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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줄거리 : 거식은 정처없이 여행을 떠나고 거식의 엄마는 거식의 학교를 찾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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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기다리자 거식의 담임선생이 들어왔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아.. 거식이 어머니.."
"저 다름이 아니라 거식이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무단결석때문에 교장선생님이 무기정학을 시키라고 하는데.."
"흑.. 거식이가 미경이와 헤어진것 때문에 지금 말이 아니예요.."
"허.. 한참 공부해야 할때에 그런것에 신경쓰다니.."
"아무래도 민감한 나이잖아요.."
"그렇기야 하죠.."
"어떻게 선처좀 해주세요.."
"얼른 몸을 추스려서 학교에 보내주세요.. 일단은 병결석 처리 할테니까요.."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거식의 어머니는 연신 머리를 조아리며 감사하다는 말을 건넸다.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학교 문제는 거식의 평생을 좌우한다는 생각에 학교에 온것인데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무실을 빠져 나와 신발을 신으려 할때
"저기.. 혹시 뽕순이?"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왠 대머리에 나이 지긋한 양반이 서있는것이었다..
"맞지? 뽕순이... 어허.. 이게 몇년만이야?... 여긴 왠일이야?"
"저.. 누구시죠?"
"나야..나.. 짱구.. 허장구.. 모르겠어?"
"짱구.. 그 짱구 오빠??"
"하하.. 그래.. 얘 머리 나쁜건 여전하네.."
"호호.. 오빠도 많이 늙었네요.. 머리는 또 그게 뭐유?..참 근데 여긴 어쩐일예요?"
"나? 나는 이학교에 있어.. 교장선생으로.. 넌 어쩐일인데?"
"헉.. 오빠가 교장선생님?"
"그래.. 이러지 말고 내 방에 가서 차나 한잔하자.."
허장구는 거식의 엄마인 봉순이와 같은 국민학교에 다니는 두살 많은 오빠였다.
어렸을때 거식의 이모인 희순이가 좋다며 매일 편지를 건네주고 봉순이에게도 어떻게든 잘 보이려고 노력했던 허장구가 거식이의 교장선생이라니..
거식의 엄마는 세상이 좁다고 생각했다..
허장구는 아직도 희순을 좋아하는지 희순에 대해 이것저것 물었다.
희순이 남편을 먼저 세상에 보내고 혼자 살고 있다고 하자 안타까워 하더니 언제 같이 소주한잔하자고 말을 했다.
거식의 엄마는 거식이 마음의 상처때문에 방황하고 있다며 잘 부탁한다고 하자 허장구는 자신이 잘 해줄테니 걱정말라며 안심을 시켰다.
거식의 엄마는 병원으로 돌아오면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했다.
어쨌든 하루라도 빨리 거식을 학교로 보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병원에서 거식이 사라지고 집으로 돌아온 거식의 엄마는 짧은 편지 한장을 발견했다.
<죄송해요. 나중에 후회할지라도 지금은 멀리 떠나고 싶어요. 엄마 사랑해요.>
거식의 엄마는 거식이 걱정되어 눈물을 흘렸다..
그시각 거식은 열차안에서 어둠이 자욱해진 차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잠시 잠이 들었다가 일어난 거식은 허벅지에 느껴지는 묵직한 기운에 고개를 들어 내려다 보니 지혜가 거식의 무릎을 베고 잠이 들어 있었다.
지혜의 입술이 유난히 붉어 보였다.
"힘들면 내게 다 쏟아내.. 몇일간 우리 함께 있자."
거식은 잠들기 전에 건네었던 지혜의 말을 다시한번 떠올렸다.
미경에 대한 그리움과 증오를 지혜에게 쏟아냈는데 그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 들인 지혜가 불쌍하게도 느껴졌다.
거식은 한 손을 들어 지혜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지혜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주고 있다는것을 느끼고 몸을 일으켰다.
차창밖은 어둠이 잔뜩 내려 앉아 있다.
"얼마나 남았어?"
"1시간 정도.."
<아직도 보지도 똥꼬도 얼얼해. 너 쪼그만한게 대단하다. 이런기분 처음이야. 마치 구름위에 떠 있는 기분이다.>
"....."
거식이 아무말 하지 않자 지혜는 자신의 가방에서 스웨터를 꺼낸후 다시금 거식의 무릎에 얼굴을 파묻었다.
그리고 스웨터로 얼굴과 거식의 허벅지를 가린후 거식의 바지자크를 천천히 열었다.
거식은 물끄러미 차창밖을 바라볼뿐이었다.
지혜가 힘들게 바지춤에서 거식의 자지를 꺼내었다.
거식이의 자지는 어느새 잔뜩 부풀어 올랐다.
지혜는 거식의 자지를 뿌리째 입안에 집어 넣었다.
마치 자지속의 정액을 다 빨아 먹을듯 입안에 넣고 혀로 핥고 빨아댔다.
