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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 고삐리때..) - 1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28 1,074회 0건


일요일..

영주를 만나기 위해 서울역 건너편 버스정거장에 서 있었다.

정독도서실은 어수선하고 시끄럽고 맘에 안들어 남산어린이회관에 있는 도서실로

정했는데 그곳은 주민등록증이나 학생증이 있어야 들어가기 때문에 미성년자가 없어서

비교적 조용했고 무엇보다 남녀가 같이 앉아 공부를 할 수 있었다.

약속보다 20여분이 늦게 택시한대가 내 앞에 서더니 영주가 타라고해서 타보니

점심을 싸왔다고 하는데 찬납으로 하나 가득이다.

엄마가 이거 싸는라 아침부터 고생을 하셨다며.. 딸이 생전 가지도 않는 도서실을

간다니 신기하셨던 모양이고 대견하셨던 모양이다.

지하에 식당이 있으니 다음주부턴 부산 떨지 말라고 하고는 자리를 잡아 있는데

한시간도 안되어서 영주는 업드려 잠을 잔다.

보통 일요일은 늦잠을 자야 하는 날인데 나 때문에 일찍 깼대나 뭐래나.. 수험생 맞아?

정오도 되기 전에 배가 고프다며 난리를 치길래 이른 점심을 먹었다.

지난주에 유부초밥 좋아한다는 말을 했더니 유부초밥에 김밥..그리고 과일..

공부하러 온건지 피크닉을 온건지 구분이 가질 않는다.

점심을 먹고는 또 식곤증으로 잠이든 영주.. 말이 안나온다.

한참을 자고는 내 눈치를 보더니 조금 공부를 하는 척 하드만

언제 갈건지 묻는데,, 또 답이 안나온다.

남은 김밥에 우동 한그릇으로 저녁을 때우고 마감시간인 10시까지 있었다.

저녁때 영주 공부하는 참고서를 보니 무슨 수험생이 아직도 국사만 가지고

하루종일 버티는지..

시험이 몇일 남았다고,, 정말 수험생인지 묻고 싶을뿐이다.

오전엔 잠 모자르다고 자고.. 점심땐 식곤증으로 자고,, 저녁엔 화장실 다니느라

커피 마시러 다니느라 몇시간도 공부 안한 영주가 마치 많은 공부를 한 것처럼

뿌듯한 얼굴로 집으로 향하는데 어의도 없지만 귀엽기도 하다.

다음 일요일은 그나마 조금 나아진 모습이라 다행이었지만

이런 우연한 만남은 나중에 어떤 인연을 가져다 줄런지 지난번 섹스를 할때

뭔가 맞는다는 느낌이 있을때도, 그리고 이때도 몰랐다.


기말고사가 끝이 났다.

이제 방학인데.. 도준이랑 정택이랑 찾아와 오늘 뭐할거냐고 묻는데..

딱히 할일이 없었던 난 그녀석들이 얘기에 어처구니가 없었다.

제법 유명한 학교로 그나마 뺑뺑이로 학교를 정해서 왔기에 고등학교 재수한놈들부터

조금 껄렁한 놈들도 많지는 않았지만 조금 있었는데.. 재수한 놈들은 거의 자퇴를하고

껄렁한 놈들은 담배를 비롯해 무슨 구실을 가져다가 전학을 시켜서 쉽게 말하면

샌님들만 다니는 학교 그 자체였었다.

조금 노는 부류는 우리랑 채호영이란 놈과 어울리는 놈들 두부류 밖에 없었는데

그놈들이 지난 주에 천호동가서 공순이를 꼬셨단다.

그런데 그 공순이들이 대학생이라고하니 밥도 사주고 술도 사주고 했다는데

그중에 하나가 한여자랑 키스를 하고서 바지를 벗기려고하니 생리한다며 다음주에

대준다고 했다며 공순이들 몇 명 있으니 같이 가자고 난리다.

딱히 할 일도 없고.. 학교애들과는 자주 어울리질 못하기도 했지만

공순이들도 궁금했고.. 호영이 까라들이 어찌 노는지도 궁금해 저녁에 뭉쳤다.


지금이야 산업역군들이 많은 수고를 하시지만..

