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완전 다작 신공이네요 ^^
추천 / 댓글 많이 해주세요 ^^
=================================================================
순간적으로 멍~ 해지는 눈...
텔레비전에서 보는 최면에 걸린 여자의 눈같은 눈을 하고 있다는 것이..
"이세상사람이 아닌것 같은" 아름다움의 옥의 티였는데..
혼자서 고개를 절레 절레 하더니..
눈속에서 빛이 돌아왔다.
이런... 그러고보니...
이전의 "따뜻한남자" 로 또 착각을..
조그마한 소리로.. "아니구나" 하더니..
작은 한숨을 내쉬더니..
다시 웃음이 돌아왔다.
이거참...
기분이 나빠야 정상인데..
기분이 나쁘기는 커녕 저 한숨에 가슴이 덜컥.. 내려 앉으니..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지를 모르겠다.
나 : 하하.. 또 착각했구나
채경 : 아니라구요.. 모~
나 : 그렇게 닮았어 ?
채경 : 네.. 정말 닮았어요..
나 : .......................................
채경 : ?
나 : 착각한거 맞네.. ㅎㅎ
채경 : 지금 나 떠 본거에요 ?
모지.. 이런 분위기는..
햇살은 정말 눈부시게 밝았다.
그 밝은 햇살아래 채경이의 모습 역시 눈부셨다.
손을 잡으려다 걍 어색해서 내버려 두고..
약간의 거리를 두고 걷기 시작했다.
길을 다니던 사람들이 흘깃흘깃 처다본다.
"설마 둘이 일행일까 ?"
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뭐야.. 나도 어딜가면 안빠진다고~~!!! 채경이가 너무 이뻐서 그렇지"
속으로 툴툴 거리면서..
약간 거리를 두고 따라가려 하는데
채경이가
어?~ 하는 표정으로 뒤를 돌아보더니..
손을 잡아서 앞으로 끈다.
"happy~!!!!!"
손에서 어찌그리 땀이 많이 나는지..
가슴이 쿵닥쿵닥 거리고..
몇번이나 바지에 손을 닦았는데 땀은 끊임없이 나온다..
이마에도.. 손에도...
오늘 화장실 안가도 되겠네 --;;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채경 : 원래 그렇게 손에 땀이 많아요 ?
나 : 아니 예쁜여자가 손잡을 때만 그래..
채경 : 풋~!!
웃는다.................. 이쁘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고...
무엇을 해야할지도 모르고...
그냥 걸었다...
채경 : 우리.. 모하죠 ?
나 : 음....
단순한 소개팅이라면...
그냥 커피숍 같은데 가서 호구조사를 하고 시작해서 들어가겠지만..
대화는 그래도 몇시간은 하고 만났는데..
솔직히 왜 만났는지.. 무얼 하고 싶은지
무얼해야 하는지 모든것이 안개처럼 뿌연
이런 만남은 익숙하지 않아서
그냥 머뭇머뭇했다.
이러면 안되는데...
나 : 노래방가자 ~~!!
채경 : 예 ??
나 : 이시간쯤에 가면 7천원에 하루종일~~
채경 : 에거~ 오빠 오늘은 주말이라구요~!!
음.. 주말에는 사람이 많나 ?
하긴 주 5일제의 여파로..
노래방을 들어가니..
만오천원정가.. 그래도 받는데...
보너스 많이 넣어주세요~!!
하는데 아저씨 걍 웃기만 한다...
사람이 많은가 보군..
무제한 보너스를 받았던 시절을 그리워 하면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나름대로 노래를 잘 부른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먼저 부르고 마이크를 들이대자마자..
바로 주눅이 들어버렸다.
(도대체 --;;)
나 : 괜히 왔다 싶다.
채경 : 왜 ?
나 : 너무 잘불러서 비교되잖아
채경 : 히~~ 여자키랑 남자키랑 틀린데....
머 컨테스트 온거 아니잖아요.. 걍 불러요~!
안되겠다..
하고 고른 노래가..
Tears in Heaven ..
