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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 고삐리때..) - 8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28 687회 0건


새학기가 시작이 되었다.

1 학년때 있었던 우열반은 이런저런 얘기가 많고 또.. 또 아뭏은 폐지가 되었고..

이과문과로 나눠지면서 재민이랑은 반이 갈라졌지만 말대가리 도준이랑 후까시 정택이랑

같은 반이 되었다.

담탱인 개인 면담을 하면서 성적보다는 부모님이 뭐하시는 분이냐가 중요한듯 했고

좀 더 노력하라는 말 외엔 별다른 말이 없었다.


다행인게 미순이는 병이 없었는지 보건소에 갈 일이 없었지만 혹시 몰라 면목동 친구놈이랑

보건소를 다녀오긴 했었다.

예방차원이라나 잠복기 때문이라나 뭐라나 주사한방 맞고 왔다.

물론 어린노무새끼들이 어쩌구 저쩌구,, 꼬추를 띄어야 한다니 말아야 한다니..

그렇게 잠시의 쪽팔림 속에 보건소를 다녀왔는데 불안하게 있느니 다녀온게 나았다.


키가 비슷해서 도준이랑 정택이가 주위에 있었는데

나이트 다니고 미팅한 여자애들을 사귀다보니 조금 어른스러워졌다고해야하나

세련 되어져 간다고 해야하나.. 아뭏은 너저분한 고삐리 모습은 벗어 버렸다.

자기네들은 천호동에 놀러 다니기 시작 했다는데 종로나 천호동이나 별다른건 없지만

새로운 곳에 대한 묘한 호기심은 있었다.

일명 병아리촌으로 불리우는 사창가가 궁금하기도 했지만 교통편이 드럽다.

지금이야 전철이 그곳까지 가지만 내가 고삐리때는 없었고 학생의 용돈으론 택시타고

다니기도 버거웠다.

더군다나 여자애들을 알면서, 술과 담배가 늘면서 부족하지 않았던 내 용돈은

이미 이모에게 온갖 괴변으로 책값을 받아도 모자라기 시작 했기 때문이다.


등교길..

여자 경험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많은 것도 아니지만

그땐 마치 내가 카사노바라도 되는 것처럼 여자애를 사귀기보다는 어떻게해서

하나라도 더 따먹을 생각만 머리속에 꽉~ 차 있었다.

그래서인지 가슴도 허락하지 않는 유미는 머리속에 남아 있지 않았고

면목동 애들과 토요일 오후엔 어김없이 시내로 놀러 다니기 시작할때

면목동애들이 신설동 애들을 사귀면서 그곳에 자주 다니기 시작했다.

신설동에 명다방. 청자다방.. 온통 고삐리 천지에 담배연기가 가득한곳.

한무리는 수도학원 그것도 고등학교 떨어진 여자애들을 사귀고

한무리는 배모여상에 다니는 애들을 사귀었다.

전수라는 배모여상.. 그것도 야간 다니는 애들을 말이다.

다른 애들은 기억이 안나는데.. 현주, 정아, 수경이, 애희든가 애자든가..

생긴건 현주가 제일 괜찮아 인기가 좋았지만 대가리는 영 ~

나랑 사귀던,, 사귄다기 보다도 애들이 짝지어준 재현이..

항상 토요일 오후에 다방 한구석에서 담배를 피고 있으면 야간 다니던

여자애들이 찾아왔고 그렇게 다방에서 초저녁이 될때까지 죽때리다가

나이트에가서 놀았다.

유미는 집방향이 같아 데려다 줄 수 있었지만 장위동에 사는 재현이는 정반대라

데려다 주기 어려웠고 또 .. 데려다 줘야 할 이유도 없었다.

사귀는 것도 아니고 그네들이랑 모이면 그냥 짝이지.. 별다른 사이는 아니었으니..

여전히 두놈은 영희랑 그 친구 아줌마랑 가끔 만나는 모양이다.

청량리에 놀러 다니며 대가리가 조금 커진 민혁이놈이 애들이랑 동대문으로 놀러갔다가

창천동인가? 아뭏은 그곳애들과 시비가 붙었는데 죽다가 살아왔단다.

