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다.
결혼하고 5~6년 지난 때였을까.
지금의 아들이 세살, 딸이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을 때였다.
단독주택을 구입하고 2층에 세를 놓았는데 인근 대학교 학생이 들어왔다.
신랑은 그 때부터 전공이 토목이라 공사판을 전전하느라
집에 자주 오지 못했고 애들도 딸린 마당이어서
그 대학생이 우리 집에서 큰 힘이 되어주었다.
우선 학생이 있어서 집이 든든하였다.
학생 이름은 정원이었는데 정원이는 손재주가 좋아서
집안에 어렵거나 힘든 일이 있으면 정원이가 대신해주었다.
그러니 한식구나 다름없이 지내게 되었고
정원이도 누나 누나하면서 잘 따랐던 것이다.
[정원이학생, 내려와서 밥먹어]
[누나는 해라하시라니깐 또 그러시네]
[아무리 해라하려고 해도 잘 안되... 그냥 이렇게 부를께 그게 난 더 편해]
[그러세요 편할대로 하셔야지요]
가수 이승기처럼 생겼던 정원이는 남자가 없는 집에서
든든할 뿐 아니라 여러가지 집안일을 잘 도와주어 나만 좋아한 것이 아니었다.
세살난 우리 아들 민성이도 삼촌을 아주 잘 따랐다.
간난이 딸 민주도 잘 보아주었고....
그러다보니 따로 밥을 먹는 것이 아니었고
한 식구처럼 늘 식사를 함께 하였다.
애들 뒤치닥거리때문에 정원손질은 엄두도 못내고 방치했었지만
정원이가 오면서 우리집 정원이 빛나기 시작하였다.
어디서 꽃나무 줄기를 가져오는지 삽목하고 접목한다고 하면서
나무가 점점 늘어나는 것이다.
[정원이학생, 고마워 덕분에 우리 정원이 보기 좋아지네]
[그럼요. 제가 달리 이름이 정원이겠습니까. 하하하하]
호탕하게 웃는 그의 치아가 아름답다고 생각되었다.
어느날은 학생이 빨래를 하고 있다.
[정원이학생, 빨래는 내가 빨아줄께 앞으로는 아래로 내려놔]
[괜찬아요. 제가 빨께요]
[그러지마, 정원이가 우리 애들도 봐주고 힘든일은 다 해주는 마당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나 해줘야지]
[네 알았어요. 그럴께요]
그래서 그의 땀냄새나는 속옷을 만지기 시작하였다.
그 땀냄새가 얼마나 좋던지...
그의 단단한 근육이 생각나서 그 살에 닿은 속옷을 만지는 것이 참 좋았다.
그러던 어느 날
민성이가 문으로 넘어져 이마가 찢어졌다.
마침 아침이라 학생이 아직 학교가기 전이어서
정원이학생이 민성이를 안고 택시를 타고 병원 응급실로 달려가서
수술을 하였다.
그날 밤 자다가 민성이가 아픈지 자지러지듯이 울어댄다.
민성이가 우니 민주도 따라서 운다.
나는 얼른 학생을 불렀다.
정원이가 내려와서 민성이를 안고 바람쐬면서 달래고
나는 민주를 달래며 재웠다.
둘다 조용히 잠자고서야 한숨을 돌리는 나를
정원이학생이 애들 옆에서 지쳐 누워있는 내 엉덩이를 토닥거리면서
[누나 힘드셨지요. 편히 주무세요]
그러면서 애들 이불을 덮어주면서 다시한번 내 엉덩이를 두들기고 방을 나간다.
정원이가 동생이 아니라 오빠처럼 여겨지는 순간이었다.
한번 엉덩이를 토닥거려서였을까...
그 다음날 아침에
[누나 어제밤에는 놀래셨지요? 애쓰셨네...] 하면서 내 엉덩이를 토닥거린다.
나도 대학교다닐 때 까지 은수언니한테 엉덩이맞는 것이
삶의 최고의 낙인 것 처럼 맞고 자라서
정원이학생이 엉덩이 토닥거려주는 것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내 엉덩이 토닥거려주는 것은 나에게는 일종의 오르가즘과도 같았다.
[히히히히, 애구 좋아라. 정원이 고마워]
처음에 정원이학생이 토닥거릴 때 내가 즐거워하는 표정을 지은 것이
정원이학생에게 용기를 주었나 보다.
그 이후 정원이학생은 내 엉덩이 토닥거리는 재미를 붙였는지
시도때도 없이 토닥거린다.
[누나 화장실에 수건이 없네. 수건하나 주세요]
샤워하다가 정원이가 소리친다.
수건을 가지고 가니 화장실문을 열면서 알몸의 정원이가 손을 내민다.
나는 깜짝 놀라 얼른 수건을 던지고 되돌아 왔다.
스치듯이 본 그의 배 아래는 까맣고 빳빳한 살기둥이 하늘을 향해 솟구쳐 있었다.
일부러 나에게 보이려고 그랬을까...
안그렇고서야 샤워하는데 자지가 발기될 이유가 없지 않는가...
그런 생각까지 미치니 얼굴이 붉어진다.
화장실에서 나온 정원이는
[애이 누나. 동생 수건좀 가져다 주면서 놀래시기는]
[하여간 우리 누나 귀여운데가 있으셔]
하면서 내 엉덩이를 토닥거린다.
난 그 토닥거림에 또 마음이 녹아난다.
조심해라고 말하려다가 그런 마음은 동이 서에서 먼 것 처럼 사라져 버리고
마음은 한여름에 아이스크림 녹아내리듯이 녹아버리는 것이다.
그날 밤 잠자리에서 낮에 보았던 정원이학생의 알몸이 삼삼하여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정원이의 불기둥같은 자지를 생각하면 손이 저절로 보지로 가는 것이다.
한참 자위를 하면서 몸이 뜨거워 견딜 수가 없었다.
정원이를 보고싶다.
애들은 둘다 자고 있다.
벌써 자정이 넘어가지만 가고싶다.
그냥 갈 명분이 없어서 아까 저녁에 옥수수삶은 것이 있어서
몇개 담아 2층으로 올라갔다.
근래 팬티는 자주 벗고 지냈기 때문에 노팬티였고
브라도 벗어버렸다.
