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방학 끝나고 시험을 치룬 후 수업이 시작된 첫날,,
난 조퇴를하고 말았다.
으실으실 춥고 졸립기만하고 맥을 못추겠는게 아무리 학교생활엔 충실하려해도
몸이 버틸 재간이 없었다.
옷을 벗고 밤을 지샌 것도 이유이겠지만..
그 아줌마,, 잠을 안재운다.
짧은 첫 섹스가 끝나고.. 담배를 한대 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그녀가 자지를 다시 주물러오는 바람에 다시 부풀어진 자지를 그녀는 열심히 빨더니
지가 올라 타서는 열심히 흔들며 숨 넘어가는 소리를 지를때 다시 사정을 했다.
그녀가 화장실을 다녀 오고서 그 큰 젖통을 흔들며 움직이는 통에 다시
자지가 빨딱 섯고 또 그렇게 한번을 했다.
얼마나 잤을까 ..? 깜박 졸았다고 할까..
그녀의 둥실한 엉덩이 뒤로 궁금한 계곡이 보여 다시 자지가 꼴려와
그녀의 뒤에서 엉덩이 쪽으로 보지를 찾아 자지를 문데니..
그녀도 " 아흥 ~ " 하고선 또 엉덩이를 같이 흔들었다.
그리고.. 그렇게 한번 더 싸고서 잠이 들었는데 그녀가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자지를 빠는 통에 다시 잠이 깨어 또 그렇게..
기억엔 다섯번인가 한 것 같고 .. 학교에 가기 위해서 새벽이라고 해야하나
이른 아침이라고 얘길 해야 하나,, 그렇게 나왔다.
그 " 일단.. " 이란 말을 이해 했어야 했는데..
시골에서 고등학교만 겨우 졸업한 그녀는 농사가 싫어 서울로 왔고
버스차장을 하다가 힘들어서 어찌하다가 미용실에서 일한게 쭉 ~
나이 차가 좀 나지만 좋은 사람이란 말에 중매로 만나 그렇게 결혼을 했는데..
어렸을때는 몰랐지만 미용실에서 일하며 수다스러운 아줌마들과 지내다보니
남편이 토끼라는 것을 뒤늦게 알았단다.
다른 남자들도 그러려니 했던 것이 ..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서 혼자 저절로
자위라는 것을 터득할때 ..
미용실 직원할때부터 사귀었던 친구들과 나이트 클럽 갔는데 온통 아저씨 뿐이라
밤도 늦어 먼저 왔는데 친구하나가 나중에 말을 하더란다.
술이 취했는데 웨이타가 차 태워줄려고 한게 어떻게하다보니 여관까지 갔는데
밤에 세번이나 했다면서.. 너무 좋았더란다.
더군다나 스무살 밖에 안되어 싱싱하고 좋았다는 얘기를 듣고 샘도나고
부럽기도하고 맘은 있는데.. 웨이타 꼬시러 나이트를 갈 수도 없고,,
그 친구에게 웨이타의 친구라도 소개를 받아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고 길을 가는데
내가 길딸을 하길래 유심히 본거란다.
이쯤 결론,, 내가 따 먹은게 아니라.. 따 먹힌거지..?
정말 몇일은 아침에 자지가 발기도 되지 않는 것이 고생하긴 했는가보다.
과도한 운동으로 고갈 된 체력이 회복 되었을 즈음..
아침 등교길..
한동안 버스에서마저 즐기길 거부 했었지만 오늘은 컨드션이 돌아와
간만에 즐거운 등교길을 기대 했는데.. 에이 ~ 똥 밟았다.
왠 남자들만 가득 싫고 있는 것이 아닌가..
겨우 비집고 비집고 들어가 보니 키가 크고 한 덩치하는 여자가 원피스를 입고
서 있길래 그녀 뒤에 서서 자리를 서서히 잡았다.
그녀의 키가 좀 큰 편이라 힘들지 않게 엉덩이 중앙에 자지를 맞추었고
서서히 부풀어져가는 자지가 그녀를 뒤 돌아보게 했다.
아가씨는 아가씨인데.. 차라리 아줌마가 나을뻔 했다.