스스로 토요일만 놀자고 다짐을해서 일요일엔 어울리지 않았는데

이놈들이 일요일날 놀러 나갔다가 몇시간을 끌려 다니며 얻어 터진 모양이다.

듣자니 무서운 놈들 같았다.


그렇게 조금 어수선하게 시작 된 고 2.

어느날 등교를 위해 버스에 올라타서는 늘 그렇게 대상을 찾으려 할때

어떤 여자와 눈이 마주쳤는데 대번 누구인지 알 수 있었다.

일전에 버스에서 비볐던 점순이 아줌마..

더 대상을 찾을 이유도 없어 그 아줌마 뒤로 비집고 들어가 자리를 잡으니

이미 나를 알아 봤는지 등뒤로 있던 큼지막한 핸드백을 옆으로 돌려 고쳐 맨다.

조금 작은 키라 다시 어정쩡하게 무릅을 굽혀 그녀의 엉덩이에 대고는 버스 움직임에

따라 자지를 비비니 이녀석이 또 고개를 쳐 든다.

어머 ~

전보다도 노골적으로 엉덩이를 비비던 점순이아줌마가 손 하나를 뒤로 하더니

바지 위로 자지를 슬슬 만지작 거리기 시작했다.

더 이상 엉덩이를 찌르지 않아도 되기에 허리를 펴고 주위 눈치를 보며 느끼는데

갑자기 급정거를 하는 버스통에 넘어진 사람까지 있어 잠시 난장판이 되더니

다시 버스가 출발할때는 점순이 아줌마랑 마주 서 있는 자세가 되었다.

얼굴을 힐끗 쳐다보고 미소를 짖더니 다시 내 자지를 찾으며 비비는데

가방에서 끈을 찾아 어깨에 매고는 한쪽을 가려 그녀가 편히 만질 수 있도록 가리니

더 용감해진 이 아줌마가 바지 쟈크를 서서히 내리고는 노크도 없이 팬티안으로

손 하나를 쑥 ~ 집어 넣고 자지를 만지는데 현기증이 난다.

더군다나 사람들이 가득한 이 버스에서 이런 대범한 행동들이 더욱 흥분 되었고

더욱 복잡해진 버스덕에 또 다른 용기가 생겼다.

왼손은 버스 천장에 달린 손잡이를 잡고 오른손을 서서히 올려 내 배위에서 위로 조금..

그러니까 그녀의 젖가슴이 손등에 느껴질때 멈추고는 엄지와 검지로 매만져주자

그녀 숨을 내리쉬고는 눈을 감고 느끼는듯 했다.

자지를 잡은 손은 흔들기도하고 꼭 ~ 잡기도하고..

가슴을 매만지던 내 손은 손가락으로 그녀를 알아가고 있을때

그녀가 내려야 할 정거장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자 더욱 대범해진 나는

가슴을 손바닥으로 만지기 시작했다.

거의 내품에 안기듯 상체를 내게 맡기면서 약간의 떨림이 느껴졌으나

아쉽게도 그녀는 버스에서 내렸다.

따라 내리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면 지각을 하게 되니 어쩔 수 없이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것 외엔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


토요일 오후 ~

비가 온다.. 가슴이 설레이게도 비가 온다.

왠지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이 기분은 가슴을 설레이게하기 충분 했다.

도준이와 정택이가 저녁때 놀러 가자는 제의를 어찌 될지 모른다고 말을하고

집으로 곧장 향하는데 마음만 급하고 버스는 더디게 가는게 야속했지만

아침부터 설레이던 가슴이 더 요동치는데 느낌이 좋다.

집으로 들어 오기전 슈퍼에 들려 담배와 소주 두병을 사고 있는데

옆방 남자가 담배를 사러 왔다.

설레이던 가슴이 얼어 붙고 그냥 그 남자를 패주고 싶었다.

방으로 들어와 침대에 벌러덩 누워서는 차라리 비가 오지 말지.. 하는 생각에

접했을때 대문 닫히는 소리가 들렸고 .. 현관문을 열고 밖을 살피는데

누가 나간건지 들어온건지 구분을 할 수 없었다.

내일 이모에게 가져다 줄 빨래더미를 정리하고 대충 걸레를 빨아 방에 던져 놓고는

발로 밟아 이리저리 밀고서 비오는 구질구질한 토요일 오후를 어찌 보낼까

고민하는데 온 신경은 대문에 가 있다.