가사가 뜨자
채경 : 와~~ 팝송이다.
Would you know my name if I saw you in heaven?
(천국에서 널 만나면 나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겠니?)
Would it be the same if I saw you in heaven?
(천국에서 널 만나면 너는 같은 모습일까 ?)
I must be strong and carry on,
(나는 강해질거고 열심히 살아갈거야)
"Cause I know I don"t belong here in heaven.
(나는 아직 천국에 있는 사람이 아니니까..)
Would you hold my hand if I saw you in heaven?
(천국에서 나를 만나면 나의 손을 잡아줄 수 있겠니?)
Would you help me stand if I saw you in heaven?
(천국에서 나를 만나면 나를 일으켜 세워줄수 있겠니?)
I"ll find my way through night and day,
(나는 밤이던 낮이던 나의 가야할 길을 찾는다)
"Cause I know I just can"t stay here in heaven.
(나는 아직 천국에 있는 사람이 아니니까..)
Time can bring you down
(시간은 너를 낙담하게 할수도 있다)
Time can bend your knees.
(시간은 너를 무릎꿇게 할수도 있다)
Time can break your heart
(시간은 너의 가슴을 찢을 수도 있다)
Have you begged and pleaded, begged and pleaded
(구걸하거나 간청해야 할일이 있을수도 있다)
Beyond the door there"s peace I"m sure,
(천국의 문을 넘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나는 확신하고)
And I know there"ll be no more tears in heaven.
(천국에서는 더이상 눈물 흘리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것을 나는 안다)
그냥..
울지마.. 라는 말 대신에 이 노래를 불러주고 싶었다
천국... 은 아니라도
이 세상에서도 기쁨을 찾고 그것을 바탕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많으니깐..
채경 :짝짝짝~~~
빵빠라빠빠 빵빠라라~`
98점..!! 와우 가수의 소질이 있군요..~~
가 나왔다.
채경 : 오빠 이게 무슨 노래에요 ?
나 : ................
채경 : 왜 ?
나 : 우리 확실히 하자.. 존대할래 ? 말 놓을래 ?
채경 : 히히~~ 내마~~~음..
하긴..
나도 언제부터인가 모르게 말을 놓기 시작하고 있었다.
크게... 상관은 없는일이겠지..
말을 놓는게 편한 일이기는 하지만..
왜왜~~ 거리다가 존대말 하다가..
좀 적응이 안되기는 하지만서도~!!!
나 : 맘대로 하시고~ 티얼스인 해븐이라는 노래야
에릭크립튼이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서 부른 노래야..
채경 : 아들 ?
나 : 응 55층 건물에서 추락사를 했는데..
자기 책임이라고 자책을 하고..
채경 : 왜 ?
나 : 글쎄.. 술과 마약을 끊겠다고 아들이랑 약속을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거든..
채경 : 음....
나 : 이노래로 그래미상을 여섯개나 탄 이후에 작은 섬에 마약중독치료 센터를 짓고
환자들을 돌보고 있대...
채경 : ..........
나 : ?
채경 : 피이~
나 : 응 ?
채경 : 술을 먹던 마약을 하던 때려 부수던 상관없으니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소원이 없겠다.
나 : 아 ??
채경 : 부러워... 그런 사람들..
엄마던 .. 아빠던 부를 수 있는 사람이 같이 있다는 것이 행복인데..
왜 사람들은 그걸 모를까 ?
나 : .............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이런..
순간 자책감이 들었고..
나 : 좋다.. 까짓거~~!! 내가 아빠 해줄께..
자.. 아빠~~ 해봐!!!
(..... 난 왜 맨날 이런식이냐.. -.-)
채경 : 모야~~ 이렇게 나이 차 적게 나는 아빠가 어디있어~!!!!
어이 없다는 표정을 짓는 채경이었지만..
그래도 방금전의 어두웠던 표정에서 밝아지는 표정으로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웃는 얼굴... 이쁘네..
그늘이 전혀 없는 저런 이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지만..
