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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기다리셨나요?? 아니면 글을 기다리셨나요?? ㅋㅋ
아무튼 1주일만에 돌아왔어요~ 오늘도 한편 올리려고요~ 약속했잖아요 주말에는 글을 올려드리기로 ㅋㅋ
지난 글에 혜경이와 저는 어떻게 됐을까요??
그럼 아래에 계속~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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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훈아... "
" .... "
혜경이는 뭔가 고민하는 눈치였습니다. 왜 저러는지 겁이 나기도 했었습니다. 사실 혜경이는 저와 민정이가 친구들 몰래하던 지난 밤의 섹스할때 최종까지 같이 술을 마시던 친구였기 때문에 혹시나 했던거죠.
" 저.. 사실... 나 아침에 너 학교올때 전철에서 하는거 다 봤어... "
" !!! "
어제 밤에 민정이와의 일에 대해 말할 줄 알았던 저로써는 혜경이 입에서 나온 말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게 무슨말인가 싶었죠. 아침에 전철에서 하는 것을 다 봤다니요. 그렇다면 제가 가끔 여자를 추행하는 것을 본 것이니까요. 사실 많이 하지도 않았지요. 진짜 가끔 몸매 좋은 사람있으면 그랬던거니가요.
" 혜경이 너.. 어떤 걸 본거야?? 내가 하는 거라니! "
" 니가 민정이 뒤에서 엉덩이랑.... 그....아무튼... 니가 민정이 몸 만지는거 봤어! "
혜경이는 신체의 부위를 말하려다가 부끄러운지 그냥 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여자와 일이 아니라 민정이와의 일이니까요. 그냥 대충 둘러대고 벗어려고 했습니다.
" 그게 뭐? 전철에서 사람 많으니까 그냥 부딪친거지. 그게 만진거냐? "
" 그게 무슨 부딪친거야? 거짓말하지마! 그리고 어떻게 너희둘은 그러고도 사귀냐? 정말 민정이가 너 좋아해서 사귀는거 맞아? 니가 협박한거 아니야? "
" 우리 좋아해서 사귀는거 맞아! "
저의 당당한 반응에 오히려 그녀가 당황했는지 조금 크게 말했습니다. 사실 혜경이는 그리 활발한 아이가 아니었습니다. 평범한 여학생이었죠. 그런 애가 이런 성에 관한 일로 남자와 1: 1로 이야기한다는 자체가 큰 용기가 필요한건데, 오히려 제가 당당히 나가니 그녀가 당황하는게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모...몰라! 난 선생님께 말씀드릴꺼야! 니가 민정이를 괴롭힌다고! "
라는 말과 동시에 혜경이는 돌아섰습니다. 돌아서 자리를 빠져나가려는 혜경이의 손을 저는 거칠게 잡아챘습니다.
" 아! 왜 그 읍~!! "
제가 손을 잡은것에 대해 화내려던 혜경이는 말을 다 하지 못하고 멈춰야만 했습니다. 제가 그녀의 입술에 제 입을 가져다 막았기때문입니다. 동시에 저는 양 팔로 그녀의 허리와 머리를 깜싸안았습니다. 제 몸안에서 발버둥쳐보았지만, 운동을 하는 저에게 힘으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발버둥이 조금씩 잦아들쯤 저는 허리를 잡고 있는 손을 그녀의 엉덩이로 옮겼고, 저의 손길을 느낀 그녀는 다시 몸을 빼려고 했지만 저는 엉덩이를 꽉쥐고 놔주지 않았습니다.
" 읍!! 으... "
그녀는 키스를 하는 와중에도 꽉 쥐어진 엉덩이가 아팠는지 신음소리를 내었습니다. 그녀의 몸에 반항기로 똘똘 뭉친 힘이 서서히 사라질때 저는 그녀를 점점 뒤로 밀어 벽에 기대어서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와 키스를 하던 입술에서 입을 떼고, 제 한 손을 그녀의 상의속에 집어넣었습니다.
" 꺅! 뭐.. 뭐하는거야! "
그녀는 갑작스레 들어오는 제 손을 그녀의 두 손으로 저지를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남은 한손으로 그녀의 사타구니를 매만지니, 옷속으로 들어가려던 제 손을 놔둔채 그녀의 두 손이 사타구니의 제 손을 저지하기 위해 움직였습니다. 마침내 그녀의 가슴을 손에 얻게된 저는 바로 손가락으로 그녀의 젖꼭지를 애무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한손은 가슴에 한손은 사타구니을 만지니 그녀의 손은 어쩔줄 몰라하며, 저의 양손을 한번씩 버라가 갈뿐, 이렇다 할 저항이 없었습니다. 바지 위로 그녀의 보지를 애무하던 저의 손을 그녀의 바지속으로 집어넣어 본격적으로 그녀의 보지를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 아..앗!! 하.. 하지마~!! 빼.. 빼란말이야!!! "
그녀의 입은 하지말라는 소리를 했지만, 이미 그녀의 몸은 저의 행동에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쌩처녀인지 민정이와는 다르게 보지를 애무해도 그 달콤한 액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애무하던 저는 멀리서 선생님의 모이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저는 그녀를 계속 애무하면서 말했습니다.
