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의 비밀
윤 설 아
제 18 부
◇ 나비야 청산 가자 ◇
나는 가끔 가다가 메모지를 앞에 놓고 생각이 막혔을 때에 무심코 글씨 대신 나비를 그린다.
한 모금의 커피나 한 줄기 바람을 앞질러 재빠르게 떠오르는 나비 한 마리, 그 한 마리는 종종 한
무리의 나비 떼로 불어나곤 하는데 그림 속의 어느 한 마리도 끊긴 생각을 이어주지 못하건만 답
답하거나 초조해지면 나도 모르게 나비를 그린다.
“사장님! 나비를 너무 잘 그리시네요!”
어느새 말없이 내 곁에 다가와 내가 그린 나비 그림을 바라보며 이소라가 말했다.
“응, 가끔 어려움이 닥칠 때면 나도 모르게 나비를 그리지”
내 말에 이소라는 생긋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사장님! 나비는 있는데 왜 꽃은 없나요?”
“응? 꽃?”
나는 이소라의 말에 선뜻 대답을 못하고 한참이나 내가 그린 나비 그림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렇다.
내가 그린 그림에 나비만 있고 꽃이 없다.
나비가 있으면 당연히 꽃도 있어야 하는데 왜 여태껏 그 생각을 못 했을까?
그 어느 때이던가, 부모님을 따라서 제주도로 여행을 갔는데 그 때가 마침 따사로운 화창한 봄날
이었다.
유채꽃이 핀 넓은 들판에서 곱게 날고 있는 나비들을 보고 얼마나 마음을 빼앗겼던지, 이처럼 나는
나비를 좋아했다.
“참, 그런데 왜 경찰에서 우리를 찾아오지를 않지? 아침에 신문과 방송에는 그저 폭력배들이 자기 지역의
관할 이권 다툼으로 일어난 조직 간에 싸움으로 그렇게 나오던데 사실은 그게 아닌데 말이지”
내 곁에서 내가 그린 나비 그림을 계속 보고 있는 이소라에게 내가 말했다.
“그런 것에 신경을 쓰지 마세요, 본래 폭력 조직의 싸움 사건은 자연히 숨겨지고 축소되기가
마련이니까요”
이소라가 내 말에 대수롭잖다는 듯이 말을 했다.
“그래도 박봉팔이 일당을 완전히 작살을 내어 버렸는데 경찰이나 검찰에서 어째 조용히 있는지 그게
이상하게 느껴지네.”
“아이, 참, 사장님도 이제 그런 일에 신경을 쓰지 마세요, 그리고 생각해 보세요, 박봉팔이나 그 부하들이
경찰에서 우리가 미성건설이 공사를 하고 있는 건물의 준공검사를 해 주지 말라고 담당 공무원을 협박 했
습니다 하고 자백할 것 같아요?
그러면 그들은 엄청난 가중 처벌 죄를 받는데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그런 무모한 짓을 왜 하겠어요?
그러니 이제 그 문제는 끝이 났으니 마음 푹 좀 놓으세요.”
내 말에 이소라는 아주 조리 있게 말을 하며 나를 안심 시켰다.
듣고 보니 틀림이 없는 말이다.
“저어, 그런데 사장님께 용서를 구할 것이 하나 있는데 제가 사실대로 말을 하면 용서를 해 주실 거예요?”
“응? 무엇을 용서해?”
내가 앉아 있는 의자 곁에 서서 이소라가 의미가 있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거야, 다 들어보고 나서 결정할 일이지”
“저어, 태백산에 다녀온 일과 박봉팔이 일당을 깨끗이 쓸어버렸다고 제가 사모님께 말씀을 드렸어요,
사장님”
“응? 뭐라고? 우리 수정이 엄마한테 다 이야기를 했다 말이야?”
“네, 자꾸 사모님께서 꼬치꼬치 캐어 물어보시는데 사실대로 말을 안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태백산에
사장님과 함께 다녀서 온 일과 박봉팔이 일당을 깨끗이 사장님께서 없애버렸다고 말씀을 드렸어요.”
“아니? 내가 그토록 이 비서를 보고서 심심당부를 했는데 사실대로 우리 수정이 엄마에게 다 이야기를
했다는 말이야?”
순간 나도 모르게 언성이 높아지면서 이소라를 향해 물었다.
나의 이런 태도에 놀라는 표정을 짓던 이소라는 이내 나직막한 음성으로 말했다.
“사장님하고 밤이 늦은 시간에 둘이서 집으로 들어갔는데 사모님께서 지금까지 어디에서 둘이 무엇을
했느냐고 왜 물어보지 않겠어요? 아무리 저와 사모님의 사이가 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말 이예요”
“???”
“그래서 사실대로 사모님께 다 이야기 했어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내가 그렇게 당부를 했는데 적당하게 좀 둘러서 이야기를 하지, 그렇다고 그냥
사실대로 다 이야기를 하면 어떻게 해”
나는 그만 애가 탔다.
그렇게도 내가 부탁을 했는데 이소라는 내 아내에게 모조리 다 이야기를 하고나서 이제 와서 나에게
용서를 해 달란다.
“앞으로 이 비서가 우리 수정이 엄마를 책임지고 우리 집안에서 분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 나도 이제
모르겠어, 저번에는 거의 6개월 동안 침묵의 전쟁 이었다니까, 내가 그 일로 진저리가 나도록 당해봐서
그렇게 태백산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그랬는데”
내가, 이 말을 끝내자마자, 전화벨이 울린다.
전화를 받고 보니 내 아내 한영순이가 엄청나게 화를 내며 말했다.
“저어, 여보! 저는 당분간, 친정에 가 있을 게요, 그러니 오늘 저녁부터 우리 애들은 내 친구 정은이가
돌 보아 줄 거예요”
“응, 여보! 이번에 태백산에 간 것은 회사에서 일어난 어려운 문제 때문에 간 거야, 그러니 이제 그만 좀 하자,
태백산에서 우리 스승님께서 하신 말씀을 이제는 좀 잊어버릴 때도 된 것 아니야, 제발 좀 그만 해!”
“당신은 쉽게 잊어버리라고 하지만 나는 요, 가슴에 그 날카로운 말씀이 아직도 박혀 있어요, 제가 마음이 좀
가라앉으면 집으로 올 테니 그리 알고 계세요”
“응, 여보! 제발 좀 그러지 마!”
“여보! 전화 끊을 게요”
이내 아내가 전화를 끊는다.
“아유, 참, 그 고집을 누가 당해?”
나는 아내의 전화를 받고나서 화가 한참 동안이나 났다.
그렇다고 이소라를 보고 나무랄 수는 없다.
사실대로 이야기를 다 한 것 뿐 이니까 말이다.
내 옆에서 내 아내와 통화를 하는 것을 다 듣고 있던 이소라는 살며시 자기의 자리로 가서 앉았다.
나는 태백산에 다녀 온 이야기를 내 아내 한영순이에게 제발 하지 말라고 부탁을 했는데 낱낱이 일러 바친
이소라가 갑자기 얄미운 생각이 들었다.
사람의 마음이란?
조금 전까지 그렇게 사랑스럽고 예쁘던 이소라가 내 아내와 전화 통화를 하고 나서는 그 예쁜 모습은 다
어디로 가 버리고 그저 얄밉다는 생각 밖에는 안 든다.
하긴 그 모질고 날카로운 말이 어찌 쉽게 잊혀 지겠는가?
그 모진 말을 듣고서도 물러나지를 않고 나하고 결혼을 한 내 아내 한영순이가 아니던가!
