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는 제발 아니길 바랬다. 하필 그때가 가임 기간이라 신경은 쓰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찾아온 그를 보고 수아의 감정적 욕정이 이성을 눌러버렸던 것이었다.
그렇게 불안 감 속에서 현수는 보통 1주에 한번씩 수아를 찾아왔다.
그렇게 2주 정도 지나고 수아가 생리 주기에 맞춰서 휴가를 내고 1주일을 쉬다가
돌아왔을 때 현수는 수아를 만나지 못한 지난주을 채우려는듯 그 주에는 두번을 찾아왔었다.
현수는 매번 그녀가 사랑스럽다는듯 다정하게 대해주었다. 그녀도 현수를 남친처럼
사소한것 까지 얘기 들어주며 살뜰히 챙겨주었다. 그와는 별개로 수아는 현수에게
안기는 날이면 변함없이 절정의 쾌감을 느꼈다. 특히 현수는 가끔 수아가 전날 자신이
했던 자위얘기를 해주면 미칠듯 흥분한 반응을 보이며 수아를 과격하게 다루었고,
그렇게 과격하게 다루어진 날이면 수아는 평소보다 다른 특별한 절정을 맞이 했다.
그 느낌을 잊지 못해 수아는 점점 더 현수에게 자신의 자위를 노골적으로 얘기 해주었다.
그것 뿐만 아니라, 수아는 현수를 다른 손님과 다르게 대했다. 형식적인 대화 뒤
샤워하고 애무하고 섹스 하는 것이 아니고, 자연 스럽게 서로 밀어를 나누다가
서로의 몸을 탐하며 애무를 하면서 현수와 함께 씻으면서도 서로의 애무를 멈추지
않았고, 자유롭게 서로를 애무하고 하고 싶은 위치와 체위로 섹스를 하였다.
현수와 섹스를 하고 난 날은 다른 남자 손님들의 자지도 마치 현수것과 비슷하게
느껴져서 수아의 보지를 달아오르게 하는 날도 여럿 있었다. 그렇지만 아직 현수처럼
흥분 시키는 손님은 없었지만, 그래도 현수 덕에 그날은 일(=섹스)하는 맛이 났다.
이제 그 둘은 업소에서 만난 손님과 업소녀가 아니고 마치 진짜 연애하는 연인이
모텔에 놀러온듯 섹스를 즐겼다. 다만 현수가 나가기 전 그녀에게 돈을 건네주고
나오는 것만 다를 뿐이었다.
또 그렇게 몇 주가 지난 어느 평일날, 첫 손님으로 예약한 현수가 찾아왔을,
그에게 자신의 노골적인 자위 얘기를 해주며 현수를 흥분 시키고, 잊을 수 없을 만큼
격렬한 섹스를 끝내고 보지 속에는 그의 좃물을 가득 담아두고, 시간이 다되어
돌아가기 직전에 현수가 건넨 화대 15만원을 손에 쥐고 서있다가 그가 문을 닫고 나가자
홀로 서있던 수아는 갑자기 흘러내리는 눈물을 주체 할 수가 없었다.
다행히 다음 타임에는 예약 손님이 없었다. 수아는 화장이 망가질 까봐 조심스럽게
휴지로 눈물을 훔쳐냈지만, 계속 해서 닭똥 처럼 흐르는 눈물을 막을 수가 없었다.
결국 수아는 실장에게 몸이 안좋아서 조퇴를 해야겠다는 문자를 보냈다.
실장에게서 알겠다는 답문을 받고 나서야 수아는 마음껏 울기 시작했다.
침대에 얼굴을 뭍고 꺼이 꺼이 하고 울던 수아는 한참 뒤에야 잦아 들었고,
그제서야 욕실로 가서 대충 세수를 해서 화장을 지웠다.
저녁 10시. 안양의 유흥가의 화려한 불빛들 사이에서 부은 눈을 들킬새라 고개를
푹 숙이고서 급히 걸어 집으로 들어가기 전에 수아는 약국에 들렸다 돌아갔다.
지난 달에 수아의 생리가 없었다.
원래 대로라면 2주 전쯤에 시작해서 지난 주에 끝났어야 했다.
몸을 파는 일을 하지만 다행히 자궁쪽의 건강은 괜찮아서 생리가 규칙적이었던
수아로써는 이렇게 생리가 2주 이상 끊겼던 적은 지금껏 겨우 한두번 이었다.
계속 불안에 떨던 수아는 기다리지 못하고 조금 시일은 이르지만 임신 테스트를 해볼
생각이었다. 지금 안되더라도 다음주면 확실히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수아는 그동안 수없이 많은 생각을 했다.
어떻할 것인지. 정말 임신이라면 현수에게 말을 해야하나.
자기를 작업 걸어서 돈 뜯어내는 그런 여자로 보면 어떻하지. 이 생각이 수아에겐
가장 큰 걱정이었다. 수아는 지난 한달 동안 생각을 계속 반복했고, 현수에게 얘기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었다.
어떻게 됐든 간에, 만약 임신이라면 아이에겐 미안하지만 낙태를 하기로 생각했다.
만약 현수가 총각이라면 어떻게든 희망은 보였다. 현수라면 이런 직업을 가진
여자라도 그는 어떻게라도 이해해주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게 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현수는 유부남. 그렇다고 아이가 불쌍하다고 낳는다면? 물론 아이를 뱃속에 품고서
남자들의 좃물을 받을 수는 있을 것이다. 그래봤자 길어야 몇개월 있다가 배가나오면
이곳도 그만 둘것이고, 부모를 설득해서 미혼모의 삶을 걸어간다 하더라도 그 후에는
변변한 직장도 없거니와 어디 직장을 구할 수 있는 능력도 되지 않았다.
어느덧 이곳에서 일한지 근 1년 가까이 되가는 지금 그나마 모아둔 돈은 어느정도 있다.
이것으로 정리 하고 고향으로 내려 갈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이후 인생은?
남자와 결혼? 누구랑? 얘도 있는데??
이런 저런 생각으로 어쩔 수 없이 낙태를 하기로 했다. 어떻게든 병원은 알아보면 될 것이다.
하지만 현수에게 어떻게 할 것인가. 얘기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아무래도 안되겠지?
나를 이상하게 볼거야. 얘기 하면 안돼.
아마도 그 사람은 내가 그사람의 아이를 가졌다는 것도 모른체 지나가게 되겠지...
이런 생각들을 하던 와중에 오늘 저녁에 현수를 만나고 나서 그의 밝은 모습을 보고,
그가 안겨주는 끝없는 쾌락을 느끼고, 그리고 그가 돌아간 뒤 자신의 손에 들려있는
화대를 보고선 자신의 신세가 너무나 처량 했던 것이었다.
집에 돌아온 수아는 침대에 엎드려서 계속 반복되는 생각을 하다가, 결국 결론을 내렸다.
만약 임신 한것이 맞다면, 낙태. 그리고 현수에겐 비밀.
그날 수아는 차마 겁이나서 테스트기를 사용하지 못했다.
몇일 지나 그 주 일요일, 일을 끝내고 집에 돌아온 수아는 화장실에서 테스트 기를
사용하고나서 얼굴을 감싸고 또 다시 울기 시작했다.
그녀의 손에 들려 있는 테스트기에는 2개의 줄이 선명 했다. 임신이었다.
수아는 울면서도 업소에 연락해서 1주일에 한번은 쓸수 있는 휴무를 월요일에 쉬겠다고 했다.
어차피 월요일은 손님들이 거의 없는 날이기도 하니까.
다음날 수아는 강남에 있는 산부인과를 갔다. 임신에 대해 문의 하고 낙태에 대해 물었다.
의사는 조금 난처한 얼굴을 하더니, 좀 곤란하다고 다른 병원에서 알아보면 어떻겠냐고 얘기했다.
수아가 강남을 간 이유는 그?에 유흥에 있는 여자들도 가끔씩 수아처럼 본의 아니게 임신을
하게 되어서 낙태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강남 쪽에서 알아보려 온것 이었다.
힘없이 걸어나와 다른 병원을 찾아보려는데 저앞쪽 길에 어떤 여자가 한명 지나간다.
예전에 자기와 같은 룸에서 일하던 아가씨였다. 여전히 현역인지 섹시하고 화려한 옷차림이다.
시간을 보니 이제 출근 준비 하러 머리라도 하러 미용실에 가는 길인가 생각이 들었다.
그녀를 보고 잠시 생각에 잠겼던 수아는 발걸음을 돌려 이번에는 수원으로 향했다.
수원에도 화려한 유흥가가 있다.
그런곳에는 이상하리 만치 산부인과가 많다. 수아는 그중에 한곳을 찾아 들어갔다.
마찬가지로 임신에 대해 상담을 하고 낙태에 대해 조심 스럽게 얘기 했다.
여의사는 왜 낙태를 하려 하냐고 물었다. 원치 않는 임신이라고 대답했다.
미혼이라면 남친의 아이 아니냐고 되묻는다. 수아는 머뭇 거리다가 대답했다.
자신이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일부러 그런 자리를 만들어서 그사람과 관계를 맺었는데
그게 임신이 된거라고.
그럼 이 기회에 사귀고 결혼해서 얘를 낳아 키우면 되지 않겠냐는 의사의 말.
"유부남이에요...."
여의사는 잠시 말이 없었다. 그리고 낮고 짧았지만 작은 한숨을 내쉰 뒤 말을 이었다.
일단 도와 줄 수는 있다고, 대신 보호자가 필요하다고. 꼭 그사람 일 필요는 없지만
아이의 친부 역활을 할 보호자가 필요하니 데리고 온다면 해주겠다고 대답했다.
수아는 고맙다고 얘기 하고 곧 연락 드리겠노라고 하고 병원을 나왔다.
다음날, 화요일. 수아는 일찍 일어나 정성껏 출근 준비를 했다.
"오늘은 왠지 그이가 올것 같아."