원피스잠옷은 무릎 조금 위까지 내려오고
가슴은 적당히 패여 고개를 숙이면 가슴골이 보이는 정도였다.
[정원이... 자고 있어?]
[아뇨. 누나세요? 들어오세요]
[응 옥수수 먹으라고]
[안그래도 출출했는데 역시 우리 누나야]
하면서 엉덩이를 토닥거리는데 그 토닥거림이
토닥거리는데 그치지 않고 쓰다듬는 것이다.
애그... 노팬티인데.... 하는 생각에 얼굴이 화끈거려온다.
정원이도 맨살인지 알았는지 쓰다듬는 손길이 끈적끈적거린다.
[앉아서 먹어]
얼른 손길을 피하고 방바닥에 앉았다.
앉은 잠옷자락이 위로 끌려올라가 허벅지가 다 드러난다.
옷자락을 아래로 끄집어 내려본다.
그러니 분위기가 더 이상하다.
게다가 정원이 눈길이 가슴을 보는 듯해서 얼굴이 화끈거린다.
괜히 가슴자락을 잡아본다.
가슴옷매무새하려고 손을 올리니 허벅지가 더 드러난다.
[우리 누나 오늘따라 너무 이쁘시다]
[놀리지 말고 어서 먹어]
그러고보니 정원이가 팬티에 런닝바람이다.
팬티앞쪽은 불쑥 솟아있었다.
화장실에서 봤던 발기된 정원이 자지가 생각나서 나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진다.
정원이가 솟아오른 팬티를 오히려 앞으로 불쑥 내미는 것이
드러내놓고 나에게 자랑하고 싶나보다.
[맛있게 먹을께요. 누나도 드세요]
정원이는 옥수수를 먹으면서 나를 뚫어져라고 쳐다본다.
[뭘 그리 쳐다봐]
[누나가 이뻐서요. 왜 오늘따라 이리 귀여우세요?]
[정말?]
[그럼요]
[고마워]
[오늘은 누나같지 않고 내 애기같아. 히힛]
내 애기같다는 소리에 그의 품에서 재롱부리고 싶어진다.
동백회의 영향일까?
내 원래의 성향이 펨섭이어서일까?
어린 그가 오빠처럼 느껴지고 아빠처럼 느껴진다.
그가 더 강한 톤으로 나를 지배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굴뚝같다.
그러나 생각뿐....
내 입에서는 엉뚱한 소리가 나온다.
[쬐끔한 것이 까부네....]
[누나 이리와봐. 엉덩이 때려줄께]
나는 속없이 오란 소리에 그의 곁으로 갈뻔했다.
속으로야 얼른 가고싶지만 누나 체면도 있는 것이지 그럴 수는 없다.
[누나는 내가 엉덩이 토닥거려주면 제일 좋아하잔아]
그의 토닥거림에 내가 좋아하는지 그도 잘 아는가보다.
그는 나를 이끌어 자기 무릎에 앉힌다.
마음은 거부한다고 했지만 몸은 이미 그의 무릎위다.
그리고서 그는 내 엉덩이를 벌써 토닥거리고 있다.
엉덩이를 맞지만 않았으면 내려왔을테지만 엉덩이를 맞은 이상 이미 틀린 일이다.
[누나야~~~ 좋아?]
나는 차마 대답을 못하고 고개만 숙인다.
그의 다른 한손은 내 허벅지를 쓰다듬어 온다.
쓰다듬는 그의 손을 막아내기에는 내 손의 힘이 한없이 약하다.
그는 막으려는 내 손을 밀어내고 단숨에 내 보지를 덮쳐온다.
[우와~~~ 누나 멋쟁이!!]
노팬티인 내 보지를 만지면서 그가 외친다.
수치스러워 죽을 것만 같다.
그러면서 그의 손에 잡혀있는 보지의 시원함은 또 어떻게 설명하나....
이미 내 보지는 나오는 애액으로 철벅철벅하다.
그의 손가락이 보지사이로 비집고 들어온다.
그가 가만히 나를 눕힌다.
그리고는 입술을 덮쳐온다.
입술을 한참을 빨아대던 그의 혀가 힘차게 내 입안으로 밀고 들어온다.
그의 힘에 못견디겠는지 내 입이 벌어진다.
그리고는 내 혀를 끄집어 내어 힘차게 빨아댄다.
나도 그의 혀를 빤다.
혀끼리 얽혀 빨고 빨리고......
그리고는 내 원피스를 아래에서 위로 들추고 벗겨낸다.
브라도 않한 가슴이 드러난다.
[누나, 이뻐요]
[정원이....]
그가 내 턱을 빨면서 귀에 도달한다.
그리고는 귀에 혀를 넣어 스치듯이 희롱하고는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는다.
[아하하하....]
다시 내 어깨를 빨아대는 그의 혀는 이내 내 겨드랑이를 들춰내고는
쪽쪽~~~~ 빨아댄다.
간지럽기도 하지만 묘한 쾌감이 인다.
그리고는 내 옆구리로 내려오더니 한입에 베어문다.
이빨로 뜩뜩뜩~~~~ 긁어대는 그의 입은 이내 콱 물어온다.
내가 가장 간지럼을 잘 타는 곳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오르가즘을 느끼는 곳이기도 하다.
간지러워 죽을 것만 같은데 또 죽을 것만 같은 쾌감이 나를 사로잡는다.
그렇게 아래까지 내려가더니 배를 거쳐 반대쪽 옆구리로 온다.
반대쪽 겨드랑이부터 다시 시작하여 또 옆구리를 공략한다.
윗쪽부터 한입씩 베어물더니 점점 아래를 향하여 내려간다.
그리고는 다시 가슴으로 온다.
이제는 손이 나를 괴롭힌다.
양손으로 두 가슴을 둥글게 만지면서 유두를 슬쩍슬쩍 스치기도 하고
배를 두루 쓰다듬기도 한다.
그리고는 가슴을 베어물기라도 하듯이 한입에 넣고는
좌우로 흔든다.
그렇게 유방을 한참 희롱하던 정원이의 입이 아랫배로 내려오더니
음모를 입으로 가볍게 물고 당겨본다.