주위를 둘러봐도 사정거리내엔 여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그녀의 엉덩이에
자지를 대고는 버스 흔들림에 따라 자지를 비볐다.
과도한 운동의 후유증인지.. 아님 그녀의 생김새 때문인지 좀처럼 자지가
왕성한 식욕을 보이지 못하는게 억울하고 속상했다.
몇번하면 용감해지는건지.. 가방을 든 손을 엉덩이에 가져다 대고는 손등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비비기 시작하니 그녀 다시 한번 돌아보고는 그냥 서 있다.
잠시 움찔 했던 난 더 용기를 내서 검지를 펴서 그녀 엉덩이 중앙에 밀었더니
아무런 반응이 없다.
가방 안으로 넣어 두었던 가방 끈을 끄집어내 가방을 어깨에 둘러 매고는
자유로와진 손바닥을 그녀의 엉덩이에 슬쩍 붙였는데 여전히 반응이 없다.
점점 용기를 내서 엉덩이를 쓰다듬으니 고개를 살 짝 옆으로 돌려서는 눈만
껌벅거린다.
자세히는 아니더라도 대충 그녀의 표정을 볼 수 있을만큼은 되어 표정을 살피는데
전혀 별다른 표정 변화가 없다.
좀 더 복잡해진 덕분에 저절로 자지가 그녀 중앙에 닿았고 손은 엉덩이를 쓰다듬는걸
넘어서 주물럭 대는데 그녀는 눈만 좀 많이 껌벅 댈뿐 변화가 없다.
아쉽게도 난 버스에서 내려야 할때가 다가와 더욱 자지를 깊이 밀고서 쑤셔도
반응이 별루다.
속상해 엉덩이를 주무르던 손으로 그냥 꽉 ~ 있는 힘을 다해 쥐었더니
소리는 안내지만 아픈듯 얼굴을 찡그리며 입을 좀 벌린다.
봄 방학이 시작 된 토요일..
기숙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화양리인데.. 아는 오빠들이랑 만나기로 했었는데 안나온다며 술이나 한잔 하자는데
눈치상 돈이 부족한 모양이다.
공손히 부드럽게 얘기할 년이 아니니 말이다.
기숙인 친구 둘과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정희 .. 우와 ~ 뿅가게 이쁘다.
날씬하고 작은 키도 아닌데.. 가슴이 작은 것만 빼고는 연예인급이다.
도현이.. 키가 나랑 비슷할 정도다 171리는데 더 커보인다.
운동을 한 것도 아닌데 유도부가면 어떨까 싶을 정도로 체격이 좋다.
다 크다.. 뚱뚱한게 아니고 크다.
특히 젖가슴은 .. 미용실 아줌마랑 비슷한거 같다.
역시 가슴보고 어지러웠다, 나만 큰 가슴을보면 어지러운가..?
기숙인 소정이 친구들이랑 좀 뜸해졌다고 하는데
애들이 사고를 쳐서 무기정학을 먹었데나 어쨌데나..
그냥 기숙이랑 술한잔하고는 헤여져서 면목동으로 넘어와서
친구들이랑 한잔 더 하는데..
친구놈중 하나가 아다를 띄어다며 얘기를 해 주는데 웃어 죽었다.
이놈 얘기는,, 한번 해보고는 싶은데 할 수 있는 상황이 못 되어
한동안 돈을 모아서 청량리도 가서는 어슬렁 거리니 어떤 여자가 다가와서는
" 학생 ~ 뭐 찾아 ? "
" 네 .. ? 아무 것도 안찾는데요.. ? "
" 따라와 ~ "
그냥 척~ 보면 아나?
길을 먼저 가는 그녀 뒤를 따라서 어느 쪽문으로 들어가니 방 하나를 열고
들어가라길래 들어 갔단다.
" 얼마 있어.. ? "
" 만.. 만 오천원이요 ~ "
" 얼마 .. ? 만오천원 ..? 에이 ~ 뭐 .. 이리줘봐 ~ "
돈을 뺏듯이 가지고간 그녀가 방을 나가고 잠시후 돌아와서는 따라오라며 나서길래
쫄래쫄래 쫓아가니 어느 작은 집 대문으로 들어가 뒤로 돌아가서는 작은 문을 두두리고는
나무 계단이 나오는데 올라가라고 하길래 올라갔단다.