물론 그때도 수고를 하시긴 했지만 어린 나이에 그땐 공순이공돌이로 불렀음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공돌이의 특징은.. 청바지.. 그것도 나팔바지.. 기또라고 불리던 구두

그리고 뒷주머니에 도끼빗.. ㅎㅎㅎ 전형적인 공돌이 스타일..

공순이는 눈썹까지 내린 앞머리 아니면 핑클파마.. 디스코바지.. 이선희안경

공순이들의 우상 가수 이선희 안경을 뿔테부터 칼라테까지 다 따라한 걸로 기억을 한다.


천호동에 한 나이트장.

방학 아니랄까봐 고삐리들로 가득하다.

남자들은 우리랑 저놈들이랑해서 거의 열명.

여자 애들은 네명이 나왔는데.. 전형적인 공순이 스타일이다.

멋을 내긴 냈는데 핀은 왜 머리에 꼽는지.. 티를 아주 제대로 내고 나왔는데

대충 학교친구들을 우연히 만났다고 하고는 인사를 나누고 놀았다.

그리고 얼마를 놀다가 나가자며 나가는데 나는 어딘지도 모르는 동네로 20분이 넘게

걸어 가서는 실내포장마차 같은 곳으로 들어 갔는데 가격표가 무진장 싸다.

열댓명이 들어가니 가게는 꽉 차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데

변태 호영이놈은 지보다 커 보이는 덩치 좋은 년 옆에 매미처럼 붙어 있었고

그놈들이랑은 학교에 좀 볼뿐 친하게 지낸적이 없어서 술한잔을 반갑다며 마시는데

잘나가는 척만 한다.

은근히 우리 두팀은 술에 원수를 진것처럼 경쟁하듯이 술을 마셨는데

경쟁의식이라고 해야하나.. 객기라고 해야하나.. 술 시합이 붙은 꼴이 되었다.

대략 한두놈이 오늘 무엇을 먹었는지 확인을 하러 다닐때즈음 술시합은

우리의 승리도 잠정 결정이 되었을 무렵 어느 술취한 공순이 하나가..


" 야 ~ 니들 ~ 대학생 맞어? 니네.. 고삐리들 아니야 ~ ? "


순간 찬물을 끼얹은 것처럼 조용해졌고..

대학생 맞다며.. 얼버무리는 호영이 녀석은 핑계 대는라 정신이 없었는데..


" 우리가 대학생이면 어떻고 아니면 또 어떤데..? 그게 뭔 상관인데..? "

" 야 ~ 우린,, 직장 다니지만.. 그래도 고삐리들은 시러 ~ 알았어 ~ 씨bal ~ ? "

" 그럼 내기를 하던지.. 우리 대학생이면 어찌 할거고..아니면 어찌 할까..? "


눈이 커진 공순이들이 숙덕거리기 시작을 한다.

호영이란 놈쪽 녀석들은 술들이 다 깨는듯 분위기 파악을 하면서 내 눈치를 보고 있었고

공순이들은 우리쪽을 흘끗거리면서 작전모의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작전이 끝난 공순이들,, 그중 하나가 나서더니..


" 니들이 고삐리면 여기 술값 니들이 내고.. 누나라고 불러 ~

니들이 대학생이면 여기 술값 우리가 내고 사겨줄 수 있어 .. "


장난하나.. 대학생인데 공순이 사귈일 있냐 ~


" 그건 좀 약하지.. 술값은 그렇게하고 사귄다.. 그럼 맘에 드는 남자랑 한번 하든지..? "


조금 강하게 나가는 내 말에 당황한 공순이들은 2차 회의에 들어 가는데..

호영이 놈들은 그저 눈치만 보는데 우리쪽 애들은 여유 있게 웃고만 있다.

앞서 말을 했지만 모전문대학생증을 그럴싸하게 위조해 다니고 있었기에

밑질 일이 전혀 없었다.

아깐.. 전혀 여자애들 말이 안들렸는데 술들이 오르는지.. 아니면 상황이 상항인지..

몇몇 얘기들이 들려 왔다.


" 아 ~ 확실해.. 아까 어떤 놈이 방학인데 보충수업 있다느니 했단말야 ~ "

" 아닌거 같애.. 고삐리면 저렇게 당당히 나오겠냐.. ? "

" 한번 해 ~ 져도 한번 해주고 사귀면 되자나.. "


대충 결론이 났는지.. 다시 중앙으로 모인 공순이들..