내 보지는 흐르는 보짓물로 홍수가 났다.
어서 보지를 빨아주었으면....
내 간절한 바램을 아는지 모르는지 정원이의 혀는 그 주변만 맴돌고 있다.
야속한 사람.... 어서.....
그의 혀는 그러나 허벅지를 빨아대면서 무릎으로 그리고 발로 내려간다.
그러더니 발가락을 입에 물고 쪽쪽빨아댄다.
쮸쮸바를 빨듯이....
그리고는 발바닥을 혀로 쭉쭉~~~~핥고 발뒤꿈치를 이빨로 물어댄다.
한참을 발바닥을 입으로 물어대고 침을 듬뿍 묻힌 그는
나를 뒤로 눕히더니 내 엉덩이를 한입 듬뿍 베어문다.
이빨로 자근자근....하던 그의 입이 내 항문을 한입으로 물고는 쭈욱 당긴다.
그리고는 그의 혀가 항문에서부터 보지까지 위아래로 크게 쓱싹쓱싹거린다.
내 엉덩이는 나도 모르게 들려진다.
그의 위아래로 오르고 내리는 혀가 그렇게 짜릿할 수가 없다.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리고는 그의 자지가 뒤에서 찔러온다.
나는 잘 들어갈 수 있도록 엉덩이를 더 높히 치켜든다.
퍽퍽퍽퍽~~~~~~
그의 불기둥이 내 자궁을 지나 내 목구멍까지 올라오는 느낌이다.
으으으으......
내 신음소리에 내가 놀랜다.
너무 큰 소리지만 참을 수가 없다.
떡방아찧듯이 박아대던 그는 이내 나를 눕히고는 위에서 삽입한다.
[누나.... 미리야..... 누나.... 사랑해...]
[정원이..... 나도 사랑해...]
퍽퍽퍽퍽~~~~~
아흐으으으.....
[여보..... 여보......]
나는 절로 여보라는 소리가 나온다.
[미리야......]
[네... 여보]
[미리야... 좋아?]
[네]
그의 자지가 내 보지를 꽈악 채우는 느낌이다.
신랑의 그것보다 훨씬 더 큰 느낌이다.
그리고 내 뱃속까지 찔러오는 느낌이다.
그 만족감에 나도 모르게 신음을 내뱉는다.
왜 이리 시원할까......
내가 이 사람을 이렇게 사랑했던가?
내가 생각한 이상으로 정원이를 사랑했었나보다.
사랑스러워 미치겠다.
행복해서 미치겠다.
[여보.... 사랑해요]
[그래 미리야 나도 사랑해]
그는 이제 입만 열면 내 이름을 부르면서 [미리야...]한다.
싫을리가 없다.
그의 밑에 깔려있는 것이 그렇게 좋을 수 없다.
[미리야.... 이제 너는 내것이야]
[네. 당신것이예요]
[그래 고마워]
그는 다시 내 두다리를 위로 쭈욱 밀어 올린다.
그리고는 훤히 드러난 내 보지를 다시 찔러온다.
그의 자지가 훨씬 더 깊이 박힌 느낌이다.
퍽퍽퍽퍽~~~~~~
온몸이 땀투성이다.
땀이 비오듯한다.
땀에 젖은 배가 서로 부딪혀서 방구같은 소리가 난다.
이렇게 땀을 흘리면서 섹스해본 때가 언제였던가.....
으으으으으....
[자기 너무 멋져]
[미리야 너도 대단해. 조개가 막 조여와...]
몇번을 느꼈는지 모르겠다.
꼭 바닷가의 파도와 같은 느낌이다.
그 강렬한 쾌감이 한번 밀려오고나서는
다시 연속으로 계속해서 밀려오는 것이다.
이렇게 오르가즘을 느껴본 적이 없다.
섹스의 참맛을 오늘에야 제대로 느껴본다.
이제까지 신랑과의 섹스가 연기맛이라면
정원이하고의 섹스는 제대로된 불맛인 것이다.
오줌을 싸는 느낌을 몇번 받았는지 모르겠다.
내가 부끄러움도 없이 보지를 하늘에 향하고
오줌을 줄줄 싸고 있는 느낌이다.
이내 그가 사정기미를 보인다.
몸을 부르르~~~떨면서 사정을 한다.
나도 때맞추어 강한 오줌을 싸는 듯 했다.
나도 몸을 부르르~~ 떨면서 그를 꼬옥 안아간다.
그렇게 한참을 있더니 그가 내 얼굴을 껴안으면서
[미리야... 수고했어]
[네, 당신도 수고하셨어요]
이 방을 들어서기 전과는 이미 다른 사람이 되어 있는 것이다.
나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이다.
내가 손윗사람이 아니라 그가 내 윗사람이 되어 있는 것이다.
그가 일어서니 내가 따라일어서려했더니
가만히 있으란다.
덮을 것도 없이 나는 정액으로 범벅이 된 아래를 드러내면서
그대로 누워있었다.
그가 수건을 가져와서 내 보지를 정성스럽게 닦아주었다.
나는 그의 팔베게를 하면서 그의 품에 꼬옥 안겼다.
[미리야.... 고마워]
[제가 고맙지요. 사랑해요. 앞으로 많이 예뻐해주세요]
[그래, 언제까지가 될지는 모르지만 내가 있는 동안은
내 아내처럼 내 여인처럼 이뻐해주고 귀여워해주고 사랑해줄께]
그가 취업해서 우리집을 나간 일년반동안 나는 그렇게 그의 아내가 되었다.
그의 앞에서 나는 언제나 알몸이었고
그는 내 주인이었고 남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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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속의 그 청년은 재미있는 사이트를 가르쳐주겠노라고 하면서
소라넷의 주소를 가르쳐주었다.
[거기 가보세요. 아주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요]
그렇게 채팅을 마친 나는 바로 소라넷을 접속하고 회원가입을 하였다.
메인화면부터 나를 설레게 한다.
소라넷 그중에서도 소라소설과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소라에 접속하여 소설을 읽었다.
얼마나 재미있던지 시간가는 줄 몰랐다.
사진도 있고 카페도 있고 동영상도 있었지만
소설만큼 내게 즐거움을 주는 장르는 없었다.