왠 아줌마가 아이랑 숙제라도 하는듯 그런 모습이었는데 친구를 보자 숙제하고 있으라며
방문을 닫고 나와서는 바로 옆방으로 가서는 삼단요를 피고는 들어오란다.
치마를 걷고 빤스를 벗더니
" 뭐해 ~ 벗어 ~ "
바지랑 빤스를 벗으니 자지를 잡고 끌어 댕기더니 주물딱하고선 어디다가 끼우는데
처음엔 안들어 간줄 알았단다.
그런데 들어가 있는거란다.
허전해도 보지는 보지인지라 막 흔들어대니 싸고..휴지로 닦고 나왔단다.
부모님께 뻥치고 아끼고 아껴서 겨우겨우 모은 돈을 1분만에 써 버렸단다.
글로 하려니 좀 썰렁하지만 그땐 눈물이 나게 웃었던 기억인데..
내 주책이 말썽이다.
" 만오천원 ? 만원만 줘봐~ 훨씬 나은 아줌마 소개시켜줄께.. "
난 그냥 빈말로 한것이었는데 일이 커져 버렸다.
화장실 갈때 친구놈 중 하나가 따라와서는 몇살 먹은 아줌마냐..
한번 하게 해주라 ~ 부탁을 한다.
또 조금 있으니,, 다른 놈도 또 부탁을 해오는데.. 객기가 생겨서
" 야 ~ 잠도 안재워 ~ 그날 다섯번 해야돼 ~ 죽어 ~ "
괜찮단다.. 열번도 할 수 있다며 간곡히 부탁을 한다.
맘에 안들어도 한번 하게 해주면 한달동안 술 산다며 두 놈이 이젠 노골적으로
다른 친구들 있는데 대 놓고 말을 한다.
알았다며.. 일단 말은 해 보는데 한명은 몰라도 둘은 자신 없으니 그리 알라고는
말 했지만,, 참으로 대책없이 일을 벌리고 말았다.
일요일에 찾아가보니 손님이 있어 그냥오고.. 월요일엔 무안해서 그냥 오고..
화욜엔 쪽 팔려 그냥 왔는데 오매불망 내 연락만 기다리는 녀석들 통에
어쩔 수 없어 나섯다.
미용실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안으로 들어가니 야릿한 웃음을 짖고는
" 머리하러 왔어.. 나 보러 왔어 ~ ? "
그냥 어정쩡 쇼파에 앉으니 옆에 앉으며 손은 내 허벅지를 쓰듬는다.
" 왜 ~ ? 하고 싶어 .. ? 왜 안보였어 .. ? "
내가 말이 없자..
" 으이그 ~ 순진하긴,, 방에 가 있어.. 그런데 오늘은 같이 못자 ~ 누굴 만나야 돼 ~ "
방에 어정쩡 있으니 역시 물 수건을 가져오더니 나를 일으켜 세우고는
바지랑 팬티를 훌러덩 벗기고는 물수건으로 닦아 주더니 입안으로 가져가서는 빤다.
음.. 프로의 느낌..
그렇게 내 자지와 부랄을 빨던 그녀가 옷을 훌러덩 벗고 그 큰 젖통을 흔들거리며
눕자 나는 간만에 불타오르는 자지에 용무를 잊고 그녀 위를 덮쳤다.
젖통을 입안에 크게 물고,, 손으론 보지를 찾아 가보니 젖어 있는 그녀의 계곡..
젖통을 주무르며 빨고 보지를 비비고 한참 바쁘게 움직이는데..
