 잘 흔든네.. 더 더.. 존나 빨리.. 손이 안보이게... "
" 네.. "
난 더욱 열심히 양 손을 흔들고 움직여 그녀들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준다.
그러면서 느낀건데 한 명이 아닌 그녀들의 목소리가 전부 처음보다 가까이서 들린다는 느낌을 받는다.
어쩌면 그녀들이 문을 열고 말을 하는것 같은데, 보이질 않으니 알 수 는 없었다.
" 근데 아저씨.. 나 아저씨 얼굴 존나 궁금한데.. 좀 보여주면 안돼? "
" 네..? 얼굴요? "
" 응.. 진짜로 나 궁금해서 잠도 못잤어. "
" ... "
" 좀 보여주라.. 응? "
" 그게.. ㅠㅜ "
거절을 하더라도 쉽게 물러설 목소리가 아닐것 같다는 판단을 한다.
" 그럼.. 이거 끝나고 보여드리면 안될까요? 어제처럼 골목끝에 계시면 지나갈게요. "
" 어제 우리 서있는거 알고 반대쪽으로 나간거야? "
" 네.. "
" 존나 영리하네.. "
" 그럼 약속한거다... 아저씨 오늘도 그냥 가면 우리 내일부터 안와버린다. "
" 있다가 얼굴 보여드리면 내일도 오실거에요? "
" 당연하지.. 학원이 이 옆인데, 우리 학원 끝나면 매일 와. "
" 아.. 네.. 알겠어요. "
" 목소리는 존나 착한거 같애. "
" 하는짓도 착하잖아... 존나 착한 변태같어. "
" 착한변태.. 흐흐흐.. 야야.. 변태가 시발 착해봐야 변태지. "
" 아저씨.. 근데 똥 안 뭍어? 안아퍼? "
" 네.. 안 뭍게 해야죠.. 그리고 안 아파요.. 좋아요.. 봐주시니까. "
" 시발. 변태.. 봐주니까 좋댄다.. 미치겠네. "
" ㅡㅡ "
" 시연아.. 나 담배 하나만.. "
앞이 보이진 않지만 분위기상 셋은 이미 안으로 들어와 있고 담배를 하나씩 피우는것 같다.
" 우리 담배 다 피우면 갈거니까 빨리 싸... "
" 네.. "
" 대답도 잘해요.. 변태아저씨. "
" 소리 존나 리얼하지 않냐? 푹푹. 탁탁.. 크크크.. "
" 야.... 미친년.. 하하하. "
서둘러 사정을 하기 위해 자지를 잡고 흔드는 오른손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사정이 임박한다.
" 쌀게요.. "
" 오오.. 미리 말도 해주고,, 친절한 변태아저씨.. "
" 싸.. 시발.. "
" 네. "
나는 자세를 바꾸지 않고 그대로 사정을 한다.
사정이 시작되면서 딜도의 움직임은 멈추게 되고, 정액들이 튀어 올라 자지와 배로 떨어지는게 느껴진다.
" 으으.... 휴우... "
" 존나 가까이서 보니까 좋네.. "
" 다 쌌어? "
" 네.. "
" 고맙지? 시발.. 3일 연속 봐주니까.. "
" 네.. 고맙습니다. "
" 알면 됐어. "
" 우리 나가서 기다릴테니까 옷 입고 나와.. 오늘도 반대쪽으로 가면 내일부턴 진짜 안온다. "
" 네.. 알겠어요. "
" 근데 아저씨 이 동네 살아? "
" 아니요.. 집은 전주에요.. 공사때문에 며칠 올라왔어요. "
" 여기 사람 아니구나? 언제까지 하는데? "
" 이번주까지요. "
" 야야.. 궁금해.. 빨리 나가자.. 아저씨 빨리 나와. "
" 네.. "
그녀들의 발소리가 멀어지는 소리를 듣고 나는 얼굴을 덮고 있던 티셔츠를 걷어 낸다.