수아는 흠칫 했다. 그이라니. 어제 의사에게 짝사랑 하던 유부남이라고 말하고 나니
마치 진짜 자기가 현수를 짝사랑 하고 있는 것 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치.. 뭐 어.. 다음주 부터 한동안 못볼텐데... 기념으로 예쁘게 보여주는 거지 뭐."
수아는 그런 처연한 생각을 하다 다시 힘을 내어 단장을 계속 했다.
8시, 9시, 10시....
보통 현수가 방문 하던 시간이었다. 어찌된 일인지 모든 시간이 다 예약이 되어 있었다.
수아는 매시간 현수 일까 하면서 두근 거리며 현관 문을 열었지만.
어딘가 산만해보이는 어린 대학생, 늙은 아저씨, 대머리 아저씨 였다.
세명 다 수아를 이상하게 괴롭히기만 했다. 대학생은 혼자 흥분해서 수아의 가슴을
애무하다가 너무 쎄게 깨무는 바람에 비명을 질러야만 ?다.
대머리 아저씨는 자꾸 보지를 핥다가 후장에 손가락을 집어 넣으려 했다.
늙은 아저씨는 자지가 서질 않아 한참을 고생하다가 시간 다 되어 갈때쯤이야 자지가
서서 시간 없는데 급히 좃물 뽑아내느라 힘들었다.
11시, 12시, 1시...
화요일 임에도 불구 하고 오늘 따라 왜 풀타임으로 손님들이 잔뜩인지 모르겠다.
하긴 지금이 제일 피크 타임이지. 술취한 남자 새끼들!! 오늘 따라 다들 진상인것 같다.
좃물을 먹어달라는 놈. 미친놈! 현수에게도 해주지 않은거야.
보지에 손가락 집어 넣고 쑤시려는 놈. 꺼져! 현수에게만 허락한 거야.
술 작작 쳐먹었으면 그냥 집으로 꺼지라고!! 자지가 서지도 않잖아! 턱 아파죽겠다고!!!!
수아는 짜증이 끝까지 차올라서 폭발할 듯 했다.
2시 타임에는 손님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만약 2시에 예약 없으면 실장에게
말해서 조퇴 하겠다고 말 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걱정되는게 요새 수아네 업소가
장사가 잘되는지 야간조 아가씨들의 근무시간을 5시 까지 늘렸다. 물론 예약 없으면
일찍 퇴근해도 되지만 4시 타임에 예약 잡히면 기다렸다가 좃물을 받아주고 집에 가야
하는 것이다.
어째꺼나 오늘은 현수 만나기는 글러먹은 듯 했다. 수아는 그냥 빨리 집에 가서 쉬고 싶었다.
지난 달에는 현수가 주기적으로 와서 수아의 욕구를 채워준 것도 있지만 임신 걱정에
자위를 거의 하지도 않았는데, 오늘은 집에 가서 간만에 미치도록 머리가 하얘질까지
보지를 쑤시며 자위라도 해서 이 짜증을 해소 하고 싶었다.
"보지에 집에 있는거 다 집어넣어놓고 침대가 다 젖을까지 쑤셔댈거야..."
시간이 지날 수록 수아의 짜증은 주체 할수 없을 지경이었다.
하지만 눈앞에 있는 돈을 가져다 주는 손님들에게 싫은 내색을 조금도 할 수가 없었다.
띵동~
1시 손님 마무리 중에 문자가 왔다.
[2시. 2타임. 30]
2시에 2타임 짜리 예약이 있단 내용과 손님에게 받아야 할 화대금액이 숫자로만 적혀 있다.
"아씨...."
자기도 모르게 수아 입에서 욕이 나올뻔 했다. 가뜩이나 짜증나고 욕구 불만인데 2시간이라니..
1시간이라면 대부분 3시에는 예약이 없으니 1시간만 버티면 되는데.. 2시간이라니..
옆에서 옷을 챙겨 입던 남자가 놀래서 무슨일이냐고 묻기 까지 했다.
"병신아.. 넌 집에가서 야동 보면서 딸딸이나 쳐. 씨발 술 취해서 꼴리지도 않는 새끼가.."
수아는 그남자를 보면서 근래없이 심한 욕설을 속으로 했다.
하지만 겉으로 수아는 눈웃음을 치면서 남자에게 대답했다.
"아니에요. 그냥 실장님이 손님 가셨냐고 자꾸 귀찮게 해서요. 자꾸 왜이러나 몰라
아직 오빠 시간 5분 남았는데. 그쵸? 그나저나 오빠 오늘 못해서 어떻해? 다음에 오면
내가 잘해줄께요. 대신 술 쪼금만 마시고 오기다?"
철저하게 몸에 익혀진 접대 마인드로 수아는 그렇게 손님을 다독이며 내보냈다.
하지만, 손님이 나가자 방 정리를 하던 수아는 또 짜증이 나서 혼잣말로 욕을 내뱉었다.
"아 진짜 씨발놈 담배를 몇개나 쳐 피는거야. 냄새도 안빠지게"
수아는 주방과 욕실의 환풍기를 모두 돌리고 창문을 열어두고 침대를 정리 했다.
띵동~ 실장이다. 2시 손님 도착 하셨다고.
"아 진짜 짜증나게 자꾸 왜이래! 냄새 좀 岵微? 씨발. 언제는 손님 기분 안나쁘게
냄새도 깔끔하게 하라더니.. 좃같이 진짜.."
폭발 직전의 수아는 짜증을 내며 답문을 했다. 5분만 있다가 올려보내 달라고.
수아는 방에 불을끄고 스프레이 방향제를 뿌리고 창문의 커튼 마저 걷었다. 옆건물에서
이쪽 창문을 통해 안쪽을 볼수 없게 하기 위해 항상 커튼을 쳐놓고 또 혹시나 몰라서
커튼을 열때는 방의 불을 껐다.
창문쪽으로 부채질 까지 좀 하고 나니 어느정도 냄새가 빠진것 같았다.
마침 실장의 문자가 도착해서 손님 올라가도 되냐고 묻는다. 그러라고 답을 했다.
"개새끼.. 아직 5분 안지났는데 뭐 그리 바쁘다고.."
평소라면 2타임 예약 손님을 기쁘게 받아들일 수아지만 오늘은 영 아니었다.
다시 창문을 닫고 커튼을 치고 불을 켜고, 에어컨을 틀어 방 공기를 시원하게 만들었다.
거울을 보니 묶은 머리가 조금 산발이다. 다시 묶긴 해야하는데 영 귀찮다.
에이 모르겠다. 귀찮다. 어차피 여기 나보러 다시 오는 놈은 100놈 중 한두놈인데 뭐.
띵동~ 현관 벨이 울린다.
그렇게 수아는 평소와는 조금 다르게 부시시한 차림새로 손님을 맞이했다.
그리고 손님이 현관 안에 들어와 문을 닫자 수아는 그자리에 주저 앉아 울기 시작했다.
현수가 왔다. 마치 9회말 2아웃 역전 만루 홈런 같았다.
아까 첫타임 8시 부터 지금까지 쌓여왔던 알수 없는 짜증이 한번에 풀리는 느낌이었다.
현수를 본 수아는 자기도 모르게 주저앉아 울었다. 왜인지는 모를 복잡한 마음이었다.
그리고 부시시한 모습을 보인것도 부끄러웠다.
이렇게 울고 일어나면 망가져 있을 화장을 보여줄생각에 또 부끄러웠다.
"수.. 수아야.. 왜그래 왜 울어? 무슨일 있어? 응? 수아야 나 봐봐.. 얘기 해봐"
"엉엉엉.. 끄으응.. 아냐.. 오빠.. 나 오늘 오빠 너무 보고 싶었어. 근데 오빠가 언제
올지 몰라서.. 오늘 너무 보고 싶었는데.. 근데 안오자나.. 근데 갑자기 오빠가 와서.. 끄흑.."
현수는 그런 수아를 다독이며 침대로 데려 갔다.
그리고 수아의 어깨를 감싸안고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수아야.. 오늘 힘들었니?"
끄덕끄덕. 수아는 우느라 대답을 하지 못하고 고개만 끄덕였다.
"손님 많았어?"
끄덕끄덕..
"응.. 오늘 지금까지 계속 풀타임이었어..."
"힘들게 한 손님 있었어?"
"몰라.. 오늘은 자꾸 오빠 생각만 나서 다 별로 맘에 안들었어 흐윽.."
"내가 보고 싶어서 울다니.. 지금 수아 나 기분좋으라고 이쁜 소리하는거지?"
"아냐.. 진짜야.. 훌쩍.. 근데 어떻게 이시간에 왔어?"
"수아 보고 싶어서 서울에서 회식있었는데, 와이프한테는 안양에서 거래처랑 회식한다고
하고, 여기 사는 친구네서 잔다고 했어. 간신히 친구놈 꼬셔서 얘기 맞춰놓고 왔더니
아까 11시 쯤에 이어서 더 일찍 올수 있었는데 실장님이 예약 다 돼있다고 2시에나 된데서.."
그제서야 조금 안정이 된 수아는 몸을 돌려서 현수의 품안에 파고 들었다.
그러면서도 수아는 자신의 행동이 너무 여우(?) 같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수아는 현수의 겨드랑이 사이로 팔을 넣어 그를 껴안고 있으니 그의 심장 소리가
들려왔다. 그의 심장 소리도 듣기 좋은 것 같았다.
"정말 내가 이사람 짝사랑하나."
"오빠. 오빠 내가 좋아요?"
"당연히 좋지. 좋으니까 이렇게 매번 오지"
"왜 좋아요?"
"뭐... 사람 좋아하는데 이유 있나. 그냥 네가 좋으니까 좋은거지"
"나 이런일 하고 있는데?"
"글쎄.. 오히려 네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난 뭐 큰 상관 없는데? 지난번에도
잠깐 얘기 한거 같은데, 다들 각자 자기가 사는 방법을 찾아서 살아가는거야.