여러 장르의 소설 중에서도 SM과 근친상간이 가장 재미있었다.
그래서 이 두 장르의 소설은 하나도 빠짐없이 읽었다.
SM을 읽을 때는 내가 마치 소설 속의 팸섭이 되어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드는 것이다.
스팽을 당할 때 나는 내손으로 엉덩이를 두들겼고
강아지처럼 기어다닐 때는 나도 방안을 강아지처럼 기어다녔다.
소설 속의 주인공이 노출할 때는 내가 노출하고 있는 듯한 느낌에 온몸을 떨었고
주인님에게 수치스런 일을 당하는 섭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근친상간도 재미있었다.
현실사회에서는 용납되지 못하는 금단의 일이라는 사실이
더욱 큰 쾌락으로 다가온다.
아들과 사랑에 빠지고 그 아들의 여자가 되어
아들의 애를 낳고 결국 그 아들과 살게 될 때는 나도 모르게 부러운 생각도 들고
시아버지나 시아주버님들에게 능욕을 당하거나 사랑에 빠지는 모습이나
장모님이나 처제나 처형 등 처가식구들과 육체적 관계를 맺는 모습 등
근친상간 소설은 언제나 나를 즐겁게 해주었다.
그 중에서도 나를 가장 크게 사로잡은 관계는
어린 아들이나 아들 친구와 같은 어린 사람에게 복종하는 모습이었다.
30대초반 때 정원이학생을 모셨던 경험때문일까...
또 그때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정원이학생은 나를 지배하던 주인이었다.
나는 그에게 하녀였다.
나는 그에게 장난감이었다.
그는 나를 마음껏 가지고 놀았다.
나는 그 앞에서 늘 알몸이었고 무릎을 꿇었으며
그는 내 엉덩이를 마음껏 때렸고 내 보지를 때렸다.
은수언니는 손바닥으로 때렸었지만 정원이학생은 효자손을 자주 사용하였다.
아팟지만 내 몸은 자꾸 그의 손길을 원하였다.
맞으면서 고통가운데 흥분되었고 내 보지는 젖어들었다.
그는 나를 무릎에 앉히고 내 가슴을 만지작거리고
내 얼굴의 각 부분들을 만지작거리는 것을 좋아하였다.
내 오줌 마시는 것을 좋아하였다.
물론 나도 정원이학생의 오줌을 잘 마셨다.
그가 언제든지 만질 수 있도록 늘 치마와 노팬티차림으로 지냈다.
그가 원하는 때면 언제든지 다리를 벌렸다.
아직 한창 때인 20대 초반이어서인지 하루에 서너차례 사정하는 것은
보통이었다.
그는 질안에 사정도 하였지만 내 입에도 자주 사정해주었다.
나는 그의 정액을 맛있게 먹었다.
그가 공부할 때 간식거리를 들고 그의 방에 들어서면
그는 나를 옆에 세워놓고 치마속에 손을 넣어
보지와 엉덩이를 만지작거리면서 공부할 때도 있었다.
나를 만지고 있으면 더 공부가 잘된다나....
그렇게 소라소설은 나를 흥분시켰고
소라소설때문에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삶의 즐거움이었다.
나는 집안에 있을 때 늘 노팬티로 지냈고
노팬티로 외출하는 횟수도 점점 많아져 갔다.
동네 미용실이 여러군데이지만
그중 내가 자주 가는 곳은 서른을 막넘긴 멋쟁이총각이
운영하는 미스터리미용실이다.
여자들 처럼 긴 생머리를 하고 그 머리를 묶어내린 키큰 청년이다.
내가 그 미용실을 찾은 건 하루 일과가 거의 끝나가는 저녁무렵이었다.
저녁이어서인지 손님은 나밖에 없었고
미스터리와 시다인 아가씨 둘이 나를 반갑게 맞이한다.
그날도 무릎위 10cm정도 올라오는 청치마에 노팬티였다.
머리를 약간 커트하고 머리를 감으러 의자에 앉아 머리를 뒤로 젖혔다.
머리는 미스터리가 매만져주고 아가씨가 머리를 감겨주었다.
그런데 머리감는 의자가 카운터를 향하고 있는 것이다.
머리를 감기위해 그 의자에 앉으니 당연히 치마는 말려 올라가고
노팬티였으니 다리를 벌리면 카운터에서 훤히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이었으니 또 사타구니가 스멀스멀 꼭 개미가 기어오르는
그런 느낌이 오는 것이다.
안되..... 그곳이 다 보일텐데 무슨 수치스런 일이야....
마음과는 달리 내 몸은 벌리고 싶다.
안되.....
벌려.....
마음속은 전쟁이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이 본능이 이기는 것이다.
다리는 점점 벌려져 간다.
손님은 나밖에 없기 때문에 카운터에 있는 미스터리는 당연히
머리감고 있는 우리쪽을 쳐다볼 것이다.
안그래도 허벅지 다드러내고 앉아있는 나를 총각인 그가
안쳐다볼 리도 없는 것이다.
그런데 벌려진 다리 속에 팬티가 보이지 않다니...
그가 느꼈을 당혹감이 짐작이 된다.
나는 그가 당혹해할 것을 생각하니 짜릿한 쾌감이 사로잡는다.
아래가 젖어온다.
이 쾌감은 오르가즘과도 같이 중독성이 있다.
그가 훔쳐보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숨이 막혀오는 것이다.
머리를 다 감고 다시 거울앞으로 옮겨앉아
그가 내 머리를 말리고 마무리를 해준다.
손질하는 그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올라있다.
옆에서 손질하면서 그의 발기된 성기를 내 어깨쪽에 대어온다.
전에는 이런 행동을 하지 않았는데 내 노출을 보아서인지 노골적으로 행동한다.
이리저리 움직이는 척하면서 대는데 그치지 않고 왔다 갔다 부벼댄다.
내 벌린 다리사이를 확실하게 보았다는 것을 확인한 것 같아 짜릿한 기분을 느낀다.
아가씨는 머리감는 곳에서 정리를 하고 있다.
마무리가 끝나고 일어서면서 미스터리의 불쑥 솟아있는
바지앞섶을 보고 미소가 입가에 걸린다.
