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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줄거리 : 거식은 지혜, 도영, 정희를 주점에 넘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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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아지는 빗방울마저 거식의 오열하는 모습을 감출수 없었다.
얼마나 울었을까?
거식은 자리에서 일어나 뛰기 시작했다.
정신없이 뛰어간 곳은 조금전 나왔던 주점이었다.
거식이 들어가자 종업원이 의아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말을 건네었다.
"뭐..뭐야?... 왜 또 왔는데?"
거식은 종업원을 무시하고 룸으로 달려가 문을 열었다.
안에는 거식이 먹던 술병들이 어지러이 있었고 지혜와 도영,정희의 옷들이 널부러져 있었다.
거식이 벗겨놓은 상태였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없었다.. 여자 밴드들도..
"야!.. 너 왜 이래?"
"여자들!!!!!!!!!!! 여자들 어디있어!!!!!!!!!!!"
"뭐..뭐야? 이새끼가.. 이게...!!!"
퍽....
거식의 입가에 종업원의 주먹이 날아들었다.
쓰라렸다.. 입술이 터진듯 했다. 하지만 정작 쓰라리는것은 입술이 아니라 가슴이었다.
테이블위로 쓰러진 거식은 술병을 집어 들고 종업원을 향해 집어 던졌다.
퍽...쨍그랑....
종업원이 피했지만 벽에 맞고 깨지면서 요란한 소리가 울렸다.
연거푸 술병과 쟁반을 집어 던지는 거식이..
거식이는 양손에 맥주병과 맥주병을 맞잡고 부티쳐 깨트렸다.
날이 잘 설정도로 정확하게 깨진 맥주병을 들고 종업원에게 다가섰다.
"여자들!!! 여자들 어디있어!!!!!!"
"이..이봐.. 진정해.. 진정.....하라고... 왜..이래.."
"야이.. 개!!새!!끼!!야!!! 여자들 어디있냐고!!!"
"사..사장님이랑.. 5번..룸에..."
거식은 밖으로 나와 5번 룸을 발로 차고 들어갔다.
하지만 그곳엔 아무도 없었다.
"이런 개새끼가!!!"
퍽~~~
거식이 아무도 없음을 확인하고 돌아서는 순간 다시 묵직한 주먹이 날라 들었다.
맞고 비틀거리며 쓰러지는 거식이 한쪽 손에 쥐었던 맥주병을 놓쳤다.
어느새 종업원 세명이 거식이를 둘러 싼것이다.
"비켜!!! 비켜!!! 비켜!!!"
거식이 찌를듯 병을 휘두르자 조금씩 뒤로 물러섰다.
거식이 문을 향해 뛰기 시작하고 다시 3번룸으로 정신없이 들어섰다.
종업원과 여자 마담이 들어왔다.
거식은 다시금 병을 손에 쥐었다.
"뭐야. 너.. 왜 다시 왔어?"
"여자들 내놔요!!!... 술값 줄테니까 여자들 내놔요!!!"
"미친놈.. 팔아 먹을땐 언제고.. 왜.. 나가니까 다시 먹고 싶디? 애들 말 들어보니까 룸에서 옷벗고 노는게 완전 프로라던데?"
"지랄 말고 여자들 내놔!!!! 안그러면 오늘 나 죽고 니들 죽는거야!!!!"
"야!! 내가 술집생활 20년인데 너 같은 녀석 협박에 넘어갈줄 아냐?.. 뭣들해 끌어내지 않고!!!! 영업 안해??????"
마담이 앙칼진 목소리로 종업원들에게 명령하자 종업원들이 서서히 거식에게 다가왔다.
거식은 테이블위에 양주를 들고 의자위에 뿌려대고 라이타를 손에 들었다.
그리고 불을 당겨 의자위에 대니 금새 불이 타 올랐다..
"뭐... 뭐야..!!!! 저.. 저 미친새끼!!!! 야.. 불꺼!!!!"
삽시간에 방안에 불이 타오르기 시작했다.
거식은 깨어진 병을 들고 옆의 룸으로 뛰어 들어갔다.
"꺄아악!!!!!!!!!!!!"
"다..당신.. 뭐..야!!!?"
룸안에는 옷을 벗은 아가씨 둘과 두명의 남성이 술을 마시며 질퍽한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한명은 브루스를 추면서 여자의 보지에 자지를 꽂고 있었고 또 다른 한명은 여자의 머리를 끌어 당겨 자지를 입속에 넣은 상태였다..
