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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9:58 992회 0건
가.이.드 24부


점심식사후 사무실에 도착하자,미스 최 혼자 업무를 보고 있었다.

"식사는 했니?"

"네,사장님 일찍 오셨내요.
호텔에서 팩스 온것하고 샵에서 판매 팩스 온것,책상에 올려 두었습니다."

"응,커피 한잔 주고,희연이는 거기 앉아서 이번 헬퍼 나간거 보고서 작성해봐."

"이번에도 김실장님이 톱이내요."

"그래? 다른데서 판매가 적을텐데..."

"던힐에서 어제 연락 못드린 판매 금액있다고 하던대요.
아마, 어제 김실장님께 누락 된것 같아요.무지 많던대요."

"그래? 야단났군,"

"왜요?"

"음,주최측 컴에서 누락 된거잖아.그러니 거기선 뭐라고 생각할꺼야."

"에헤,그런걸 어찌 알아요.그냥 넘어가는거죠."

"그래도 그런게 아니야.모든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거잖아.안그래?"

"헤헤...네,알겠습니다."

"미스최,계산기 좀 가지고 와라."

"네,커피랑 같이 가져 갈께요.잠시만요."

"음,호텔비가 생각 보다는 덜 나왔고...아차,내일 방 부킹 했나?"

"미스최,내일 호텔 부킹 현황표도 가져 와라."

"네,여기요.커피드세요."

"고마워.이게 부킹현황이야?"

"네,저희 사무소 팀은 전부 한쪽으로 잡았어요.
그리고,송과장 팀이 오는데,호텔을 교체 해달라는..."

"왜? 이유가 뭐야?"

"이번 팀은 완전 저가 행사랍니다.그래서 투어피가 거의 없다고..."

"그렇다고 갑자기 호텔을 돌리라고 하면 안돼지.
계약서 대로 가야지.투어피도 마찬가지고..."

"거기가 어디가요? 마찬가지죠.크크크~~"

"이것들은 전에도 그러더니 이번에도 또 시작하는거야? 전화 좀 연결 해."

"네,송과장 바꿀까요?"

"이지역 담당 실장있잖아.걔 바꿔."

"네,알겠습니다.여보세요..."

미스최가 전화를 연결 하는 동안, 난 총 수익금을 계산하고 있었고
내가 지불 해야 하는 가이드 페이와 한국서 지불한 TC페이를 계산 하고 있었다.

"사장님 담당자가 자리 비워서,송과장 연결 했습니다."

"알았어.송과장~ 잘있었어?"

"안녕하세요.사장님 행사 잘 끝나셨어요?"

"응,잘 했어.왜 안왔어?"

"우리 사장님이 저 없으면 안되시는 분이잖아요.헤헤헤~~"

"그건 그렇고 왜 투어피도 다운되고,호텔도 B급으로 가는거야?"

"이번달 행사는 완전 저가 행사거든요.그래서..."

"그렇다고 미리 부킹한 나는 어쩌라고...
그리고 투어피 그거 가지고 무슨 행사를 해.또 예전으로 돌아가는거야?"

"그건 아닌대,잠시 만요."제가 핸드폰으로 전화 하께요."
나중에 다시 통화 해요.지금 급한 전화가 핸드폰으로 와서요."

"바로 전화줘."

따르릉~~~따르릉~~~

"내기 받을께.여보세요.응 말해봐."

"실은 더블 계약이 되있어요.사장님 하고 다른 랜드하고,
그래서 저가를 사장님네 주고,고가를 다른데 주는거죠."

"누가 장난치는거야?"

"실장이요.사장은 반대로 알고 있구요.
그쪽 랜드하고 실장하고 꿍짝이 맞아서,어제 그 사장 들어 왔거든요."

"알았어.넌 모른체 하고 있어.그리고 넌 다른 회사 TC가면 안돼.
우리 회사 전문 TC 가 다른 행사 하다 나한테 걸리면 죽는다."

"알아요.그리고 이번 저가 행사는 제가 안가요.우리 신입사원이 가요."

"내가 고가 다시 뺏어오면 너가 들어 오나?"

"네,실장이 자기가 간다고 하는데,그건 다른 랜드사 줬을때구요."

"알았어.내가 사장이랑 담판 질께.넌 모른척해."

"네,좀 있다가 하세요.눈치 채면 큰일 나요.사장님 "

"알았어,고맙고..."

"사장님 저 안보고 싶으세요? 전 사장님 보고 싶은데...헤헤"

"그래?나도 보고 싶어.송과장도 사진 좀 찍어 내 메일로 좀 보내봐."

"사진요? 그럴까요. 디카 하나 샀는데,그걸로 찍어서 보내드릴께요."

"응,그리고 일반 사진 말고,이쁜데 찍은것도 보내봐.보고 싶다."

"에헤~~~사장님 그걸 어떻게 혼자 찍어요."

"연구 해봐.암튼 사진 기다리고 있을께.많이 보내.하하하~"

"네,오늘 부터 집에 가서 찍어서,찍는대로 보내 드릴께요.수고하세요."

"그래,수고해."

Tour미스터큐 실장이 아무래도 다른 랜드사에게 용돈을 받은 모양이었다.

"여보세요.나 별밤 여행사 김사장인대요,사장님 좀 바꿔줄래요."

"여보세요.김 사장 오랫만이야.이번에 큰거 하나 물었다면서..."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사장님,저희랑 거래 안하실거예요?"