결혼하고 5~6년 지난 때였을까.
지금의 아들이 세살, 딸이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을 때였다.
단독주택을 구입하고 2층에 세를 놓았는데 인근 대학교 학생이 들어왔다.
신랑은 그 때부터 전공이 토목이라 공사판을 전전하느라
집에 자주 오지 못했고 애들도 딸린 마당이어서
그 대학생이 우리 집에서 큰 힘이 되어주었다.
우선 학생이 있어서 집이 든든하였다.
학생 이름은 정원이었는데 정원이는 손재주가 좋아서
집안에 어렵거나 힘든 일이 있으면 정원이가 대신해주었다.
그러니 한식구나 다름없이 지내게 되었고
정원이도 누나 누나하면서 잘 따랐던 것이다.
[정원이학생, 내려와서 밥먹어]
[누나는 해라하시라니깐 또 그러시네]
[아무리 해라하려고 해도 잘 안되... 그냥 이렇게 부를께 그게 난 더 편해]
[그러세요 편할대로 하셔야지요]
가수 이승기처럼 생겼던 정원이는 남자가 없는 집에서
든든할 뿐 아니라 여러가지 집안일을 잘 도와주어 나만 좋아한 것이 아니었다.
세살난 우리 아들 민성이도 삼촌을 아주 잘 따랐다.
간난이 딸 민주도 잘 보아주었고....
그러다보니 따로 밥을 먹는 것이 아니었고
한 식구처럼 늘 식사를 함께 하였다.
애들 뒤치닥거리때문에 정원손질은 엄두도 못내고 방치했었지만
정원이가 오면서 우리집 정원이 빛나기 시작하였다.
어디서 꽃나무 줄기를 가져오는지 삽목하고 접목한다고 하면서
나무가 점점 늘어나는 것이다.
[정원이학생, 고마워 덕분에 우리 정원이 보기 좋아지네]
[그럼요. 제가 달리 이름이 정원이겠습니까. 하하하하]
호탕하게 웃는 그의 치아가 아름답다고 생각되었다.
어느날은 학생이 빨래를 하고 있다.
[정원이학생, 빨래는 내가 빨아줄께 앞으로는 아래로 내려놔]
[괜찬아요. 제가 빨께요]
[그러지마, 정원이가 우리 애들도 봐주고 힘든일은 다 해주는 마당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나 해줘야지]
[네 알았어요. 그럴께요]
그래서 그의 땀냄새나는 속옷을 만지기 시작하였다.
그 땀냄새가 얼마나 좋던지...
그의 단단한 근육이 생각나서 그 살에 닿은 속옷을 만지는 것이 참 좋았다.
그러던 어느 날
민성이가 문으로 넘어져 이마가 찢어졌다.
마침 아침이라 학생이 아직 학교가기 전이어서
정원이학생이 민성이를 안고 택시를 타고 병원 응급실로 달려가서
수술을 하였다.
그날 밤 자다가 민성이가 아픈지 자지러지듯이 울어댄다.
민성이가 우니 민주도 따라서 운다.
나는 얼른 학생을 불렀다.
정원이가 내려와서 민성이를 안고 바람쐬면서 달래고
나는 민주를 달래며 재웠다.
둘다 조용히 잠자고서야 한숨을 돌리는 나를
정원이학생이 애들 옆에서 지쳐 누워있는 내 엉덩이를 토닥거리면서
[누나 힘드셨지요. 편히 주무세요]
그러면서 애들 이불을 덮어주면서 다시한번 내 엉덩이를 두들기고 방을 나간다.
정원이가 동생이 아니라 오빠처럼 여겨지는 순간이었다.
한번 엉덩이를 토닥거려서였을까...
그 다음날 아침에
[누나 어제밤에는 놀래셨지요? 애쓰셨네...] 하면서 내 엉덩이를 토닥거린다.
나도 대학교다닐 때 까지 은수언니한테 엉덩이맞는 것이
삶의 최고의 낙인 것 처럼 맞고 자라서
정원이학생이 엉덩이 토닥거려주는 것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내 엉덩이 토닥거려주는 것은 나에게는 일종의 오르가즘과도 같았다.
[히히히히, 애구 좋아라. 정원이 고마워]
처음에 정원이학생이 토닥거릴 때 내가 즐거워하는 표정을 지은 것이
정원이학생에게 용기를 주었나 보다.
그 이후 정원이학생은 내 엉덩이 토닥거리는 재미를 붙였는지
시도때도 없이 토닥거린다.
[누나 화장실에 수건이 없네. 수건하나 주세요]
샤워하다가 정원이가 소리친다.
수건을 가지고 가니 화장실문을 열면서 알몸의 정원이가 손을 내민다.
나는 깜짝 놀라 얼른 수건을 던지고 되돌아 왔다.
스치듯이 본 그의 배 아래는 까맣고 빳빳한 살기둥이 하늘을 향해 솟구쳐 있었다.
일부러 나에게 보이려고 그랬을까...
안그렇고서야 샤워하는데 자지가 발기될 이유가 없지 않는가...
그런 생각까지 미치니 얼굴이 붉어진다.
화장실에서 나온 정원이는
[애이 누나. 동생 수건좀 가져다 주면서 놀래시기는]
[하여간 우리 누나 귀여운데가 있으셔]
하면서 내 엉덩이를 토닥거린다.
난 그 토닥거림에 또 마음이 녹아난다.
조심해라고 말하려다가 그런 마음은 동이 서에서 먼 것 처럼 사라져 버리고
마음은 한여름에 아이스크림 녹아내리듯이 녹아버리는 것이다.
그날 밤 잠자리에서 낮에 보았던 정원이학생의 알몸이 삼삼하여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정원이의 불기둥같은 자지를 생각하면 손이 저절로 보지로 가는 것이다.
한참 자위를 하면서 몸이 뜨거워 견딜 수가 없었다.
정원이를 보고싶다.
애들은 둘다 자고 있다.
벌써 자정이 넘어가지만 가고싶다.
그냥 갈 명분이 없어서 아까 저녁에 옥수수삶은 것이 있어서
몇개 담아 2층으로 올라갔다.
근래 팬티는 자주 벗고 지냈기 때문에 노팬티였고
브라도 벗어버렸다.