그사이 남자들은 남자들대로 작전을 짰는데.. 내 주장은 우리가 먼저들 한다..

호영이네는 지들이 꼬신 애들이니 지들이 먼저 한다..

내기는 우리 때문에 이긴거니 우리가 먼저 한다..

결론은 여자 둘씩 나누어서 각팀이 알아서 하는 것으로 결정을 보았다.

두놈만 하던지.. 돌림빵을 하던지.. 알아서 할 문제로..

우리가 학생인지 아닌지 몇가지 질문은 참으로 한심한 질문들이었고..

그나마 우리가 학생증을 제시하자 게임은 끝이 났다.

뚱땡이와 여자 대빵인듯한 애랑 호영이 까라들을 놔두고 우린 두명을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그나마 정택이가 그곳 지리를 조금 알아서 인적이 드문 놀이터를 찾아 가는데

친구들이 어찌할지들 고민이다.

여자 애가 맘에 드는 애 찍으라고 하고.. 둘이 재주껏 하는데..

무슨 일이 있더라도 돌리라고 말을 하니 두놈은 아직 여자 경험도 없단다.

벤치에 앉아 담배 한대를 피면서 여자 애들에게 맘에 드는 남자를 찍으라고 하니

한 여자애가 정택이를 찍었고 핑클파마에 이선희 안경에 핑크색 디스코바지를 입은

애가 나를 찍는다.

난 핑클파마를 데리고 놀이터 구석 어두운 곳으로 가서 입술을 찾아 키스를하면서

젖가슴을 만지니 약간의 저항은 있었지만 거부의 저항은 아니었다.

아맘한 키에 아담한 젖가슴.. 그걸 조금 주무르고 셔츠와 브라자를 동시에 밀어 올려

입에 빠는데 더운 여름에 나이트까지 다녀와서 짠맛이 전해졌다.

누울 수 있는 공간은 있었지만 잔디도 아니고.. 땅바닥에 누울 수도 없었고

딱딱한 벤치에서 할 수도 없는 일이라..

벤치 등받이를 손으로 잡게 한후에 바지를 벗기고 팬티를 벗겼다.

안 벗기고 할 수도 있지만 다른 놈들에게 돌리기 위해서는 벗겨야 했는데.

엉덩이를 주무르고 젖가슴을 주무른 후 보지 안을 만져보니 그다지 젖어 오진 않았지만

언제 무슨 상황이 생길지 몰라 어디서 배웠는지는 몰라도 자지에 침을 잔뜩 뭍혀서

보지에 맞추고는 들이 밀어 댔다.


" 아 ~ 살살 ~ 응 ~ ? 조금만 살살해줘 ~ "


섹스를 즐기거나 뭘 음미할 여유도 이유도 없었다.

다만, 방이 아닌 놀이터에서 한쪽엔 친구들이 있는데 이렇게 뒷치기로 쑤시는 것이

이채롭다고 해야하나.. 아뭏은 또 다른 색다른 기분이었다.

놀이터로 오기 전에 안에다 사정하지 말라는 내 얘기를 다들 기억을 해야 할텐데..

하얀 엉덩이에 자지를 밀면서 젖가슴을 주무르며 열심히 쑤시는데..


" 아 ~ 아 ~ 전 .. 이제.. 오빠꺼에요 ~ 아 ~ 아 ~ "


이게 뭔소린지.. 누가 누구꺼란 얘긴지..

아무 관심도 없었지만 그나마 정도 떨어질 말이 아닌가..

자지를 더욱 빨리 쑤셔댔는데 사정을 빨리 하기 위해서 일뿐이건만

점점 신음 소리가 커지는 바람에 혹시나 지나가는 사람들이 걱정 되었다.

때가 다다르자.. 젖가슴을 주무르던 손마저 엉덩이 양쪽을 잡고 죽어라 흔들고는

정작 사정은 밖에다 했는데 조금 조절에 실패를해서 엉덩이와 보지 인근에도 했다.

막상 닦을 것이 막막했지만 영주가 알려준 상식으로 그 여자애 팬티로 자지를 닦고

그녀의 엉덩이와 보지 언저리를 닦아 주는데 이여자에 뭘 느끼는건지 아까 그 자세로

전혀 움직임이 없이 숨만 고르고 있었다.


