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타인에게 노출한다는 의미는, 아내의 몸을 드러내어 타인에게 보여준다는...
그런 단순한 의미는 아닙니다..
사실 전 여성의 음부가 섹시하다거나 완전히 노출된 가슴이 성욕을 불러온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아내는 겉으론 이성적이고 도도하지만 그속에 감추어진 내면의 욕구 따위가
자기 자신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표현되었을때(?), 또는 타인에 의해 유도되었을때(?)
나타나는 반응에 흥분하는 편입니다..
말이 어렵네요..
다시 말해서 정숙한 두아이의 엄마이자 한남자의 아내인 여자가...
가끔 남편이 알듯 모를듯 하게...은근히 외간남자의 뜨거운 시선을 즐기기 위해..
스스로 준비하는 살짝 섹시한 의상이나 행동에서 성욕을 많이 느낍니다.
그런 측면에서 "아내를 타인에게 노출하기"는 단순히 아내의 몸을 노출한다는 의미보다는 ..
아내의 숨겨진 욕망과 잠재적인 색기를 스스로 남자들에게 드러낼수 있도록...
남편인 내가..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의미가 강합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암튼 이전 몇번의 시도로 아내의 행동이 많이 변해왔고 "진정으로 섹시한" 여자가 되어가고 있는 과정이지만...
뭔가 2% 의 갈증이...
전 좀 더 아내의 숨겨진 내면을 드러내 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데로 두 아이의 자상한 엄마이자 한 남자의 정숙한 아내이면서도...
늘씬한 키에 매력적인 몸매를 지닌 섹시하고 스타일리쉬한 여자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 있으니까요...
그러던 어느날이었습니다..
"휴대폰"과 "꽃미남 후배"
저에게 같은 날, 두 가지의 서로 다른 아이템에 의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되었고..
결국 새로운 프로젝트로 발전할 가능성을 찾게됩니다.
일을 맡게되면서 자연스럽게 B폰
(한마디로 차명휴대폰이죠...기간동안 무한정 쓸수있는 ..누구명의인지는 모르지만.)이 저에게 주어졌습니다...
정말 들고다니기도 귀찮고 애물단지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그날 저녁.. 20대후반의 꽃미남 후배를 만나면서..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그는 정말 스타일 좋고 6pack의 복근을 보유한 몸매좋고 자유분방한 친구입니다..
머리는 길고..찢어진 청바지에 자유스런 영혼...
다리가 길고 스타일이 좋고 몸에서는 은은한 향기가..
얼굴은 건축디자인을 전공한 친구지만...샤프하면서도 편안하고 예술성도 있어보이는 그런 꽃미남입니다..
사실 아내와도 두어번 우연치 않게 모임에서 같이 본적이 있었고...
아내는 그의 독특한 스타일에 약간 흥미로은 사람이라는 듯한 눈치였습니다...
당시 아내와의 잠자리 상상속에서 그를 등장시킨것은 당연했고...
아내는 그과정에서 "오빠만 생각할래.. 그런거 싫어.."라고 말하면서도...
저의 집요한 상상력 동원에.. 결국 그를 등장시킨 상황속에서 흥분하여 적극적 섹스를 했던 모습을 보였었죠...
그 후론 한 두번더 섹스중 상상력에 동원되었지만.....
한동안 잊고 지냈었고, 존재자체를 기억에서 꺼내지 못했던 바로 그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형 근처인데요 일 끝나셨으면 저녁이나 사주세요"
반갑기도하고..그 후배가 얼마나 더 멋져졌는지도 궁금해서..
솔직히 말하면 뭐지모를 은근한 기대감과 설레임으로...장소에 나갔습니다.
그날 즐겁게 저녁도 먹고...술자리로 이어지면서...다시금 제 본능이 꿈틀대기 시작한건...
그가 아내에 대한 안부를 묻는 그순간 부터였습니다..
"형, 형수님 잘 게시죠? 아직도 예쁘시죠?^^"
기대했던 주제였습니다....전 시치미를 떼고 대답했습니다.
