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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빠굴 ( 직장야사 ) - 19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20 806회 0건



때아닌 6월의 더위는 사람을 힘들게 만들었다.

지금이야 하절기엔 노타이가 가능하지만 그때는 반팔 와이셔츠마저 마치 교복처럼 시기를 알려줘

입을 수 있던 때라 당연히 넥타이를 해야하는 통에 더욱 이른 더위가 짜증이 났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뎌위 보다는 한동안 굶주린 섹스 때문에 더욱 짜증이 났으리라..

성희와 미연이가 이사를 가고 전화는 한번씩 왔지만 마치 약속라도 한듯이 거의 동시에 연락을

끊어버린 통에 만나지를 못 했다.

내가 먼저 연락을 할 수도 있었지만 함께 지낼 때는 몰라도 지금은 둘 다 만나는 것은

다소 험한 상황을 연출 할 수 있어 그저 연락만 기다리다보니 시간이 제법 흘렀다.

어느날은 집에 가까이 이르르면서 진영이라도 쪽지를 남기고 있기를 기대한 적도 있었으니

얼마나 내가 굶주렸는가를 알 수 있으리라..


소영이와 데이트는 전보다 더 열이 받았다.

섹스는 성희와 미연이를 포함하여 미영이도 잠시나마 있었기에 소영이와는 키스로도 어느

정도는 만족을 할 수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굶주리다보니 키스는 오히려 무슨 흥분제처럼

사람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


언제 했을지도 모를 딸딸이까지 쳤으니 그 심정 아는 사람은 알리라..

사실 은근히 길딸의 유혹도 있었지만 이 나이 먹고 길딸은 참으로 쪽팔려서 못하겠고..

이발소나 안마시술소의 유혹도 있었지만 돈을 떠나 그런 곳에 가야한다는 내 처지가 참으로

안쓰러워 겨우겨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을때였다.


퇴근 후 동기인 영호와 태석이와 술 한잔 하기로 했는데 눈치없는 태석이 놈이 사내연애를

하는 미애를 데리고 나와 편한게 말한마디 못하면서 술만 먹었는데..


" 재우야 ~ 이번주에 산악회 안갈래 ? "


여사원들끼리 기싸움에 끼여 볼링회도 산악회에도 한동안 참여하지 않았는데 오대산으로 일박코스의

일정이라며 함께 가기를 권했다.

산이라면 치를 떠는 미애 때문에 태석이는 눈치만 살살 보고 있고,,

가끔 소영이와 도봉산이나 불암산을 다니긴 했지만 조금 높은 산에 오르고 싶은 충동으로

영호의 권유를 흥쾌히 허락하고 다음닐 산악회에 참가의사를 표 했다.


" 기획실에 정재웁니다.. "

" 정대리 ? 나 인사과 이대리야 ~ "

" 네 .. 선배님,, 어쩐 일이신지 .. "

" 점심 일찍 먹고 12 층 5 호 소회의실로 와~ "

" 무슨 일이신대요 ? "


어느새 산악회에 운영진이 된 이대리가 이번 산행에 참가인원들의 조를 조정하면서 일부러

친한 몇몇을 자기 조에 배정한듯 했다.

점심을 먹고서 소회의실로 올라가니 이미 영호와 나만 빼고 다 모여 있었는데 조구성이

참으로 기가 막혔다.

모르는 과장님 한분을 소개 받아 인사를 드린 것을 제외하면 열명의 조원중 아홉명을 안다.

우리 기획실에 박과장님을 비롯해서 영업부와 감사실에 근무하는 선배 그리고 여사원은

서 선화, 안 연주 그리고 뱁새눈.

별다른 건 없이 취사도구와 세끼의 식사가 해결이 문제였다.

대충 준비물과 부식을 나눠 배정을 받고 자리를 일어서는데 인사과 이대리가 따로

부르더니 간곡한 부탁을 한다.

뱁새눈에게 관심이 있으니 잘 좀 엮어 달라는데,,


사람마다 취향이 조금씩은 다르다 하지만 참으로 특이한 취향이 아닐 수 없다.

눈은 작고 찢어진대다가 크지 않은 키에 다소 통통하고 승질머리도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은

뱁새눈에게 괌심이 있다니..

차라리 키 크고 비교적 인물이 좋은 서 성화나 얼굴은 평범하지만 몸매가 죽이는 안 연주면

몰라도 어찌 뱁새눈인지..

하긴 이대리도 보통 키에 시력이 매우 안좋아 한눈에 봐도 두꺼운 안경을 쓰고 다소 외소한

체격이라 남자다움과는 조금 거리가 있기도 했지만 ..


회의실에서 할말만 하고 일찍 자리를 떠서 기획실로 돌아 왔다.

