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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줄거리 : 지혜, 도영, 정희를 구해낸 거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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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온 거식은 아빠, 엄마, 그리고 이모와 함께 늦은 저녁을 먹었다
아빠는 거식을 보자 싸대기를 날렸지만 엄마와 이모의 만류에 의해 화를 누르고 있었다.
"다 좋으니까 고등학교만 졸업하자... 학교에는 이야기 해놨으니까 걱정말고.."
봉순이 이야기 했다.
"........."
"너 때문에 내가 얼마나 고생한줄 알아?.. 나를 봐서라도 학교는 좀 다녀..."
"........."
거식이 아무말을 하지 않자 희순이 봉순을 거들었다.
거식은 희순의 말을 이해 할수 없었지만 엄마하고 같이 학교에 갔으려니 하고 생각했다.
아빠는 아무말씀 안하시고 묵묵히 술을 드시고 계셨다.
"알았어요..... 그렇게 할께요.."
거식은 계속되는 봉순과 희순의 말에 그러겠다고 말하고 집으로 건너갔다..
똑똑...
거식이 누워서 지혜와 도영, 정희를 생각하고 있을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고 곧 문이 열렸다.
이모인 희순이었다.
말없이 누워있는 희순이 거식이의 머리맡에 앉아 얼굴에 손을 가져갔다.
"힘들지...?"
".........."
"잠자니?..."
".........."
"거식아... 너 학교 잘다녀야 된다.. 내가 너 학교 퇴학안당하게 하려고 교장선생에.. 니 담임에...욕보인것 생각하면..."
".........."
거식은 자는척 하고 있었는데 느닷없는 이모 희순의 말에 귀가 번쩍 뜨였다..
"에휴.... 어쨌든 네가 잘되면 난 그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니까.. 제발 힘냈으면 좋겠다... "
"이모...."
"헉.... 너.. 안..잤니?"
"이모.. 무슨말이야?.. 나때문에 교장하고 담임한테 욕보이다니???"
"아... 아냐.. 아무것도.."
거식이 일어나 앉아서 이모를 바라보았다.
"아니긴 뭐가 아냐?.. 무슨말이야..?"
"아.. 아무것도 아니라니까.."
"설마.. 교장하고 담임이 이모 협박이라도 한거야?"
"아.. 글쎄 아니라니까... 그.. 그냥. 내가 부탁하러 갔었어.. 교장선생님이 예전에 아는 오빠였거든..."
"진짜 아무것도 아니지?"
"지..진짜라니까...얘는..."
"이모.. 미안해.."
거식은 희순을 껴안았다.
다음날...
버스에서 만난 미선은 변함없이 거식이의 무릎위에 앉으려 했지만 거식은 관심없다는듯이 무릎위에 책가방을 올려놓고 있었다.
친구들이 아는척을 했지만 거식은 묵묵무답이었다.
교실로 돌아가 책상에 안자 아이들이 몰려 들었다..
"야.. 너 무슨일이야?"
"미경이는 어떻게 된거야?"
"어디있다 왔냐?"
아이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무관심으로 일관하던 거식이 갑자기 일어서 의자를 앞문쪽을 향해 던졌다.
의자가 날아가 앞문에 부딪치고 몇장의 유리창이 깨지며 큰 소리를 냈다.
"야!! 씨팔.. 진짜... "
거식이 책가방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박차고 나갔다.
"야.. 나거식!!"
거식이 부르는 소리가 나서 돌아보니 담임선생이었다.
거식은 책가방을 옆에 낀채로 달리기 시작했다.
담임이 따라왔지만 역부족이었다.
등교했다가 1교시 수업조차 받지 않고 도망나와 버린것이다.
학교에서 나온 거식은 강가로 향했다.
강은 아무런 말없이 흐르고 있었고 가끔 바람이 불면 잔잔한 물결이 일기도 했다.
돌을 잡아 강에 던졌다. 물결이 점점 퍼져갔다.
거식은 도로변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강과 이어진 도로변은 우거진 숲이 계속 되었다.
그렇게 10여분을 걷자 좌측에 약간의 잔디밭이 보여 앉아서 담배를 피워 물었다..
이젠 익숙해진듯 담배연기가 답답했던 마음을 조금은 달래주는듯 싶었다.
잔듸에 누웠다.
6월의 싱그러운 햇볕이 거식이를 비추고 있다.