"뭐..사내 두놈 엄마가 아줌마지...여자냐?"
"어휴, 아줌마라뇨...형수님이 아줌마면 거리에 다니는 여자들은 전부 할머니죠..ㅎㅎ"
"니가 봤을때 보단...더 늙었겠지 뭐....어쨌든 그땐 과거였으니깐..."
전 그를 좀 떠보고 싶었습니다...
"몇년전인가... 아내가 너 처음 봤을때, 참 독특한 후배라고... 내가보기엔 아닌데...ㅎㅎ
아내가 보기엔 여자에게 매력있다고 했었어..그게.기억난다..."
"정말요? 저두 형수님 처음 뵙을때...세련되고 정말 멋지셔서...다른 선배님 형수님과 정말 비교되더라구요...
그래서 나도 저런여자랑 결혼해야지 했던적 있었어요.."
...기대에 못미치는.. 상투적 반응이었습니다...
"왜 내 마누라 관심있냐? 갑자기 마누라 얘기는..."
전 의뭉을 떨면서...좀더 이야기를 듣고 싶어졌습니다...
"아 예..관심많죠..^^"
"실은....얼마전 압구정동 지나가다가 우연히 형수님을 봤어요...물론 형수님을 저를 못봤구요..."
"....그래?"
"스타일이 너무 멋지시더라구요...눈에 확띠고...전 웬여자가 저렇게 스타일 좋냐..하다가
가만보니까 형수님 이길래...깜짝 놀랐어요.."
아하.....대강 짐작할수 있었습니다..
아내 스타일이야 전에서 몇번 언급했듯이...스타일리쉬한 커리어우먼 스타일..
스커트와 스타킹을 주로 코디하고, 하이힐의 페티쉬적인 각선미...
또 어디엔가 섹시한 포인트가 나타나게 입었을 것이고...
그렇다면....
갑자기 연락없던 "시티헌터"인 이친구가 저에게 연락한건..
선후배 사이의 정도 있겠지만..은근한 기대감도 묻어있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그 자리에 아내를 불러서 앞에서 아내를..향기를 느낄수 있는 기회를 기대했거나...
내가 집에 데리고 가서 아내는 가까이서 느껴보고 싶은 기대감 따위...말이죠...
전 좀 더 길게 그의 관심을 아내에게로 끌고 싶었습니다...
"와이프 많이 변했어...좀더 섹시해졌지...ㅎㅎ 농담이고..전보다는 더...적극적이라 할까?"
적극적이란 표현....저도 모르게 그런 표현을 썼습니다....
그의 눈치를 살폈습니다....뭔가..뭔가를 기대하는 눈치...
전 다시 의뭉을 떨어야 했습니다..
"한마디로 아줌마가 되간다는 이야기지...ㅎㅎㅎㅎ"
"..."
그는 취기가 오르자 화장실로 갔습니다...
그때.... 마침 그때, 불현듯 B폰이 떠오르면서....아내에게 문자를 보낼 생각을 해냈습니다...
"XX씨 아름다운 모습에 반했습니다. 한번 만나보고 싶습니다."
순간 가슴이 쿵쾅쿵쾅 뛰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내가 받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혹시 바로 전화나 문자가 오지 않을까...
아무런 응대가 없었습니다...당연하겠죠...처음 모르는 번호로 오는 문자를 누가 응대할까요...
하지만 아내 이름을 문자게 넣었기에...아내는 반드시 누굴까 궁금해 할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바로 그때부터...
아주아주... 재미있는 게임시작된 것이었습니다...
B폰을 이용한 게임....남편인 내가 바로 옆에서 "아내의 반응을 훔쳐보기" 를 할수있는...
..그런.. 흥미로운 게임 말입니다..
물론 거기에서는..
"아내-B폰-꽃미남후배"를 삼각으로 엮는 연출이 필요하게 될 것이고...