이대리가 뱁새눈 때문에 조를 그리 짠 이유는 알겠지만 지난번 일로 다소 껄끄러운 그들과

함께 이동을 하고 함께 식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 불편한다 느끼고 있는데 요란하게 울리는

전화기에 놀래어 받으니..


" 뭐 . 나쁜짖 하고 있었어요 ? 왜 그리 놀라는 목소리에요 ? "

" 아 ~ 네 .. 딴 셍각 좀 하느라 ,, 그런데,, 누구신지 .. "

" 저 ,, 안 연주에요 ,, "

" 아 ~ 네 ,, 난 또 누구시라고,, "

" 오늘 바쁜 일 없으면 소주나 한잔해요 ~ "


내키지는 않았지만 궂이 피할 이유도 없어 이왕이면 뱁새눈을 데리고 나오라 했다.

이대리에게 전화를하니 너무 고맙다며 술은 자기가 산단다.


뭐 ,, 특별한 건 없이 .. 지난 번 껄끄러운 일은 다 잊고 편하게 지내자는 자리였고

대화는 뒷전이고 뱁새눈을 챙기는 이대리와 그런 이대리에게 귀찮다고는 하지만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대리가 싫지는 않은듯 투정을 부리는 뱁새눈..


휴대가 편한 부탄가스버너보다 휴대는 조금 불편하지만 .. 석유를 따로 담아 가야 하기에..

화력이 좋은 석유버너 덕분에 다른조보다 빨리 저녁을 먹고 쉴 수 있었다.

남자보다 밥을 더 많이 해봤다고 설치던 서선화의 삼층밥보다 내가 한밥이 좀더 잘 되었고

등산오면 먹어야 한다며 만든 안 연주의 카레보다 배고픔에 먼저 끓은 영호의 꽁치김치찌게가

먼저 동이난 것을 제외하고는 별 탈없이 오대산 캠프촌에 저녁시간까지 무난했다.


다만 내일 동틈과 동시에 아침을 간단히 해결을하고 산행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과장님들이 주축이 되어 펼쳐진 고스톱판과 포커판은 술판으로 이루어졌다.

많지는 않지만 적당양의 소주를 이대리와 영호와 함께 마시는데 잠을 청하러 간 삼인방이

잠이 오지 않는다며 우리 텐트로 놀러왔다.

화장기 하나 없는 선화와 연주.

외모로만 따지면 선화가 더 괜찮았지만 이미 난 외모를 떠나 안 연주의 정체가 궁금했다.

서영이가 거짖말을 했을리는 만무하고 ..

어떻게 오히려 서선화보다 더 여자다운 연주가 회사내에서 섹스를 하게 된 것인지..

그것도 " 자지야 ~ 자지야 ~ " 를 외치면서 말이다..


무슨 할말이 그리 많은지 구이집에서부터 둘이 붙어 앉아 쉴새없이 떠드는 이대리와 뱁새눈은

이미 오대산 도착부터 공식 커플로 인정이 되어가는 분위기다.


산에 오르면 철학자가 되고 바닷가에 이르면 사상가가 된다고 했던가 ..


칠흙 같은 어둠이라 가까운 주위 말고는 보이는 것이 없는 산속에 밤이지만 왠지 씁씁한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다.

사춘기는 아니지만 누구나 첫사랑이란 것이 있다.

그리고 나이 28 살 정도 되면 사랑의 상처쯤은 하나씩은 기지고 있으리라..

그것이 꼭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친구들 말처럼 연애는 징그럽게 한놈이 사랑은 한번도

못 해봤다는 말이 왜 산을 보자 떠오른건지..

사랑일런지 모르지만 고2 때 만나 대학생때 헤여진 영주가 가장 오래 사귄듯한데..

영주도 정은 분명 있었지만 사랑이라도 표현하기엔 많이 부족 했다.

차라리 머리속을 조금 더 혼란스럽게 만들었던 혜진이가 가까웠지만 그 또한 사랑은 아니었기에

왠지 허한 마음은 여자와의 사랑을 떠나 아련히 떠 올리면 살짝 아쉬움이 배인 입가의 미소를

떠 올릴 수 있는 추억마저 하나 없다는 것이 사람이 아니라 짐승처럼 산듯 했다.


" 여기서 혼자 무슨 청승이에요? "


누가 다가오는지도 모르고 넋을 잃고 있던 내가 갑자기 건내오는 말에 움찔하여보니 서 선화.


" 산에 오르면 철학자가 된다는데,, 잠시 흉내 좀 내 봤어요 ~ "


반시간 정도 나눈 대화는 말랑꼬래한 대화는 아니었지만 적어도 서선화가 내게 호감이 있다는

것은 작게나마 느낄 수 있었다.