쭈읍..쩝쩝..냠냠...쩝쩝..
열차가 움직이는 소리와 함께 바로 아래에서 거식의 자지를 빠는 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었다.
지혜는 입속에 넣고 빠는것으로 만족이 안되는지 고개를 끄덕이며 자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푸른 스웨터가 들썩거리고 소리는 더욱 커져 갔다..
쭈읍..쩝쩝..퍽퍽... 퍽..
자신의 목구멍으로 거식의 자지를 넘기려는듯 연신 빨아대고 있었다.
그렇게 연신 빨아대던 지혜가 갑자기 몸을 일으켰다.
거식의 자지는 스웨터에 덮혀 있었지만 잔뜩 부풀어 텐트를 치고 있었다.
지혜는 몸을 일으켜 거식의 무릎사이로 자신의 엉덩이를 가져갔다.
거식은 다리를 벌려주어 지혜가 쉽게 앉을수 있도록 해주었다.
치맛자락을 정리하고 거식의 무릎에 앉으면서 거식의 자지를 잡고 그대로 자신의 보지속으로 밀어 넣었다.
아까 화장실에서 팬티는 벗어 낸후 팬티를 입지 않고 있었던것 같았다.
지혜의 보지속은 이미 뜨겁게 달구어져 있었다.
주변을 살펴보니 다행히 사람도 거즘 없었고 대각선에 앉아있는 아주머니는 잠이 들어 있었다.
서서히 지혜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퍽..뿌직..퍽퍽...뿌직..
"하아...헙!!"
갑자기 신음소리가 나오자 지혜도 깜짝 놀라며 자신의 손을 입으로 가져갔다.
<객실 바깥으로 나가자.>
"....."
뽀옥...
지혜가 엉덩이를 들자 보지에서 자지가 빠지는 소리가 났다.
거식은 바지춤을 정리하고 지혜를 따라 나갔다.
객실 밖 기차에 오르는 계단에 멈추었다.
레일위를 달리는 기차 소리가 더욱 크게 들렸다.
계단을 내려가 지혜가 차창에 기대고 엉덩이를 내밀었다.
거식은 바지에서 자지를 꺼내어 그대로 지혜의 보지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칙칙폭폭.. 덜커덕..
기차 소리와 더불어 거식이 지혜의 보지를 쑤시는 소리가 믹스 되었다.
퍽퍽.. 쑤걱..쑤걱..
"아흑.. 넘좋아.. 허헉.. 더.. 더.. 깊게.."
"헉..헉.."
혹시라도 누가 나오면 들킨다는 생각에 거식은 더 거세게 지혜의 보지속에 자지를 밀어넣었다.
퍽퍽... 쑤걱.. 퍽퍽.. 쩍쑤쩍..퍽..
"아흑.. 어헉.. 허헉.. 아학..하학..."
지혜의 거친숨소리가 들려오고 거식은 연신 쑤셔대는 보지에서는 보짓물이 끊임없이 흘러나와 요란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헉헉..씨발년.... 개 같은년.."
"아흐... 그래.. 어흑.. 나.. 개년이야.. 허흑.."
"헉헉.. 좋냐!!.. 좋아?"
"아흑.. 좋아.. 좋아서 미치겠...어...아흑.. 나 싼다.."
"아직 싸지마.!! 헉헉.. 아직.. "
"허흡.. 못참아.. 헉.. 싼다!!..아흐흑..아허헉......"
거식이 보지를 연신 쑤셔대자 지혜가 참지 못하고 보지에서 흥건한 액체를 몸밖으로 쏟아냈다.
잠시후 거식이도 좃물이 나올것 같았다.
"헉헉..나도 쌀거니까... 입벌려!!"
지혜가 몸을 일으키고 재빠르게 돌아 거식의 자지에 입을 가져가는 순간 거식의 자지에서 좃물이 솟구쳐 나왔다.
자지를 채 물지 못한 덕분에 좃물이 지혜의 이마에서 코까지 튀었어 있었다.
지혜는 뒤늦게나마 거식의 자지를 물고 뒤이어 나오는 좃물을 연신 받아 마시고 있었다.
순간 지나가던 홍익회 물품판매원이 멈추고 지혜를 보았다.
거식은 어쩔줄 몰라했지만 지혜는 아는지 모르는지 연신 거식의 자지를 빨고 핥아 댔다.
"이.. 이봐.. 여..여기서 뭐하는거야..!!"
판매원의 말에도 지혜가 거식이 자지의 구석구석을 혀로 핥아 닦아주고 좃물을 꿀꺽 삼키며 거식의 바지춤을 정리했다.
그리고 손등으로 입술을 닦았고 홍익회 판매원을 바라보았다.
"왜? 아저씨도 하고 싶어요? 신경 끄시고 할일이나 하시죠?"