거식은 테이블위의 양주를 잡아 옆의 룸과 마찬가지로 의자위에 뿌려대기 시작했다..
아가씨와 두 남성은 정신없이 옷도 입지 않은채 밖으로 뛰어 나갔다.
거식이 라이타로 불을 당기고 테이블 위에 과일을 깍던 칼을 쥐어 들었다.
문 밖은 아수라장이었다.
거식은 놀라서 불을 끄라며 정신없이 지휘하고 있는 마담의 뒤로가 목을 조르고 칼로 협박을 했다..
"여자들 어디있어!!!!"
"헉.. 제..제발...사..살려주세요.."
마담이 오줌을 지린듯 짧은 치마가 젖어오고 있었다.
"여자들 어디있냐고!!!!!"
"대..대기실옆..룸에..."
"안내해!!!"
마담을 협박하며 대기실 옆쪽으로 가자 종업원 두명이 거식과 마담을 따라 왔으나 섯불리 공격할 수 없었다.
"문열어!!"
덜컥!!
"헉.... 뭐..뭐야?"
사장이 마담과 거식을 본 순간 당황하며 자지를 지혜의 입속에서 빼내었다.
"거..거식아!!!!!!"
"오..오빠..."
"거식이 오빠.. "
세 여자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채 무릅을 꿇은상태에서 사장의 자지를 빨고 있었던것 같았다.
지혜는 맞았는지 얼굴이 부어 올라 있었고 셋다 울고 있었다..
"이..이거 왜이래.. 동생..... 갑자기.. 이게 뭐하는거야.."
"전부 일어나!!!!내옆으로 와!!!"
거식의 말에 세 여자가 일어나 거식이 옆으로 다가왔다.
"이야기좀 합시다!!! 애들은 얼른 가서 불끄라고 해요!!!"
"불? 무슨 불?"
"얘가... 의자에 불을 붙였어......"
사장이 물어보자 마담이 대답하였다.
"애들 보내고 이야기 좀 하자고!!!!!"
"아..알았어.. 야.. 여긴 걱정말고 얼른 가서 정리해!!"
종업원들이 물러서자 거식이 지혜에게 문을 닫으라고 했다.
사장이 앞에 앉고 거식은 마담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맞은편에 앉았다.
지혜와 도영 정희는 온몸을 바들바들 떨면서 거식의 옆에 차례대로 앉았다.
"얼마면 돼요???!!!"
"뭐...뭐가??????"
"술값하고 의자 불낸거 제가 물어드릴테니 얘들 보내줘요!!!.."
"뭐야..이거 왜이래?. 마음이 바뀌었어?"
"쓸데 없는 소리 하지말고... 얼마면 돼요!!!.. 얼마면 돼냐고!!!"
"허.. 참나... 이거 상황이 웃기네... 부산에 덕배가 이런 꼬마한테 협박이나 당하고.."
"제발.... 제발.. 그만해줘요.... 제가 잘못했어요.. 얼마면 돼요..???"
"웃기고 있네.. 야 개씨발새꺄.. 여기가 니 맘대로 여자 주고 니맘대로 여자 찾아가는 전당포냐? 쓸데 없는 소리 하지마!!"
"좋아!!! 어차피 잠시후면 경찰들 들이 닥칠테니 나도 감빵가고 당신도 감빵갑시다.."
"뭐??? 경...경찰?"
"그럼 내가 여기 다시 돌아오면서 신고도 안했을까봐?"
"이..이새끼가...."
"좋게 말할때 돈받고 끝내자고.. 넉넉하게 줄테니까.."
"좋아!!!.. 좋다!!!.. 니 개 꼰조는 인정하마!!!.. 그럼 천만원 내놔!!!"
거식이 호주머니에서 통장과 도장을 꺼내어 사장에게 던져주었다..
통장의 잔고는 1600여만원..
"비밀번호는 0114요... 다 가져요!!"
"저..정말?..."
사장은 천만원을 요구한것도 일부러 말한것이었는데 더 큰돈을 준다고 하니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단지, 아쉬움이 있다면 세 여자와 섹스를 하지 못한것..