이른 시간에 눈을 뜬 영호와 나는 밥과 된장찌개를 서둘러 끊이고 산행을 준비하는데

새벽에나 텐트로 돌아오신 박과장님은 일어날 생각도 안하고 깨워도 죽은척한다.

버너와 코펠을 이대리에게 맡기고 영호와 내가 물을 담아 배낭에 넣고 산행을 준비를하니

그제야 씻고 온 삼인방이 미안한듯 아침생각이 없다는 것을 억지로 먹이고 대강 치우고

산행 대열에 준비를 하니 어제 온 인원의 절반만 참여하게 되었다.

정상은 어려웠고 등산로 하나를 선택하여 봉우리만 올라 잠시 쉬면서 물을 끊여 사발면에

찬밥을 말아 먹고 커피까지 타서 마시고 내려오자 캠프장에 남아 있던 인원들이 철수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었다.

예정보다 늦은 시간에 여의도에 도착하여 뒷풀이 없이 헤여진 것이 아쉬운듯 조별끼리

간단히 맥주 한잔씩을 하는 것으로 대신 했다.

주위에서 놀리는 말에도 아랑곶 하지 않고 붙어다니는 이대리와 뱁새눈.. 어찌보면 어울린다.


지금처럼 5 일근무가 아닌탓에 토요일 오전근무를 마치고 출발하여 시간이 부족한 탓에

빡빡한 일정으로 서울로 올라오는 버스에서 잠을 잤는대도 피곤하여 짊을 풀지 않고

잤다가 월요일 퇴근하고서 짊정리를 하는데 쪽지 하나가 들어 있다.


안 연주 .. 000 - 0000 012 - 000 - 000


집 전화번호와 호출번호가 적혀 있는 쪽지..

보통 키에 .. 정말 평범한 외모인 내게 여자가 붙는건 정말 타고난 여복 때문일까 ..?

국제부나 해외사업부에 근무한다면 최소한 연고대 이상의 학력에 유학이 필수라고 알고 있는데

외모가 떨어지는 것도 아닌 서 선화와 안 연주가 내게 호감을 가진다니 이해가 안되었다.

잠시 말성이던 나는 전화기를 들었고..


" 네 ~ "

" 안 연주씨 부탁 드립니다. "

" 전대요 .. 누구시지요 ? "

" 정 재웁니다. "

" 아 ~ 재우씨 .. "


형식상에 산행에 이은 이런저런 대화보다는 주말에 연극이나 한편 보자는 말이 핵심이었다.

전화통화 할때까지만해도 그냥 평범한 대화였지만 막상 끊고나니 여자다운 연주는 사라지고

" 자지야 ~ " 가 연상이 되자 묘한 흥분이 올라왔다.

그러나 만약 .. 서영이가 다른 여직원이랑 헷갈렸거나 잘못 알고 있었다면 ..?



염려하던 사단이 임박해짐을 느끼게 되었다.

이사간지 거의 삼주만에 전화가 온 성희가 종로에서 술이나 한잔하자고하여 대충 간단히

소주한잔을 마시고는 모텔로 들어왔다.

소주 한잔 마시며 나온 성희의 말은 미연이가 눈치를 챘는지 가끔 내 얘기를 하면서

성희에게 관심이 없느냐며 떠보는듯 한단다.

하지만 그것은 그 뜻이 아니리라 ..

성희가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면 내 얘기를 꺼내는 것은 시간문제리라..

언제 머리 털이 뽑히느냐만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한달 가까이 굶은 자지는 뽑혀질때 뽑혀져도

오늘은 굶지말아 달라고 성희를 만나서부터 발기 되어 애원을 하고 있었다.


굶주림에 모텔로 들어서자마자 침대에 던져 놓고 다 빨아 먹고 싶었지만 되도록 초연하게

옷을 벗고 천천히 샤워를 시작하였다.

뭐가 그리 급한지 이제 씻기 시작했는데 욕실로 따라 들어오더니 옆에서 샤워를하는

성희에게 아무렇지도 안은듯 했지만 자지는 발기 되어 있다 못해 천장을 향해 끄덕이며

금방이라도 사정 할듯이 붉게 피가 몰려 있었다.

나의 인내심과 초연함은 성희의 손길에 아무런 힘도 못쓰고 쓰러지고 말았다.


비누칠을하고 나니 바로 품안으로 파고 들어와 비누칠로 인해 부드러운 느낌을 즐기듯이

내 몸을 어루만지며 몸으로 비벼오는데 그 상황에서 초연은 무슨놈에 얼어죽을 초연..

