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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빠굴 ( 직장야사 ) - 14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21 1,209회 0건



시간은 7 시 반이 조금 넘었다.

여자가 약속시간에 딱 맞춰 나오면 어디가 덧나나..

왜 남자가 먼저 나와서 기다려야하고 여자는 좀 늦는게 당연한게 되었는지..

배고프고 ..

성희가 만나자고 한 의도가 궁금했다.

궁금한 것은 그뿐이 아닌 것이 어떻게 같은 시간에 미연이도 전화를 했을까,,?

의도 된 행동이었을까 ? 아니면 우연에 일치였을까 ?


통화중이니 10 분 후에 전화를 해 달라고 미연이와의 통화는 성희와 통화를 마친 상태에서

다시 전화가 걸려와 나누었는데,,

언제 한번 볼 수 있느냐는 조금은 수줍은 말투,,

선약이 있으니 목요일쯤에 다시 연락해 한번 보자고하고 통화를 마쳤는데..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면서 보신각 앞에서 성희를 기다리는데 오라는 성희는 오지 않고 ..

나처럼 사람들을 기다리는 무리중 어느 여자가 유심히 나를 바라본다.

얼굴은 낯이 익은데,,

도저히 누군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조금 진한 화장에 또 조금 야한듯한 옷차림에 그 여자..

이럴때가 가장 답답하고 열이 받는 것이,,

누군지 기억이 안날때 ,, 분명 아는 얼굴인데 누군지 기억이 안나면 미친다.

나를 보고 살포시 미소를 머금고 있는 저 여자를 보면 분명 아는 사인데 누구인지 전혀

기억이 안나 그녀에게 물어보려고 다가서려 할때..


" 미안해요 ~ 회사에서 급한 일 좀 마무리하는라 조금 늦었어요,, "


꼭 이럴때 등장하더라..

종로 2가 쪽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뒤 돌아보니 여전히 미소를 머금고 나를 지켜보는 그 여자,,

아무리 생각을 해도 떠오르지가 않았다.

성희에게 잠시만 기다리라고 말하고 다시 그녀를 찾아 가니 그 여자도 어느 남자를 만나서

자리를 옮기려하는듯 하여 그냥 돌아서려는데 그녀가 나를 발견하고 다가온다.


" 죄송해요,, 아는 얼굴인데 도저히 생각이 안나네요.. 우리 어디서 봤지요 ? "

" 그러게요,, 저도 얼굴은 낯이 익은데 .. "


이름을 말해줘도 그녀의 이름을 들어도 생각이 나질 않는다.

이 미영이란 흔한 이름 때문인가 ..

내 명함을 주고서 헤여졌지만 그날 그녀를 만난 것을 잊을 즈음까지도 기억이 나질 않았다.


일단은 기억도 나질 않는 여자는 궁금한 것일뿐이고 .. 나를 만나려고한 성희의 의도가

과연 무엇인지가 더 궁금해야 하는게 아닐까 ..

유심히보니 머슴아 같던 성희치고는 옷차림이 제법 여성스러워 보였고 화장도 어느정도는

이전보다 짙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밥보다는 술이나 한잔 하자는 성희에게 몇군데를 설명하자 안먹어 본 꼬치구이를 선택하는데

조금은 허름하여 불편할 수도 있다고 했지만 상관없다며 내 발길을 재촉하면서 지난 번처럼

팔짱을 끼고 걷는데 여전히 젖가슴에 내 팔을 닿게한다.

의도적인 걸까 .. 아니면 누구에게는 항상 이렇게 팔짱을 끼는 것일까 ,,

YMCA 뒷 골목에가면 우리집과 이모집이란 닭꼬치구이를 파는 주점이 있는데 다행이

골목에서 구어오기 때문에 연기에 눈이 따가운 것은 피할 수 있지만 옷에 냄새가 배이는건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했다.

아직도 꼬치구이를 하는 이모집과 우리집이 있는가 모르겠지만..

이미 성희의 주량은 강남역과 낙산에서 확인을 했기 때문에 늘어나는 소주병에 그다지

걱정은 안되었지만 오늘 성희의 분위기는 머슴아는 온데간데 없고 여자만 남아 있다.

자주 만나 온 것은 아니지만 평소보다도 말 수가 늘은 성희는 묻지도 않은 자신의 가족사항과

직장내에서의 일들을 소소히 얘기를 하는데 무엇인가 긴장이 되어 일부러 말을 많이한다는

생각이 들어 긴장의 요소가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조금은 소란스러운 이모집을 나와 근처 맥주집으로 들어갔다.

취하진 않았지만 적지 않게 먹은 술 덕분에 성희의 긴장은 조금 풀어지고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이 된듯했다.

조금 두서없지만 성희의 말을 요약을 하자면 ..


레즈비언이 뭔지도 모를 나이부터 함께 지내온 미연이와 자주는 아니지만 잠자리도 하는듯..

키스는 물론이고 서로 보지도 빨아 주면서 즐기기도 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여자들끼리로만

채워지지 않는 무엇이 있었고, 특히 성에 대해선 다분히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진영이 탓에

남자를 경험해 보고는 싶지만 질투심이 강한 미연이 때문에 눈치를 보고 있었다는 것.