"우리 나간후 경찰들이 오면 그냥 손님끼리 싸운것이라고 둘러대고 지금 바로 얘들 옷이나 준비해줘요.. "
"아..알았어.."
사장이 문을 열고 나가고 잠시후 옷을 들고 들어왔다.
지혜와 정희의 옷은 그대로 였고 도영은 옷이 불에 탔는지 다른 여자의 옷을 가지고 왔다.
"불은 다 껐으니까.. 얼른 나가.."
여자들이 옷을 추스리고 밖으로 나가려는 찰나 경찰들이 들이 닥쳤다.
"일단.. 문닫고.. 테이블로 막아..!!!"
거식이 소리쳤다.
거식이 테이블을 밀자 지혜와 정희, 도영이 함께 밀고 사장도 같이 밀어 주었다.
"내말 잘들어요.. 정희, 도영이 둘이 가출해서 돈이 떨어져서 여기서 일하려 들어왔는데 지혜가 둘이 들어오는것 보고서 따라 들어와 말리려 한것이고 나는 손님으로 들어왔는데 술을 달라고 하자 미성년자라 안준것이고 술을 안주어서 제가 불을 냈다고 둘러 대세요!!!!"
"뭐?.. 그럼.. 넌..큰일나잖아?."
"글쎄 내말대로 해!!! 정희,도영이 너도 내말대로 해.. 알았어?"
"네.. 알았어요..."
거식의 말에 정희, 도영이 끄덕였다.
밖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더욱 크게 들려 왔다.
"칼로 협박한것은 빼줘요... 찌를 마음 없었으니까.."
지혜가 사장에게 손을 비비며 말했다.
사장이 지혜의 귀를 잡고 소근거리고 이내 지혜가 알았다고 대답을 했다.
잠시후 경찰들이 들이 닥치고 룸 안에 있던 6명은 경찰차에 올라탔다.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이 비대신 별들이 쏟아지고 있었다.
조서는 일사 천리로 진행되었다.
사장은 쉽게 모든것을 합의해주었으며 정희, 도영은 부모님이 와서 데려갔다.
거식은 부모님에게 연락을 취했을것이라 생각되었고 학교에도 연락이 갔을것이라 생각했다.
유치장의 밤은 차가웠다.
하지만 그보다 차거운것은 거식의 마음이었다.
세상 모든것이 뜻대로 안되는것이 너무나 가슴아프게 느껴졌다.
그래도 또다시 태양은 떠오르듯 아침이 되었다.
"거식아!!!!"
누군가 부르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엄마와 이모가 거식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엄마...."
"거식아!!... 이게... 이게.. 뭐하는거야..!!!.. 너.. 정말.. 엄마 죽는 꼴 볼래?"
".....죄송해요..."
오후가 되어서야 거식은 유치장에서 풀려났다.
거식은 엄마와 이모와 함께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창밖을 바라보며 멍하니 앉아있는 거식을 바라보는 희순은 불쌍하다고 생각했다....
자신이 거식을 위해서 두 늑대에게 몸을 바쳐야 했음에도 거식의 슬픔을 충분히 이해 할수 있을것 같았다.
거식은 창밖을 보며 지혜와 도영 그리고 정희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특히 지혜에게는 더욱 그랬다.
무엇보다 이번 여행에 상처를 조금이나마 씻어준것은 지혜의 배려였는데 자신은 주점에 팔려고 했다는것에 더욱 더 미안해져왔다.
그러면서 연락처 한장 받지 못하고 주지 못한것이 못내 아쉬웠다..
그렇게 거식이 지혜에 대해 미안해하고 있는 시간..
지혜는 한 모텔의 방을 노크하고 있었다..
똑똑....
"열려있어..들어와..."
지혜가 들어가자 방안에는 주점의 사장이 침대에 앉아 TV를 보며 담배를 피고 있었다.
TV에서는 남자의 자지가 여자의 입과 보지와 항문에 박혀있는 외국의 포르노가 나오고 있었다.
지혜가 천천히 옷을 벗어내렸다.
그리고 팬티와 브래지어만 남게 되자 욕실로 들어갔다.
간단히 샤워를 마친 지혜는 샤워타올을 두르고 밖으로 나갔다.
"합의서는요?"
"뭐가 그리 급해.."
"합의서요!!!!"
"자... 여기..."
팬티만 걸친 사장이 양복주머니를 뒤지더니 봉투한장을 지혜에게 건네었다.