한달여 굶주림에 허기진 자지가 머리를 한데 친듯 정신이 돌아오자 숨 쉬는 것도 잊고

성희의 입술을 찾아 정신없이 빨기 시작을 했다.

성희 역시 가뿐 숨을 몰아쉬며 들어오는 내 입술을 정신없이 한참을 빨고서야 아직 내 몸에

비누칠이 닦여지지 않은 것을 생각하고 샤워기로 닦아 주고는 내 젖가슴을 빨고 무릅을

꿇어 입안에 자지를 담아 넣자 ..


" 아 후 ~ "


낮지만 깊은 내 신음이 욕실을 메웠다.


" 어흐 ~ ? ~ ? ~ ? ~ 흐 ~ 쩝 .. 쩝 .. ? ~ ? ~ "


가쁜 숨을 내쉬며 자지 빠는 소리가 욕실을 채우자 예상보다도 훨씬 빠른 진도가 나가

성희 입안에 담겨져 있는 자지를 빼고 성희를 일으켰다.

아무리 중간에 손빨래를 했다고는 하나 한달여 만에 갖는 섹스는 이른 사정을 이끌기

충분했고 이렇게 빠르고 어의없게 사정을 하기는 싫었다.

성희의 젖가슴을 입에 담고 빨자 내 머리를 매만지는 성희..


" 나 .. 보고 싶었어 ? "


그저 말없이 고개만 끄덕이고는 젖가슴에서 입을 떼지 않자 더욱 힘을 주어 매만지다가

보지에 내 손이 닿자 움찔하고 조금은 순간적인 느낌을 받은 성희의 낮은 신음을 흘리며

다리를 더욱 벌렸다.

천천히 몸을 숙여 주저앉듯 앉아서는 이미 손으로 매만진 덕분에 번들거리는 보지를 향해

서서히 다가가서는 부드럽게 입술을 클리토리스에 닿아보니 성희의 다리가 조여졌다가

이내 다시 서서히 풀리면서 안으로 들어오기를 갈망하는듯 했다.

세면대에 몸을 기대어 벽을 잡고 다리는 벌린채 낮은 신음을 욕실 허공에 띄우기 시작한

성희는 마음이 급한듯 했다.


" 아하 ~ 넣어줘 .. 아 ~ 넣고 싶어 .. "


편한 자세는 아니었지만 비교적 키가 큰 편인 성희이기에 다리 하나를 들어 올리자

큰 불편없이 보지둔덕에 자지를 가져다 댈 수 있었다.

서서히 동굴 안으로 자지가 들어가자 눈을 감고 약간 몸을 떨던 성희가 요부의 야시한

눈을 해서는 나를 바라보는데 그 눈빛에 섹의 욕망이 담겨 있는듯하여 더욱 흥분이 되었다.

그 눈빛을 바라보며 아직 마르지 않은 물기에 번들거리는 성희의 나신.

그리고 크지는 않지만 알맞게 도톰이 솟아나 있는 젖가슴이 자지의 움직임에 맞춰 흔들거리자

잠시 제어가 되었던 사정의 순간이 입박해지는듯 했다.

사정을 일단 한번하고 잠시후에 다시 정사를 벌릴 수도 있었으나 서서히 닳아오른 성희를

위해선 정사가 이어지는 것이 좋을듯 싶었다.

자세가 불편하단 이유로 침대로 먼저 보내고는 샤워기에 찬물을 틀어 자지와 부랄, 그리고

항문에 부으니 피가 몰려 있던 탓이라 그런지 무겁고 조금은 버겁기도 했다.


침대에 누워 있는 성희의 다리를 다시 벌려 입은 클리토리스를 빨면서 손으로 보지의 질을

비벼주자 다시 몸을 조금씩 비틀며 쾌감을 느끼는 성희..

잠시 식은 성희의 몸을 예열하자 다시 서서히 닳아오르는듯 몸을 비틈과 동시에 서서히

낮은 신음도 흘러나오기 시작하면서 내 침과 성희의 액이 어우러져 젖어들었다.


" 아 ~ 재우씨 .. 들어와,, 응 ..? 나 미치겠단 말이야 .. 빨리 .. 아흐흥 ~ "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야 너보단 내가 더 간절하단다.

하지만 아무리 찬물을 끼언졌다해도 그건 임시방편이고 한달여를 굶은 자지는 잘은 모르지만

한번 들어가면 그다지 오래 버티지는 못할 것이 분명하여 애원에 가까운 성희의 말을

무시한채 바쁜 혀 놀림으로 클리토리스를 빨면서 손도 분주히 움직였다.