정말 채경이의 미소에서는 그늘을 찾아볼 수 없었다.
추천 / 댓글 많이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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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으로 멍~ 해지는 눈...
텔레비전에서 보는 최면에 걸린 여자의 눈같은 눈을 하고 있다는 것이..
"이세상사람이 아닌것 같은" 아름다움의 옥의 티였는데..
혼자서 고개를 절레 절레 하더니..
눈속에서 빛이 돌아왔다.
이런... 그러고보니...
이전의 "따뜻한남자" 로 또 착각을..
조그마한 소리로.. "아니구나" 하더니..
작은 한숨을 내쉬더니..
다시 웃음이 돌아왔다.
이거참...
기분이 나빠야 정상인데..
기분이 나쁘기는 커녕 저 한숨에 가슴이 덜컥.. 내려 앉으니..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지를 모르겠다.
나 : 하하.. 또 착각했구나
채경 : 아니라구요.. 모~
나 : 그렇게 닮았어 ?
채경 : 네.. 정말 닮았어요..
나 : .......................................
채경 : ?
나 : 착각한거 맞네.. ㅎㅎ
채경 : 지금 나 떠 본거에요 ?
모지.. 이런 분위기는..
햇살은 정말 눈부시게 밝았다.
그 밝은 햇살아래 채경이의 모습 역시 눈부셨다.
손을 잡으려다 걍 어색해서 내버려 두고..
약간의 거리를 두고 걷기 시작했다.
길을 다니던 사람들이 흘깃흘깃 처다본다.
"설마 둘이 일행일까 ?"
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뭐야.. 나도 어딜가면 안빠진다고~~!!! 채경이가 너무 이뻐서 그렇지"
속으로 툴툴 거리면서..
약간 거리를 두고 따라가려 하는데
채경이가
어?~ 하는 표정으로 뒤를 돌아보더니..
손을 잡아서 앞으로 끈다.
"happy~!!!!!"
손에서 어찌그리 땀이 많이 나는지..
가슴이 쿵닥쿵닥 거리고..
몇번이나 바지에 손을 닦았는데 땀은 끊임없이 나온다..
이마에도.. 손에도...
오늘 화장실 안가도 되겠네 --;;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채경 : 원래 그렇게 손에 땀이 많아요 ?
나 : 아니 예쁜여자가 손잡을 때만 그래..
채경 : 풋~!!
웃는다.................. 이쁘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고...
무엇을 해야할지도 모르고...
그냥 걸었다...
채경 : 우리.. 모하죠 ?
나 : 음....
단순한 소개팅이라면...
그냥 커피숍 같은데 가서 호구조사를 하고 시작해서 들어가겠지만..
대화는 그래도 몇시간은 하고 만났는데..
솔직히 왜 만났는지.. 무얼 하고 싶은지
무얼해야 하는지 모든것이 안개처럼 뿌연
이런 만남은 익숙하지 않아서
그냥 머뭇머뭇했다.
이러면 안되는데...
나 : 노래방가자 ~~!!
채경 : 예 ??
나 : 이시간쯤에 가면 7천원에 하루종일~~
채경 : 에거~ 오빠 오늘은 주말이라구요~!!
음.. 주말에는 사람이 많나 ?
하긴 주 5일제의 여파로..
노래방을 들어가니..
만오천원정가.. 그래도 받는데...
보너스 많이 넣어주세요~!!
하는데 아저씨 걍 웃기만 한다...
사람이 많은가 보군..
무제한 보너스를 받았던 시절을 그리워 하면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나름대로 노래를 잘 부른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먼저 부르고 마이크를 들이대자마자..
바로 주눅이 들어버렸다.
(도대체 --;;)
나 : 괜히 왔다 싶다.
채경 : 왜 ?
나 : 너무 잘불러서 비교되잖아
채경 : 히~~ 여자키랑 남자키랑 틀린데....
머 컨테스트 온거 아니잖아요.. 걍 불러요~!
안되겠다..
하고 고른 노래가..
Tears in Heaven ..