이것도 직업이잖아. 그냥 직업일 뿐이야."
"왜 그러지.."
"뭐가 왜 그래.. 오늘따라 수아 왜이렇게 애교를 피우지?"
"아잉 몰라..."
기분이 풀린 수아는 현수의 품에 파고든채로 그대로 그의 몸을 밀어 침대에 눕혔다.
"오늘 내가 오빠 보고 싶은데 와줬으니까 내가 오늘 찐하게 해줄께"
수아는 침대에 누운 현수의 상의 단추를 풀어 젖히며 말했다.
어떻게 보면 볼품없는.. 30대 중후반의 남자의 몸이다. 맨날 사무실에 앉아서 일만
하느라 식스팩은 커녕 배도 나오고, 가슴 근육이란건 보이지도 않고...
수아가 보통의 여자였다면 아마 현수같은 이런남자를 만날 일도 없었을 것이다.
나이도 대충 띠동값은 되어 보인다. 그다지 잘생기지도 않았다. 그냥 깔끔해 보이긴 한다.
여자는 섹스를 하기 위해 몸을 가꾸지만, 남자는 섹스를 하기 위해 돈을 번다.
수아가 몸매를 가꾸고 예쁘게 하고 있으면 남자들이 달려들어 그녀의 보지에 자지 한번
담궈보겠다고 온갖 아부 및 돈을 뿌려 댈것이다. 그래서 여자는 몸매를 가꾼다.
하지만 남자는 돈만 있으면 연예인 보지도 마음대로 쑤실수가 있다.
그래서 남자는 돈을 번다.
그래도 수아가 이런곳에서 일하지 않았으면 현수가 이런 면이 있는지 어찌 알았을까.
어떻게 보면 그것도 인연이다.
"그리고.. 현수 오빠는 자지도 크고 마음에 들어.."
수아는 현수의 셔츠를 풀어 젓히고는 바로 그의 바지 허리띠를 풀었다.
그리고 그의 바지를 벗겨 내렸다. 그런 수아의 유혹에 현수도 흔들리는지 그의 사각브리프
안에 자지가 이미 단단히 커져서 일자로 팽창해서 팬티에 눌려 있었다.
수아는 그런 현수의 팬티 마저 벗겨 내렸다. 현수는 그런 수아의 행동에 맞춰 엉덩이를
들어주며 옷을 벗기기 쉽게 해주었다.
단단하게 발기된 현수의 자지가 수아가 손으로 쥐자 현수가 말했다.
"나 씻고 와야 할텐데...."
"상관없어.. 나 이제 퇴근이야.."
수아는 현수의 말을 가볍게 무시하고 현수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어느정도 예상한대로
시큼하고 짭잘한 맛이 났다. 수아는 자신의 침으로 현수의 자지를 닦아 내듯이 깨끗하게
빨아주었다. 그리고 머리를 흔들며 그의 단단한 자지를 강하게 빨았다.
현수도 그런 수아의 행동에 포기를 했는지 편히 누워 그녀의 서비스를 음미하기 시작했다.
"아아...."
수아의 정성스러운 오럴에 현수가 나즈막히 한숨을 쉰다.
수아는 자지를 빨다 말고 현수의 양쪽 허벅지 안쪽과 불알을 정성스레 혀로 핥아주었다.
그리고 그의 자지기둥 뒤쪽을 따라 혀로 쭉 훑어 올라갔다가 다시 좃대가리 부터 입안에
삼켰다. 현수의 한숨 소리가 잦아지면서 거칠어 진다.
아 뜨거운 자지가 좋아..
수아는 잠시 멈추고 일어나 현수 보고 침대에 똑바로 누우라고 했다. 그리고 자신도
옷을 모두 벗어버리는데 현수가 팬티는 벗지 말고 그대로 오라고 한다.
그렇게 수아는 팬티만 입은채 현수의 몸위로 올라가서 현수와 키스를 하고 그의 목덜미 부터
아래로, 예전에 현수에게 받았던 애무처럼 그의 몸 곳곳을 혀로 애무해주었다.
그리고 다시 현수의 자지에 다다랐을때 수아가 다시 현수의 자지를 입에 물자 현수가
69자세를 요구한다. 수아가 팬티를 벗으려 하자 현수가 말린다.
"그냥 이리로 대. 이제 퇴근 한다며.."
수아는 팬티를 입은 채로 그녀의 커다란 엉덩이를 현수에게 들이 밀었다.
현수가 엉덩이를 그대로 드러낸 그녀의 팬티에 얼굴을 박고는 그녀의 엉덩이를 찰싹
리고 그녀의 엉덩이를 쥐어 잡는다. 그리고 그녀의 엉덩이 살을 좌우로 벌리고
그녀의 보지가 있는 부분을 자신의 얼굴 위에 내려 놓는다.
현수는 그녀의 티팬티 처럼 엉덩이 골사이에 끼어서 보지위를 지나가는 그녀의 팬티를
혀로 강하게 짓이기듯 압박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보지를 지나 후장 있는 곳도 팬티 위로
핥는다. 수아는 얇고 까끌한 옷감 넘어로 느껴지는 현수의 뜨거운 입김이 더욱 확실하게
느껴졌다. 그의 혀가 그녀의 팬티를 적시듯이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그녀의 후장과 보지를
핥아댄다. 팬티 조각에 그의 뜨거운 입김이 스며들어 그녀의 보지를 계속 뜨겁게 달군다.
수아는 보지가 흐믈흐믈 해지는 느낌을 받으며 현수의 자지를 계속 빨아주었다.
언제나 그랬듯이 현수의 혀는 집요했다. 팬티 위로도 어떻게 수아의 클리토리스 있는 곳을
알아서 그곳을 집중적으로 애무한다. 이대로 1분만 있어도 현수의 혀가 아니라 수아의
보짓물로 수아의 팬티가 젖을 판이었다. 수아는 몸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자, 보지가
움찔 거리며 또 참기가 힘들 것 같았다.
그래.. 오늘 이후 언제 만날지 몰라...
"오.. 오빠.. 나 하고 싶어.. 넣어줘.."
"벌써?"
"어.. 먼저 한번 하자..."
"어 그래.. 지난번 처럼 니가 위에서 뒤로 넣어줘.."
수아는 몸을 일으켜 다시 팬티를 벗으려 했다.
"아니.. 아니 그냥 입고 해줘. 옆으로 젖히고..."
수아는 그의 말대로 그의 자지위에 보지를 맞춰놓고 팬티를 한쪽으로 젖혀 번들거리는
보지를 드러내놓고 현수의 자지를 끼워맞췄다.
"아아~~ 수아 보지 뜨겁다.."
"하아.. 오빠 자지 너무 좋아.."
"수아 너 왜이렇게 젖었어... 애무 얼마 받지도 않고.."
"오빠 보면 저절로 이래..."
수아는 마치 뒤치기를 당하듯 손을 앞으로 기대고 엉덩이를 뒤로 쭉 A뒤에
그대로 엉덩이만 위아래로 움직이며 현수의 자지로 보지 뒤쪽 벽을 쿡쿡 찔러댔다.
수아는 스스로도 보지에서 보짓물이 흘러나가는 것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아... 시원해... 아 역시 이 자지야......
"아.. 수아야.. 깊이 넣어줘.. 끝까지..."
수아의 허리놀림에 계속 해서 신음을 반복하다가 다른 자극을 받고 싶은지 주문을 한다.
수아는 엉덩이를 조금 앞쪽으로 당겨서 현수의 자지가 똑바로 서게 한뒤에 자신도
상체를 세웠다. 그리고 엉덩이를 조금 돌리자 현수의 자지가 바로 자리를 잡고는
그대로 수아의 자궁 입구 까지 닿았다.
"아흥 오빠!!"
항상 이 위치는 강력한 자극을 준다. 이곳이 정신없이 쑤셔진다면 기절할지도 몰라.
수아는 그런 생각을 하며 허리를 돌리기 시작한다.
두껍고 단단한 현수의 자지가 수아 보지구멍을 시작점 삼아 빙글 빙글 돌아가며 수아의
보지 안쪽 벽과 자궁입구등 여기저기를 자극한다.
"하아.. 하아.. 하흐윽.."
수아는 스스로 허리를 돌리며 입에서 나오는 신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쑤셔줘"
현수의 말에 수아는 허리 돌리는 것을 멈추고 다시 손을 앞으로 짚고는 허리를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한다. 탐스럽고 커다란 수아의 엉덩이 사이로 현수의 자지가
보였다 사라졌다를 반복 한다.
"하앙.. 하앙.. 하앙... 하아....."
자기가 흔드는 허리의 움직임에 맞추어서 수아는 신음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오늘 수아의 움직임이 정말 뜨거웠는지 수아 밑에 깔려있던 현수가 갑자기 일어난다.
"아 씨발.. 안되겠어 너 누워"
현수는 수아를 눕히고는 그녀의 엉덩이 아래에 베개를 하나 받친다. 그리고 현수는
수아의 위로 올라가 발정난 개처럼 수아의 보지에 자지를 거칠게 쑤셔 박고 헐떡인다.
그런 거칠고 무대포 같은 현수의 좃질에 수아는 보지 구멍이 얼얼해지기 시작했다.
아.. 또 일주일 만인가..
단순한 좃질의 반복에도 수아는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절정의 쾌락을 기대하기 시작했다.
"하흑 하아 하아 하아... 하악.. 하읏... 하악.. 아!! 오빠 너무 좋아!!"
"헉.. 헉.. 씨발 좋아?"
"어.. 어..으으.. 어윽.. 너무 좋아..."
"너도 욕해봐 좋으면 씨발 존나 좋다고 욕해줘.."
"허억.. 허억.. 오빠 씨발 존나 좋아... "
"어디가 좋아?"
"내 보지"
"왜 좋아"
"오빠가 자지로 박아줘서... 흐윽"
"수아 보지 존나 뜨거워.. 씨발 자지가 녹을거 같아..."