앞이 환해진다.
준비해온 휴지로 정액들을 대충 닦아내고 딜도와 항문도 대충 닦는다.
옷을 입고 담배를 먼저 하나 꺼내 물고 다시 2층으로 올라가 그녀들이 정말 있는지 확인을 한다.
그녀들이 어제 그자리에서 내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게 보인다.
보여주기로 약속도 했고, 어느정도 나의 안전도 보장이 된거 같아 계단을 내려가 그녀들이 있는 쪽으로
골목을 빠져나간다.
저 앞에 그녀들이 보인다.
내가 있는쪽이 더 어두워 그녀들은 아직 나의 얼굴이 보이지 않을것이다.
10미터.. 5미터.. 결국 그녀들 세 명과 나는 마주선다.
그냥 평범한 여느 학생들과 다를바 없이 조금 줄인듯한 교복치마에 상의도 조금 타이트하게 줄인듯 보이는
키 160 정도의 고만고만한 평범한 여고생들의 모습이다.
" 봐.. 시발 멀쩡하게 생겼네.. "
" 그러게.. 괜찮은데? "
" 어.. 야.. "
" 저 그럼.. 이만 가볼게요. "
나는 그녀들에게 먼저 인사를 하고 뒤로 돌아 골목으로 들어간다.
다시 담배를 하나 꺼내서 불을 붙이는데, 내 뒷쪽에서 발소리가 들려오는것 같아 뒤를 돌아본다.
세 명과 잠시 눈이 마주친다.
나는 작은 목짓으로 인사를 해주고 뒤로 돌아선다.
그녀들도 이쪽으로 걸어오는걸보니 이쪽으로 나가야 하나보다.
" 아저씨.. "
한 명의 부름에 나는 걸음을 멈추고 뒤돌아 선다.
" 네? "
" 우리 내일은 한 시간 늦게 끝나요. "
" 아.. 네.. "
" 존나 고맙죠? "
" 네.. 알겠습니다. "
" 아저씨. 내일 봐.. 크크.. 존나 민망하다. 가자. "
그 말을 끝으로 그녀들은 뒤로 돌아 골목을 빠져나간다.
귀엽다..
그렇게 세 번째날의 자위와 인사가 끝이 나고 숙소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잠을 청한다.
다음날... 목요일 아침...
밤에 여학생들을 만나 노출할 생각에 마음이 들떴지만, 지금은 일이 우선이다.
내 목구멍에 풀칠을 해야 노출을 하던 지랄을 하던 할 수 있는게 지금 나의 현실이니 열심히 일을 한다.
일이 끝나고 오늘은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 인부들을 데리고 가서 삼겹살을 먹고 헤어진다.
숙소로 가서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 입고 잠시 고민에 빠진다.
오늘이 벌써 목요일이니 공사도 공사지만 학교 역시 내일이면 끝이다.
이제는 그녀들에게 노출을 할 수 있는 날이 오늘하고 내일밖에 없다.
사실 단순한 노출만으로는 이제 할만큼 했다. 나에게 다른 구멍이 남은것도 아니고 이제 별다른게
남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 그녀들을 즐겁게 해주고 나 역시도 즐길 수 있을까?
사정은 벌써 세 번이나 해줬고, 애널도 이틀이나 보여줬고, 어제는 얼굴까지 오픈을 했다.
제길.. 남은게 없다. 크크크.
그러는 사이 시간은 9시가 다 되어간다.
우선 어제 산 딜도와 젤을 챙겨 모텔을 나와 로데오 골목으로 걸음을 옮긴다.
로데오골목 입구에 들어서니 9시 20분 어제와 그제 8시 30분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
절반 이상의 옷집들은 이미 문을 닫았고 나머지 옷집들 역시 문닫을 준비에 여념들이 없다.
건물 입구에 도착을 한다.