" 잠깐만 있어.. 휴지 가지고 올께.. "


그렇게 말은 했지만 그 여자애 빤스와 바지를 그대로 들고 친구들 쪽으로 가서는


" 만지거나 말하거나 하지 말고 일단 바로 자지부터 박고해 ~ "


도준이가 성큼성큼 어둠 속으로 사라진 뒤 얼마후..


" 아 ~ 아 ~ 아 ~ 아 ~ "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여자의 신음 소리는 또 색다르게 들린다.


" 정택이는 ? "

" 몰라 ~ 아까 너 가고 바로 저쪽으로 갔는데 아무 소리도 안나네.. "


실패인가? 그나마 도준이나 정택이는 여자 경험이 있다고 했다.

물론 같이 한건 아니지만 했다고 하니 그렇게 믿어야지..

얼마가 지났을까.. 여자애 신음 소리가 조금 격하게 들리고는 잠시후

도준이 걸어 오는데,, 얼굴은 더운 여름에 과도한 노동으로 땀을 흘리면서도

한참을 참은 똥이라도 누고 오는 놈처럼 시원한 표정이다.

도준이가 다가오자 총알 같이 의한이 녀석이 뛰어 가는 것이 웃겼고

누가 먼저 할지 눈치를 보던 일건이 녀석이 벙찐 얼굴을 한다.

그나저나 정택이 녀석이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기에 궁금해 그쪽 어둠으로 가니

벤치 하나에서 안고서 뽀뽀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 니들은 뭐하냐 ? "

" 어 ~ 그게 .. 미숙이가 오늘은 좀,, 안했으면 한다고 해서,, "

" 병신 ~ 지랄을해요 ~ 약속은 약속이고.. 다른 애들은 뭐가 되는데.. "


그러자 정택이 눈짖으로 말을 잘 안듣는다는 표정을 짖길래

내가 눈치로 조금 피해 있으라고 하고는 그 여자애 옆에 앉아서..


" 애들처럼,, 이러지 말자.. 니들 시원시원한 줄 알았는데..? "


그냥 말없는 그녀를 안고는 키스를 먼저 하고 젖가슴을 만지는데 큰 젖가슴이

물컹하고 손안에 담긴다.

내 손을 저항을 하긴 하지만.. 강한 저항은 아니었다.

벤치에 그 여자애를 누이고 바로 바지를 벗겨대니 아이 ~ 아이 ~ 작은 소리만 낼뿐

별다른 저항이 없기에 빤스까지 ?러덩 벗기고는 정택이를 불렀다.

조금 곁에 있던 정택이 쏜살같이 오고선 내 눈치를 보기만 한다.

난 그 여자애 바지와 팬티를 들고 친구들 있는 곳으로 가면서 귓속말로


" 한 다음에 휴지 가지고 온다고 얘기하고 와 ~ "


고개를 힘차게 흔드는 정택이 얼굴이 비장해 보인다.

다시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오니 도준이 녀석이 무진장 궁금해 하는데..

대충 설명을 하니 혈기왕성한 나이라 도준인 다른 여자애한테도 할 모양이다.

그나저나 먼저 간 의한이 녀석은 뭘 그리 오래하는지 여자애 신음소리는 작게라도

계속 들리는데 타고난 정력인지 무진장 오래한다 싶을때 정택이가 왔고

일건이 쏜살 같이 달려 간다.


" 뭐,, 그리 시간을 끌어 ~ 빨리하고 가야지 ~ "

" ㅎㅎㅎ 그게 맘처럼 쉽게 안돼네,, 여자애가 부탁을 하는 통에.. "

" 안에다가 안滑? "

" 응.. 그냥 바닥에.. 근데 일건이한테 대 줄까 ? "

" 아무 말도 말고 일단 벌리고 자지부터 박은 다음에 뭐든 하라고 했으니.. "

" 그래도.. 안대줄 것 같던데.. "

" 이미.. 제네들은 알고 있어.. 이럴줄 알고 있을거야 ~ "


담배를 피고 한참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의한이 녀석은 오질 않는다.


" 나 .. 안에다가 조금 患쨉?.. 임신 안되겠지 ..? "


도준이의 말에 한심스러웠다.