천천히 읽어 본 지혜가 서류를 핸드백에 넣었다.
침대위에 올라 눕는 지혜...
"빨리 끝내요.."
"합의서 받았다 이거지?.... 이봐 왜이래? 내가 서비스 하는게 아니라 니가 서비스 해야 하는거 아냐? 합의서 찢어버릴까?"
사장이 말을 하며 침대에 눕자 지혜는 얼굴을 찡그리며 입술을 지그시 깨물고는 이내 다짐한듯 사장의 몸 위에 올라탔다.
혀로 사장의 귓볼에서 부터 가슴..배.. 온몸을 핥으며 애무를 시작했다.
천천히 손을 팬티위로 가져가고 서서히 문지르니 자지가 서기 시작했다.
팬티를 벗겨내고 몸을 아래로 내려가 입속으로 집어 넣었다.
사장의 자지는 거식이의 자지보다 작았다. 대신 주위에 몇개의 구슬이 박혀있었는데 생긴것 조차 하는짓 만큼이나 더럽게 생겼다.
지혜는 물어 뜯어 버리고 싶었지만 거식이를 봐서 참았다.
혀로 자지를 핥고 연신 입안 가득히 담아냈다.
쭈으읍...쩝..쩝... 쭈읍....쩝..후르릅...
"허헉... 아.. 좋아.. 아.. 좀더..."
"컥... 우웁....."
갑자기 사장이 허리를 들고 앉아 지혜의 머리를 끌어당기고 허리를 들썩거리더니 좃물을 뿜어댔다...
"우..웨엑......컥...."
지혜가 입에서 자지를 떼어내고 침대위에 사장의 좃물을 쏟아냈다..
누렇게 뜬것이 좃물마저 하는 짓대로 였다.
"휴...... 잠깐 누워... 10분이면 다시 설거야.."
지혜는 사장의 말에 침대에 누웠고 사장은 지혜의 보지를 만지다 혀를 들이밀며 애무해왔다.
짜증이 밀려 왔다. 거식이와 섹스할때는 거식이가 만져만 주어도 흥분이 되었는데 이건 마치 뱀이 온몸을 건드리는것마냥 소름만 끼쳤다.
연신 손가락으로 보지를 쑤셔댔지만 지혜는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다시 자지가 섰는지 사장이 지혜의 몸에 올라탔다..
손가락을 넣은건지 자지를 넣은건지.. 주제에 똥구녁에 손가락을 넣었다...
"아흑..."
씨바 사장이 똥구녁에 두개의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지혜는 똥구녁의 마찰에 고통스런 신음을 내뱉었다...
"아.. 좋아?.. 씨발.. 좋아..."
"아흑..아..아퍼.."
사장새끼는 지 좃맛에 신음소리를 내는 줄알고 연신 좋냐고 한다..
지혜는 다리를 오므려 자지를 조였다.. 1초라도 빨리 싸게하려고 한것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장은 지혜의 보지속에 좃물을 뿜어냈다..
온몸 구석구석을 닦고 닦아낸 지혜는 옷을 챙겨입고 다시한번 합의서를 확인한 후 모텔을 나섰다.
택시를 타고 경찰서로 갔다.
그리고 합의서를 내미니 경찰관이 황당하다는 듯이 말을 한다.
"뭔소리야? 합의 끝났는데... 그 사장도 웃기네..."
"네? 합의가 끝났어요??"
"그래요.. 고등학생이고 초범이고 사장이 고발하지 않겠다고 했고.. 파손된거 다 물어주었고.. 그래서 부모님이 데려갔는데..."
"...... 네.. 고맙습니다.."
지혜는 이제야 사장에게 속았다는것을 알았다..
하지만 그것보다 거식이 아무일 없다는것에 기분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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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에 자신에게 잘 대해주었던 지혜, 도영, 정희를 팔았다고.. 작가 욕을 하시는분이 계셨는데요..;
음... 머랄까... 그만큼 거식이 방황하는 마음을 표현한 내용이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구요..
그것을 행하지 않은 이유는 소설상의 지혜누나 때문이었습니다.
일부분만 보시고 혼내지 말아주세요.. 무섭습니다... ㅠ.ㅠ.
조회수.. 추천수 댓글수.... 거식이 바라는거랍니다....