" 왜 이제 찾아왔어.. 보고 싶었는데.. 아이 ~ 조아 ~ 더 ~ 아.. 아이 ~ "
몸이 익을데로 익은 이 아줌마는 보지를 그렇게 비벼대자 축축히 젖어오고는
" 빨리 하자 ~ 나 나가야해 ~ 다음에 시간 많을때 또 와야해 ~ 어서 넣어줘 ~ 어서 ~ "
이미 빳빳히 세워진 자지는 언제 동굴 탐사를 시작하나.. 대기중이었고
그렇게 동굴 입구로 안내를 하니 명령도 내리기 전에 동굴도 뛰어 들어 가서는
정신 없이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 아으 ~ 아으 ~ 조아 ~ 조아 ~ 아으 ~ 아으 ~ 더 세게 ~ 아으 ~ 세게.. ~ "
우람한 그녀의 젖통을 보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아득한게 어렵게 다른 용무로 왔지만
그녀의 젖통을 주무르고 보지안에 자지를 넣을 수 있어서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군다나 집에 못 들어가고 몇일을 무기력하게 보낼 줄 알았는데 누굴 만나러 간다니
더욱 맘이 편해지는 것이 마음껏 흔들어 주었다.
" 큽 ~ 오늘 왜 그래 ~ 읍 ~ 우 ~ 으읏 ~ 나 바쁜데.. 아 ~ 세게.. 더 세게 ~ "
맘도 편한데다가 다섯번이나 뒹굴었던 그녀이고 몇번 해 봤다고
자위처럼 적당히 싸는게 아니라 제대로 남자가 되고 있는듯 일찍 싸지 않고
즐기고 있는 내가 대견스러웠다.
" 아이 ~ 오늘 미치게 만드네.. 아이 ~ 으응 ~ 아우 ~ 으 ~ 주글거가터.. 아이 ~ "
이마에 땀이 맺혀 뚝뚝 떨어지는데 그냥 난 자지와 허리에 힘을 주고
열심히 흔들어 주었다.
" 나 .. 할거 같아요 ~ 욱 ~ 후 ~ "
" 오늘은 안에 안돼 ~ 바깥에 해야해 ~ 으 ~ 나도 조아.. 으 ~ 어쩜 조아 ~ 우 ~ "
절정에 오르려 할때 있는 힘을 다해서 흔들고는 그녀의 배에다 싸는데
젖가슴 위까지 튀어 나가는 내 올챙이 새끼들,,
잠시 그녀의 젖통위에 엎어져 숨을 할딱거리다가 정신 차린 그녀가 일어나 나를
먼저 닦아 주고는 자신의 몸을 닦는다.
" 저기요.. 드릴 말씀이 있는데.. "
" 뭔데 뜸을 드려 ? 뭔데.. 응 .. ? 응 .. ? "
친구들과 있었던 얘기들을 듣자니 처음엔 황당한 얼굴을 하다가 조금 어이없다 웃더니만
" 니들 웃긴다.. 호호호 그래서 나보고 둘을 만나 달라고 ? "
그저 그녀의 심판을 기다릴 수 밖에..
어쩌면 뺨이라도 얻어 맞고 다시 그녀를 못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자 좀 서운했다.
" 조금 생각해 보자 ~ 그런데,, 진짜.. 니 친구들 한번도 여자랑 안해본건 맞지 ? "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남자고 여자가 숫처녀면 뿅간다는 것처럼,,
여자들도,, 남자들의 동정에 묘한 감성을 가지고 있단다.
기숙이 전화가 와서,, 전에 봤던 친구들이랑 화양리에서 술을 한잔 산단다.
전에 얻어 먹은 것이 미안은 했는지..
약속이 있어 어찌 될진 모르지만 늦게라도 간다고 하고서
미용실 아줌마 영희랑 친구들이랑 만나기로 한 곳에 갔더니 이미 두놈이 먼저 와서
초조한지 맥주를 마시고 있으면서 내 말이 뻥이 아닌지 몇번을 확인하는데
뻥아니라고 큰 소리를 치다가 약속 시간이 좀 지나자 조금씩 불안하기 시작했다.
미용실로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고 그렇게 좀 초조하게 기다리는데
영희가 들어 온다. 누구랑 같이..
최대한 친구들에겐 순진하게 차리라 했고 영희 아줌마에겐 나랑 그냥 손님으로
만난 거라고,, 길딸하다 만난건 아니라고 다짐을 받았고 그녀 역시 어디서 미용실을
하는지는 절대 친구들에게 알려 주지 않기로 서로 약속 했었다.