" 아이씨 .. 올라온단 말야 ,, 아이 .. 아항 ~ 몰라 ~ 아흐 ~ ~ ~ 아흣 .. .. .. .. .. "


남자의 사정만큼은 아니란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손끝이 조금 따스한 정도의 성희의 첫번째

절정은 조금은 실망감이 없지 않았지만 그렇게해서라도 성희의 쾌감을 느끼게하고 싶었다.

자지가 들어가면 예상외로 오래 버틸지 .. 아니면 예상보다 빠른 사정으로 이어질지 도통

알수가 없었던지라 첫번째 작은 절정이 스치고 지난간 성희의 몸이 식을 틈을 주지않고

계속해서 클리토리스를 빨고 손으로 질을 비비며 정성을 쏟자 ..


" 아이 ~ 미치겠어 ~ 계속 좋아 ,, 아 ,, 나 어떠케 .. 미치는거 같아 .. 아흣 .. .. .. .. .. "


사부라고 표현하기는 그렇지만 고삐리때 밤에 잠을 안재우며 여자의 몸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준 미용실 영희아줌마의 첫번째 당부가 남자만 좋은 상태에서 정사를 끝내지 말라는 것이었다.

자위라면 나만 좋으면 그만이겠지만 섹스는 두 사람이 하는 것인만큼 가능하면 둘다 어느정도

만족을 할 수 있도록 특히 남자가 여자를 배려해야 한다는 말을 지겹게 들어서인지..

아무리 한달여를 굶주림에 허기져 있다고 하지만 약간의 인내와 배려로 성희도 나와 함께

쾌감을 느낄 수 있다면 좋은 것이 아니겠는가..

그래야 다음에도 나를 다시 찾을 테니깐..


" 아흣 .. 제발,, 아흐 제발 .. 들어와 ~ 어서 ~ 나 미칠거 같단 말이야 ~ 어서 .. 아이잉 ~ "


여자의 절정은 첫번째보다 두번째 세번째 절정이 더욱 강하단다.

그래서 남자의 정력증진에 필요한 음식이나 보약을 여자가 사는 이유라는데..

첫번째 절정에서 이어진 성희의 쾌감이 거의 최고치에 다다른듯하여 재빨리 몸을

고쳐잡고 성희 안으로 내 몸이 들어가자 나를 끌어 안은 성희의 힘이 장난이 아니다.


" 어서 ,, 어서 .. 나 지금 미칠 것 같단 말야 ~ 어서 .. 아흣 .. .. .. .. 몰라 ~ 어떠케 ~ "



욕실에서부터 꼴려 있던 자지가 이젠 아플 정도로 오래 꼴려 있어 가뜩이나 버거운데

절정의 순간을 제대로 만끽하려는듯 나를 강하게 끌어 안은 덕과 귓가에 느껴지는 뜨거운

숨의 기운과 탄성으로 예상만큼 이른 사정이 시작이 되었다.


" 아흐흥 ~ ~ 아 ~ 아~ 아 ~ 아 ~ 아흐 .. .. .. .. .. .. 아하하항 ~ 아흐 ~ 아흐 ~ 아흐 ~ 읏 .. .. .. "

" 우 ~ 우 ~ ? .. .. .. .. .. "


사정의 목전에서 잠시 막힌듯 나오지 않던 정자부대가 쏟아져 나오자 온몸에 전기가 통하는

것처럼 띵한 것이 쾌감을 떠나 통증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평소보다 두배는 나왓을 것 같은 사정이 끝나자 그대로 성희 몸에 늘어지니

가뿐 숨을 몰아쉬며 숨을 고르는 와중에도 내 몸을 쓰다듬는다.

그렇게 한참을 포개져 숨을 고르다가 자지가 고추가 되면서 구멍에서 삐져 나올듯하여

서둘러 휴지를 뽑아다가 겨우 뒷정리를 하고는 업드려 담배한대를 피웠다.


아무리 일박 코스라고는 하나 빡빡한 일정에 쫓기듯 다녀온 산행의 여파로 피곤이 덜 풀린

탓에 잠시 잠이 들었다가 깨여 다시한번 성희를 안고 모텔에서 나왔다.



앞서 말한대로 불길한 기운은 이틀후에 또 다시 업습했다.

이번엔 미연이가 전화를 해서 만나자는데,, 잠시 갈등을 했다가 일이 이렇게까지 된거

철판깔고 갈데까지 가볼 생각으로 미연이와 만났다.


이사 후에 일들에 대해 별 말을 안하는 성희와 달리 간만에 만난 미연이는 처음부터 시종일관

재잘거리며 묻지도 않은 이사후의 얘기들을 늘어 놓았다.

남자가 옆방에 있을때는 몰랐는데 막상 여자 둘만 있으려니 조금은 무섭기도하고 방에서

둘이 지내다가 각자의 방이 생기니 편한 부분도 있다는 얘기와 나에게 대한 관심을 은근히

성희에게 비췄더니 별 반응없이 텔레비전만 봤다는둥 ..