"뭐..뭐야?... 이런 머리에 피도 안마른것들이.."
"아저씨. 둘이 문열고 뛰어 내리는거 보고 싶으세요? 아니면 그냥가시죠.."
지혜가 달리는 기차에서 뛰어내릴양 기차의 문고리를 잡았다.(이때는 문이 전부 수동으로 열렸습니다. 아시려나?)
"험험..에휴... 참나.. 세상이 어찌되려는지 원..쯔쯔쯔."
판매원은 혀를 차며 다음 객실로 이동을 했다.
"씨발.. 자기도 내가 준다고 하면 바로 바지 내릴것이면서.. 지랄이야.."
".....세수나 좀 해.. 얼굴에 좃물 튀었어..."
"응.. 어디?"
지혜가 얼굴을 훔치더니 그 손을 바로 입으로 가져간다.
"헤.. 됐지?"
파도가 밀려왔다가 사라졌다.
파도가 밀려와 물보라가 칠때 미경의 얼굴이 비추어지다가 물보라가 부서지면 미경의 얼굴도 부서졌다.
찬란한 가로등 불빛속에도 미경이가 있었다.
거식은 해변을 걸었다. 지혜도 옆에서 나란히 거식을 따라가고 있었다.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자 자신이 걸어온 발자욱은 남아있는 반면 지혜가 걸어온 발자욱은 어느새 파도에 씻겨가 오다가 끊어졌다.
다시한번 눈물이 흘렀다.
마치 미경이와 함께 지내오다가 미경이가 떠난 지금과 같다라는 생각이 일순간 떠올랐고 파도가 밀려오면서 그리움이 밀려왔기 때문이었다.
거식은 해변을 바라보며 모래위에 앉았다.
지혜는 아무런 말없이 거식의 옆자리를 지켰다.
틱~
지혜가 붉은 입술로 담배에 불을 당겨 한모금 빨았다.
"나도 하나 줘."
"담배 필줄 알아?"
"......"
지혜가 불을 붙여주자 담배를 깊게 빨았다.
두번째 인데도 머리가 핑 돌았다.
내 뱉은 담배연기속에 미경이 모습이 비쳐지다 사라졌다.
지혜가 일어나더니 언제샀는지 불꽃폭죽을 꺼내어 불을 붙였다.
하늘위에서 별과 함께 불꽃이 "펑펑" 소리를 내며 환하게 불탔다.
"슬픔은 오늘 바다에 전부 던져버리자.. 내일부터는 즐겁게 사는거야!!"
"......."
지혜가 해맑게 웃으며 말했지만 거식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 순간에도 미경이 생각만 가득할 뿐이었다.
갑자기 지혜가 뛰어갔다.
지혜가 뛰어간곳은 여학생 둘이 있는 곳이었다.
여학생들은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너희들 여기 사니?"
"네.. 그런데요?"
"몇살이니?"
"그걸 왜 묻는데요?","저희는 17살이요.."
"그래? 언니는 25살인데..너희 술 더 먹을래? 언니가 사줄께?"
"술이요?.. 언니가 왜 술을 사요?"
"응.. 저기.. 저쪽에 보이는 남자애 있지?"
"저기 혼자 앉아 있는 남자애요?"
"응.. 지금 18살인데 내 사촌동생이거든. 부모님과 여자친구하고 같이 여행을 갔다가 부모님도 돌아가시고 여자친구도 죽었어. 달래 주려고 나왔는데 나혼자는 잘 안되네. 좀 도와줄래? 그러면 내가 5만원씩 줄께. 고맙다는 표시로.."
여학생들은 둘이 소근거리며 고민하는듯 했다.
하지만 언니가 있는데 큰 문제가 있으려니 해서 그러겠다고 대답했다.
지혜는 여학생들에게 거식이에게 이것저것 묻지 말것을 당부하고 그냥 재미있는 이야기 하면서 술을 마시자고 이야기 했다.
잠시후 지혜가 여학생 둘과 함께 거식이에게 다가왔다.
"안녕하세요. 최정희예요."."안녕하세요. 신도영이에요."
두 여학생이 거식이에게 인사를 건네었다.
거식은 고개를 끄덕이고 묵묵히 바다를 바라 보았다.
"거식아. 일어나 우리 술마시러 가자.."
지혜가 거식의 겨드랑이에 팔을 끼며 재촉하자 정희와 도영이 다른 한쪽의 팔장을 끼고 거식을 일으켜 세웠다.
"그냥.. 여기 있으면 안될까?"
"아~ 오빠..그래도 여자 셋이 부탁하는데 자꾸 고집피우면 안되지... 가자~"
정희가 웃음을 띄우며 거식과 눈을 맞추었다.
바다가 보이는 횟집 식당의 방안..
각 방마다 칸막이가 쳐져 있어 조용한 방이었다.
거식의 옆에 앉은 지혜와 앞에는 정희와 도영이 앉아 있다.
