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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빠굴 ( 직장야사 ) - 15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21 1,175회 0건



좋은 대학을 나오고 대기업을 다닌다고해서 사람마저 일류가 되는 것은 아니다.

어느 곳에건 사람이 많다보면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지 않은가 ..

내가 다닌 회사도 물론 예외는 아니었고 .. 그러나 극히 일부들의 이야기니 ..


영업 2 과에 있는 이지희가 얼굴이 벌게서 여직원휴계실로 들어오길래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

생리기간중 양이 많을때라 점심시간 전에 패드를 갈고 일할 준비를 마치고서 다시 화장실에

가게 되었는데 아까 버린 생리대만 없어졌다는 것이다.

청소 할 시간도 아니고 청소를 했다면 다른 휴지들도 비워져 있어야 하는데 생리대만 없어져서

칸을 잘못 들어왔는지 확인을 해 봤지만 칸도 맞았고 다른 칸에도 버려진 생리대는 없더란다.

그 일 이후 지희와 서영이는 유심히 여자 화장실을 지켜보게 되었는데 ..

어느날 지희가 화장실을 다녀오자 영업지원과에 이 성일이 여자화장실을 들어 갔다가 나오는

것을 서영이가 봤지만 그것만으로 뭘 어찌지는 못한채 지켜만 보던 어느날..


4 층에 있는 관리부 여직원이 비슷한 경우를 겪자 여직원끼리 오간 대화 때문에 서영이를

찾아와 패드가 좋지 않아 조금 흘러 팬티까지 새로사서 갈아 입고 팬티와 패드를 버렸는데

패드는 몰라도 팬티가지 버린게 걸려서 팬티는 다른 곳에 버리려 찾아 봤지만 팬티와 패드만이

없어져 황당해 하는 것이었다.

당시 사내연애를 하던 괸리과 여직원이 남친에게 얘기를하자 이 성일을 3 층에서부터 찾았지만

어느 곳에도 없었는데.. 가장 사람이 적은 층은 임원실이 있는 층과 고문실이 있는 층.

고문실층으로 가서 화장실에 가신 고문님이 없다는걸 확인하고 화장실 바닥을 보니

어느 칸에서 남자의 구두가 보였고 조용히 옆 칸으로 가 좌변기를 밟고 옆 칸을 보니..


이 성일이 여자 팬티는 머리에 쓰고 피 뭍은 패드로 자지를 감싸고는 딸을 치더란다.

사건이 크게 확대 되지는 않고 쉬쉬하며 조용히 넘어 갔지만 그 이후로 회사에선 이성일을

더 볼 수는 없었다고 한다.

일본 변태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일인데 ..

나도 조금 변태끼가 있다고 하지만 .. 그러고 싶었을까 ..?



특판부에 싸가지 없기로 소문이 난 여직원이 있다.

업무가 틀려 한번도 그 여직원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없었지만 하는 행동이나 표정이..

아뭏은 경상도 사투리로 몬대게 생겨 먹은 여자였는데..

지금이야 컴퓨터 발달로 모든 자료가 저장이 용이하지만 1994년 .. 아니 1995년으로 기억하는데

윈도우가 깔리기 전까진 모든 것이 서류로 만들어 졌고 최소한 5년을 보관해야 했으니

그 서류양이 얼마나 많았겠는가 ..

그 서류를 정리하다가 지친 서영이가 잠시 쉬고 있는데..

옆 창고에서 사람의 인기척이 들리더니 남자와 여자의 대화소리가 들려 귀를 세워 들으니..

자꾸 불러내면 어쩌냐고 짜증을 내는 여자의 목소리는 특판부의 싸가지녀 였는데..

호칭이 과장님이라고 했기에 정확히 누군지는 모르지만 대충은 짐작이 간단다.

겨우 빌며 애걸복걸해서 한번 하는듯 하여 귀를 더욱 쫑긋하여 그 상황을 들으려 할때..


" 뭐야 ~ 벌써,, 한거야 ? "


그리고 변명을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뒤로한채 거칠게 열리고 큰 소리를 내며 닫히는 문소리..

잠시후 삐거덕 열리고는 다시 삐거덕 닫히는 문소리에 그 남자의 뒷모습이 상상이 갔단다.



" 회사에 개떼들이라고 있었어요 .. "

" 개떼들 ? "

" 70 년 개띠 여직원들이 좀 많았고 .. 뭉쳐 다녀서 그렇게 불렀다나 봐요 .. "

" 어울리는 별명이네,, 그런데 .. ? "


개떼들의 특성은 일단 말이 많아 그들을 통해 모든 소문이 돌았다고 한다.

지금은 몇몇 남지 않았지만 ..

그중에 세명은 담배를 피는데 .. 거의 여직원들이 오지 않는 고문실층 여자화장실에서

담배를 모여서 가끔 피웠다는데..

어느날 점심시간 말미에 그 개떼중 셋이 고문실층 여자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는데..

누군가 화장실 문이 열리고 칸마다 노크를 하여 사람이 있는지 확인을 하더란다.

그녀들은 맨 끝에 있는 청소도구함에 들어가서 문을 잠궜기 때문에 별 의심없이 그녀가 ..


" 들어와 ~ "


이내 화장실에 남자구두 발자국 소리가 들리더니..