"아니 그게 무슨 말이야.거래를..."

난 송과장에게 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이번 부킹 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원래의 팀을 받기로
합의를 본 후 전화통화를 끝냈다.

"미스 최, Tour 미스터큐 원래 대로 부킹 다시해."

"네,알겠습니다.내일 스위트 룸 몇층 해달라고 할까요."

"20층하고 33층만 빼고 아무데나 상관없어.거긴 우리쓰는곳이니까..."

"네,알겠습니다."

"희연인 여기 와서 이거 계산 좀 하고,돈 좀 봉투에 좀 담아줄래?"

"네,알겠습니다."

"사장님 최소장님이요."

"응..,여보세요 최소장 애들은 잘보냈어?"

"네,고생 많이 하셨다구요?"

"고생은 뭘,그냥 맘 열고 하면,손님들이 이해해 주시니까..."

"애들 페이 준걸로 투어피랑 퉁치면 되죠?"

"아니지.내 개인팀 하고 수진이 팀은 빼야지.그래야 맞잖아."

"물론 그건 제외죠."

"그래,그리고 최소장이 볼때,젤 좋은 팀은 어디냐?"

"제가 볼땐 2번 하고 3번이죠.1번 페키지는 가이드 하기 나름아닌가요?"

"2번 부부동반 팀이 전부 친구들이야?"

"네,능력들도 있고 이과장 팀인데,김이사님이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3번은 남자만 있는데,뭐 물어 보는거 있었어?"

"그팀은 무조건 카라오케 투어 입니다.
그쪽 모임 회장님 하고 저랑 아는데,무조건 황제투어로 갈것 같아요."

황제투어

한국의 북창동에 1:2 서비스가 있다고 합니다.
남자 한분에 도우미 2명...(좋겠다.^^)
양쪽에 한명씩 두고 앉아서 술을 드시는 거라고 하대요.

이것도 전부 동남아 쪽에서 훌러 들어온것으로 보여지는데...
모 나라에선 깜깜이 라고 불리는 서비스입니다.

양쪽에 둘...그럼 한명은 어디???
맞추시는 분은 이번 목요일 정모때 저와 함께 황제 투어를 가실수 있는
특권을 드립니다.^^

그래서 환한곳에선 어려우니까 거의 다 불을 끄고 카라오케 모니터만
켜논채 노는 겁니다.

그럼 한명만 돈 더 주는거냐고 물어 보실 독자님 분명 계실텐데요.
3명이 다 돌아가야죠.그래도 그곳은 한국처럼 시간제 아니랍니다.
손님이 가고 싶을때 까지 열심히 봉사를 해주죠.

단,가이드들도 어디있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 많습니다.
가본 사람들만 아는 곳이죠.
인건비가 저렴한 나라에서 생긴게 한국에도 생긴거 같습니다.^^



"1번은 패키지 완전 모르는 팀들이니?"

"네,전혀요.우연찮게 모객이 돼서요."

"그래,알았어.근데 이과장이 이팀하고
또 연속해서 들어 와야 하는데,견딜수 있을까?"

"할수 있다곤 하는데,제 생각엔 이번 신입 중에
한명 교육 보내서 이과장은 거기서 그팀에 합류 하는거로 해볼려구여."

"음,암튼 다음은 인원이 적으니까..."

"그리고 직원들 채용하라고 하신건 무슨말씀인지..."

"이번 행사때 프리 TC들 중에
괜찮은 애들 세명 우리 직원으로 스카웃하라고,누구누군지는 알지?"

"네,알겠습니다.내일 면접해볼께요."

"그래,그럼 수고 하고...그래.알았어."

"다 담았는대요."

"그럼 이게 이번에 행사한 가이드들 명단이니까,이름을 전부 써놔."

"네,알겠습니다."

"그리고 봉투 몇장만 좀 줄래?"

"네,여기있습니다."

난 그 봉투에 오이사 부부와 진누님,현준이와 수진이의 이름을
적고 200불식의 돈을 더 넣어 놓고 서랍에 집어 넣었다.

그리고 약속한 쇼핑 1등인 수진이의 이름을 적고
3군데 컴의 10%인 390불을 담아 역시 서랍에 보관을 한후,가이드들과
약속중 하나인 3,5,3에 맞게 판매 한 사람들의 금액 역시 담아두었다.

쇼핑은 역시시 컴이 많은 건강식이나 토산품서 판매를 많이해야 컴이
늘어나는데 이번엔 그러질 못해 많은 돈을 가져가지 못하는 상태가 되버였다.

"미수최, 던힐 사장 연결 좀해봐"

"네,."

던힐과의 거래를 할려면 먼저 가이드들의
보호 차원에서 무조건 판매금액의 컴 보존을 해줘야 한다.

보통의 회사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금액을 회사컴으로 옮기지만
난 원래 책정 되있는 금액 보다 약간의 컴을 더 요구해서
가이드들의 편의를 조금이라도 생각해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

"사장님,3번으로 연결 됐어요."

"안녕하세요.어젠 죄송합니다.갑자기 처들어 가서..."

"아이고 김사장님,무슨 말씀을 우리는 김사장 팀 덕분에 어제 모처럼만에
회식 한번 했습니다.5개월간의 판매 수익중 최고 입니다.감사합니다."

"그렇게 생각 해주시면 다행이구요.다름이 아니라..."

난 던힐사장과 통화에서 내가 생각하는 모든 계약을 이끌어 내고.
이번 판매분부터 소급 적용키로 약속을 받아냈다.