그 햇볕에 몸을 맡기고 잠이 들었다...
얼마나 잠이 들었을까?
따뜻한 햇살이 쏟아지고 거식은 팔이 저려온것을 느끼고 눈을 떴다.
옆에 한 여자가 거식의 팔을 베고 거식을 바라보고 있었다.
미선이 였다.
거식이 놀라 일어나 앉으려 하자 미선이 팔과 다리로 감아와 일어서는것을 막아섰다.
"미경이 못찾았어?"
".........."
"중헌이한테 이야기 들었어.. 수업도 안듣고 나갔다고.. 그래서 정신없이 달려왔어.. 멀리도 왔네.."
"...왜 왔는데?..."
"그냥.. 걱정돼서.."
"......"
"너 힘든건 이해해.. 그래도 이건 좀 아닌것 같아.."
"....."
"넌 참 이상해... 생긴것도 별로고.. 키도 별로고... 그렇다고 뭐하나 특별한 매력도 없는데 왜 다들 너를 보면 좋아하지?"
"누가 나같은 놈을 좋아해...?"
"미현선배도 널 엄청 아껴했잖아.. 지현선배도 그렇고.. 미경이는 생각도 못했는데 널 좋아하고.."
"... 미경이는 처음부터 좋아했었어.."
"나도 처음부터 널 좋아했거든..."
"넌.. 선배들이랑 섹스..... 미안..."
"아냐.. 맞아. 선배들하고 섹스도 많이 했지.. 그것도 네 앞에서.. 근데 그거 알아? 너에게 다가서기 위해 조정부 오빠들한테 잘보이려고 했던것.."
"...."
"그날도 혹시나 널 볼수 있을까 해서.. 종성선배 집에 갔었어.."
"어..언제?"
"작년 5월에.... 넌 아마 강에서 연습하고 있었을거야.. 그때 널 기다리고 있다가 종성선배한테 강간당하고 희중선배..용기선배.. 그리고 최중헌한테까지 강간당했지.."
"뭐?... 그..그런일이?"
"그래.. 어쨌든 그때는 종성선배의 협박에 못이겨 관계를 맺었고 그날 이후로 종성선배가 부르면 달려가서 몸을 주어야 했어.."
"서..선생님한테 말하지 그랬어?"
"훗.. 너도알잖아 당시에 조정부의 힘은 선생들도 무시 못할정도였잖아.."
거식은 지난 조정부를 머리에 떠올렸다.
선생들 조차도 조정부 하면 머리를 흔들정도로 학교에서는 포기상태였고 조용히 졸업해주기만 바라는 정도였다.
"그래도 선배들이랑 몸을 섞으면서 너와 함께 할 수 있다는것에 좋아했었는데..."
"........."
"지연선배도 너를 좋아했거든 그래서 어떻게든 너와 함께 한번 섹스하려고 마음 먹었었는데 미현선배때문에 그러질 못했어.."
"미현선배?"
"응.. 기억 안나? 조정부에서 지연선배랑 나를 안건드린건 니가 유일하잖아.. 선배들이 시켜도 미현선배가 못하게 막고.."
그랬다.. 미현선배는 거식이 발기불능인것을 알고는 어느 누구도 거식을 건드리지 못하도록 한 상태였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미현선배의 친오빠가 대단한 깡패라 어느 누구도 함부로 못한다고 들었다.
"어느순간 니가 미경이랑 같이 붙어 다니더라.. 질투도 많았지만 미경이와 싸우고 싶지는 않았어.. 학교안에서 미경인 있는듯 없는듯 하는 아이였거든.. 하지만 지연이 언니는 달랐지.."
"뭐가?.. 지연이 누나가 다르다니?"
"지연언니가 미경이를 많이 괴롭혔었어... 너와 헤어지라고... "
"왜?? 뭐때문에?"
"몰라... 내가 물어봐도 아무말도 안하더라고 그냥 너랑 미경이 사귀는게 싫다고..."
"............"
"그때마다 미경이 지연언니를 약올렸어. 네가 자기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느냐고.. 만약에 자기가 헤어진다고 하면 거식이 너는 죽으려 할지도 모른다고.."
"............"
"미경이도 너를 정말 좋아했어... 언젠가 다시 돌아올거야.."
"... 고마워..."
"그때까지.. 나 편하게 대해주지 않을래?"
"...."