상위에는 회요리와 각종 해산물이 올려져 있다.
지혜가 소주를 정희와 도영에게 따라주고 거식이에게도 따라주었다.
지혜의 성화에 못이겨 일순 건배를 하고 머리위에 털어낸다.
회에 초장을 찍어 상추와 깻잎으로 싼후에 마늘을 올려놓고 거식의 입에 넣어주는 지혜.
거식은 망설이다가 받아 먹었다.
"우아.. 언니. 나 오늘 진짜 복터졌다.. 그렇지 않아도 회 먹고 싶었는데"
"많이들 먹어.. 그리고 거식이도 많이 먹고..하나 싸서 좀 주고 그래.."
다시 상추쌈을 싸서 거식의 손에 쥐어주고는 도영에게 건네라고 손을 내미는 지혜..
못이기는척 도영에게 건네자 입을 벌리고 받아 먹었다.
"오빠.. 냄새나!!.. 화장실 갔다가 손 안닦았지!!?"
"무슨냄새? 자지냄새?.."
"아우.. 언니!!!!... "
"아.. 미안.. 히히.. 내가 주책이야.."
지혜가 진한 농담을 하자 도영과 정희는 얼굴이 붉어지는것을 느꼈다.
어느덧 분위기가 무르익고 술을 마시면 서로가 안주를 전해주는 분위기가 되었다.
거식도 연신 술을 마셨다.
"너희들 뭐 더 먹고 싶은거 없어?"
"낙지요!!.저 산낙지 먹고 싶어요!"
정희가 기다렸다는듯이 말을 했다.
"아줌마. 여기 맥주5병하고 산낙지좀 주세요.!!"
주문을 마친 지혜가 거식의 왼손을 잡고 보지위로 가져갔다.
언제 올렸는지 지혜의 치마가 허리춤까지 올라가 보지가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지혜는 거식의 한손가락을 그대로 보지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리고 회를 집어 입으로 가져가다가 일부러 떨어트리고는 왼손으로 받아냈다.
거식이 손가락 사이로 회한점이 밀려 들어왔다.
회는 보짓물로 축축히 적셔지고 바깥으로 빠져 나왔다.
지혜는 상추에 자신의 보짓물로 뒤덮힌 회한점을 올려 놓았다.
그리고 쌈장을 찍고 마늘을 얹어 거식에게 건네었다.
거식은 지혜의 행동에 순간 놀랐다.
하지만 묘한 감정이 솟아 올랐다.
입을 열어 쌈을 받아 먹고 씹으면서 지혜의 보지냄새.. 그리고 보짓물의 맛이 나는것 같았다.
잠시후 4잔의 맥주잔에 맥주를 반쯤 따른 지혜는 소수를 섞는다.
"언니. 뭐 하는거예요?"
궁금한듯 정희와 도영이 바라보고 있었다. 거식도 지혜의 행동을 지켜보았다.
"소맥이라는 거야.. 소주맥주.. 섞은 술..이렇게 마시면 술도 금방깨고 아침에 머리도 안아파.."
"진짜요!!!?"
"그럼.."
다시 한번 건배를 했다..
맥주의 가벼움으로 인해 술술 넘어갔다.
모두가 맥주에 소주 타먹는 분위기로 변했다.
연거푸 술잔을 들이키며 점점 취기가 올라왔다.
지혜와 정희와 도영은 무엇이 그리 재미있는지 깔깔거리며 쉴새없이 조잘대었다.
맥주5병이 더 들어오고 소주병도 쌓여갔다.
얼마나 마셨을까?
거식이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로 향하며 담배를 물었다.
세번째 인데 이제 조금 익숙해진듯 했다.
술을 많이 마신상태에서는 담배를 피기가 수월하다고 느껴졌다.
화장실을 갔다 오니 도영은 그자리에서 쓰러져 누워있다.
다리를 잔뜩 벌리고 누워서인지 거식이 눈에 팬티가 드러났다.
"자.. 나가자.. 야!! 신도영!! 정신차려.."
지혜가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정희도 도영을 흔들어 깨우지만 정희역시 비틀거리는것이 많이 취한듯 싶었다.
도저히 안되겠다는듯 지혜는 거식에게 도영을 업으라고 했다.
넷은 근처의 모텔로 향했다.
지혜가 방을 두개 얻어 한 방에 도영을 눕혔다.
그리고 거식은 옆방으로 가서 샤워를 하고 잠을 청하려 침대에 누웠다.
똑똑!!
잠을 막 청하려 할때쯤 노크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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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금메달 축하..... 추천 90회 돌파 축하.. ㅋㅋㅋ.
추천에 감사드리고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2연짝 달리면 또 금메달 따겠죠??
2연짝 달리려면 추천도.. 댓글도.. 쫘악~~~~ 달려야겠죠? ㅋㅋㅋ..