입구에서 그녀들이 오기를 기다리며 오늘은 굳이 화장실에 숨을 필요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어제 나를 보았고, 또 볼 마음이 있어 온다면 말이다....
잠시 후...
내 기대를 져버리지 않으려는듯 세 명의 학생이 종종걸음으로 골목을 들어서는게 보인다.
셋 중 한 명이 손을 들어 반갑게 인사를 해준다.
" 아저씨.. 우리 왔어. "
" 네.. "
나도 손을 들어 인사를 받아준다.
그리고 이내 그녀들이 건물 입구까지 온다.
" 아저씨 오래 기다렸어? "
" 아니요.. 저도 방금 왔어요. "
" 시바 아저씨때문에 우리 공부 존나 많이 했다. "
" 왜요? "
" 아저씨.. 에세머지? 맞지? "
" 네.. ^^ "
" 역시.. 맞네.. 맞어. "
" 정확하게 말하면 에셈은 새디스트와 메조히스트의 약자죠.. 가학자와 피학자...
지금 저는 대 분류 에세머에 들긴 하지만 그 안의 작은 분류인 섭이에요... 여주인님을 섬기는 노예죠. "
" 어.. 맞어 읽었어 그것도.. "
" 네.... 너무 많아서 일일이 설명하려면 오래 걸리지만, 저는 여주인님을 따르는 남노예 입니다.
그런 분류에 따라서 하는 플레이.. 그러니까 어제 보신건 저의 노출, 애널, 자위가 되겠죠. "
" 그래.. 바로 그거.. 어제 집에 가서 그거 다 알아보고 오늘 애들 가르키느라 존나 욕봤어.. 아저씨. "
" 네.. "
시연이란 이름의 학원을 잘나오지 않는다는 여학생이 나름 알아본듯 아는체를 한다.
" 내가 구구단 이후로 공부를 해본적이 없는데 어제 오늘 완전 많이 했다.. "
" 정말로 그러신거 같네요.. 하루만에. ㅎㅎㅎ "
" 근데 자세히 보니 아저씨라고 하긴 좀 젊다.. "
" 네..ㅠㅜ 아직 결혼도 안했고, 그정도는 아니에요. "
" 암튼.. 오늘은 업그레이드 뭐 준비했어? 존나 기대하고 왔어... 시발. "
" 존나 " 와 " 시발 " 을 입에 달고 사는 여학생이 대화에 끼어든다.
" 그게.. 공부하셨다니 아시겠지만 저 혼자 할 수 있는게 그리 많지 않아서요. "
" 머야? 그럼 오늘은 없어? 시발 오늘도 혼자 딸치고 갈라고? "
" 그런건 아니구요.. 지금 생각한건데... "
" 먼데? "
셋은 일제히 내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올는지 기대를 하는 눈빛으로 바라본다.
지금 나는 그녀들을 기다리는동안 한 명도 지나가지 않은 골목길을 믿기로 한다.
자세하게 보이진 않지만 좀 떨어진 곳에 있는 가로등과 달빛으로 인해 사물을 구별할 정도는 충분해 보인다.
" 오늘은 안에서 말고 여기서 해드릴게요. "
" 여기서? "
" 누구 오면 어떡할라고? "
" 사람 거의 안다니는것 같아서요... 어차피 이 길은 식당골목이고 문도 다 닫았구요. "
" 그렇긴한데.. 하긴.. 우리도 매일 다니지만 사람 거의 없긴 해. "
" 오늘은 여기서 할게요... 그리고 알아보시면서 배우신거 물어보시거나, 해보고 싶은건 하셔도 돼요. "
" 오.. 진짜? "
" 네.. 그럼요... "
" 어제 처음 공부하신 분들인데 하드한건 못하실거고, 호기심 생겼거나 해보시고 싶었던거 있으면
하나씩 말씀하시고 해보세요. "
" 오... 시발.. 좋아.. "
" 그럼 이제 시작할까요? "
" 어.. 해 봐.. "
" 네.. "
난 대답을 마친 후 티셔츠를 먼저 벗어 한쪽에 내려놓고 바지를 벗어 내린다.