지난번 낙산에서 내가 성희의 보지를 빨아줄땐, 미연이가 빨아주는 것과 별다른 것이

없는듯 했지만 뱃속에서 뜨거운 무엇인가가 생기는데 미연이가 없거나 미연이도 동의 했다면

같이 섹스를 하고 싶었다는 것이다.

집으로 돌아와 곰곰히 생각을 했더니 사랑이나 사귀지 않아도 남자와 섹스는 얼마든지

할 수 있겠지만 자신의 입장을 배려해주고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은 나라고 생각을 했다나..


이런저런 이야기로 맥주를 조금 마신 우리는 별 어색함이 없이 모텔로 들어섰다.

아무리 마음 먹은 일이지만 막상 모텔에 들어설때는 조금 긴장이 되는지 팔짱을 낀 손에

조금 더 힘이 들어가는듯 했다.

성희의 성격과 키와 몸매, 미연이의 젖가슴과 애교, 진영이의 적극적인 성문화를 섞으면

정말 볼만 하겠다는 짧은 생각은 성희가 입을 거칠게 맞춰오면서 잊어 버렸다.

조금은 수동적일 것이라는 내 생각과 달리 적극적으로 먼저 달려드는 성희의 의외 모습이

다소 낯설기도 했지만 미연이와 지낼때 성희가 남자역을 하는 때문일까 지금껏은 여자의

모습으로 내게 맞춰 왔다면 지금은 본인의 생각과 의지로 분위기를 이끌고 싶은 모양이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여자로서의 한계가 있었고 남자와 섹스는 처음이기에 곧 밑천이

바닥이 나고 내 생각대로 조금은 수동적으로 변하기 시작을 했다.

이참에 성희를 여자로써 길들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서서히 성희의 남자 첫날을 시작했다.

옷을 벗으려는 성희는 멈추게하고 천천히 입을 맞춘 후 내가 옷을 벗겨주기 시작을 하자

조금은 당황하고 쑥스러워하는 성희의 눈동자가 한군데 멈춰 있지 못하고 시선이 어지럽다.


쟈켓을 벗겨 걸어 놓고 입을 맞추고 ..

브라우스와 바지등을 벗기면서 입맞추는 것을 잊지 않고 하면서 서서히 브래지어를 벗기니

크지는 않지만 탐스러운 젖가슴이 드러 났고 입을 맞춘 후 팬티를 벗기자 눈을 살포시 감고

애랫입술이 조금 떨리는 것이 보이자 자지가 더욱 에어를 채워왔다.

옷을 훌러덩 벗은 내가 성희를 욕실로 데리고 들어가 따스한 물로 몸을 적셔주고는

목덜미부터 어깨 그리고 젖가슴과 허리와 등을 닦아주면서 간간히 입을 맞추자 서서히

내 행동에 맞춰 젖어드는듯한 느낌이 들어왔다.

탐스런 엉덩이와 허벅지를 닦아 주고는 부드럽게 손으로 보지를 닦아주자 서서히 달구어진

몸이 열리는듯한 느낌이 오는 것이 남자의 섹스는 처음이란 사실에 묘한 기대감이 생겼다.

내 몸에 물을 젖시고 급하게 비누칠을 한 다음 천천히 성희를 안아주니 비누칠로

미끄러운 피부가 닿아 비벼지자 눈을 감고 낮은 탄성을 흘리는 성희의 입이 조금 벌어졌다.

성희의 입술을 찾아 혀를 밀어 넣으려하자 입을 벌리며 나보다 더 적극적으로 입을 찾아서

내 몸을 힘껏 안아오는 성희가 이뻐 보인다.


샤워를 마치고 침대에 누워 있는 성희는 배가 고픈듯이 나를 바라봤고 성희의 젖가슴을

조금 주무르다가 천천히 성희 얼굴가에 불끈 솟은 자지를 가져다대자 손으로 매만지고는

내 열굴을 한번 쳐다보고는 망설임 없이 자지를 입에 천천히 담고는 빨기 시작을 했다.

혀를 돌리거나 하모니카를 불거나하는 테크닉은 없었지만 스스로 열심히 그리고 정성껏

자지를 빨아주는 성희의 행동이 더 마음에 들었다.


성희 얼굴 옆에 쭈그리고 앉은 자세를 천천히 돌려 바로 눕는 동안 입안에 박혀 있는

자지를 빼앗기기 싫은듯 여전히 자지를 입에 물고 내 몸이 움직이는데로 몸을 틀어서

어느덧 내 몸 위에 올라타서 자지를 정신없이 빠는 모습이 이채롭다.

처음 자지를 빨기 때문인지 간혹 자지가 이에 닿아 아프기도 했지만 오랜 굶주림에 있다가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처럼 자지를 빠는데 이미 흥분이 되어 있는듯 낮은 신음을 흘리며

여전히 촛점없는 눈으로 정신을 놓은듯 보였다.

가만히 놔두면 밤새 자지만 빨 것 같아 성희를 천천히 눕히려하자 아직도 허기가 들 가신듯

아쉬운 표정으로 나를 지켜보는데 그 모습은 천상 길들여진 여자의 모습이었다.

젖가슴 하나를 입에 물고 빨자 허리를 크게 휘며 거친 탄성을 허공에 뿌렸다.


