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와서 오늘 있었던 일들과, 윤서와 나누었던 여러가지 이야기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면서 의도하진 않았지만 칵테일 부분은 조금 심하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은 조금 들었다.
하지만 억지로 술을 많이 먹여서 어떻게 한 것도 아니고 집에까지 무사히 데려다주었고, 나름대로 매너있게 행동하려고 최선을 다 했던 부분이었기에 깊이 걱정을 하지 않았다.
‘내일 아침 출근하면서 문자라도 보내야겠다…’ 하는 생각을 하면서 윤서와 첫 키스를 했던 날을 마무리했다.
다음날 아침,
출근하면서 윤서에게 문자를 보냈다.
‘잘 잤어요? 입술 훔쳐간 늑대입니다’
어떤 회신이 올까? 기대반 설레임반으로 회신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30분이 넘도록 문자가 없었다. 나름대로 괜히 걱정도되고… 오해 같은 그런 생각을 하는건 아닐까? 생각하면서 출근을 했는데…. 회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있을 때 답장이 왔다.
‘운전중이었어요… 잘잤어요^^ 늑대씨…’
기분이 내심 좋아지면서 이제 연애라는 것이 시작되는 순간과 같은 가슴 벅찬 마음이 들기 시작한 순간이었다.
가까워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그녀를 처음 학원에서 보면서 혼자 응큼한 상상을 해 나갔던 나 자신이 쑥쓰러워지기도 하면서도 마음 한켠으로는 대견한 마음을 혼자서만 가지면서…. 그녀와 어떤 시간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까? 즐거운 상상속의 시간을 근무시간 내내 생각하고 있었다.
‘오늘 저녁에 시간 괜찮으시면 제가 모시러 갈까요? 저녁같이 먹을까해서요’
특별한 계획은 없었지만 그녀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자주 만나서 좀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생각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었기에 일단 약속을 잡아야 할 것 같아서 휴대폰 문자를 보냈다.
‘오늘 저녁엔 조금 늦게 끝날지도 모르는데…’ 하면서 뭔가 아쉬움이 묻어나오는 듯한 느낌의 문자가 바로 회신되었다.
‘제가 좀 기다리면되죠^^ 편안하게 일 마치고 내려와요. 회사근처에 주차해두고 있을께요..’
‘그래요… 도착하시면 문자주세요. 끝나는대로 내려갈께요’
어차피 나도 일을 천천히 정리하고 그녀의 회사까지 차로 이동하면 그리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천천히 일을 마치고 차안에서 읽을만한 책을 한권 골라서 그녀의 회사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7시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책을 읽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을 무렵에… 8시가 채 못된 시간에… 그녀가 이제 끝났다고 하면서 연락이 왔고…저쪽 윤서의 회사 방향에서 베이지색 자켓과 하얀색 블라우스, 그리고 자켓과 같은 베이지계열의 조금은 맵시가 있는 짧은 정장치마를 입은 윤서가 아주 반가운 얼굴을 하고 나를 반겨주는 얼굴로 내 차에 올랐다.
“윤서씨 배 많이 고프죠?”
조금은 장난끼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왼쪽볼의 보조개가 쏙 들어간듯한 얼굴을 하면서
“네에…. 배가 넘 고파요….”
키스 한번으로 우리는 정말이지 꽤 가까워진듯한 느낌이었고, 나눈 운전을 하면서 가끔 그녀의 손을 잡았다가 다시 핸들을 잡았다가… 반복했고… 그녀는 내가 손을 잡기 편할 수 있는 위치에서 손을 떼지않고 내 손을 기다리면서 편안한 자세로 앉아있었다.
우리가 간 곳은 조그마한 크기의 약간은 고급스러운 회전초밥집이었는데 나는 회종류를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처음 그녀와 커피마시면서 초밥을 좋아한다는 말이 생각나서 이곳으로 안내를 했다.
정말 배가 많이 고팠는지 우리는 꽤 많은 접시를 비우고 사께도 간단히 한잔씩 했는데, 술도깰겸 근처에서 커피를 하거나 바람이라도 쐬면서 산책겸 걸을 목적으로 차를 회전초밥집에 주차해두고 그녀와 함께 압구정동 길을 걸었다.