그 강한 자존심은 그 누구도 이겨 낼 수가 없다.
나는 곧 바로 김정은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영순이 때문에 그러세요,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 여자들은 별것 아닌 일도 신경이 예민해 지거든요,
수정이하고 현철이는 영순이가 올 때 까지 제가 잘 돌보아 드릴 게요, 그러니 아무 염려 마세요,”
언제 들어도 그냥 안기고 싶어질 정도로 정감이 있는 목소리다.
놓친 고기가 더 커서 보인다는 말처럼 김정은이가 내 비서가 되지 못한 것이 더 아쉬운 생각이 든다.
‘에라이, 마누라도 친정으로 가 버린 마당에 나도 한 번 바람이나 쏘이고 오자’
갑자기 이런 생각이 확 들었다.
“저어, 이 비서! 내가 아무래도 태백산에 다시 한 번 갔다 와야 하겠는데 누가 묻거든 개인적인 볼 일로
한 사흘 동안 멀리 다녀온다고 그래”
내 말에 이소라는 잠시 나를 쳐다보더니 말했다.
“저 혼자 버려두고 도망을 가실 거예요? 태백산에 가시는 거라면 저도 함께 가겠어요,
그러니 그렇게 알고 계세요”
“아니? 이번에도 나를 따라서 갈려고?”
“그럼요, 제가 꼭 따라서 갈 거예요”
어디를 가든지 꼭 따라서 다니려는 이소라를 잠시 내가 바라보다가 태백산이라면 같이 간다고 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았다.
“그래, 그럼 내일 아침 일찍이 출발을 하도록 하지”
“네, 좋아요, 사장님!”
이소라는 선뜻 대답을 했다.
푸른 수풀과 맑은 냇물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고 있는 태백산 계곡에서 잠시 차를 세우고
이소라와 함께 냇가로 내려갔다.
산속의 냇물은 보기에 깊어 보이지 않아도 실제로 들어가 보면 엄청나게 깊은 경우가 많다.
그것은 물이 너무나 맑아서 바닥까지 드러나 보이기 때문이다.
이소라와 함께 태백산 계곡의 맑은 시냇물을 한참 바라보고 있는데 갑자기 내 마음 속에서 그 동안 내
아내에게 온갖 고자질을 다한 이소라를 한 번 물에 던져서 장난을 치고 싶은 생각이 갑자기 났다.
"어디 이소라! 너 한 번 혼 좀 나 봐라!"
나는 이렇게 속으로 생각하면서 신기한 듯이 맑은 냇물을 바라보고 서 있는 이소라를 갑자기 내가 달려
들어서 번쩍 안아 들었다.
“어머나!”
갑자기 내가 이소라를 번쩍 안아서 들자, 이소라는 화들짝 놀라며 내 목을 두 손으로 꼭 껴안는다.
“이 비서! 이 비서는 그 동안 태백산 물이 어떤지 잘 모를 거야, 그러니 오늘 태백산의 물이 어떤 건지
직접 한번 물에 들어가서 알아보고 나와”
나는 이소라에게 이렇게 말을 하며 내게 안겨서 있는 이소라를 냇물 속으로 휙 던져서 넣었다.
“첨벙”
하는 소리와 함께 이소라가 가볍게 냇물 속으로 던져졌다.
나는 이제 냇가에 서서 앞으로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이소라를 상상하며 물에 빠진 그녀를 지켜보고
있었다.
갑자기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생각조차도 하지를 못했던 이소라는 물속에 빠진 채 잠시 허우적
거리더니 갑자기 물속에서 와다닥 하고 뒤쳐서 나왔다.
“???”
나는 갑작스럽게 돌변해 버린 상황에서 할 말을 잊은 채 그대로 서 있었다.
그러자 이소라는 나를 와락 잡아서 끌고는 냇물 속으로 다시 들어갔다.
“사장님이 저를 물속에 던져 넣었으니 제가 어찌 가만히 있겠어요.”
이소라는 나를 냇물 속으로 끌고 들어가면서 말했다.
“???”
나는 순간적으로 이소라에게 끌려서 들어가면서 무엇 때문인지 마치 자석에 이끌리는 것처럼 빨려서
들어갔다.
물속에서 이소라는 나에게 물을 퍼부으면서 내 옷을 다 젖게 만들었다.
나도 갑자기 어릴 적 동심으로 돌아가 서로 마주 보며 물장난을 쳤다.
이렇게 한참 이소라와 둘이서 물장난을 치고 있는데 갑자기 그녀의 온 몸이 물에 젖어서 매혹적인
처녀의 몸이 드러났다.
아, 나는 난생처음으로 물에 젖은 아름다운 처녀의 몸을 볼 수가 있었다.
그 순간,
나는 정신없이 달려들어 이소라를 끌어서 안았다.
“어머나! 사장님!”
이소라가 몸을 도사리며 내 손에서 벗어나려고 버둥거렸다.
그러나 나는 그럴수록 이소라를 더욱 힘을 주어 끌어안았다.
이소라의 늘씬하게 쭉 빠진 두 다리가 물속에서 가볍게 떠올랐다.
옷이 물에 젖은 채로 내 품에 안긴 이소라가 두 손으로 내 목을 힘껏 끌어서 안는다.
“이 비서! 내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내 입에서 나온 말은 오직 이것 뿐 이었다.
“???”
이소라는 내 말에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나비처럼 바르르 떨고 있는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갰다.
언젠가 건축 공사 현장 사무실에서 그녀를 갑자기 소파에 눕히고 올라타고 싶어서 미칠 것 같던 그 때의
일이 갑자기 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바로 오늘 그 일을 이루기 위해서 태백산에 온 것인가!
나는 너무나 아름답고 예쁜 이소라를 안고서 뜨겁게 입맞춤을 했다.
상큼한 레몬 향 같은 이소라의 입술과 입맞춤을 하면서 점점 나는 그녀의 또 다른 매력에 깊이 빠져
들어가고 있었다.
이름 모를 산새들이 계곡의 숲속에서 지저귀고 있었다.
초여름 산들바람이 태백산 계곡을 지나가면서 우리 두 사람에게 그윽하게 속삭였다.
‘너희 두 사람은 이제 하나라고’
너무나 탄력이 있는 아름다운 이소라의 두 유방이 내 가슴을 문지르며 내 욕망을 서서히 자극을 하고
있었다.
이소라의 혀가 내 입안으로 들어와 내 혀를 쓰다듬고 있었다.
이렇게 입맞춤이 황홀하게 느껴지는 것은 난생처음이었다.
오현경이와 어릴 때부터 키스를 해 왔고 내 아내 한영순이와 갈대밭에서, 키스를 했지만 이소라와 하는
것처럼 이렇게 감미롭고 레몬 향에 취한 것처럼 황홀한 기분은 아니었다.
내 손이 안고 있는 이소라의 짧은 스커트 자락을 올리고 그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그러자 이소라의 숨결이 가빠졌다.
이제 나는 도저히 더 있을 수가 없었다.
나는 그녀를 안고서 냇물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계곡에 있는 넓은 바위 위에 이소라를 조심스럽게 눕혔다.
이소라는 두 눈을 꼭 감고 내가 할 다음의 행동을 기다리고 있었다.
늘씬하게 쭉 빠진 그녀의 아름다운 두 다리가 내 욕망을 더욱 자극하고 있었다.
시골 마당같이 넓은 태백산 계곡의 바위 위에서 나는 이제 이 세상에서 어느 누구도 가져보지 못한
이소라를 내가 차지를 하는 순간이었다.