"아.. 오빠 더 깊이.. 깊이 박아줘.."
"아.. 잠깐.."
현수는 수아의 몸위에서 내려 온다음 침대 밑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침대 끝에
수아의 보지가 오도록 눕히고는 무릎을 꿇고 수아의 보지를 가리고 있는 팬티를 젖히고는
그녀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맞춰 본다. 침대의 높이가 어정쩡 해서 뒤치기 할때는
수아가 엉덩이 높이를 현수의 자지 높이에 맞출수 있었지만 똑바로 누우니 무릎꿇은
현수의 자지 보다 보지가 높다.
그러자 현수는 침대에 있던 베개 두개를 침대 아래에 깔더니 그 위에 무릎을 꿇는다.
이제야 높이가 딱 맞는다.
"수아야.. 보지 좋아?"
"엉.. 좋아.."
"계속 박아줄까?"
"어.. 계속 박아줘.."
"보지 뚫리도록?"
"어.. 보지 뚫리게.."
그렇게 수아와 대화를 하던 현수는 한번에 자지를 수아의 보지에 한번에 박아 넣었다.
"아악!!!"
너무나 강한 자극에 수아가 비명을 질렀다.
"이렇게 박아줄까?"
현수는 다시 한번 자지를 거의 壺駭鳴?다시 한번에 박아넣었다.
"흐억!!!!"
"어때? 씨발 보지 어?"
"아아.. 오빠.. 계속 해줘..."
퍽.. 퍽.... 퍽.... 퍽.... 현수는 수아의 말대로 천천히 한번씩 수아의 보지를
뚫을 것 처럼 강하게 박아 넣었다.
"어헉!! 헉!! 허억!! 허억!!!"
그럴 때마다 괴로움인지 쾌락인지 모를 느낌을 표현 하는 소리가 수아의 입에서 튀어나왔다.
"어 깊이 들어갔어?"
퍽.. 퍽.. 퍽...
"헉.. 어억.. 어... 깊어.. 헉.. 헉..."
"아우!! 미치겠어! 수아 너 진짜 나 미치게 만들어!! 아 니 보지에 미쳐버릴거 같아"
수아는 현수의 강하게 박아대는 자지 한방 한방에 정신이 조금씩 날아가는 느낌이었다.
수아야 말로 미쳐 버리고 싶었다. 더 강하게 해줘 제발. 제발 오빠!!!
현수가 그런 수아의 말대로 강하고 빠르게 보지를 쑤셔주자 수아가 원하는 그 느낌이었다.
너무나 좋아서 미쳐버릴거 같은 그 느낌. 보지가 시원해지는 느낌. 세상 무엇보다도
지금 자신의 보지가 가장 행복한 그 느낌. 너무 좋아서 표현이 안되는 그 느낌.
씨발!! 표현 할 방법이 없어!! 아 정말 보지가 녹아 내릴것 처럼 좋아!!
"헉.. 오.. 오빠.. 헉 .. 자지도.. 아 오빠... 빨리.. 빨리.. 쎄게... 아.. 씨발!!!!!"
수아는 결국 참지 못하고 현수가 좋아하는 대로 욕을 내 뱉었다.
"수아야 그렇게 존나 좋아? 씨발이라고 막 절로 욕이 나와?"
"엉 오빠.. 더.. 더.. 더.. 좀만 더 해줘.. 나... 으윽... 나 죽어!!!"
"보지 뚫어줘? 자궁까지 박아줄까? 더 쎄게?"
"엉 허억 오빠.. 더 쎄게!! 박아줘.. 으으으.... 아악..! 오빠.. 너무 좋아!!"
머릿속에서 또 다시 불똥이 튄다. 파바바박~!! 눈 앞이 번쩍 번쩍 거린다.
"아아악!! 오빠!! 좀만 더.. 온다.. 나 온다.. 온다... 온다!! 아악!! 오빠!!!!"
수아는 오늘의 첫번째 오르가즘이 온몸에 퍼지는 것이 느껴졌다. 수아의 보지가
자신도 모르게 움찔거리며 경련을 일으킨다. 아 정말 미쳐버릴거 같아!!!
"왜 벌써 갔어? 너 오늘 왜 이래? 난 아직 못했는데"
"아.. 아냐 아냐.. 계속해.. 하악.. 하악 .. 오빠.. 계속해줘"
수아는 오늘 그렇게 기다리던 현수와 섹스의 느낌을 더 끌고 가고 싶었다.
"왜 보지가 벌렁거리는게 안가라앉어? 아직 부족해? 여기도 만져줄까?"
현수가 허리를 멈추지 않고 계속 움직이며 한손으로는 그녀의 팬티를 더 젖히고 클리토리스를 만졌다.
하지만 허리를 흔들림 때문에 제대로 만지기는 어려웠는지 현수가 곧바로 말했다.
"수아 너 맨날 자위 했다고 했지? 네가 만져봐 여기.."
그러면서 현수가 수아의 손을 집어 보지 위에 올려놓는다. 수아는 스스로 한손으로
팬티를 젖히고 다른 한손으로 가운데 손가락을 쭉편채로 그녀의 클리토리스에 대고
빠르게 좌우로 움직이며 비비기 시작했다.
지금 보지속에서 자궁을 찔러대는 자지의 느낌만으로도 벅찬데다 조금전 이미 오르가즘에
한창 쾌감이 밀려오는데 자신의 손으로 클리토리스 까지 비비며 자위를 해대자 정신이 나갈 지경이었다.
"아아악!!! 오빠아아악!!!! "
수아는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질렀다. 수아의 온몸의 세포와 근육이 지금 모두
보지에서 전해져 오는 쾌감에 집중을 하고 있었다.
그런 수아는 척추를 따라 또 한번의 오르가즘이 퍼지는 것을 느꼈다.
"오빠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난생 처음으로 멀티 오르가즘을 느끼며 수아는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내질렀다.
"끄아!! 나 싼다!!"
강하게 수아의 보지를 쑤셔대던 현수의 자지가 좃물을 울컥 울컥 쏟아내었다.
순식간에 수아의 보지는 현수의 좃물로 가득차며 그녀의 보지를 뜨겁게만들었다.
"흐으으으으으으으으으아아아아앙~~~"
수아는 보지속에 뜨겁게 차오르는 현수의 좃물을 느끼면서 말로 형용할수 없는
행복감을 느꼈다. 수아는 끄으윽 거리는 신음을 계속 내면서 보지가 전해주는
쾌락에 온몸을 덜덜 떨고 있었다.
수아가 본의 아니게 몸에서 경련이 일어나는 것을 느끼며 여운을 느낄때,
현수가 자지를 쑤욱 하고 빼내었다. 그의 자지가 빠지면서 젖혀진 팬티가 다시
그녀의 보지를 가렸고 자지 빠질때 수아의 보지가 예민하게 반응하며 움찔 했다.
그러면서 수아의 보지 밖으로 현수의 좃물 한덩이가 울컥하며 흘러나오며 수아가
입고 있던 팬티를 뜨겁게 적셔 버렸다.
얼른 일어나서 치워야겠지만 그럴 기분이 아니었다. 현수오빠가 치워줄거야...
아.. 보지속에 꽉찬 좃물 너무 뜨거워.. 기분 좋아... 너무 만족스러워.....
갑자기 수아의 눈에서 또 눈물이 흐른다. 정신없이 그와 더없이 만족할 만한
섹스를 끝내고 나서, 그와의 이런 섹스 문에 지금 자신이 처한 일이 다시 떠오른것이다.
현수는 갑자기 그런 수아를 보고 놀래서 물었다.
"수아야 왜그래? 아팠어? 아파서 그래?"
"아냐.. 오빠.. 너무 좋아서 그래.. 나도 잘 모르겠어.. 오늘 오빠 너무 기다렸는데
그런 오빠랑 섹스하니까 너무 행복해서.. 나도 모르게 그냥 나오네... 이상하지.."
"으음.. 솔직히 나는 잘 모르겠는데... 수아가 그렇게 느낀다면 그렇구나 싶은데,
왠지 기분은 좋은데?"
수아는 눈에서 눈물이 계속 흘러내리는 그 알수없는 복잡한 기분에 갑자기 말을 꺼냈다.
"오빠.."
"응?"
"... 나 임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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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설의 자주 등장하는 지역들은 당연히 제가 종종 출몰 하는 곳입니다.
어제는 수원 X성에서 회의가 있어 끝나고 수원에 사는 친구랑 술 한잔 하려고 수원역에 갔는데....
음.. 요새 참.. 음.. 보기만 해도 숨 막힐 것 같은 타이트한 스키니 진과 가슴이 그대로 출렁 거리는 티를 입은 얘와,
팬티가 보일랑말랑 하고 짧으면서 역시나 숨이 턱 말힐 정도로 꽉 끼는 타이트한 흰색 원피스를 입은..
딱봐도 이제 20살 내지는 아직 고딩 같아 보이는 싼티 나는 어색한 화장을 한
얘들(얼굴은 진짜 앳된 어린 얘입니다 얘... 근데 발육 상태는.. 후..) 두명이 이 지나가는데..
... 저도 모르게 카메라를 들이 댈뻔 했습니다. 목숨 걸고 찍고 앨범란에 올렸으면 앨범란 대문에 걸렸을 듯..
요새 나가요 도 그렇게 안입을 텐데.. 역시 어린얘들이란.... 후... 진짜....
.....와...... 진짜 감사했습니다. 꾸벅..
p.s 아 그리고 이번 편에 중간에 있는 수아가 현수에게 자기 좋냐고 물어서 나눈 대화.
예전에 수아랑 제가 했던 대화 인데.. 작품 흐름에 맞춰서 넣었습니다.