" 야! 몸이 뜨겁지? ㅋㅋ 풀고 싶으면 학교 도착해서 남아라~ 알았냐? ㅋㅋ "
" .... "
제 말에 뭐라 대답을 하지 않고 가만히 서있는 그녀를 뒤로하고 저는 아이들이 모이는 곳으로 달려갔습니다. 조금있다가 혜경이가 자기의 반에 가 서는 것을 보았고, 그녀는 민정이와 뭐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았지만, 금세 끊기는 것을 보아 별말 없었던거 같았습니다.
그간 수학여행에서의 상황때문에 피곤했던 저는 돌아오는 내내 버스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내일부터 다시 연습을 해야하기 때문에 못잤던 잠을 자둬야하기 때문입니다. 학교에 돌아온 저는 민정이에게 다른 들려서 가야하는 곳이 있다고하고 그녈르 먼저 보냈습니다. 하나,둘 학생들이 빠져나가기 시작했고, 학교에는 몇몇 운동부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남지 않았습니다. 저는 혜경이의 반앞으로 갔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반 창문 넘어로 안을 들여다보니, 혜경이가 자기 책상의자에 앉아있었습니다. 아마도 저를 기다리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당당히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 ㅋㅋ 몸이 뜨거운가보지? 남아있는 걸 보니~ ㅋㅋ "
" 그.. 그게 아니고, 이제 어떻게 할꺼야? 아까 일이랑 민정이와 일, 그만두면 선생님께는 알리지 않을께 그만해! "
그녀는 아까의 일이 생각나는지 얼굴이 빨개지면서 말했습니다.
" ㅋㅋㅋ 미쳤냐? 내가 왜 그만두냐? 민정이와는 정말 사귀는거 맞고, 너는.... ㅋㅋ 이제 내 장난감이 될텐데~ "
" 뭐??? 너....너... 왜..왜이래?? 하..하지마... 시...싫어~ "
저는 그녀의 겁먹은 표정을 바라보며 그녀의 앞으로 다가갔습니다. 수학여행에서 돌아온 것이기때문에 사복을 입고 있던 그녀, 저는 그녀의 추리닝 바지를 아래로 잡아내렸습니다.
" 꺄~!! "
갑자기 내려간 바지때문에 그녀는 소리치며 그자리에 주저 앉았습니다. 저는 주저앉아있는 그녀의 옷을 하나둘 벗겨내기 시작했고, 벗지않으려고 반항을 해보았지만 그녀는 이내 팬티만 남겨진채 모든것을 벗어야만 했습니다. 생각보다 큰 가슴과 아직 젖살이 빠지지 않아서 그런지 허리에는 뱃살이 조금 있는 편이었습니다. 주저앉아 손으로 자신의 젖가슴과 보지부분을 가리면서 두려운 눈으로 저를 쳐다보는 그녀의 얼굴을 보는 순간 저는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녀의 한 손을 잡아올려 가리고 있던 가슴을 오픈 시켰습니다. 아직 덜 익은듯한 봉긋한 그녀의 가슴이 제 눈으로 들어왔습니다. 저는 그녀를 뒤로 밀어 눕혔고, 그녀는 저에게 잡힌 팔을 빼내려고했지만, 뺄 수 없었습니다. 보지부분을 가리고 있던 한손 마져도 잡아놓고, 저는 입으로 그녀의 젖꼭지를 살짝 베어물었습니다. 처음으로 남자가 자신이 가슴을 빨고 있는 모습을 본 그녀는 심하게 반항을 했지만 이미 저의 몸은 그녀의 위에 있었고, 그녀의 팔은 저의 양 손에 의해 잡혀 있어서 뚜렸하게 효과가 없었습니다. 가슴과 배, 옆구리쪽을 입술과 혀로 애무해갔고, 그녀의 심하던 반항도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그녀는 나오려는 신음소리를 참는듯 입술을 깨물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몸은 점점 저의 침으로 범벅이 되어갔습니다. 이미 반항을 포기한 그녀의 팔을 더이상 잡고 있을 필요가 없어서 그녀의 팔을 놓아주었고, 저는 그녀의 상체에서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고 방향을 돌렸습니다. 이미 시원한 가을이지만, 저와의 일때문에 긴장을 해서 그런지 그녀의 사타구니에서는 땀냄새가 났습니다. 아직 그 누구도 들어가지 않은 계곡과 계곡사이의 동굴은 처음으로 누구에게 공개 된다는 것이 창피한듯 그녀의 계곡수풀로 가려져있었습니다. 저는 손으로 그녀의 보지를 살며시 쓰다듬었습니다.