" 어흩.. ~ "


애무야 미연이에게 많이 받아 봤겠지만 이러한 묘한 분위기나 흥분 된 상황에서 남자가

해 주는 애무는 또 다른 쾌감이 성희를 감싸고 있을거란 생각이 들자 더욱 탱탱해지는

자지가 기승을 부린다.

양쪽 젖가슴을 정성껏 빨고 매만지다가 천천히 내려가니 몸을 빠르르 떨면서 그 느낌을

충분히 즐기는듯 하는 것이 정작 보지계곡을 벌려보니 이미 흥건이 젖어든 잘 익은 보지가

나를 향해 벌름거리는듯 했다.

크게 한모금 보지를 입에 담자 ..


" 어흣 .. .. 아흥 ~ ~ ~ "


26 살에 성희는 그동안 미연이와 어떻게 밤을 즐겼는지는 몰라도 아직 한번도 남자와 관계가

없었다는 사실과는 다르게 보지에 닭벼슬이나 클리토리스의 모습은 경험이 있는듯한

모습이었는데 긴장과 함께 느끼는 쾌감이 좋은듯 보지는 젖는 정도가 아니라 흐르는 정도로

이미 애무만으로 한번의 작은 절정을 느끼는듯 했다.


클리토리스를 빨며 엉덩이를 주무르자 엉덩이를 조금씩 돌리며 클리토리스의 느낌을 조금더

받고 싶은듯하여 클리를 입술로 물고 쪽~쪽 빨기도하고 혀로 비벼주기 시작을 하자..


" 아흣 ~ 재우씨,, 아우 ~ 나 미칠거 가테.. 아힝,, 나 좀 어떻게 해줘 ~ 아이 ~ 아으 ~~ "


어떻게 해주기는.. 지금 어떻게 해 주고 있구만..

보지와 클리토리스를 마음껏 유린하는데 미연이와 애무로 익숙해져 있어 그런지 지금의

현자세로도 어느 정도는 만족에 가까운듯 즐기고 있지만 나도 풀건 풀어야 하지 않겠는가..


번들거리는 보지에 서서히 자지를 맞추자 고개를 들어 아래를 본 성희가 조금은 긴장이

되는듯 신음을 멈추고 자지가 들어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게 천천히 성희보지 안으로 들어가는 자지가 느껴지는듯 ..


" 아으 ~ 꽉차 ,, 아으 ~ 조아 ,, 너무 조아.. 아힝 ~~~~~~~ "


천천히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자 다리를 살짝 들어 더 깊이 넣고 싶어하는듯 했고

성희의 무릅 밑을 잡고 자지를 쑤셔주자 성희는 점점 흥분을 했다.


" 아 ~ 살아 있어 ,, 살아 있어 .. 아 ~ 아 ~ 아흐 ~ 아읏 .. .. .. .. "


그럼 자지가 살아 있지 죽어 있나 ..

성희의 말을 들었을땐 그 말이 무슨 뜻이었는지 못 알아 들었지만 나중에 미연이에게

얘기를 들었을때야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되었다.


" 아흥 ~ 재우씨 .. 나 .. 미칠거가테 .. 아우 ~~~~ 이런거구나 ,, 아우 ~ 아읏 .. .. .. .. .. "


자세를 바꿔가며 즐기는데 성희를 옆으로 눕게하고 다리를 들게한후 자지를 넣으니 ..


" 아으 ~ 미치겠어 .. 목구멍까지 쑤시는거 가테,, 어떠케,, 어떠케.. 아읏 ~ 아읔 .. .. .. "


뒷치기를 할때는 컥~ 컥 ~ 대면서 절정을 느끼던 성희가 내가 눕고 몸을 올리자

무슨 전쟁이라도 하는 사람처럼 죽기살기로 엉덩이를 흔들더니 힘이 들어 느려지기는해도

움직임을 멈추지 않은채 보지안에 느낌을 계속 즐기는듯 했다.


" 힘들어 ? "

" 응 .. 조금 .. "

" 조금만 더 할 수 있어 ? 나도 좀 있으면 할거 같은데 .. ? "

" 어 .. 더 할 수 있어 .. "


이미 얼굴은 닳아 올랐고 땀으로 젖은 머리카락이 얼굴에 붙어 있는 모습이 더욱 흥분을

시켜왔고 그 덕분에 서서히 자지 깊은 곳에서부터 뜨거운 것이 끓어 올라 왔다.

엉덩이도 돌리고 크게 소리나게 엉덩이를 처박아 보기도한 성희가 제일 맘에 드는지

몸을 조금 숙여서는 엉덩이를 밀어넣으며 클리토리스 부분이 자지 윗부분에 닿게해서는

비비듯 자지를 보지 안에 담으며 흔드는데 서서히 나도 오르기 시작을 했고

성희도 또 한번의 절정을 느끼며 거칠고 큰 신음소리가 방안을 기득 메웠다.