우리를 볼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저 우리 두 사람의 행동을 하늘이 말없이 내려다보고 있을 뿐 이었다.
이제 이소라를 바라보며 내 마음은 온통 아름다운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 뿐 이었다.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입니다.
나의 빈자리가 당신으로 채워지길 소원 하는 것은 아름다움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즐거움입니다.
라일락의 향기와 같은 당신의 향을 찾는 것은 그리움 입니다.
마음속 깊이 당신을 그리는 것은 간절함 입니다.
바라볼수록 당신이 더 생각나는 것은 사모함 입니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보다 말하지 않아 더 빛나는 것이 기다림 입니다.
아무런 말 하지 않아도 당신과 함께 있고 싶은 것이 편안함입니다.
자신보다 당신을 더 이해하고 싶은 것이 배려입니다.
차가운 겨울이 와도 춥지 않은 것은 당신의 따뜻함입니다.
산새와 같은 목소리로 당신의 이름 부르고 싶은 것이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타인이 아닌 내가 당신 곁에 자리하고 싶은 것은 바램입니다.
파란 하늘과 구름처럼 당신과 하나가 되고 싶음은 존중입니다.
하얀 종이 위에 쓰고 싶은 말은 사랑입니다.
내 손이 이소라의 스커트를 치켜서 올렸다.
그리고 그녀의 순결한 팬티를 살며시 끌어서 내렸다.
그녀의 눈부신 처녀의 보지가 드러났다.
이소라의 옷을 벗기고 있는 내 자신이 떨고 있음을 느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이소라의 눈부신 몸매를 쳐다보다가 나도 옷을 모두 벗고서 이소라를
올라탔다.
처녀의 탄력 있는 몸의 느낌이 내 몸에 전해져 왔다.
이소라가 내 목을 와락 꼭 끌어서 안는다.
그리고 눈을 감은 채 내 입술에 자기의 입술을 갖다 대며 입맞춤을 했다.
나는 다시 이소라와 긴 입맞춤을 했다.
이제 나는 그녀의 몸을 타고 누른 채 너무나 탄력이 있는 두 유방을 살며시 움켜서 잡았다.
내 손안에서 느껴지는 처녀의 싱싱한 젖가슴이 너무나 좋다.
내 좆이 자꾸만 커지며 그녀의 탐스런 보지의 둔덕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이소라의 쭉 빠진 늘씬한 두 다리가 살며시 벌어졌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내 좆이 이소라의 보지를 가볍게 밀고 들어갔다.
“아... 음... 음... 음.... ”
이소라의 입에서 가벼운 신음 소리가 흘러서 나왔다.
“이 비서! 이제 이 비서의 그 것을 내 것으로 만들겠어!”
나는 두 눈을 꼭 감은 채 내 목을 끌어안고 있는 이소라를 보면서 이런 말을 했다.
“아, 몰라요? 사장님!”
이소라의 입에서 이런 말이 흘러서 나왔다.
차츰차츰 내 좆이 이소라의 보지에 깊이 들어가고 있었다.
“아.... 흑.....흑......흑......흑.....흑.....”
이소라의 입에서 약간 아픈 표정의 신음 소리가 흘러서 나왔다.
“이 비서! 내가 이 비서를 너무 사랑해!”
“아.... 몰라요.... 사장님!”
내 말에 이소라는 두 다리를 더 크게 벌리며 내 몸에 자기의 몸을 밀착 시킨다.
내 좆이 이제 이소라의 보지를 점점 깊이 쑤시며 들어갔다.
“아.... 살... 살.....살.... 좀......아.....파....요..... 사...장....님......”
“그래, 이 비서! 조금만 참아!”
나는 계속 내 좆으로 이소라의 보지를 쑤시며 그녀의 탄력 있는 두 유방을 주물렀다.
“아...음...음....음....아....음....음....음”
내 좆이 자기의 보지에 들어가 깊숙이 쑤셔대자 이소라는 흥분 된 신음소리를 크게 내기 시작했다.
나는 너무나 기분이 좋아 이소라의 배 위에 올라타고서 헉헉거리며 가쁜 숨을 내어 쉬었다.
“아... 학...학...학...흡...흡...흡...읍....읍....”
나는 분명히 느낄 수가 있었다.
이소라와 육체적인 관계를 하면서 새로운 맛을 알 것 같았다.
“아~~ 우~~ 우~~ 음~~ 음~~ 음~~ 우~~ 우~~ 우~~”
“아~~ 음~~ 음~~ 으~~ 헉~~ 헉~~ 음~~ 음~~ 음~~”
너무나 예쁜 이소라와 한 덩어리가 되어서 뒹굴며 서로가 쾌감의 신음 소리를 크게 내고 있었다.
“음~~음~~음~~~ 좋~아~요~~~ 사~~장~~님~~~”
“아~~ 너~~무~~ 좋~~아~~~ 이~~ 비~ 서~~~”
“헉~~헉~~헉~~사~~장~~님~~음~~음~~음~~~~”
“아~~음~~~너~~무~~좋~~아~~이~~ 비~~서~~”
나는 이소라를 끌어안은 채, 기분 너무나 좋아서 흥분의 쾌감 소리를 더욱 크게 질렀다.
이소라도 따라서 쾌감의 소리를 질렀다.
“아~~~음~~~~이~~비~~서~~~음~~~음~~음~~음~~~”
“아~~음~~미~~경~~씨~~아~~헉~~헉~~헉~~음~~음~”
이소라와 나는 서로가 호응을 하면서 흥분된 소리를 질렀다.
내가 이소라의 커다란 두 유방을 움켜쥐고서 거칠게 주물러 대자, 이소라는 흥분된 소리를 더욱
크게 질렀다.
“으~~~욱~~~ 음~~~음~~~음~~~음~~~~~”
이제 내 좆이 이소라의 보지를 완전히 점령하여 그녀를 내 것으로 만들어 가고 있었다.
“아~~욱~~~욱~~아~~~아~~~욱~~~~욱~~~”
내 좆이 이소라의 보지를 세차게 쑤셔댈 때마다 이소라는 점점 더 큰 소리를 내며 헐떡거리고 있었다.
“아~우~ 우~욱~~~~아~흑~흑~흑~~~아~~아~~아~~~”
그 동안 처녀로 있었던 이소라의 보지가 이제는 내 좆을 만나서 너무나 좋아 흥분하고 있었다.
내 좆을 이소라의 보지에 깊숙이 박은 채 쑤셔대니 나는 이제 너무나 좋아서 그냥 이대로 붙어서
있고 싶었다.
“으~~으~~ 으~~~~ 아~~~우~~~우~~~욱~~~~욱~~~”
내 입에서 쾌감의 헐떡거림이 계속 되었다.
그러자 점점 이소라가 크게 흐느끼며 울부짖기 시작했다.
“아~~아 ~~~못~~ 참~~ 겠~~어~~요~~~사~~장~~님~~”
“아~~욱~~욱~~~ 이~~비~~서~~너~~무~~좋~~아~”
이소라의 약간 아픈 듯 하는 신음소리가 또 다시 이어서 나왔다.
“헉~~~헉~~음~~~~음~~~~음~~~~~헉~~~~헉~~~~헉~~~~음~~~~”
“이~~비~~서~~는~~이~~~제~~~내~~~것~~~이~~되~~~었~~~어~”
나도 모르게 이런 말이 내 입에서 흘러 나왔다.
이소라의 헐떡거림이 더욱 빨라지고 있었다.
오현경이도 키가 크고 늘씬하게 쭉 빠졌지만 이소라는 오현경이 보다 키가 조금 더 크면서 늘씬하게
쭉 예쁘게 빠졌다.