"그리고 쿨에 있는 판매 실장이 한명 있어요.김선임씨라고...
그분을 스카웃 하시면 어떨까 싶어서요."

"아,저도 그분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그분 자신이 옮기는걸 원치 않으신다는데,,,"

"그건 제가 부탁해서.저희 회사가 거래 할때가지만 있어 달라고 했습니다.
우리 가이드들이 그분 하고 호흡이 잘 맞아서...
그 분과 제가 통화해서 연결해드릴께요."

"아!!예, 그럼 언제든 저희 사무실로 오라고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그럼 나중에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김사장 출근 했냐? 오,희연씨도 출근 했네."

"뚱땡이 왔니? 들어와라."

"어때,결과는 잘 나왔어.?"

"그냥 그렇다.솔직히 다른데서 판매양이 떨어지니까,
보석은 워낙 컴이 적어서 그부분이 좀 아쉽다."

"그래도 그건 전부 이익 이잖아."

"그렇긴 한데,실은 형님과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더 받아 낼수 있었는데,내가 그러질 못하겠더라구..."

"그게 너 스타일 이잖아.어쩌냐,태생이 그런걸..."

"그런데,이상하게 이번엔 아쉽더라.솔직히 나도 사람인데,
그 여행사가 올린 돈 그냥 다 받을까하는 생각 했었어.
근데 형님 얼굴 보니까,정신이 돌아 오더라.큭큭..."

"에휴~어쩌냐.그게 너잖아,그냥 우린 이대로 살자.편하게..."

"그래,그래야지.맘 편히 웃으며 살자.그게 젤 좋아."

"희연이가 돈 담은거 맞나,액수 확인 좀 해줘."

"알았어.근데 희연씨 집은 어쩌냐?"

"알아 보라고 몇명 한테 부탁 했어.너도 알아보고..."

"그럼,지숙이랑 같이 있으라고 할까? 당분간..."

"하긴 지숙인 매일 너 방에서 생활할거 아니냐?"

"야~~아니야.요샌 자주 안와.그리고 다른 놈 만나는 것 같더라구."

"이제 너한테 단물 다 빨아 먹은거지.이제 멘트나 쇼핑하는거,
옵션파는거 다 배웠거든...그러니 딴 놈 한테 눈 돌리는거구.한두번 겪었냐?"

"그래,알지.그래도 좀 기분은 그렇다."

"어쩔수 있냐? 요즘 애들 다 그런거지.알아서 하게 냅둬."

"희연씨는 절대 선배들 그런거는 절대 따라 하지마.
나중에 소문도 안좋게 나고 안좋아.알았지?"

"네에~"

"그리고,아무한테나 눈웃음치지 말고,여기 있는 사람들은 전부 정에 굶주려서,희연씨가
그런식으로 해주면 착각들을 하게돼.자기를 좋아하는줄 아는 착각..."

"네에~"

"절대 남자랑 단 둘이 술마시지 말고,다같이 어울리다가
남자 혼자 집에 데려다 준다고 하면 절대 방에 들이지 말고 알았어?"

"네에~"

"뭐하러 그런걸 말해.다 자기 복이야.
누굴 만나서 살든지,결혼을 하든지 이혼을 하든지,다~~자기 복이라고..."

"그래도 알고 있어야 하는건 알고 있어야지."

"그럼,전 어떡해요? 아직 집도 없고..."

"글쎄,내가 내일 일을 나가야 하는데,큰일이네."

"현우 너가 헬퍼 태워.그럼 해결 되잖아.
그동안 일 안나가는 직원들이 집 좀 알아 보면 되고..."

"글쎄,이번에 오는 팀이 좀 중요해서,너가 태워서 나가.부부팀 나갈거니까."

"나 부부팀이야,남자들 팀 아니고?"

"응 이번에 남자 팀은 원상이 줄려고..."

"그래,그놈이면 남자들 한테는 잘하지."

"그래,그럼 내가 태워서 나갈께."

"희연인 오늘 까지만 우리집에 있고,팀 준비 해서 현준이랑 나가."

"네,알겠습니다."

"미스 최,지금 희연이 데리고 백화점 가서,필요한거 일단 같이 좀 사줘."

"네,알겠습니다.가요.희연씨~"

"네,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아직은 다른거 사지 말고 여행용 가방이랑 그런거만 사.
큰 물건들은 방 얻고 사고,알았지?"

"네~~"

"우리 얼마씩 받냐?"

"뭐,그거 컴외 별도 나가는거?"

"응,나 100불도 안돼지?"

"응 아무래도 보석이니까,안돼지."

"누가 얼마씩이냐?"

"오이사 건강식 200불,진누님이 건강식 250불,던힐 83불,너가 보석 55불
김지숙이 보석 60불,수진이가 보석 105,던힐 90,조과장이 35불,23불"

"그게 다야? 다른 애들은 그렇게 안나왔어?"

"그러니까,내 말이 그거라고,난 진짜 차당 5000식은 할줄 알고
이거 보너스 상금 걸은건데,완전히 망했어."

"그럼 문제가 좀 있다.내가 보기엔 각팀마다 2대만 성공한거란 말야?
말도 안돼지.다시 확인 해봐.우리가 들어간게 얼만데..."

"그래서..."

"그리고 내가 옆에서 대충 봐도,오이사 와이프도 꽤 팔은것 같았어.
가는데 마다 손님들이 버스에 꼬박,꼬박 짐 실었다구..."