글 올리고 오탈자 확인 하러 다시 읽어 보다가, 그 그 순간의 기억이 나서 추가로 꼬릿말 남깁니다. ㅎㅎ
갑작스레 찾아온 그를 보고 수아의 감정적 욕정이 이성을 눌러버렸던 것이었다.
그렇게 불안 감 속에서 현수는 보통 1주에 한번씩 수아를 찾아왔다.
그렇게 2주 정도 지나고 수아가 생리 주기에 맞춰서 휴가를 내고 1주일을 쉬다가
돌아왔을 때 현수는 수아를 만나지 못한 지난주을 채우려는듯 그 주에는 두번을 찾아왔었다.
현수는 매번 그녀가 사랑스럽다는듯 다정하게 대해주었다. 그녀도 현수를 남친처럼
사소한것 까지 얘기 들어주며 살뜰히 챙겨주었다. 그와는 별개로 수아는 현수에게
안기는 날이면 변함없이 절정의 쾌감을 느꼈다. 특히 현수는 가끔 수아가 전날 자신이
했던 자위얘기를 해주면 미칠듯 흥분한 반응을 보이며 수아를 과격하게 다루었고,
그렇게 과격하게 다루어진 날이면 수아는 평소보다 다른 특별한 절정을 맞이 했다.
그 느낌을 잊지 못해 수아는 점점 더 현수에게 자신의 자위를 노골적으로 얘기 해주었다.
그것 뿐만 아니라, 수아는 현수를 다른 손님과 다르게 대했다. 형식적인 대화 뒤
샤워하고 애무하고 섹스 하는 것이 아니고, 자연 스럽게 서로 밀어를 나누다가
서로의 몸을 탐하며 애무를 하면서 현수와 함께 씻으면서도 서로의 애무를 멈추지
않았고, 자유롭게 서로를 애무하고 하고 싶은 위치와 체위로 섹스를 하였다.
현수와 섹스를 하고 난 날은 다른 남자 손님들의 자지도 마치 현수것과 비슷하게
느껴져서 수아의 보지를 달아오르게 하는 날도 여럿 있었다. 그렇지만 아직 현수처럼
흥분 시키는 손님은 없었지만, 그래도 현수 덕에 그날은 일(=섹스)하는 맛이 났다.
이제 그 둘은 업소에서 만난 손님과 업소녀가 아니고 마치 진짜 연애하는 연인이
모텔에 놀러온듯 섹스를 즐겼다. 다만 현수가 나가기 전 그녀에게 돈을 건네주고
나오는 것만 다를 뿐이었다.
또 그렇게 몇 주가 지난 어느 평일날, 첫 손님으로 예약한 현수가 찾아왔을,
그에게 자신의 노골적인 자위 얘기를 해주며 현수를 흥분 시키고, 잊을 수 없을 만큼
격렬한 섹스를 끝내고 보지 속에는 그의 좃물을 가득 담아두고, 시간이 다되어
돌아가기 직전에 현수가 건넨 화대 15만원을 손에 쥐고 서있다가 그가 문을 닫고 나가자
홀로 서있던 수아는 갑자기 흘러내리는 눈물을 주체 할 수가 없었다.
다행히 다음 타임에는 예약 손님이 없었다. 수아는 화장이 망가질 까봐 조심스럽게
휴지로 눈물을 훔쳐냈지만, 계속 해서 닭똥 처럼 흐르는 눈물을 막을 수가 없었다.
결국 수아는 실장에게 몸이 안좋아서 조퇴를 해야겠다는 문자를 보냈다.
실장에게서 알겠다는 답문을 받고 나서야 수아는 마음껏 울기 시작했다.
침대에 얼굴을 뭍고 꺼이 꺼이 하고 울던 수아는 한참 뒤에야 잦아 들었고,
그제서야 욕실로 가서 대충 세수를 해서 화장을 지웠다.
저녁 10시. 안양의 유흥가의 화려한 불빛들 사이에서 부은 눈을 들킬새라 고개를
푹 숙이고서 급히 걸어 집으로 들어가기 전에 수아는 약국에 들렸다 돌아갔다.
지난 달에 수아의 생리가 없었다.
원래 대로라면 2주 전쯤에 시작해서 지난 주에 끝났어야 했다.
몸을 파는 일을 하지만 다행히 자궁쪽의 건강은 괜찮아서 생리가 규칙적이었던
수아로써는 이렇게 생리가 2주 이상 끊겼던 적은 지금껏 겨우 한두번 이었다.
계속 불안에 떨던 수아는 기다리지 못하고 조금 시일은 이르지만 임신 테스트를 해볼
생각이었다. 지금 안되더라도 다음주면 확실히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수아는 그동안 수없이 많은 생각을 했다.
어떻할 것인지. 정말 임신이라면 현수에게 말을 해야하나.
자기를 작업 걸어서 돈 뜯어내는 그런 여자로 보면 어떻하지. 이 생각이 수아에겐
가장 큰 걱정이었다. 수아는 지난 한달 동안 생각을 계속 반복했고, 현수에게 얘기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었다.
어떻게 됐든 간에, 만약 임신이라면 아이에겐 미안하지만 낙태를 하기로 생각했다.
만약 현수가 총각이라면 어떻게든 희망은 보였다. 현수라면 이런 직업을 가진
여자라도 그는 어떻게라도 이해해주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게 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현수는 유부남. 그렇다고 아이가 불쌍하다고 낳는다면? 물론 아이를 뱃속에 품고서
남자들의 좃물을 받을 수는 있을 것이다. 그래봤자 길어야 몇개월 있다가 배가나오면
이곳도 그만 둘것이고, 부모를 설득해서 미혼모의 삶을 걸어간다 하더라도 그 후에는
변변한 직장도 없거니와 어디 직장을 구할 수 있는 능력도 되지 않았다.
어느덧 이곳에서 일한지 근 1년 가까이 되가는 지금 그나마 모아둔 돈은 어느정도 있다.
이것으로 정리 하고 고향으로 내려 갈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이후 인생은?
남자와 결혼? 누구랑? 얘도 있는데??
이런 저런 생각으로 어쩔 수 없이 낙태를 하기로 했다. 어떻게든 병원은 알아보면 될 것이다.
하지만 현수에게 어떻게 할 것인가. 얘기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아무래도 안되겠지?
나를 이상하게 볼거야. 얘기 하면 안돼.
아마도 그 사람은 내가 그사람의 아이를 가졌다는 것도 모른체 지나가게 되겠지...
이런 생각들을 하던 와중에 오늘 저녁에 현수를 만나고 나서 그의 밝은 모습을 보고,
그가 안겨주는 끝없는 쾌락을 느끼고, 그리고 그가 돌아간 뒤 자신의 손에 들려있는
화대를 보고선 자신의 신세가 너무나 처량 했던 것이었다.
집에 돌아온 수아는 침대에 엎드려서 계속 반복되는 생각을 하다가, 결국 결론을 내렸다.
만약 임신 한것이 맞다면, 낙태. 그리고 현수에겐 비밀.
그날 수아는 차마 겁이나서 테스트기를 사용하지 못했다.
몇일 지나 그 주 일요일, 일을 끝내고 집에 돌아온 수아는 화장실에서 테스트 기를
사용하고나서 얼굴을 감싸고 또 다시 울기 시작했다.
그녀의 손에 들려 있는 테스트기에는 2개의 줄이 선명 했다. 임신이었다.
수아는 울면서도 업소에 연락해서 1주일에 한번은 쓸수 있는 휴무를 월요일에 쉬겠다고 했다.
어차피 월요일은 손님들이 거의 없는 날이기도 하니까.
다음날 수아는 강남에 있는 산부인과를 갔다. 임신에 대해 문의 하고 낙태에 대해 물었다.
의사는 조금 난처한 얼굴을 하더니, 좀 곤란하다고 다른 병원에서 알아보면 어떻겠냐고 얘기했다.
수아가 강남을 간 이유는 그?에 유흥에 있는 여자들도 가끔씩 수아처럼 본의 아니게 임신을
하게 되어서 낙태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강남 쪽에서 알아보려 온것 이었다.
힘없이 걸어나와 다른 병원을 찾아보려는데 저앞쪽 길에 어떤 여자가 한명 지나간다.
예전에 자기와 같은 룸에서 일하던 아가씨였다. 여전히 현역인지 섹시하고 화려한 옷차림이다.
시간을 보니 이제 출근 준비 하러 머리라도 하러 미용실에 가는 길인가 생각이 들었다.
그녀를 보고 잠시 생각에 잠겼던 수아는 발걸음을 돌려 이번에는 수원으로 향했다.
수원에도 화려한 유흥가가 있다.
그런곳에는 이상하리 만치 산부인과가 많다. 수아는 그중에 한곳을 찾아 들어갔다.
마찬가지로 임신에 대해 상담을 하고 낙태에 대해 조심 스럽게 얘기 했다.
여의사는 왜 낙태를 하려 하냐고 물었다. 원치 않는 임신이라고 대답했다.
미혼이라면 남친의 아이 아니냐고 되묻는다. 수아는 머뭇 거리다가 대답했다.
자신이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일부러 그런 자리를 만들어서 그사람과 관계를 맺었는데
그게 임신이 된거라고.
그럼 이 기회에 사귀고 결혼해서 얘를 낳아 키우면 되지 않겠냐는 의사의 말.
"유부남이에요...."
여의사는 잠시 말이 없었다. 그리고 낮고 짧았지만 작은 한숨을 내쉰 뒤 말을 이었다.
일단 도와 줄 수는 있다고, 대신 보호자가 필요하다고. 꼭 그사람 일 필요는 없지만
아이의 친부 역활을 할 보호자가 필요하니 데리고 온다면 해주겠다고 대답했다.
수아는 고맙다고 얘기 하고 곧 연락 드리겠노라고 하고 병원을 나왔다.
다음날, 화요일. 수아는 일찍 일어나 정성껏 출근 준비를 했다.
"오늘은 왠지 그이가 올것 같아."
