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민이 들어오자 여자는 철민의 품에 안기었다
철민이 무사히 돌아온것에 대한 고마움이랄까 여자는 철민을 꼬옥 안아주었다

"잘 되었어요?"
"으응 배고프다 밥먹자"
"네 금방 차릴께요"

여자는 국을 데우며 부산을 덜었다
그새 철민은 노트북을 켰다
문서세개가 지워져 있었다

"아직도 지울 문서가 많이 남았네.."

철민은 네번째 문서와 다섯번째 문서를 연거퍼 열어보았다
그리고 노인이 남긴 내용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한번에 해볼까?"

철민은 자만하기 시작했다
그때 여자가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철민은 문서를 카피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복사기에서 여자 셋의 사진과 프로필에 복사되어 나오고 있었다


"아앙 철민씨...."
"왜?"
"너무 커요 "
"그럼 어떻하라구?"
"조금만 천천히 해줘요"

철민을 올라탄 소희는 철민의 자지의 크기에 놀라 자신의 터질듯한 구멍을 쳐다보았다

"점점 커지는것 같아 이 남자 의 자지의 크기는 어떤게 진짜인지...."

철민이 소희를 일으켰다
그리고 자세를 바꾸어 엎어놓자 소희는 자신의 엉덩이를 잡고 벌렷다
잘못하면 음순이쓸려 며칠은 걸을때 힘들어졌다

철민이 구멍에 귀두를 대고 깔짝거렸다

"이정도면 가능하려나?"
"네네 딱 좋네요"
"나중에 너 다른남자랑은못할꺼야 이렇게 벌어진 구멍 누가 좋아하겠어?"
"그러니까 날 버리지 마세요"
"혹시 내가 떠나거든 이민가 흑인을 찾아보라구"
"흑인들은 큰가요?"
"그럼....내꺼만 못하겠지만 그래도 쓸만할꺼야"
"싫어요 철민씨 이제 그만큼 복수해주었으니 이제 그만 그일을 그만두면 안되나요?"
"안돼 이건 남자대 남자의 약속이니까..."
"제 부탁은 잊었죠?"
"아 네 남편말이지?"
"네...쉬어가는 셈치고 제일이나..."
"그래볼까?"

철민이 허리를 앞으로 내밀자 여자가찡그렸다
철민이 뒤로 허리를빼자 구멍속 살들이 딸려나왔다

"저기...가만히 계세요 제가 할테니..."
"그래 해봐"

여자는 천천히 자신의 구멍의 사정을 봐 가며 움직였다

"좋아 난 그럼 가만히있을테니 네가 다 해"
"고마워요"

소희는 천천히 움직이며 조임을 적당히 섞어가며 철민을 자극했다

"그래 잘한다 우리 소희...."
"고마워요....으으으응"

철민이 손가락하나를 항문속에 넣고 갈고리처럼 구부리자 소희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기 시작했다

"으으으응 난몰라..."
"더 조여"
"알았어요....아아아앙"

철민은 다른 손으로 때리기 시작했다
소희는 맞을때마다 더욱 빨리 움직이며 조여갔다

"그래 그렇게....아아아앙 싼다"
"그래요 듬뿍 싸줘요.....으으으으ㅡㅇ"


소희는 팔을 바닥에 길게 뻗으며 얼굴을 바닥에 박았다
엉덩이가 하늘로 솟아올랐다
그런 엉덩이를 힘껏 때리며 철민은 구멍깊숙히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넌 정말 색골이야 내 첫여자가 색골이라니...."
"아아앙 뭐라해도 상관없어요 난 너무 좋아......아아아앙"

여자의 구멍에서 정액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세여자를 엮을때 이 여자 남편을 이용하면.....???"

철민이 자지를 빼자 여자는 얼른 돌아서서 입안에 넣었다
그리고 소중하게 빨며 가쁜 숨을 쉬었다

"고마워요 이런 맛난걸 주어서...."
"그래 많이 먹어...."

철민은 여자의 머리를 누르자 여자의 입에선 공기 빠지는 소리가 들렸다




우석이는 낯선 전화를 받고 당황했다
사라진 부인 이름을 들먹거리면서 만나자는데 조금 당황했다

"이년이 혹시 남자만들어서 재산 분활이라도 해달라고 떼쓰는거 아냐?"