"그래? 확인 전화 좀 해봐.던힐만 알아봐.
건강식은 내가 있었고,보석도 마찬가지지.다들 같이 있었잖아."

"아냐,보석 다시 확인 해봐.분명 누락분 있어.
디자이너 김실장 있잖아,너가 좀 물어봐.잘 아는 사이잖아."

"그래,넌 던힐에 알아봐.내가 보석전화 해볼께."

"알았어.통화 하고 얘기 하자."

문제가 발생한것 같았다.판매한 금액이 전부 올라 오지 않은것 같다는
현준이의 말은 좀 충격이었고,각 업소에서 장난을 친건지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나,별밤에 김사장이야.김실장님 좀 바꿔 줄래."

"여보세요.아~현우씨.무슨일이예요."

"실장님 그냥 듣기만해.실은 어제 우리 판매 대금이 누락 된것 같아서
어제 마감 누가 했는지 확인 좀 해줘.우리가 대충 뽑아도 더 나와야 해."

"그래요? 음~~그럼 내가 10분안에 연락 줄께요."

"그래요.이 잡듯 하지 말고 조용히 알아봐줘.부탁해요...현준아,뭐라고 하니?"

"좀있다 전화준다네.그냥 건강식에도 전화 해보자."

"그냥 찔러 보자구?"

"응,혹시 알아.진짜 걸릴지..."

"후~~~~~~~그래 전화 한번 해봐라."

"알았어~~"

현준이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를 하고 있었지만,나는 별로 내키지 않는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애꿋은 담배만 피우고 있었다.

따르~~~~~~릉

"네,별밤 여행사입니다."

"사장님이세요.전 김 실장입니다."

"네,저예요.말씀하세요."

"어제 마감한 아이가 오늘 쉬는 날이어서 좀 늦어 졌대요.
팩스 지금 다시 들어 가니까,확인 해보시고 이상하시면 연락 다시주세요."

"그래요.고마워요."

따르릉~~~따르릉~~~~따르릉~~삐~~~~~이익~~~~

팩스가 들어 오고 있을때,현준인 정신 없이 통화중이여서
난 천천히 일어나 팩스를 가지러 자리를 옮겼다.

"허참,가만있어봐.아까 들어 온게 어딨지..."

"그러니까,누가 고의로 누락시키지 않고 어떻게 이렇게 차이가 날수있냐고,
생각을 좀 해보세요.무려 한화로 700만원이야.700백..."

"왜,어딘데...?"

"응,건강식이야.알았어.끊어요."

"뭐래."

"야 진짜 씹새들이네.무려 700만원 어치를 빼먹을라고 했어."

"누락 된거 아니고?"

"내가 전화 할땐,일언반구도 없다가,갑자기 "누락 됐내요."이런다.말이 돼냐?"

"거기도 거레 끊자.던힐도 통화하고,바로 지금까지 컴 오늘 전부 보내라고 해.
전에 것도 계속 안받았으니까,그거 받고 거래 끊고,도 사장네로 옮기자."

"그리고 쿨은 어떻게 할꺼야?"

"거기도 컴 하고 버스비 하고 계산하고 쫑내야지."

"일단 내일 팀부터는 전부 던힐에서 차 주기로 했으니까,그때 보자구..."

"알았어.던힐 통화 할게."

많은 금액의 로스가 생겼다.우리가 한꺼번에 들어간게 약점이었을까?
우리는 믿고 거래 한곳인데,이렇게 까지 속일려고 할줄은 정말 몰랐다.

"2차때는 이번 1차 가이드 전부 데려가자.그리고 TC들도 전부 들어 오라고해.
가는데 마다 걔네들시켜서 계산 할때 전부 적으라고 해.
가이드들이 가서 하면 안좋아 보이니까."

"그렇게 하면 괜히 인건비만 나가자나."

"이렇게 뜯기는거로 충당 하고도 남아."

"에휴~~도대체 믿고 거래하는 인간들 하나도 없나?"

그랬다.지금은 아무도 믿을수가 없었다.
하나 같이 조금이라도 빼먹을 생각만 하는 인간들...한심한 인간들...

"안녕하세요~~`~~"

"응,너 왜 나왔어?"

"멘트 공부 좀 할려고 책 좀 볼려고 나왔습니다."

"왜, 힘들어?"

"이번 팀 해보니까 제가 너무 딸리더라구요.
멘트 도중에 질문이 들어오면 어떻게 대처 해야할지 모르는 적이 많아서..."

"그래,앉아서 책보고 있어."

조과장이었다.아직은 경력상 단체를 할수 없는,
그러나 이런 마인드를 가진 가이드들은 한번 운대가 트이면
곧잘 고참들을 따라 잡을수 있는 능력이 생기곤 한다.

"현준아,던힐 연락해서 내일 내 버스는 최신형으로 하나만 빼달라고 해줘."

"새로 나온거 말하는거야?"

"응,그거는 차값 물어야 하는건데,내가 테스트로 한번 쓴다고 해."

"알았어.그리고 던힐에서는 지금 팩스 넣어 준다고 확인 하고 연락 달래."

"오케이~~"

던힐에서 들어 온 팩스에는 어제받은 보고와 수진이의 판매금액에
더 플러스된 금액이 올라와 있었고,난 이번엔 남는 가이드와 TC들을
투입해서라도 그런 부정을 없애고 싶었다.

"던힐에서는 그렇게 해준데,너가 사용 하니까 이번엔 서비스로 내준데..."