"미경이 오고 나면 나 그냥 없는듯 지낼께... 그때까지만 너 힘들때 내게 기대주지 않을래?"
"...."
"너 기다리다가 종성선배한테 강간당하면서도 널 원망한적이 없어.. "
".... 난.... 난.. 모르겠어... 그리고, 니가 날 좋아한다고 생각해본적도 없어..."
"상관없어. 날 좋아해 달라고 한적도 없고 내가 좋아한다고 말한적도 없으니까.."
".... 미안해.."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마. 그냥... 미경이 오기 전까지만 날 편하게 대해줘..."
미선이 눈을 감고 거식에게 입을 맞춰왔다.
거식은 받아 들일 수 밖에 없었다. 눈을 감고 밀려 들어오는 미선의 혀를 맞이 하였다.
뜨거운 눈물이 미선의 볼을 타고 거식의 눈가에 떨어졌다.
미선은 지난날을 생각하며 울고 있는듯 싶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슬퍼하는 얼굴이 아니었다. 그 얼굴은 행복에 겨운 얼굴이었다.
미선이 거식의 몸위에 누웠다..
거식은 미선의 풍성한 가슴이 느껴지고 연신 혓바닥으로 핥아대는 미선에 의해 점점 자지가 커져감을 느꼈다.
미선은 자신의 치마사이로 거식이의 자지가 느껴지자 더욱 온몸이 뜨거워지며 보지사이로 물이 흘러나올것만 같았다.
종성선배에게 강간당하고 조정부에게 돌려지면서 부터 미선은 늘 노팬티로 학교를 다녔다. 물론 종성선배를 비롯해서 대다수의 선배가 졸업했기때문에 그러지 않아도 되었지만 어느덧 버릇이 되어 버린것이다.
계단을 오르거나 버스안에서 몸이 누군가에게 부딪쳐 질때의 감정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흥분이 넘쳐났다.
그 흥분에 계속적으로 팬티를 입고 다니지 않았던것이다. 물론 팬티를 입으려 해보기도 했지만 왠지 불편했고 스릴도 없는것이 의미없는 학교생활속에 아무런 감흥을 못느끼게 만들었다.
거식은 미선을 안고 한손을 미선의 치마속으로 집어 넣어 허벅지를 지나 엉덩이로 가져갔다..
"흡.. 허억... 미..안.. 나. 팬티가 불편해서.."
거식이의 손이 엉덩이에 이르고 노팬티라는것을 알고 거식이 놀란듯 미선을 바라보자 흥분한 미선은 떨리는 소리로 묻지도 않은 말에 대답했다.
거식은 손가락을 그대로 미선의 보지로 가져갔다. 벌써부터 뜨거운 물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허윽..헙...흐....읍..후~~~우.."
거식이 손가락을 미선의 보지에 밀어넣자 가느다란 신음소리와 함께 깊은 한숨을 쉬었다.
미선이 손을 아래로 가져가 거식이 바지의 혁대를 푸르고 팬티사이로 거식의 자지를 꺼내었다.
그리고 엉덩이를 들어 그대로 보지속에 거식의 자지를 밀어 넣었다..
"어흑.. 하아~~.. 흐흠... 아흐.."
퍽퍽.. 푹푹.. 질꺽질꺽...
미선이 허리를 요염하게 흔들어대자 미선의 보지에서 끊임없이 물이 흐르고 거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아흐... 헉헉.. 거식아.. 허헉.. 아흑.. 사..랑해.. 헉헉.."
"헉헉....."
쑤걱..쑤걱..찔꺽..찔꺽.. 퍽퍽퍽...
"아흐.. 헉헉.. 거..거식아.. 허헉.. 아흑.. 흔들지마.."
거식이 허리를 흔들어대자 미선은 보지속에 강한 경련이 일어나는것 같은 느낌에 더욱 큰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잔디밭 뒤로 버스와 차들이 지나갔다.
거식과 미선을 감춰주는것은 몇그루의 작은 나무였다.
연신 허리를 들썩이며 쑤셔대던 거식이 미선을 일으켜세웠다.
포옹~~....
거식이 미선을 일으키자 미선의 보지에서 자지 빠지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거식은 미선에게 잔디밭 아래쪽에 있는 커다란 나무를 잡고 뒤로 향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자지를 그대로 밀어 넣었다..
미선이 어깨를 나무에 기대며 연신 거친 신음소리를 내뿜는다..