원피스잠옷은 무릎 조금 위까지 내려오고
가슴은 적당히 패여 고개를 숙이면 가슴골이 보이는 정도였다.
[정원이... 자고 있어?]
[아뇨. 누나세요? 들어오세요]
[응 옥수수 먹으라고]
[안그래도 출출했는데 역시 우리 누나야]
하면서 엉덩이를 토닥거리는데 그 토닥거림이
토닥거리는데 그치지 않고 쓰다듬는 것이다.
애그... 노팬티인데.... 하는 생각에 얼굴이 화끈거려온다.
정원이도 맨살인지 알았는지 쓰다듬는 손길이 끈적끈적거린다.
[앉아서 먹어]
얼른 손길을 피하고 방바닥에 앉았다.
앉은 잠옷자락이 위로 끌려올라가 허벅지가 다 드러난다.
옷자락을 아래로 끄집어 내려본다.
그러니 분위기가 더 이상하다.
게다가 정원이 눈길이 가슴을 보는 듯해서 얼굴이 화끈거린다.
괜히 가슴자락을 잡아본다.
가슴옷매무새하려고 손을 올리니 허벅지가 더 드러난다.
[우리 누나 오늘따라 너무 이쁘시다]
[놀리지 말고 어서 먹어]
그러고보니 정원이가 팬티에 런닝바람이다.
팬티앞쪽은 불쑥 솟아있었다.
화장실에서 봤던 발기된 정원이 자지가 생각나서 나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진다.
정원이가 솟아오른 팬티를 오히려 앞으로 불쑥 내미는 것이
드러내놓고 나에게 자랑하고 싶나보다.
[맛있게 먹을께요. 누나도 드세요]
정원이는 옥수수를 먹으면서 나를 뚫어져라고 쳐다본다.
[뭘 그리 쳐다봐]
[누나가 이뻐서요. 왜 오늘따라 이리 귀여우세요?]
[정말?]
[그럼요]
[고마워]
[오늘은 누나같지 않고 내 애기같아. 히힛]
내 애기같다는 소리에 그의 품에서 재롱부리고 싶어진다.
동백회의 영향일까?
내 원래의 성향이 펨섭이어서일까?
어린 그가 오빠처럼 느껴지고 아빠처럼 느껴진다.
그가 더 강한 톤으로 나를 지배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굴뚝같다.
그러나 생각뿐....
내 입에서는 엉뚱한 소리가 나온다.
[쬐끔한 것이 까부네....]
[누나 이리와봐. 엉덩이 때려줄께]
나는 속없이 오란 소리에 그의 곁으로 갈뻔했다.
속으로야 얼른 가고싶지만 누나 체면도 있는 것이지 그럴 수는 없다.
[누나는 내가 엉덩이 토닥거려주면 제일 좋아하잔아]
그의 토닥거림에 내가 좋아하는지 그도 잘 아는가보다.
그는 나를 이끌어 자기 무릎에 앉힌다.
마음은 거부한다고 했지만 몸은 이미 그의 무릎위다.
그리고서 그는 내 엉덩이를 벌써 토닥거리고 있다.
엉덩이를 맞지만 않았으면 내려왔을테지만 엉덩이를 맞은 이상 이미 틀린 일이다.
[누나야~~~ 좋아?]
나는 차마 대답을 못하고 고개만 숙인다.
그의 다른 한손은 내 허벅지를 쓰다듬어 온다.
쓰다듬는 그의 손을 막아내기에는 내 손의 힘이 한없이 약하다.
그는 막으려는 내 손을 밀어내고 단숨에 내 보지를 덮쳐온다.
[우와~~~ 누나 멋쟁이!!]
노팬티인 내 보지를 만지면서 그가 외친다.
수치스러워 죽을 것만 같다.
그러면서 그의 손에 잡혀있는 보지의 시원함은 또 어떻게 설명하나....
이미 내 보지는 나오는 애액으로 철벅철벅하다.
그의 손가락이 보지사이로 비집고 들어온다.
그가 가만히 나를 눕힌다.
그리고는 입술을 덮쳐온다.
입술을 한참을 빨아대던 그의 혀가 힘차게 내 입안으로 밀고 들어온다.
그의 힘에 못견디겠는지 내 입이 벌어진다.
그리고는 내 혀를 끄집어 내어 힘차게 빨아댄다.
나도 그의 혀를 빤다.
혀끼리 얽혀 빨고 빨리고......
그리고는 내 원피스를 아래에서 위로 들추고 벗겨낸다.
브라도 않한 가슴이 드러난다.
[누나, 이뻐요]
[정원이....]
그가 내 턱을 빨면서 귀에 도달한다.
그리고는 귀에 혀를 넣어 스치듯이 희롱하고는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는다.
[아하하하....]
다시 내 어깨를 빨아대는 그의 혀는 이내 내 겨드랑이를 들춰내고는
쪽쪽~~~~ 빨아댄다.
간지럽기도 하지만 묘한 쾌감이 인다.
그리고는 내 옆구리로 내려오더니 한입에 베어문다.
이빨로 뜩뜩뜩~~~~ 긁어대는 그의 입은 이내 콱 물어온다.
내가 가장 간지럼을 잘 타는 곳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오르가즘을 느끼는 곳이기도 하다.
간지러워 죽을 것만 같은데 또 죽을 것만 같은 쾌감이 나를 사로잡는다.
그렇게 아래까지 내려가더니 배를 거쳐 반대쪽 옆구리로 온다.
반대쪽 겨드랑이부터 다시 시작하여 또 옆구리를 공략한다.
윗쪽부터 한입씩 베어물더니 점점 아래를 향하여 내려간다.
그리고는 다시 가슴으로 온다.
이제는 손이 나를 괴롭힌다.
양손으로 두 가슴을 둥글게 만지면서 유두를 슬쩍슬쩍 스치기도 하고
배를 두루 쓰다듬기도 한다.
그리고는 가슴을 베어물기라도 하듯이 한입에 넣고는
좌우로 흔든다.
그렇게 유방을 한참 희롱하던 정원이의 입이 아랫배로 내려오더니
음모를 입으로 가볍게 물고 당겨본다.