"음...그거로 해서 과연 승산이 있을까?"

"글쎄,차값 물고 그 만큼의 메리트가 있을까? 진짜 VIP라면 몰라도..."

"내 생각은 그래,차를 꼭 그렇게 나누면 뭐해.
가이드가 팀 배정이 확정 되면,이번 팀 손님은 저 버스로 해볼께요...하는
가이드가 마인드가 좋은거지."

"그래도,난 그런 손해는 보기 싫다."

"왜 손님을 그렇게 나눠...물론 칼라 중요해.
하지만 손님들에게 하는거에 따라 그 칼라는 변하잖아.
한국에서 아무리 좋은 칼라라고 열변을 토하는 팀 하면 뭐해."

"그래도 희망이있잖아."

"그래서 거기에 여행사 사장이나 이사급이 TC로 들어 오고...
그사람들은 어차피 손님을 돈으로만 보는 인간들인데,그순간 붐```
폭탄은 터진거야.내가 사장하고 이사급 TC 안된다고 한 이유가 그거잖아."

"그건 그렇다 해도,가이드는 희망을 가지잖아.일단 대박의 희망을..."

"대박???아무리 좋은 팀 주면 그 팀 전부 대박나냐,
가이드가 대박,대박 하고 다니는데 손님이 손님으로 보여?
넌 가이드 10년씩 한 놈이 아직도 대박이냐,도박에서도 대박,투어에서도 대박,
그러니 너 인생이 쪽박 된거야."

"쪽박 까지는 아니지...큭큭~~"

"별 볼일 없는 팀이라고,TC도 없이 보낸 팀에서 가이드가 열심히 해서 대박
나는 경우 많이 봤잖아.그냥 긍정적으로 살아봐라.그게 편해~~"

"그게 너랑 나랑 다른 점이지.난 그냥 이게 좋다.씹새야~~~"

"좀 무슨 말을 하면 새겨들어라.그러니까 아직도 넌 개새야.개새~~으이구..."

나와 현준이가 대화를 나누는 동안,
미스최와 희연이가 쇼핑을 하고 돌아 왔고,조과장은 무슨 이유인지
희연이와 인사는 커녕,눈 조차 마주칠 생각을 안하고 있었다.

"희연아,커피 한잔만 가져 올래?"

"네,알겠습니다."

"조과장 보는 책 가지고 좀 들어 와라.
현준아 이거 미스최 하고 계산 좀 뽑아봐.과연 이 버스로 나가면
옵션과 쇼핑이 얼마 나와야 본전이고,얼마부터 이익인지 뽑아봐.10명으로..."

"알았어.기다려봐."

"앉아.조과장 힘들지?"

"아닙니다."

"요새 돈은 좀 모았니?"

"다른 회사 같으면 벌써 때려치고 철수 했을텐데,그나마 사장님이랑
일하게 되서,저 돈도 조금씩 모으고,한국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 다행이다.어!!희연이도 거기 앉아봐."

"네,여기 커피..."

"자 이제 솔직히 말해 볼까,너희 둘...희연인 조과장을 기분 나쁘게 보고,
조과장은 희연이 눈치만 살피고 왜 그러는지 말해볼래?"

"죄송해요~"

"아니,내가 그런말을 들을려고 한말이 아니잖아."

"저 실은 제가 그날 이과장 한테,실수한게 원래는 제 맘은 희연씨 였거든요.
근데 술먹고 분간을 잘못해서,그래서 이 과장한테..."

"근데 희연이는 왜 조 과장을 그렇게 보는거야?"

"그날 언니하고 같이 있는데 와서 그러더라구요.
내가 어제 실수 한건 정말 사과 한다.그걸 사장님 한테 보고 할 이유는 뭐냐?
사장님이 너희 같은 애들 쳐다나 볼것 같으냐?김실장이 있는데 웃기지 말아라.
그리고 내가 어제 이 과장인줄 알면 안그랬다.나는 희연이인줄 알았다...
이러더라구요.그래서..."

"조과장 그런말 하라고 내가 그날 너 용서 해준건 아니잖아?"

"죄송합니다."

"그리고,또 그랬어요.희연이 너 다른 놈한테 쳐다보고 웃기만 하면 뭐...
입을 어쩌고 한다고..."

"그래? 너 진짜 웃기는 놈이구만..."

"그게 아니라 솔직히 맘에는 드는데 좀 지나면 또 때 탈거구
그러면 다른 사람 눈에 들어 올까봐,그냥 한말이예요."

"그렇다고 여자 한테 그런식으로 말하는게 어디있냐?"

"죄송합니다."

"나한테 죄송할건 아니구 희연이 한테 사과하고,희연이도 기분 풀어.
만약 너희 둘 계속 그러면, 나 역시 너희 둘 못쓰니까 알아서 해."

"미안해.내가 잘못했다.이해해줘라."

"됐어요.지금은 이해 하지만 그날 조과장님 그 눈빛은 아마 평생 못잊을꺼예요.
제가 아무리 거지 같이 살아도 우리 언니 강간 할려던 사람하고
그럴 생각은 없어요."

"어허~~그만해.둘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하면 알아서들해."

"네..."

"네"

나는 그둘을 내보내고 현준이와 신형 버스 사용시 가이드가
최소 해야할 옵션과 쇼핑을 뽑아 보니,그렇게 승산이 없는 게임은 아니었다.

"그럼 1인당 200불 하고 쇼핑을 1인당 350불 씩만 하면 되는거야?"