또한 저는 아주 흥분되는 기분으로 모니터링도 하게될 것입니다...
그래서 두사람의 심리...그중 아내의 심리와 반응... 여자로서의 내면를 살피고 즐길 생각을 하게 되니..
흥분되서 약간 손이 떨릴지경이었습니다..
후배는 화장실에서 돌아오고...
전..후배와 이야기 도중 가끔 아내의 행동이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이야기를 살짝 넣어서...
그날 밤 후배가 잠자리에서 자위를 통해 상상속에 아내가 등장하도록 은근히...천천히... 유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헤어졌고...그 귀찮던 B폰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지면서...택시를 타고 집으로 놀아왔습니다....
전 들어와서 아내의 반응을 살폈고...아내는 아무 변화없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XX아 갈수록 섹시해져..탄력받았어...내 마누라지만...너무 매력적이야..."
아내를 살폈습니다...아내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이제 알았어? 뺏기기 싫으면 일찍일찍 와..나 외롭게 하지말고..."
"ㅎㅎ...알았어..알았어...근데 두아이 아줌마를 누가 빼앗아 가겠냐...좀 섹시하긴 하지만..."
의뭉을 떨었죠...
"왜이래.. 남자들 알면서....아직도 인기만발이야...난..."
"왜 누가 이쁘데?..."
"그런소리 하도 들어서..뭐...^^"
"알았어...알아서 해...믿으니까...내가 요즘 팀 맡아서 바쁘잖아...사랑하지만 좀 당분간만 참아줘.."
아내는 다소 실망하는 눈치였습니다...바로 전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대신 네가 좋아하는 예쁜옷 많이 사줄께...그리고 재밌게 놀도록 허락할께...당분간만.."
"알았어.."
그날 밤 전 아내에게 상상력을 총동원해서 상황설정을 해야했고...아내또한 무척 많은 액을 흘러야 했습니다..
다음날도...
저는 아내에게 계속 문자를 보냈습니다.
내용은 예쁘다 섹시하다..반했다...주로 칭찬일색이었습니다.
그리고 한번 만나고 싶다...만나보면 알수있는 사람이다..라는 정도의 문자를 보냈구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내는 문자에 대한 답글은 계속 없어서 쉽게 게임이 끝나버릴거란 생각마져 들었습니다..
몇번의 문자로...
아내는 아마도 이 집요한 남자가 같은 직장내 사람이거나 자기주변 남자일거란 생각을 할것입니다.
전...그점을 이용해서...계속
아내의 스타일, 스타킹색상과 하이힐 스커트 등 섹시함을 칭찬하는 문자를 보냈고..
흥미로운건...그후... 제가 느끼기엔 그날 그날 아내의 스타일은 알수없는 이가 보내는 문자의 취향에 따라...
아내도 조금씩 따라가는듯한 느낌을 감지했습니다...아주 재미있는 현상이었습니다...
한번은..
아내와 직장근처에서 저녁 7시에 만나기로하고..
아내의 반응을 확인할 목적으로, 문자메시지를 7시5분으로 예약해서 보냈습니다..
문자의 내용은
"지금 XX씨 생각하고 있어요. XX님 보고싶다는 생각이..가슴속에서 늘 떠나지 않습니다.
만난다면 절 아마 아실겁니다..제가 궁금하시면.. 아무때나 편할때 연락주세요.."
약간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감정적인, 좀 모성애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도데체 누군데 나에게 이렇게 관심을 보일까...라는 생각이 들게 말이죠...
정확히 7시5분이 되자 같이 있던 아내의 휴대폰에서 진동음이 느껴졌고...아내는 꼼꼼히 확인하더니..
약간 당황하면서도 금방 자연스럽게 처리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역시 여자는 위기상황에서 남자보다 뻔뻔하고 강했습니다..아내의 다른면을 보는 것같아....더 자극이 되더군요...
아내의 프로적인 내공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며칠동안 B폰에 나타난 아내의 반응은 한번도 없었고...점점 재미도 시들해져 갈 무렵때 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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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는 분들의 리플이 저를 더 분발케 하더군요...^^
그런 단순한 의미는 아닙니다..