내 보지는 흐르는 보짓물로 홍수가 났다.
어서 보지를 빨아주었으면....
내 간절한 바램을 아는지 모르는지 정원이의 혀는 그 주변만 맴돌고 있다.
야속한 사람.... 어서.....
그의 혀는 그러나 허벅지를 빨아대면서 무릎으로 그리고 발로 내려간다.
그러더니 발가락을 입에 물고 쪽쪽빨아댄다.
쮸쮸바를 빨듯이....
그리고는 발바닥을 혀로 쭉쭉~~~~핥고 발뒤꿈치를 이빨로 물어댄다.
한참을 발바닥을 입으로 물어대고 침을 듬뿍 묻힌 그는
나를 뒤로 눕히더니 내 엉덩이를 한입 듬뿍 베어문다.
이빨로 자근자근....하던 그의 입이 내 항문을 한입으로 물고는 쭈욱 당긴다.
그리고는 그의 혀가 항문에서부터 보지까지 위아래로 크게 쓱싹쓱싹거린다.
내 엉덩이는 나도 모르게 들려진다.
그의 위아래로 오르고 내리는 혀가 그렇게 짜릿할 수가 없다.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리고는 그의 자지가 뒤에서 찔러온다.
나는 잘 들어갈 수 있도록 엉덩이를 더 높히 치켜든다.
퍽퍽퍽퍽~~~~~~
그의 불기둥이 내 자궁을 지나 내 목구멍까지 올라오는 느낌이다.
으으으으......
내 신음소리에 내가 놀랜다.
너무 큰 소리지만 참을 수가 없다.
떡방아찧듯이 박아대던 그는 이내 나를 눕히고는 위에서 삽입한다.
[누나.... 미리야..... 누나.... 사랑해...]
[정원이..... 나도 사랑해...]
퍽퍽퍽퍽~~~~~
아흐으으으.....
[여보..... 여보......]
나는 절로 여보라는 소리가 나온다.
[미리야......]
[네... 여보]
[미리야... 좋아?]
[네]
그의 자지가 내 보지를 꽈악 채우는 느낌이다.
신랑의 그것보다 훨씬 더 큰 느낌이다.
그리고 내 뱃속까지 찔러오는 느낌이다.
그 만족감에 나도 모르게 신음을 내뱉는다.
왜 이리 시원할까......
내가 이 사람을 이렇게 사랑했던가?
내가 생각한 이상으로 정원이를 사랑했었나보다.
사랑스러워 미치겠다.
행복해서 미치겠다.
[여보.... 사랑해요]
[그래 미리야 나도 사랑해]
그는 이제 입만 열면 내 이름을 부르면서 [미리야...]한다.
싫을리가 없다.
그의 밑에 깔려있는 것이 그렇게 좋을 수 없다.
[미리야.... 이제 너는 내것이야]
[네. 당신것이예요]
[그래 고마워]
그는 다시 내 두다리를 위로 쭈욱 밀어 올린다.
그리고는 훤히 드러난 내 보지를 다시 찔러온다.
그의 자지가 훨씬 더 깊이 박힌 느낌이다.
퍽퍽퍽퍽~~~~~~
온몸이 땀투성이다.
땀이 비오듯한다.
땀에 젖은 배가 서로 부딪혀서 방구같은 소리가 난다.
이렇게 땀을 흘리면서 섹스해본 때가 언제였던가.....
으으으으으....
[자기 너무 멋져]
[미리야 너도 대단해. 조개가 막 조여와...]
몇번을 느꼈는지 모르겠다.
꼭 바닷가의 파도와 같은 느낌이다.
그 강렬한 쾌감이 한번 밀려오고나서는
다시 연속으로 계속해서 밀려오는 것이다.
이렇게 오르가즘을 느껴본 적이 없다.
섹스의 참맛을 오늘에야 제대로 느껴본다.
이제까지 신랑과의 섹스가 연기맛이라면
정원이하고의 섹스는 제대로된 불맛인 것이다.
오줌을 싸는 느낌을 몇번 받았는지 모르겠다.
내가 부끄러움도 없이 보지를 하늘에 향하고
오줌을 줄줄 싸고 있는 느낌이다.
이내 그가 사정기미를 보인다.
몸을 부르르~~~떨면서 사정을 한다.
나도 때맞추어 강한 오줌을 싸는 듯 했다.
나도 몸을 부르르~~ 떨면서 그를 꼬옥 안아간다.
그렇게 한참을 있더니 그가 내 얼굴을 껴안으면서
[미리야... 수고했어]
[네, 당신도 수고하셨어요]
이 방을 들어서기 전과는 이미 다른 사람이 되어 있는 것이다.
나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이다.
내가 손윗사람이 아니라 그가 내 윗사람이 되어 있는 것이다.
그가 일어서니 내가 따라일어서려했더니
가만히 있으란다.
덮을 것도 없이 나는 정액으로 범벅이 된 아래를 드러내면서
그대로 누워있었다.
그가 수건을 가져와서 내 보지를 정성스럽게 닦아주었다.
나는 그의 팔베게를 하면서 그의 품에 꼬옥 안겼다.
[미리야.... 고마워]
[제가 고맙지요. 사랑해요. 앞으로 많이 예뻐해주세요]
[그래, 언제까지가 될지는 모르지만 내가 있는 동안은
내 아내처럼 내 여인처럼 이뻐해주고 귀여워해주고 사랑해줄께]
그가 취업해서 우리집을 나간 일년반동안 나는 그렇게 그의 아내가 되었다.
그의 앞에서 나는 언제나 알몸이었고
그는 내 주인이었고 남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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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속의 그 청년은 재미있는 사이트를 가르쳐주겠노라고 하면서
소라넷의 주소를 가르쳐주었다.
[거기 가보세요. 아주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요]
그렇게 채팅을 마친 나는 바로 소라넷을 접속하고 회원가입을 하였다.
메인화면부터 나를 설레게 한다.
소라넷 그중에서도 소라소설과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소라에 접속하여 소설을 읽었다.
얼마나 재미있던지 시간가는 줄 몰랐다.
사진도 있고 카페도 있고 동영상도 있었지만
소설만큼 내게 즐거움을 주는 장르는 없었다.