압구정동 길을 걸으면서 어떤 차가 이쁘다던지… 걸어가는 길가의 조그마한 여성옷 가게를 보면서 어떤 옷이 윤서에게 잘 어울릴 것 같다던지… 이런 저런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주택가 골목을 가로질러서 일마레라는 커피숍겸 레스토랑이 보여서 그곳으로 들어갔고, 따뜻한 홍차와 핫초코를 마셨다.
(구체적인 계절을 앞서서 언급하지 않았기에 4월초라는 것을 뒤늦게나마 추가정보로 알려드립니다)
우리는 마주 앉아서 서로 생일이 언제인지, 전공은 뭐였는지, 대학교는 어디를 나왔는지… 그동안 우리가 만나기 전에 어떠한 인생길을 걸어왔는지… 굵직굵직한 얘기들을 서로 주고 받으면서 서로에 대한 개인적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었다.
그녀는 시각디자인을 전공하였고, 디자인 계통으로 관심이 많았으며, 인테리어쪽으로도 상당한 조예를 가지고 있었기에…. 어쩐지 옷을 정말 잘 입는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이런 이유가 있었으리라….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거의 시간이 11시가 다가오면서 우리는 카페에서 자리를 일어나서 나왔고 조금은 쌀쌀해진 날씨로 그녀는 내 팔짱을 꽉 끼면서 내게 몸을 아주 밀착시켰고…. 이 와중에서도 팔등으로 느껴지는 그녀의 가슴의 느낌으로 나는 슬슬 그녀의 가슴을 만져보고 싶다는 응큼한 욕망을 머리 한편으로는 들었다…. 쑥스럽게시리… ^^
윤서를 차에 태우고는 원래 윤서의 회사로 들어가서 윤서가 차를 가지고 집에 갈 수 있도록 하려고 했었으나 서로 헤어지기 너무 아쉬운 부분도 있었고, 시간도 많이 늦어서 그녀를 바로 집으로 바래다 주기로 하였다.
벌써 이틀째 연속 윤서의 집으로 방문하게 되었다는 점이 참으로 특이하다면서 우리는 차에서 이런 저런 장난끼스러운 농담과 골려주는 이야기들을 하면서 웃음꽃을 피웠다.
많이 늦어진 시간이었지만 이대로 올려보내기 싫어서 아파트 입구에 차를 세워두고 올려보낼 수 있었지만 짐짓 모른척하면서 어제 대리기사가 차를 몰고 들어갔던 지하 주차장길로 차를 몰고 들어가서 구석진 곳의 양쪽이 벽면으로 되어 있는 구역으로 차를 주차했다.
그리고는 실내등을 켜고는 피아노 음악을 차분하게 깔면서
“오늘 재미있었어요…. 내일 학원에서 보겠네요” 하면서 화제를 괜히 엉뚱한 곳으로 돌렸다.
“네…. 학원에서 봐요^^” 하면서 그녀는 나에게 웃음으로 대답해 주었다.
“19시간정도 기다려야 하네… 우와… 되게 오래 기다려야된다…” 차에서 짓궂게 농담하던 투로 웃으면서 이야기를 했더니…
“피이~~” 하면서 윤서는 가방과 옷을 챙기면서 내리려고 준비를 하였다.
나는 그녀가 챙기던 가방과 옷을 내가 챙겨주려는듯이 받아들고는 이내 그녀의 소지품을 뒷자리로 던지듯이 내려놓고 실내등을 꺼면서 그녀를 와락 껴안았다.
깜짝 놀라는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나에게 안겨왔고 가볍게 내 등으로 손을 가져갔고 나는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손으로 그녀의 머리카락을 이마로 올리면서 그녀의 귀를 이어서 볼을 만졌다.
쑥쓰러운듯 그녀는 내 눈을 천천히 피하면서 눈을 아래로 깔기 시작했고 나는 그녀의 고개를 들어올려서 어제와 같이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가져갔다.
어제는 얘기치 못한 갑작스러운 키스였고 술이 많이 취해 있었던 상황이었다면 오늘은 술에 취한것도 없었고, 아주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서로가 원해서 이루어진 키스였다.