사실 전 여성의 음부가 섹시하다거나 완전히 노출된 가슴이 성욕을 불러온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아내는 겉으론 이성적이고 도도하지만 그속에 감추어진 내면의 욕구 따위가
자기 자신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표현되었을때(?), 또는 타인에 의해 유도되었을때(?)
나타나는 반응에 흥분하는 편입니다..
말이 어렵네요..
다시 말해서 정숙한 두아이의 엄마이자 한남자의 아내인 여자가...
가끔 남편이 알듯 모를듯 하게...은근히 외간남자의 뜨거운 시선을 즐기기 위해..
스스로 준비하는 살짝 섹시한 의상이나 행동에서 성욕을 많이 느낍니다.
그런 측면에서 "아내를 타인에게 노출하기"는 단순히 아내의 몸을 노출한다는 의미보다는 ..
아내의 숨겨진 욕망과 잠재적인 색기를 스스로 남자들에게 드러낼수 있도록...
남편인 내가..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의미가 강합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암튼 이전 몇번의 시도로 아내의 행동이 많이 변해왔고 "진정으로 섹시한" 여자가 되어가고 있는 과정이지만...
뭔가 2% 의 갈증이...
전 좀 더 아내의 숨겨진 내면을 드러내 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데로 두 아이의 자상한 엄마이자 한 남자의 정숙한 아내이면서도...
늘씬한 키에 매력적인 몸매를 지닌 섹시하고 스타일리쉬한 여자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 있으니까요...
그러던 어느날이었습니다..
"휴대폰"과 "꽃미남 후배"
저에게 같은 날, 두 가지의 서로 다른 아이템에 의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되었고..
결국 새로운 프로젝트로 발전할 가능성을 찾게됩니다.
일을 맡게되면서 자연스럽게 B폰
(한마디로 차명휴대폰이죠...기간동안 무한정 쓸수있는 ..누구명의인지는 모르지만.)이 저에게 주어졌습니다...
정말 들고다니기도 귀찮고 애물단지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그날 저녁.. 20대후반의 꽃미남 후배를 만나면서..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그는 정말 스타일 좋고 6pack의 복근을 보유한 몸매좋고 자유분방한 친구입니다..
머리는 길고..찢어진 청바지에 자유스런 영혼...
다리가 길고 스타일이 좋고 몸에서는 은은한 향기가..
얼굴은 건축디자인을 전공한 친구지만...샤프하면서도 편안하고 예술성도 있어보이는 그런 꽃미남입니다..
사실 아내와도 두어번 우연치 않게 모임에서 같이 본적이 있었고...
아내는 그의 독특한 스타일에 약간 흥미로은 사람이라는 듯한 눈치였습니다...
당시 아내와의 잠자리 상상속에서 그를 등장시킨것은 당연했고...
아내는 그과정에서 "오빠만 생각할래.. 그런거 싫어.."라고 말하면서도...
저의 집요한 상상력 동원에.. 결국 그를 등장시킨 상황속에서 흥분하여 적극적 섹스를 했던 모습을 보였었죠...
그 후론 한 두번더 섹스중 상상력에 동원되었지만.....
한동안 잊고 지냈었고, 존재자체를 기억에서 꺼내지 못했던 바로 그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형 근처인데요 일 끝나셨으면 저녁이나 사주세요"
반갑기도하고..그 후배가 얼마나 더 멋져졌는지도 궁금해서..
솔직히 말하면 뭐지모를 은근한 기대감과 설레임으로...장소에 나갔습니다.
그날 즐겁게 저녁도 먹고...술자리로 이어지면서...다시금 제 본능이 꿈틀대기 시작한건...
그가 아내에 대한 안부를 묻는 그순간 부터였습니다..
"형, 형수님 잘 게시죠? 아직도 예쁘시죠?^^"
기대했던 주제였습니다....전 시치미를 떼고 대답했습니다.