" 왠 .. 여자화장실에 담배연기가 이리 자욱한거야 ? "

" 개떼들이 담배피고 갔나봐 ~ 시간 없어 .. 빨리해 ~ "


그들의 옷 벗는 소리가 잠시 들리더니 남자의 낮은 심음이 화장실에 울리면서 쩝 ~ 쩝 ~

대는 소리도 들리더니 잠시후 여자의 신음과 교태가 섞인 신음소리가 울리더란다.

개떼 세명은 그 공간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숨 죽여 그들의 정사하는 것을 들었는데..


" 아우 ~ 보지야 ~ 진짜 .. 아우 ~ 보지야 ~ 니 보진 정말 ,, 아우 ~ "

" 자지야 ~ 아흥 ~ 자지야 ~ 더 세게 ,, 아우 ~ 자지야 ~ 자지야 ~ "


자기야 ~ 도 아니고 자지야~ 라고 부르는 통에 웃음이 터진 개떼들이 겨우겨우 참고서는

그들이 계속해서 자지야 ~ 보지야 ~ 를 찾다가 정사를 끝내고서 화장실을 나가자

눈물까지 흘리며 웃었다는데..

난 혹시 그녀가 혜진이가 아닐까.. 생각이 되어 물어보니 아니란다.

뭐 .. 하면서 욕도 하는데.. 그정도는 양호하지 않나 .. ?



" 뭐 .. 다른 얘긴 없어 ? 사무실이나 계단 같은데서 했다는 .. 뭐 .. 그런거 .. "

" 사무실이나 계단이요 ? 사람이 언제 올지 모르는데 어떻게 그런 곳에서 해요 ~ ? "


서영이 한마디로 나와 혜진이가 계단에서 벌린 정사를 들은 여직원이 서영이가 아니라는

결론인데,, 그러면 도대체 누굴까 .. ?

또한 자지야 ~ 를 부르던 여직원이 아직 회사를 다닌다는데 ..

끝까지 누구인지 알려주지 않는 서영인,, 모른다고 말하지만 얼굴엔 아는듯한 표정이다.



늦잠을 자고 빅토리아인지 뭔지 호텔커피숍으로 가니 혼자 앉아 있는 여자가 보이지 않는다.

차가 막혀 10 분 정도 늦었는데도 아직 나오지 않은걸까 ..

아니면 ,, 왔다가 10 분도 못 기다리고 가 버린걸까 ..


커피를 주문하고 커피숍 입구를 지켜보고 있는데 ..

어느 여자가 두리번 거리더니 내쪽으로 다가오는데,,

저 여자가 오늘 만나기로 한 여자라면 기형이새끼를 잡아 죽일려고 했는데 다행이 나를 지나쳐서

다른 테이블에 남자와 합석을 한다.

잠시후 큰 젖가슴을 출렁거리며 틈실한 허벅지를 드러낸 여자가 들어섰는데..

그녀도 내쪽이 아닌 다른 좌석에 앉는다.

조금은 아쉬웠지만 조금 싸구려 같은 분위기의 여자라 다행이다 싶었다.


약속시간보다 20 분이나 늦게 나타난 문제의 이여자는 채 소영.

작지 않은 키지만 마른 몸매로 ,, 한눈에도 젖가슴이 조금 빈약해 보였다.

외출하는데 자꾸 꼬치꼬치 캐 묻는 엄마 때문에 조금 늦었다고 사과하는 소영이는

나이보다 어려보이고 비교적 이쁜 얼굴이었다.

가슴만 빼면 적어도 외모엔 후한 점수를 줄 수 있는 그런 외모를 가졌고 ..

이런저런 대화를 하면서 간단히 서로의 신상에 대해선 어느 정도 알 수 있었고 ..


간단히 점심을 먹고 .. 소개팅이라고 하기보단 맞선에 가까운 분위기의 만남이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차에서 울리기 시작한 호출은 성희와 도준이였다.

집으로 와 호출번호를 찍자마자 전화가 왔다.

번갈아 걸려 온 성희와 도준이의 전화내용은..

성희와 미연이가 오늘 이사를 하는데.. 막상 이사 온 곳에선 아직 전세금을 다 받지 못해

집을 비워 줄 수 없다고 완강히 버티는 모양이었고..

몇일 내로 나머지 전세금을 돌려 주겠다는 집주인의 말에도 요지부동이란다.

일부 짐은 도준이 회사 창고에 둘 수 있지만 당장 여관살이를 해야하는 성희와 미연이에게

도준이가 재우가 혼자사니 잠시 머무는 것이 어떻겠냐고 나와 상의없이 꺼낸 얘기로

호출기와 집 전화가 울려댄 것이었다.


전혀 예상치 않았던 일이라 조금 황당하기도하고 .. 잠시라고 하지만 혼자 지내는 것에

익숙한 내가 다른 이들과 지낸다는 것이 불편 하여 내가 조금 곤란하다는 의사를 전달해도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오는 도준이 놈을 그저 황당하단 표정으로 보기만 했다.


당장 쓸 옷가지와 화장품 그리고 간단한 이불 몇 개만 가지고 온다고 했는데도

짐이 장난이 아니었다.

작은 방에 있는 옷을 부엌방으로 옮기고 그렇게 작은 방을 그녀들에게 내 주었다.

왜 .. 이리 불안한 생각이 드는 건지 ..


안방 옷장의 한편도 그녀들에게 빼앗기는데..

정장이니 .. 옷장에 넣어 두어야 한다며 방에서 담배 피지 말라는 주의까지 들었다.