" 읍~!! "
나의 손길에 그녀는 참고 있던 신음소리를 살며시 흘렸습니다. 그녀의 신음소리에 힘입어 저는 더욱 적극적으로 그녀의 보지를 공약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녀가 아직 경험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고, 살살 그리고 천천히 움직였습니다. 저는 이때 알았습니다. 여자는 거칠게 해야할때도 있지만, 성격에 따라서 부드럽게 해야 느끼는 사람이 있구나 하는것을요. 아까 그렇게 애무하고 해도 안나오던 보짓물이 살살하는 지금의 애무에 슬슬 흘러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보짓물을 보자마자 심받다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거아세요? 경험없는 여자의 보지에서 나오는 보짓물은 깊은 산속의 옹달샘과 같이 신선한 느낌이라는거~ ㅋㅋ 아무튼 그 보짓물을 살며시 만지면서 조금더 애무를 하다가 저는 제 바지를 벗고, 팬티도 벗었습니다.
" 앗!! 뭐.. 뭐 하는거야? 왜... 그래?? 하지마~!! 제발~ 훈아 제발 하지마~ 우리 그만하자 응?? 다른 사람한테 말 안할께 그러니까 그만하자~ 제발~ 아... 안되~~!! "
그렇게 애무해도 벌어지지 않던 입에서 저의 자지를 보는 순간 폭포수처럼 말이 흘러나왔습니다. 그렇게 애원하고 해도 이미 늦어버렸다는 것을 그녀는 알까요? 아마 계속 애원했던거보면 몰랐을꺼라 생각합니다.
" 제..제발... 하..악!! 아..아파... 흑.. 흐흑... "
저의 자지가 그녀의 보지구멍주위를 문지를때까지만해도 애원하던 그녀는 보짓물로 미끈해진 보지구멍으로 자지가 들어가니 그녀의 애원은 아프다는 소리와 함께 울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저에게 당하는게 서러워서인지 아니면 아파서인지 그것도 아니면 자신의 처녀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뺏긴게 슬퍼서인지 저와 섹스하는 동안 아프다는 말과 그만하라는 말과 울음뿐이었습니다. 솔직히 저도 하면서 많이 미안했습니다. 비록 그녀가 먼저 협박을 하고 했기때문에 입을 막기위해 일을 버렸지만, 순진한 한 여학생에게 상처를 주는 것 같아서 섹스하는 동안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지 못했습니다.
" 흐흑... 아파... 악! 제발.. 흑 흐흑 그만해.. 흑 훈아~ 어엉... 내가 잘못했어.. 흑 이렇게 빌게~ 제발~ "
그녀는 섹스를 하는 동안 조금도 쉬지않고 양손을 비벼가면서 그만하자고 말했습니다. 처음하는 여자의 보지쪼임과 그녀의 울음과 애원, 그리고 내가 미안하다해야하는데 오히려 미안하다는 잘못했다는 말을 하는 그녀의 목소리가 제 가슴에 비수로 꽂혀왔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하던 저는 마침내 쌀 것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빨리 자지를 빼내고 그녀의 배위에 발사하기 시작했습니다.
" 앗! 뜨거워! 흐흑 "
저의 정액이 그녀의 배위에 떨어지자 뜨겁다는 그녀의 말과 동시에 그녀는 이내 끝났다는 안도감때문인지 서럽게 울기 시작했습니다. 정액을 모조리 쏟아낸 저는 조용히 일어나서 교실 뒤편에 있는 휴지를 가지고와 그녀의 배위에 정액과 처녀막이 찢어지면서 흘러나온 새빨간 피를 닦아주었습니다. 그녀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피를 본 순간 저의 가슴속에 있는 새빨간 심장이 흘러나오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그녀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피를 닦기위해 휴지를 대는 순간 그녀는 몸을 움찔하였고, 섹스하는 동안 신음소리 하나 내지 않았던 그녀의 입에서는 울음소리와 함께 신음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그녀의 보지와 배를 모두 닦아준 저는 휴지를 제 가방안에 넣었습니다. 그 후 옷이 벗겨진채 바닥에 누워 흐느끼고 있는 그녀를 잠시 바라보다가 그녀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머리맡에 앉아 그녀를 살며시 일으켜 세우고 울고 있는 그녀의 머리를 감싸안았습니다.
" 흐엉~!! "
제 품속에 들어온 그녀는 두 팔로 저의 허리를 끌어안으며, 지금까지 울던 울음보다 더 큰 소리로 울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그때가 학교학생들이 거의 대부분 하교한 시간이라 우리를 볼 사람이 없었다는게 다행이었습니다. 그렇게 한 10분정도 울던 그녀는 울음소리가 점점 작아졌고 잠시후 저의 품에서 빠져나와 저를 쳐다보았습니다. 저는 그녀의 시선을 맞출 자신이 없어서 고개를 돌려버렸습니다.
" 미안해... 내가 괜히 말을 꺼내서... 그래도 이건 너무 했잖아.. 나 아직 한번도 안해봤었는데... 너때문에... 흑 "
미안하다는 말로 시작한 그녀의 말은 울음으로 끝났고, 저는 다시 그녀를 안아주었습니다. 저는 그녀를 안은 상태로 조용히 속삭였습니다.