거식이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잠시후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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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줄거리 : 거식은 정처없이 여행을 떠나고 거식의 엄마는 거식의 학교를 찾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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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기다리자 거식의 담임선생이 들어왔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아.. 거식이 어머니.."
"저 다름이 아니라 거식이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무단결석때문에 교장선생님이 무기정학을 시키라고 하는데.."
"흑.. 거식이가 미경이와 헤어진것 때문에 지금 말이 아니예요.."
"허.. 한참 공부해야 할때에 그런것에 신경쓰다니.."
"아무래도 민감한 나이잖아요.."
"그렇기야 하죠.."
"어떻게 선처좀 해주세요.."
"얼른 몸을 추스려서 학교에 보내주세요.. 일단은 병결석 처리 할테니까요.."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거식의 어머니는 연신 머리를 조아리며 감사하다는 말을 건넸다.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학교 문제는 거식의 평생을 좌우한다는 생각에 학교에 온것인데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무실을 빠져 나와 신발을 신으려 할때
"저기.. 혹시 뽕순이?"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왠 대머리에 나이 지긋한 양반이 서있는것이었다..
"맞지? 뽕순이... 어허.. 이게 몇년만이야?... 여긴 왠일이야?"
"저.. 누구시죠?"
"나야..나.. 짱구.. 허장구.. 모르겠어?"
"짱구.. 그 짱구 오빠??"
"하하.. 그래.. 얘 머리 나쁜건 여전하네.."
"호호.. 오빠도 많이 늙었네요.. 머리는 또 그게 뭐유?..참 근데 여긴 어쩐일예요?"
"나? 나는 이학교에 있어.. 교장선생으로.. 넌 어쩐일인데?"
"헉.. 오빠가 교장선생님?"
"그래.. 이러지 말고 내 방에 가서 차나 한잔하자.."
허장구는 거식의 엄마인 봉순이와 같은 국민학교에 다니는 두살 많은 오빠였다.
어렸을때 거식의 이모인 희순이가 좋다며 매일 편지를 건네주고 봉순이에게도 어떻게든 잘 보이려고 노력했던 허장구가 거식이의 교장선생이라니..
거식의 엄마는 세상이 좁다고 생각했다..
허장구는 아직도 희순을 좋아하는지 희순에 대해 이것저것 물었다.
희순이 남편을 먼저 세상에 보내고 혼자 살고 있다고 하자 안타까워 하더니 언제 같이 소주한잔하자고 말을 했다.
거식의 엄마는 거식이 마음의 상처때문에 방황하고 있다며 잘 부탁한다고 하자 허장구는 자신이 잘 해줄테니 걱정말라며 안심을 시켰다.
거식의 엄마는 병원으로 돌아오면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했다.
어쨌든 하루라도 빨리 거식을 학교로 보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병원에서 거식이 사라지고 집으로 돌아온 거식의 엄마는 짧은 편지 한장을 발견했다.
<죄송해요. 나중에 후회할지라도 지금은 멀리 떠나고 싶어요. 엄마 사랑해요.>
거식의 엄마는 거식이 걱정되어 눈물을 흘렸다..
그시각 거식은 열차안에서 어둠이 자욱해진 차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잠시 잠이 들었다가 일어난 거식은 허벅지에 느껴지는 묵직한 기운에 고개를 들어 내려다 보니 지혜가 거식의 무릎을 베고 잠이 들어 있었다.
지혜의 입술이 유난히 붉어 보였다.
"힘들면 내게 다 쏟아내.. 몇일간 우리 함께 있자."
거식은 잠들기 전에 건네었던 지혜의 말을 다시한번 떠올렸다.
미경에 대한 그리움과 증오를 지혜에게 쏟아냈는데 그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 들인 지혜가 불쌍하게도 느껴졌다.
거식은 한 손을 들어 지혜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지혜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주고 있다는것을 느끼고 몸을 일으켰다.
차창밖은 어둠이 잔뜩 내려 앉아 있다.
"얼마나 남았어?"
"1시간 정도.."
<아직도 보지도 똥꼬도 얼얼해. 너 쪼그만한게 대단하다. 이런기분 처음이야. 마치 구름위에 떠 있는 기분이다.>
"....."
거식이 아무말 하지 않자 지혜는 자신의 가방에서 스웨터를 꺼낸후 다시금 거식의 무릎에 얼굴을 파묻었다.
그리고 스웨터로 얼굴과 거식의 허벅지를 가린후 거식의 바지자크를 천천히 열었다.
거식은 물끄러미 차창밖을 바라볼뿐이었다.
지혜가 힘들게 바지춤에서 거식의 자지를 꺼내었다.
거식이의 자지는 어느새 잔뜩 부풀어 올랐다.
지혜는 거식의 자지를 뿌리째 입안에 집어 넣었다.
마치 자지속의 정액을 다 빨아 먹을듯 입안에 넣고 혀로 핥고 빨아댔다.