이제 내 마음 속에는 이소라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아~~~음~~아~~~흑~~~~흑~~~흑~~~~흑~~~~~”
내 좆이 더욱 힘을 얻어서 세차게 이소라의 보지를 힘껏 쑤셔대고 있었다.
“아~~~욱~~~~아~~~~흑~~~~~흡~~~~~~~”
이제 두 사람은 한 몸을 이루어 쾌락의 절정을 향하여 달리고 있었다.
“아~~~사~~~장~~~님~~ 음~~ 아~~~~ 음~~음~~~”
“아~~욱~~~이~~비~~서~~~어~~~욱~~욱~~욱~~~”
이소라의 탐스런 엉덩이가 계곡의 바위 위에서 짓눌리며 마치 맷돌을 굴리는 듯이 질벅대고
있었다.
내 손이 거칠게 이소라의 탄력이 있는 두 유방을 움켜서 잡고는 계속해서 주물러 댔다.
그 때마다 이소라는 늘씬하게 쭉 빠진 두 다리를 공중으로 치켜서 벌리고 버둥거렸다.
“아~~음~~~~사~~~장~~~ 님~~~음~~~~음~~~~~~”
“으~~으~~이~~비~~~서~~어~~흡~~~흡~~~흡~~~”
이소라는 내 목을 힘주어서 끌어안으며 소리쳤다.
내가 흥분의 절정에 다다라 더욱 내 좆을 이소라의 보지에 더욱 깊이 쑤셔 박고 있었다.
나는 그 동안 감히 다른 사람이 손가락도 대어보지 못한 이소라의 보지를 내 것으로 만들었다.
내 아내 한영순이도 순결을 지킨 숫처녀였는데 이소라도 숫처녀였다.
내 입술이 이소라의 얼굴에 닿자 이소라는 반사적으로 내 목을 끌어서 안으며 내 입술을 빨면서
키스를 했다.
나도 이소라의 입술을 더욱 세차게 빨았다.
“아~~음~~~음~~~음~~~아~~~~음~~~~음~~~~~~”
“이~~훅~~~~훅~~~~훅~~~이~~비~~서~~어~~~~~”
이소라의 보지가 한참 쑤시던 내 좆을 자지러지도록 조여 대기 시작했다.
“으~~~읍~~~읍~~~읍~~~~”
나도 모르게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
“아~~~ 흑~~~ 흑~~~~ 흑~~~~”
이소라의 입에서도 쾌감의 신음 소리가 흘러서 나왔다.
나는 내 아내 한영순이와 오현경이와 함수철이의 아내 박진옥이와 관계를 많이 맺었지만
오늘 이소라의 보지처럼 이렇게 자지러질듯이 조여 주는 보지가 아니었다.
‘세상에 이런 놀라운 보지를 이소라가 가지고 있었다니?’
나는 마음속으로 놀라고 있었다.
나는 그만 절정에 이르러 참지를 못하고 마구 헐떡거리면서 이소라의 보지에다 사정을 하고 말았다.
“아~~ 욱~~~욱~~~~ 이~~~비~~~서~~~~더~~~이~~~상~~~못~~겠~~어~~~~”
“아~~~몰~~~라~~~~요~~~오~~~~사~~~장~~~님~~~~~몰~~~라~~~요~~~오~~”
이소라의 보지 깊숙이 내 씨앗들이 배출되고 있었다.
그러자 이소라는 내 목을 힘껏 끌어안으며 늘씬하고 쭉 빠진 두 다리를 힘껏 벌려 주었다.
나는 이소라를 올라 탄 채로 한참을 그대로 있다가 그녀의 몸에서 내려왔다.
우리 두 사람의 행위를 은밀하게 가려서 주던 계곡의 나뭇잎들이 밝은 햇살 아래서 빤짝이고 있었다.
“이 비서! 이 비서는 이제 내 것이야!”
내가 벗겼던 옷을 단정하게 다시 입고 일어서는 이소라를 와락 끌어안으며 내가 말하자 이소라는
말없이 내 목을 끌어안았다.
물에 젖었던 옷들이 그 동안 바위 위에 벗어 두었더니 한낮의 열기로 인해 다 말라 있었다.
다시 이소라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개며 입맞춤을 하자 그녀의 입에서 레몬의 향기가 내 입 안으로
흘러 들어왔다.
태백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이제 너무나 즐거웠다.
내 옆자리에 앉은 이소라도 연방 생긋 웃으며 내 어깨에 자기의 머리를 기대고는 속삭였다.
“저어, 사장님! 이제 내 마음에 새긴 사랑은 영원할 것입니다.”
“나도 그래, 이 비서와 다른 시간이 아닌 같은 시간에 서로의 마음이 같았다는 것만으로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이 비서 가슴 속에 솟아오르는 맑은 샘물 같고 메마른 대지를 촉촉
이 적시는 예쁜 봄비 같은 그 마음을 햇살 가득한 날 투명한 유리병에 가득히 담아두고 싶어”
“저도 사장님이 마음이 흐린 날에도 드릴 수 있도록 사랑으로 서로 조금은 부족 하더라도 그 모자란
곳을 다독여가며 채워서 갈게요”
“그래, 이 비서의 그런 생각 속에 내가 머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지금 행복한지 몰라 그런 이유로 나는
지금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소라도 이제는 사장님에게 언제나 아름다운 연인으로 오래도록 기억이 되고 싶은 여자로 남고 싶어요.”
“그래, 이 비서는 밤하늘에 떠 있는 아름다운 고운별처럼 내게 소중한 여자가 이제 되었어.”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사랑이 될 수 있다는 건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는 작은 행복인 것 같아요,
하늘에게는 별이 소중하고 땅에게는 꽃이 소중하듯이, 저에게는 지금 사장님이 소중하답니다.
꽃에 핀 사랑은 꽃이 시들면 지고 땅에 새긴 사랑은 바람이 불면 날아가지만 내 마음에 새긴 사랑은
영원할 것입니다.”
19부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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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써 벌써 18부까지 왔네요.
내 아내의 비밀은 고정 관념을 버리시고 보시면 참 재미가 있답니다.
제 글을 읽은 분들 가운데 자꾸만 한영순이의 비밀은 왜 밝히지 않느냐
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이해를 하시기 쉽도록 설명을 해 드릴게요.
먼저 내 아내라는 말은 단순이 한영순이 한 사람에게만 한정이 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셔야 해요.
프롤로그에서 흰트를 드렸는데 자꾸만 고정 관념을 버리지 못하시는 것
같아요.
프롤로그를 자세히 읽어 보시면 분명히 남자 주인공이 나에게는 다섯 명
의 아내가 있다,
라고 고백을 합니다.
이 다섯 명의 아내 중에서 비밀에 쌓인 아내가 한 사람 있습니다.
프롤로그에서 남자 주인공이 그 비밀에 쌍인 자기 아내에 대해서 고백을
이렇게 했습니다.
“고백할 수 없는 사랑이기에 하늘 빛 순정으로 내 눈시울에 젖어들고 하늘
아래 같이 살아도 고백하지 못하는 비밀의 사랑으로 숨겨진 여자!“
바로 이 여자가 남자 주인공의 비밀을 가지고 있는 아내입니다.
중간 몇 편 잠깐 보시면 잘 모르실거예요.
프롤로그만 자세히 읽어 보아도 알 수가 있답니다.
그럼 재미있게 보시면서 좋은 하루 되세요.