몇일전 둘이 술 한잔하고 미연이방에서 같이 잤는데 좋은 척은 했지만 나와 하는 것이

더 좋아 보고 싶었다는둥 ..

하긴 말이 비교적 많은 미연이가 아직 성희에게 말을 안한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니..


내 집을 두고 왜 모텔에 왔는지는 모르지만 미연이와 모텔방에 들어가니 내 옷을 벗기며

잘 걸어두는 미연이 모습이 보기 좋았다.

성희와 즐길때는 바닥에 옷가지들로 너저분한데 미연이는 깔끔한 성격이라 그런 꼴을

못보는 성미니 어련하시겠느냐만..


내 팬티마저 벗기곤는 살포시 손안에 담고 주무르며 애교어린 눈웃음으로 나를 바라보니

다시 흥분이 배가 되는 느낌이다.

내 앞에서 천천히 옷을 벗는 미연이를 잠시 지켜보다가 나를 이끄는 미연이를 따라

욕실로 가서 그저 가만히 서 있기만하면 정성스레 씻겨주는 미연이가 아닌가..


어느덧 샤워를 마치고 물기를 닦는데 세면대 위에 걸려 있는 거울을 통해 보이는

미연이의 통통한 몸매가 비춰지자 아직 샤워기를 들고 있는 미연이를 끌어다 놓고

뒤에서 안아 큼지막한 젖가슴을 양손으로 주무르기 시작을 하니 처음엔 조금 튕기던

미연이도 눈을 살포시 감고는 입술을 벌리며 느낌에 집중하는듯 했다.

여전히 젖가슴을 주무르며 등을 빨면서 엉덩이 주위에 자지를 가져다 대어 비비니

미연이도 가만히 서 있지 못하고 다리를 겹치며 천천히 낮은 신음을 흘려내기 시작 했다.

큰 손은 아니지만 그래도 엄연히 남자 손인데 한손에 담은 젖가슴이 삐져 나와 있는

틈실한 미연이의 젖가슴이 거울에 비춰지니 더욱 더 자지가 기승을 부리는 것이 아닌가..

다른 한손을 내려 옆구리를 돌아 보지를 매만지니 샤워물과 액이 뒤섞여 젖어 있었고

더욱 안으로 비집고 들어가자 잠시 열어주는가 싶더니 클리에 손이 닿자 오무려 온다.


" 아 ~ 좋아요 .. 이러고 싶었어요 .. 아 ~ 조아 ~ "


정상위보단 뒷치기를 좋아하는 미연이는 언제부터인지 자지를 매만지고 있었고 눈을 지긋이

감은채 입을 벌리고 낮은 신음을 내는 모습이 습기에 가려진 거울에 비춰졌다.

원래 보일듯 말듯한 것이 더 야리하다고 그런 모습이 보이자 일단은 조금 하고봐야 겠다싶어

키가 다소 작은 미연이를 조금 더 업드리게 하고서 엉덩이 사이에 자지를 가져다대고서는

보지에 맞춰 천천히 밀어 넣으니 미연이 몸이 잠시 펴지면서 숨을 멈춘다.


이윽고 천천히 내쉬는 숨과 함께 허리도 조금 굽혀지자 내 엉덩이 움직임이 시작이

되었고 습기어린 거울을 손으로 닦아내니 눈을 질끈 감고 입을 벌리며 느낌에 집중하는

미연이의 얼굴이 보였다.

밀어 넣는 강도를 조금 높이자 큰 젖가슴이 덜컹거리며 튕겨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아까보다 더 크게 벌어진 입에서 점차 탄성이 흘러나오기 시작을 했다.


" 아흐 ~ 아흐 ~ 아흐 ~ 아 .. 아 .. 아흐 ~ 아흐 ~ 조아요 .. 아 ~ 너무 조아요 ~ 아흐 ~ "


미연이의 탄성이 욕실에 울리자 수건을 끌어다가 대충 물기를 닦아내고서 욕실을 나와

침대에 업드리게 하고서는 다시 엉덩이를 잡고 보지 언저리에 자지를 맞춰 집어 넣고는

다시 힘차게 허리를 흔들기 시작을 했다.

몸을 구부려 미연이의 젖가슴 하나를 주무르며 흔들자 조금이라도 더 깊이 넣고 싶은

마음인지 내 엉덩이를 당겨오는데 침대 옆면이 거울로 된 것이 눈에 들어왔다.


이틀만에 허리운동을 다시하려니 다소 힘도 들었고 ..

거울을 보자 다른 생각이 떠 올라 자지를 빼고 침대위로 올라가 바로 누웠다.