퍽퍽..푹푹푹..
빠~~~앙........
부~~웅.....
거식이 박아대는 자지소리와 강물을 흐르고 지나가는 작은배의 뱃고동소리 그리고 거식과 미선을 스쳐가는 버스와 자동차의 소리들이 들려왔다.
"아흑.. 헉헉. .아.. 어어헉... 천..천천히..천천히.. 헉.. 아흑.."
미선이 어깨를 나무에 기댄체 거식의 허리를 잡아왔다..
"아허헉... 으헉!!!!!"
일말마의 신음소리와 더불어 오르가즘을 느낀 미선의 보지에서 한줄기 물줄기가 쏟아져 내려왔다.
거식도 자지에서 느낌이 오자 더욱 거칠게 박아댔다..
"헉헉.. 안..안에다.. 해도 돼?"
"으헉.. 아흑.. 아니.. 입.. 입에다.. 허헉. 으헉.. 해줘.. 헉. 입에다..싸줘..."
".. 나온다.. 입벌려.."
거식이 자지를 보지에서 빼내고 미선이 얼굴을 돌리자 좃물이 입속으로 들어갔다..
미선은 주저없이 거식의 자지를 빨아대며 한방울의 좃물마저 목구멍속으로 넘겨댔다..
쭙..쭈으읍... 쩝쩝..
잠시후 거식은 미선과 함께 담배를 피며 강을 바라보고 잔디밭위에 앉아 있었다..
담배를 다 피운 미선이 거식의 무릎을 베고 누웠다..
"너.. 정말 이상해.."
"뭐가?"
"그냥... 그 작은몸에 자지는 羔? 커..?"
"........"
"그런데 왜 그동안 한번도 안한거야? 오늘 하는거 보니깐 완전 프로던데?"
"사실은 올해 봄까지 발기불능이었어.. 이상하게 아무리 포르노 비디오을 봐도.. 또 만져대도 서질 않았었어.. 그래서 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었어.."
"뭐야?.. 그럼 미현언니가 말한건?.. 너랑 일주일에 두세번은 했다고 했는데 다 거짓말인거야?"
"미현선배가 그렇게 말했어?"
"응... 하기는 지현선배는 니가 이상하다고 했어.. 언젠가 니 자지를 입으로 빨았는데 안서더라는 말을 들은적 있어.."
"참.. 지연선배가 미경이를 괴롭혔다고?"
"응.... 뭐 크게 괴롭힌건 아니고.. 가끔... 불러서.. 니 자지 만져봤냐는둥..."
"야.. 미선아.."
"응...?"
"너.. 앞으로도 나하고 섹스 하고 싶지?"
"응.. 그러면 하라는대로 다 할께.."
"진짜 시키는대로 다 할꺼야?"
"응.. 니 옆에 머물게만 해준다면 다 할께.."
"만약 지나가는 사람과 섹스하라고 해도?"
"... 으..응...만약.. 그러라면.. 그렇게 할께.."
"왜?.내가 좋은데."
"몰라... 나도 모르겠어.. 하지만... 너랑 섹스할수 있다면 난 뭐든지 할수 있을것 같아.."
"내가 좋은거야? 아니면 내 자지가 좋은거야?"
"너도 좋고.. 니 자지도..... 좋..아.."
"좋아 우선 지연이좀 데려와..."
"지연이? 지연언니?"
"응.. 여기 말고 저 윗쪽에 묘지 있지? 그 앞으로 데려와.."
"언제..? 지금?"
"응.. 기다리고 있을테니 데려와.."
"학교 갔다가 잡히면 늦을텐데...?"
"기다릴테니 데려와..."
미선이 지연을 데리러 가고 거식은 산으로 올라갔다..
올라가면서 미경을 괴롭힌 지연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손에 주먹을 꽉쥔채 입술을 지긋이 깨어 물었다.
산에서는 새소리가 들려왔고 묘지앞에 서자 강과 산이 한눈에 들어왔다...
2시간여가 흘렀을때 산아래에서 미선이와 지연선배가 땀을 흘리며 올라오는것이 보인다.
거식은 담배를 피워 물었다..
"뭐야?.. 뭔데 오라마라야!!!"
지연은 거식을 보자 앙칼진 목소리를 던졌고 그 소리는 숲속을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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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추천수 댓글수.... 거식이 바라는거랍니다....