" 아니야.. 내가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나는... 나는.... 니가 다른사람한테 말한다고해서.. 그게 겁나서... 막으려고 그랬던건데... 미안해... "
몇일 후
혜경이와 그 일이 있은후 그녀는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는지 몇일째 학교를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혜경이가 저에대해 말을 하지 않았는지 선생님이나 그녀의 부모님께서 저를 찾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수학여행에서 돌아온지 5일이 지난 오늘도 역시나 그녀는 학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제 여자친구인 민정이를 찾아가서 혜경이의 집 주소를 물어보고 싶었지만, 아무런 이유없이 다른 여자의 집주소를 물어보면 이상할 것 같아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저는 교무실 청소담당이 되었습니다. 원래 운동부들은 청소를 잘 시키지 않는데, 교무실과 학생부장실은 깨끗한 편이어서 청소시간이 짧다보니, 운동부인 저에게도 한군데 맡긴것입니다. 교무실 청소인 저는 교무실에 가서 청소를 하던 중 교무실 한편에 꽂혀있는 출석부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반 출석부를 보니, 그녀의 집 주소와 전화번호가 적혀있었습니다. 집 주소를 외우고는 바로 꽂아두었습니다. 이후 다른 출석부도 청소하는 척하면서 뺏다가 다시 꽂았습니다.
전국 중등부 농구대회가 2주앞으로 다가온 오늘은 다른 날보다 연습강도가 심했습니다. 다른 선수들은 힘들다는 말을 연신 내뱉었지만, 저는 힘들다는 생각보다 그녀의 생각으로 머리속을 채웠습니다. 저의 상태를 이상하게 여긴 민정이는 괜찮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아마도 걱정이 되나봅니다. 자기의 남자친구가 자기의 친구한테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고...
연습이 끝나고 저는 약속이 있다고 둘러대고 혜경이의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문앞에서 벨을 누를까 말까 고민하고 있던 차에 그녀의 집문이 벌컥 열렸습니다. 그리고 나오는 혜경이....
" 어? 훈아~ 여기.. 어떻게... "
" 아! 저.. 그게... 니가 학교안나와서... 걱정되서... "
" 아... 들어와.... "
" 아니야.. 잘있는거 봤으니 됐어 그냥 갈께.. 푹 쉬고.. 학교나와라.. 그리고 미안.. "
제가 미안하다고 하려던차에 그녀는 제 입에 키스를 해왔습니다. 당황하여 가만히 있는 저를 앞에 두고 그녀는 할말만하고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 이제 못 볼꺼야~ 그리고 그일은 신경쓰지마... 잘가.. "
쿵! 딸칵!
이 말이 그녀에게 들은 마지막 말이고... 이때 본 얼굴이 마지막이었고, 이때 나에게 해준 키스가 그녀와 마지막 키스였습니다.
이후에는 전국대회때문에 수업을 모두 빼고 연습에 몰두하느라 그녀의 소식을 접하지 못 했고, 그 해 전국 준결승전까지 올라갔던 우리학교는 준결승에서 패하고 말았습니다. 거의 체육관, 집, 경기장만 가는 일을 거의 2개월 가량 했고, 대회가 모두 끝나고, 학교에 돌아온 저는 혜경이.. 그녀의 전학소식을 들었습니다.
나중에 민정이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수학여행 가기전에 이미 전학은 결정되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자기보다 먼저 저를 좋아하고 있었다고... 사실 민정이 앞에서는 태연히 웃으며 넘어갔지만, 집에 돌아와서는 지금까지 삶중에 가장 오래 울었던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혜경이, 그녀는 못 적이 없습니다. 그녀의 달콤한 입술과 유난히 길던 목덜미, 봉긋한 가슴, 조금은 살이 있던 허리, 탐스런 보지 그리고 섹스할때 저를 원망하듯 쳐다보다가 마지막 만남에서는 정말 아쉽다는 그녀의 눈망울이 아직도 제 기억속에 남아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죠. 세상은 참 좁다고... 하지만 저에게는 참 넓습니다. 아직 그녀를 보지 못했으니까요. 그녀를 다시 만난다면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정말로 미안하다고.. 그리고 그리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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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3편으로 나누어 섰던 수학여행의 에피소드가 끝났네요.
사실 처음 수학여행에서의 경험담을 시작할때는 혜경(가명)이와의 일은 빼려고 했지만, 쓰다보니.. 이러게 흘러버렸네요. 혜경이와의 일은 하나도 틀림없이 사실만 쓴 글입니다.
그거 아세요? 혜경이와의 일은 혜경이가 다른사람에게 말하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혜경이와 저만 알고 있던 일입니다. 당사자 둘을 제외하고는 여러분이 처음으로 듣는 이야기죠. 그래도 지금에와서 이렇게 글로 쓴 것이지만, 다른사람에게 폭로하고나니 후련하네요. 그런일 없겠지만.. 이 일을 기억하는 혜경이가 본다면 연락해주었으면 합니다. 한번쯤은 다시 보고 싶네요. 사과할일도 남았으니까요...