한시간 정도가 지났을 무렵 ~

" 똑 ~ 똑 ~ 똑 ~ "

현관문을 노크하는 이 소리는 이화일 것이라는 반가움에 달려나가듯 나가 문을 여니

이화가 부친개를 들고 서 있다.

전보다 좀 까맣게 딴 피부에 살이 많이 빠진듯 했지만 밝게 웃고 있는 그녀..


" 나 .. 계속 이렇게 비 맞고 서 있어야 해요 ~ ? "


그제서야 비를 맞고 있다는 생각을 했고 접시를 받아들자 그녀가 머리를 털면서

들어왔다.

서로 아무말도 못하고 그 자그마한 거실에 서 있을때

잠시 머뭇거리던 그녀가 냉장고 문을 열고 소주를 찾아서는 컵과 젖가락을 챙겨

방안으로 들어가자 나도 쫄래쫄래 따라 방안으로 들어갔다.

장사는 힘이들지만 할만 하단다.

남편도 힘이 드는지 집에오면 쓰러져 자고..

싸울 힘도 없고.. 싸울 일도 없고 마음은 편하단다.

그 추운 겨울에도 서울 시내를 비집고 다니며 야채를 팔때도 있고

과일이나 오징어를 팔때도 있단다.

비가오면 쉰다더니 그렇지도 못하고 .. 한푼이 아쉬워서 나가게 되는데

오늘은 가락동 시장에 곗날이라 하루 쉬기로하고 남편을 조금 아까 나갔단다.

김치부친개에 소주 두병을 까고나니 어색한 침묵..


" 나 .. 보고 싶었어요 .. ? "


어색한 침묵을 깨는 그녀의 한마디 ..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나를 바라보던 그녀 ..


" 얼만큼 .. ? "

" 많이 .. 아주 많이요.. "

" 고마워요 .. 나만 그런게 아니라서 .. "


이화를 바라보니 눈에서 눈물이 흐른다.

그만큼 내가 보고 싶었다라기보다 지금 사는게 많이 힘이들다는 생각이들자

너무 안스러워서 그녀 곁으로가 꼭 ~ 안아주니 내 품에 뭍어서는 소리없이 흐느낀다.

지금이야 조금은 알지만 그때는 20대 중반의 여자가 트럭을 타고 다니며

여기저기로 장사를 하러 다니는게 얼마나 힘이드는지 알수는 없었지만

그저 많이 힘들겠다는 막연한 생각에 마음이 아팠다.

어느덧 흐느낌이 작아졌을때 그녀의 입술을 찾아 입을 맞추었다.

그냥 가만히 앉아 입술을 받던 그녀가 서서히 몸을 움직이더니

두팔로 내 목을 감고는 몇일을 굶다가 밥을 먹는 거지처럼 허겁지겁

내 입술을 급하게 빨아 온다.

숨을 급하게 몰아쉬며 내 입술을 얼굴을 돌려가며 빨더니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더니

밝은 미소를 머금고 다시 내 입술을 탐하였다.

붙어 있는 입술 사이로 두사람의 혀가 꼬이자 그녀의 코에선 뜨거운 숨이 나왔고

언제부터 서 있는지 모르지만 옆으로 삐진채 꼴린 자지가 아파온다.

삼각팬티 옆으로 삐져서 꼴린 덕분에 자리를 잡아주기 불편하여 입술을 띄고

자지의 자세를 고치니 그녀 뭔일인가 쳐다보다가 웃는다.


" 씻었어요 ? "


그제서야 난 정신을 차리고 방을 정리하려는데 자기가 정리하겠다며

빨리 씻기나 하란다.

입은 옷을 훌러덩 벗어 버리고 부리랐게 샤워를 하고 방으로 들어오니

정리된 방에 나를 기다리며 서 있는 이화.

내 손에 있던 수건을 가져다가 아직 덜 닦은 내 몸을 닦아 주기 시작한다.

주책스럽게 천장을 향해 끄덕거리던 자지를 손으로 잡고는 주무르기 시작하면서

다른 한손은 엉덩이와 부랄을 쓰다듬는다.