" 아 ~ 아읔 .. .. 재우씨.. 나 .. 미치겠어 .. 아읏 .. .. 아앗 ~ ~ ~ 어 ~ 어 ~ 어 ~ 아읔 .. .. .. .. "

" 나도 ..해 .. 지금 .. 우 ~ ~ ~ ~ ? .. .. .. .. .. .. .. .. "

" 아힝 ~ 어쩜 좋아 ,, 미칠거 가테 .. 아흥 ~ ~ ~ ~ ~ "


보지안으로 몸에 담아 두었던 좃물을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쏟아내자 온몸이 쾌감으로

감싸지고 간만에 시원한 사정이 맘에 들었다.

몸울 멈추지 못하고 속도가 천천히 느려지기는 했지만 한동안 움직임을 멈추지 않던 성희가

움직임을 멈추고 내 몸 위에 쓰려져 버렸다.

거친 숨을 한참이나 고르던 성희가..

죽었는지 잠이 들었는지 아무 움직임이 없다가 쪼그라든 자지가 보지에서 빠지기 시작을 하자

그제서야 몸을 일으켜 내가 쥐여준 휴지로 닥으려 하는데 그만 부랄을 통해 흘렀다.

서로 대충 휴지로 닦은 후 내 몸위에서 내려온 성희가 내미는 내 팔을 비고는 품안으로

바싹 들어와 내 허벅지에 다리 하나를 올리고는 안겨 들어왔다.


" 생각한거랑,, 어땠어 .. ? "

" 아 ~ 생각보다 더 좋았어 .. 재우씨는 ? "

" 응 .. 나도 좋았어 .. "

" 미연인 몰라 .. 내가 재우씨 만난거 .. "

" 뭐라고 할려고 ? "

" 모르겠어 ,, 모르고 넘어가면 좋겠지만,, 눈치채면,, 어떻게 얘기를 해야할지 .. "


격렬한 섹스후엔 시원한 맥주가 제맛인데 ..

성희가 먹는 목적이 아니라 미연이를 속이기 위한 목적인듯 일부러 포장마차에서 고기나

닭발을 굽는 쪽에 자리를 잡고서 몇 점 먹지도 않은 꼼장어를 시키고 소주 한두잔을 하고는

아쉬운듯 택시를 타고 행당동으로 사라졌다.


간만에 시원한 사정을 해서 그런지 가벼운 몸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가뿐했다.


목요일 출근은 차기 사장으로 지목 받아 온 임전무가 계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는

소문으로 회사가 웅성거렸다.

좌천이나 다름없어 보였던 그 소문은 몇년후 노태우가 대통령을 떠나기 직전 다른 회사는

몰라도 우리 회사에 커다란 선물을 주면서 그 회사에 초대 사장으로 취임을 한 임전무를

회사 운영진 내에선 국내 5개 그룹으로 들어갈 준비를 이미 시작하는 것이었는데..

적어도 그때까진 아무런 잘못이나 문책사항이 없이 계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임전무에

대한 소문이 무성한 하루였다.


" 언니,, 혹시 머리핀 없어요 ? "


서랍에서 꺼낸 머리핀을 송진아에게 주는 지은혜의 머리핀을 무심결에 봤는데..

언젠가 회사 계단에서 혜진이와 뒷치기를 한 후 우리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아랫층에서 소리를 듣고 있다가 돌아선 여직원이 했던 머리핀과 비슷하다.

여지껏 난 그 여직원이 박 서영인줄 알고 있었는데..

솔직히 박서영의 머리핀인지.. 지은혜의 머리핀인지 헷갈린다.

워막 짧은 순간 스쳐가며 본 것이고 조금은 특이하게 생겼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여자머리핀을 깔아 놓고 찾으라면 못 찾을 것 같다.

머리핀의 그녀가 박서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 만약 아니라면 지은혜일까 ?

아니면 전혀 다른 제 3의 인물일까 ?

분명히.. 춘화랑 내가 창고에서 한 것보다 더 쇼킹한 것도 봤다고 서영이가 말을 했고,,

당연히 그것이 계단에서 혜진이와 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어쩌면 내가 모르는 다른 무엇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 기획실에 정 재웁니다.. "

" 오늘도 바빠요 ? "

" 아 ~ 미연씨.. 오늘은 좀 살만하네요.. 잘 지내지요 ? "

" 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어요 ,, "

" 그런데 .. 무슨 일이라도 ,, ? "

" 뭐 .. 꼭 무슨 일이 있어야 전화해야해요 ? 약속없으면 술 한잔 사주세요 .. "


성희와 미연인 도대체 나를 두고 뭔짖을 하는 걸까 .. ?

서로 모르게 나를 만나 섹스를 하고 싶은건가 ..

아니면 이미 둘이 짜고 따로따로 나를 따 먹으려는 속셈일까 ..?

남자지만 여성의 직감 같은 것이 조금 있는 내 느낌은 전자일 확률이 높았다.

성희의 말이나 행동들..

특히 집으로 들어가기전 음식냄새를 몸에 배이게하고 들어간 행동들 때문에라도,,


간호사라는 직업 때문에 조금 늦은 퇴근을 하는 미연이를 위해 내가 좀 움직여서

대학로도 도착을하니 이미 약속장소에 나와 기다리고 있던 미연이가 밝은 미소로 나를 보고

빠른 걸음으로 다가 왔다.

배고프다며 팔짱을 끼고 걷기 시작한 미연 ..

밝은 표정에 애교있는 말과 모습.