수아는 흠칫 했다. 그이라니. 어제 의사에게 짝사랑 하던 유부남이라고 말하고 나니
마치 진짜 자기가 현수를 짝사랑 하고 있는 것 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치.. 뭐 어.. 다음주 부터 한동안 못볼텐데... 기념으로 예쁘게 보여주는 거지 뭐."
수아는 그런 처연한 생각을 하다 다시 힘을 내어 단장을 계속 했다.
8시, 9시, 10시....
보통 현수가 방문 하던 시간이었다. 어찌된 일인지 모든 시간이 다 예약이 되어 있었다.
수아는 매시간 현수 일까 하면서 두근 거리며 현관 문을 열었지만.
어딘가 산만해보이는 어린 대학생, 늙은 아저씨, 대머리 아저씨 였다.
세명 다 수아를 이상하게 괴롭히기만 했다. 대학생은 혼자 흥분해서 수아의 가슴을
애무하다가 너무 쎄게 깨무는 바람에 비명을 질러야만 ?다.
대머리 아저씨는 자꾸 보지를 핥다가 후장에 손가락을 집어 넣으려 했다.
늙은 아저씨는 자지가 서질 않아 한참을 고생하다가 시간 다 되어 갈때쯤이야 자지가
서서 시간 없는데 급히 좃물 뽑아내느라 힘들었다.
11시, 12시, 1시...
화요일 임에도 불구 하고 오늘 따라 왜 풀타임으로 손님들이 잔뜩인지 모르겠다.
하긴 지금이 제일 피크 타임이지. 술취한 남자 새끼들!! 오늘 따라 다들 진상인것 같다.
좃물을 먹어달라는 놈. 미친놈! 현수에게도 해주지 않은거야.
보지에 손가락 집어 넣고 쑤시려는 놈. 꺼져! 현수에게만 허락한 거야.
술 작작 쳐먹었으면 그냥 집으로 꺼지라고!! 자지가 서지도 않잖아! 턱 아파죽겠다고!!!!
수아는 짜증이 끝까지 차올라서 폭발할 듯 했다.
2시 타임에는 손님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만약 2시에 예약 없으면 실장에게
말해서 조퇴 하겠다고 말 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걱정되는게 요새 수아네 업소가
장사가 잘되는지 야간조 아가씨들의 근무시간을 5시 까지 늘렸다. 물론 예약 없으면
일찍 퇴근해도 되지만 4시 타임에 예약 잡히면 기다렸다가 좃물을 받아주고 집에 가야
하는 것이다.
어째꺼나 오늘은 현수 만나기는 글러먹은 듯 했다. 수아는 그냥 빨리 집에 가서 쉬고 싶었다.
지난 달에는 현수가 주기적으로 와서 수아의 욕구를 채워준 것도 있지만 임신 걱정에
자위를 거의 하지도 않았는데, 오늘은 집에 가서 간만에 미치도록 머리가 하얘질까지
보지를 쑤시며 자위라도 해서 이 짜증을 해소 하고 싶었다.
"보지에 집에 있는거 다 집어넣어놓고 침대가 다 젖을까지 쑤셔댈거야..."
시간이 지날 수록 수아의 짜증은 주체 할수 없을 지경이었다.
하지만 눈앞에 있는 돈을 가져다 주는 손님들에게 싫은 내색을 조금도 할 수가 없었다.
띵동~
1시 손님 마무리 중에 문자가 왔다.
[2시. 2타임. 30]
2시에 2타임 짜리 예약이 있단 내용과 손님에게 받아야 할 화대금액이 숫자로만 적혀 있다.
"아씨...."
자기도 모르게 수아 입에서 욕이 나올뻔 했다. 가뜩이나 짜증나고 욕구 불만인데 2시간이라니..
1시간이라면 대부분 3시에는 예약이 없으니 1시간만 버티면 되는데.. 2시간이라니..
옆에서 옷을 챙겨 입던 남자가 놀래서 무슨일이냐고 묻기 까지 했다.
"병신아.. 넌 집에가서 야동 보면서 딸딸이나 쳐. 씨발 술 취해서 꼴리지도 않는 새끼가.."
수아는 그남자를 보면서 근래없이 심한 욕설을 속으로 했다.
하지만 겉으로 수아는 눈웃음을 치면서 남자에게 대답했다.
"아니에요. 그냥 실장님이 손님 가셨냐고 자꾸 귀찮게 해서요. 자꾸 왜이러나 몰라
아직 오빠 시간 5분 남았는데. 그쵸? 그나저나 오빠 오늘 못해서 어떻해? 다음에 오면
내가 잘해줄께요. 대신 술 쪼금만 마시고 오기다?"
철저하게 몸에 익혀진 접대 마인드로 수아는 그렇게 손님을 다독이며 내보냈다.
하지만, 손님이 나가자 방 정리를 하던 수아는 또 짜증이 나서 혼잣말로 욕을 내뱉었다.
"아 진짜 씨발놈 담배를 몇개나 쳐 피는거야. 냄새도 안빠지게"
수아는 주방과 욕실의 환풍기를 모두 돌리고 창문을 열어두고 침대를 정리 했다.
띵동~ 실장이다. 2시 손님 도착 하셨다고.
"아 진짜 짜증나게 자꾸 왜이래! 냄새 좀 岵微? 씨발. 언제는 손님 기분 안나쁘게
냄새도 깔끔하게 하라더니.. 좃같이 진짜.."
폭발 직전의 수아는 짜증을 내며 답문을 했다. 5분만 있다가 올려보내 달라고.
수아는 방에 불을끄고 스프레이 방향제를 뿌리고 창문의 커튼 마저 걷었다. 옆건물에서
이쪽 창문을 통해 안쪽을 볼수 없게 하기 위해 항상 커튼을 쳐놓고 또 혹시나 몰라서
커튼을 열때는 방의 불을 껐다.
창문쪽으로 부채질 까지 좀 하고 나니 어느정도 냄새가 빠진것 같았다.
마침 실장의 문자가 도착해서 손님 올라가도 되냐고 묻는다. 그러라고 답을 했다.
"개새끼.. 아직 5분 안지났는데 뭐 그리 바쁘다고.."
평소라면 2타임 예약 손님을 기쁘게 받아들일 수아지만 오늘은 영 아니었다.
다시 창문을 닫고 커튼을 치고 불을 켜고, 에어컨을 틀어 방 공기를 시원하게 만들었다.
거울을 보니 묶은 머리가 조금 산발이다. 다시 묶긴 해야하는데 영 귀찮다.
에이 모르겠다. 귀찮다. 어차피 여기 나보러 다시 오는 놈은 100놈 중 한두놈인데 뭐.
띵동~ 현관 벨이 울린다.
그렇게 수아는 평소와는 조금 다르게 부시시한 차림새로 손님을 맞이했다.
그리고 손님이 현관 안에 들어와 문을 닫자 수아는 그자리에 주저 앉아 울기 시작했다.
현수가 왔다. 마치 9회말 2아웃 역전 만루 홈런 같았다.
아까 첫타임 8시 부터 지금까지 쌓여왔던 알수 없는 짜증이 한번에 풀리는 느낌이었다.
현수를 본 수아는 자기도 모르게 주저앉아 울었다. 왜인지는 모를 복잡한 마음이었다.
그리고 부시시한 모습을 보인것도 부끄러웠다.
이렇게 울고 일어나면 망가져 있을 화장을 보여줄생각에 또 부끄러웠다.
"수.. 수아야.. 왜그래 왜 울어? 무슨일 있어? 응? 수아야 나 봐봐.. 얘기 해봐"
"엉엉엉.. 끄으응.. 아냐.. 오빠.. 나 오늘 오빠 너무 보고 싶었어. 근데 오빠가 언제
올지 몰라서.. 오늘 너무 보고 싶었는데.. 근데 안오자나.. 근데 갑자기 오빠가 와서.. 끄흑.."
현수는 그런 수아를 다독이며 침대로 데려 갔다.
그리고 수아의 어깨를 감싸안고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수아야.. 오늘 힘들었니?"
끄덕끄덕. 수아는 우느라 대답을 하지 못하고 고개만 끄덕였다.
"손님 많았어?"
끄덕끄덕..
"응.. 오늘 지금까지 계속 풀타임이었어..."
"힘들게 한 손님 있었어?"
"몰라.. 오늘은 자꾸 오빠 생각만 나서 다 별로 맘에 안들었어 흐윽.."
"내가 보고 싶어서 울다니.. 지금 수아 나 기분좋으라고 이쁜 소리하는거지?"
"아냐.. 진짜야.. 훌쩍.. 근데 어떻게 이시간에 왔어?"
"수아 보고 싶어서 서울에서 회식있었는데, 와이프한테는 안양에서 거래처랑 회식한다고
하고, 여기 사는 친구네서 잔다고 했어. 간신히 친구놈 꼬셔서 얘기 맞춰놓고 왔더니
아까 11시 쯤에 이어서 더 일찍 올수 있었는데 실장님이 예약 다 돼있다고 2시에나 된데서.."
그제서야 조금 안정이 된 수아는 몸을 돌려서 현수의 품안에 파고 들었다.
그러면서도 수아는 자신의 행동이 너무 여우(?) 같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수아는 현수의 겨드랑이 사이로 팔을 넣어 그를 껴안고 있으니 그의 심장 소리가
들려왔다. 그의 심장 소리도 듣기 좋은 것 같았다.
"정말 내가 이사람 짝사랑하나."
"오빠. 오빠 내가 좋아요?"
"당연히 좋지. 좋으니까 이렇게 매번 오지"
"왜 좋아요?"
"뭐... 사람 좋아하는데 이유 있나. 그냥 네가 좋으니까 좋은거지"
"나 이런일 하고 있는데?"
"글쎄.. 오히려 네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난 뭐 큰 상관 없는데? 지난번에도
잠깐 얘기 한거 같은데, 다들 각자 자기가 사는 방법을 찾아서 살아가는거야.