쭈읍..쩝쩝..냠냠...쩝쩝..
열차가 움직이는 소리와 함께 바로 아래에서 거식의 자지를 빠는 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었다.
지혜는 입속에 넣고 빠는것으로 만족이 안되는지 고개를 끄덕이며 자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푸른 스웨터가 들썩거리고 소리는 더욱 커져 갔다..
쭈읍..쩝쩝..퍽퍽... 퍽..
자신의 목구멍으로 거식의 자지를 넘기려는듯 연신 빨아대고 있었다.
그렇게 연신 빨아대던 지혜가 갑자기 몸을 일으켰다.
거식의 자지는 스웨터에 덮혀 있었지만 잔뜩 부풀어 텐트를 치고 있었다.
지혜는 몸을 일으켜 거식의 무릎사이로 자신의 엉덩이를 가져갔다.
거식은 다리를 벌려주어 지혜가 쉽게 앉을수 있도록 해주었다.
치맛자락을 정리하고 거식의 무릎에 앉으면서 거식의 자지를 잡고 그대로 자신의 보지속으로 밀어 넣었다.
아까 화장실에서 팬티는 벗어 낸후 팬티를 입지 않고 있었던것 같았다.
지혜의 보지속은 이미 뜨겁게 달구어져 있었다.
주변을 살펴보니 다행히 사람도 거즘 없었고 대각선에 앉아있는 아주머니는 잠이 들어 있었다.
서서히 지혜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퍽..뿌직..퍽퍽...뿌직..
"하아...헙!!"
갑자기 신음소리가 나오자 지혜도 깜짝 놀라며 자신의 손을 입으로 가져갔다.
<객실 바깥으로 나가자.>
"....."
뽀옥...
지혜가 엉덩이를 들자 보지에서 자지가 빠지는 소리가 났다.
거식은 바지춤을 정리하고 지혜를 따라 나갔다.
객실 밖 기차에 오르는 계단에 멈추었다.
레일위를 달리는 기차 소리가 더욱 크게 들렸다.
계단을 내려가 지혜가 차창에 기대고 엉덩이를 내밀었다.
거식은 바지에서 자지를 꺼내어 그대로 지혜의 보지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칙칙폭폭.. 덜커덕..
기차 소리와 더불어 거식이 지혜의 보지를 쑤시는 소리가 믹스 되었다.
퍽퍽.. 쑤걱..쑤걱..
"아흑.. 넘좋아.. 허헉.. 더.. 더.. 깊게.."
"헉..헉.."
혹시라도 누가 나오면 들킨다는 생각에 거식은 더 거세게 지혜의 보지속에 자지를 밀어넣었다.
퍽퍽... 쑤걱.. 퍽퍽.. 쩍쑤쩍..퍽..
"아흑.. 어헉.. 허헉.. 아학..하학..."
지혜의 거친숨소리가 들려오고 거식은 연신 쑤셔대는 보지에서는 보짓물이 끊임없이 흘러나와 요란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헉헉..씨발년.... 개 같은년.."
"아흐... 그래.. 어흑.. 나.. 개년이야.. 허흑.."
"헉헉.. 좋냐!!.. 좋아?"
"아흑.. 좋아.. 좋아서 미치겠...어...아흑.. 나 싼다.."
"아직 싸지마.!! 헉헉.. 아직.. "
"허흡.. 못참아.. 헉.. 싼다!!..아흐흑..아허헉......"
거식이 보지를 연신 쑤셔대자 지혜가 참지 못하고 보지에서 흥건한 액체를 몸밖으로 쏟아냈다.
잠시후 거식이도 좃물이 나올것 같았다.
"헉헉..나도 쌀거니까... 입벌려!!"
지혜가 몸을 일으키고 재빠르게 돌아 거식의 자지에 입을 가져가는 순간 거식의 자지에서 좃물이 솟구쳐 나왔다.
자지를 채 물지 못한 덕분에 좃물이 지혜의 이마에서 코까지 튀었어 있었다.
지혜는 뒤늦게나마 거식의 자지를 물고 뒤이어 나오는 좃물을 연신 받아 마시고 있었다.
순간 지나가던 홍익회 물품판매원이 멈추고 지혜를 보았다.
거식은 어쩔줄 몰라했지만 지혜는 아는지 모르는지 연신 거식의 자지를 빨고 핥아 댔다.
"이.. 이봐.. 여..여기서 뭐하는거야..!!"
판매원의 말에도 지혜가 거식이 자지의 구석구석을 혀로 핥아 닦아주고 좃물을 꿀꺽 삼키며 거식의 바지춤을 정리했다.
그리고 손등으로 입술을 닦았고 홍익회 판매원을 바라보았다.
"왜? 아저씨도 하고 싶어요? 신경 끄시고 할일이나 하시죠?"
"뭐..뭐야?... 이런 머리에 피도 안마른것들이.."