"응,그정도면 돼.미스최랑 뽑았을때 10명 기준으로 했으니까,
인원이 많아지면 금액도 줄자나."

"그런데 요즘 여행 와서 500불 이상쓰는 사람들이 어딨냐?
전부들 인터넷이나 카페에서 개인 여행 가이드들 이나 구하고
그러다 사고나 나고..."

개인 여행 가이드...

각종 싸이트에 카페마다 가입한후 자기가 그나라 최고의 가이드 혹은,
대학생 가이드라고 장장 설명을 합니다.그리고 최소 비용으로 여행을
책임진다고 합니다.그러나 막상 가보면 속은걸 알죠.
아마 가지고 있는 돈 전부 줘야 사라질걸요
그리고 돈 먼저 주면 다음 날 부터 나타나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카페에 따로 올릴께요.^^

"여행사로 오는 분들은 어떻게 보면 내가 생각한 돈은 쓰겠다고 하는 분들이야.
그러니 그런 분들은 가격 다운시켜드려도 문제가 안된다구..."

"문제는 그런분들이 얼마나 있냐는거지.가이드 믿고 투어 하시는 분들
이제 찾기 힘들어.하지만 그걸 극복해야 하는게 필드에서 뛰는 가이드고..."

"그래 그건 알지.말처럼 쉬워야지."

"그래도 열심히 하다 보면,결과가 보여.힘내라구..."

난 현준이와 이것 저것 더 알아 본후,한국 최소장의 전화를 받았다.

"응,무슨일이야?"

"사장님,내일 도착하는 팀들 전부 계약 완료 했구요.
사장님 팀으로 들어가시는 분께 투어피 보내겠습니다."

"아니야.투어피는 수진이 팀이 TC있나?"

"네,있습니다.그팀에 보내.그리고 미스최랑 최종인원 맞춰보고"

"네,알겠습니다."

"그래,수고해.미스최 전화 받아서 인원 체크해."

"네,알겠습니다."

"현준아 가이드들 전부 연락 해서 나오라고 해.내일 팀이 있어서 안되겠다.
오늘 전부 모여서 가이드 피 주고 저녁 먹자."

"그래,어차피 한시간이면 다 모일거야.미스최 석정수 예약 좀해."

"네~~거기가 젤 맛있어.오늘 맘껏 먹는거죠?"

"그래 배터지게 먹어라..ㅋㅋㅋ"

"진 누님하고,우리 애들은 전부 오라고 하고,명훈이형 팀은 형이랑
형수만 오라고해.나머지는 저녁에 시간 맞춰 석정수로 오라고 해.
그게 좋을것 같아."

"알았어~~~~~"

그리고 난 수진이에게 전화를 했다.

"흐윽~~여보세요."

"나야,왜그래, 어디 아파?"

"나 ~으윽 ,다쳤어."

"어딜..."

"그 자식이 와서 집을 난장판 만들어 놓고,나 어떡해."

"이런 개자식,기다려 내가 갈께.끊어."

"미스최는 직원들 전부 왔는데 시간 될때가지 나 안오면,이거 가지고 있다가
오 명훈씨 주고 나 한테 전화해.알아지?"

"네.알겠습니다."

"현준아,수진이 한테 좀 가보자.빨리~~"

난 현준이와 택시를 타고 무조건 달리라는 말을 하고,이번에 우릴 도와준
경찰 과장과 통화를 하고 수진이 집 위치를 알려준 후,그곳에서 만나기로 했다.

"수진아~~수진아..."

"으~~~현우씨..."

"야,정신차려.이새끼 어디 갔어."

"나 현준인데,전부 연락해서 명석이 찾아.오늘 저녁때까지 찾아내."

"누군데~?"

"내 꼬붕들 이 자식들이 찾아 올거야.어디 다니는줄 아니까."

"일단 엠뷰런스 하고 경찰 불렀으니까,조금만 참아.수진아~응..."

"아니 병원은 안가도 돼.어디 부러진데 없어.그냥 몸이 쑤셔서 그래."

"맞은거야?"

"아니,그 놈이 날 때려? 저 장식장 넘어 갈때 잡을려다가 몸에 부딪친거야."

"다른데는 괜찮아?"

"응,괜찮아.그리고 너것도 말짱해.큭큭큭~~아야..으~~"

"잘났다.이런데도 농담이 나오녀? 아깐 왜그런거야.그럼?"

"전화기 찾다가 넘어 졌지.진짜 아프더라구..."

"일단 병원가자.응?"

"아니야.됐구,경찰한테 고소는 해야지.현준아,그쪽 방 서랍에 내 디키 있어.
가지고 와서 사진 좀 찍어줄래?"

"알았어.그 개쌔끼,이번에 잘 걸렸어 .그렇잖아도 벼르고 있었는데..."

현준이가 난장판이 된 집을 디카로 담고 있는 동안 경찰 과장이 욌고
난 자초지종을 설명한 후 힘을 좀 써서 지명 수배를 내려달라고 부탁을 했다.

"미스터 현우.이번에 도와주면 나 한국 여행 한번 시켜줘."

"알았어.내가 식구들 전부 한번에 보내줄께.그놈만 잡아와.알았어?
그리고,그놈 잡아 오는 사람한테는 무조건 500불 .아니 천불 준다고해"

"일았어,현우. 내가 힘 좀 써 볼께.그럼 먼저 간다.약속지켜, 현우."