다소 통통한 몸매지만 눈에 들어오는 미연이의 젖가슴을 보자 자지가 주책을 부린다.


몇일 전. 나와 살을 섞은 성희가 지금은 여자로 보이지만 첫만남일때만해도 머슴아 같던

성희와 달리 애교 있고 귀염성도 가지고 있는 미연이는 천상 여자인 그런 이미지다.

별로 웃기지도 않은 내 얘기를 까르르 웃어주고 조금은 짖꿎은 장난에는 애교스럽게 툭툭 치기도

하면서 잘 웃는 미연이.

낙산에서 있었던 일을 꺼내니 얼굴이 조금 붉어지면서 창피하다며 그만 얘기하라고 땡깡을

부리는데 말과 달리 눈은 빛나는듯 했다.

저녁을 겸해서 소주한잔을 마셨는데 ..


도대체 성희와 미연이가 왜 이러는지가 궁금했다.

둘이 짜고 치는 고스톱인지.. 아니면 우연의 결과인지..

직장생활로 조금은 말과 행동에 조심성이 있는 성희와 달리 조금은 푼수끼도 있어 보이고

성희보다는 단순한듯한 미연이를 떠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당한 술과 또 적절한 주제로 말을 이끌어내야 하는데..


" 병원에서 일하다가 .. 재미있는 에피소드 없었어 ? "


내가 한가지 예를 들어 설명을 해 주었는데..

언제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대학 다닐때 친구놈 하나가 다쳐 응급실에 간 적이 있었는데

대충 응급처치를 마치고 한쪽 구석에서 새우잠을 자려고 준비하고 있을때 요란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들어 온 두대의 엠브란스에 실려 온 남자와 여자.

남자는 많이 다친듯 온 몸이 피로 뒤덮혀 있었지만 여자는 그다지 많은 피가 뭍어 있지는

않았음에도 응급실에 들려와 침대에 누이니 커튼이 쳐졌다.

하지만 커튼과 커튼 사이에 벌어진 틈 사이로 보이는 모습은 ..

여자의 옷을 모두 .. 팬티마저 벗긴 이유를 모르겠지만 ..

다리를 다쳐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아뭏은 다 벗겨진 여자를 진찰하는데 큰 젖가슴과

다소 적은 털로 인해 보지계곡까지 뚜렷하게 보였던 기억이 있었는데..


내가 꺼낸 얘기 때문인지 미연이도 재미있지는 않지만 꺼낸 얘기가..

지금은 내과로 자리를 옮겼지만 얼마전까진 비뇨기과에 있었던 미연이는 남자들의 자지는

지겹게 봤단다.

작아서 고민인 남자,, 사정이 너무 빨라 오는 남자,

영화 한장면처럼 다마 빼러 온 남자등등 별의 별 자지를 다 봤다는데 그중에 기억에 남는

두명이 있단다.

한명은 어디서 시술을 받았는지 몰라도 실리콘을 너무 많이 집어 넣어 자지가 아니라

흉기처럼 생겨 징그러웠다고하고 힌명은 자연산인데 양키놈처럼 굵고 길이도 길어 왠지

가슴이 뛰면서 한번 만져보고 싶은 생각마저 들었었단다.


낙산에서 내 자지를 만져 본 느낌을 물어보니 얼굴을 조금 붉히긴 하지만 ..


" 솔직히 .. 성희 없었으면 .. 입에 담아 봤을것 같고.. 아마도 .. 경험 했을거에요.. "


주위에 많은 사람들 때문에 조심스러웠던 대화 때문에 자리를 옮기려고 나오자

팔짱을 끼어 오는 미연이가 성희처럼 젖가슴에 내 팔을 닿게 하자 큰 젖가슴의 뭉클함

때문에 자지가 다시 기승을 부린다.

어디가서 맥주나 한잔 더 하자는 내 말에 술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는데..

그러면,, 이제 뭘 어쩌자는 얘긴지 ..

어떻게 분위기를 이끌어 가야하나 잠시 고민에 빠졌을때 ..


" 나 .. 이상한 여자 같아요 ? "


이상하냐 ,, 조금은 이상하지 ..

남자도 아닌 여자랑 사는 레즈비언이 안 이상할 일 있냐 ..


" 아니 .. 왜 .. ? "

" 재우씨가 날 이상한 여자로 볼까봐 .. "

" 그런거 없어. 무슨 말이든 편하게해 ~ "

" 저기 .. 우리 둘만 ,, 조용한 곳으로 가요 ~ "


모텔방으로 들어오자 조금은 어색한 분위기..

성희는 방에 들어오자마자 입을 맞추는등 적극적이었는데..

미연이는 앉지도 못하고 어쩡쩡하게 서서는 어찌 할바를 모르는듯 했다.

야시시한 분위기를 위해 낙산에서의 일을 꺼내어 이야기를 나누고 ..


" 벗는거 보고 싶어 .. "

" 창피한데 .. "

" 이미 낙산에서 다 봤구만 .. 뭐가 챙피해 .. "

" 그럼 불이라도 끄던지 .. "

" 불 끄면 아무 것도 안보이는데 .. 그럼 뭘 보라고 .. ? "


잠시 망설이던 미연이는 마음을 단단히 먹은건지 아니면 작정을 한 것인지..