경험도 있다면서.. 그거 하나 제대로 못한 한심한 녀석..

그러면서도 일건이가 뛰어간 쪽에 더 관심을 두고 자지를 문지르는데 또 섯나보다.

그리고 조금 있으니 일건이가 비실비실 웃으면서 오면서 바지 달라고 하는데

도준이 녀석이 벤치에 걸어 두었던 여자에 바지를 들고 그곳으로 간다.

그렇게 시작 된 돌림방은 비슷한 시기에 끝이 났고..

여자에들은 의한이랑 일건이랑 팔짱을 끼게해서 걷게 하다가 다른 어느 놀이터에서

슈퍼에서 맥주 몇병을 사다가 마시며 얘기하다가 난 먼저 일어 섰다.

물론 친구들에겐 전화번호를 절대 주지 말고 받기만 하라고 당부를하고..


다음날 방학을 하는 토요일이지만 난리가 아니었다.

어제 밤에 있었던 일을 마치 무슨 17 : 1 로 패싸움을 한 것처럼 떠들어 대는데..

어떤 놈이 불었는지 몰라도 이미 반에 절반은 알고 있는 것 같았다.

도준이 정택이 의한이 일건이를 불러다가 뻥이라고.. 어제 아무 일도 없었다고

그렇게 말하라고 주의를 줬다.

다른 애들처럼 문제가 되어 전학을 강요 당하고 싶지 않았고 그러한 소문이 도는 것도

원치 않았기 때문인데 알게 모르게 소문은 꽤나 퍼졌다.

호영이 까라들은 실패를 했단다.

일단 우리가 나가고 길거리를 헤매다가 여인숙을 찾다가 돈이 모잘라 헤매다가

그냥 헤여졌다고 하는데 사실을 알 수가 있어야 말이지..

나중에.. 아주 나중에 들으니 실패한게 맞단다.

어떻게 한놈도 못 했을까? 잘나가는 척만 했지 별볼일 없는 애들이었던거지..

변태 호영인 여자애 엉덩이 주무른 것으로도 자랑이 대단 했다고 하던데..


여름방학이 시작 되었지만 이주간 보충수업

일주일 쉬고 또 이주간 보충수업.. 이게 무슨 방학이야..

그나마 오전 수업을 해 주는게 다행이었다.

경희대로 가니 이미 놀러 갈 계획을 다 짜두었고 개인적으로 가져 올 목록을

전해 받았다.

영호의 형이 추천한 장소로 가기로 했고.. 이미 차편과 민박 가격까지 정해져

의논할 것도 없었다.

방학동안 2주만 보충수업.. 그것도 하루 2교시.. 부러웠다.

화요일에 떠나 금요일에 돌아오는 3박4일 일정.

남자애들이야 그렇다치고 여자애들은 서로서로 집에다가 핑계댈 거리를 만드느라

정신이 없었다.

문제는 내가 문제였다.

영주가 여름에 놀러가자는데,, 수험생이 무슨 여행이냐고 뭐라고해도 잠시 머리는

식혀야 한다고 하는데.. 식힐 머리도 없어 보이드만..

할아버지가 시골에 계신데 연로하셔서 아버지 대신 가서 몇일 있어야 한다니

주말에 이틀이라도 다녀오자고 우겨서 약속은 해 놓았는데..

일이 있어 먼저 일어 난다는 말에 지숙이가 섭섭해 하긴 했지만

다음주 토요일 둘만 데이트를 약속하고서야 웃는 얼굴로 뽀뽀까지 해 주었다.

지난주에 만날 수 있었지만 시험이라 어쩔 수 없이 한주 연기한 약속

원래 만나기로 한 날보다 서로 일이 있어서 이주나 지나 만나게 된 점순이..혜경이..


첫번째 만남이 호텔에서 행복한 만남이었는데 이번은 어떨지..

지난 번에 만난 곳으로 가서 기다리니 약소시간보다 조금 많이 늦게 왔다.

갑자기 일이 생겨 못나올 상황이라 집으로 전화를 계속 했는데 받질 않아

어쩔 수 없이 잠시 나왔다고 한다.

오래 못 있고 곧 가야 한다는 혜경이.. 나만큼이나 아쉬운 얼굴이지만

어떤 상황이냐고 묻고 싶지는 않았다.