참 그리고 언제나 설아의 글을 읽어 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 윤 설 아 -
윤 설 아
제 18 부
◇ 나비야 청산 가자 ◇
나는 가끔 가다가 메모지를 앞에 놓고 생각이 막혔을 때에 무심코 글씨 대신 나비를 그린다.
한 모금의 커피나 한 줄기 바람을 앞질러 재빠르게 떠오르는 나비 한 마리, 그 한 마리는 종종 한
무리의 나비 떼로 불어나곤 하는데 그림 속의 어느 한 마리도 끊긴 생각을 이어주지 못하건만 답
답하거나 초조해지면 나도 모르게 나비를 그린다.
“사장님! 나비를 너무 잘 그리시네요!”
어느새 말없이 내 곁에 다가와 내가 그린 나비 그림을 바라보며 이소라가 말했다.
“응, 가끔 어려움이 닥칠 때면 나도 모르게 나비를 그리지”
내 말에 이소라는 생긋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사장님! 나비는 있는데 왜 꽃은 없나요?”
“응? 꽃?”
나는 이소라의 말에 선뜻 대답을 못하고 한참이나 내가 그린 나비 그림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렇다.
내가 그린 그림에 나비만 있고 꽃이 없다.
나비가 있으면 당연히 꽃도 있어야 하는데 왜 여태껏 그 생각을 못 했을까?
그 어느 때이던가, 부모님을 따라서 제주도로 여행을 갔는데 그 때가 마침 따사로운 화창한 봄날
이었다.
유채꽃이 핀 넓은 들판에서 곱게 날고 있는 나비들을 보고 얼마나 마음을 빼앗겼던지, 이처럼 나는
나비를 좋아했다.
“참, 그런데 왜 경찰에서 우리를 찾아오지를 않지? 아침에 신문과 방송에는 그저 폭력배들이 자기 지역의
관할 이권 다툼으로 일어난 조직 간에 싸움으로 그렇게 나오던데 사실은 그게 아닌데 말이지”
내 곁에서 내가 그린 나비 그림을 계속 보고 있는 이소라에게 내가 말했다.
“그런 것에 신경을 쓰지 마세요, 본래 폭력 조직의 싸움 사건은 자연히 숨겨지고 축소되기가
마련이니까요”
이소라가 내 말에 대수롭잖다는 듯이 말을 했다.
“그래도 박봉팔이 일당을 완전히 작살을 내어 버렸는데 경찰이나 검찰에서 어째 조용히 있는지 그게
이상하게 느껴지네.”
“아이, 참, 사장님도 이제 그런 일에 신경을 쓰지 마세요, 그리고 생각해 보세요, 박봉팔이나 그 부하들이
경찰에서 우리가 미성건설이 공사를 하고 있는 건물의 준공검사를 해 주지 말라고 담당 공무원을 협박 했
습니다 하고 자백할 것 같아요?
그러면 그들은 엄청난 가중 처벌 죄를 받는데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그런 무모한 짓을 왜 하겠어요?
그러니 이제 그 문제는 끝이 났으니 마음 푹 좀 놓으세요.”
내 말에 이소라는 아주 조리 있게 말을 하며 나를 안심 시켰다.
듣고 보니 틀림이 없는 말이다.
“저어, 그런데 사장님께 용서를 구할 것이 하나 있는데 제가 사실대로 말을 하면 용서를 해 주실 거예요?”
“응? 무엇을 용서해?”
내가 앉아 있는 의자 곁에 서서 이소라가 의미가 있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거야, 다 들어보고 나서 결정할 일이지”
“저어, 태백산에 다녀온 일과 박봉팔이 일당을 깨끗이 쓸어버렸다고 제가 사모님께 말씀을 드렸어요,
사장님”
“응? 뭐라고? 우리 수정이 엄마한테 다 이야기를 했다 말이야?”
“네, 자꾸 사모님께서 꼬치꼬치 캐어 물어보시는데 사실대로 말을 안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태백산에
사장님과 함께 다녀서 온 일과 박봉팔이 일당을 깨끗이 사장님께서 없애버렸다고 말씀을 드렸어요.”
“아니? 내가 그토록 이 비서를 보고서 심심당부를 했는데 사실대로 우리 수정이 엄마에게 다 이야기를
했다는 말이야?”
순간 나도 모르게 언성이 높아지면서 이소라를 향해 물었다.
나의 이런 태도에 놀라는 표정을 짓던 이소라는 이내 나직막한 음성으로 말했다.
“사장님하고 밤이 늦은 시간에 둘이서 집으로 들어갔는데 사모님께서 지금까지 어디에서 둘이 무엇을
했느냐고 왜 물어보지 않겠어요? 아무리 저와 사모님의 사이가 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말 이예요”
“???”
“그래서 사실대로 사모님께 다 이야기 했어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내가 그렇게 당부를 했는데 적당하게 좀 둘러서 이야기를 하지, 그렇다고 그냥
사실대로 다 이야기를 하면 어떻게 해”
나는 그만 애가 탔다.
그렇게도 내가 부탁을 했는데 이소라는 내 아내에게 모조리 다 이야기를 하고나서 이제 와서 나에게
용서를 해 달란다.
“앞으로 이 비서가 우리 수정이 엄마를 책임지고 우리 집안에서 분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 나도 이제
모르겠어, 저번에는 거의 6개월 동안 침묵의 전쟁 이었다니까, 내가 그 일로 진저리가 나도록 당해봐서
그렇게 태백산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그랬는데”
내가, 이 말을 끝내자마자, 전화벨이 울린다.
전화를 받고 보니 내 아내 한영순이가 엄청나게 화를 내며 말했다.
“저어, 여보! 저는 당분간, 친정에 가 있을 게요, 그러니 오늘 저녁부터 우리 애들은 내 친구 정은이가
돌 보아 줄 거예요”
“응, 여보! 이번에 태백산에 간 것은 회사에서 일어난 어려운 문제 때문에 간 거야, 그러니 이제 그만 좀 하자,
태백산에서 우리 스승님께서 하신 말씀을 이제는 좀 잊어버릴 때도 된 것 아니야, 제발 좀 그만 해!”
“당신은 쉽게 잊어버리라고 하지만 나는 요, 가슴에 그 날카로운 말씀이 아직도 박혀 있어요, 제가 마음이 좀
가라앉으면 집으로 올 테니 그리 알고 계세요”
“응, 여보! 제발 좀 그러지 마!”
“여보! 전화 끊을 게요”
이내 아내가 전화를 끊는다.
“아유, 참, 그 고집을 누가 당해?”
나는 아내의 전화를 받고나서 화가 한참 동안이나 났다.
그렇다고 이소라를 보고 나무랄 수는 없다.
사실대로 이야기를 다 한 것 뿐 이니까 말이다.
내 옆에서 내 아내와 통화를 하는 것을 다 듣고 있던 이소라는 살며시 자기의 자리로 가서 앉았다.
나는 태백산에 다녀 온 이야기를 내 아내 한영순이에게 제발 하지 말라고 부탁을 했는데 낱낱이 일러 바친
이소라가 갑자기 얄미운 생각이 들었다.
사람의 마음이란?
조금 전까지 그렇게 사랑스럽고 예쁘던 이소라가 내 아내와 전화 통화를 하고 나서는 그 예쁜 모습은 다
어디로 가 버리고 그저 얄밉다는 생각 밖에는 안 든다.
하긴 그 모질고 날카로운 말이 어찌 쉽게 잊혀 지겠는가?
그 모진 말을 듣고서도 물러나지를 않고 나하고 결혼을 한 내 아내 한영순이가 아니던가!