"뭐..사내 두놈 엄마가 아줌마지...여자냐?"
"어휴, 아줌마라뇨...형수님이 아줌마면 거리에 다니는 여자들은 전부 할머니죠..ㅎㅎ"
"니가 봤을때 보단...더 늙었겠지 뭐....어쨌든 그땐 과거였으니깐..."
전 그를 좀 떠보고 싶었습니다...
"몇년전인가... 아내가 너 처음 봤을때, 참 독특한 후배라고... 내가보기엔 아닌데...ㅎㅎ
아내가 보기엔 여자에게 매력있다고 했었어..그게.기억난다..."
"정말요? 저두 형수님 처음 뵙을때...세련되고 정말 멋지셔서...다른 선배님 형수님과 정말 비교되더라구요...
그래서 나도 저런여자랑 결혼해야지 했던적 있었어요.."
...기대에 못미치는.. 상투적 반응이었습니다...
"왜 내 마누라 관심있냐? 갑자기 마누라 얘기는..."
전 의뭉을 떨면서...좀더 이야기를 듣고 싶어졌습니다...
"아 예..관심많죠..^^"
"실은....얼마전 압구정동 지나가다가 우연히 형수님을 봤어요...물론 형수님을 저를 못봤구요..."
"....그래?"
"스타일이 너무 멋지시더라구요...눈에 확띠고...전 웬여자가 저렇게 스타일 좋냐..하다가
가만보니까 형수님 이길래...깜짝 놀랐어요.."
아하.....대강 짐작할수 있었습니다..
아내 스타일이야 전에서 몇번 언급했듯이...스타일리쉬한 커리어우먼 스타일..
스커트와 스타킹을 주로 코디하고, 하이힐의 페티쉬적인 각선미...
또 어디엔가 섹시한 포인트가 나타나게 입었을 것이고...
그렇다면....
갑자기 연락없던 "시티헌터"인 이친구가 저에게 연락한건..
선후배 사이의 정도 있겠지만..은근한 기대감도 묻어있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그 자리에 아내를 불러서 앞에서 아내를..향기를 느낄수 있는 기회를 기대했거나...
내가 집에 데리고 가서 아내는 가까이서 느껴보고 싶은 기대감 따위...말이죠...
전 좀 더 길게 그의 관심을 아내에게로 끌고 싶었습니다...
"와이프 많이 변했어...좀더 섹시해졌지...ㅎㅎ 농담이고..전보다는 더...적극적이라 할까?"
적극적이란 표현....저도 모르게 그런 표현을 썼습니다....
그의 눈치를 살폈습니다....뭔가..뭔가를 기대하는 눈치...
전 다시 의뭉을 떨어야 했습니다..
"한마디로 아줌마가 되간다는 이야기지...ㅎㅎㅎㅎ"
"..."
그는 취기가 오르자 화장실로 갔습니다...
그때.... 마침 그때, 불현듯 B폰이 떠오르면서....아내에게 문자를 보낼 생각을 해냈습니다...
"XX씨 아름다운 모습에 반했습니다. 한번 만나보고 싶습니다."
순간 가슴이 쿵쾅쿵쾅 뛰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내가 받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혹시 바로 전화나 문자가 오지 않을까...
아무런 응대가 없었습니다...당연하겠죠...처음 모르는 번호로 오는 문자를 누가 응대할까요...
하지만 아내 이름을 문자게 넣었기에...아내는 반드시 누굴까 궁금해 할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바로 그때부터...
아주아주... 재미있는 게임시작된 것이었습니다...
B폰을 이용한 게임....남편인 내가 바로 옆에서 "아내의 반응을 훔쳐보기" 를 할수있는...
..그런.. 흥미로운 게임 말입니다..
물론 거기에서는..
"아내-B폰-꽃미남후배"를 삼각으로 엮는 연출이 필요하게 될 것이고...
또한 저는 아주 흥분되는 기분으로 모니터링도 하게될 것입니다...