내 집에서 왜 내가 주의를 들어야 하는지 ..

그나마 성희가 담배를 피니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내 집에서 담배도 못 필 뻔 했다.

대충 정리가 끝나고 석계역으로 나가 도준이와 진영이 그리고 우리 식구(?) 가 술한잔 하는데..

그날부터 한달정도의 예기치 않은 동거는 그렇게 시작이 되었다.


불편은 당장 밤부터 시작이 되었다.

빼앗긴 텔레비전 리모콘은 내 손에 돌아오질 않았고 ..

화장실은 노크부터 해야 했고,, 무엇보다 거의 벗고 사는 내가 옷을 입고 있어야 했다.

이미 둘과 살을 섞은 사이지만 .. 아직 둘은 모르는 모양이라..

하지만 남자 혼자 사는 곳에 두명의 여자는 충분히 활기를 주었고 ..

무엇보다 홀아비 냄새가 가셔진건 좋았지만 ,,



" 재우씨 ~ 화장실에서 담배 피면 어떻게해 ~ "


아침부터 앙칼진 미연이의 잔소리로 시작 된 아침 ..

아침을 굶어 버릇한 내게 억지로 아침을 먹게 만드는 성희와 미연이..

어찌 내 집에서 내 맘데로 하지 못하고 살아야 하는건지 ..


퇴근 후 집으로 돌아 와보니.. 말끔히 청소가 되어 있고 화분에 꽃까지 놓여 있는 것이

내 집이 아닌 것 같은 낯선 분위기지만 싫지는 않았다.

월차를 낸 성희와 미연이가 청소는 물론이고 어느 정도 집까지 꾸며 놓은 모양인데

집은 비여 있고 둘은 보이지 않았다.

무엇보다 차일피일 미루었던 화장실 청소가 말끔이 되어 있어 좋았지만 또 누가 무슨 잔소리를

늘어 놓을지는 조금 걱정이 되었다.

대충 씻은 후 저녁을 준비하는중에 들어 온 성희와 미연이는 목욕탕에 다녀 온듯 했고

화장끼 없고 맨들한 두 여자를 보자 자지가 불끈 거린다.

특히 미연이의 큰 젖가슴이 출렁거릴 때마다 전기가 흐르는듯 잠시 어지럽다.


" 무슨 찌게에요 ? "

" 섞어찌게 .. 명동에서 유명한 그 섞어찌게.. "


해물과 돼지고기를 넣어 끊인 찌게에 다들 찬사를 보내며 저녁을 먹었으나

여전히 텔레비전 리모콘은 성희가 쥐고는 내려 놓을 생각을 안한다.

텔레비전을 보면서 책을 읽는 미연이가 대단하다고 생각을 하면서 그렇게 밤이 되자

성희가 술 한잔 생각이 난다며 나를 꼬신다.

조금은 늦은 밤이라 내일 출근이 신경이 쓰였지만 새벽까지 술 먹고 출근한 날이 어디

한두번도 아니고 .. 양쪽에 여자들이 팔짱을 끼고서 아파트를 빠져 나가자 경비실 아저씨가

부러운지 .. 아니면 세상 말세라고 생각하는지 그저 말없이 쳐다만 본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그때는 석계역 인근에 대단하 큰 포장마차가 있었고 그곳에서 많지는 않지만

기분 좋게 한잔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미 초저녁부터 섯다 죽었다를 반복하는 자지와는 달리 여자가 둘이나 있는데도

먹지 못하는 비극이 초래되니 차라리 없느니보다 못한 현실이 원망스러웠다.


한참 잠을 자는데 침대에 기여 들어오는 누군가.. 성희였다.


" 미연이 새벽근무라 지금 출근 했어 ~ "

" 응 .. 그랬구나 ,, "

" 자기 .. 계속 잘거야 ~ ? "

" 그럼 자지.. 머해 .. "

" 어제보니 하고 싶어 하는 것 같던데 ,, 어떻게 참았데..? "


아직 잠이 들 깬 나를 성희는 고문하기 시작을 했다.

팬티 위로 슬슬 매만지기 시작하자마자 불끈 솟아 오른 자지 덕분에 잠에서 깨기 시작하다가

팬티 안으로 들어와 부랄을 매만지는 순간 바로 잠이 달아나 버렸다.

팬티를 훌러덩 벗기기에 엉덩이를 들어 도와주자 팬티를 채 다 벗기기도 전에 입에 자지를

물고 빨기 시작을 한다.

날은 밝았지만 이제 6 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자지가 호강을 한다.

몸을 직각으로 틀어 여전히 자지를 빨고 있는 성희의 젖가슴을 매만지며 남들이 말하는

모닝섹스를 즐기기 시작을 했다.

손을 조금 더 뻗어 성희의 보지를 매만지니 입에 자지를 넣어 고개를 흔들면서도

보지에 느낌을 받는지 잠시 멈추기도하고 눈을 찡그리기도 하면서 여전히 자지는 입에 담고

뺄 생각은 하지 않았고 ..

나만 그런지.. 아니면 대부분의 남자들이 다 그런지는 몰라도 ..

이때부터 안 건,, 이상하게 아침엔 사정이 빠르다.

이제 시작에 불과한데도 자지 밑에서 올라오는 반응은 곧 사정할 기미라 성희를 눕히고

젖가슴을 빨기 시작하면서 조금 조율을 하려 했다.