"오케이,알았어~~"

"씹새들 누가 짭새 아니랄까봐,전세계가 똑 같으네.으이구~~"

"야,잰 한국말 알아들어.그만해"

"알아들으면 어때.냅둬."

"수진아,우리집으로 가자.가서 쉬어."

"아니야.난 샤워하고 좀 쉴께.하우스키퍼 불렀어."

"난 사진 경찰 갔다주고,바로 사무실로 갈께.나 갈때쯤이면 전부 모이겠다."

"그래,내가 시간 못 맞추면,봉투에 담긴대로 그냥 나눠줘."

"알았어.이따 보자."

"그래."

"나 샤워 좀 할께.방은 깨끗해."

"여기만 그런거야?"

"응,개자식...이번엔 절대 용서 안한다."

"왜 그런건데..."

"전에 맡긴 돈 때문에 내가 자기 모르게,자기네 엄마 한테 전부 보내줬거든."

"그래서,그것 때문에 이 난리를 친거야?"

"응,그러니 더 열 받지."

"몸 담그고 있어.하우스키퍼 오면 내가 지시 하고,들어가서 샤워시켜줄께."

"응,알았어.부탁해~"

"그래."

수진이가 샤워를 하러 간사이 하우스키퍼 세명이 왔고,난 그들에게
깨끗이만 청소 하면 팁을 더 주겠다고 하고,방엔 절대 들어 오지 말라는
말을 전한후 욕실이 딸린 방으로 향했다.

"괜찮아.어디 좀 보자"

"응,그냥 어깨하고 등이 아파."

"돌아서 앉아봐.물 뜨겁게 조절해봐."

"으응~~아이고,진짜 아프당."

"자,여기는 괜찮아?"

"응,괜찮아.진짜 괜찮아.그리고 여기도 괜찮아,크크큭~~"

"이런,몸이 이런데도 농담이 나오냐?"

"큭큭,더 웃긴건 아까 너 얼굴 보자마자,섹스 하고 싶었어.나 웃기지..."

"잘났다.웃기는 정도냐? 한심하다.이 바보야..."

"헤헤,난 원래 바보잖아.나 좀 안아줘."

"이리와.이 바보 같은놈..."

"나 있잖아.막막~~가슴아파,그래서 더 참을려고 일부러 그래."

"알아.아니까 더 바보라고 하지."

"헤헤,너가 안아 주니까 안아프다."

"아이구...울어서 눈은 빨게 가지고,잘났어 정말..."

"나 잠시만 어깨 빌려줄래.아주 잠시만,잠시만 울께.흉보지마..."

흐흐흑~~엉어어~~

수진이가 운다.
철의 여인이라는 아이가 내 어깨를 빌려 울고 있다.
얼마나 속상했을까?
아니,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
날 안심시키려고 이 울음을 얼마나 참아 왔을까?

난 아무말을 못하고 그저 수진이의 몸을 파란 멍이들어 있는
그 몸을 그렇게 안고만 있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한없이 울것 처럼 보였던 수진이가.고개를 들었다.

"현우씨,나 ...나...이제 됐어...이제...또 참아낼거야."

"됐어.힘들면 언제든지 말해.내가 지켜줄거야."

"치~~바보.나 있지,이 반지에 대고 매일 빌어.현우씨 잘되게 해달라고..."

"그래,고마워.고마워..."

이런 사람에게,이 여인에게 나는 무슨 짓을 한건가...
왜,우린 그때 부모님들을 거역할 용기들이 없었을까?
아니,난 왜 홧김이라곤 하지만 하필 지민이를 안았을까?

왜?...왜?...왜????

"현우씨,나 안아줘.그냥 아무 생각 없이 현우씨 갖고 싶어.안아줘."

"그래..."

난 혹시라도 수진이가 아플까 싶어,평소 보다 더 조심,조심 수진이를
애무하기 시작했고 수진인 그런 내가 안타까운듯,날 마주보며
내 다리위에 몸을 싣고 내 머리를 감싸 안으며 흐느끼기 시작했고,
난 아무말 없이 수진이의 가슴을 빨아가기 시작했다.

다른 행동은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그저 안고 가슴만,빨아줄뿐...
그렇게 흐느끼던 수진의 목소리는 어느새,울음이 아닌 희열로
바뀌어 가고 있었으며,자신의 몸을 움직이며 내 좃을 찾고 있었다.

그래도 난 계속 수진이의 유방을 빨고 있었을분 아무런 행동을
취할수가 없었다.

"넣어줘,난 못넣겠어.왜 안돼지.아~~`"

난 그 순간에도 움직일수가 없었다.차마 지금 내가 수진이를 안는다면
섹스를 한다면 뭔가 잘못하고 있는것 같았기 때문이었다.그러나...

"으으윽~~~넣어줘...왜그래...제발~~으으윽~~헉~~들어 왔다...으으응~~"

기어이 수진이의 손에 이끌려 깨어난 내 좃은 수진이의 보지로 빨려들어 갔고
수진인 서서히 몸을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으으으~~흐으응...아아아~~이거야...내가~원하는건~바로...허허헉~"

내가 앉아 있는 상태에서 수진인 자기 스스로 나를 흥분의 장으로
몰아가고 있었고,자기 자신은 아까 흘린 눈물과 견줄만큼의 애액을
내 사타구니까지 흘리고 있었다.

"제발 ~~현우씨...제발~~하으윽...아아아~우우욱..."