그럼 내일 다른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굿 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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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한, 추행을 즐기는 사람들
http://cafe.tosora.biz/clgkscngod/
지하철, 찜질방, 영화관 등 공공장소에서의 추행당하는 것이나 추행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놀러오세요~
저를 기다리셨나요?? 아니면 글을 기다리셨나요?? ㅋㅋ
아무튼 1주일만에 돌아왔어요~ 오늘도 한편 올리려고요~ 약속했잖아요 주말에는 글을 올려드리기로 ㅋㅋ
지난 글에 혜경이와 저는 어떻게 됐을까요??
그럼 아래에 계속~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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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훈아... "
" .... "
혜경이는 뭔가 고민하는 눈치였습니다. 왜 저러는지 겁이 나기도 했었습니다. 사실 혜경이는 저와 민정이가 친구들 몰래하던 지난 밤의 섹스할때 최종까지 같이 술을 마시던 친구였기 때문에 혹시나 했던거죠.
" 저.. 사실... 나 아침에 너 학교올때 전철에서 하는거 다 봤어... "
" !!! "
어제 밤에 민정이와의 일에 대해 말할 줄 알았던 저로써는 혜경이 입에서 나온 말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게 무슨말인가 싶었죠. 아침에 전철에서 하는 것을 다 봤다니요. 그렇다면 제가 가끔 여자를 추행하는 것을 본 것이니까요. 사실 많이 하지도 않았지요. 진짜 가끔 몸매 좋은 사람있으면 그랬던거니가요.
" 혜경이 너.. 어떤 걸 본거야?? 내가 하는 거라니! "
" 니가 민정이 뒤에서 엉덩이랑.... 그....아무튼... 니가 민정이 몸 만지는거 봤어! "
혜경이는 신체의 부위를 말하려다가 부끄러운지 그냥 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여자와 일이 아니라 민정이와의 일이니까요. 그냥 대충 둘러대고 벗어려고 했습니다.
" 그게 뭐? 전철에서 사람 많으니까 그냥 부딪친거지. 그게 만진거냐? "
" 그게 무슨 부딪친거야? 거짓말하지마! 그리고 어떻게 너희둘은 그러고도 사귀냐? 정말 민정이가 너 좋아해서 사귀는거 맞아? 니가 협박한거 아니야? "
" 우리 좋아해서 사귀는거 맞아! "
저의 당당한 반응에 오히려 그녀가 당황했는지 조금 크게 말했습니다. 사실 혜경이는 그리 활발한 아이가 아니었습니다. 평범한 여학생이었죠. 그런 애가 이런 성에 관한 일로 남자와 1: 1로 이야기한다는 자체가 큰 용기가 필요한건데, 오히려 제가 당당히 나가니 그녀가 당황하는게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모...몰라! 난 선생님께 말씀드릴꺼야! 니가 민정이를 괴롭힌다고! "
라는 말과 동시에 혜경이는 돌아섰습니다. 돌아서 자리를 빠져나가려는 혜경이의 손을 저는 거칠게 잡아챘습니다.
" 아! 왜 그 읍~!! "
제가 손을 잡은것에 대해 화내려던 혜경이는 말을 다 하지 못하고 멈춰야만 했습니다. 제가 그녀의 입술에 제 입을 가져다 막았기때문입니다. 동시에 저는 양 팔로 그녀의 허리와 머리를 깜싸안았습니다. 제 몸안에서 발버둥쳐보았지만, 운동을 하는 저에게 힘으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발버둥이 조금씩 잦아들쯤 저는 허리를 잡고 있는 손을 그녀의 엉덩이로 옮겼고, 저의 손길을 느낀 그녀는 다시 몸을 빼려고 했지만 저는 엉덩이를 꽉쥐고 놔주지 않았습니다.
" 읍!! 으... "
그녀는 키스를 하는 와중에도 꽉 쥐어진 엉덩이가 아팠는지 신음소리를 내었습니다. 그녀의 몸에 반항기로 똘똘 뭉친 힘이 서서히 사라질때 저는 그녀를 점점 뒤로 밀어 벽에 기대어서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와 키스를 하던 입술에서 입을 떼고, 제 한 손을 그녀의 상의속에 집어넣었습니다.
" 꺅! 뭐.. 뭐하는거야! "
그녀는 갑작스레 들어오는 제 손을 그녀의 두 손으로 저지를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남은 한손으로 그녀의 사타구니를 매만지니, 옷속으로 들어가려던 제 손을 놔둔채 그녀의 두 손이 사타구니의 제 손을 저지하기 위해 움직였습니다. 마침내 그녀의 가슴을 손에 얻게된 저는 바로 손가락으로 그녀의 젖꼭지를 애무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한손은 가슴에 한손은 사타구니을 만지니 그녀의 손은 어쩔줄 몰라하며, 저의 양손을 한번씩 버라가 갈뿐, 이렇다 할 저항이 없었습니다. 바지 위로 그녀의 보지를 애무하던 저의 손을 그녀의 바지속으로 집어넣어 본격적으로 그녀의 보지를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 아..앗!! 하.. 하지마~!! 빼.. 빼란말이야!!! "
그녀의 입은 하지말라는 소리를 했지만, 이미 그녀의 몸은 저의 행동에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쌩처녀인지 민정이와는 다르게 보지를 애무해도 그 달콤한 액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애무하던 저는 멀리서 선생님의 모이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저는 그녀를 계속 애무하면서 말했습니다.