나는 어제보다 더욱 더 부드럽게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가져갔으며, 그녀가 서서히 내 혀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아랫입술을 조금씩 빨면서 그녀와의 딥~ 키스를 준비해가고 있었다.
결국 처음에는 아주 가볍게 시작한 윤서와의 키스는 딥~ 키스로 이어지면서 목마른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것처럼 서로가 서로의 입술을 탐닉하였고 나는 간간히 입술을 떼서 그녀의 목덜미쪽으로 내 입술을 가져가기도 하였고 그녀가 흥분감을 참지 못해서 몸을 일으키려고하면 나는 다시 그녀의 입술로 내 입술을 가져갔다.
“안아줘”
나는 윤서에게 손으로 내 목을 감아달라는 의미로 안아달라고 하였고 윤서는 두손으로 내 목을 감싸안아주었다.
나는 서서히 그녀의 허리춤에 있던 손으로 그녀의 갈비뼈쪽으로 손을 옮겨가면서 가슴쪽으로 옮기려고 하였고 이내 내 손은 그녀의 가슴쪽으로 손을 가볍게 가져가서 그녀의 옷위 가슴쪽으로 내손으로 덮었다.
쑥쓰러움에 입술을 떼지 못하던 그녀는 내가 손으로 그녀의 가슴으로 가져가자 본능적으로 내 목을 감았던 오른손을 떼면서 내 손을 막았으나 내가 좀더 그녀를 강하기 안으면서 더욱 강렬하게 키스를 하면서 조금은 윤서보다 더 센 힘으로 그녀의 가슴을 만지니 가슴까지는 이젠 당신꺼… 라는 의미인듯 가슴을 저지하지는 않았다.
나는 윤서의 하얀색 블라우스위로 잡혀지는 정말이지 잊을 수 없는… 아니.. 멈추고 싶지 않은 느낌의 가슴으로 아주 조금씩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면서 나머지 한손으로는 그녀의 목을 감으면서 키스를 떼지 않도록 하였다.
이정도로는 사실 내가 멈추고 싶지 않았다.
사실 어떤 남자가 이정도에서 멈추고 싶을 것인가? 이성적으로야 멈출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정말이지 너무도 예쁜 이런 여인과 키스를 나누면서 가슴을 만지는데 이정도까지만 하고 ‘자.. 이제 그만….’ 이라고 한다면 과연 가능할까???
나는 가슴을 만지던 왼손으로 윤서의 블라우스 단추를 하나씩 풀었고 윤서는 이미 가슴은 허락하기로 한듯 눈을 감고 나에게 모든걸 맡기는 듯 했으며 의자를 조금 더 뒤로 눕혔었기에 그녀의 목은 이제 더 이상 내가 손으로 받치지 않아도 괜찮았으며 나는 윤서의 입술을 부드럽게 애무하면서 블라우스의 단추를 충분히 쉽게 다 풀어내릴 수 있었다.
나는 서서히 윤서의 블라우스를 마치 커튼을 천천히 열듯이 열어젖히면서 윤서의 목덜미를 애무해나갔고 활짝 열린 블라우스위로 아주 고급스러운 브래지어를 볼 수 있었다.
천천히 목덜미를 애무하던 나는 윤서의 브래지어 등 단추를 풀기위해서 두 손을 등뒤로 넣어서 호크를 풀었다. 한손으로도 호크정도는 풀 수 있었지만 괜히 실수로 잘 풀리지 않거나 하면 분위기가 깨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조금 더 안정적으로 두손으로 호크를 풀었다.
그리고 천천히 들어 올리는 브래지어로 조금씩 드러나는 윤서의 가슴을 보면서 윤서도 그랬겠지만 나 역시 정신이 아뜩하였고 천천히…. 윤서의 젖꼭지로 내 입술을 가져갔다.
입술로 살짝 윤서의 젖꼭지를 깨물면서 내 혀를 쌀짝 꺼내서 젖꼭지주변을 살며시 핥아주었다.
“아~~~ 형준씨……”
나는 손으로 윤서를 안심시키기위해서 한손으로 윤서의 얼굴로 가져가 윤서의 볼을 만지면서 천천히 윤서의 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정말이지 아뜩했다.