슬슬 그녀의 본색이 드러나기 시작을 했다.

자켓을 천천히 벗고 .. 브리우스를 벗으니 슬립인지 뭔지 런닝 같은 것이 나와 조금은

아쉬울때 그것을 벗으니 큰 젖가슴을 감싸고 있는 브래지어가 눈에 들어오면서

서서히 부풀어 오르던 자지가 용트림을 시작했다.

긴 스커트를 벗자 또 속치마가 나오고 ..

짧은 시간이지만 인내심을 다시 한번 아우르고서야 팬티만 입고 브래지어를 벗는 미연이의

젖가슴을 보고서야 조금 끓어오르던 열이 가라 앉았다.

뭘 그리.. 많이 입고 나온건지..

이뻐 보일 줄 알았나.. 아니면 조심하게 보일려고 그랬나..

거들까지 입고 있었으면 소리라도 지를뻔 하지 않았는가..


브래지어를 벗자 출렁이는 큰 젖가슴이 출렁이며 내 눈을 사로잡자 자지가 불끈..

천천히 몸을 일으켜 미연이에게 다가가는데 미연이가 천천히 다가와 내 넥타이를 풀고

바지 혁대를 클르더니 그렇게 내 옷을 하나하나 벗기기 시작을 했다.

팬티를 벗기려고 하지만 이미 불쑥 솟아 있는 자지 때문에 쉽게 내려 벗기지 못하고

조금은 억지로 내려 벗기자 팬티는 벗겨졌지만 자지는 용수철처럼 튕겨지자 그 모습이

조금은 놀라고 신기한지 미연이가 웃으면서 나를 올려다 보면서 팬티를 마저 벗겨 냈다.

그리고 자신의 팬티도 벗은 미연이가..


" 내가 .. 씻겨 줄께요 ,, "


나를 씻겨주는 미연이 움직임에 따라 큰 젖가슴이 출렁거리는데 또 어지럽다.

이미 낙산에서 본 젖가슴이지만 그때와 지금은 상황이 다르지 않은가..

키에 비해 조금 마른 성희와 달리 키에 비해 조금 통통한 미연이는 예상만큼 틈실한

엉덩이와 허벅지를 가지고 있었고 그런 미연이 등 뒤에서 천천히 어깨부터 입을 맞추며

등을 쓰다듬으며 전위를 시작하였다.

거울에 비친 미연이 얼굴은 눈을 껌벅거리다 곧 눈을 지긋이 감고 등 뒤에서 느껴지는

느낌을 만끽하는 것이 보였다.

하지만 .. 뭔가 다른,, 뭔가 특별하게 섹스를 하고 싶다는 마음과 달리 섹스라는게 그다지

특별하거나 다른 것이 마땅히 없었다.

둘이 이미 여러 번 섹스를 했고 무슨 얘기든 공유 할 수 있다면 몰라도 처음 미연이와 갖는

섹스에선 가능하면 원만한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욕실에서부터 시작 된 전위는 침대에 누워서까지 이어졌고 물기도 채 다 닦지 못하고

그렇게 침대에 미연이를 올려 놓고 그 큰 젖가슴을 거칠게 움켜 잡고 빨았다.

조금은 아픈듯 인상을 쓰기도 했지만 나름 느낌도 있는듯 했고 그렇게 큰 젖가슴을

정성껏 빨고 주무르면서 미연이 보지 언저리를 매만지니 촉촉히 젖어 들기 시작한

미연이 계곡이 내 손가락을 빨아 들인다.

이미 따스하게 젖어 있는 미연인 내 손가락에 바로 반응이 오는듯 몸을 뒤틀었고

그런 미연이를 조금 괴롭힌 후 미연이 손에 자지를 쥐여주니 매만져 온다.

몸을 돌려 내가 편히 눕고 미연이 얼굴을 내 가슴에 가져다주니 천천히 꼭지부터

혀로 빨면서 매만지기만 하길래 어깨를 조금 눌러 밑으로 내려 보내니 조금은 망설이던

것 같았지만 곧 천천히 입안에 자지를 물고 빨기 시작을 했다.

그러나 성희와 마찮가지로 자지를 빠는 것엔 조금 서툴렀지만 그래도 성희보다는 조금 더

열심히 했다고 해야하나 정성껏 했다고 해야하나..

이미 젖을만큼 젖은 미연이는 급한지 몸을 비틀기 시작을하여 미연이를 편히 눕히고

천천히 자리를 잡는데 이미 흥분한듯한 시선이 내 얼굴에 고정 되어 있다.

하지만,, 미연이와 섹스는 그저 평범 했다.


그다지 섹소리도 없고 나름 느끼기는 하지만 표현을 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덜 좋아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성희와는 달리 조금 밋밋했었다.


다만, 섹스를 마치고 업드려 누워 담배를 피는데 큰 젖가슴을 침대에 눌려 놓고

옆으로 다가와 업드린 미연이가 이런저런 얘기를 시작 했다.

고등학교때 하이틴로맨스 소설을 읽고 성희와 키스를 하게 된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일찌감지 성에 눈을 뜬 진영이가 남자랑 못할때는 자위를 한다며 ..