또한 영희랑 나랑 관계한게 아니고 손님이랑 나랑 해서 연결 된거로 했는데
아무리 섹에 목마른 고삐리지만 친구가 닦은 거에다가 동정을 주게하긴 싫었다.
적어도 친구들에게 만큼은 그렇게 알리고 싶었다. 착하지..?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영희는 나랑 만난 그날 친구랑 나이트 가기로 했었고
그 친구는 전에 잠을 같이 잔 웨이타를 보러 가려한건데..
한두번은 웨이타 녀석이 잘 해주다가 돈을 달라는듯 얘기해서 좀 꺼렸지만
젊고 싱싱한 남자에 빠져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있을때..
영희가 나이트 가는걸 보류하고 술 마시며 내가 제안한 얘기를 했더니
좋아 죽을라고 했단다.
같이 여관에라도 가서 둘이 하는 걸 봤으면 좋았겠지만 요즘 시대에나 가능하지
그때 시절엔 어디 쉬웠겠는가..
그렇게 여자를 만나기도 어려운 시절에 말이다.
아뭏은,,
그들은 내가 간뒤에 한잔씩들 더하고 여관으로 가서 각자의 방으로 흩어져서는
내 친구들의 동정이 떼이고.. 물론 한명은 아니지만..
일년 가까이 계속 된 만남이 이어졌다.
영희가 아쉽지 않냐고 ..? 아쉽기는,,
솔직히 아쉬울 틈이 없었다.
여자가 펼쳐진 고2를 보냈으니 말이다.
자우당간,, 화양리로 기숙이를 만나러 가니 그때 봤던 정희랑 도현이가 있었고
같이 술을 마셨다.
보면 볼 수록 이쁜 정희 ~ 보면 볼 수록 어지러운 도현이 젖가슴..
두번 봤다고 그새 친해진 우린,, 깔깔거리며 웃으며 잘 놀았고
정희랑 도현이 가고 기숙이랑 난 조금 걸었다.
어느새 팔짱을 끼고 건대쪽으로 고개를 넘어 오는데..
" 유미 .. 잘 만나..? "
아 ~ 유미.. 한동안 잊고 있던 이름,, 유미..
" 어 ~ ? 조금 바빳어,, 공부도 해야하고.. 또 친구들도.. "
" 학교에서 유미 만났어.. 재우 봤냐고 물으니.. 바쁜지 연락이 없다고 하데 .. ? "
아 ~ 개학을 앞두고 연락을 못했는데 .. 시험에.. 영희에..
" 너 많이 좋아하는 모양이던데..? 얼굴에 써 있어 ~ "
" 피 ~ 웃기지마 ~ 나처럼 평범하고 잘난거 없는 놈이 뭐가 좋다고.. "
" 아냐 ~ 너 은근 괜찮아~ 잘해주잖아 ~ "
" 내가 ? 그런가 ..? "
" 정희랑 도현이도 너 첨엔 그냥 그랬는데 보니깐 괜찮다고 하던데.. ? "
" 피 ~ "
묻지도 않은 소정이랑 다른 여자에들 소식을 전해 주는데..
술 먹고 크게 싸워서 정학을 먹었는데.. 또 사고를 쳐서 자퇴한 모양이다.
" 넌 왜 그애들이랑 안 어울렸어 ~ "
" 집도 멀고,, 지금이야 ?교근처에 방한 얻고 있지만 그땐 너무 멀어서 늦게까지
그애들이랑 어울릴 수 없었어,, 다행이지머.. 어차피 잘 못 어울렸는데.. "
" 아 참 ~ 그땐 다들 벗는데 .. 왜 맞고만 있었냐? 무섭만해도 부지하게 때리드만.. "
쓴 웃을을 짖던 기숙이..
" 나 .. 어렸을때 큰 화상을 입어서 .. 온몸에 화상 흉터야.. 목욕탕도 못가.. 징그럽거든,, "
뭐라고 위로를 해야하는데..
예나 지금이나 위로엔 약하다.
그저 말없이 어깨나 안아 주고 토닥여 줄 수 밖에..
고2 올라 가기 전에 유미를 만나야 겠다는 생각에 연락을 해서 만났다.
