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각 또각 또각…
지금 난 마치 소풍가기 전 날 밤에 잠들지 못하고 들떠있곤 하던 초등학생때의 모습으로 … 조금은 흥분되면서, 조금은 새로운 무엇인가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정은언니 집으로 가고 있어요.
정은언니는 제 대학선배구요, 솔직히 대학때 알던 언니는 아니에요. 제가 엄마가 운영하던 의류점들 중 서울내 한 지점을 운영하게 되면서 우연히 알게된 언니. 알고보니 대학선배더라구요. ㅎㅎ
정은언니는 대학졸업 후 증권회사에서 일하다가, 이제는 나와서 나홀로 증권업무를 하는 일종의 고급 백조… 그런데 정말 돈 많이 버는거 같아요. 사실, 선배는 유부녀가 아니죠. 왜냐하면, 2년 전에 이혼한 이혼녀거든요. 그래서, 정은언니는 언제나 성적 표현이 솔직하고 재미있죠. 그리고 결정적인점…. 언니는 어떤 대답을 듣고 싶으면… 집요하리 만큼 적극적으로 묻죠. 휴…. 그래서 정은언니는 나의 과거, 그리고 현재를 다 안답니다. 즉, 나와 남동생(창민이)의 관계… 그리고, 나와 남편(준석씨)의 잠자리까지.. (혹시 남동생과 남편얘기 모르시는 분은 제가 며~언 년전에 쓴 졸작들을 읽어주세요.) 솔직히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못했던 비밀스런 이야기인데… 이렇게 선배한테 털고 나니 시원하기도 하고, 내 입장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 기쁘더라구요.
아참.. 언니 집에는 저 혼자 가는건 아니에요. 지금쯤 이곳을 향해 오고 있을 (아니면 이미 왔을라나…) 또 다른 우리 대화멤버.. 바로 수영언니. 수영언니 또한 의류업을 하면서 알게 됐는데, 나처럼 의상학과를 졸업하고 프리랜서로 디자인을 해주던 언니… 그런데 수영언니는 바로 제 고등학교 선배인거 있죠. 세상 참 좁죠? 물론 수영언니도 내 비밀들 다 알고 있죠. ㅎㅎ
선배들 사이에서 힘들겠다구요? ㅎㅎ 천만에요. 언니들은 나에겐 활력소가 되는 너무나 사랑스럽고 소중한 분들이에요. 왜냐구요? 지금부터 그 이유를 나누고 싶네요. 마침, 이제 도착했네요. 그럼…. 즐감하세요. ㅎㅎ
띵동, 띵동.
“문 열렸어. 들어와.”
딸칵.
“언니, 수영언니 왔어?”
“나… 여기”
안방쪽에서 걸어나오던 수영언니가 웃으면서 인사하네요.
“미안.. 내가 제일 늦었네?”
“막내가 빠져가지고… 어제 준석씨랑 레스링 한판 진하게 했나보지?”
부엌에서 간단한 다과를 준비하면서 농을 건네는 정은언니.
“치.. 나도 프라이 버시라는게 있거등. 내 침대사 얘기는 안 꺼낼거야. 오늘은..”
“어제는 어떤 컨셉으로 했는데? 늬 남편 간호사 코스튬 좋아한다며. 어제도 너 간호사 된거 아냐?”
“노 코멘트”
“아하…. 그럼 간호사복 맞구먼… 내가 너였으면 주사한방 찐하게 놔줬을텐데. 물뽕으로다가…”
정은언니의 말에 은근슬쩍 수영언니가 끼어들며,
“물뽕?... 그럼 혹시 우리 은주… 남편을 창민이로 착각하고 한건 아닐까?”
“하하하”
두 언니들은 오늘도 내 이야기로 에피타이저를 즐기고 있네요.
이런저런 얘기들로 한 30분 즐거운 수다를 떨고 있는데, 갑자기 정은언니가 자리에서 일어나 우리가 앉아있는 쇼파 앞으로 나서네요. 아마 오늘 수다의 메인 메뉴가 되겠죠? 그리고,
“너희들 내 옷 어때?”
??
지금 입은 옷? 음.. 보기에 조금은 평범한 옷. 특이하다면 진한 보라색이라는 것 뿐. 위에는 보라색 T-shirt, 아래는 보라색 반바지. 위 아래 몸에 달라붙는 스타일이라는게 특징이랄까…
“글쎄…”
“너희들이 봐도 평범하지.. 그런데, 이 옷에 얽힌 숨겨진 얘기가 있는데.. 들어볼래?”
우리는 둘이 서로 얼굴 한번 쳐다보구,
“콜~” 을 외쳤어요. ㅎㅎ
“재미날라나 모르겠네. 하지만… 실제 있었던 일이라는 점. 그리고 내가 당사자라는 점에는 변화가 없어. 마지막으로 이 옷도 오늘의 주인공 중 하나라는 점도… 알았지?”
“서론이 너무 길어. 언니, 빨랑 하지.. 갑자기 재미 없을까봐 걱정되기 시작했거든.”
“그래? 그럼 안되지 그럼 시작할께.”
그렇게 해서 정은언니의 첫번째 수다가 시작되었다.