내 손에 이끌려 침대로 올라온 미연이가 몸에 올라타려고하여 잠시 제지하고 몸을 돌리게하니

등을 보이고 앉은 미연이가 자지를 잡고 보지에 맞춰 넣고는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다른 곳이라면 미연이 모습이 안보이겠지만 침대 옆이 거울로 돠어 있는 덕분에 미연의

큰 젖가슴이 출렁거리는 것을 보면서 편안히 누워 있었다.

몸을 더욱 업드린 미연이는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을텐데 내 발목을 잡고는 엉덩이를 흔들며

거친 숨소리와 함께 탄성을 내 뱉었다.


" 어흣 .. 어흣 .. 목까지 들어오는거 같아 .. 어흣 .. 어흣 .. 아 ~ 미치겟어 ~ "


점점 엉덩이를 흔드는 속도가 빨라지더니 서서히 올라오는듯 ..


" 아 ~ 몰라 .. 미칠거 가터 .. 나 좀 ,, 아 ~ 나 ,, 아 ~ 미칠거 같아요 ~ 아흣 .. .. .. "


순간 상체가 펴지며 더욱 깊이 넣고 싶은지 바로 앉아 내려 앉기를 반복하는 미연이의

손을 잡아 주자 몸이 활처럼 뒤로 휘어서는 숨도 못 쉬고 절정을 맞이하는데 나 역시 그런

모습이 거울에 비춰지자 사정이 임박해지고 말았다.


" 컥 ~ 어흐 ~ 어흐 ~ 재우씨.. 사랑해요 ~ 어흐 ~ 미치겠어요 ~ 어흣 .. .. .. .. .. .. .. "

" 우 ~ 나도 .. 할거 가타 .. ? .. .. .. .. .. "


미연이가 내려오는 동시에 나 역시 엉덩이를 들썩이며 사정의 순간을 만끽했고 거의 숨이

멈춰진 상태에서 탄성마저 잊은채 사정을 했고 미연이는 더 격한 탄성을 쏟아냈다.


" 아흐 ~ 흐으 ~ 아흣 .. .. .. .. .. 어 .. .. .. 몰라 .. 아 .. 어 .. 떠 ..케 .. 읍 .. .. .. .. .. .. "


잠시 허공에 경직 되었던 미연이의 움직임이 조금전처럼 빠르지는 않지만 완전히

멈추지 못하고 여전히 움직이고 있는 사이 미연이 안에 짜릿한 사정을 하면서 나 역시

상체가 들려지고 숨을 멈춘 상태에서 격한 사정을 내뱉고서야 머리를 침대에 누이고

참았던 숨을 몰아 쉴 수가 있었다.

어느덧 움직임을 멈춘 미연이가 내 다리위에 엎어져 가뿐 숨을 몰아 쉬고 있었고

겨우겨우 숨을 고른 미연이에게 휴지를 뽑아 건내자 밑으로 가져다대고 자지를 뽑고는

일부의 휴지로 보지를 틀어 막고 내 자지 언저리를 닦아 주고는 욕실로 들어가 닦아내고서

물수건을 해와서 내 자지 주변을 다시한번 닦아 주었다.


내 팔을 끌어다가 배고는 품안으로 파고 들어오는 미연이 ..


" 아 ~ 죽는줄 알았어요 ~ 아직도 멍한거 같아요 .. "


허공에 뿜어지는 담배연기가 이쁘다는 생각이 들때 고른 숨을 쉬며 잠시 잠이든 미연이..

집에서보다 모텔이 더 섹스하기 좋은건 무슨 이유인지..



기다리던 토요일이 되었다.

어제 연주에게 다시 한번 전화를 걸어 약속을 확인할까 하다가 왠지 가벼워 보이기 싫어

그만두고 참았다.


" 기획실에 정 재웁니다. "

" 저 ,, 선화에요,, 서 선화 .. "

" 아 ~ 네 ,, 왠일이세요 ? "


뱁새눈은 약속이 있다고하고 연주도 약속이 있다고하여 시간이 있으면 같이 영화나 보자는

서 선화의 전화를 친구들과 선약이 있다며 미안하다 말을 했다.

황금 같은 주말에 약속 없는 사람 서럽다며 가벼운 농담으로 투정을 부리며 통화를 마치는데..


왜 여자는 몰리는거야 ~

한참 굶을때 나뉘서 오면 안돼는건지 ..


조금은 뜨거운 햇살을 피해 마로니에 공원 한편에 앉아 연극프로그램을 훌터보고 있을때

곁에 다가와 앉는 연주.


" 제가 좀 늦엇지요 .. "


" 네 ,, 좀 늦으셨네요~ " 라는 말은 왜 안나오는건지..