그 강한 자존심은 그 누구도 이겨 낼 수가 없다.
나는 곧 바로 김정은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영순이 때문에 그러세요,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 여자들은 별것 아닌 일도 신경이 예민해 지거든요,
수정이하고 현철이는 영순이가 올 때 까지 제가 잘 돌보아 드릴 게요, 그러니 아무 염려 마세요,”
언제 들어도 그냥 안기고 싶어질 정도로 정감이 있는 목소리다.
놓친 고기가 더 커서 보인다는 말처럼 김정은이가 내 비서가 되지 못한 것이 더 아쉬운 생각이 든다.
‘에라이, 마누라도 친정으로 가 버린 마당에 나도 한 번 바람이나 쏘이고 오자’
갑자기 이런 생각이 확 들었다.
“저어, 이 비서! 내가 아무래도 태백산에 다시 한 번 갔다 와야 하겠는데 누가 묻거든 개인적인 볼 일로
한 사흘 동안 멀리 다녀온다고 그래”
내 말에 이소라는 잠시 나를 쳐다보더니 말했다.
“저 혼자 버려두고 도망을 가실 거예요? 태백산에 가시는 거라면 저도 함께 가겠어요,
그러니 그렇게 알고 계세요”
“아니? 이번에도 나를 따라서 갈려고?”
“그럼요, 제가 꼭 따라서 갈 거예요”
어디를 가든지 꼭 따라서 다니려는 이소라를 잠시 내가 바라보다가 태백산이라면 같이 간다고 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았다.
“그래, 그럼 내일 아침 일찍이 출발을 하도록 하지”
“네, 좋아요, 사장님!”
이소라는 선뜻 대답을 했다.
푸른 수풀과 맑은 냇물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고 있는 태백산 계곡에서 잠시 차를 세우고
이소라와 함께 냇가로 내려갔다.
산속의 냇물은 보기에 깊어 보이지 않아도 실제로 들어가 보면 엄청나게 깊은 경우가 많다.
그것은 물이 너무나 맑아서 바닥까지 드러나 보이기 때문이다.
이소라와 함께 태백산 계곡의 맑은 시냇물을 한참 바라보고 있는데 갑자기 내 마음 속에서 그 동안 내
아내에게 온갖 고자질을 다한 이소라를 한 번 물에 던져서 장난을 치고 싶은 생각이 갑자기 났다.
"어디 이소라! 너 한 번 혼 좀 나 봐라!"
나는 이렇게 속으로 생각하면서 신기한 듯이 맑은 냇물을 바라보고 서 있는 이소라를 갑자기 내가 달려
들어서 번쩍 안아 들었다.
“어머나!”
갑자기 내가 이소라를 번쩍 안아서 들자, 이소라는 화들짝 놀라며 내 목을 두 손으로 꼭 껴안는다.
“이 비서! 이 비서는 그 동안 태백산 물이 어떤지 잘 모를 거야, 그러니 오늘 태백산의 물이 어떤 건지
직접 한번 물에 들어가서 알아보고 나와”
나는 이소라에게 이렇게 말을 하며 내게 안겨서 있는 이소라를 냇물 속으로 휙 던져서 넣었다.
“첨벙”
하는 소리와 함께 이소라가 가볍게 냇물 속으로 던져졌다.
나는 이제 냇가에 서서 앞으로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이소라를 상상하며 물에 빠진 그녀를 지켜보고
있었다.
갑자기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생각조차도 하지를 못했던 이소라는 물속에 빠진 채 잠시 허우적
거리더니 갑자기 물속에서 와다닥 하고 뒤쳐서 나왔다.
“???”
나는 갑작스럽게 돌변해 버린 상황에서 할 말을 잊은 채 그대로 서 있었다.
그러자 이소라는 나를 와락 잡아서 끌고는 냇물 속으로 다시 들어갔다.
“사장님이 저를 물속에 던져 넣었으니 제가 어찌 가만히 있겠어요.”
이소라는 나를 냇물 속으로 끌고 들어가면서 말했다.
“???”
나는 순간적으로 이소라에게 끌려서 들어가면서 무엇 때문인지 마치 자석에 이끌리는 것처럼 빨려서
들어갔다.
물속에서 이소라는 나에게 물을 퍼부으면서 내 옷을 다 젖게 만들었다.
나도 갑자기 어릴 적 동심으로 돌아가 서로 마주 보며 물장난을 쳤다.
이렇게 한참 이소라와 둘이서 물장난을 치고 있는데 갑자기 그녀의 온 몸이 물에 젖어서 매혹적인
처녀의 몸이 드러났다.
아, 나는 난생처음으로 물에 젖은 아름다운 처녀의 몸을 볼 수가 있었다.
그 순간,
나는 정신없이 달려들어 이소라를 끌어서 안았다.
“어머나! 사장님!”
이소라가 몸을 도사리며 내 손에서 벗어나려고 버둥거렸다.
그러나 나는 그럴수록 이소라를 더욱 힘을 주어 끌어안았다.
이소라의 늘씬하게 쭉 빠진 두 다리가 물속에서 가볍게 떠올랐다.
옷이 물에 젖은 채로 내 품에 안긴 이소라가 두 손으로 내 목을 힘껏 끌어서 안는다.
“이 비서! 내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내 입에서 나온 말은 오직 이것 뿐 이었다.
“???”
이소라는 내 말에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나비처럼 바르르 떨고 있는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갰다.
언젠가 건축 공사 현장 사무실에서 그녀를 갑자기 소파에 눕히고 올라타고 싶어서 미칠 것 같던 그 때의
일이 갑자기 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바로 오늘 그 일을 이루기 위해서 태백산에 온 것인가!
나는 너무나 아름답고 예쁜 이소라를 안고서 뜨겁게 입맞춤을 했다.
상큼한 레몬 향 같은 이소라의 입술과 입맞춤을 하면서 점점 나는 그녀의 또 다른 매력에 깊이 빠져
들어가고 있었다.
이름 모를 산새들이 계곡의 숲속에서 지저귀고 있었다.
초여름 산들바람이 태백산 계곡을 지나가면서 우리 두 사람에게 그윽하게 속삭였다.
‘너희 두 사람은 이제 하나라고’
너무나 탄력이 있는 아름다운 이소라의 두 유방이 내 가슴을 문지르며 내 욕망을 서서히 자극을 하고
있었다.
이소라의 혀가 내 입안으로 들어와 내 혀를 쓰다듬고 있었다.
이렇게 입맞춤이 황홀하게 느껴지는 것은 난생처음이었다.
오현경이와 어릴 때부터 키스를 해 왔고 내 아내 한영순이와 갈대밭에서, 키스를 했지만 이소라와 하는
것처럼 이렇게 감미롭고 레몬 향에 취한 것처럼 황홀한 기분은 아니었다.
내 손이 안고 있는 이소라의 짧은 스커트 자락을 올리고 그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그러자 이소라의 숨결이 가빠졌다.
이제 나는 도저히 더 있을 수가 없었다.
나는 그녀를 안고서 냇물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계곡에 있는 넓은 바위 위에 이소라를 조심스럽게 눕혔다.
이소라는 두 눈을 꼭 감고 내가 할 다음의 행동을 기다리고 있었다.
늘씬하게 쭉 빠진 그녀의 아름다운 두 다리가 내 욕망을 더욱 자극하고 있었다.
시골 마당같이 넓은 태백산 계곡의 바위 위에서 나는 이제 이 세상에서 어느 누구도 가져보지 못한
이소라를 내가 차지를 하는 순간이었다.