그녀들이 도착하고 대화를 나누는 사이 이미 한껏 발기된 자지가 스프링처럼 위로 튀어오른다.
" 팬티 없어? "
" 네.. 전 원래 안 입어요. "
" 시발 변태는 변태네.... 존나 벌써 꼴렸네. 그렇게 좋아? "
" 네.. 헤헤헤. "
내려놓은 바지에서 준비해온 딜도와 젤을 꺼낸다.
" 그거 어제 그거지? "
" 네.. "
" 잠깐만 줘 봐. "
딜도를 건네받은 학생은 신기한 물건이라도 보는듯 이리 저리 자세하게 관찰을 한다.
나머지 두 친구 역시 같이 만져도 보고 잡고 휘어도 본다.
시연이란 학생이 가장 적극적이다.
" 실리콘같은거구나? "
" 네.. 그런 제질이죠. "
" 근데 존나 큰데... 이거 들어가면 안아퍼? "
" 처음 들어갈땐 약간? 들어가면 괜찮아요.. 좋은 느낌이 더 많으니까 하는거죠. "
내 손에 들고 있던 젤을 가리키며 말을 한다.
" 그건? 러브젤? "
" 네.. "
" 함 줘 봐.. "
내게서 러브젤을 건내받은 시연은 뚜껑을 열고 딜도에 짜내서 펴 바른다.
" 오.. 존나 부드러운데.. "
" 야.... 시바 니가 더 변태같애. "
" 머가? 잼있고만. "
그렇게 젤을 고루고루 펴 바른 시연이 딜도를 내 자지 옆에 가져다 댄다.
" 오.. 아저씨거랑 거의 비슷하네.. 맞춘거야? "
" 그냥 무난한 크기로 골랐어요. "
" 긴장 안돼? 사람들 올지 모르는데. "
" 오면 머.. 위로 올라가면 되죠. "
" 잔머리는.. "
" ^^* "
가지고 있던 딜도를 옆의 여학생에게 건네준다.
" 아저씨.. "
" 나 아저씨꺼 한 번 만져봐도 되지? "
" 그럼요.. "
손을 뻗어 내 자지를 잡는 그녀의 손길이 부드럽다.
손에 젤까지 뭍어 있어 내 자지를 잡은 손이 조금씩 좌우로 앞뒤로 움직이며 미끄러진다.
" 야.. 시연아 ! ! "
딜도를 관찰하느라 몰랐다는듯 시연의 돌발 행동에 친구 한 명이 소리를 지른다.
" 오. 역시... 따뜻하고,, 딱딱해. "
" 미친년아.. 어지간히 해라. "
" 어때? 지들 남자친구건 다들 만지면서 왜들 그래? "
" 야.. 그래도. "
" 야야.. XX이랑 XX이.. 이거보다 작지? "
" 미친년 존나 재수없어질라 그러네. "
" 흐흐흐.. 그냥 좀 놀자.. 왜 그래? "
" 몰라.. 맘대로 해. "
" 미안해.. 이런 기회 언제 온다고? 안그래? "
" 모른다고. "
시연의 말에 친구 한 명이 조금 삐진듯하다.
" 어우..야아~~~ 화 풀어라.. 미안해. "
시연이가 애교를 부린다.
" 미친년.. 아 나 미친년땜에 돌겠네. "
조금 풀어진듯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미친년이란 욕으로 화가 풀렸다는 말을 대신한다.
" 시간도 별로 없는데... 화 풀거지??? 자기야~ 사랑해. "
" 됐어.. 이년아... 재수 없어.. 저년.. "
그새 화가 다 풀린듯 입가에 미소를 띈다... 역시 친구다... 친구아이가?