요즘 노름에빠져 우석은 가지고있던 집마저 대출로 거의 날라갈 판이었다
커피에 들어가자 구석자리에서 젊은 남자가 손을 번쩍 들어 자신을 알렸다

"여깁니다..."
"전화 한...누군지..."

우석은 상대방이 자신보다 한참 어린 젊은이란걸 알고 바로 말을 까기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초면에 실례가..."
"누구냐니까...변호사는 아닌거 같고....혹 제비?"
"후후 그렇게 보시다니....소희씨가 제 첫여자...."
"알꺼같네 그러니까 뭐야 네가 흑기사라도 해보겠다는건가?"
"아닙니다 그런건...."

우석은 가져온 음료수를 벌컥벌컥 마시며 철민을 가소로운 듯 쳐다보았다

"그년 네가 구워먹던 삶아먹던 맘대로 해 대신 나한테서 사라지라고...."
"그건 제가 알아서 할께요 전 부탁좀 하려고...."
"나 줄꺼 하나도 없어 그년 내 마누라라고 이제 생각안해"
"네 알겠읍니다"

철민이 탁자위에 서류 봉투를 하나 올려 놓았다

"열어보시죠"
"이혼 서류라도 되나보지?"

우석은 서류봉투를 열어보니 한 다발의 돈묶음이 떨어졌다
눈대중으로 봐도 한 백만원정도 되보였다

"뭐야 이건..."
"계약금...."
"마누라라도 사겠다는거야?"
"제가 알아보니 우석님은 지금 노름빚으로 쪼들린다고 들었는데..."
"그건....그렇지"

우석은 자리에 앉았다
왠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올듯 싶었다

"제가 뒷돈을 댈테니 한판 크게 벌려보시겠어요?"
"난 타짜가 아니야 헛다리 짚었네"
"그건 알고있어요 상대방이 여자인데 그쪽도 그냥 심심 풀이 정도인데..."
"그럼 네가 직접하지 왜 나에게?"
"제가 잘 아는분이라 제가 나서면 그분들이..."
"음 그래 ? 이게 계약금이면 나머지는 얼마인데?"
"여기 가방에 든거 그리고 그 여자분들이 가져온 판돈 전부..."
"그정도면 괜찮은데...."
"그 여자분들이 제 친척이라 이번기회에 노름하는 습관을 확 바꿔주려고..."
"무슨 이야기인지 알았어 좋아 그정도면 땅 짚고 헤엄치기야"

철민은 여자들 신상이 적힌 서류를 주었다
그리고 가방을 열어 보여주었다
그안에 빼곡히 돈다발이 들어있었다

"나중에 딴소리하면 안돼?"
"그럼요 그리고 장소 제가 제공할테니 그리로 유도하시면 됩니다"
"알았어"
"그분들 정기적으로 찜질방에 모여 화투 치니까 거기서 접근하면 될꺼에요"
"음 좋아"

우석이 가방을 쳐다보자 철민이 몇다발을 빼서 주었다
그리고 나머지 가방을 흔들어보여주었다
묵직한 가방을....




영희와 미숙이는 찜질방 한 구석에서 자리를 잡고 영미를 기다렸다
모두 같은 병원에서 한솥밥을 먹던 의사였다
지금은 각자 개인병원을 남편과 함께 하고있지만 정기적으로 만나노는 사이였다
두사람은 영미를 발견하고 손을 흔들었다

"여기야...."
"오랜만이네 너 미국가는 바람에 우리 모임 시시해병쨉?..."
"애들문에 6개월가 있었는데 그새를 못참았단 말이지 호호"
"그런데 너 미국가서 좋은일있었나보다"
"그러게 어머 너 수술했구나?"
"기집애들 눈치 챘구나 가슴좀 리모델링했어"
"어머 진짜 탐스러워졌어"
"그럼 이거 집도한 의사가 할리웃 배우 전문으로 하는 의사라 솜씨 정말 좋더라구"
"나도 나중에 소개해줘"
"어머 넌 큰데 수술하면 아주 젖소부인이 되겠다 호호호"
"그런가? 호호"

세사람이 간만에 모여 수다를 떨며 이야기하는동안 구석자리를 지켜보는 눈이 있었다
하나는 철민,다른 이는 우석....그리고 그들도 모르는 제 삼의 눈까지....