진영이 말을 토대로 성희와 미연이가 서로를 애무해 주기 시작 했고 애무로는 무엇인가

부족해서 어렵고 낯뜨겁게 구한 콘돔을 껍질 벗긴 오이에 씌워서 서로 보지에 넣고

쑤셔준 이야기 .. 성희가 살아 있다는 표현을 했는데 ..

그제서야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았다.


오이는 여러 번 넣어 봤지만 실제 자지를 처음 넣어 본 미연이는 말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이미 자위에 .. 그리고 성희에게 젖어 있는듯 했다.

요새처럼 자동으로 움직이는 바이브레터라면 모르지만 콘돔 씌운 오이가 더 좋을리는 없고

이미 성희에게 길들여 졌다는 표현이 맞는 말일듯 싶다.


미리 짐작은 했지만 간혹 연락이 오고 가끔 만나 술도 마시고 섹스도 하곤 한 성희와는 달리

미연이에게선 연락이 오질 않았다.

미연이가 나이트,, 그러니깐 밤샘 근무를 할때 가끔 보는 성희로 만족할 내가 아니었기에

나는 다시 서영이와 문제의 머리 핀 주인공을 찾기에 열중하기 시작을 했다.



" 기획실에 정 재웁니다.. "

" 저 .. 서영이에요 .. "

" 어 ~ 왠 일이야 ? 토요일인데 아직 퇴근 안하고 ? "

" 네 .. 밀린 일이 있어서요 ,, 바쁘세요 ? "

" 아니야 .. 나도 일 좀하고 .. 약속이 있는데 .. 시간이 좀 있어서 .. "

" 저 ,, 창고 가는데,, 오실래요 ? "



서영이와 섹스를 하고 거진 한달만에 다시 섹스를 하게 되는 것 같다.

창고층으로 올라가자 어두운 복도에서 살짝 열려진 문 하나가 눈에 들어 왔고

살며시 안을 들여다보니 서영이가 서류를 정리하고 있었다.

문을 닫는 소리에 뒤를 돌아 본 서영인 .. 야릇한 웃음과 쑥스러움이 배여 있는 표정이

뒤 섞여 나를 바라 봤고.. 이쁘지는 않지만 뭔가 한국고전적인 이미지의 서영이를 보자

조그씩 부풀어져 있던 자지가 순식간에 발딱 서고 말았다.

조금은 급하게 다가가 서영이 입을 맞추니 가디렸다는듯 내 입술을 맞이한 서영이가

나를 있는 힘껏 안아오더니 자지를 손으로 매만지기 시작을 했다.


" 하고 싶었어 ? "

" 네 .. 오빠는요 .. ? "

" 당연히 하고 싶었지 ,, 왜 전화 좀 주지 .. "

" 어떻게 .. 제가 먼저 전화를 드려요 ,, "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자지를 입안에 담고 빨기 시작하는데 ..

간만에 스릴 있는 섹스 때문인지 오랄의 느낌이 아주 좋았다.

서영인 자지를 빨면서 브라우스 단추만을 클른채 벗지는 않았고 여전히 머리를 움직여

자지를 빨던 서영이를 일으키고는 브래지어를 밀어 올리고 젖가슴을 빨아주자

" 아 ~ " 하는 낮은 탄성소리와 함께 내 머리를 안아 온다.

치마를 올리고는 팬티 안으로 손을 넣자 촉촉히 젖어든 보지계곡이 기다리고 있었고

보지를 조금 매만진 다음 팬티를 내린 다음 벗기고 보지를 빨려고하자..


" 그냥 .. 그냥,, 넣어 주세요 ,, 넣고 싶어요 .. "


아마도 씻을 상황은 못 되었는지.. 보지를 빨려는 나를 제지하고는 내 허리를 잡아

당기며 벽에 몸을 의지하였다.

하지만 약간의 키 차이 때문에 벽치기는 다소 자세가 불편하여 몇번 불편한 자세로

엉거주춤 쑤시다가 자지를 뽑아서는 서영이를 돌려서 업드리게 하고는 뒤에서 보지에 맞춰

자지를 넣어주니 조금 전보다 훨씬 편하고 깊이 삽입 되었다.


" 아으 ~ 오빠 .. 아으 ~ 세게,, 더 세게,, 아으 ~ "


벽을 잡고 업드린 서영이가 자지가 들어 오는 순간에 엉덩이를 내밀며 마중을 나와

더 강하고 더 깊이 들어가는 기분이다.

무릅에 걸린 내 팬티와 바지가 조금은 불편 했지만 언제 누가 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선

신속하게 수습을 할 수 있어야 했기에 그런 불편은 감수 해야 했다.

창고 안에 울리는 서영이의 낮은 신음소리와 서영이 보지에 자지 박히는 소리가

어우려져 묘한 분위기가 연출 되었지만 불편한 자세와 불안한 공간에서의 섹스는

생각보다 오래 가지는 않고 서서히 사정의 느낌이 오고 있었다.


" 아읏 ~ 나 조아져요 ,, 아 ~ 미치게써 .. 나 조아져요 ,, 아흥 ~~~~~~~~~ "


다행이 서영인 작은 절정을 느꼈고 .. 조금 더 참은 후에야 나도 사정에 임박 했다.