거식이의 주식은 추천 간식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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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줄거리 : 거식은 지혜, 도영, 정희를 주점에 넘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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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아지는 빗방울마저 거식의 오열하는 모습을 감출수 없었다.
얼마나 울었을까?
거식은 자리에서 일어나 뛰기 시작했다.
정신없이 뛰어간 곳은 조금전 나왔던 주점이었다.
거식이 들어가자 종업원이 의아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말을 건네었다.
"뭐..뭐야?... 왜 또 왔는데?"
거식은 종업원을 무시하고 룸으로 달려가 문을 열었다.
안에는 거식이 먹던 술병들이 어지러이 있었고 지혜와 도영,정희의 옷들이 널부러져 있었다.
거식이 벗겨놓은 상태였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없었다.. 여자 밴드들도..
"야!.. 너 왜 이래?"
"여자들!!!!!!!!!!! 여자들 어디있어!!!!!!!!!!!"
"뭐..뭐야? 이새끼가.. 이게...!!!"
퍽....
거식의 입가에 종업원의 주먹이 날아들었다.
쓰라렸다.. 입술이 터진듯 했다. 하지만 정작 쓰라리는것은 입술이 아니라 가슴이었다.
테이블위로 쓰러진 거식은 술병을 집어 들고 종업원을 향해 집어 던졌다.
퍽...쨍그랑....
종업원이 피했지만 벽에 맞고 깨지면서 요란한 소리가 울렸다.
연거푸 술병과 쟁반을 집어 던지는 거식이..
거식이는 양손에 맥주병과 맥주병을 맞잡고 부티쳐 깨트렸다.
날이 잘 설정도로 정확하게 깨진 맥주병을 들고 종업원에게 다가섰다.
"여자들!!! 여자들 어디있어!!!!!!"
"이..이봐.. 진정해.. 진정.....하라고... 왜..이래.."
"야이.. 개!!새!!끼!!야!!! 여자들 어디있냐고!!!"
"사..사장님이랑.. 5번..룸에..."
거식은 밖으로 나와 5번 룸을 발로 차고 들어갔다.
하지만 그곳엔 아무도 없었다.
"이런 개새끼가!!!"
퍽~~~
거식이 아무도 없음을 확인하고 돌아서는 순간 다시 묵직한 주먹이 날라 들었다.
맞고 비틀거리며 쓰러지는 거식이 한쪽 손에 쥐었던 맥주병을 놓쳤다.
어느새 종업원 세명이 거식이를 둘러 싼것이다.
"비켜!!! 비켜!!! 비켜!!!"
거식이 찌를듯 병을 휘두르자 조금씩 뒤로 물러섰다.
거식이 문을 향해 뛰기 시작하고 다시 3번룸으로 정신없이 들어섰다.
종업원과 여자 마담이 들어왔다.
거식은 다시금 병을 손에 쥐었다.
"뭐야. 너.. 왜 다시 왔어?"
"여자들 내놔요!!!... 술값 줄테니까 여자들 내놔요!!!"
"미친놈.. 팔아 먹을땐 언제고.. 왜.. 나가니까 다시 먹고 싶디? 애들 말 들어보니까 룸에서 옷벗고 노는게 완전 프로라던데?"
"지랄 말고 여자들 내놔!!!! 안그러면 오늘 나 죽고 니들 죽는거야!!!!"
"야!! 내가 술집생활 20년인데 너 같은 녀석 협박에 넘어갈줄 아냐?.. 뭣들해 끌어내지 않고!!!! 영업 안해??????"
마담이 앙칼진 목소리로 종업원들에게 명령하자 종업원들이 서서히 거식에게 다가왔다.
거식은 테이블위에 양주를 들고 의자위에 뿌려대고 라이타를 손에 들었다.
그리고 불을 당겨 의자위에 대니 금새 불이 타 올랐다..
"뭐... 뭐야..!!!! 저.. 저 미친새끼!!!! 야.. 불꺼!!!!"
삽시간에 방안에 불이 타오르기 시작했다.
거식은 깨어진 병을 들고 옆의 룸으로 뛰어 들어갔다.
"꺄아악!!!!!!!!!!!!"
"다..당신.. 뭐..야!!!?"
룸안에는 옷을 벗은 아가씨 둘과 두명의 남성이 술을 마시며 질퍽한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한명은 브루스를 추면서 여자의 보지에 자지를 꽂고 있었고 또 다른 한명은 여자의 머리를 끌어 당겨 자지를 입속에 넣은 상태였다..