여러 장르의 소설 중에서도 SM과 근친상간이 가장 재미있었다.
그래서 이 두 장르의 소설은 하나도 빠짐없이 읽었다.
SM을 읽을 때는 내가 마치 소설 속의 팸섭이 되어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드는 것이다.
스팽을 당할 때 나는 내손으로 엉덩이를 두들겼고
강아지처럼 기어다닐 때는 나도 방안을 강아지처럼 기어다녔다.
소설 속의 주인공이 노출할 때는 내가 노출하고 있는 듯한 느낌에 온몸을 떨었고
주인님에게 수치스런 일을 당하는 섭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근친상간도 재미있었다.
현실사회에서는 용납되지 못하는 금단의 일이라는 사실이
더욱 큰 쾌락으로 다가온다.
아들과 사랑에 빠지고 그 아들의 여자가 되어
아들의 애를 낳고 결국 그 아들과 살게 될 때는 나도 모르게 부러운 생각도 들고
시아버지나 시아주버님들에게 능욕을 당하거나 사랑에 빠지는 모습이나
장모님이나 처제나 처형 등 처가식구들과 육체적 관계를 맺는 모습 등
근친상간 소설은 언제나 나를 즐겁게 해주었다.
그 중에서도 나를 가장 크게 사로잡은 관계는
어린 아들이나 아들 친구와 같은 어린 사람에게 복종하는 모습이었다.
30대초반 때 정원이학생을 모셨던 경험때문일까...
또 그때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정원이학생은 나를 지배하던 주인이었다.
나는 그에게 하녀였다.
나는 그에게 장난감이었다.
그는 나를 마음껏 가지고 놀았다.
나는 그 앞에서 늘 알몸이었고 무릎을 꿇었으며
그는 내 엉덩이를 마음껏 때렸고 내 보지를 때렸다.
은수언니는 손바닥으로 때렸었지만 정원이학생은 효자손을 자주 사용하였다.
아팟지만 내 몸은 자꾸 그의 손길을 원하였다.
맞으면서 고통가운데 흥분되었고 내 보지는 젖어들었다.
그는 나를 무릎에 앉히고 내 가슴을 만지작거리고
내 얼굴의 각 부분들을 만지작거리는 것을 좋아하였다.
내 오줌 마시는 것을 좋아하였다.
물론 나도 정원이학생의 오줌을 잘 마셨다.
그가 언제든지 만질 수 있도록 늘 치마와 노팬티차림으로 지냈다.
그가 원하는 때면 언제든지 다리를 벌렸다.
아직 한창 때인 20대 초반이어서인지 하루에 서너차례 사정하는 것은
보통이었다.
그는 질안에 사정도 하였지만 내 입에도 자주 사정해주었다.
나는 그의 정액을 맛있게 먹었다.
그가 공부할 때 간식거리를 들고 그의 방에 들어서면
그는 나를 옆에 세워놓고 치마속에 손을 넣어
보지와 엉덩이를 만지작거리면서 공부할 때도 있었다.
나를 만지고 있으면 더 공부가 잘된다나....
그렇게 소라소설은 나를 흥분시켰고
소라소설때문에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삶의 즐거움이었다.
나는 집안에 있을 때 늘 노팬티로 지냈고
노팬티로 외출하는 횟수도 점점 많아져 갔다.
동네 미용실이 여러군데이지만
그중 내가 자주 가는 곳은 서른을 막넘긴 멋쟁이총각이
운영하는 미스터리미용실이다.
여자들 처럼 긴 생머리를 하고 그 머리를 묶어내린 키큰 청년이다.
내가 그 미용실을 찾은 건 하루 일과가 거의 끝나가는 저녁무렵이었다.
저녁이어서인지 손님은 나밖에 없었고
미스터리와 시다인 아가씨 둘이 나를 반갑게 맞이한다.
그날도 무릎위 10cm정도 올라오는 청치마에 노팬티였다.
머리를 약간 커트하고 머리를 감으러 의자에 앉아 머리를 뒤로 젖혔다.
머리는 미스터리가 매만져주고 아가씨가 머리를 감겨주었다.
그런데 머리감는 의자가 카운터를 향하고 있는 것이다.
머리를 감기위해 그 의자에 앉으니 당연히 치마는 말려 올라가고
노팬티였으니 다리를 벌리면 카운터에서 훤히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이었으니 또 사타구니가 스멀스멀 꼭 개미가 기어오르는
그런 느낌이 오는 것이다.
안되..... 그곳이 다 보일텐데 무슨 수치스런 일이야....
마음과는 달리 내 몸은 벌리고 싶다.
안되.....
벌려.....
마음속은 전쟁이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이 본능이 이기는 것이다.
다리는 점점 벌려져 간다.
손님은 나밖에 없기 때문에 카운터에 있는 미스터리는 당연히
머리감고 있는 우리쪽을 쳐다볼 것이다.
안그래도 허벅지 다드러내고 앉아있는 나를 총각인 그가
안쳐다볼 리도 없는 것이다.
그런데 벌려진 다리 속에 팬티가 보이지 않다니...
그가 느꼈을 당혹감이 짐작이 된다.
나는 그가 당혹해할 것을 생각하니 짜릿한 쾌감이 사로잡는다.
아래가 젖어온다.
이 쾌감은 오르가즘과도 같이 중독성이 있다.
그가 훔쳐보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숨이 막혀오는 것이다.
머리를 다 감고 다시 거울앞으로 옮겨앉아
그가 내 머리를 말리고 마무리를 해준다.
손질하는 그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올라있다.
옆에서 손질하면서 그의 발기된 성기를 내 어깨쪽에 대어온다.
전에는 이런 행동을 하지 않았는데 내 노출을 보아서인지 노골적으로 행동한다.
이리저리 움직이는 척하면서 대는데 그치지 않고 왔다 갔다 부벼댄다.
내 벌린 다리사이를 확실하게 보았다는 것을 확인한 것 같아 짜릿한 기분을 느낀다.
아가씨는 머리감는 곳에서 정리를 하고 있다.
마무리가 끝나고 일어서면서 미스터리의 불쑥 솟아있는
바지앞섶을 보고 미소가 입가에 걸린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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