" 아 ~ "

부랄에 약한 나는 저절로 큰숨이 터져 나왔고

이윽고 그녀의 입에 자지가 담기자 뜨거운 기운이 온몸에 전율처럼 퍼지더니

소름마저 돋는게 죽이는 기분이다.

소중한 아이 다루듯 자지를 빨기도하고 손으로 부드럽게 흔들기도하고

부랄을 혀로 할트기도하고 입술로 빨기도 하면서 정성껏 먹던 이화가 천천히

올라오면서 내 젖꼭지를 번갈아 쓰다듬으며 빨다가 입술을 찾는다.

그녀의 셔츠를 벗기고 브래지어를 벗기니 탐스런 젖가슴이 솟아 올라왔고

그 탐스런 젖가슴을 천천히 손에 담아 주무르고는 한쪽을 입에 머금고 빨다가

혀로 젖꼭지를 약올리니 딱딱해 지면서 이화 내 머리를 끌어 안는다.

내 손이 그녀의 츄리닝 바지와 팬티를 같이 내리고는 밑으로 내려가 벗기면서

보지의 수풀을 비집고 혀가 들어가는데 깊이 들어가진 못한채 헤매이자

이화가 나를 침대로 유인한다.

이화의 허벅지 안을 입술로 빨다가 두 손을 엉덩이 밑으로 깔고 주무르면서

보지를 입술로 비비고는 콩알을 찾아 빨기 시작하자 이화는 몸을 비비 꼬면서

낮은 탄성을 내기 시작을 한다.

몇번의 경험과 또 경험들을 토대로 술자리에서 친구들과 열띈 토론을 통해 얻은

지식등으로 그녀의 보지가 축축히 젖어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그런 느낌은 더욱더 나를 흥분시키기 충분 했다.

그녀의 콩알과 질을 정말 원없이 빨았다는 생각이들자 온몸이 굳어지며

전율을 느끼던 이화가 잠시 숨을 고르더니 다시 내 머리를 보지쪽으로 민다.

그만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이화가 바라는 것이 그것이라면 모가지가 좀 아프고

혀바닥이 좀 쓰라려도 열심히 빨아주어야 하는게 신사 아닌가..

그렇게 또 얼마를 이화의 보지에 입술을 처박고 할트고 빨고를 하자


" 아 ~읏 ~ 미치게써~ 아읏 ~ 들어와요 ~ 네 ..? 들어와요 ~ 읏 ~ 제발 ~ "


내 고개를 끌어 올리면서 그녀의 신음이 터져 나왔는데

전보다도 더 적극적인 그녀의 행동과 말이 싫지 않았다.

그녀의 배를 빨고 젖가슴을 빨다가 입술을 찾으니 다시 숨도 쉬지 않고

내 입술을 탐하던 그녀가 다리를 벌려 내가 안으로 들어오게 엉덩이를 끌어댄다.

깊은 늪으로 빨려 들어가듯 자지가 그녀 안으로 말려 들어가자

따스한 온기가 자지를 덮어왔고 나보다도 먼저 엉덩이를 움직이며 조금이라도 더

깊이 넣으려는 그녀를 도와 깊이깊이 그리고 천천히 박기 시작 했다.


" 아 ~ 녹는거 가테요.. 아 ~ 조아요 ~ 아으 ~ 하고 싶었어요.. 나랑 ~ ? "

" 매일 매일이요 ~ 늘 당신이 오기를 기다렸어요 ~ "

" 기뻐요 ~ 나를 기다려줘서,, 오늘 집에 일찍 안올까봐 걱정했어요,, 아 ~ 아 ~ "


그녀를 끌어 안고 자지를 열심히 흔들면서 그녀의 거친 숨소리와 탄성을 들으며

내 머리를 만지고 등짝과 엉덩이를 정처없이 헤매이는 그녀의 손이 좋았다.

조금이라도 더 깊이 넣고 싶은듯 그녀의 다리가 올라왔고 배우지도 않았지만

본능적으로 그녀의 무릅 밑으로 두손을 내려 짚고서는 다시 허리를 움직이자

자신의 젖가슴을 주무르며 눈을 꼭 감고 탄성을 흘려 내 뱉는다.