"아저씨. 둘이 문열고 뛰어 내리는거 보고 싶으세요? 아니면 그냥가시죠.."
지혜가 달리는 기차에서 뛰어내릴양 기차의 문고리를 잡았다.(이때는 문이 전부 수동으로 열렸습니다. 아시려나?)
"험험..에휴... 참나.. 세상이 어찌되려는지 원..쯔쯔쯔."
판매원은 혀를 차며 다음 객실로 이동을 했다.
"씨발.. 자기도 내가 준다고 하면 바로 바지 내릴것이면서.. 지랄이야.."
".....세수나 좀 해.. 얼굴에 좃물 튀었어..."
"응.. 어디?"
지혜가 얼굴을 훔치더니 그 손을 바로 입으로 가져간다.
"헤.. 됐지?"
파도가 밀려왔다가 사라졌다.
파도가 밀려와 물보라가 칠때 미경의 얼굴이 비추어지다가 물보라가 부서지면 미경의 얼굴도 부서졌다.
찬란한 가로등 불빛속에도 미경이가 있었다.
거식은 해변을 걸었다. 지혜도 옆에서 나란히 거식을 따라가고 있었다.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자 자신이 걸어온 발자욱은 남아있는 반면 지혜가 걸어온 발자욱은 어느새 파도에 씻겨가 오다가 끊어졌다.
다시한번 눈물이 흘렀다.
마치 미경이와 함께 지내오다가 미경이가 떠난 지금과 같다라는 생각이 일순간 떠올랐고 파도가 밀려오면서 그리움이 밀려왔기 때문이었다.
거식은 해변을 바라보며 모래위에 앉았다.
지혜는 아무런 말없이 거식의 옆자리를 지켰다.
틱~
지혜가 붉은 입술로 담배에 불을 당겨 한모금 빨았다.
"나도 하나 줘."
"담배 필줄 알아?"
"......"
지혜가 불을 붙여주자 담배를 깊게 빨았다.
두번째 인데도 머리가 핑 돌았다.
내 뱉은 담배연기속에 미경이 모습이 비쳐지다 사라졌다.
지혜가 일어나더니 언제샀는지 불꽃폭죽을 꺼내어 불을 붙였다.
하늘위에서 별과 함께 불꽃이 "펑펑" 소리를 내며 환하게 불탔다.
"슬픔은 오늘 바다에 전부 던져버리자.. 내일부터는 즐겁게 사는거야!!"
"......."
지혜가 해맑게 웃으며 말했지만 거식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 순간에도 미경이 생각만 가득할 뿐이었다.
갑자기 지혜가 뛰어갔다.
지혜가 뛰어간곳은 여학생 둘이 있는 곳이었다.
여학생들은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너희들 여기 사니?"
"네.. 그런데요?"
"몇살이니?"
"그걸 왜 묻는데요?","저희는 17살이요.."
"그래? 언니는 25살인데..너희 술 더 먹을래? 언니가 사줄께?"
"술이요?.. 언니가 왜 술을 사요?"
"응.. 저기.. 저쪽에 보이는 남자애 있지?"
"저기 혼자 앉아 있는 남자애요?"
"응.. 지금 18살인데 내 사촌동생이거든. 부모님과 여자친구하고 같이 여행을 갔다가 부모님도 돌아가시고 여자친구도 죽었어. 달래 주려고 나왔는데 나혼자는 잘 안되네. 좀 도와줄래? 그러면 내가 5만원씩 줄께. 고맙다는 표시로.."
여학생들은 둘이 소근거리며 고민하는듯 했다.
하지만 언니가 있는데 큰 문제가 있으려니 해서 그러겠다고 대답했다.
지혜는 여학생들에게 거식이에게 이것저것 묻지 말것을 당부하고 그냥 재미있는 이야기 하면서 술을 마시자고 이야기 했다.
잠시후 지혜가 여학생 둘과 함께 거식이에게 다가왔다.
"안녕하세요. 최정희예요."."안녕하세요. 신도영이에요."
두 여학생이 거식이에게 인사를 건네었다.
거식은 고개를 끄덕이고 묵묵히 바다를 바라 보았다.
"거식아. 일어나 우리 술마시러 가자.."
지혜가 거식의 겨드랑이에 팔을 끼며 재촉하자 정희와 도영이 다른 한쪽의 팔장을 끼고 거식을 일으켜 세웠다.
"그냥.. 여기 있으면 안될까?"
"아~ 오빠..그래도 여자 셋이 부탁하는데 자꾸 고집피우면 안되지... 가자~"
정희가 웃음을 띄우며 거식과 눈을 맞추었다.
바다가 보이는 횟집 식당의 방안..
각 방마다 칸막이가 쳐져 있어 조용한 방이었다.
거식의 옆에 앉은 지혜와 앞에는 정희와 도영이 앉아 있다.