가끔 미연이 모르게 성희를 만나왔기 때문인지 전혀 부끄럽이 없어진 성희는 그새 보지만

씻고 왔는지 보지를 빨려고 하니 비누냄새가 났다.


" 아읏 .. 조아.. 아 ~ 아흐흥 .. .. .. .. .. "


클리토리스와 보지를 빨면서 매만지니 몸을 비틀며 느끼는 성희의 모습이 이쁘다.


" 나 ,, 지금 조아져,, 넣어줘,, 아 ~ 조아져 .. "


어제부터 침을 질질 흘리던 자지가 드디어 성희보지 안으로 들어가자 따스한 기운이 느껴지고

바싹 안겨 달라 붙는 성희가 엉덩이를 돌리면서 더 깊이 자지를 담고 싶어하는듯 했고

그렇게 자지를 깊이 박아 놓고 힘을 주어 찍어만 주는 것으로 사정을 조금 늦추려 했다.


" 아힝 ~ 조아 .. 나 .. 지금 .. 너무 조아 ~ 미칠거 가테 ,, 아흐흥 ~~~~ "

" 우 ~ 나도 .. 지금 .. 할거 같아 .. 어디에 해 ? "

" 그냥 해요 ~ 갠찮아 .. 아 ~ 조금만 더 ~ 아 ~ 조금만 ~ 아흣 .. .. .. .. .. .. "


조율 한다고 했지만 아침에 섹스는 조금 이른 사정으로 생각보다 빨리 끝났고

둘은 아무 것도 입지 않은채 거실과 화장실을 돌아 다녔다.


" 재우씨 ~ 우리 산책 할래? 아직 시간 있잖아 ..? "


지금은 조금 달라졌지만 그때만해도 마땅히 산책할 코스가 없었던 석관동을 이른 출근을

하는 사람들과 달리 여유롭게 거닐었다.

팔짱을 끼고 젖가슴에 여전히 내 팔을 닿게해서 걷는 성희가 ..


" 신혼부부 같아 .. 그렇게 생각 안해 ? "

" 그런거 같네 ,, "


그렇게 잠시 걷다가 돌아와 같이 샤워를하고 아침을 먹고 나란히 출근을 했다.



" 기획실에 정 재웁니다. "

" 나다 .. 기형이 .. "

" 어 ~ 그래 ~ "

" 임마 ~ 형님이 여자를 소개 시켜줬으면 보고를 해야 할거 아냐 ~ ? "

" 하하하 .. 미안하다. 잠시 좀 정신없는 일이 있어서 ,, "

" 그랬구나 ,, 만나보니 어때 ? "


느닷없이 쳐 들어 온 성희와 미연이 덕분에 잠시 소영이를 잊고 있었다.

한번 만나본거라 뭐 딱히 말할건 없었지만 일단 인상을 좋았다는 내 말에 이쁘면 이쁘다고

말을 하지 인상이 좋았다고 표현한걸 트집 잡는다.

기형이 말은 .. 소영이도 내가 나쁘지 않았다고 하는데..

수요일이 됐는데도 전화가 없다며 말을 걸어 온 기형이에게 한마디 한 모양이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고 조금 한가해져서 전화를 걸었다.

뭐 ,, 간단히 통화를 하고는 그냥 저녁이나 언제 먹자는 내 말에 언제인지를 물어 온다.

편한 시간을 물으니 오늘이라고 하여 저녁을 같이 먹고 있는데 집에서 호출이 왔다.


" 아직 퇴근 안했어요 ? "

" 아 ~ 동기들이랑 지금 저녁 먹는데 .. ? "

" 그럼 미리 전화를 줘야 하잖아요 ,, 집에 기다리는 사람 생각 안해요 ? "


뭐야 ~ 아직 적응이 안된 동거살이로 매일 한마디씩은 잔소리를 하는 미연이 ..

간단히 차 한잔을 마시고 일요일에 산을 가기로 약속을 하고 헤여졌다.


집에 돌아와 아직 자켓도 벗지 않은 나를 끌고서 얘기 좀 하자는 미연이.

눈은 가늘게 뜨고 쬐려 보는데,, 귀여워 웃음만 나온다.

섹스는 좀 식상하지만 하는 행동이나 몸에 배여 있는 애교스러움은 이쁘기만 했다.


왜 내집에서 그래야 하는지 모르지만 성희 역시 미연이의 잔소리를 들으면서도 대꾸가 없고

앞으로 얼마나 지낼지는 모르지만 같이 있는 동안에는 이건 이렇게 해야하고 저건 저렇게

해야 한다는 잔소리는 다짐을 받고서야 미연이의 일장 연설이 끝이 났다.


샤워를 하고 방에 들어와 음악을 틀고 읽던 책을 잡고 있는데 미연이가 차 한잔 하자는데..

밥 먹고는 거의 텔레비전 앞에 앉아 있는 성희와 그 옆에서 책을 보는 미연이 모습이

이채롭기도 했다.


" 휴일에 뭐하고 지내요 ? "

" 주로 좀 자 ,, 토요일엔 거의 친구들과 술을 마시기 때문에,, "

" 이번 일요일에 드라이브나 가요 ,, "

" 일요일에 ? 이번 일요일에,, 뭐 있었는데 ,, 아 ~ 산에 가야해 ~ 회사 산악회 행사라 ,, "


다행이 집 전화번호를 소영이에게 알려주지 않은게 다행이다 싶었다.