지금 난 마치 소풍가기 전 날 밤에 잠들지 못하고 들떠있곤 하던 초등학생때의 모습으로 … 조금은 흥분되면서, 조금은 새로운 무엇인가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정은언니 집으로 가고 있어요.
정은언니는 제 대학선배구요, 솔직히 대학때 알던 언니는 아니에요. 제가 엄마가 운영하던 의류점들 중 서울내 한 지점을 운영하게 되면서 우연히 알게된 언니. 알고보니 대학선배더라구요. ㅎㅎ
정은언니는 대학졸업 후 증권회사에서 일하다가, 이제는 나와서 나홀로 증권업무를 하는 일종의 고급 백조… 그런데 정말 돈 많이 버는거 같아요. 사실, 선배는 유부녀가 아니죠. 왜냐하면, 2년 전에 이혼한 이혼녀거든요. 그래서, 정은언니는 언제나 성적 표현이 솔직하고 재미있죠. 그리고 결정적인점…. 언니는 어떤 대답을 듣고 싶으면… 집요하리 만큼 적극적으로 묻죠. 휴…. 그래서 정은언니는 나의 과거, 그리고 현재를 다 안답니다. 즉, 나와 남동생(창민이)의 관계… 그리고, 나와 남편(준석씨)의 잠자리까지.. (혹시 남동생과 남편얘기 모르시는 분은 제가 며~언 년전에 쓴 졸작들을 읽어주세요.) 솔직히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못했던 비밀스런 이야기인데… 이렇게 선배한테 털고 나니 시원하기도 하고, 내 입장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 기쁘더라구요.
아참.. 언니 집에는 저 혼자 가는건 아니에요. 지금쯤 이곳을 향해 오고 있을 (아니면 이미 왔을라나…) 또 다른 우리 대화멤버.. 바로 수영언니. 수영언니 또한 의류업을 하면서 알게 됐는데, 나처럼 의상학과를 졸업하고 프리랜서로 디자인을 해주던 언니… 그런데 수영언니는 바로 제 고등학교 선배인거 있죠. 세상 참 좁죠? 물론 수영언니도 내 비밀들 다 알고 있죠. ㅎㅎ
선배들 사이에서 힘들겠다구요? ㅎㅎ 천만에요. 언니들은 나에겐 활력소가 되는 너무나 사랑스럽고 소중한 분들이에요. 왜냐구요? 지금부터 그 이유를 나누고 싶네요. 마침, 이제 도착했네요. 그럼…. 즐감하세요. ㅎㅎ
띵동, 띵동.
“문 열렸어. 들어와.”
딸칵.
“언니, 수영언니 왔어?”
“나… 여기”
안방쪽에서 걸어나오던 수영언니가 웃으면서 인사하네요.
“미안.. 내가 제일 늦었네?”
“막내가 빠져가지고… 어제 준석씨랑 레스링 한판 진하게 했나보지?”
부엌에서 간단한 다과를 준비하면서 농을 건네는 정은언니.
“치.. 나도 프라이 버시라는게 있거등. 내 침대사 얘기는 안 꺼낼거야. 오늘은..”
“어제는 어떤 컨셉으로 했는데? 늬 남편 간호사 코스튬 좋아한다며. 어제도 너 간호사 된거 아냐?”
“노 코멘트”
“아하…. 그럼 간호사복 맞구먼… 내가 너였으면 주사한방 찐하게 놔줬을텐데. 물뽕으로다가…”
정은언니의 말에 은근슬쩍 수영언니가 끼어들며,
“물뽕?... 그럼 혹시 우리 은주… 남편을 창민이로 착각하고 한건 아닐까?”
“하하하”
두 언니들은 오늘도 내 이야기로 에피타이저를 즐기고 있네요.
이런저런 얘기들로 한 30분 즐거운 수다를 떨고 있는데, 갑자기 정은언니가 자리에서 일어나 우리가 앉아있는 쇼파 앞으로 나서네요. 아마 오늘 수다의 메인 메뉴가 되겠죠? 그리고,
“너희들 내 옷 어때?”
??
지금 입은 옷? 음.. 보기에 조금은 평범한 옷. 특이하다면 진한 보라색이라는 것 뿐. 위에는 보라색 T-shirt, 아래는 보라색 반바지. 위 아래 몸에 달라붙는 스타일이라는게 특징이랄까…
“글쎄…”
“너희들이 봐도 평범하지.. 그런데, 이 옷에 얽힌 숨겨진 얘기가 있는데.. 들어볼래?”
우리는 둘이 서로 얼굴 한번 쳐다보구,
“콜~” 을 외쳤어요. ㅎㅎ
“재미날라나 모르겠네. 하지만… 실제 있었던 일이라는 점. 그리고 내가 당사자라는 점에는 변화가 없어. 마지막으로 이 옷도 오늘의 주인공 중 하나라는 점도… 알았지?”
“서론이 너무 길어. 언니, 빨랑 하지.. 갑자기 재미 없을까봐 걱정되기 시작했거든.”
“그래? 그럼 안되지 그럼 시작할께.”
그렇게 해서 정은언니의 첫번째 수다가 시작되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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