" 히히히. 고마워 친구.. 그런데 아저씨. "
" 네.. "
" 아저씬 머머 해봤어? "
" 아마.. 공부하신 내용 거의 다 해봤을걸요.. "
" 오.. 변태.. 제대로 변태구나? "
" 에셈을 안지 좀 되다보니 다 한번씩은 해보게 되네요. "
" 그럼 아저씨.. 그 골든.. 오줌도 먹어? "
" 그럼요.. 저같은 노예들은 거의 다 좋아해요. "
" 와.. 대박이네.. 진짜 먹는거구나? 맛있어? "
" 분위기죠.. 맛도 맛이지만, 그런 취급을 당하면서 주인님은 변기에 버리는 더러운 오줌을
먹는다는 그런 분위기? "
" 존나 어렵네. 암튼 좋으니까 하는거지? 싫은데 억지로 하는건 아닐거 아냐? "
" 당연하죠. "
" 막 때리고 발로 밟고 그런것도? "
" 네.. 그런것도 좋아요... 그리고 발도 좋지만 지금 신고 계신 운동화도 핥을 수 있어요. "
나도 조금 적극적으로 응대를 한다.
" 드럽게.. 흙뭍었는데? "
" 흙은요 무슨.. 그냥 먼지 정도죠..!! 안 죽어요. "
" 그치. 죽지야 않겠지.. 암튼 대박이네.. "
" 야.. 시간 없어.. 버스 시간 10분 남았다. "
" 벌써? 머야? 시간이 왜케 빨리가? ㅜㅠ "
" 이년아.. 니가 쓸데없이 노가리 까느라 그런거잖아... "
" 내가,, 뭐?? 얘기 몇마디 했고만. 치.. "
" 다들 집이 여기서 먼가봐요? "
" 아냐.... 얘들은 몇 정거장 안되는데,, 내가 좀 멀어서. "
" 아.. 네.. "
" 왜? 아저씨 차 있어? "
" 그럼요.. 회사차 가지고 올라왔어요. "
" 오... "
" 야 그럼 오늘은 아저씨한테 태워다 달라고 하자.. "
" 미쳤어.. 누군지 알고. "
" 뭐 어때? 하는짓 보면 나쁜사람인지 아닌지 정도는 알잖아... 그냥 변태지.. 나쁜 사람은 아닌데.. "
" 그렇긴 한데.. "
" 어차피 시연이땜에 오늘은 늦었어.. 지금 걸어가야 버스 탄다. "
" 그러자.. 정희야.. 아저씨한테 태워다 달래자.. 아저씨 되지? "
" 당연하죠... 어렵지 않은 일인데요. "
" 에이. 씨.. 알아어.. 나도 뛰어가긴 싫고.. 근데 아저씨 차 어딨어? "
" 숙소에 있어요.. 저 뒤에 모텔 주차장에. "
" 아.. 숙소가 거기? "
" 네.. 현장도 여기서 멀지 않아서 거기로 잡았거든요. "
" 그렇구나.. "
" 그럼 아저씨!! 빨리 옷입고 가서 차 가져와.. 우린 담배 하나 피우고 있을게. "
" 그럴게요. "
" 뒤에 말구 앞쪽 큰길에 차 대놓구 데릴러 와.. "
" 네.. "
대화를 거의 시연이가 주도를 했다.
암튼 나는 옷을 다시 입고 모텔로 가서 차를 가지고 그녀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돌아온다.
건물로 들어가기 전에 편의점에 들려 애기들이 좋아하는 바나나우유 세 개 와 커피 하나를 산다.
이유 없는 약간의 설렘을 안고 건물로 들어서니
" 아저씨? "
내가 올라가는 소리를 들었는지 시연이의 목소리가 들린다.
" 네.. "
" 어서 와.. "
내가 데려다 주기로 해서 집에 갈 걱정들은 안되는지 느긋하게 줄담배들을 피우고 있다.