평범한 일상으로 퇴근하니 미연이가 저녁을 준비하고 있다.

대충 씻고 나오니 성희는 저녁 약속이 때문에 늦는다고 했다며 저녁 먹으란다.

말이 많지 않은 성희와 달리 수다스럽지는 않지만 재잘대는 미연이는 하루 병원에 있었던

일중에 절반은 식탁에서 이야기를 했다.

미연이가 설거지를 하는 동안 커피를 준비하고 또 나머지 절반을 거실에서 듣고..

뉴스를 보고 텔레비전을 끄자 그제서야 책을 보던 미연이가 나를 바라보는데..

음 ,, 눈 빛이 예사스럽지가 않다.

슬며시 일어 나서는 내게 다가와 내 무릅위로 올라 앉더니 입을 맞춰 온다.

이래도 되는건지 ,, 나중에 둘이 알면 내 머리털을 다 뽑지나 않을지 걱정도 되었지만

슬며시 고개를 치켜드는 자지 때문에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입을 맞췄다.


집에서든 밖에서든 바지를 주로 입는 성희와 달리 집에서도 치마를 즐겨 입는 미연이의

틈실한 허벅지를 치마를 들춰 매만지기 시작을 하자 더욱 강하게 안으며 입을 맞춘다.

한참을 입을 빨던 미연이가 셔츠를 벗어 버리자 큰 젖가슴을 안고 있는 브라가 보였고

그마저 벗어 버리니 젖가슴이 출렁거리며 내 눈앞에 나타나자 잠시 어지럽다.

그리고 내 셔츠를 벗긴 미연이가 다시 나를 안고 입술을 맞춰와 두 팔로 미연이 허벅지를

잡고 들어 올려서 방으로 들어와 침대에 눕히고 바지와 팬티를 벗었다.

편한 치마인 덕에 쉽게 치마와 팬티를 벗기자 전에 볼 수 없었던 미연이의 요염한

눈빛이 나를 급하게 만들었다.


큰 젖가슴 하나를 손에 담고 잠시 매만지고 다른 젖가슴을 입안에 담으니 미연이가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젖가슴에서의 느낌을 즐기기 시작 했다.

빵빵한 젖가슴을 한동안 주무르고 빨고는 천천히 내려가려 하니 미연이가 나를 눕게하고는

천천히 젖가슴부터 빨고서 입안에 자지를 담고 머리를 흔들며 부랄을 매만진다.

아 .. 전혀 다른 스타일에 두 여자와 살면서 이런 호강을 누리는 것이 믿기지 않았고

처음엔 그냥 밋밋하기만 했던 미연이가 오늘은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나와 흥분이 되었다.

늦는다고는 했지만 언제 들어 올지 모르는 성희 때문에 말리지 않으면 밤새도록 자지만 빨것

같은 미연이를 눕히고 잠시 젖가슴에 머물다가 천천히 내려가서 서서히 젖어들고 있는

보지계곡을 따라 할트기 시작을 하자 허벅지가 잠시 얼굴을 조여오더니 서서히 풀면서

낮은 탄성이 흘러 나오기 시작을 했다.


" 아 ~ 조아요 .. 음 ,, 음 .. 음 .. 아히 ~ 아 ~ 아 ~ "


거의 반말을 하는 성희와 달리 존대를 여전히하는 미연이가 서서히 닳아 오른다.


" 아이 ~ 아흥 ~ 거기 .. 아 ~ 거기 .. 어떠케.. 아힝 ~ ~ "


다리까지 살포시 들어 보지를 더욱 벌린 미연이가


" 들어와요~ 어서 ,, 지금 .. 그만하고 ,, 어서요 ~ 들어와요 ~ 아이 ~ 어서요 .. "


천천히 몸을 들어 자지를 보지에 맞추고서 천천히 들어가니 다리로 내 몸을 조이면서

보지 깊숙히 자지를 담고 싶은듯 안아 온다.

큰 젖가슴을 간혹 주무르기도하고 입에 담기도 하면서 열심히 자지를 흔들다가 미연이를 돌려

엉덩이를 주무른후 자지를 다시 밀어 넣으니 미연이가 몸을 흔들어 왔다.


" 어흐 ~ 아이 ~ 세게요 ~ 좀만 더 세게 ~ 아흐 .. .. .. .. .. .. 올라와요 ~ 나 올라와요 ~ "


빵빵한 미연이 젖가슴이 출렁거리는 것이 비스듬이 보이면서 어느덧 클리토리스를 비비던

미연이가 첫번째 절정을 맞이 한다.


" 아 ~ 미칠거 가타요 ~ 아흣 .. .. .. .. 나 .. 올라와요 ~ 아흣 .. .. .. .. .. "


더욱 강렬하게 엉덩이를 흔들며 미연이의 절정을 돕자 참았던 숨을 고르고는 다시 또

움직임을 시작하는 미연이..

자지를 빼고 정상위로 즐기려고 하자 ..


" 그냥 ,, 뒤로 해주면 안돼요 .. ? 나 .. 이게 좋아요 ,, 뒤로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 "


다시 엉덩이 사이에 자지를 대고 밀어 넣자 다시 젖가슴이 출렁거리며 흔들렸고

잠시 후 다시 올라오는 미연이는 다시 탄성을 뱉어 내었다.