거식은 테이블위의 양주를 잡아 옆의 룸과 마찬가지로 의자위에 뿌려대기 시작했다..
아가씨와 두 남성은 정신없이 옷도 입지 않은채 밖으로 뛰어 나갔다.
거식이 라이타로 불을 당기고 테이블 위에 과일을 깍던 칼을 쥐어 들었다.
문 밖은 아수라장이었다.
거식은 놀라서 불을 끄라며 정신없이 지휘하고 있는 마담의 뒤로가 목을 조르고 칼로 협박을 했다..
"여자들 어디있어!!!!"
"헉.. 제..제발...사..살려주세요.."
마담이 오줌을 지린듯 짧은 치마가 젖어오고 있었다.
"여자들 어디있냐고!!!!!"
"대..대기실옆..룸에..."
"안내해!!!"
마담을 협박하며 대기실 옆쪽으로 가자 종업원 두명이 거식과 마담을 따라 왔으나 섯불리 공격할 수 없었다.
"문열어!!"
덜컥!!
"헉.... 뭐..뭐야?"
사장이 마담과 거식을 본 순간 당황하며 자지를 지혜의 입속에서 빼내었다.
"거..거식아!!!!!!"
"오..오빠..."
"거식이 오빠.. "
세 여자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채 무릅을 꿇은상태에서 사장의 자지를 빨고 있었던것 같았다.
지혜는 맞았는지 얼굴이 부어 올라 있었고 셋다 울고 있었다..
"이..이거 왜이래.. 동생..... 갑자기.. 이게 뭐하는거야.."
"전부 일어나!!!!내옆으로 와!!!"
거식의 말에 세 여자가 일어나 거식이 옆으로 다가왔다.
"이야기좀 합시다!!! 애들은 얼른 가서 불끄라고 해요!!!"
"불? 무슨 불?"
"얘가... 의자에 불을 붙였어......"
사장이 물어보자 마담이 대답하였다.
"애들 보내고 이야기 좀 하자고!!!!!"
"아..알았어.. 야.. 여긴 걱정말고 얼른 가서 정리해!!"
종업원들이 물러서자 거식이 지혜에게 문을 닫으라고 했다.
사장이 앞에 앉고 거식은 마담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맞은편에 앉았다.
지혜와 도영 정희는 온몸을 바들바들 떨면서 거식의 옆에 차례대로 앉았다.
"얼마면 돼요???!!!"
"뭐...뭐가??????"
"술값하고 의자 불낸거 제가 물어드릴테니 얘들 보내줘요!!!.."
"뭐야..이거 왜이래?. 마음이 바뀌었어?"
"쓸데 없는 소리 하지말고... 얼마면 돼요!!!.. 얼마면 돼냐고!!!"
"허.. 참나... 이거 상황이 웃기네... 부산에 덕배가 이런 꼬마한테 협박이나 당하고.."
"제발.... 제발.. 그만해줘요.... 제가 잘못했어요.. 얼마면 돼요..???"
"웃기고 있네.. 야 개씨발새꺄.. 여기가 니 맘대로 여자 주고 니맘대로 여자 찾아가는 전당포냐? 쓸데 없는 소리 하지마!!"
"좋아!!! 어차피 잠시후면 경찰들 들이 닥칠테니 나도 감빵가고 당신도 감빵갑시다.."
"뭐??? 경...경찰?"
"그럼 내가 여기 다시 돌아오면서 신고도 안했을까봐?"
"이..이새끼가...."
"좋게 말할때 돈받고 끝내자고.. 넉넉하게 줄테니까.."
"좋아!!!.. 좋다!!!.. 니 개 꼰조는 인정하마!!!.. 그럼 천만원 내놔!!!"
거식이 호주머니에서 통장과 도장을 꺼내어 사장에게 던져주었다..
통장의 잔고는 1600여만원..
"비밀번호는 0114요... 다 가져요!!"
"저..정말?..."
사장은 천만원을 요구한것도 일부러 말한것이었는데 더 큰돈을 준다고 하니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단지, 아쉬움이 있다면 세 여자와 섹스를 하지 못한것..