거식이의 주식은 추천 간식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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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줄거리 : 지혜, 도영, 정희를 구해낸 거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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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온 거식은 아빠, 엄마, 그리고 이모와 함께 늦은 저녁을 먹었다
아빠는 거식을 보자 싸대기를 날렸지만 엄마와 이모의 만류에 의해 화를 누르고 있었다.
"다 좋으니까 고등학교만 졸업하자... 학교에는 이야기 해놨으니까 걱정말고.."
봉순이 이야기 했다.
"........."
"너 때문에 내가 얼마나 고생한줄 알아?.. 나를 봐서라도 학교는 좀 다녀..."
"........."
거식이 아무말을 하지 않자 희순이 봉순을 거들었다.
거식은 희순의 말을 이해 할수 없었지만 엄마하고 같이 학교에 갔으려니 하고 생각했다.
아빠는 아무말씀 안하시고 묵묵히 술을 드시고 계셨다.
"알았어요..... 그렇게 할께요.."
거식은 계속되는 봉순과 희순의 말에 그러겠다고 말하고 집으로 건너갔다..
똑똑...
거식이 누워서 지혜와 도영, 정희를 생각하고 있을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고 곧 문이 열렸다.
이모인 희순이었다.
말없이 누워있는 희순이 거식이의 머리맡에 앉아 얼굴에 손을 가져갔다.
"힘들지...?"
".........."
"잠자니?..."
".........."
"거식아... 너 학교 잘다녀야 된다.. 내가 너 학교 퇴학안당하게 하려고 교장선생에.. 니 담임에...욕보인것 생각하면..."
".........."
거식은 자는척 하고 있었는데 느닷없는 이모 희순의 말에 귀가 번쩍 뜨였다..
"에휴.... 어쨌든 네가 잘되면 난 그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니까.. 제발 힘냈으면 좋겠다... "
"이모...."
"헉.... 너.. 안..잤니?"
"이모.. 무슨말이야?.. 나때문에 교장하고 담임한테 욕보이다니???"
"아... 아냐.. 아무것도.."
거식이 일어나 앉아서 이모를 바라보았다.
"아니긴 뭐가 아냐?.. 무슨말이야..?"
"아.. 아무것도 아니라니까.."
"설마.. 교장하고 담임이 이모 협박이라도 한거야?"
"아.. 글쎄 아니라니까... 그.. 그냥. 내가 부탁하러 갔었어.. 교장선생님이 예전에 아는 오빠였거든..."
"진짜 아무것도 아니지?"
"지..진짜라니까...얘는..."
"이모.. 미안해.."
거식은 희순을 껴안았다.
다음날...
버스에서 만난 미선은 변함없이 거식이의 무릎위에 앉으려 했지만 거식은 관심없다는듯이 무릎위에 책가방을 올려놓고 있었다.
친구들이 아는척을 했지만 거식은 묵묵무답이었다.
교실로 돌아가 책상에 안자 아이들이 몰려 들었다..
"야.. 너 무슨일이야?"
"미경이는 어떻게 된거야?"
"어디있다 왔냐?"
아이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무관심으로 일관하던 거식이 갑자기 일어서 의자를 앞문쪽을 향해 던졌다.
의자가 날아가 앞문에 부딪치고 몇장의 유리창이 깨지며 큰 소리를 냈다.
"야!! 씨팔.. 진짜... "
거식이 책가방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박차고 나갔다.
"야.. 나거식!!"
거식이 부르는 소리가 나서 돌아보니 담임선생이었다.
거식은 책가방을 옆에 낀채로 달리기 시작했다.
담임이 따라왔지만 역부족이었다.
등교했다가 1교시 수업조차 받지 않고 도망나와 버린것이다.
학교에서 나온 거식은 강가로 향했다.
강은 아무런 말없이 흐르고 있었고 가끔 바람이 불면 잔잔한 물결이 일기도 했다.
돌을 잡아 강에 던졌다. 물결이 점점 퍼져갔다.
거식은 도로변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강과 이어진 도로변은 우거진 숲이 계속 되었다.
그렇게 10여분을 걷자 좌측에 약간의 잔디밭이 보여 앉아서 담배를 피워 물었다..
이젠 익숙해진듯 담배연기가 답답했던 마음을 조금은 달래주는듯 싶었다.
잔듸에 누웠다.
6월의 싱그러운 햇볕이 거식이를 비추고 있다.