" 아흐 ~ 조아요~ 어머 ,, 어머 ,, 어쩜 좋아 .. 아흥 ~~~~~~~ "


비스듬히 보이는 미연의 출렁이는 젖가슴이 보기 좋았고 그렇게 미연이 엉덩이를 주무르며

열심히 자지를 쑤셔대자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을 했다.


" 아흥 ~ 나 .. 미쳐요 ~ 너무 조아 .. 아흣 ~~~~~~~~~~ 아 ~ 아 ~ 아 ~ 아흣 .. .. .. .. "


또 한번의 절정에 이른 미연이 경직 된듯 했지만 더욱 강하게 자지를 밀어 붙이자

신음소리도 멈춘채 절정의 희열을 느끼는듯 했다.


" 아우 ~ 하아 ~ 하아 ~ 미치는 줄 알았어요 ~ 하 ~ 하 ~ 하 ~ "

" 나도 ,, 할거 같은데 ,, 안에 해도 돼 ~ ? "

" 조금 불안한 기간이라서요 ,, "


다시 힘껏 자지를 쑤시다가 미연이 엉덩이 위에 사정을 했다.

보지 안에 못 한게 조금은 아쉽기도 했지만 질퍽한 정사와 사정으로 어느 정도는 만족을 하고

휴지로 대충 미연이를 닦아 주고 샤워를 하러 들어오니 벌거벗은 미연이가 따라 들어와

나를 씻겨 주었다.

크고 탱탱한 젖가슴을 출렁거리며 나를 정성껏 씻겨주는 미연이가 이뻐보여 입을 맞추자

환한 웃음으로 입을 맞춰오는 미연이 ..

수건으로 물기까지 닦아 주고서 내가 욕실을 나오자 미연이도 씻기 시작을 했다.


거실에서 담배한대를 피고 방으로 들어와 책을 조금 보다가 자려고 하는데 샤워를 마친

미연이가 침대로 올라오더니 품안에 들어 온다.


" 아 ~ 편하다 .. 그냥 이렇게 자고 싶네요 .. "


나중에 두 여자에게 머리털이 다 뽑히겠지만 적어도 오늘이 그날이 되고 싶지는 않았다.

새벽근무라 조금 일찍 자야하는 미연이는 아쉬운듯 입을 맞추고는 방을 빠져 나갔다.





아직은 조금 어색한 분위기지만 산에 오르며 손도 잡아주고한 덕분에 어색함이 많이

사라진 소영이와 도봉산 정상에 앉아 쉬고 있었다.

소영이에게 물을 주고 난 냉커피를 마시니..


" 커피에요 ? 산에 오르면,, 더 갈증 나지 않아요 ? "

" 아니요 ,, 난 프림 빼고 .. 이 커피가 더 맞는거 같아요 .. "



이상한 습관이긴 하지만 ..

산에 오를때도 물보단 냉커피가 좋았고 나중에 접대 때문에 룸싸롱을 다닐때도 양주에

냉커피가 입에 맞았다.

도봉산을 내려와 배가 고프다는 소영이에게 유명한 감자탕 집이 있다고 데려가니

정말 맛있게 먹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간혹 들리던 도봉산 인근에 그 감자탕집은 대로변에 있는 것이 아니었는데도

맛이 소문이나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렸다.

소주 한잔을 간단히 하려고 한 것이 어느덧 세병이 되었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는 소영이 집에 데려다 주면서 슬쩍 손을 잡으니 거부하지 않고

살포시 미소를 지으며 나를 말없이 바라 보았다.



집으로 돌아 왔을때..

왠지 집안이 덥다고 해야하나 .. 아니면 .. 딱히 표현 할 말이 없는데..

아뭏은 뭔가 달랐다.

마치 다림질을 두어시간 한 것 같이 꼭 세탁소 가면 느끼는 온기라고 해야하나..

낮에 목욕탕을 다녀 왔을테니 목욕을 다시 한 것은 아닐텐데..

또한 평소와 다르게 말 수가 적어진 미연이..

평소 같았으면 밝은 얼굴로 애교 섞인 말투로 재잘거릴 미연이가 간단히 아는 척만하고

방으로 들어 갔고 여전히 성희는 텔레비전 앞에 앉아 있었다.

둘이서 내 얘기를 했을까 ..?

가끔 나타나는 소심한 A 형의 성격은 그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잠시 걱정도 되었지만

그런것 같지는 않았다.

미연이는 몰라도 성희 성격으론 벌써 방으로 찾아와 따지기 시작 했을테니..



또 하루하루가 비슷한 일상이 시작이 돠었다.

점심시간에 여직원들이 휴게실로 몰려 가는 것을 보자 갑자기 궁금증이 재발 되었다.

혜진이와 계단에서 뒷치기를 할때 한층 밑에서 그 소리를 들은 여직원은 누구며

서영이가 얘기한 그 자지야 ~ 는 도대체 누구일까..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자리에 없는 지은혜와 송진아.

넘겨야 할 자료가 산더민데 어쩌자고 자리를 비우는지 모르겠다.

여직원 내에서 말이 나온 유니폼 문제로 시끄러웠다는데..

유니폼을 없애자는 주장은 찬성의 물결로 진행이 되는듯 했으나 사복을 입으면 여자들 특성상

옷 값이 들게 되는데..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

고졸 여직원의 월급으론 사복은 적지 않은 부담을 준다는 반대의 말이 다시 힘을 얻은 모양이다.