우리를 볼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저 우리 두 사람의 행동을 하늘이 말없이 내려다보고 있을 뿐 이었다.
이제 이소라를 바라보며 내 마음은 온통 아름다운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 뿐 이었다.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입니다.
나의 빈자리가 당신으로 채워지길 소원 하는 것은 아름다움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즐거움입니다.
라일락의 향기와 같은 당신의 향을 찾는 것은 그리움 입니다.
마음속 깊이 당신을 그리는 것은 간절함 입니다.
바라볼수록 당신이 더 생각나는 것은 사모함 입니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보다 말하지 않아 더 빛나는 것이 기다림 입니다.
아무런 말 하지 않아도 당신과 함께 있고 싶은 것이 편안함입니다.
자신보다 당신을 더 이해하고 싶은 것이 배려입니다.
차가운 겨울이 와도 춥지 않은 것은 당신의 따뜻함입니다.
산새와 같은 목소리로 당신의 이름 부르고 싶은 것이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타인이 아닌 내가 당신 곁에 자리하고 싶은 것은 바램입니다.
파란 하늘과 구름처럼 당신과 하나가 되고 싶음은 존중입니다.
하얀 종이 위에 쓰고 싶은 말은 사랑입니다.
내 손이 이소라의 스커트를 치켜서 올렸다.
그리고 그녀의 순결한 팬티를 살며시 끌어서 내렸다.
그녀의 눈부신 처녀의 보지가 드러났다.
이소라의 옷을 벗기고 있는 내 자신이 떨고 있음을 느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이소라의 눈부신 몸매를 쳐다보다가 나도 옷을 모두 벗고서 이소라를
올라탔다.
처녀의 탄력 있는 몸의 느낌이 내 몸에 전해져 왔다.
이소라가 내 목을 와락 꼭 끌어서 안는다.
그리고 눈을 감은 채 내 입술에 자기의 입술을 갖다 대며 입맞춤을 했다.
나는 다시 이소라와 긴 입맞춤을 했다.
이제 나는 그녀의 몸을 타고 누른 채 너무나 탄력이 있는 두 유방을 살며시 움켜서 잡았다.
내 손안에서 느껴지는 처녀의 싱싱한 젖가슴이 너무나 좋다.
내 좆이 자꾸만 커지며 그녀의 탐스런 보지의 둔덕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이소라의 쭉 빠진 늘씬한 두 다리가 살며시 벌어졌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내 좆이 이소라의 보지를 가볍게 밀고 들어갔다.
“아... 음... 음... 음.... ”
이소라의 입에서 가벼운 신음 소리가 흘러서 나왔다.
“이 비서! 이제 이 비서의 그 것을 내 것으로 만들겠어!”
나는 두 눈을 꼭 감은 채 내 목을 끌어안고 있는 이소라를 보면서 이런 말을 했다.
“아, 몰라요? 사장님!”
이소라의 입에서 이런 말이 흘러서 나왔다.
차츰차츰 내 좆이 이소라의 보지에 깊이 들어가고 있었다.
“아.... 흑.....흑......흑......흑.....흑.....”
이소라의 입에서 약간 아픈 표정의 신음 소리가 흘러서 나왔다.
“이 비서! 내가 이 비서를 너무 사랑해!”
“아.... 몰라요.... 사장님!”
내 말에 이소라는 두 다리를 더 크게 벌리며 내 몸에 자기의 몸을 밀착 시킨다.
내 좆이 이제 이소라의 보지를 점점 깊이 쑤시며 들어갔다.
“아.... 살... 살.....살.... 좀......아.....파....요..... 사...장....님......”
“그래, 이 비서! 조금만 참아!”
나는 계속 내 좆으로 이소라의 보지를 쑤시며 그녀의 탄력 있는 두 유방을 주물렀다.
“아...음...음....음....아....음....음....음”
내 좆이 자기의 보지에 들어가 깊숙이 쑤셔대자 이소라는 흥분 된 신음소리를 크게 내기 시작했다.
나는 너무나 기분이 좋아 이소라의 배 위에 올라타고서 헉헉거리며 가쁜 숨을 내어 쉬었다.
“아... 학...학...학...흡...흡...흡...읍....읍....”
나는 분명히 느낄 수가 있었다.
이소라와 육체적인 관계를 하면서 새로운 맛을 알 것 같았다.
“아~~ 우~~ 우~~ 음~~ 음~~ 음~~ 우~~ 우~~ 우~~”
“아~~ 음~~ 음~~ 으~~ 헉~~ 헉~~ 음~~ 음~~ 음~~”
너무나 예쁜 이소라와 한 덩어리가 되어서 뒹굴며 서로가 쾌감의 신음 소리를 크게 내고 있었다.
“음~~음~~음~~~ 좋~아~요~~~ 사~~장~~님~~~”
“아~~ 너~~무~~ 좋~~아~~~ 이~~ 비~ 서~~~”
“헉~~헉~~헉~~사~~장~~님~~음~~음~~음~~~~”
“아~~음~~~너~~무~~좋~~아~~이~~ 비~~서~~”
나는 이소라를 끌어안은 채, 기분 너무나 좋아서 흥분의 쾌감 소리를 더욱 크게 질렀다.
이소라도 따라서 쾌감의 소리를 질렀다.
“아~~~음~~~~이~~비~~서~~~음~~~음~~음~~음~~~”
“아~~음~~미~~경~~씨~~아~~헉~~헉~~헉~~음~~음~”
이소라와 나는 서로가 호응을 하면서 흥분된 소리를 질렀다.
내가 이소라의 커다란 두 유방을 움켜쥐고서 거칠게 주물러 대자, 이소라는 흥분된 소리를 더욱
크게 질렀다.
“으~~~욱~~~ 음~~~음~~~음~~~음~~~~~”
이제 내 좆이 이소라의 보지를 완전히 점령하여 그녀를 내 것으로 만들어 가고 있었다.
“아~~욱~~~욱~~아~~~아~~~욱~~~~욱~~~”
내 좆이 이소라의 보지를 세차게 쑤셔댈 때마다 이소라는 점점 더 큰 소리를 내며 헐떡거리고 있었다.
“아~우~ 우~욱~~~~아~흑~흑~흑~~~아~~아~~아~~~”
그 동안 처녀로 있었던 이소라의 보지가 이제는 내 좆을 만나서 너무나 좋아 흥분하고 있었다.
내 좆을 이소라의 보지에 깊숙이 박은 채 쑤셔대니 나는 이제 너무나 좋아서 그냥 이대로 붙어서
있고 싶었다.
“으~~으~~ 으~~~~ 아~~~우~~~우~~~욱~~~~욱~~~”
내 입에서 쾌감의 헐떡거림이 계속 되었다.
그러자 점점 이소라가 크게 흐느끼며 울부짖기 시작했다.
“아~~아 ~~~못~~ 참~~ 겠~~어~~요~~~사~~장~~님~~”
“아~~욱~~욱~~~ 이~~비~~서~~너~~무~~좋~~아~”
이소라의 약간 아픈 듯 하는 신음소리가 또 다시 이어서 나왔다.
“헉~~~헉~~음~~~~음~~~~음~~~~~헉~~~~헉~~~~헉~~~~음~~~~”
“이~~비~~서~~는~~이~~~제~~~내~~~것~~~이~~되~~~었~~~어~”
나도 모르게 이런 말이 내 입에서 흘러 나왔다.
이소라의 헐떡거림이 더욱 빨라지고 있었다.
오현경이도 키가 크고 늘씬하게 쭉 빠졌지만 이소라는 오현경이 보다 키가 조금 더 크면서 늘씬하게
쭉 예쁘게 빠졌다.