" 아닙니다 .. 많이 안기다렸어요 .. "


약속시간보다 30분이나 늦게 나타난 연주에게 고작 한다는 말이 ..


대충 음료로 갈증을 해소하고 4 시 연극을 봤다.

도시 빈민가의 삶을 그린 연극은 시작부터 사람을 웃기게 만들어 연주가 나를 때리면서

환하게 웃었고 나 역시 한참을 아픈 배를 잡고 웃다가 예기치 않은 반전에 연주는 거의

펑펑 울다시피 했고 나 역시 눈시울이 붉어져 한참을 고생했다.

연극이 끝났는데도 아직 가시지 않은 감정에 흐느끼는 연주를 겨우 토닥여서 진정시키는데..

아무리 생각을 해도 상상이 가질 않았다.

산악회 갔을때나 지금이나 천상 여자인데 이런 여자가 " 자지야 ~ " 라니..


다소 가라 앉은 연주의 기분은 문예회관 앞에서 혼자 기타를 치며 거리공연을 하는

어느 남자의 재치있는 공연으로 다시 웃음을 찾았고 그제서야 출출하단다.


아는대로 대학로의 먹걸이를 설명을 하자 신림동에서 먹어 본 적이 있다는 곱창순대볶음집으로

합의를 보고 이동하는데 살포시 팔짱을 끼여 온다.

그저 흐뭇한 마음으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소주를 곁들여 다소 소란스러운 곳임에도

많은 얘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취하진 않고 적당히 마신 후 다시 팔짱을 끼고 걷다가 나온 얘기가 음악얘기.

올드팝을 좋아하는 나와 재즈를 좋아한다는 연주.

재즈를 잘 모르는 내게 설명을 하는데 .. 뭔소린지 ..


다시 마로니에에서 사람들을 구경하고 간단히 맥주 한잔을 더 했다.

첫 데이트 치고는 많은 대화를 한 편인데 같은 회사를 다니다보니 공통적인 주제가 많아서인듯..


" 선화 ,, 어떻게 생각하세요 ? "

" 서 선화씨요 ? 미인이고 .. 일도 잘하는다고 들은듯하고 .. 매력 있는분 같아요.. "

" 그런데 ,, 왜 제게 연락을 하셨어요 ? "


여자는 또 어렵게 질문을 한다.

좀 쉽게 쉽게 질문하면 쉽게 쉽게 대답을 할텐데 어렵게 질문을 하니 어렵게 대답해야 하는데..


" 선화가 .. 호감 있다는 표현을 했다고 하던데,, 모르셨나요 .. ? "


사실 엄밀히 말하면 개인적인 호감은 선화에게 더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호감보다는 " 자지야 ~ " 의 호기심이 더 강했다고 할 수 있는데 그런 말을 대 놓고

할 수도 없는 일이고 ..


" 선화씨보다 다른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이 헌법에 어긋나는 것은 아니잖아요..? "


유치하지만 이런말에 내심 더 기분이 좋아지는게 사실 아닌가..

겉으론 표정 관리를 하지만 입가에 번지는 얇은 미소가 연주의 마음을 알려 주었다.


데이트 첫날부터 " 자지야 ~ " 소리를 들을 거라는 기대는 애초에 없었기에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헤여져 집으로 돌아왔다.

연희동에 사는 연주를 데려다 주려고하니 반대방향이라며 너무 늦은 시간이 아니니 혼자 간다며

나중에 늦은 시간일때 데려다 달란다.


집에 도착하여 대충 씻고 쉬고 있는데 호출기가 울려보니 연주다.

몇시간을 같이 있다가 조금 전 헤여졌는데 우린 또 다시 전화기를 붙들고 두시간 가까이

대화를 나누고서야 아쉬움을 뒤로하고 통화를 마쳤다.


어설프게 마신 술마저 깨여 쉽게 잠이 오질 않았고 ..

한동안 소홀 했던 소영이 문제와 연주의 문제를 놓고 고민하면서 이런저런 잡생각을 하다가

겨우 새벽녁에 잠이 들었다.



" 딩 ~ 동 ~ 딩 ~ 동 ~ "


잠을 설친 덕에 쉽게 눈이 떠지지 않은 가운데 요란하게 연이어 울려대는 초인종에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짜증이 난 상태에서 현관으로 걸어 갔다.


" 누구세요 ~ "


누구냐는 내 질문에 대답대신 여전히 울려대는 초인종..

만약에 선교를 하는 아줌마면 이참에 제대로 난리를 쳐야 겠다는 생각으로 문을 여니 ..


도끼눈을 치켜 뜨고 나란히 서 있는 성희와 미연이 ..



아 ~ 좃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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