사복에는 찬성 하지만 경제적 여건이 편치 않은 경우엔 다분히 부담이 될듯 했고

또한 집안 형편이 어려운 서영이가 걱정이 되기도 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 문제는 내부적인 합의와 회사 경영진의 의견이 맞춰져서

사복으로 결정이 되었는데 본사만 그렇게하고 계열사는 여전히 유니폼을 입도록 했다는데

왜 그런건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별 관심도 없었으니까..

초기엔 치마정장이 주류였지만 나중에 퇴사를 할때는 청바지에 셔츠도 많이 눈에 띄였다.



성희가 둘이서 저녁을 먹자고하여 퇴근하면서 집에 전화를 했더니..


" 성희도 일이 있다고 늦는다는데,, 일찍 오지 .. 둘이서 오붓하게 있고 싶었는데 .. "


주간근무인 미연이가 은근히 나를 기다린 모양이다.

하긴,, 첫 섹스는 밋밋하기만 했는데 두번째는 좀 다른 느낌이어서 나름 만족 했기에..

다만 셋이 한집에 있다보니 오히려 섹스의 기회는 적어진 것 같다.

간단히 저녁을 먹으며 소주 한잔을 하고 모텔로 들어가 성희와 질퍽한 정사를 나누고

조금 더 뒹굴다가 난 잠시 산책을하고 성희는 먼저 집으로 들어 갔다.



하루에 한번은 전화통화하는 소영이,,

집엔 성격이 전혀 다른 두 여자가 있는데도 허전한 것은 왜일까 ..


토요일,,

암사동에서 저녁에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시간을 때우고 있었다.

영업부를 제외하면 거의 다 퇴근을 한 회사는 조금 황량 했고 .. 부장님 자리에서 스포츠신문을

가져와 봤지만 별로 읽을 거리가 없어 훌터보고 말았다.

서영이가 퇴근을 했는지 안했는지 궁금해서 딱히 볼 일도 없지만 영업부로 가려고 계단에

들어 섰을때 느껴지는 인기척.

반층 위에 어떤 여직원이 서 있었다.

그냥 내려가도 되는데 왠지 느낌이 이상해서 몸을 숨기고 올려다보니..

상체의 대부분이 보이지 않아 누군지는 모르겠고.. 그냥 서 있는듯 했지만 유심히보니

약간씩 움직이고 있었다.

전체가 다 보이면 뭘 하는지 알 수 있겠지만 하체부분만 보이기 때문에 무엇을 하는지 몰랐기에

그저 유심히 보기만 했다.

그리고 간간히 들리는 탄성,, 낮고 간간히 들리지만 탄성이 맞다.

대략 보이는 것을 토대로 설정을 해보니 ..

계단 손잡이 코너에 음부를 대고 쿡 ~ 쿡 ~ 누르는듯한 행동 같았다.

일종에 자위를 하는 것 같은데,, 왜 궂이 계단에서 저러는지..

회사만 아니면 나도 자지를 꺼내 밑에서 그녀가 보게 흔들어 주고 싶었지만

회사인게 너무 안타까웠다.

슬며시 고개를 든 자지를 어루 만지며 그녀를 지켜보고 있는데 여자들 떠드는 소리가

들리면서 한층 위에서 내려오는듯 발자국소리가 요란하게 울리더니..


" 어머 ~ 진희언니.. 여기서 뭐하세요 ? "

" 응 .. 지선이 기다리고 있어 .. 퇴근하니 ? "

" 네 .. 주말 잘 보내세요,, 언니 ~ "


몸을 숨겼다가 그녀들이 지나 간 것을 확인하고 다시 반층 위를 올려다보니 여전히 같은

자리에 서 있지만 움직임은 멈춘듯 했다.

진희..

이름은 들은 적이 있는 익숙한 이름인데 어느 부서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회사 다닌지도 일년이 넘었구만 아직도 직원들을 다 모르니 ..


묘한 장난끼가 발동이 되었다.

장난끼라기 보단 내 타고난 약간의 변태성향이라고 해야 하나 ..


내 글을 읽어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난 이상한 습관을 하나 가지고 있다.

섹스를 한동안 안한 상태면 .. 길에서 지나가는 여자를 상대로 딸딸이를 치는 길딸인데..

한동안은 여자가 있어서 그짖까지는 하지 않아도 되었지만 지금처럼 묘한 상황에선

그런 변태성향이 고개를 들었다.

잠시 어떻게 내가 행동을 해야 할지 고민을 하다가 ..


조금은 의도적으로 구두발자국 소리를 크게 내어 계단으로 가서는 담배에 불을 붙이며

시선을 흐려 반층 위를 주시하니 몸은 숨겼지만 나를 내려다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전혀 위쪽을 돌아보지 않은 상태에서 창문을 조금 열고 담배를 피는 척하며 위를 의식하니

아직 그자리에 있는듯 했다.

담배를 왼손으로 옮기고 눈은 창밖을 바라보지만 귀는 다른 곳에서 누가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주위에 신경을 쓰면서 천천히 오른손으로 바지위로 자지를 매만졌다.

창문 왼편에 내 그림자 때문에 반대편이 슬쩍 비춰지는데..

몸은 숨긴 상태에서 약간 고개만 살포시 나와 나를 바라보는 모습이 보이자 더욱 충동이

강해져서 천천히 바지 자크를 내리고 손을 넣어 주물럭 거렸다.