간만에 봐서 그런지 좀 예뻐진 것 같은 느낌..
밥 먹고 차 마시고 .. 싸 돌아 다니다가 특별히 할 일도 없고해서
면목동 애들한테 전화 했더니 종로 나갈거란다.
유미랑 종로로 향했고,, ABC 에서 뺀찌를 맞고 서울테크에서도 뺀찌..
국일관 밖에 갈 곳이 없었다.
친구들은 유미에게 잘 보여 미팅이라도 맏으려고 애를 쓰더니
기어코 미팅을 약속 받았다.
전에 그 친구들 말고 다른 친구들을 부탁을 하고는 우린 놀았는데..
물갈이 하려는건지 두어시간 놀다보니 단속이 나왔다며 미성년자가 혹시 계시면
나가 달라고 한다.
반은 나간다. 물론 우리도..
물갈이 일거라고 생각하고 버틸 수도 있었지만 놀만큼 놀았고..
우린 석촌호수로 자리를 옮겨서 술을 먹는데.. 그나마 제일 후미진 곳에서야
술 한잔 얻어 먹을 수 있었다.
그렇게 한잔 마시고 유미를 집에 데려다 주면서 조금 걸었다.
" 기숙이 언니랑 친해 ~ ? "
" 뭐,, 그냥,, 친구지 머,, 왜 ~ 뭐라고 그래 ? "
" 아니.. 그냥 좀 신경이 쓰이네.. "
공원 한쪽에 의자에 앉아서 얘기를 나누다가 키스를 했다.
달콤한 키스,, 키스해 본지 오래 되었다는 생각이 들자 자지도 선다.
왜 이놈까지 난리인지..
키스는 해 봤는지.. 입을 벌리고 혀를 맞이하는 것이 키스 한번 못해봐고 입술 닫고
눈만 꽉 ~ 감은 것보다야 났지 않은가.. 그래야 진도 나가기도 쉽지..
오른손이 유미의 뺨을 만지다가 목덜미를 매만지고는 가슴으로 향하는데 내 손을 잡고선
놓아 주지 않는다.
난 그냥 계속 키스를 하면서.. 힘을 주어 가슴을 만지려 하는데 역시 막는다.
물론 힘으로하면 못 만질 것도 없지만 그렇게까지 만지고 싶은 생각이 없어
잠시 앉아 있다가 데려다 주고는 친구들과 함께 화양리로 넘어 왔다.
늘 가는 술집에 들어가니 한쪽에 기숙이랑 정희랑 도현이가 어떤 남자들과
술을 마시고 있길래 못본 척하고 한쪽에서 술을 먹고 있는데
화끈한 성격에 정희가 내 어깨를 치더니 엉덩이로 밀고 앉아서는 친구들에게
인사를하고 나를 쬐려 본다.
" 왜 ,, 안면 까 ~ ? "
" 남자랑 있으니.. 예의상 ~ "
" 조까고 있네.. 예의는 얼어죽을.. 한잔 줘봐 ~ "
내가 가만히 있으니 친구놈들이 이쁘게 생긴 정희를 보더니 넋을 잃고 서로 술한잔
줄려고 지랄들이다.
정희말로는 남자새끼 하나가 기숙이 꼬실려고 지랄이란다.
꼬시던지 말던지..
정희가 가버리니 이젠 도현이가 또 엉덩이를 밀고 들어와 앉는다.
역시 친구놈들은 도현이의 젖통을 흘깃흘깃 쳐다보길래..
" 침 닦어 ~ 씨발놈들아 ~ "
쪽 팔리는지.. 친구들은 멋적어 했고 도현인 웃고만 만다.
아무 사이도 아닌데 다른 놈들이랑 술 마시는게 기분이 별루 좋지가 않다.
더군다나 유미 때문에 기분이 잡쳐서 더 그런 모양 같은데 적당히 마시고
집으로 돌아 왔는데 다음날 기숙이가 보자고하여 그 술집에 또 갔다.