" 야! 몸이 뜨겁지? ㅋㅋ 풀고 싶으면 학교 도착해서 남아라~ 알았냐? ㅋㅋ "
" .... "
제 말에 뭐라 대답을 하지 않고 가만히 서있는 그녀를 뒤로하고 저는 아이들이 모이는 곳으로 달려갔습니다. 조금있다가 혜경이가 자기의 반에 가 서는 것을 보았고, 그녀는 민정이와 뭐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았지만, 금세 끊기는 것을 보아 별말 없었던거 같았습니다.
그간 수학여행에서의 상황때문에 피곤했던 저는 돌아오는 내내 버스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내일부터 다시 연습을 해야하기 때문에 못잤던 잠을 자둬야하기 때문입니다. 학교에 돌아온 저는 민정이에게 다른 들려서 가야하는 곳이 있다고하고 그녈르 먼저 보냈습니다. 하나,둘 학생들이 빠져나가기 시작했고, 학교에는 몇몇 운동부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남지 않았습니다. 저는 혜경이의 반앞으로 갔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반 창문 넘어로 안을 들여다보니, 혜경이가 자기 책상의자에 앉아있었습니다. 아마도 저를 기다리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당당히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 ㅋㅋ 몸이 뜨거운가보지? 남아있는 걸 보니~ ㅋㅋ "
" 그.. 그게 아니고, 이제 어떻게 할꺼야? 아까 일이랑 민정이와 일, 그만두면 선생님께는 알리지 않을께 그만해! "
그녀는 아까의 일이 생각나는지 얼굴이 빨개지면서 말했습니다.
" ㅋㅋㅋ 미쳤냐? 내가 왜 그만두냐? 민정이와는 정말 사귀는거 맞고, 너는.... ㅋㅋ 이제 내 장난감이 될텐데~ "
" 뭐??? 너....너... 왜..왜이래?? 하..하지마... 시...싫어~ "
저는 그녀의 겁먹은 표정을 바라보며 그녀의 앞으로 다가갔습니다. 수학여행에서 돌아온 것이기때문에 사복을 입고 있던 그녀, 저는 그녀의 추리닝 바지를 아래로 잡아내렸습니다.
" 꺄~!! "
갑자기 내려간 바지때문에 그녀는 소리치며 그자리에 주저 앉았습니다. 저는 주저앉아있는 그녀의 옷을 하나둘 벗겨내기 시작했고, 벗지않으려고 반항을 해보았지만 그녀는 이내 팬티만 남겨진채 모든것을 벗어야만 했습니다. 생각보다 큰 가슴과 아직 젖살이 빠지지 않아서 그런지 허리에는 뱃살이 조금 있는 편이었습니다. 주저앉아 손으로 자신의 젖가슴과 보지부분을 가리면서 두려운 눈으로 저를 쳐다보는 그녀의 얼굴을 보는 순간 저는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녀의 한 손을 잡아올려 가리고 있던 가슴을 오픈 시켰습니다. 아직 덜 익은듯한 봉긋한 그녀의 가슴이 제 눈으로 들어왔습니다. 저는 그녀를 뒤로 밀어 눕혔고, 그녀는 저에게 잡힌 팔을 빼내려고했지만, 뺄 수 없었습니다. 보지부분을 가리고 있던 한손 마져도 잡아놓고, 저는 입으로 그녀의 젖꼭지를 살짝 베어물었습니다. 처음으로 남자가 자신이 가슴을 빨고 있는 모습을 본 그녀는 심하게 반항을 했지만 이미 저의 몸은 그녀의 위에 있었고, 그녀의 팔은 저의 양 손에 의해 잡혀 있어서 뚜렸하게 효과가 없었습니다. 가슴과 배, 옆구리쪽을 입술과 혀로 애무해갔고, 그녀의 심하던 반항도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그녀는 나오려는 신음소리를 참는듯 입술을 깨물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몸은 점점 저의 침으로 범벅이 되어갔습니다. 이미 반항을 포기한 그녀의 팔을 더이상 잡고 있을 필요가 없어서 그녀의 팔을 놓아주었고, 저는 그녀의 상체에서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고 방향을 돌렸습니다. 이미 시원한 가을이지만, 저와의 일때문에 긴장을 해서 그런지 그녀의 사타구니에서는 땀냄새가 났습니다. 아직 그 누구도 들어가지 않은 계곡과 계곡사이의 동굴은 처음으로 누구에게 공개 된다는 것이 창피한듯 그녀의 계곡수풀로 가려져있었습니다. 저는 손으로 그녀의 보지를 살며시 쓰다듬었습니다.