" 아 ~ 아읏 ~ 아하 ~ 아하 ~ 으 ~~ 미치게써 ~ 더 ~ 더 ~ 아읏 ~ 흐읏 ~ "


입을 벌리고 거친 숨을 내쉬며 터져 나오는 그녀의 탄성.

젖가슴을 주무르던 두 손이 내 엉덩이를 잡고 바싹 댕기자 더욱 강하게 자지를 쑤시며

흔들거리는 젖가슴을 보면서 평소에 딸딸이로 다져 놓은 덕인지..

아님 그새 몇번의 경험 때문인지 .. 알딸딸한 낮술 덕분인지

일찍 사정을 하지 않아 다행이다 싶을즈음 그녀의 말 한마디에 무너졌다.


" 아 ~ 할거가테,, 아 ~ 아읏 ~ 미치게써 ~ 아흥 ~ 어 ~ 어 ~ 어 ~ 나해~ 몰라 ~ 아 ~ "


그녀가 전과 다른 탄성을 흘리며 엉덩이를 더울 세게 당겨서는 내 움직임에 맞추어

흔들자 통제 되었던 느낌이 일순간 무너지면서 사정의 시간을 알려왔다.


" 나도.. 나도 할거.. 가타요 ~ 으 ~ 으 ~ 나도 해요,, "

" 그냥 .. 안에 해줘요 ~ 아 ~ 읏 ~ 너무 조아요 ~ 미치겠어요 ~ 아읏 ~ 몰라..몰라.. "


그렇게 느닷없이 찾아온 절정은 온몸에 기운을 한곳에 집중 시켰고

숨쉬는 것도 잊은채 그녀의 깊은 곳을 있는 힘껏 쑤시면서 사정을 했다.

그렇게 마지막 한방울까지 나오길 기다리며 흔들자 온몸을 부르르 떨면서

엉덩이를 당기던 손이 멈추어지고 둘은 잠시 굳은채 멈추어 있다가

나는 그녀 위로 엎어지고는 잊었던 숨을 몰아 쉬었다.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녀도 숨을 고르더니 내 입술을 찾아 깊게 맞추고는

나를 눕게하고 휴지를 찾아 몸을 일으켜 움직이는데 " 뻑 ~ " 하고 소리가 난다.

둘은 그 소리에 다시 웃었고 나를 닦아 주고 자기도 닦고는 내 품을 찾아

비집고 들어와 꼭 끌어 안아온다.

숨소리가 고르게 들릴때 즈음.. 그녀가 잠이 든것을 알았다.

힘에 부쳐.. 헬쓱해진 얼굴이지만 편안한 얼굴을하고서 잠이든 그녀를

잠시 그렇게 바라보다가 편히 눕게하고는 담배한대를 피우니

창문 여는 소리에 깬 이화가 흘긋 눈을 흘긴다.

젖가슴을 드러내 놓고 팔벼개를하고 나를 쳐다보는 이화..

다행이도 몸에 상처가 없는 것을 보니 싸우지도 않고 신랑이랑 잠자리도 거의

하지 않는 것처럼 생각이 들었다.

전에는 멍자국과 쪼가리 자국이 온몸에 있었는데 오늘은 젼혀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담배를 피우는데 나를 요염하게 쳐다보는 눈빛 때문일까..

아니면 젖가슴을 살포시 드러내 놓은 농익은 자태 때문일까..

다시 자지에 피가 쏠리면서 부풀어 오른다.

그것을 지켜보던 이화가 신기한듯이 내 중심에 시선이 묶여 있자

피던 담배를 서둘러 피고는 다시 이화 위로 올라 탔다.


" 건강해 진것 같고,, 많이 어른스러워진것 같아요.. 애인 생겼어요 ? "

" 아니요 ~ 난.. 늘 이렇게 기다리고 있었어요 ~ "

" 기뻐요 ~ 그말,, "


다시 긴 입맞춤이 시작 되었고 나를 편히 눕히고는 이화가 내 몸 위로 올라와

자지를 잡아 자신에게 맞춘후 서서히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이어진 두번째의 정사가 끝나자 우리 둘은 꼭 ~ 끌어 안은채

잠이 들었다.

온몸을 까뿐 숨으로 몰아쉬던 이화가 내려오는 것도 잊은채 내 위에 엎어져

숨을 고를 무렵.. 잠이들고 말았다.