그래서 두사람의 심리...그중 아내의 심리와 반응... 여자로서의 내면를 살피고 즐길 생각을 하게 되니..
흥분되서 약간 손이 떨릴지경이었습니다..
후배는 화장실에서 돌아오고...
전..후배와 이야기 도중 가끔 아내의 행동이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이야기를 살짝 넣어서...
그날 밤 후배가 잠자리에서 자위를 통해 상상속에 아내가 등장하도록 은근히...천천히... 유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헤어졌고...그 귀찮던 B폰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지면서...택시를 타고 집으로 놀아왔습니다....
전 들어와서 아내의 반응을 살폈고...아내는 아무 변화없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XX아 갈수록 섹시해져..탄력받았어...내 마누라지만...너무 매력적이야..."
아내를 살폈습니다...아내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이제 알았어? 뺏기기 싫으면 일찍일찍 와..나 외롭게 하지말고..."
"ㅎㅎ...알았어..알았어...근데 두아이 아줌마를 누가 빼앗아 가겠냐...좀 섹시하긴 하지만..."
의뭉을 떨었죠...
"왜이래.. 남자들 알면서....아직도 인기만발이야...난..."
"왜 누가 이쁘데?..."
"그런소리 하도 들어서..뭐...^^"
"알았어...알아서 해...믿으니까...내가 요즘 팀 맡아서 바쁘잖아...사랑하지만 좀 당분간만 참아줘.."
아내는 다소 실망하는 눈치였습니다...바로 전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대신 네가 좋아하는 예쁜옷 많이 사줄께...그리고 재밌게 놀도록 허락할께...당분간만.."
"알았어.."
그날 밤 전 아내에게 상상력을 총동원해서 상황설정을 해야했고...아내또한 무척 많은 액을 흘러야 했습니다..
다음날도...
저는 아내에게 계속 문자를 보냈습니다.
내용은 예쁘다 섹시하다..반했다...주로 칭찬일색이었습니다.
그리고 한번 만나고 싶다...만나보면 알수있는 사람이다..라는 정도의 문자를 보냈구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내는 문자에 대한 답글은 계속 없어서 쉽게 게임이 끝나버릴거란 생각마져 들었습니다..
몇번의 문자로...
아내는 아마도 이 집요한 남자가 같은 직장내 사람이거나 자기주변 남자일거란 생각을 할것입니다.
전...그점을 이용해서...계속
아내의 스타일, 스타킹색상과 하이힐 스커트 등 섹시함을 칭찬하는 문자를 보냈고..
흥미로운건...그후... 제가 느끼기엔 그날 그날 아내의 스타일은 알수없는 이가 보내는 문자의 취향에 따라...
아내도 조금씩 따라가는듯한 느낌을 감지했습니다...아주 재미있는 현상이었습니다...
한번은..
아내와 직장근처에서 저녁 7시에 만나기로하고..
아내의 반응을 확인할 목적으로, 문자메시지를 7시5분으로 예약해서 보냈습니다..
문자의 내용은
"지금 XX씨 생각하고 있어요. XX님 보고싶다는 생각이..가슴속에서 늘 떠나지 않습니다.
만난다면 절 아마 아실겁니다..제가 궁금하시면.. 아무때나 편할때 연락주세요.."
약간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감정적인, 좀 모성애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도데체 누군데 나에게 이렇게 관심을 보일까...라는 생각이 들게 말이죠...
정확히 7시5분이 되자 같이 있던 아내의 휴대폰에서 진동음이 느껴졌고...아내는 꼼꼼히 확인하더니..
약간 당황하면서도 금방 자연스럽게 처리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역시 여자는 위기상황에서 남자보다 뻔뻔하고 강했습니다..아내의 다른면을 보는 것같아....더 자극이 되더군요...
아내의 프로적인 내공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며칠동안 B폰에 나타난 아내의 반응은 한번도 없었고...점점 재미도 시들해져 갈 무렵때 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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