" 읍~!! "
나의 손길에 그녀는 참고 있던 신음소리를 살며시 흘렸습니다. 그녀의 신음소리에 힘입어 저는 더욱 적극적으로 그녀의 보지를 공약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녀가 아직 경험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고, 살살 그리고 천천히 움직였습니다. 저는 이때 알았습니다. 여자는 거칠게 해야할때도 있지만, 성격에 따라서 부드럽게 해야 느끼는 사람이 있구나 하는것을요. 아까 그렇게 애무하고 해도 안나오던 보짓물이 살살하는 지금의 애무에 슬슬 흘러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보짓물을 보자마자 심받다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거아세요? 경험없는 여자의 보지에서 나오는 보짓물은 깊은 산속의 옹달샘과 같이 신선한 느낌이라는거~ ㅋㅋ 아무튼 그 보짓물을 살며시 만지면서 조금더 애무를 하다가 저는 제 바지를 벗고, 팬티도 벗었습니다.
" 앗!! 뭐.. 뭐 하는거야? 왜... 그래?? 하지마~!! 제발~ 훈아 제발 하지마~ 우리 그만하자 응?? 다른 사람한테 말 안할께 그러니까 그만하자~ 제발~ 아... 안되~~!! "
그렇게 애무해도 벌어지지 않던 입에서 저의 자지를 보는 순간 폭포수처럼 말이 흘러나왔습니다. 그렇게 애원하고 해도 이미 늦어버렸다는 것을 그녀는 알까요? 아마 계속 애원했던거보면 몰랐을꺼라 생각합니다.
" 제..제발... 하..악!! 아..아파... 흑.. 흐흑... "
저의 자지가 그녀의 보지구멍주위를 문지를때까지만해도 애원하던 그녀는 보짓물로 미끈해진 보지구멍으로 자지가 들어가니 그녀의 애원은 아프다는 소리와 함께 울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저에게 당하는게 서러워서인지 아니면 아파서인지 그것도 아니면 자신의 처녀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뺏긴게 슬퍼서인지 저와 섹스하는 동안 아프다는 말과 그만하라는 말과 울음뿐이었습니다. 솔직히 저도 하면서 많이 미안했습니다. 비록 그녀가 먼저 협박을 하고 했기때문에 입을 막기위해 일을 버렸지만, 순진한 한 여학생에게 상처를 주는 것 같아서 섹스하는 동안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지 못했습니다.
" 흐흑... 아파... 악! 제발.. 흑 흐흑 그만해.. 흑 훈아~ 어엉... 내가 잘못했어.. 흑 이렇게 빌게~ 제발~ "
그녀는 섹스를 하는 동안 조금도 쉬지않고 양손을 비벼가면서 그만하자고 말했습니다. 처음하는 여자의 보지쪼임과 그녀의 울음과 애원, 그리고 내가 미안하다해야하는데 오히려 미안하다는 잘못했다는 말을 하는 그녀의 목소리가 제 가슴에 비수로 꽂혀왔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하던 저는 마침내 쌀 것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빨리 자지를 빼내고 그녀의 배위에 발사하기 시작했습니다.
" 앗! 뜨거워! 흐흑 "
저의 정액이 그녀의 배위에 떨어지자 뜨겁다는 그녀의 말과 동시에 그녀는 이내 끝났다는 안도감때문인지 서럽게 울기 시작했습니다. 정액을 모조리 쏟아낸 저는 조용히 일어나서 교실 뒤편에 있는 휴지를 가지고와 그녀의 배위에 정액과 처녀막이 찢어지면서 흘러나온 새빨간 피를 닦아주었습니다. 그녀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피를 본 순간 저의 가슴속에 있는 새빨간 심장이 흘러나오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그녀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피를 닦기위해 휴지를 대는 순간 그녀는 몸을 움찔하였고, 섹스하는 동안 신음소리 하나 내지 않았던 그녀의 입에서는 울음소리와 함께 신음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그녀의 보지와 배를 모두 닦아준 저는 휴지를 제 가방안에 넣었습니다. 그 후 옷이 벗겨진채 바닥에 누워 흐느끼고 있는 그녀를 잠시 바라보다가 그녀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머리맡에 앉아 그녀를 살며시 일으켜 세우고 울고 있는 그녀의 머리를 감싸안았습니다.
" 흐엉~!! "
제 품속에 들어온 그녀는 두 팔로 저의 허리를 끌어안으며, 지금까지 울던 울음보다 더 큰 소리로 울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그때가 학교학생들이 거의 대부분 하교한 시간이라 우리를 볼 사람이 없었다는게 다행이었습니다. 그렇게 한 10분정도 울던 그녀는 울음소리가 점점 작아졌고 잠시후 저의 품에서 빠져나와 저를 쳐다보았습니다. 저는 그녀의 시선을 맞출 자신이 없어서 고개를 돌려버렸습니다.
" 미안해... 내가 괜히 말을 꺼내서... 그래도 이건 너무 했잖아.. 나 아직 한번도 안해봤었는데... 너때문에... 흑 "
미안하다는 말로 시작한 그녀의 말은 울음으로 끝났고, 저는 다시 그녀를 안아주었습니다. 저는 그녀를 안은 상태로 조용히 속삭였습니다.