그 햇볕에 몸을 맡기고 잠이 들었다...
얼마나 잠이 들었을까?
따뜻한 햇살이 쏟아지고 거식은 팔이 저려온것을 느끼고 눈을 떴다.
옆에 한 여자가 거식의 팔을 베고 거식을 바라보고 있었다.
미선이 였다.
거식이 놀라 일어나 앉으려 하자 미선이 팔과 다리로 감아와 일어서는것을 막아섰다.
"미경이 못찾았어?"
".........."
"중헌이한테 이야기 들었어.. 수업도 안듣고 나갔다고.. 그래서 정신없이 달려왔어.. 멀리도 왔네.."
"...왜 왔는데?..."
"그냥.. 걱정돼서.."
"......"
"너 힘든건 이해해.. 그래도 이건 좀 아닌것 같아.."
"....."
"넌 참 이상해... 생긴것도 별로고.. 키도 별로고... 그렇다고 뭐하나 특별한 매력도 없는데 왜 다들 너를 보면 좋아하지?"
"누가 나같은 놈을 좋아해...?"
"미현선배도 널 엄청 아껴했잖아.. 지현선배도 그렇고.. 미경이는 생각도 못했는데 널 좋아하고.."
"... 미경이는 처음부터 좋아했었어.."
"나도 처음부터 널 좋아했거든..."
"넌.. 선배들이랑 섹스..... 미안..."
"아냐.. 맞아. 선배들하고 섹스도 많이 했지.. 그것도 네 앞에서.. 근데 그거 알아? 너에게 다가서기 위해 조정부 오빠들한테 잘보이려고 했던것.."
"...."
"그날도 혹시나 널 볼수 있을까 해서.. 종성선배 집에 갔었어.."
"어..언제?"
"작년 5월에.... 넌 아마 강에서 연습하고 있었을거야.. 그때 널 기다리고 있다가 종성선배한테 강간당하고 희중선배..용기선배.. 그리고 최중헌한테까지 강간당했지.."
"뭐?... 그..그런일이?"
"그래.. 어쨌든 그때는 종성선배의 협박에 못이겨 관계를 맺었고 그날 이후로 종성선배가 부르면 달려가서 몸을 주어야 했어.."
"서..선생님한테 말하지 그랬어?"
"훗.. 너도알잖아 당시에 조정부의 힘은 선생들도 무시 못할정도였잖아.."
거식은 지난 조정부를 머리에 떠올렸다.
선생들 조차도 조정부 하면 머리를 흔들정도로 학교에서는 포기상태였고 조용히 졸업해주기만 바라는 정도였다.
"그래도 선배들이랑 몸을 섞으면서 너와 함께 할 수 있다는것에 좋아했었는데..."
"........."
"지연선배도 너를 좋아했거든 그래서 어떻게든 너와 함께 한번 섹스하려고 마음 먹었었는데 미현선배때문에 그러질 못했어.."
"미현선배?"
"응.. 기억 안나? 조정부에서 지연선배랑 나를 안건드린건 니가 유일하잖아.. 선배들이 시켜도 미현선배가 못하게 막고.."
그랬다.. 미현선배는 거식이 발기불능인것을 알고는 어느 누구도 거식을 건드리지 못하도록 한 상태였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미현선배의 친오빠가 대단한 깡패라 어느 누구도 함부로 못한다고 들었다.
"어느순간 니가 미경이랑 같이 붙어 다니더라.. 질투도 많았지만 미경이와 싸우고 싶지는 않았어.. 학교안에서 미경인 있는듯 없는듯 하는 아이였거든.. 하지만 지연이 언니는 달랐지.."
"뭐가?.. 지연이 누나가 다르다니?"
"지연언니가 미경이를 많이 괴롭혔었어... 너와 헤어지라고... "
"왜?? 뭐때문에?"
"몰라... 내가 물어봐도 아무말도 안하더라고 그냥 너랑 미경이 사귀는게 싫다고..."
"............"
"그때마다 미경이 지연언니를 약올렸어. 네가 자기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느냐고.. 만약에 자기가 헤어진다고 하면 거식이 너는 죽으려 할지도 모른다고.."
"............"
"미경이도 너를 정말 좋아했어... 언젠가 다시 돌아올거야.."
"... 고마워..."
"그때까지.. 나 편하게 대해주지 않을래?"
"...."