" 나도 .. 이제 할거 같아 .. 휴지 있어 ? "

" 아 ~ 아니요 .. 어떻게 하지요 ? "

" 저기 ,, 입에다 해도 돼 ? "


말 없이 고개만 끄덕이는 서영이 대답을 듣자 바로 자지를 뽑아서 서영이 몸을 돌리니

천천히 쪼그리고 앉아 입안에 자지를 담자 난 허리를 최대한 빨리 흔들어 사정의

쾌감을 조금이라도 더 강하게 느끼고 싶었다.


" 나와 .. 지금 ,, 으 ~~~~~~~~~~~ 나 해 .. 지금 .. 우 ~ 우 ~ 우 ~ 우 ~ ? .. .. .. .. .. "

" 끕 ~ 끕 ~ 끕 ~ 끕 ~ "


온 몸이 부르르 떨리면서 시원한 사정을 했고 마지막 한방울을 짜 낼때까지 허리를

흔들다가 그 마지막 한방울에 다시 몸을 떨고는 숨을 고르기 시작을 했다.

아무 움직임이 없이 여전히 내 자지 앞에 쭈그리고 앉아 있는 서영이가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아 일으켜보니 조금 찌뿌린 표정을 짖고 있다.


" 왜 .. ? 뭐 잘 못 됐어 ? "

" 먹어 버렸어요 .. 뱉을 생각이었는데 .. 어찌하다 보니 넘어 갔어요 .. "



더러운 것이 아닌건 알고 있었지만 입에 사정을 받아는 봤지만 아직 먹어보진 못했는지

이상한 표정을 하는 서영이가 귀여워 보였다.

다음 주 토요일엔 조금 일찍 퇴근을 해서 밖에서 만나기로 약속도하고 ..



간만에 중학교 친구들과 모여 술 한잔 했다.

만나 온 시간은 고등학교 친구들보다 더 길지만 난 조금씩 불편해졌다.

나만 뻬고 같은 고등학교로 진학한 그녀석들 친구중엔 친구로 만나지만 내가 잘 모르는

그녀석들의 고등학교 친구들도 몇 있어서 가끔 그들의 학교때 얘기를 하면 쇠외되고

또한 한두놈을 빼고는 거의 대학을 진학하지 못하여 그 이유도 한몫을 했다.

이제 5월이구만 벌써 여름휴가 얘기가 나오기 시작을 하는데..

기형이가 술잔을 건내며 ..


" 사귀는 여자 있냐 ? "


성희를 가끔 만나지만 사귀는 걸까 ?

서영이는 .. 그 둘을 어찌 분류를 해야하나 ..


" 지금은 .. 딱히 만나는 사람 없어 .. "

" 뭐하냐 ,, 그 큰 회사 다니면서 .. 하나 골라 잡아 ~ "

" ㅎㅎㅎ "

" 내가 한명 소게시켜줄까 ? "

" 누구를 ? "

" 너 주긴 좀 아까운데 .. 내가 못 가지니 .. 니가 한번 만나봐라 .. "


기형인 중소기업에서 생산라인에서 일을 하는데..

지네 회사 관리부 여작원인데 키도 크고 이뻐서 남자들이 어찌해보고 싶지만

비록 지방대라지만 4년제 대학을 나온 그녀가 생산라인에서 일하는 남자를 거들떠 보지도

않아 모두들 그렇게 쳐다만 보고 있단다.

한달에 한번씩 재고 파악 때문에 야근을 하게 되던 어느날..

저녁 자리에서 꺼낸 얘기가 .. 애인이 있냐,, 없다.. 왜 없냐 .. 남자 만날 기회가 없었다..

그럼 내가 소개 시켜 줄까 ..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 달라 ..


좋은 사람의 기준이 뭘까 ..

적어도 4 년제 대학 졸업하고 건실한 회사에 다니는 사람으로 양친 부모 계시고

매너 있고 .. 좋은 성품을 가진 키크고 착한 남자.

키에 걸린다.

174 지만 175 라고 빡빡 우기고 다니는 내가 큰 키는 아니지 않은가 ..

착한 남자 .. 뭐,, 못 되진 않은거 같은데 ..


몇일 후 기형이에게서 전화가 왔고 ..

그녀의 집이 미아동이라 빅토리아인가,, 암튼 그 호텔 커피숍에서 일요일에 약속이 잡혔다.



" 아읏 ~ 오빠,, 아읏 ~ 나 조아져요 ,, 아읏 ~ ~ 오빠 ~ 아흥 .. .. .. .. .. "


열심히 자지를 쑤시고 있는데 매미처럼 내 몸에 달라 붙듯이 나를 끌어 안고 절정의

탄성을 쏟아내는 서영이는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 아읔 ~ 나도 할거 가타 ,, 나도 올라 온다 .. "

" 아읏 ~ 오빠 ,, 미치겠어요 ~ 아 ~ 더 .. 더 .. 아읏 .. .. .. .. .. "


질퍽한 정사를 마치고 숨을 고른 후 피는 담배맛 ,, 정말 일품이다.

문득 생각나는 것이 있었다.

일전에 서영이와 술마실때 서영이가 꺼냈던,, 창고보다 쇼킹한 일이 뭔지..

내 질문에 소리는 안내지만 한참이나 웃던 서영이 꺼낸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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