" 어젠 왜 안면 까고 그냥 갔어 ~ ? "
" 애들이 얘기안해 ~ ? 남자랑 있어서 예의상 ~ 몰라 ? 예의 ? "
" 좃까고 자빠졌네.. 솔직히 얘기해 누구한테 관심이 있는거야? 정희야 ? "
이쁘다고 생각을 했지.. 내과가 아니란걸 이미 알고 있었다.
나라고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뭏은 내 과는 아니란 생각이 정희를 처음
봤을때부터 느꼈기에 별 다른 관심을 두진 않았다.
" 설마 ~ 도현이 ~ ? 만약 그렇다면 다행이고.. "
" 뭐가 다행이야 ~ ? "
" 도현이가 너한테 관심 있나봐,, 근데 우리 학교 애랑 사귄다니 표현은 안하지만.. "
" .. .. .. .. "
" 유미랑 잘 돼 ? 잘 만나고 있는거야 .. ? "
" 잘 되면 .. 결혼이라도 하라는거야 ~ 살림이라도 차리라는거야? 안돼면 또 어쩌라고.. ? "
" 왜 지랄이야 ~ 남은 걱정하는데.. "
" 몰라 ~ 키스하다가 가슴한번 만져 보려다가 잡쳤어 ~ "
뭐가 그리 우스운지 다른 테이블 사람들이 쳐다 볼 정도로 깔깔거리고 웃는다.
쪽 팔리게.. 말을 해 놓고도 내가 한 말이 웃기긴 했다.
더군다나 문정동에서 아다뗀 일부터 많은 걸 알고 있는 기숙이였기에
변해 있는 내 모습이 웃겼다. 일년도 안된 사이에 말이다.
" 어우 ~ 많이 컷는걸 ~ "
뭐가 커졌는지는 모르지만.. 겁을 많이 상실한건 맞는것 같다.
여자랑 키스 한번 못해보고 섹스는 커녕 벗은 모습 한번 제대로 못 봤던 나 ..
길딸을 칠때도 지나간 여자의 뒷모습을 보고 딸딸이를 치고..
학교 등교 버스에서 손등으로 여자의 엉덩이나 스치고 팔뚝으로 가슴이나 스치는 것에
뿅가던 내가 지금은 정말 겁을 많이 상실한 것 같다.
" 내가 유미랑 도현이한텐 비밀로 할테니.. 도현이 만나볼래 ~ ? "
" 그러던지.. 근데.. 넌 어제 그놈들이랑 잘 되는거냐..? 어떤거냐..? "
" 잘 되긴,, 나이트에서 만났는데.. 어떻게 꼬셔서 한번 잘려는 수작이지.. "
나이트에서 만난 남자들이 거의 다 그렇지..
" 확 ~ 웃장을 까서 질리게 만들걸 그랬나.. ? "
자격지심이 있는 기숙인 웃지만.. 속 마음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어
어깨를 두두려주고 소주를 나눠 마셨다.
너무 늦지도 이르지도 않은 시간에 집으로 들어왔는데
전화벨이 울려 엄마전화인줄 알았는데 면목동 친구놈이다.
그 놈 얘기는 병국이랑 몇몇이 청량리 갔다가 기지배들을 꼬신긴 했는데
밥 사줄 돈도.. 여관 갈 돈도 없다며 돈 좀 있냐고 묻는다.
제길 ~ 이번 달엔 새학기 다가오니 용돈 좀 더 달라고 이모에게 떼를 써야할 판이다.
선빵 ~ 그러니깐 내가 맘에 들어 하는애를 먼저 하는 조건으로 참고서 살 돈을 들고
또다시 화양리로 갔다.
남잔 다섯.. 나까지 여섯인데 여잔 셋이다.
대가리는 어디서 싸구려 파마를하고.. 옷은 차려 입는다고 입었지만
싼티가 흐르고.. 대충 문을 닫으려는 분식집에서 라면, 떡볶이, 오뎅을 시켜 먹으며
몇몇은 소주를 몰래 한잔들씩 먹고는 고삐리들이 다니는 여인숙으로 가서는
큰방 하나랑 작은방 하나를 얻고는 큰방 하나만 얻었다고 뻥까고 다들 들어가니
기지배들 방 구석에 조르르 앉는다.
어차피 작은 방은 새벽엔 비워줘야 하기에 좀 싸게 빌린거다.