분명 어린애 투정으로 들을테니깐..

그 레스토랑 전화번호를 적어 놓고 나보고도 적어 놓으라는데

나는 혜경이 만나는데 안오거나 늦을 일이 전혀 없다고 말을 하니 좋아한다.

30 분 정도 밖에 시간이 없다는 얘기는 대화를 하자는건지,, 뭘 하자는건지..


" 나 .. 보고 싶었어.. ? "

" 네 .. 헤경씬 나 안보고 싶었어요 ? "

" 호호호 .. 처음엔 정말 어색하더니 재우가 혜경씨라고 불러주면 기분이 좋아,, "

" 누나..뭐,, 다른 호칭보다 혜경씨가 조아요,, "

" 내가 보고 싶은거야 .. ? 그게 하고 싶은거야 ..? "

" 솔직히.. 솔직히 둘 다 요 ~ "

" 에이그,, 순진하긴,, 여자가 그렇게 물을땐 보고 싶었다고 해야 하는거야 ~ "


눈을 슬쩍 흘겨주더니 주위를 잠시 훌터보고는 옆자리로 오라고 손짖을 하길래

주위를 잠시 훌터보고 혜경이 옆자리에 앉으니 네프킨으로 입술을 닦아내곤

바로 내 목을 잡아 안고 입술을 포개 온다.

숨 쉬는 것도 잊어버린채 우리 둘은 얼마나 서로를 빨았는지 모르게

정말 정신없이 서로의 입술을 탐익 했고 가끔 빨다가 바람이 새서 " 뻑 ~ " 하는 소리도

전혀 개의치 않고 한참을 서로 입술을 빨고서 못 다 쉰 숨을 쉬었다.

통통한 몸이지만 나시브라우스는 육감적으로 보여 젖가슴이 보이는듯 하여

살포시 젖가슴에 손을 얹고 담아 만지니 그녀의 손도 아래로 내려가 자지를 잡고는

만지는데.. 젖가슴을 조금 거칠게 만지니 감은 눈이 빠르르~ 떨리면서 낮은 탄성을

밑으로 내 쉰다.

자세는 조금 불편 했지만 나 역시 그녀의 치마를 슬쩍 끌어 올리니 엉덩이를 들어

치마가 쉽게 올라가도록 도와주고는 보지 언덕을 빤스 위로 문지르니 자지를 잡은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간다.

빤스 위지만 클리토리스 부분을 손가락으로 꾹 ~ 꾹 ~ 누르니 자지를 잡은 손은

더욱 힘이 들어가고 남은 손은 내 팔뚝을 잡고는 신음을 억지로 참아내고 있다.

젖가슴을 만지던 내 손이 바지 자크를 내리고 팬티를 부랄 밑으로 밀어내자

기다렸다는듯 엎어져 입안에 물고 빨기 시작하는데 저절로 또 탄성이 나온다.

자지에 기분이 좋은 만큼,, 난 그녀의 팬티를 제끼고 보지를 비비고

그녀는 또 보지가 좋은만큼 자지를 빨기만 했다.

보지 안에서 따스한 기운이 나올 무렵 약간 몸을 떨던 혜경이..


" 안돼겠어,, 우리 나가,, "


바로 옷매무새를 고치더니 뭐라도 쫓아오는듯 급하게 나간 혜경이..

2층과 1층 사이에 있는 화장실 앞에 서서는 내 눈치를 본다.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여자 화장실로 들어간 혜경이 세군데를 노크하더니

나를 손짖으로 불러서는 맨 끝에 있는 칸으로 먼저 들어간다.

급하긴 급한 모양..

브라우스를 클러 열고 브라자를 클르더니 치마와 팬티를 벗어 버린다.

나 역시 바지와 팬티만을 벗어 버리니 바로 쭈그리고 앉아서 자지를 물고 흔들며

부랄을 만지작 거리는데 자지빠는 소리가 왜 그리도 크게 들리는지..

어느덧 한참을 빨았을때 어떤 여자가 들어와 소변을 보는데 자지를 빨던 혜경이

입안에 담은채 고개를 살짝 들어 나를 보는데 그 모습이 참으로 기묘했다.