이제 내 마음 속에는 이소라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아~~~음~~아~~~흑~~~~흑~~~흑~~~~흑~~~~~”
내 좆이 더욱 힘을 얻어서 세차게 이소라의 보지를 힘껏 쑤셔대고 있었다.
“아~~~욱~~~~아~~~~흑~~~~~흡~~~~~~~”
이제 두 사람은 한 몸을 이루어 쾌락의 절정을 향하여 달리고 있었다.
“아~~~사~~~장~~~님~~ 음~~ 아~~~~ 음~~음~~~”
“아~~욱~~~이~~비~~서~~~어~~~욱~~욱~~욱~~~”
이소라의 탐스런 엉덩이가 계곡의 바위 위에서 짓눌리며 마치 맷돌을 굴리는 듯이 질벅대고
있었다.
내 손이 거칠게 이소라의 탄력이 있는 두 유방을 움켜서 잡고는 계속해서 주물러 댔다.
그 때마다 이소라는 늘씬하게 쭉 빠진 두 다리를 공중으로 치켜서 벌리고 버둥거렸다.
“아~~음~~~~사~~~장~~~ 님~~~음~~~~음~~~~~~”
“으~~으~~이~~비~~~서~~어~~흡~~~흡~~~흡~~~”
이소라는 내 목을 힘주어서 끌어안으며 소리쳤다.
내가 흥분의 절정에 다다라 더욱 내 좆을 이소라의 보지에 더욱 깊이 쑤셔 박고 있었다.
나는 그 동안 감히 다른 사람이 손가락도 대어보지 못한 이소라의 보지를 내 것으로 만들었다.
내 아내 한영순이도 순결을 지킨 숫처녀였는데 이소라도 숫처녀였다.
내 입술이 이소라의 얼굴에 닿자 이소라는 반사적으로 내 목을 끌어서 안으며 내 입술을 빨면서
키스를 했다.
나도 이소라의 입술을 더욱 세차게 빨았다.
“아~~음~~~음~~~음~~~아~~~~음~~~~음~~~~~~”
“이~~훅~~~~훅~~~~훅~~~이~~비~~서~~어~~~~~”
이소라의 보지가 한참 쑤시던 내 좆을 자지러지도록 조여 대기 시작했다.
“으~~~읍~~~읍~~~읍~~~~”
나도 모르게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
“아~~~ 흑~~~ 흑~~~~ 흑~~~~”
이소라의 입에서도 쾌감의 신음 소리가 흘러서 나왔다.
나는 내 아내 한영순이와 오현경이와 함수철이의 아내 박진옥이와 관계를 많이 맺었지만
오늘 이소라의 보지처럼 이렇게 자지러질듯이 조여 주는 보지가 아니었다.
‘세상에 이런 놀라운 보지를 이소라가 가지고 있었다니?’
나는 마음속으로 놀라고 있었다.
나는 그만 절정에 이르러 참지를 못하고 마구 헐떡거리면서 이소라의 보지에다 사정을 하고 말았다.
“아~~ 욱~~~욱~~~~ 이~~~비~~~서~~~~더~~~이~~~상~~~못~~겠~~어~~~~”
“아~~~몰~~~라~~~~요~~~오~~~~사~~~장~~~님~~~~~몰~~~라~~~요~~~오~~”
이소라의 보지 깊숙이 내 씨앗들이 배출되고 있었다.
그러자 이소라는 내 목을 힘껏 끌어안으며 늘씬하고 쭉 빠진 두 다리를 힘껏 벌려 주었다.
나는 이소라를 올라 탄 채로 한참을 그대로 있다가 그녀의 몸에서 내려왔다.
우리 두 사람의 행위를 은밀하게 가려서 주던 계곡의 나뭇잎들이 밝은 햇살 아래서 빤짝이고 있었다.
“이 비서! 이 비서는 이제 내 것이야!”
내가 벗겼던 옷을 단정하게 다시 입고 일어서는 이소라를 와락 끌어안으며 내가 말하자 이소라는
말없이 내 목을 끌어안았다.
물에 젖었던 옷들이 그 동안 바위 위에 벗어 두었더니 한낮의 열기로 인해 다 말라 있었다.
다시 이소라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개며 입맞춤을 하자 그녀의 입에서 레몬의 향기가 내 입 안으로
흘러 들어왔다.
태백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이제 너무나 즐거웠다.
내 옆자리에 앉은 이소라도 연방 생긋 웃으며 내 어깨에 자기의 머리를 기대고는 속삭였다.
“저어, 사장님! 이제 내 마음에 새긴 사랑은 영원할 것입니다.”
“나도 그래, 이 비서와 다른 시간이 아닌 같은 시간에 서로의 마음이 같았다는 것만으로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이 비서 가슴 속에 솟아오르는 맑은 샘물 같고 메마른 대지를 촉촉
이 적시는 예쁜 봄비 같은 그 마음을 햇살 가득한 날 투명한 유리병에 가득히 담아두고 싶어”
“저도 사장님이 마음이 흐린 날에도 드릴 수 있도록 사랑으로 서로 조금은 부족 하더라도 그 모자란
곳을 다독여가며 채워서 갈게요”
“그래, 이 비서의 그런 생각 속에 내가 머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지금 행복한지 몰라 그런 이유로 나는
지금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소라도 이제는 사장님에게 언제나 아름다운 연인으로 오래도록 기억이 되고 싶은 여자로 남고 싶어요.”
“그래, 이 비서는 밤하늘에 떠 있는 아름다운 고운별처럼 내게 소중한 여자가 이제 되었어.”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사랑이 될 수 있다는 건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는 작은 행복인 것 같아요,
하늘에게는 별이 소중하고 땅에게는 꽃이 소중하듯이, 저에게는 지금 사장님이 소중하답니다.
꽃에 핀 사랑은 꽃이 시들면 지고 땅에 새긴 사랑은 바람이 불면 날아가지만 내 마음에 새긴 사랑은
영원할 것입니다.”
19부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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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써 벌써 18부까지 왔네요.
내 아내의 비밀은 고정 관념을 버리시고 보시면 참 재미가 있답니다.
제 글을 읽은 분들 가운데 자꾸만 한영순이의 비밀은 왜 밝히지 않느냐
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이해를 하시기 쉽도록 설명을 해 드릴게요.
먼저 내 아내라는 말은 단순이 한영순이 한 사람에게만 한정이 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셔야 해요.
프롤로그에서 흰트를 드렸는데 자꾸만 고정 관념을 버리지 못하시는 것
같아요.
프롤로그를 자세히 읽어 보시면 분명히 남자 주인공이 나에게는 다섯 명
의 아내가 있다,
라고 고백을 합니다.
이 다섯 명의 아내 중에서 비밀에 쌓인 아내가 한 사람 있습니다.
프롤로그에서 남자 주인공이 그 비밀에 쌍인 자기 아내에 대해서 고백을
이렇게 했습니다.
“고백할 수 없는 사랑이기에 하늘 빛 순정으로 내 눈시울에 젖어들고 하늘
아래 같이 살아도 고백하지 못하는 비밀의 사랑으로 숨겨진 여자!“
바로 이 여자가 남자 주인공의 비밀을 가지고 있는 아내입니다.
중간 몇 편 잠깐 보시면 잘 모르실거예요.
프롤로그만 자세히 읽어 보아도 알 수가 있답니다.
그럼 재미있게 보시면서 좋은 하루 되세요.
참 그리고 언제나 설아의 글을 읽어 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 윤 설 아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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