상위에는 회요리와 각종 해산물이 올려져 있다.
지혜가 소주를 정희와 도영에게 따라주고 거식이에게도 따라주었다.
지혜의 성화에 못이겨 일순 건배를 하고 머리위에 털어낸다.
회에 초장을 찍어 상추와 깻잎으로 싼후에 마늘을 올려놓고 거식의 입에 넣어주는 지혜.
거식은 망설이다가 받아 먹었다.
"우아.. 언니. 나 오늘 진짜 복터졌다.. 그렇지 않아도 회 먹고 싶었는데"
"많이들 먹어.. 그리고 거식이도 많이 먹고..하나 싸서 좀 주고 그래.."
다시 상추쌈을 싸서 거식의 손에 쥐어주고는 도영에게 건네라고 손을 내미는 지혜..
못이기는척 도영에게 건네자 입을 벌리고 받아 먹었다.
"오빠.. 냄새나!!.. 화장실 갔다가 손 안닦았지!!?"
"무슨냄새? 자지냄새?.."
"아우.. 언니!!!!... "
"아.. 미안.. 히히.. 내가 주책이야.."
지혜가 진한 농담을 하자 도영과 정희는 얼굴이 붉어지는것을 느꼈다.
어느덧 분위기가 무르익고 술을 마시면 서로가 안주를 전해주는 분위기가 되었다.
거식도 연신 술을 마셨다.
"너희들 뭐 더 먹고 싶은거 없어?"
"낙지요!!.저 산낙지 먹고 싶어요!"
정희가 기다렸다는듯이 말을 했다.
"아줌마. 여기 맥주5병하고 산낙지좀 주세요.!!"
주문을 마친 지혜가 거식의 왼손을 잡고 보지위로 가져갔다.
언제 올렸는지 지혜의 치마가 허리춤까지 올라가 보지가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지혜는 거식의 한손가락을 그대로 보지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리고 회를 집어 입으로 가져가다가 일부러 떨어트리고는 왼손으로 받아냈다.
거식이 손가락 사이로 회한점이 밀려 들어왔다.
회는 보짓물로 축축히 적셔지고 바깥으로 빠져 나왔다.
지혜는 상추에 자신의 보짓물로 뒤덮힌 회한점을 올려 놓았다.
그리고 쌈장을 찍고 마늘을 얹어 거식에게 건네었다.
거식은 지혜의 행동에 순간 놀랐다.
하지만 묘한 감정이 솟아 올랐다.
입을 열어 쌈을 받아 먹고 씹으면서 지혜의 보지냄새.. 그리고 보짓물의 맛이 나는것 같았다.
잠시후 4잔의 맥주잔에 맥주를 반쯤 따른 지혜는 소수를 섞는다.
"언니. 뭐 하는거예요?"
궁금한듯 정희와 도영이 바라보고 있었다. 거식도 지혜의 행동을 지켜보았다.
"소맥이라는 거야.. 소주맥주.. 섞은 술..이렇게 마시면 술도 금방깨고 아침에 머리도 안아파.."
"진짜요!!!?"
"그럼.."
다시 한번 건배를 했다..
맥주의 가벼움으로 인해 술술 넘어갔다.
모두가 맥주에 소주 타먹는 분위기로 변했다.
연거푸 술잔을 들이키며 점점 취기가 올라왔다.
지혜와 정희와 도영은 무엇이 그리 재미있는지 깔깔거리며 쉴새없이 조잘대었다.
맥주5병이 더 들어오고 소주병도 쌓여갔다.
얼마나 마셨을까?
거식이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로 향하며 담배를 물었다.
세번째 인데 이제 조금 익숙해진듯 했다.
술을 많이 마신상태에서는 담배를 피기가 수월하다고 느껴졌다.
화장실을 갔다 오니 도영은 그자리에서 쓰러져 누워있다.
다리를 잔뜩 벌리고 누워서인지 거식이 눈에 팬티가 드러났다.
"자.. 나가자.. 야!! 신도영!! 정신차려.."
지혜가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정희도 도영을 흔들어 깨우지만 정희역시 비틀거리는것이 많이 취한듯 싶었다.
도저히 안되겠다는듯 지혜는 거식에게 도영을 업으라고 했다.
넷은 근처의 모텔로 향했다.
지혜가 방을 두개 얻어 한 방에 도영을 눕혔다.
그리고 거식은 옆방으로 가서 샤워를 하고 잠을 청하려 침대에 누웠다.
똑똑!!
잠을 막 청하려 할때쯤 노크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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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금메달 축하..... 추천 90회 돌파 축하.. ㅋㅋㅋ.
추천에 감사드리고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2연짝 달리면 또 금메달 따겠죠??
2연짝 달리려면 추천도.. 댓글도.. 쫘악~~~~ 달려야겠죠? ㅋㅋㅋ..
거식이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잠시후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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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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