한참 수다를떨었는지 자리에 앉자 영희가 화투를꺼냈다

"오늘도 하려구?"
"그럼 저번에 네가 마지막으로따갔잖아 복수해야지..."
"그럴까? 그럼"

미숙이 어디론가 전화를 했다

"내가 우리 동네 호구하나 부를테니 우리 확 벗겨먹자"
"누군데?"
"응 같은건물에 부동산하는 공인중개사인데 내가 약좀 쳐놨지"
"글 그럼 방식은 그전대로...?"
"그래"


조금뒤 비슷한또래의 아줌마가 헐레벌떡 구석으로 왔다

"제 친구들이에요"
"아...네 김여사 친구분들 다들 이쁘시네요"
"어휴 과찬을..."

아줌마는 인사가 끝나자마자 화투장을 잡았다

"실력들이 어떠신지...?"
"그냥 장난삼아 조금 쳐요"
"그래요? 그럼 시작하죠"
"사람들 보는 눈이있으니 이걸로..."
"어머 준비성도 대단하셔"

아줌마는 칩을 나누어주었다

"이거한개가 얼마?"
"처음이니까 부담없이 만원으로 하죠"
"어머 점 만원이네 그럼..."
"시작하죠 그동안 김여사꺼 많이 따먹었는데 오늘 제가 풀어줄께요"
"호호 고마우셔라"

아주마는 말만 그렇게 했지 눈에 불을 켜고 화투를 쳤다
지나가던 사람들은 칩을 가지고 치는 아줌마들에게 관심을 두지도 않았다
처음부터 아줌마는 대박을 터뜨리며 칩을 모았다

"어머 난 벌써..."
"나도...."
"이거 미안해서...."
"칩100개니까 나 오늘 100잃었네"
"나도..."

수북한 칩을 보며 아줌마는 흡족해하며 세 여자들을 쳐다보았다

"그럼 그만할껀가요?"
"어머 우리가 그거잃고 그만하다니....본전찾아야지"
"그러게 아 열받는데 우리 판돈좀 올려요"
"그럴까요?그럼 얼마로?"
"한개에 10으로..."
"헉 그건...."
"어머 그정도 가지고 놀라시긴..."
"그러게 스케일이 조금 작으시다 그치?"
"아니 그게 아니라 제가 가지고있는돈이...그냥 만으로 하면 어떨까여?"
"할수없죠 그럼 다음에 쳐요 현찰이 없구나...

아줌마는 자존심이 조금 상했다
탈의실에 갔다온 여자들이 100만원 수표를 한장씩 주는게 아닌가
더구나 김여사는 개인병원 원장이고 다른 친구도 그에 걸맞는 재력을 갖춘듯했다

"이정도 실력이면 내돈이나 마찬가지인데...."

아줌마는 오늘 아파트 중도금을 받은게 생각났다

"그래 그거있으니까 쳐도 되겠네 어차피 잃지도 않을텐데..."

"그래요 그럼 쳐요 대신 돈확인좀...."
"알앗어요"

모두 수표몇장을 보여주었다
아줌마도 중도금으로 받은 오천만원을 보여주었다

"어머 현금은 제일 많이 가지고 계시면서....호호호"
"그렇게 됐네요"

세사람은 눈빛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처음 칠때와는 달리 아줌마는 연신 돈이 나가기 시작했다
아줌마가 죽었을때는 겨우 3점나고 판이끝났지만 아줌마가 끼어 판이 돌아갈땐 점수가 커졌다

"이런 또 피박이네"
"어머 판돈 올리니까 박여사님 맥을 못추네요 호호"
"벌써 칩이....나도 다 잃었네"

아줌마는 정신이 없었다
아까 딴거 벌써 다 나가고 700이나 잃었던것이다
옆에있던 영미가 바람을 잡았다

"나 오늘 벌써 열한장이야 열받네 우리 50으로 올립시다"
"그래 나도 다잃었어 그러자고 박여사님 괜찮죠?"
"나도 다 잃었으니 복구하려면....올립시다"

다시 판이 돌아가고 이번엔 영미한테로 칩이 다몰렸다
세명이 짜고 치는데 아줌마가 당해낼수가 없었다
이길때는 겨우 3-4점으로 먹고 잃을때는 10-20점으로 잃었다
결국 아줌마는 세시간만에 아파트 중도금을 몽땅 날렸다

"아 오늘 이상하게 안되네..."
"그러게요 박여사님 저랑 할때는 잘하시더니 오늘 임자만났네요"
"잠깐 기다려 줄래요 내가 돈좀 더 가져올테니..."
"그럼 기다리죠"

박여사는 차를 몰아 가게로 갓다
다른 계약에서 받은 중도금과 잔금을 몽땅 들고왔다

"어머 우리 기죽이시려고 왕창 들고오셨네요"
"정말...."