"우리 나간후 경찰들이 오면 그냥 손님끼리 싸운것이라고 둘러대고 지금 바로 얘들 옷이나 준비해줘요.. "
"아..알았어.."
사장이 문을 열고 나가고 잠시후 옷을 들고 들어왔다.
지혜와 정희의 옷은 그대로 였고 도영은 옷이 불에 탔는지 다른 여자의 옷을 가지고 왔다.
"불은 다 껐으니까.. 얼른 나가.."
여자들이 옷을 추스리고 밖으로 나가려는 찰나 경찰들이 들이 닥쳤다.
"일단.. 문닫고.. 테이블로 막아..!!!"
거식이 소리쳤다.
거식이 테이블을 밀자 지혜와 정희, 도영이 함께 밀고 사장도 같이 밀어 주었다.
"내말 잘들어요.. 정희, 도영이 둘이 가출해서 돈이 떨어져서 여기서 일하려 들어왔는데 지혜가 둘이 들어오는것 보고서 따라 들어와 말리려 한것이고 나는 손님으로 들어왔는데 술을 달라고 하자 미성년자라 안준것이고 술을 안주어서 제가 불을 냈다고 둘러 대세요!!!!"
"뭐?.. 그럼.. 넌..큰일나잖아?."
"글쎄 내말대로 해!!! 정희,도영이 너도 내말대로 해.. 알았어?"
"네.. 알았어요..."
거식의 말에 정희, 도영이 끄덕였다.
밖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더욱 크게 들려 왔다.
"칼로 협박한것은 빼줘요... 찌를 마음 없었으니까.."
지혜가 사장에게 손을 비비며 말했다.
사장이 지혜의 귀를 잡고 소근거리고 이내 지혜가 알았다고 대답을 했다.
잠시후 경찰들이 들이 닥치고 룸 안에 있던 6명은 경찰차에 올라탔다.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이 비대신 별들이 쏟아지고 있었다.
조서는 일사 천리로 진행되었다.
사장은 쉽게 모든것을 합의해주었으며 정희, 도영은 부모님이 와서 데려갔다.
거식은 부모님에게 연락을 취했을것이라 생각되었고 학교에도 연락이 갔을것이라 생각했다.
유치장의 밤은 차가웠다.
하지만 그보다 차거운것은 거식의 마음이었다.
세상 모든것이 뜻대로 안되는것이 너무나 가슴아프게 느껴졌다.
그래도 또다시 태양은 떠오르듯 아침이 되었다.
"거식아!!!!"
누군가 부르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엄마와 이모가 거식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엄마...."
"거식아!!... 이게... 이게.. 뭐하는거야..!!!.. 너.. 정말.. 엄마 죽는 꼴 볼래?"
".....죄송해요..."
오후가 되어서야 거식은 유치장에서 풀려났다.
거식은 엄마와 이모와 함께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창밖을 바라보며 멍하니 앉아있는 거식을 바라보는 희순은 불쌍하다고 생각했다....
자신이 거식을 위해서 두 늑대에게 몸을 바쳐야 했음에도 거식의 슬픔을 충분히 이해 할수 있을것 같았다.
거식은 창밖을 보며 지혜와 도영 그리고 정희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특히 지혜에게는 더욱 그랬다.
무엇보다 이번 여행에 상처를 조금이나마 씻어준것은 지혜의 배려였는데 자신은 주점에 팔려고 했다는것에 더욱 더 미안해져왔다.
그러면서 연락처 한장 받지 못하고 주지 못한것이 못내 아쉬웠다..
그렇게 거식이 지혜에 대해 미안해하고 있는 시간..
지혜는 한 모텔의 방을 노크하고 있었다..
똑똑....
"열려있어..들어와..."
지혜가 들어가자 방안에는 주점의 사장이 침대에 앉아 TV를 보며 담배를 피고 있었다.
TV에서는 남자의 자지가 여자의 입과 보지와 항문에 박혀있는 외국의 포르노가 나오고 있었다.
지혜가 천천히 옷을 벗어내렸다.
그리고 팬티와 브래지어만 남게 되자 욕실로 들어갔다.
간단히 샤워를 마친 지혜는 샤워타올을 두르고 밖으로 나갔다.
"합의서는요?"
"뭐가 그리 급해.."
"합의서요!!!!"
"자... 여기..."
팬티만 걸친 사장이 양복주머니를 뒤지더니 봉투한장을 지혜에게 건네었다.