가사가 뜨자
채경 : 와~~ 팝송이다.
Would you know my name if I saw you in heaven?
(천국에서 널 만나면 나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겠니?)
Would it be the same if I saw you in heaven?
(천국에서 널 만나면 너는 같은 모습일까 ?)
I must be strong and carry on,
(나는 강해질거고 열심히 살아갈거야)
"Cause I know I don"t belong here in heaven.
(나는 아직 천국에 있는 사람이 아니니까..)
Would you hold my hand if I saw you in heaven?
(천국에서 나를 만나면 나의 손을 잡아줄 수 있겠니?)
Would you help me stand if I saw you in heaven?
(천국에서 나를 만나면 나를 일으켜 세워줄수 있겠니?)
I"ll find my way through night and day,
(나는 밤이던 낮이던 나의 가야할 길을 찾는다)
"Cause I know I just can"t stay here in heaven.
(나는 아직 천국에 있는 사람이 아니니까..)
Time can bring you down
(시간은 너를 낙담하게 할수도 있다)
Time can bend your knees.
(시간은 너를 무릎꿇게 할수도 있다)
Time can break your heart
(시간은 너의 가슴을 찢을 수도 있다)
Have you begged and pleaded, begged and pleaded
(구걸하거나 간청해야 할일이 있을수도 있다)
Beyond the door there"s peace I"m sure,
(천국의 문을 넘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나는 확신하고)
And I know there"ll be no more tears in heaven.
(천국에서는 더이상 눈물 흘리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것을 나는 안다)
그냥..
울지마.. 라는 말 대신에 이 노래를 불러주고 싶었다
천국... 은 아니라도
이 세상에서도 기쁨을 찾고 그것을 바탕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많으니깐..
채경 :짝짝짝~~~
빵빠라빠빠 빵빠라라~`
98점..!! 와우 가수의 소질이 있군요..~~
가 나왔다.
채경 : 오빠 이게 무슨 노래에요 ?
나 : ................
채경 : 왜 ?
나 : 우리 확실히 하자.. 존대할래 ? 말 놓을래 ?
채경 : 히히~~ 내마~~~음..
하긴..
나도 언제부터인가 모르게 말을 놓기 시작하고 있었다.
크게... 상관은 없는일이겠지..
말을 놓는게 편한 일이기는 하지만..
왜왜~~ 거리다가 존대말 하다가..
좀 적응이 안되기는 하지만서도~!!!
나 : 맘대로 하시고~ 티얼스인 해븐이라는 노래야
에릭크립튼이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서 부른 노래야..
채경 : 아들 ?
나 : 응 55층 건물에서 추락사를 했는데..
자기 책임이라고 자책을 하고..
채경 : 왜 ?
나 : 글쎄.. 술과 마약을 끊겠다고 아들이랑 약속을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거든..
채경 : 음....
나 : 이노래로 그래미상을 여섯개나 탄 이후에 작은 섬에 마약중독치료 센터를 짓고
환자들을 돌보고 있대...
채경 : ..........
나 : ?
채경 : 피이~
나 : 응 ?
채경 : 술을 먹던 마약을 하던 때려 부수던 상관없으니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소원이 없겠다.
나 : 아 ??
채경 : 부러워... 그런 사람들..
엄마던 .. 아빠던 부를 수 있는 사람이 같이 있다는 것이 행복인데..
왜 사람들은 그걸 모를까 ?
나 : .............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이런..
순간 자책감이 들었고..
나 : 좋다.. 까짓거~~!! 내가 아빠 해줄께..
자.. 아빠~~ 해봐!!!
(..... 난 왜 맨날 이런식이냐.. -.-)
채경 : 모야~~ 이렇게 나이 차 적게 나는 아빠가 어디있어~!!!!
어이 없다는 표정을 짓는 채경이었지만..
그래도 방금전의 어두웠던 표정에서 밝아지는 표정으로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웃는 얼굴... 이쁘네..
그늘이 전혀 없는 저런 이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지만..
정말 채경이의 미소에서는 그늘을 찾아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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