아줌마는 이제 제정신이 아니었다
어떻하든 원금을 찾아야했다
세사람은 그런 아줌마를 보면서 다시 판을 벌였는데 두시간도 못돼서 다시 몽땅잃었다

"이럴수가 내가 2억오천이나...."

"저 이런말하기 미안한데 돈좀 돌려주세요 제돈이 아니라..."
"어머 그런게 어딨어요 그동안 저한테 따갈때는 밥한번 사지도 않았잖아요"
"그게 제돈이 아니라서..."
"그건 박여사 사정이고요"
"좋아요 더 해요"
"돈도 없는데 뭘해요?"
"이거라도..."

아줌마는 차고있던 팔찌와 목걸이를 내놓았다

"이것가지고는 힘들죠 밖에있는 차라도 맡기면 모를까..."
"그래요 그거라도..."
"그럼 차값1500에 이거 500 됐죠?"
"제차 5000짜린데...그리고 이거 금은방에 팔면 1000은 받을수있는데..."
"하기 싫음 마세요 중고를 누가 그렇게 쳐주나..."

아줌마는 차키와 팔찌 목걸이를 내놓고 결국 다시 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마저도 잃었다
낙담한 아줌마가 비틀거리며 나가는데 영희가 따라붙었다

"저기 박여사님"
"네? 저 불러나요?"
"네 오늘 너무 잃으신거 같아서..."
"맞아요 이상하게 오늘 안되서...그나저나 고객돈 다 잃어서 난 망했어요"
"이건 가져가세요 "

영희가 차키와 목걸이 그리고 팔찌를 주었다

"고마워요...허지만 이게 무슨 소용있겠어요 흑 내가 미친년이지..."
"이런말 드리기 뭐한데 그럼 제가 돈을 빌릴만한데 소개시켜드릴까요?"
"그런데가 있어요?"
"그런데 그쪽 요구가 조금까다로워서..."
"돈만 빌려주신다면 뭐든지 할께요"
"정말이죠"
"그럼요 제 몸뚱아리라도 팔라면 팔께요"
"그래요 그럼 이리로 연락해보세요 내일..."
"고마워요"

영희가 준건 김동철이 운영하는 대출전문 금융이었다




"호호 그 아줌마 아주 사색이 되서 갔어"
"간만에 재미났어 호호"
"너 미국가서 그냥 있다 오진訪弩뼜姆?..."
"나 사실은...."

영미는 미국에서 만난 흑인에 대해 이야기 해주었다

"글쎄 그놈들 자지가 이만해 난 처음에 죽는줄 알았다니까"
"어머 그게 사실이구나....나도그런 놈을 만나봤으면..."
"언제 같이 미국한번 갈래?"
"우리 셋이서 한번 갈까?"
"그러자....호호 그거 재미있겠다"

그때 우석이 슬며시 자리에 앉았다

"사모님들...재미나게 화투 치시던데 저도 칠수있나요?"
"호호 돈만 있다면..."
"당근이죠 밑천떨어지면 몸이라도 팔죠"
"그래요 어디몸매한번 볼까요?"
"좋아요"

우석이 상체를 살짝 보여주었다

"하체도 상체만큼 좋을려나 모르겠네"
"그건 나중에 알아보시죠"
"그럴까요?"

세사람은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우석을 쳐다보았다

"이런 횡재가...."

멤버가 바뀐 네사람이 다시 화투를 치기 시작했다




"원장님....한놈이 접근했는데요?"
"신상을 캐봐"
"네 알았읍니다"

원장은 전화를끊고 생각에 잠겼다

"내 판단으로는 그녀들이 다음 목표야 이젠 내 손을 벗어날수 없을꺼야 후후"


철민은 우석이 돈을 다 잃을 무렵 자리를떴다

"생각보다는 잘하는데....내말대로..."

철민은 병원으로 향했다
김동철이 있는 그 병원으로....

"우선 그 자의 일거수일투족을 알아야돼..."

철민이는 원장의 비서가 있다는걸 알아내고 다음 계획을 짜냈다
서서히 다가가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병원의 불빛은 휘향찬란하게 빛나고있었다
맨윗층의 원장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