"미경이 오고 나면 나 그냥 없는듯 지낼께... 그때까지만 너 힘들때 내게 기대주지 않을래?"
"...."
"너 기다리다가 종성선배한테 강간당하면서도 널 원망한적이 없어.. "
".... 난.... 난.. 모르겠어... 그리고, 니가 날 좋아한다고 생각해본적도 없어..."
"상관없어. 날 좋아해 달라고 한적도 없고 내가 좋아한다고 말한적도 없으니까.."
".... 미안해.."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마. 그냥... 미경이 오기 전까지만 날 편하게 대해줘..."
미선이 눈을 감고 거식에게 입을 맞춰왔다.
거식은 받아 들일 수 밖에 없었다. 눈을 감고 밀려 들어오는 미선의 혀를 맞이 하였다.
뜨거운 눈물이 미선의 볼을 타고 거식의 눈가에 떨어졌다.
미선은 지난날을 생각하며 울고 있는듯 싶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슬퍼하는 얼굴이 아니었다. 그 얼굴은 행복에 겨운 얼굴이었다.
미선이 거식의 몸위에 누웠다..
거식은 미선의 풍성한 가슴이 느껴지고 연신 혓바닥으로 핥아대는 미선에 의해 점점 자지가 커져감을 느꼈다.
미선은 자신의 치마사이로 거식이의 자지가 느껴지자 더욱 온몸이 뜨거워지며 보지사이로 물이 흘러나올것만 같았다.
종성선배에게 강간당하고 조정부에게 돌려지면서 부터 미선은 늘 노팬티로 학교를 다녔다. 물론 종성선배를 비롯해서 대다수의 선배가 졸업했기때문에 그러지 않아도 되었지만 어느덧 버릇이 되어 버린것이다.
계단을 오르거나 버스안에서 몸이 누군가에게 부딪쳐 질때의 감정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흥분이 넘쳐났다.
그 흥분에 계속적으로 팬티를 입고 다니지 않았던것이다. 물론 팬티를 입으려 해보기도 했지만 왠지 불편했고 스릴도 없는것이 의미없는 학교생활속에 아무런 감흥을 못느끼게 만들었다.
거식은 미선을 안고 한손을 미선의 치마속으로 집어 넣어 허벅지를 지나 엉덩이로 가져갔다..
"흡.. 허억... 미..안.. 나. 팬티가 불편해서.."
거식이의 손이 엉덩이에 이르고 노팬티라는것을 알고 거식이 놀란듯 미선을 바라보자 흥분한 미선은 떨리는 소리로 묻지도 않은 말에 대답했다.
거식은 손가락을 그대로 미선의 보지로 가져갔다. 벌써부터 뜨거운 물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허윽..헙...흐....읍..후~~~우.."
거식이 손가락을 미선의 보지에 밀어넣자 가느다란 신음소리와 함께 깊은 한숨을 쉬었다.
미선이 손을 아래로 가져가 거식이 바지의 혁대를 푸르고 팬티사이로 거식의 자지를 꺼내었다.
그리고 엉덩이를 들어 그대로 보지속에 거식의 자지를 밀어 넣었다..
"어흑.. 하아~~.. 흐흠... 아흐.."
퍽퍽.. 푹푹.. 질꺽질꺽...
미선이 허리를 요염하게 흔들어대자 미선의 보지에서 끊임없이 물이 흐르고 거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아흐... 헉헉.. 거식아.. 허헉.. 아흑.. 사..랑해.. 헉헉.."
"헉헉....."
쑤걱..쑤걱..찔꺽..찔꺽.. 퍽퍽퍽...
"아흐.. 헉헉.. 거..거식아.. 허헉.. 아흑.. 흔들지마.."
거식이 허리를 흔들어대자 미선은 보지속에 강한 경련이 일어나는것 같은 느낌에 더욱 큰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잔디밭 뒤로 버스와 차들이 지나갔다.
거식과 미선을 감춰주는것은 몇그루의 작은 나무였다.
연신 허리를 들썩이며 쑤셔대던 거식이 미선을 일으켜세웠다.
포옹~~....
거식이 미선을 일으키자 미선의 보지에서 자지 빠지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거식은 미선에게 잔디밭 아래쪽에 있는 커다란 나무를 잡고 뒤로 향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자지를 그대로 밀어 넣었다..
미선이 어깨를 나무에 기대며 연신 거친 신음소리를 내뿜는다..