이것도 직업이잖아. 그냥 직업일 뿐이야."
"왜 그러지.."
"뭐가 왜 그래.. 오늘따라 수아 왜이렇게 애교를 피우지?"
"아잉 몰라..."
기분이 풀린 수아는 현수의 품에 파고든채로 그대로 그의 몸을 밀어 침대에 눕혔다.
"오늘 내가 오빠 보고 싶은데 와줬으니까 내가 오늘 찐하게 해줄께"
수아는 침대에 누운 현수의 상의 단추를 풀어 젖히며 말했다.
어떻게 보면 볼품없는.. 30대 중후반의 남자의 몸이다. 맨날 사무실에 앉아서 일만
하느라 식스팩은 커녕 배도 나오고, 가슴 근육이란건 보이지도 않고...
수아가 보통의 여자였다면 아마 현수같은 이런남자를 만날 일도 없었을 것이다.
나이도 대충 띠동값은 되어 보인다. 그다지 잘생기지도 않았다. 그냥 깔끔해 보이긴 한다.
여자는 섹스를 하기 위해 몸을 가꾸지만, 남자는 섹스를 하기 위해 돈을 번다.
수아가 몸매를 가꾸고 예쁘게 하고 있으면 남자들이 달려들어 그녀의 보지에 자지 한번
담궈보겠다고 온갖 아부 및 돈을 뿌려 댈것이다. 그래서 여자는 몸매를 가꾼다.
하지만 남자는 돈만 있으면 연예인 보지도 마음대로 쑤실수가 있다.
그래서 남자는 돈을 번다.
그래도 수아가 이런곳에서 일하지 않았으면 현수가 이런 면이 있는지 어찌 알았을까.
어떻게 보면 그것도 인연이다.
"그리고.. 현수 오빠는 자지도 크고 마음에 들어.."
수아는 현수의 셔츠를 풀어 젓히고는 바로 그의 바지 허리띠를 풀었다.
그리고 그의 바지를 벗겨 내렸다. 그런 수아의 유혹에 현수도 흔들리는지 그의 사각브리프
안에 자지가 이미 단단히 커져서 일자로 팽창해서 팬티에 눌려 있었다.
수아는 그런 현수의 팬티 마저 벗겨 내렸다. 현수는 그런 수아의 행동에 맞춰 엉덩이를
들어주며 옷을 벗기기 쉽게 해주었다.
단단하게 발기된 현수의 자지가 수아가 손으로 쥐자 현수가 말했다.
"나 씻고 와야 할텐데...."
"상관없어.. 나 이제 퇴근이야.."
수아는 현수의 말을 가볍게 무시하고 현수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어느정도 예상한대로
시큼하고 짭잘한 맛이 났다. 수아는 자신의 침으로 현수의 자지를 닦아 내듯이 깨끗하게
빨아주었다. 그리고 머리를 흔들며 그의 단단한 자지를 강하게 빨았다.
현수도 그런 수아의 행동에 포기를 했는지 편히 누워 그녀의 서비스를 음미하기 시작했다.
"아아...."
수아의 정성스러운 오럴에 현수가 나즈막히 한숨을 쉰다.
수아는 자지를 빨다 말고 현수의 양쪽 허벅지 안쪽과 불알을 정성스레 혀로 핥아주었다.
그리고 그의 자지기둥 뒤쪽을 따라 혀로 쭉 훑어 올라갔다가 다시 좃대가리 부터 입안에
삼켰다. 현수의 한숨 소리가 잦아지면서 거칠어 진다.
아 뜨거운 자지가 좋아..
수아는 잠시 멈추고 일어나 현수 보고 침대에 똑바로 누우라고 했다. 그리고 자신도
옷을 모두 벗어버리는데 현수가 팬티는 벗지 말고 그대로 오라고 한다.
그렇게 수아는 팬티만 입은채 현수의 몸위로 올라가서 현수와 키스를 하고 그의 목덜미 부터
아래로, 예전에 현수에게 받았던 애무처럼 그의 몸 곳곳을 혀로 애무해주었다.
그리고 다시 현수의 자지에 다다랐을때 수아가 다시 현수의 자지를 입에 물자 현수가
69자세를 요구한다. 수아가 팬티를 벗으려 하자 현수가 말린다.
"그냥 이리로 대. 이제 퇴근 한다며.."
수아는 팬티를 입은 채로 그녀의 커다란 엉덩이를 현수에게 들이 밀었다.
현수가 엉덩이를 그대로 드러낸 그녀의 팬티에 얼굴을 박고는 그녀의 엉덩이를 찰싹
리고 그녀의 엉덩이를 쥐어 잡는다. 그리고 그녀의 엉덩이 살을 좌우로 벌리고
그녀의 보지가 있는 부분을 자신의 얼굴 위에 내려 놓는다.
현수는 그녀의 티팬티 처럼 엉덩이 골사이에 끼어서 보지위를 지나가는 그녀의 팬티를
혀로 강하게 짓이기듯 압박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보지를 지나 후장 있는 곳도 팬티 위로
핥는다. 수아는 얇고 까끌한 옷감 넘어로 느껴지는 현수의 뜨거운 입김이 더욱 확실하게
느껴졌다. 그의 혀가 그녀의 팬티를 적시듯이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그녀의 후장과 보지를
핥아댄다. 팬티 조각에 그의 뜨거운 입김이 스며들어 그녀의 보지를 계속 뜨겁게 달군다.
수아는 보지가 흐믈흐믈 해지는 느낌을 받으며 현수의 자지를 계속 빨아주었다.
언제나 그랬듯이 현수의 혀는 집요했다. 팬티 위로도 어떻게 수아의 클리토리스 있는 곳을
알아서 그곳을 집중적으로 애무한다. 이대로 1분만 있어도 현수의 혀가 아니라 수아의
보짓물로 수아의 팬티가 젖을 판이었다. 수아는 몸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자, 보지가
움찔 거리며 또 참기가 힘들 것 같았다.
그래.. 오늘 이후 언제 만날지 몰라...
"오.. 오빠.. 나 하고 싶어.. 넣어줘.."
"벌써?"
"어.. 먼저 한번 하자..."
"어 그래.. 지난번 처럼 니가 위에서 뒤로 넣어줘.."
수아는 몸을 일으켜 다시 팬티를 벗으려 했다.
"아니.. 아니 그냥 입고 해줘. 옆으로 젖히고..."
수아는 그의 말대로 그의 자지위에 보지를 맞춰놓고 팬티를 한쪽으로 젖혀 번들거리는
보지를 드러내놓고 현수의 자지를 끼워맞췄다.
"아아~~ 수아 보지 뜨겁다.."
"하아.. 오빠 자지 너무 좋아.."
"수아 너 왜이렇게 젖었어... 애무 얼마 받지도 않고.."
"오빠 보면 저절로 이래..."
수아는 마치 뒤치기를 당하듯 손을 앞으로 기대고 엉덩이를 뒤로 쭉 A뒤에
그대로 엉덩이만 위아래로 움직이며 현수의 자지로 보지 뒤쪽 벽을 쿡쿡 찔러댔다.
수아는 스스로도 보지에서 보짓물이 흘러나가는 것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아... 시원해... 아 역시 이 자지야......
"아.. 수아야.. 깊이 넣어줘.. 끝까지..."
수아의 허리놀림에 계속 해서 신음을 반복하다가 다른 자극을 받고 싶은지 주문을 한다.
수아는 엉덩이를 조금 앞쪽으로 당겨서 현수의 자지가 똑바로 서게 한뒤에 자신도
상체를 세웠다. 그리고 엉덩이를 조금 돌리자 현수의 자지가 바로 자리를 잡고는
그대로 수아의 자궁 입구 까지 닿았다.
"아흥 오빠!!"
항상 이 위치는 강력한 자극을 준다. 이곳이 정신없이 쑤셔진다면 기절할지도 몰라.
수아는 그런 생각을 하며 허리를 돌리기 시작한다.
두껍고 단단한 현수의 자지가 수아 보지구멍을 시작점 삼아 빙글 빙글 돌아가며 수아의
보지 안쪽 벽과 자궁입구등 여기저기를 자극한다.
"하아.. 하아.. 하흐윽.."
수아는 스스로 허리를 돌리며 입에서 나오는 신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쑤셔줘"
현수의 말에 수아는 허리 돌리는 것을 멈추고 다시 손을 앞으로 짚고는 허리를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한다. 탐스럽고 커다란 수아의 엉덩이 사이로 현수의 자지가
보였다 사라졌다를 반복 한다.
"하앙.. 하앙.. 하앙... 하아....."
자기가 흔드는 허리의 움직임에 맞추어서 수아는 신음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오늘 수아의 움직임이 정말 뜨거웠는지 수아 밑에 깔려있던 현수가 갑자기 일어난다.
"아 씨발.. 안되겠어 너 누워"
현수는 수아를 눕히고는 그녀의 엉덩이 아래에 베개를 하나 받친다. 그리고 현수는
수아의 위로 올라가 발정난 개처럼 수아의 보지에 자지를 거칠게 쑤셔 박고 헐떡인다.
그런 거칠고 무대포 같은 현수의 좃질에 수아는 보지 구멍이 얼얼해지기 시작했다.
아.. 또 일주일 만인가..
단순한 좃질의 반복에도 수아는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절정의 쾌락을 기대하기 시작했다.
"하흑 하아 하아 하아... 하악.. 하읏... 하악.. 아!! 오빠 너무 좋아!!"
"헉.. 헉.. 씨발 좋아?"
"어.. 어..으으.. 어윽.. 너무 좋아..."
"너도 욕해봐 좋으면 씨발 존나 좋다고 욕해줘.."
"허억.. 허억.. 오빠 씨발 존나 좋아... "
"어디가 좋아?"
"내 보지"
"왜 좋아"
"오빠가 자지로 박아줘서... 흐윽"
"수아 보지 존나 뜨거워.. 씨발 자지가 녹을거 같아..."