" 이거요. "
" 먼데? "
" 드세요.. "
내가 건낸 비닐봉투를 시연이 받아 들고 확인을 한다..
" 오.. 바나나우유.. 이거 좋아하는지 어떻게 알고? "
" 아저씨 잘 마실게.. "
" 네네.. 이거 마시고 출발 해요. "
" 응.. "
우린 서로 이런저런 호구조사를 하며 우유와 커피를 마시고 차로 돌아와 출발을 한다.
역시 적극적인 시연이가 앞좌석에 오르고 정희라 불린 학생과, 시발을 입에 달고 사는 학생은
뒷좌석에 오른다.
" 정희랑 현주는 조금만 가면 돼.. 근데 나때문에 버스 시간 맞춰야 해서 그랬어. "
" 아... 그래요? 얼마나 멀길래? "
" 아저씨 김포 알아? 거모동.. "
" 와.. 시연이 쟤 뻔뻔한거 봐.. 미치겠다.. 아저씨 존나 멀어요. "
" 김포는 들어봤는데,, 거모동까지는 제가 모르죠 ㅋㅋ "
(( 글을 써야능데,, 당시 들었던 동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네이버 지도를 20분을 뒤졌네요.. ㅠㅜ ))
" 쟤네집 가는 버스가 1시간에 한 대 있거든요.. 미친년.. 완전 뻔뻔해.. "
" 오래 걸려요? "
" 음.. 버스로 한시간 삼십분 정도? 그리구 중간에 갈아타야 돼. "
" 아.. 그럼 머 차로 가면 한 시간? "
" 가끔 아빠랑 같이 가면 그 정도 걸려. "
" 그냥 드라이브 하는샘 치죠 머.. "
" 아저씨.. 떙큐. "
시연이가 고른 이를 하얗게 드러내 웃으며 고맙다는 말을 한다.
(( 역시 기억이 나지 않는 대학교 이름입니다. 1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무슨 대학교 였는데,
암튼 그 근처에 정희와 현주를 먼저 내려주자 아이들이 부탁을 합니다... 잘 좀 데려다 주라고.
아무래도 마음이 편하진 않겠죠. 암튼... ))
그렇게 친구 두 명이 먼저 내린다.
" 와.. 이제 나 혼자다. 오예.. ㅋㅋ "
" 왜요? 좋아요? "
" 편하지.. 아저씨.. 나 그냥 집에 잘 데려다 줄거지? "
" 그럼요.. 납치라도 할까봐요? "
" 나도 좀 걱정이 되긴 해.. "
" 걱정 마세요. 괜히 섹스 한 번 하려다가 교도소 가서 평생 썪는 그런 멍청한 짓.. 안해요.
에셈을 하더라도 반드시 서로 같은걸 원하는.. 좋아하는 플이 같은 사람끼리만 한답니다. "
" 좋아.. 믿을게. "
" 네.. ^*^ "
" 길은 내가 다 아니까 말 안하면 그냥 직진하면 돼. "
" 네.. "
" 아저씨 차로 가면 시간 좀 남겠다.. 일찍 도착하면 어제처럼 자위 해줄거지? "
" 그럼요.. 저도 좋은데요. "
" 참.. 이거 딜도.. 크크크.. "
시연이가 가방에서 딜도와 젤을 꺼낸다.