퍽퍽..푹푹푹..
빠~~~앙........
부~~웅.....
거식이 박아대는 자지소리와 강물을 흐르고 지나가는 작은배의 뱃고동소리 그리고 거식과 미선을 스쳐가는 버스와 자동차의 소리들이 들려왔다.
"아흑.. 헉헉. .아.. 어어헉... 천..천천히..천천히.. 헉.. 아흑.."
미선이 어깨를 나무에 기댄체 거식의 허리를 잡아왔다..
"아허헉... 으헉!!!!!"
일말마의 신음소리와 더불어 오르가즘을 느낀 미선의 보지에서 한줄기 물줄기가 쏟아져 내려왔다.
거식도 자지에서 느낌이 오자 더욱 거칠게 박아댔다..
"헉헉.. 안..안에다.. 해도 돼?"
"으헉.. 아흑.. 아니.. 입.. 입에다.. 허헉. 으헉.. 해줘.. 헉. 입에다..싸줘..."
".. 나온다.. 입벌려.."
거식이 자지를 보지에서 빼내고 미선이 얼굴을 돌리자 좃물이 입속으로 들어갔다..
미선은 주저없이 거식의 자지를 빨아대며 한방울의 좃물마저 목구멍속으로 넘겨댔다..
쭙..쭈으읍... 쩝쩝..
잠시후 거식은 미선과 함께 담배를 피며 강을 바라보고 잔디밭위에 앉아 있었다..
담배를 다 피운 미선이 거식의 무릎을 베고 누웠다..
"너.. 정말 이상해.."
"뭐가?"
"그냥... 그 작은몸에 자지는 羔? 커..?"
"........"
"그런데 왜 그동안 한번도 안한거야? 오늘 하는거 보니깐 완전 프로던데?"
"사실은 올해 봄까지 발기불능이었어.. 이상하게 아무리 포르노 비디오을 봐도.. 또 만져대도 서질 않았었어.. 그래서 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었어.."
"뭐야?.. 그럼 미현언니가 말한건?.. 너랑 일주일에 두세번은 했다고 했는데 다 거짓말인거야?"
"미현선배가 그렇게 말했어?"
"응... 하기는 지현선배는 니가 이상하다고 했어.. 언젠가 니 자지를 입으로 빨았는데 안서더라는 말을 들은적 있어.."
"참.. 지연선배가 미경이를 괴롭혔다고?"
"응.... 뭐 크게 괴롭힌건 아니고.. 가끔... 불러서.. 니 자지 만져봤냐는둥..."
"야.. 미선아.."
"응...?"
"너.. 앞으로도 나하고 섹스 하고 싶지?"
"응.. 그러면 하라는대로 다 할께.."
"진짜 시키는대로 다 할꺼야?"
"응.. 니 옆에 머물게만 해준다면 다 할께.."
"만약 지나가는 사람과 섹스하라고 해도?"
"... 으..응...만약.. 그러라면.. 그렇게 할께.."
"왜?.내가 좋은데."
"몰라... 나도 모르겠어.. 하지만... 너랑 섹스할수 있다면 난 뭐든지 할수 있을것 같아.."
"내가 좋은거야? 아니면 내 자지가 좋은거야?"
"너도 좋고.. 니 자지도..... 좋..아.."
"좋아 우선 지연이좀 데려와..."
"지연이? 지연언니?"
"응.. 여기 말고 저 윗쪽에 묘지 있지? 그 앞으로 데려와.."
"언제..? 지금?"
"응.. 기다리고 있을테니 데려와.."
"학교 갔다가 잡히면 늦을텐데...?"
"기다릴테니 데려와..."
미선이 지연을 데리러 가고 거식은 산으로 올라갔다..
올라가면서 미경을 괴롭힌 지연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손에 주먹을 꽉쥔채 입술을 지긋이 깨어 물었다.
산에서는 새소리가 들려왔고 묘지앞에 서자 강과 산이 한눈에 들어왔다...
2시간여가 흘렀을때 산아래에서 미선이와 지연선배가 땀을 흘리며 올라오는것이 보인다.
거식은 담배를 피워 물었다..
"뭐야?.. 뭔데 오라마라야!!!"
지연은 거식을 보자 앙칼진 목소리를 던졌고 그 소리는 숲속을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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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추천수 댓글수.... 거식이 바라는거랍니다....
거식이의 주식은 추천 간식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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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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