" 아니야.. 내가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나는... 나는.... 니가 다른사람한테 말한다고해서.. 그게 겁나서... 막으려고 그랬던건데... 미안해... "
몇일 후
혜경이와 그 일이 있은후 그녀는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는지 몇일째 학교를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혜경이가 저에대해 말을 하지 않았는지 선생님이나 그녀의 부모님께서 저를 찾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수학여행에서 돌아온지 5일이 지난 오늘도 역시나 그녀는 학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제 여자친구인 민정이를 찾아가서 혜경이의 집 주소를 물어보고 싶었지만, 아무런 이유없이 다른 여자의 집주소를 물어보면 이상할 것 같아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저는 교무실 청소담당이 되었습니다. 원래 운동부들은 청소를 잘 시키지 않는데, 교무실과 학생부장실은 깨끗한 편이어서 청소시간이 짧다보니, 운동부인 저에게도 한군데 맡긴것입니다. 교무실 청소인 저는 교무실에 가서 청소를 하던 중 교무실 한편에 꽂혀있는 출석부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반 출석부를 보니, 그녀의 집 주소와 전화번호가 적혀있었습니다. 집 주소를 외우고는 바로 꽂아두었습니다. 이후 다른 출석부도 청소하는 척하면서 뺏다가 다시 꽂았습니다.
전국 중등부 농구대회가 2주앞으로 다가온 오늘은 다른 날보다 연습강도가 심했습니다. 다른 선수들은 힘들다는 말을 연신 내뱉었지만, 저는 힘들다는 생각보다 그녀의 생각으로 머리속을 채웠습니다. 저의 상태를 이상하게 여긴 민정이는 괜찮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아마도 걱정이 되나봅니다. 자기의 남자친구가 자기의 친구한테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고...
연습이 끝나고 저는 약속이 있다고 둘러대고 혜경이의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문앞에서 벨을 누를까 말까 고민하고 있던 차에 그녀의 집문이 벌컥 열렸습니다. 그리고 나오는 혜경이....
" 어? 훈아~ 여기.. 어떻게... "
" 아! 저.. 그게... 니가 학교안나와서... 걱정되서... "
" 아... 들어와.... "
" 아니야.. 잘있는거 봤으니 됐어 그냥 갈께.. 푹 쉬고.. 학교나와라.. 그리고 미안.. "
제가 미안하다고 하려던차에 그녀는 제 입에 키스를 해왔습니다. 당황하여 가만히 있는 저를 앞에 두고 그녀는 할말만하고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 이제 못 볼꺼야~ 그리고 그일은 신경쓰지마... 잘가.. "
쿵! 딸칵!
이 말이 그녀에게 들은 마지막 말이고... 이때 본 얼굴이 마지막이었고, 이때 나에게 해준 키스가 그녀와 마지막 키스였습니다.
이후에는 전국대회때문에 수업을 모두 빼고 연습에 몰두하느라 그녀의 소식을 접하지 못 했고, 그 해 전국 준결승전까지 올라갔던 우리학교는 준결승에서 패하고 말았습니다. 거의 체육관, 집, 경기장만 가는 일을 거의 2개월 가량 했고, 대회가 모두 끝나고, 학교에 돌아온 저는 혜경이.. 그녀의 전학소식을 들었습니다.
나중에 민정이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수학여행 가기전에 이미 전학은 결정되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자기보다 먼저 저를 좋아하고 있었다고... 사실 민정이 앞에서는 태연히 웃으며 넘어갔지만, 집에 돌아와서는 지금까지 삶중에 가장 오래 울었던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혜경이, 그녀는 못 적이 없습니다. 그녀의 달콤한 입술과 유난히 길던 목덜미, 봉긋한 가슴, 조금은 살이 있던 허리, 탐스런 보지 그리고 섹스할때 저를 원망하듯 쳐다보다가 마지막 만남에서는 정말 아쉽다는 그녀의 눈망울이 아직도 제 기억속에 남아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죠. 세상은 참 좁다고... 하지만 저에게는 참 넓습니다. 아직 그녀를 보지 못했으니까요. 그녀를 다시 만난다면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정말로 미안하다고.. 그리고 그리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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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3편으로 나누어 섰던 수학여행의 에피소드가 끝났네요.
사실 처음 수학여행에서의 경험담을 시작할때는 혜경(가명)이와의 일은 빼려고 했지만, 쓰다보니.. 이러게 흘러버렸네요. 혜경이와의 일은 하나도 틀림없이 사실만 쓴 글입니다.
그거 아세요? 혜경이와의 일은 혜경이가 다른사람에게 말하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혜경이와 저만 알고 있던 일입니다. 당사자 둘을 제외하고는 여러분이 처음으로 듣는 이야기죠. 그래도 지금에와서 이렇게 글로 쓴 것이지만, 다른사람에게 폭로하고나니 후련하네요. 그런일 없겠지만.. 이 일을 기억하는 혜경이가 본다면 연락해주었으면 합니다. 한번쯤은 다시 보고 싶네요. 사과할일도 남았으니까요...
그럼 내일 다른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굿 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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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한, 추행을 즐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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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찜질방, 영화관 등 공공장소에서의 추행당하는 것이나 추행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놀러오세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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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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