작지않은 가슴일거라는 예상은 했었지만… 적당히 큰 가슴과 아주 작은 산딸기 같은 젖꼭지…. 빨면빨수록 조금씩 딱딱해지는 그녀의 젖꼭지….
조금씩 더 대담해져서 나는 양쪽 젖가슴을 빨아가면서 손으로 아주 부드럽게…. 빨지않는 가슴을 주물러가기 시작했다.
“형준씨…. 하악….. 아~~~~”
뭐라고 대답도 할 겨를이 없었으며 윤서도 신음소리외에는 아무 소리도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었다.
어두운 주차장의 공간이었지만… 주차장 자체의 빛으로 인해서 아주 어둡지는 않았기에 너무도 하얀 살결의 그녀의 속살을 볼 수 있었고 나는 부드럽게… 때론 강렬하게 그녀의 가슴을 빨았다.
서서히 나는 자리를 옮겨서 그녀가 앉아있는 조수석으로 자리를 옮겨서 조수석에서 윤서와 함께 조금은 좁지만 자리를 만들었고 윤서몸의 반은 내게 기대고 있으면서 나는 한손으로 윤서의 가슴을 만지면서 키스를 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윤서의 가슴을 만지면서 윤서를 꼬옥 안고…. 있었고… 윤서는 내게 안겨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다. 조금만 더 이렇게 있으면 서로 더 어색해질 것 같아서 나는 다시 윤서의 가슴에 내 입술을 가져갔으며 윤서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그녀의 가슴을 애무해나갔다.
이때… 내 왼손은 본능적으로 윤서의 엉덩이쪽으로 손길을 옮겼고…. 엉덩이를 한껀 주물러주면서 손을 그녀의 안쪽 허벅지로 가져갔다.
스타킹을 입지 않은 그녀의 안쪽허벅지로 손을 가져가면서 나는 서서히 내 손이 윤서의 팬티로도 올라갈 수 있음을 알려주도록 스커트를 조금쓸어서 올렸다…
“아흑… 형준씨…. 안돼요… 정말….”
“알았어요…. 걱정말아요….”
나는 윤서를 조금이라도 안심시켜주기 위해서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윤서의 가슴을 조금 더 강렬하게 빨았다. 조금이라도 더 흥분감을 주기 위해서….
안쪽 허벅지를 만지고 있던 손으로 나는 윤서의 팬티로 손을 빠르게 옮겨서 윤서의 팬티 중요한 부분으로 내 손가락들로 덮었고 가운데 손가락으로 조금 힘을 주면서 윤서의 그곳을 조금 더 자극시켜주려고 했었다.
너무도 흥분을 해서인지, 아니면 이미 포기해서인지 윤서는 내 손을 제지하지 않았고 나는 맘껏 안쪽 허벅지와 윤서의 팬티위를 가슴을 공략하듯이 맘대로 헤치고 있었다.
윤서의 옷차림과 이미 상태는 멋있는 커리어 우먼에서 마치 완전히 옷이 갈기갈기 찢겨지고 아무런 저항을 하지 못하면서 내가 시키는대로 밖에 할 수 없는 그런 모습을 하고 있었고 눈빛도 이미 커다란 흥분상태에서 어떻게 해 주기만을 바랄뿐의 모습이었다.
(추후 윤서와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윤서도 나도 … 사실 거의 제 정신이 아니었었고… 어떻게 제지를 한다는 것에 대해서 이미 서로 분위기가 불가능했다라는 것이었다)
드디어 나는 마지막 용기를 내어서 내 손을 윤서의 팬티속으로 손을 넣는데…….
(3부로… 계속)
**
오래전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그때를 회상하면서 글을 적는데 기분이 참 묘해지네요….
오랫동안 바쁜일로 누굴 만나거나 할 틈도 없이 섹스경험없이 지내오면서 참기 힘들어서 웬만하면 야설도 읽지 않으려고 했었는데… 조금 여유를 가지면서… 결국 제가 글을 직접 쓰게 되니… 많이 쑥쓰럽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추천과 댓글… 쪽지는 글을 쓰는데…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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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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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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