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을 멍한 가운데서 보냈다.

도무지 일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하루종일 성준이 형의 말이 귓가를 맴돌았다.

그러다가 어제밤 12시가 다 되어서 집으로 전화를 해달라는 형의 문자를 받았다.

무슨 급한 일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전화를 걸었다.

"으응... 우.. 우철아... 잠시만..." 약간 긴장되고 흥분된 성준이 형의 떨리는 목소리가 전화기를 통해 들려왔다.

"..."

수화기가 탁자 위에 놓여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아무 소리가 없다.

난 수화기를 들고 잠시 기다렸다.

그때 수화기를 통해 형수의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아... 아흑..."

난 순간적으로 형수의 섹스 신음소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온몸에 소름이 돋는 듯한 흥분이 내 온몸에 느껴졌다.

"좋아?" 성준이 형의 목소리가 수화기를 통해 가까운 거리에서 들려왔다

"으응....아..."

"지금 우철이가 네 야한 신음소리를 듣고 있어"

"아아.... 너..무..해..요.."

아 그들은 그들의 섹스를 내게 들려주고 있는 것이었다.

이미 내 자지는 돌처럼 단단해져서 잠옷 속에서 꿈?대고 있었다.

"우철이한테 네 음탕함을 마음껏 들려줘봐"

"아우.....몰...라..요..."

"지금 네 보지가 우철이로 인해 얼마나 음탕하게 젖어있는지 우철이한테 알려줘"

"아.....미..칠..것...같...아..요..."

"지금 네 보지 안에 들어 있는 내자지를 우철이 자지라고 상상한다는 걸 우철이한테 말해줘"

"아흥... 난...몰...라..."

"우철이 자지가 이렇게 쑤욱하고 네 보지 속 깊이 넣고 싶다고 말해봐"

"어흑.....엄...마.....응...."

수화기를 통해 숨소리 하나까지도 생생하게 들려왔다.

형수의 보지 속을 드나드는 성준이 형 자지의 철퍽이는 마찰 소리도 다 들렸다.

난 잠옷을 벗어던지고 미친듯이 자지를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네가 그렇게 그리던 우철이가 지금 듣고 있잖아 뭐라고 말좀 해봐"

"어흑...몰...라....나...어..떻..해...."

"평소처럼 해봐.... 음탕하게.. 나를 우철이라고 생각하고 마음껏 해봐"

"아흥...."

"자 어떻게 해줄까? 말 해봐"

"계...속...해..줘..요... 멈..추..지..말...고...아아...."

"다시 말해봐"

"아...못...해....부..끄..러..워.."

"평소에 하던 대로 해봐...우철이가 듣고 있어서 부끄러운거야?"

"아... 아아...해..줘..요...계..속"

"해줄테니 어서 말해봐"

"..아...우...우철씨...해줘요...."

형수의 입을 통해 내 이름이 나오자 난 온몸의 세포가 하나 하나 곤두서는 느낌이 들었다.

"어떻게 해줄까"

"우..철씨... 넣어...줘...요....아흥....."

"무엇을 넣어줄까?"

"아흑...너..무..해..요."

"어서 말해봐"

"우...철...씨...자..지...요...."

"아... 어디에 넣어줄까."

"아아...내...거...기...요....아후.."

"거기가 어딘데"

"..아..정..말..너..무..해..요...내...보.........지...."

난 그 말을 듣는 순간 너무 흥분해서 하마터면 사정을 할뻔 했다.

형수의 신음소리가 더 커지고 철퍽이는 소리가 더욱 빨리지는 것으로 보아 두 사람은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도 더 이상 참기가 어려웠다.

허지만 형수가 오르가즘을 느끼는 그 순간에 나도 함께 사정을 하고 싶었다.

지금 형수의 보지에는 성준이 형의 자지가 힘차게 드나들고 있고 형수는 그 자지가 내 자지라고 상상을 하고 있는 것이다.

두사람의 신음소리와 함께 성준이 형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희경아...내일... 이 보지 안에 진짜 우철이 자지가 들어올 지 몰라."

"아흑.....아앙..."

"그 순간을 생각하면서 음탕하게 보지를 움직여봐"

"아아...몰...라....나...느..낄...것...같....아....."

"우철이 자지가 네 자궁 속 깊이 뜨거운 정액을 싸게 될거야"

"아아아아......엄....마....나....어...떡.......해.........."

"아 나도 나온다.....허억......컥......"

난 눈앞이 하애지는 듯한 느낌과 함께 엄청난 양의 정액이 분출되는 것을 느꼈다.

"아....헉.....허억..."

나도 모르게 내 입에서도 커다란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아마 침대 옆 탁자 위에 놓인 성준이 형 수화기를 통해 내 신음소리가 그들에게도 들렸을 것이다.

허지만 난 마치 그들과 함께 섹스를 하듯이 내 안에서 나오는 소리를 숨기지 않았다.

그렇게 우리 세 사람은 처음으로 동시에 같이 오르가즘을 느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