얼마나 잤을까..

요란하게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 잠에서 깨니 이미 이화는 없었고..

간만에 전화를 한 엄마는 이런저런 잔소리를 한참하고는 공부 열심히 하라는 소리를

끝으로 통화를 끝냈다.

그 잔소리에 잠이 홀딱 깨버렸다.

늘 혼자 있는 방이지만 왠지 허전한 기분,,

그렇게 우둑허니 앉아 담배를 한대 물고 있는데 시간이 열시가 다 되어가는데

또 다시 요란하게 울리는 전화벨 ~


" 어 ~? 집에 있었네? 왠일이래? 오늘은 나이트 안갔나봐 ~ ? "


약간 혀가 꼬부라져 있는 목소리는 유미였다.

친구들과 놀다가 들어가는 길에 혹시나 하고 전화를 해 봤다며

나오라고 하는데 만사가 귀찮게 느껴졌다.


" 나중에 보자 ~ 너 좀 있으면 들어가야 하잖아 ~ 나중에 보자 ~ "

" 부모님 여행 가셨어 ~ 언니 오빠들도 놀러 갔고,, 나 일찍 안들어가도 돼 ~ "


석촌호수 한쪽에서 유미를 만나 소주한잔을 하게 되었다.


" 전화 몇번 했었는데.. 넌 왜 연락 안했어 ~? "


지금이야 집 전화도 부재중 내용이 뜨지만 그땐 그런게 없으니 알 수가 없지..


" 뭐 .. 그냥 ~ "

" 바쁘셨겠지.. 공부하랴,, 주말엔 놀기 바쁘셨겠지.. "


그리고는 가방에서 몇통에 편지를 꺼내더니 내게 준다.


" 줄까 말까 고민 했는데.. 일단 주고.. 편지는.. 나중에 봐 ~ "


우리나이 또래 여자애 치고는 주량이 좀 쎈 유미였는데 혀가 꼬부라지게 먹은걸보니

전작에 많이 마시긴 했는가부다.

몇잔의 소주에 몸을 더 가누지를 못했고 집으로 데려다 주는데

근처는 알아도 집을 몰라 어찌할 바를 몰랐다.

더군다나 지나가던 짭새라도 만나면 낭패가 아닐 수 없었다.

선택에 여지가 없이 석촌호수 인근에 여관을 찾는데 드럽게 비싼 것이

화양리 여인숙이나 한두번 갔던 경험만 있기에 모텔이 이리 비싼 줄은 몰랐다.

어쩌 겠는가.. 아무리 힘이 좋아도 술에 취해 늘어져 있는 여자는 무거울 수 밖에 없고

짭새한테 걸리기라도하면 큰일이다 싶어 어쩔 수 없이 들어가서는 유미를 침대에

누이고 물을 마신 후 가뿐 숨을 몰아 쉬며 담배한대를 피웠다.

잠시 고요함이 흐르자 침대에 누워 있는 유미의 치마 사이로 허벅지가 눈에 들어와

나도 모르게 마른 침이 넘어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많으면 안돼는데.. 생각이 많다.

아무 생각 말고 벗기고 먹어야 하는데.. 왠지 그러면 안될 것 같은 생각..

문득 유미가 주었던 편지가 생각이 나서 꺼내보니 편지마다 번호가 있었고

1번부터 6번까지 천천히 읽어 갔다.


나에겐 니가 첫사랑의 감정인데,, 너에겐 내가 그냥 스치듯 마나는 여자 같다느니..

너는 여자 경험이 있는지 몰라도 난 경험이 없기에 소극적일 수 밖에 없다느니..

니가 좀 더 내게 사랑의 믿음을 준다면 마음을 열 수 있는데 너에게서 연락이 없다느니..

보고 싶은데,, 전화를 해도 안받아 걱정이 된다느니..

기숙언니 말로는 재우를 사귀기엔 너무 모른다고 했는데 그말이 뭔 뜻인지 알 것 같다느니..

니가 믿음만 준다면 언제든 받아 들일 마음에 준비가 되어 있다는니..


하이틴 로맨스 소설을 너무 많이 읽은 모양이다.

낮게 코고는 소리 비슷한 것이 들리자 다시 묘한 충동이 일었다.

겨우겨우 자켓을 벗기는 동안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유미..