그중에 키도 작고 못 생긴 가시나가 안경마저 쓰니 더 볼상 사납다.
얼마나 안?었는진 모르지만 냄새들이 나는 것이 식욕이 가시지만
본전 생각이 나서 할려고 하는데 병국이가 민혁이가 꼬셨으니 선빵 넘기라는데
얘기가 틀리길래 다시 나 부를 생각 말라니 자꾸 부탁을 한다.
예전엔 형이었지만 지금은 친구로 지내는데 민혁인 재수한놈치곤 티가 안났는데
요새 청량리에 자주 나간다더니 조금 건방이 들었다.
그곳에 더 있기 싫어 무조건 빡빡 우기니 그럼 민혁이에게 여자는 넘기란다.
그나마 셋중 좀 게중에 났고 키도 큰년을 민혁이가 찍었을테고
병국인 중간 키에 여자 옆에 찰싹 붙어 있다.
뭐야 이거,, 안경 하나만 남았잖아..
그냥 가버릴까 하다가 한동안 굶주린 탓에 막말로 신문지 덮어 씌운셈치고
안경을 부르니.. 친구들 눈치를 보다가 나를 따라 나선다.
작은 방으로 가서.. 씻고 오리고 하니..
여관엔 그나마 방마다 씻을때가 있었지만 여인숙.. 인숙이네는 남녀만 구분 되어 있지
씻는 곳은 공용이었다.
지금도 그런가? ㅎㅎㅎ 안가봐서 모르겠다.
눈치를 살피다가 나가더니 담배를 두대째 피울때야 돌아왔다.
따듯한 물이 안나온데나.. 찔끔 나온데나..
그냥 앉는 그녀의 옷을 막 벗겨 버리니 브라자와 팬티가 없어 물어보니
빨아서 널었단다.
그냥 잠바를 벗기고 셔츠를 벗기고 바지를 끌어 내려 벗기고는
젖가슴을 주물럭 거리며 입으로 빨았다.
다이알 비누 냄새 ~
보지를 손을 뻗어 만지니 무릅을 오무리는데 더 조여주는 꼴이 되었다.
아무리 씻고 왔다지만 그동안 어디서 뭘 했는지 몰라 보지에 인사는 생략하고
그냥 올라 타서는보지에 자지를 들이 밀고 흔들어 댔다.
아무런 반응이 없는 그녀,,
마치 시체처럼 누워서 내가 빨리 끝나기만 기다리는듯 입으로 지 손만 빨고 있어
나도 별 말없이 빨리 싸고 가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아무런 반응이 없는 여자 위에서 자지를 쑤시는게 별 맛이 없는데
서서히 눈을 찡그리며 모을 살살 꼬기 시작하더니 두 손이 내 허리를 잡아오더니
입을 다물고 신음을 참듯이 소리를 낸다.
" 읍 ~ 읍 ~ 읍 ~ "
크진 않았지만 작지 않은 젖가슴이 출렁거리는 것을 보고는 그냥 안에다 싸려다가
친구 놈중 누가 할지도 모르고.. 찝찝도 하고 .. 그냥 배에다가 싸 버렸다.
휴지로 대충 닦고 옷을 입으니 옆에서 느릿느릿 옷을 입던 그녀가 내가 방을
나려려고 나서자..
" 내 이름은 미순이야 ~ 난 제기동 살어 ~ 나중에 전화할래 ~ ? "
아무런 대답도 않하고 큰방으로 들어와서 앞에 작은방은 몇시간만 빌렸으니
시간내에 비워 주라고하고는 먼저 여인숙을 빠져 나오는데
미순이가 따라 나와 전화번호 적힌 쪽지를 주곤 들어간다.
집으로 들어와 무진장 오래 ?었던 기억이 난다.
2 월달에 온기도 없는 골방에서 발가 벗고 그짖을 하고 왔으니 춥기도 추웠고
방에서 냄새나던 그년들 때문에 더 오래 씻었던 것 같다.
신학기를 몇일 남긴 점심때쯤 면목동 친구놈 하나가 전화를 했다.
" 재우야 ~ 넌 보건소 안가냐 ? 같이 가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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