"아.. 오빠 더 깊이.. 깊이 박아줘.."
"아.. 잠깐.."
현수는 수아의 몸위에서 내려 온다음 침대 밑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침대 끝에
수아의 보지가 오도록 눕히고는 무릎을 꿇고 수아의 보지를 가리고 있는 팬티를 젖히고는
그녀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맞춰 본다. 침대의 높이가 어정쩡 해서 뒤치기 할때는
수아가 엉덩이 높이를 현수의 자지 높이에 맞출수 있었지만 똑바로 누우니 무릎꿇은
현수의 자지 보다 보지가 높다.
그러자 현수는 침대에 있던 베개 두개를 침대 아래에 깔더니 그 위에 무릎을 꿇는다.
이제야 높이가 딱 맞는다.
"수아야.. 보지 좋아?"
"엉.. 좋아.."
"계속 박아줄까?"
"어.. 계속 박아줘.."
"보지 뚫리도록?"
"어.. 보지 뚫리게.."
그렇게 수아와 대화를 하던 현수는 한번에 자지를 수아의 보지에 한번에 박아 넣었다.
"아악!!!"
너무나 강한 자극에 수아가 비명을 질렀다.
"이렇게 박아줄까?"
현수는 다시 한번 자지를 거의 壺駭鳴?다시 한번에 박아넣었다.
"흐억!!!!"
"어때? 씨발 보지 어?"
"아아.. 오빠.. 계속 해줘..."
퍽.. 퍽.... 퍽.... 퍽.... 현수는 수아의 말대로 천천히 한번씩 수아의 보지를
뚫을 것 처럼 강하게 박아 넣었다.
"어헉!! 헉!! 허억!! 허억!!!"
그럴 때마다 괴로움인지 쾌락인지 모를 느낌을 표현 하는 소리가 수아의 입에서 튀어나왔다.
"어 깊이 들어갔어?"
퍽.. 퍽.. 퍽...
"헉.. 어억.. 어... 깊어.. 헉.. 헉..."
"아우!! 미치겠어! 수아 너 진짜 나 미치게 만들어!! 아 니 보지에 미쳐버릴거 같아"
수아는 현수의 강하게 박아대는 자지 한방 한방에 정신이 조금씩 날아가는 느낌이었다.
수아야 말로 미쳐 버리고 싶었다. 더 강하게 해줘 제발. 제발 오빠!!!
현수가 그런 수아의 말대로 강하고 빠르게 보지를 쑤셔주자 수아가 원하는 그 느낌이었다.
너무나 좋아서 미쳐버릴거 같은 그 느낌. 보지가 시원해지는 느낌. 세상 무엇보다도
지금 자신의 보지가 가장 행복한 그 느낌. 너무 좋아서 표현이 안되는 그 느낌.
씨발!! 표현 할 방법이 없어!! 아 정말 보지가 녹아 내릴것 처럼 좋아!!
"헉.. 오.. 오빠.. 헉 .. 자지도.. 아 오빠... 빨리.. 빨리.. 쎄게... 아.. 씨발!!!!!"
수아는 결국 참지 못하고 현수가 좋아하는 대로 욕을 내 뱉었다.
"수아야 그렇게 존나 좋아? 씨발이라고 막 절로 욕이 나와?"
"엉 오빠.. 더.. 더.. 더.. 좀만 더 해줘.. 나... 으윽... 나 죽어!!!"
"보지 뚫어줘? 자궁까지 박아줄까? 더 쎄게?"
"엉 허억 오빠.. 더 쎄게!! 박아줘.. 으으으.... 아악..! 오빠.. 너무 좋아!!"
머릿속에서 또 다시 불똥이 튄다. 파바바박~!! 눈 앞이 번쩍 번쩍 거린다.
"아아악!! 오빠!! 좀만 더.. 온다.. 나 온다.. 온다... 온다!! 아악!! 오빠!!!!"
수아는 오늘의 첫번째 오르가즘이 온몸에 퍼지는 것이 느껴졌다. 수아의 보지가
자신도 모르게 움찔거리며 경련을 일으킨다. 아 정말 미쳐버릴거 같아!!!
"왜 벌써 갔어? 너 오늘 왜 이래? 난 아직 못했는데"
"아.. 아냐 아냐.. 계속해.. 하악.. 하악 .. 오빠.. 계속해줘"
수아는 오늘 그렇게 기다리던 현수와 섹스의 느낌을 더 끌고 가고 싶었다.
"왜 보지가 벌렁거리는게 안가라앉어? 아직 부족해? 여기도 만져줄까?"
현수가 허리를 멈추지 않고 계속 움직이며 한손으로는 그녀의 팬티를 더 젖히고 클리토리스를 만졌다.
하지만 허리를 흔들림 때문에 제대로 만지기는 어려웠는지 현수가 곧바로 말했다.
"수아 너 맨날 자위 했다고 했지? 네가 만져봐 여기.."
그러면서 현수가 수아의 손을 집어 보지 위에 올려놓는다. 수아는 스스로 한손으로
팬티를 젖히고 다른 한손으로 가운데 손가락을 쭉편채로 그녀의 클리토리스에 대고
빠르게 좌우로 움직이며 비비기 시작했다.
지금 보지속에서 자궁을 찔러대는 자지의 느낌만으로도 벅찬데다 조금전 이미 오르가즘에
한창 쾌감이 밀려오는데 자신의 손으로 클리토리스 까지 비비며 자위를 해대자 정신이 나갈 지경이었다.
"아아악!!! 오빠아아악!!!! "
수아는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질렀다. 수아의 온몸의 세포와 근육이 지금 모두
보지에서 전해져 오는 쾌감에 집중을 하고 있었다.
그런 수아는 척추를 따라 또 한번의 오르가즘이 퍼지는 것을 느꼈다.
"오빠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난생 처음으로 멀티 오르가즘을 느끼며 수아는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내질렀다.
"끄아!! 나 싼다!!"
강하게 수아의 보지를 쑤셔대던 현수의 자지가 좃물을 울컥 울컥 쏟아내었다.
순식간에 수아의 보지는 현수의 좃물로 가득차며 그녀의 보지를 뜨겁게만들었다.
"흐으으으으으으으으으아아아아앙~~~"
수아는 보지속에 뜨겁게 차오르는 현수의 좃물을 느끼면서 말로 형용할수 없는
행복감을 느꼈다. 수아는 끄으윽 거리는 신음을 계속 내면서 보지가 전해주는
쾌락에 온몸을 덜덜 떨고 있었다.
수아가 본의 아니게 몸에서 경련이 일어나는 것을 느끼며 여운을 느낄때,
현수가 자지를 쑤욱 하고 빼내었다. 그의 자지가 빠지면서 젖혀진 팬티가 다시
그녀의 보지를 가렸고 자지 빠질때 수아의 보지가 예민하게 반응하며 움찔 했다.
그러면서 수아의 보지 밖으로 현수의 좃물 한덩이가 울컥하며 흘러나오며 수아가
입고 있던 팬티를 뜨겁게 적셔 버렸다.
얼른 일어나서 치워야겠지만 그럴 기분이 아니었다. 현수오빠가 치워줄거야...
아.. 보지속에 꽉찬 좃물 너무 뜨거워.. 기분 좋아... 너무 만족스러워.....
갑자기 수아의 눈에서 또 눈물이 흐른다. 정신없이 그와 더없이 만족할 만한
섹스를 끝내고 나서, 그와의 이런 섹스 문에 지금 자신이 처한 일이 다시 떠오른것이다.
현수는 갑자기 그런 수아를 보고 놀래서 물었다.
"수아야 왜그래? 아팠어? 아파서 그래?"
"아냐.. 오빠.. 너무 좋아서 그래.. 나도 잘 모르겠어.. 오늘 오빠 너무 기다렸는데
그런 오빠랑 섹스하니까 너무 행복해서.. 나도 모르게 그냥 나오네... 이상하지.."
"으음.. 솔직히 나는 잘 모르겠는데... 수아가 그렇게 느낀다면 그렇구나 싶은데,
왠지 기분은 좋은데?"
수아는 눈에서 눈물이 계속 흘러내리는 그 알수없는 복잡한 기분에 갑자기 말을 꺼냈다.
"오빠.."
"응?"
"... 나 임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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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설의 자주 등장하는 지역들은 당연히 제가 종종 출몰 하는 곳입니다.
어제는 수원 X성에서 회의가 있어 끝나고 수원에 사는 친구랑 술 한잔 하려고 수원역에 갔는데....
음.. 요새 참.. 음.. 보기만 해도 숨 막힐 것 같은 타이트한 스키니 진과 가슴이 그대로 출렁 거리는 티를 입은 얘와,
팬티가 보일랑말랑 하고 짧으면서 역시나 숨이 턱 말힐 정도로 꽉 끼는 타이트한 흰색 원피스를 입은..
딱봐도 이제 20살 내지는 아직 고딩 같아 보이는 싼티 나는 어색한 화장을 한
얘들(얼굴은 진짜 앳된 어린 얘입니다 얘... 근데 발육 상태는.. 후..) 두명이 이 지나가는데..
... 저도 모르게 카메라를 들이 댈뻔 했습니다. 목숨 걸고 찍고 앨범란에 올렸으면 앨범란 대문에 걸렸을 듯..
요새 나가요 도 그렇게 안입을 텐데.. 역시 어린얘들이란.... 후... 진짜....
.....와...... 진짜 감사했습니다. 꾸벅..
p.s 아 그리고 이번 편에 중간에 있는 수아가 현수에게 자기 좋냐고 물어서 나눈 대화.
예전에 수아랑 제가 했던 대화 인데.. 작품 흐름에 맞춰서 넣었습니다.
글 올리고 오탈자 확인 하러 다시 읽어 보다가, 그 그 순간의 기억이 나서 추가로 꼬릿말 남깁니다. ㅎㅎ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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