" 이거.. 있다 내가 쑤셔봐도 돼? 궁금해서.... 응? "
" 별거 아닌데요.. 그냥 하세요.. 그런걸 부탁을 하세요? 크크크. "
" 아. 그래? 그냥 하고싶은거 말하면 다 해줄거? 조건 없이? 나중에 머 돈달라거나 그런거 아니지? "
" 제가 무슨 몸파는 장사꾼도 아니고 무슨 돈을 달래요. "
" 진짜로 좋아서 하는구나? "
" 그럼요.. 진짜에요. "
" 알았어.. 나야 좋지. "
" 네.. "
사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내를 벗어나 달리다보니 김포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 여기서부터 김포. "
" 네.. 금방이네요. "
" 그러게.. 오늘 차도 별로 없고, 여기서부터 한 20분정도만 가면 돼.. 완전 시골이야. "
" 학교 다니기 힘들겠는데요? 이렇게 멀어서 매일 등하교 하려면. "
" 나올땐 아빠랑 같이 나오고.. 원래 아빠랑 같이 집에 다녔었는데,, 요즘 아빠가 퇴근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서, 같기 가기도 하고 못가기도 하고 그래. "
" 네.. "
" 아빠랑 같이 편하게 집에 가고 싶어서 가끔 학원도 빠지게 되고,, 나라고 친구들이랑 있기 싫겠어? "
" 하긴요.. "
" 공부는 싫지만 애들이랑 같이 더 있으면 좋은데 못있기도 하고 가끔 노느라 빠지기도 하지만.. "
" 흐흐흐... "
여기 저기 눈에 띄는 공사 현장들로 미루어 도로 확장이 한창인듯 하다.
시내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았지만 시골이라고 창문을 타고 넘어 들어오는 공기가 제법 상쾌하다.
" 조금만 더 가면 되니까.. 근처에 봐서 아무데나 좀 세워.. "
" 네.. 근처에 슈퍼 있나요? "
" 슈퍼? 우리집 지나서 하나 있긴 해.. "
" 이런.. 지나가야 돼요? "
" 응.. 동네 안으로 들어가면 알아볼까봐.. "
" 그렇네요.. 누가 알아보면 안되죠. "
" 사실 그냥 집에도 못 들어가.. 차 시간 안맞아서 핑계도 못대. "
" 아.. ㅋㅋㅋ "
" 나 쉬마려워서 그래.. 얼른 세워.. "
" 그래요? 전 또 그냥 근처에 세우라는줄 알았어요. "
" 으이그.. "
앞쪽에 1층짜리 농기계 같은걸 수리하는 점포가 몇 개 문을 닫은게 보인다.
근처에 차를 주차시킨다.
" 이 근처에서 해결 하실 수 있겠어요? "
" 차.. 지나다니잖아. "
" 제 차 뒤에 숨어서 보시면 되죠. 아니면 근처 뒤에나? "
" 무섭게.. 혼자 어떻게 가? "
" 그럼 같이 가요? "
" 어.. "
" 전 괜찮은데... "
" 나도 괜찮아.. 무서운거보다 나아.. 아무리 안보여도 길에서 보긴 좀 그래. "
" 네.. 그럼 내리죠. "
우린 차에서 내려 문닫은 점포를 돌아 뒤쪽에 공간이 있는지 확인을 한다.
뒤쪽으로 돌아가니 그 점포와 한 집으로 된 가정집 대문이 있고 이 정도면 충분하겠다는 생각을 한다.
" 이 정도면 되겠어요? "
" 어.. 이정도면 되지.. 아저씨. "
" 네? "
" 근데 정말 오줌 맛있어? "
" 맛이 아니라까요.. 짜요.. "
" 암튼.. "
" 네. 맛있죠.. 맛있으니까 먹죠.. 맛 없으면 그걸 왜 먹어요. "
" 내꺼는? 함 먹어볼래? "
" 정말요? "
" 응.. 정말로.. 나도 궁금해서. "
" 저야 주시면 당연히 고맙게 먹죠. "
" 근데 나 안씻어서,, 그게. 좀. "
" 상관 없어요.. 머 어때요? "
" 여자 입장에선 안그래.. 상관이 없을 수 가 없어. "
" 남자 입장에선 괜찮아요.. 아무렇지 않습니다. 특히 저는.. "
" 변태.. 변태.. 왕변태. "
" 어떻게 싸줄거에요? "
" 그럼.. 당연하지.. 완전 궁금한데.. 이런 기회 언제 온다고... 나쁜짓 안할거지? "
" 네.. 허락하지 않은짓.. 시키지 않은짓은 절대 안 합니다. "
" 좋아.. 어떻게 하면 돼? "
" 팬티 벗으시고 다리 벌리시면 제가 받아 먹을 수 도 있고요...