수진이는 다른때 보다 더 적극적이었으며,마치 이 한번의 섹스로
모든걸 잊으려는듯 더 열광하며 자신의 온몸을 이용해 내 좃을 삼키고 있었다.

철퍽~철퍽~철퍽~~퍽퍽퍽~~

수진이 몸에선 비오듯 흐르는 땀과 애액,그리고 눈물까지 어울릴수 없을것 같은
이 세가지가 이렇게 아름답게 느껴지리라고는 상상도 할수 없었다.

"자기~~으으으...키스해줘~으으으윽~후루룹~~쪼오옥~~아아아````"

"후우욱~~쭈우우우욱~~후룹~~쫍쫍~~"

퍽퍽퍽~철퍽~~퍽퍽~~철퍽~~철퍽~~푹푹푹~~

"으으응~~하으응...어떡해~나 오줌~~흐으으응...오줌~~아아악```"

난 오줌을 참지 못하겠다는 수진이의 말에 더욱 쎄게 수진이의 어깨를 잡아
수진이의 보지를 내 좃으로 쑤셔 넣었고,수진인 결국 ...

퍽퍽퍽~~철퍽~~철퍽~~~팍팍팍~~

"훅훅훅~~우~~훅~후우..."

"오빠~~아아앙...흐으으윽~~오빠..으흥으흐흥~~아아아```"

한번의 진한 희열을 느끼며 커다란 신음소리를 토해냈고
난 그 희열의 느낌을 맛보는 수진이의 보지를 내 좃에서 빼내어,
틈을주지않고,수진이를 돌려 앉혀 앉은 뒷치기 자세로 수진이의
보지에 내 좃을 다시 쑤셔 넣어 주었다.

"흐으응~~아아아악...무릎`세~워줘~~하아하아...으으으윽~~"

내가 욕실 벽에 기대어 앉은 채 무릎을 세워주자 수진인 한팔은 무릎에 걸치고
한팔은 무릎을 잡고 위아래로 몸을 움직이며,또 다시 환희의 세계로
빨려들어가고 있었다.

퍽퍽퍽~~~푹푹~~~팍팍팍~~~

"윽~윽~윽~~하악하악~~으으으윽...오늘~~죽어도..윽~좋아~~"

"아~~~좀만 더 쎄게 해봐~~으~~"

"아~~아아악...오~~~빠~~아~~ 헉~~~~오~~~빠...아~~미치겠어~~~~
아아아악~~흐으응...오~~빠~~아..."

수진인 더욱 좋은 느낌이 오는지 이젠 자신의 보지를 내 좃에서 완전히 뺏다
한번에 끝까지 쑤셔넣기를 반복하며,더욱 애절한 교성을 흘리고 있었다.

쭈욱~푹~~쭈욱~~푹~~푹푹푹~~

"아~흑흑ㅡ으으으윽~~어어억~~오빠오빠오빠~~아...아...아~~~으으윽~~
흐으응~~오빠...흑흑흑~오빠~~오빠~~~~아아아아윽..."

"훅훅훅~~후욱후욱...수진아~~ㅡ으으..."

"오빠 ~~나 쌀것 같애...미치겠어~~오빠오빠...같이같이~~`으으으윽
하아하아~아우아우아우~~아으...현우씨~나~싸..오빠~오빠아~~아아아악~
하우`오빠~학.학..학...어~오빠~~아...하~~하아~~후우우..."

수진인 다른때 보다 더 애절한 신음 아니 괴성을 토해내며 그자세에서
아직도 꽂혀있는 내 좃에 자기의 몸을 지탱한채 투팔로 나의 무릎을 안고
거친 숨을 토해내고 있었다.




☆★☆★☆★☆★☆★☆★☆★☆★☆★☆★☆★☆★☆★☆★☆★☆★☆★☆★☆★☆★☆★


안녕하세요.그저 글쓰는게 좋아 글을 쓰는 G-Killer 입니다.

먼저 12월말경의 생일을 앞두고 리테일님에게 커다란 선물을 하나
받았습니다.

제 개인 카페라는데,벌써 많은 분들이 오셔셔 축하도 해주셨고
정말 아무것고 없는 보잘것 없는 카페지만 하나씩 하나씩 채워볼까합니다.

리테일님 감사드립니다.^^

시간 되시는 독자님들께서는 한번씩 들리셔서 카페 가입도 해주시고
제가 나태해지지 않도록 많은 고언 바라겠습니다.

참,제 카페에 대단하신 분,한분이 글을 올려주고 계십니다.
오시면 그분이 누군지,어떤 글인지도 확인 가능하십니다.
그리고,정모 소식도 있습니다.^^

카페주소는 cafe.sora.net/gkiller 입니다.^^

그리고 부 운영자 한분을 모실까 합니다.
카페 운영이 가능하신분 혹은 카페 운영에 관심있으신 분은
제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개속in님 제가 게을러서 원하시는 투어 용어 정리가 자꾸 미뤄집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릴께요.빠른시간에 올려드리겠습니다.

남극별님 삐지지 마셈.ㅋㅋ

갑자기 댓글에 영어가 늘고 있습니다.
기회봐서 영어로 글을 한번 올려볼까 생각중입니다.ㅋㅋㅋ^^

미스터큐님 다시 등장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옆에 계신 분들 사랑해주시고...
언제나 건강하시고 늘 화목하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빌면서...

카페에 들랑 달랑 하느라 기분좋은 그저 글쓰는게 좋아서 글을 쓰는
G-Killer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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