양말을 벗기고 편히 눕게 했는데.. 그나마도 청치마가 불편해보여 치마만

벗겨주고 잘려고 했는데 막상 치마를 벗겨보니 독립문 하얀 팬티가 유혹을 한다.

팬티안으로 손을 넣어보니 정말 뽀송뽀송한 털이 나 있었다.

소정이야 제대로 느끼지도 못했고.. 이화나 영희아줌마는 성인이었고

미순이는 찝찝해서 그런것을 느낄 틈도 없었는데 유미는 정말 뽀송뽀송했다.

저절로 마른침이 넘어 갔고 유미의 젖가슴이 보고 싶어 난방의 단추를 하나씩

여는데,, 이놈에 단추가 왜이리 잘 안열리는지..

열린 틈 사이로 브래지어가 보였고 슬쩍 밀어 올리니 아직 채 여물지 않은

젖가슴 가운데 젖꼭지가 눈에 가득해 진다.

젖꼭지는 정말 나보다 큰 차이가 없을 정도였지만 가슴은 생각보다 있다는 생각이 들자

저절로 입이 유미의 젖꼭지를 빨기 사작한다.

그러면서 서서히 한손이 유미의 팬티 안으로 들어가더니 숨겨진 계곡을 향해

내려가서는 서서히 비비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문득 이상한 생각이 들어 여전히 팬티안에 손을 넣은채

빨던 가슴을 손으로 주무르며 훌터보니 주먹을 꼭 쥔 손이 보였다.

언제부터인진 몰라도 깨여 있는듯한데..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아니 확인이 필요 없었다.

그냥 느낌으로 깨여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갑자기 편지 내용들이 머리에

스치기 시작을 하는 통에 브래지어를 내리고 난방의 단추를 채워준후

입에 입맞춤을 살짝하고 벼개를 고쳐준후 나도 바지만 벗고 잠을 청했다.

양을 세어봐도 잠이 안오고,, 왠지 늑대가 나타날 것 같은 불안감..

벌거 벗은 여자들을 세어봐도 죽지 않는 자지 때문에 더 고통스러워 헤매이다가

잠이 들었는데..


왠지 모를 답답함이 느껴져 잠에서 깨니

유미가 내 위에 앉아서 키스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정신을 좀 차리고보니.. 어둡지만 약한 조명에도 불구하고 유미 젖가슴이 보였고

다시 한번 정신을 차리고보니 내 팬티도 벗겨져 있고 유미도 벗고 있었다.

주인이 아직 깨여나지도 않았건만 먼저 깨여나 솟아 있는 자지..


" 담배 좀 주라 ~ "


유미는 담배를 피지 않지만 뻐끔으로 담배에 불을 붙여서는 재떨이를 가지고 오더니

입에 물려주는데 내가 몸을 좀 올려 침대 벽에 기대어 앉았는데 여전히 벌거벗은채로

내 위에 올라 앉는 바람에 자지가 삐져졌다.

대충 몸을 고쳐 자지를 편하게 누이니 들어가진 않았지만

유미의 계곡 언저리에 씹힌채 있는 꼴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였다.


" 후회 안해 ~ ? "

" 안해 ~ "

" 내기 믿음을 줬어..? "

" 믿음까진 몰라도 날 함부로 하진 않아서 좋았어.. "

" 아까 할 수도 있었어 ~ "

" 알아 ~ 근데.. 안했잖아.. "

" 니가 깨여 있는 거 알았으니깐.. 좋은 놈은 아니지만 나쁜 놈도 아니거든,, "

" 넌 좋은 애 같아 ~ "

" 믿지마.. 오늘 너랑하고 또 연락 안할 수 있어.. "

" 알아 ~ 이젠 상관없어.. 니가 처음 상대였으면 좋겠어 ~ "


몸을 비틀어 담배를 재떨이에 비비자 기다리고 있었다는듯 입술을 포개오더니

입을 벌리고 혀를 밀어 온다.

유미의 혀를 받아 들이고 천천히 비비다가 아랫입술과 윗입술을 번갈이 빨면서

유미 허리춤에 있던 손하나를 천천히 가슴으로 향하니 몸이 조금 굳어져 온다.