아니면 제가 바닥에 눕고 제 얼굴에 앉으셔서 싸셔도 되구요. "
" 바닥에 누으면 옷버리잖아.. 그냥 서서 하자. "
" 네.. "
그녀는 교복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끌어서 내려 벗는다.
" 빨리.. 나올라 그래. "
" 네.. "
그녀의 재촉에 나는 다리를 벌리고 선 그녀의 다리 아래에 무릎을 꿇고 보지에 입을 가져다 댄다.
아직 날씨도 덥지만 그녀가 우려했던 정도의 냄새는 나지 않는다.
코를 가져다 댈때는 거의 느끼지 못했고, 그녀의 클리에 완전히 입을 가져다 댄 후에야 가볍게 코로 들어오는
지린내가 있을 뿐이다.
그리고 내 혀에 닿은 그녀의 클리아래로는 상당한 애액이 흘러내려 있다.
그것부터 핥아 먹고 싶었지만 아직 그녀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으니 지금은 오줌을 기다린다.
" 싸면 돼? "
" 네.. "
" 나온다.. ㅠㅜ "
말이 떨어짐과 동시에 시연이의 오줌이 내 입으로 밀려 들기 시작한다.
제법 오줌이 마려웠는지 한번 물꼬를 튼 오줌은 쉼없이 내 입으로 빨려들어와 목을 타고 넘어간다.
" 꿀꺽. 꿀꺽.. 꿀꺽.... 꿀꺽.. "
오줌줄기가 잦아든다..
" 와.. 맛있나봐.. 잘먹네? "
" 으읍.. "
나는 마지막 오줌까지 받아먹느라 아직 입을 떼지 못한채 대답을 한다.
" 나 물나왔지? "
시연이도 알고 있었다.
" 으읍.. 네.. "
오줌이 다 나온것 같아 나는 입을 떼고 대답을 해준다.
" 창피하다.. 히.. "
" 머가 창피해요? 먹는 사람도 있는데. "
" 하긴.. 그나마 친구들 없어서 이 짓도 해보네.. 참.. "
" 그런가요? "
나는 허리를 숙이고 그녀의 운동화 앞코에 소리가 나게 뽀뽀를 해준다.
" 쪼옥. 고마워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 우왕... 히히.. "
" 어차피 버릴건데 고맙긴.. "
" 그래두요.. 보통은 그렇게 생각들 안해요. "
" 그런가? "
" 그런데 왜.. 물이 나왔어요? 오면서 무슨 야한 생각을 했길래. "
" 응.. 딜도땜에.. 아저씨도 아저씨지만 내꺼에 들어가면 어떨까 하구. "
" 어머.. 야해라.. "
" 뭐야? 약올리는거야? "
" 아니에요. "
" 여긴 좀 그렇고 일단 차로 가자. "
" 네.. "
시연이와 같이 차로 돌아온다.
그런데 시연이 뒷문을 열고 들어간다.
" 아저씨 뒤로 타자. "
" 네.. "
시연이가 먼저 차에 오르고 내가 나중에 탄다.
" 아저씨. "
" 네.. "
" 있잖아. "
" 네.. 편하게 말하세요.. 머든지.. "
" 아씨. 창피하니까 그지. "
" 평생 볼거에요? 오늘이면 끝아닌가? 아참.. 내일도 있구나. "
" 내일은 안돼.. 학교 끝나면 학원 안가고 바로 집으로 와야돼. "
" 그래요? "
" 응.. "
" 근데 아저씨 내일도 갈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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