오줌을 싼 그녀가 나가기를 기다렸다가 혜경이를 세우고 젖가슴을 입에 물고

한손은 보지를 만지는데 굉장히 많이 젖어 있는 그곳이 질퍽하다.


" 아 ~ 으..으..으..으..으.. 아응 ~ ~ ~ "


젖어 있는 보지에선 " 삐죽 ~ 삐죽 ~ " 소리가 나면서 그녀는 점점 내게 매달려

온몸을 부르르 떨기만 했다.

요새처럼 흔한 죄변기가 아니라 쭈그려 앉아 쏴야하는 변기라 그냥 혜경이를 돌려

벽을 잡게 하고는 뒤에서 엉덩이 사이로 자지를 끼워 놓으니 혜경이 손이 다가와

보지 입구로 안내를 하고는 엉덩이를 뒤로 밀어 자지를 맞이 한다.

이미 질퍽한 보지로 아주 쉽게 자지는 빨려 들어가듯 들어가 요동을 치고

억지로 신음소리를 참으며 내는 혜경의 신음소리가 또 다른 흥분을 주는데

전같으면 그 소리에 반응이 왔을텐데 그나마 몇번의 경험이 쌓이면서 일찍

사정을 안하는게.. 갑자기 문정동 소정이를 만나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시 어떤 여자가 들어오는 소리가 나서 자지 흔드는 것을 잠시 멈추었는데도

엉덩이를 살살 돌리면서 계속 신음을 참고 돌리는 혜경이..

그 여자가 손까지 씻고 유난히 천천히 나가는 것처럼 느껴지다가 그녀가 드디어 나가자


" 어윽 ~ 커읏 ~ 세게… 더 ..세게.. 나 할거 가타,, 아으 ~ 미치게써 ~ 세게 ~ 응 ? 더.. "


그녀의 숨넘어 갈 것 같은 신음에 나 역시 갑자기 자지 깊은 곳에서부터 용암이 끓어올라

그녀의 계곡 깊은 곳으로 쏟아내고 말았다.


" 윽 ~ 나.. 나와요 ~ 아읏 ~ 어디.. 다가.. 어디에 해요 ~ ? 읏 ~ "

" 그냥 해.. 더 세게.. 아잇 ~ 아응 ~ 아응 ~ 아응~ 아앗 ~ "


그렇게 허리가 부러져라 흔들며 좃물을 쏟아 붓고도 흔드는 것이 제대로

멈춰지지 않을 정도였는데.. 겨우겨우 그녀 등 뒤에 엎어져 젖가슴을 찾으니

나만큼이나 숨을 헐떡이는 그녀가 느껴졌고.. 겨우 숨을 돌리고 몸을 일으켜 세우니

잠시 쪼그려 앉아 숨을 고르던 그녀가 핸드백에서 휴지를 꺼내 보지를 한참 닦더니

돌아 앉아 좃물과 보짓물로 아직 번들거리는 자지를 입에 담고 빨아 준다.

부랄 밑까지도 침과 보짓물과 좃물이 흘러 축축했다.

화장실에서 먼저 나와 밖에서 기다리는데 얼마후 처음 봤을때와 똑같은 모습으로

간결해진 머리.. 다시 붉은 빛이 도는 입술..

그렇게 건물 현관에서 아쉬운 이별을 하는데 주위를 슬쩍 보더니

급하게 입술만 맞추고 빠른 걸음으로 사라진다.

아담한 키에 조금은 통통한 그녀지만 총총히 사라지는 뒷모습은 세상에서

제일 섹시한 여자로 보이기에 충분한 이유가 내겐 있다.


보충수업이 시작이 되었고 도준이랑 정택이가 찾아와서

그때 그 여자애들이 한번 더 만나자고 호영이쪽을 통해서 연락이 왔단다.

잠시 고민스러운 부분이었지만 왠지 어울리고 싶지 않은 호영이 까라들,,

대학생도 아니고 우리보다 나이 많은 공순이들이 더 이상 관심거리는 아니었다.

공순이를 돌림방 한 이후 유난히 같이 어울리고 싶어하는 의한이랑 일건이..

갑자기 궁금한게 떠 올랐다.


" 의한아 ~ 그때 왜 그렇게 오래 그 여자애랑 있었냐? "


보충수업 끝나고 학교 앞 슈퍼 파라솔에서 콜라를 마시는 중에 물었더니..