천천히 유미의 젖가슴을 손안에 담고 원을 그린후 부드럽게 비비면서

다른 한손도 남은 젖가슴을 찾아 담고는 비벼 주었다.

그리곤 천천히 유미를 누이고는 입술을 맞추었다가 유미의 가슴 하나를 입안에 담자

다시 몸에 힘이들어가 경직 되었지만 가슴을 계속해서 빨아주니

긴장 된 몸이 서서히 풀려 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젖가슴에 있던 손이 천천히 밑으로 내려가자 다시 굳어지는 유미의 몸.

허벅지를 쓰다듬고 다리를 벌리게 한후 보지를 찾아 매만지다가 계곡을 짚는데

아직 촉촉한 기운이 없다.

입술을 맞추며 젖가슴을 한참을 빨고서야 굳어진 몸이 조금 풀렸다 싶었지만

아직 보지엔 별다른 변화를 못느끼는 것이 곤욕스러웠다.

이화나 영희처럼 들어오길 바라는 것도 아니고 미순이때처럼 그런거 상관없이

집어 넣을 수도 없고..

내가 몸을 고쳐 유미 위에 올라 타자 더욱 굳어진 몸..


" 힘 좀 빼 ~ 힘 주면 내가 곤란하고.. 힘들어.. "

" 미안해 ~ 저절로 몸에 힘이가 ~ 조금 무섭고,, "

" 하지 말까 ~ ? 싫으면 지금 싫다고 말해 ~ 뭐라고 안할께.. "


잠시 생각을 하던 유미는


" 아니 ~ 할래 ~ 하고 싶어 ~ 해줘 ~ "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

가슴을 빨다가 천천히 배를 지나 내려가니 내 얼굴을 잡고 가로 막는데

가로 막은 유미의 손을 힘으로 제압하고 입술이 보지를 찾아 가자

다시 더 굳어져가는 유미,,

그러나 아랑곶하지 않고 유미의 계곡을 찾아 빨기 시작을 했고

빤다기 보단 침을 많이 뭍힌다는 기분으로 하였는데 좀처럼 빠지지 않던 경직이

서서히 빠지기 시작을 했다.

천천히 몸을 올려 가슴을 조금 더 빨아 주고는 입을 찾아 맞추는과 동시에

자지를 잡고 보지 언저리를 비비며 동굴 입구를 확인하고 맞추었다.

입맞춤을 하던 입술을 띄고 천천히 자지를 밀어 넣어 집어 넣으니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유미 몸이 용수철처럼 튕겨 올라 두 손으로 내 목을 감고

있는 힘을 다해 끌어 안고는 숨도 못 쉰다.

그리고 부르르 떨던 몸이 조금 진정을 찾자 숨을 끊어 쉬며..


" 미안 ~ 좀 아퍼서.. 살살 해 줄래 ~ ? "


난 최대한 살살인데 아프단다.

자지가 천천히 왕복 운동을 시작하자 표정이나 얼굴 모양은 이화랑 비슷한데

이화는 신음을 참았다면 유미는 고통을 참고 있는 것 같았다.

국민학교 6학년때 보지 안으로 자지가 들어가느니 안들어 가느니로 토론(?)을 할때

결론은 들어가는데 무지 아프다로 끝을 맺었던 기억이 난다.

나는 최대한 서서히 부드럽게 하는데 여전히 아프다면서 찡그린 얼굴 사이로

쾌락이 아닌 고통에 신음이 계속 나오자 난 적당히 마무리해야 했다.

유미에게 키스를하고 내 품에 안고는 등을 토닥거리자

내 가슴에 뜨거운 기운이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일요일 낮에 분식점에서 점심을 때운후 유미를 집근처에 데려다주고

집으로 왔다.

아다를 따 먹은 좋은 기분도 있었고.. 왠지 책임져야 하는 것 같은 미안함도 있었다.


일주일이 또 그렇게 지나고 ..

토요일 집에 들어오니 요란하게 울려대는 전화기.. 유미였다.

구의동에 와 있으니 무조건 나오란다.

알려준 레스토랑에 가니 유미가 입이 대빨 나와서는


" 너 ~ 그날 안했지 ~ "

" 했잖아 ~ "

" 아니 ~ 그런게 아니라.. 남자는 뭘 싸야한다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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