내가 창문 그늘진 곳으로 그녀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그녀는 더 자세히 보고

싶은건지 고개가 좀 더 나와 있다.

생각 같아선 자지를 다 보여주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면 얼굴을 마주보게 되는 상황이라

그녀가 분명히 자리를 피할 것이다.

어떻게 잡은 건수인데 그렇게 허망하게 보낼 수 있겠는가 ..

꼴린 자지를 꺼내어 조금씩 흔들기 시작을 하면서 얼굴은 정면을 향하고 있지만

눈은 옆 창문을 보니 아휴 ~ 눈알이 빠질 것 같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에 있고 이만한 노력을 안하고 어찌 여자를 얻어 떡을 칠 수 있겠는가..

이 정도로 여자 하나를 꼬실 수만 있다면 ..

하지만 눈알이 돌아 갈듯이 불편하여 간간히만 그녀가 나를 보고 있는 것만 확인을하며

자지를 꺼내어 흔들었다.


" 아우 ~ 미치겠네 .. 아우 ~ "


낮지만 그녀에게 충분히 들리도록 혼잣말로 주절대며 자지를 흔들었고 ..

몸을 돌리지 않은 상태에서 그녀가 내 자지를 바라 볼 수 있도록 손을 띠고 엉덩이를

흔들어 보기도 했지만 내 옆모습을 보는 그녀가 자세히 보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그렇다고 계단에서 사정을 할 수는 없어서 적당히 흔들고는 자지를 다시 안으로 넣고

다시 담배 한대 불을 붙이니 창문에 그녀가 비춰지지 않는다.

분명 흔들때는 있었는데 ..

잠시후 구둣 발자국 소리가 들리더니 누군가 내려 오는데 진희..

홍보실에 김 진희였다.

천천히 내려오는 김 진희는 나를 보자 살며시 목례로 인사를 했고 나 역시 목례로 답을

했는데 .. 얼굴엔 알 수 없는 미소가 약간 배여 있는듯 하여 말을 걸어 볼까 하다가

전혀 예기치 않은 것처럼 조금 어정쩡한 자세만을 보였다.

내 곁을 지나가는 진희에게 말을 건내지 않은 것을 약간은 후회도 되었지만

장사 하루이틀 할 것도 아니고 좀 더 나중을 기약 할 수 밖에 ..


영업부로 내려오니 화장실에 가려는듯 서영이를 만났다.


" 퇴근 안해 ? "

" 이제 할려구요 ,, 오빤 왜 안하세요 ? "

" 어 ~ 이따가 친구들이랑 약속 있어서 ,, "

" 네 .. 전 먼저 퇴근 할께요 .. "

" 저기 ,, 서영아 ~ "

" 네 .. ? "

" 나 .. 하고 싶은데 ,, 조금 급한데 .. ? "

" 아이 ~ 오빠는 .. 저 지금 그 기간이에요 .. "

" 그래 ? 꼭 안해도 ,, 다른 방법으로 풀어 주면 안될까 ? "

" 어떻게요 ? "

" 고문실층 화장실로 올래 ? "


재미있는듯 묘한 웃음을 짖는 서영이가 고개를 끄덕이자 고문실층으로 올라왔다.

평소엔 남자화장실보다 여자화장실이 안전 하지만 이미 일찌감지 퇴근을 다 하셨을

고문님들이 안계시는 남자화장실이 더 안전할듯 했다.

이윽고 서영이가 올라왔고 손짖을해서 남자화장실로 들어가 안쪽 칸 문을 열고 들어가니

서영이가 따라 들어왔고 난 급한 마음에 서영이 입술부터 찾았다.

굶주린 키스를 퍼붓자 ..


" 시간 없어요 .. 지희가 기다려요 ,, "


바로 내 바지 자크를 내려 팬티를 밀어내고 자지를 꺼내자 천천히 쪼그려 앉는 서영이가

자지를 입에 담기 시작을하더니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을 했다.

이미 부랄이 내 약점인 것을 안 서영이가 부랄도 은근히 빨아주며 주무르면서 자지를 빨자

아까부터 꼴려 있던 자지에서 반응이 올라 오는듯 했다.


서영이에겐 미안하지만 ..

내 자지를 빠는 것은 서영이인데 나는, 계단에서 김 진희가 내 자지를 빠는 것을 상상하며

내 옆을 지나간 틈실한 김 진희 엉덩이를 벗겨 엉덩이 사이에 자지를 박고 흔드는 것으로

상황이 바뀌자 사정이 임박해졌다.


" 나 .. 나와 ~ "

" 으읍 ~ "


고개만 끄덕이며 응 ~ 이라고 한 것 같은데 ..


" 아읔 ~ 아읍 .. .. .. .. .. .. ? ~ ? .. .. .. .. .. .. .. 아우 ~ 우 ~ 우 ~ 우 ~ 큽 .. .. .. .. .. "


시원한 사정으로 온몸이 부르르 떨린다.

그렇게 내가 멈추었던 숨을 고르자 천천히 입안에서 자지를 빼고는 내 불쌍한 올챙이떼를

좌변기에 뱉어 내었다.


" 시원해여 ~? "

" 응 .. 고마워 ~ "

" 오빤 .. 가끔 짖궂은 때가 있는거 같아요 .. "


가끔은,, 성질 같아선 매일 짖궂고 싶단다.

후 ~ 기운이 쏙 빠진거 같은게 .. 오늘 술이 잘 들어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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