의한이 말로는..

어둠으로 가보니.. 여자애가 벤치 등받이를 잡고 숨을 고르는듯 했고 다가가니

자길 쳐다보는데 어찌 할지 몰라 잠시 눈치를 보다가 여자애 뒤로 가서는

보지를 만져보니 축축히 젖어 있길래.. 보지를 한번 빨아 보는데 여자애가 낮게

신음 소리를 내길래 아는 상식으로 그러면 여자애가 좋아 한다는 생각으로 빨았고

그러다가 자지를 박았다는데..

순간 나랑 도준이는 먹던 콜라를 입 밖으로 어 낼 수 밖에 없었다.

이미 내 자지가 들어 갔다가 나왔고 나 역시 조절을 실패해서 보지 언저리랑

엉덩이에 싼 걸 여자애 빤스로 닦은거고,, 도준이 역시 쌀때 조절에 실패해서

일부를 안에다가 싸고 말았는데 그곳을 의한이가 다 빨아 먹은게 되는게 아닌가..

도준이가 설명을 하며 배꼽이 빠져라 웃는데.. 눈물이 나고 배가 아파 더 웃기도

힘이 들때 얼굴이 벌게진 의한이..

열은 받고 쪽은 팔리고 드럽기도하고 화도 못내고 그만 웃으라고만 짜증낸다.


" 의한아 ~ 이번엔 니가 호영이 까라들하고 가서 니가 먼저 여자랑 하면서 남기고 나와 ~ "


결의에 찬 의한이가 밤을 기대하는데 아뭏은 더럽게 웃겼다.

토요일 지숙이와 영화도 보고 종로를 돌아다니다가 나이트까지 가서 노는

중간중간에도 의한이와 일건이가 어찌 했을까가 궁금 했고..

영주랑 남산에서 내려 올때도 그 생각에 실실 웃음만 날 뿐이었다.


" 그런데,, 우리 일요일에만 이렇게 만날거야 ? "

" 어이 ~ 수험생 ~ 공부에만 당분간 집중 좀 하시지? 여름에 놀러 가자며.. "

" 아 ~ 맞다.. 그랬지 ..? 히히히 ~ "


점점 살갑게 다가서는 영주,,

처음 인상과는 많이 다르게 느껴지는 영주가 조금은 겁이 나기도 했고,,

나를 만나기 전에 뭐하고 돌아 다녔는지가 더 궁금해지기 시작한건 무슨 감정일까..


학교에 가니..

의한이와 일건이가 먼저 찾아 와서는 지난 토요일 얘기를 해주는데..

그때 먹었던 실내포장마차 같은 곳에서 술을 먹고 우리가 갔었던 곳으로

가서는 대빵인 여자애를 의한이가 먼저 데리고가서 내가 한데로 키스를하고

젖통을 주무르고 빨고 보지를 좀 빨아 주고는 뒷치기로 하는데 전혀 쌀 의사가

없었지만 여자애가 신음소리를 내는 바람에 저절로 .. 의도하지 않게 안에다가

일부 사정을 하고 나머진 밖에 했단다.

대빵이랑 먼저 하겟다고 우기던 호영인 술에 취해 헤매였고 나중에야 얘기를 듣고서

의한이 자지도 채 들닦고 있을때 호영이 놈이 오더니 그년 궁둥이에 입을 처박고

막 빨아 대는데 웃기기도하고 갑자기 오바이트가 나올 것처럼 헛구역질이 나와

참느라 죽을뻔 했단다.

일건이는 덩치가 싫어서 핑클파마를 먼저 데리고 가서는 의한처럼 했고

도준이랑 정택이는 안 따먹엇던 덩치를 먼저 따먹은 모양이었다.

방과 후 슈퍼에서 다시 음료수를 사 먹으면서 함께 놀러가자는 말에

다른 친구들과 약속이 있다고 얘기하는 중에 호영이 까라들이 정문을 나서는데

우린 다들 먹던 콜라를 또 그렇게 내 을 수 밖에 없었다.


" 야 ~ 채호영 ~ 그년 보지맛 좋디 ~ ? "

" 존나게 맛있던데.. 질퍽하니 보짖물이 젖어서 말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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