천천히 읽어 본 지혜가 서류를 핸드백에 넣었다.
침대위에 올라 눕는 지혜...
"빨리 끝내요.."
"합의서 받았다 이거지?.... 이봐 왜이래? 내가 서비스 하는게 아니라 니가 서비스 해야 하는거 아냐? 합의서 찢어버릴까?"
사장이 말을 하며 침대에 눕자 지혜는 얼굴을 찡그리며 입술을 지그시 깨물고는 이내 다짐한듯 사장의 몸 위에 올라탔다.
혀로 사장의 귓볼에서 부터 가슴..배.. 온몸을 핥으며 애무를 시작했다.
천천히 손을 팬티위로 가져가고 서서히 문지르니 자지가 서기 시작했다.
팬티를 벗겨내고 몸을 아래로 내려가 입속으로 집어 넣었다.
사장의 자지는 거식이의 자지보다 작았다. 대신 주위에 몇개의 구슬이 박혀있었는데 생긴것 조차 하는짓 만큼이나 더럽게 생겼다.
지혜는 물어 뜯어 버리고 싶었지만 거식이를 봐서 참았다.
혀로 자지를 핥고 연신 입안 가득히 담아냈다.
쭈으읍...쩝..쩝... 쭈읍....쩝..후르릅...
"허헉... 아.. 좋아.. 아.. 좀더..."
"컥... 우웁....."
갑자기 사장이 허리를 들고 앉아 지혜의 머리를 끌어당기고 허리를 들썩거리더니 좃물을 뿜어댔다...
"우..웨엑......컥...."
지혜가 입에서 자지를 떼어내고 침대위에 사장의 좃물을 쏟아냈다..
누렇게 뜬것이 좃물마저 하는 짓대로 였다.
"휴...... 잠깐 누워... 10분이면 다시 설거야.."
지혜는 사장의 말에 침대에 누웠고 사장은 지혜의 보지를 만지다 혀를 들이밀며 애무해왔다.
짜증이 밀려 왔다. 거식이와 섹스할때는 거식이가 만져만 주어도 흥분이 되었는데 이건 마치 뱀이 온몸을 건드리는것마냥 소름만 끼쳤다.
연신 손가락으로 보지를 쑤셔댔지만 지혜는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다시 자지가 섰는지 사장이 지혜의 몸에 올라탔다..
손가락을 넣은건지 자지를 넣은건지.. 주제에 똥구녁에 손가락을 넣었다...
"아흑..."
씨바 사장이 똥구녁에 두개의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지혜는 똥구녁의 마찰에 고통스런 신음을 내뱉었다...
"아.. 좋아?.. 씨발.. 좋아..."
"아흑..아..아퍼.."
사장새끼는 지 좃맛에 신음소리를 내는 줄알고 연신 좋냐고 한다..
지혜는 다리를 오므려 자지를 조였다.. 1초라도 빨리 싸게하려고 한것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장은 지혜의 보지속에 좃물을 뿜어냈다..
온몸 구석구석을 닦고 닦아낸 지혜는 옷을 챙겨입고 다시한번 합의서를 확인한 후 모텔을 나섰다.
택시를 타고 경찰서로 갔다.
그리고 합의서를 내미니 경찰관이 황당하다는 듯이 말을 한다.
"뭔소리야? 합의 끝났는데... 그 사장도 웃기네..."
"네? 합의가 끝났어요??"
"그래요.. 고등학생이고 초범이고 사장이 고발하지 않겠다고 했고.. 파손된거 다 물어주었고.. 그래서 부모님이 데려갔는데..."
"...... 네.. 고맙습니다.."
지혜는 이제야 사장에게 속았다는것을 알았다..
하지만 그것보다 거식이 아무일 없다는것에 기분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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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에 자신에게 잘 대해주었던 지혜, 도영, 정희를 팔았다고.. 작가 욕을 하시는분이 계셨는데요..;
음... 머랄까... 그만큼 거식이 방황하는 마음을 표현한 내용이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구요..
그것을 행하지 않은 이유는 소설상의 지혜누나 때문이었습니다.
일부분만 보시고 혼내지 말아주세요.. 무섭습니다... ㅠ.ㅠ.
조회수.. 추천수 댓글수.... 거식이 바라는거랍니다....
거식이의 주식은 추천 간식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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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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